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이 없는 편지" 수옥아, 이 편지를 봤을 때쯤이면 아빠와 엄마는 이미 멀리 떠났겠구나. 할머니는 가끔 기억을 잘 못하시니 집안일은 최대한 종이에 기록해두렴. 아빠 엄마가 없을 땐 네가 집안의 작은 기둥이란다. 안 가면 안되냐고 묻고 싶겠지?하지만 이 세상에는 누구에게나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 있기 마련이란다. 아빠 엄마도 예외는 아니야 사실 아빠도 어릴 적엔 아주 허약했어. 얼마나 허약했냐면, 의사 선생님이 맥을 짚지도 몰할 정도였지 하지만 그런 아빠도 이렇게 컸단다. 돌이켜보면 '죽을 고비'도 여러 번 만났지안 결국 빈번이 살아남았어. 참 신기하지? 단순한 행운일 수도 있고 어느 신선께서 지켜주신 걸일 수도 있겠지. 어쨌든 이 세상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느꼈단다. 그래서 아빠도 이 세상을 정말 사랑해. 이번 임무는 아주 위험하지만, 아빠 엄마는 기꺼이 자원했단다. 다음에 만날 땐 우리 수옥이가 엄마 아빠가 몰라볼 정디로 자라 있을지도 모르겠구나 그러니 암호를 하나 정하자. 처음으로 아빠의 말을 따라 했던 때가 기억나니? 그 말을 다음 만남때의 암호로 하자꾸나. ㅡㅡ귀신 잡는 천암군, 드높은 위상은 변치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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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6 류운차풍진군(한운) 감동ㅠㅠ
아 눈물난다 ㅠㅠ 여행자 남매 언제 다시 재회할지 ㅠㅠ
다시 또 보고싶어 부랴부랴 왔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몸에 분칠하는 류운 왤케 귀엽고 웃길까요😂 영상 업로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류운 진짜 상상 이상으로
대인배여서 진짜 경외감이 느껴짐
31:28 여기서 만민당 가면 신학이 월급날 놀러가자고 꼬시는데 ㄲㅂ
저거보고 울었어요😢😢
"서명이 없는 편지"
수옥아, 이 편지를 봤을 때쯤이면 아빠와 엄마는 이미 멀리 떠났겠구나.
할머니는 가끔 기억을 잘 못하시니 집안일은 최대한 종이에 기록해두렴. 아빠 엄마가 없을 땐 네가 집안의 작은 기둥이란다.
안 가면 안되냐고 묻고 싶겠지?하지만 이 세상에는 누구에게나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 있기 마련이란다. 아빠 엄마도 예외는 아니야
사실 아빠도 어릴 적엔 아주 허약했어. 얼마나 허약했냐면, 의사 선생님이 맥을 짚지도 몰할 정도였지
하지만 그런 아빠도 이렇게 컸단다. 돌이켜보면 '죽을 고비'도 여러 번 만났지안 결국 빈번이 살아남았어. 참 신기하지?
단순한 행운일 수도 있고 어느 신선께서 지켜주신 걸일 수도 있겠지. 어쨌든 이 세상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느꼈단다.
그래서 아빠도 이 세상을 정말 사랑해. 이번 임무는 아주 위험하지만, 아빠 엄마는 기꺼이 자원했단다.
다음에 만날 땐 우리 수옥이가 엄마 아빠가 몰라볼 정디로 자라 있을지도 모르겠구나
그러니 암호를 하나 정하자. 처음으로 아빠의 말을 따라 했던 때가 기억나니? 그 말을 다음 만남때의 암호로 하자꾸나.
ㅡㅡ귀신 잡는 천암군, 드높은 위상은 변치 않지.
1:20:20 네 엄마ㅜ. ㅜ
장모님 우리 장모님~~~~
1:16:48
진정한 마망 류운차풍진군
최고의 마망
1: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