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가수"..우리 직장 가수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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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 окт 2024
  • [앵커]
    숨은 재능과 끼를 드러내며
    가수왕에 도전장을 내민
    직장인들이 있습니다.
    올해 처음 펼쳐진
    JCN '우리 직장 가수왕' 경연무대의
    첫 우승자는 누구였을까요?
    지역별로 뽑힌 5명의 우승자 가운데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올해 첫 직장인 가수왕은
    오는 10월, 울산공업축제에서 탄생하게 됩니다.
    전동흔 기잡니다.
    [리포트]
    (SYNC)"한 번 더 나에게 질풍 같은 용기를..."
    넥타이를 느슨하게 묶고 편한 차림에, 기타와 드럼까지.
    직장 생활 틈틈이 취미생활로 맞춰온 아마추어 밴드팀이
    힘찬 기세로 무대를 꽉 채웁니다.
    일상 생활에서 감추고 있던 댄스 본능도
    무대에서 한을 풀듯 온몸을 흔들며
    과감히 뽐내봅니다.
    울산시와 JCN이 울산의 성장을 견인했던 근로자들의
    숨어있던 끼를 끌어내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연 '우리 직장 가수왕' 경연 대횝니다.
    (INT) 노와연 밴드 / 한국석유공사 사내밴드
    "점심시간 같은 짬나는 시간마다 같이 음악도 하고 일도 열심히 하고 있는 그런 동아립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돼서 너무 영광스럽고요. 자 오늘 우리 우승 먹고 가자. 파이팅!"
    현직 형사인 심수한 씨도
    범인 잡는 날카로움은 잠깐 뒤로 하고
    구성진 트로트 가락에 몸을 실어봅니다.
    (INT) 심수한 / 경찰관
    "제가 공무를 집행하고 치안을 유지하는 사람으로서 이제 국민들을 그냥 대상자로만 생각했는데 또 이렇게 함께 어울려서 이런 데 참석 할 수 있는 게 참 좋은 기회인 것 같아서..."
    그는 내친 김에 공개 구혼을 하기에까지 이르는데
    (SYNC)
    "우승 말고 결혼하자. (아 저거 때문에 노래 자랑에 나왔구나.) 맞습니다."
    결국 짝을 찾고야 맙니다.
    (SYNC)
    "오빠 오늘 진짜 노래 잘 했데이. (떨고 있는 거야?) 좋다, 좋다"
    본선에 올라온 10개 팀의 치열한 경쟁 끝에
    '우리 직장 가수왕' 중구편의 우승자는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는 박지수 씨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INT) 박지수 / 요양보호사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한테 이런 영광을 주셔서. 앞으로 더 많은 봉사를 하고 더 많이 어르신들 공경하면서 울산시를 빛낼 수 있도록..."
    울산시와 JCN은 오는 10월까지 5개 구군별
    온라인 예심과 본선을 거쳐 울산공업축제 기간 중
    최종 결선을 통해 가수왕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JCN뉴스 전동흔입니다.//
    #울산 #뉴스

Комментарии • 1

  • @융댜-k2q
    @융댜-k2q 3 месяца назад +1

    공연영상은 언제 나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