김창완 - 그래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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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0 сен 2024
- 그래 걷자
발 길 닿는 대로
빗물에 쓸어버리자 이 마음
한 없이 정처없이 떠돌아
빗물에 떠다니누나 이 마음
조그만 곰인형이 웃네
밤 늦은 가게 불이 웃네
끌러버린 가방 속처럼
너절한 옛 일을 난 못 잊어하네
그래 걷자
발 길 닿는 대로
빗물에 쓸어버리자 이 마음
한 없이 정처없이 떠돌아
빗물에 떠다니누나 이 마음
지나치는 사람들은 몰라
외로운 가로등도 몰라
한꺼번에 피어버린 꽃밭처럼
어지러운 그 옛 일을 몰라
한때 라디오에서 우연히 듣고 이노래만 줄기차게 듣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갑자기 생각나서 찾아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ㆍ
콘서트7080을 부활시켜라!!
새벽, 폭우 속에 내팽게쳐진 몸뚱아리를 끌고 휘청거리는 나를 쓸어 담벽에 내동댕이 쳐버린..... 이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