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가슴 아픈 것이 대리청정이 시작은 사도세자에게는 영조의 사랑을 다시 찾을 수 있는 기회와 믿음으로도 보였을 테고 특히 아버지와 행차를 갈 수 있다는 점에서 기뻐했다는 것은 사도세자는 영조에게 자신의 훌륭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믿음도 가지고 있었을 것 같다. 또 자신이 죽는 날 자신의 죽음을 어렴풋이 알았지만 살 궁리를 찾은 것 또한 자기방어와 아버지가 나를 죽이겠냐는 믿음도 있었을 거라는게.. 한마디로 정리하면 끝까지 아버지를 믿고 싶었던 아들과 끝까지 아들을 믿으려 하지 않은 아버지
자신의 입지의 정당화로 인하여 아들을 사지로 몰게 한 영조 나라의 어버이로는 칭송을 받았을지 모르나 사도세자에게는 최악이었을 것 같습니다. 어릴 때 영특했던 사도세자가 어떻게 영조의 불통과 무시의 눈초리를 견뎌낼 수 있었을까요. 결국은 마음의 병이 깊어질 수 밖에 없는 비극이 생겼네요. 감사히 보고 갑니다. 건강챙기세요~
1735년 : 영조에 둘째 아들,사도세자 탄생 1736년 : 사도세자 책봉 (사도세자는 영조가 늘그막에 얻은 귀한 아들이였기에 태어난 다음 해에 바로 세자로 책봉되었다. 보통은 어느정도 부모에 사랑을 받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을 본 뒤 책봉시키는데 영조가 사도세자가 태어나 너무 기쁜 나머지 너무 빨리 책봉시켜 사도세자는 조선의 세자 중 가장 빨리 세자가 되었다.) 1762년 : 사도세자 사망
솔직히 안미칠수 없는 상황이었다 계속해서 가해진 정신적 학대에 미치지 않는게 이상한거지 현대식으로 바꾼 간단한 예 몇가지(실제 사도세자가 당한 일들) 1. 일을 시켰다 왜 안물어보고 니 ㅈ대로 하냐고 화를 냈다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이번엔 일을 하기전에 물었다 그랬더니 넌 혼자서 안물어보고 척척 못하냐고 화를 낸다 2.당신은 어딘가에 신입사원이며 중책을 맡게 됐으며 ppt 발표를 해야한다 그래서 긴장이 되서 뒤에서 떨며 호흡을 겨우 고르고 있었다 그랬더니 회사 직원들 다 모아놓고 니가 새신부냐 뭘 그렇게 쭈볏대냐고 윽박지른다 3.당신은 자다가 갑자기 방문을 걷어차고 들어와 화내는 소리에 허겁지겁 잠에서 깼고 그래서 부스스한 상태다 그런데 들어온 사람이 너 부스스한걸 보니 술 ㅊ먹었지? 하며 시비를 턴다 겨우 한명 빼곤 당신을 옹호해 주지 않았고 누군가가 그사람의 오류를 지적하니 더 지랄을 한다 4.요새 날씨가 안좋다 성과도 안나온다 근데 그 이유가 니가 ㅂㅅ이라서 그렇다고 남들 앞에서 지랄을 한다 이게 영조가 사도세자에게 가한 정신적 폭력의 고작 ‘일부’ 사례다 당신이 이러한 폭력을 부모가 가했을때 정상적으로 생활할수 있을까?
천출의 왕이라는 평생의 트라우마 + 형을 독살했다라는 궁의 따가운 시선에 오랜 기간 왕위에 앉아있던 영조도 서서히 미쳐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조선 당시 평균수명으로도 너무나도 오래 살아있었고, 제 정신이 아니였을 것 같네요. 다행히 너무나도 말년에 총기를 되찾아 세손인 훗날 정조를 많이 총애하였기에 망정이지만. 안타깝게도 당시 조정은 이미...
영조는 진짜 최악이지...영조의 저런 행동으로 미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냐.자식을 평생 절벽으로 몰았는데,,,이건 시간상 요약 되어 있는거지 실제 한중록 다 읽어보면 내가 다 피폐해짐...글로 읽어도 이런데 남도 아닌 아버지에게 평생 그런 일을 당한 사도세자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음...
근데 또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는게 조선 왕의 평균 수명이 40대 중후반임 근데 사도를 낳을때 영조 나이가 40대 초반... 자기 조상들 보면 자기가 목숨이 5년정도 길면 10년정도 남은 상황이니 상당히 조급했겠죠 더군다나 자기 기반이 상당히 약했던 왕이고... 이런 일을 겪은 아버지니 아들이 빨리 성장해서 자기 뒤를 이었으면 하는 마음에 엄청 다그치고 엄하게 가르쳤을거라 생각함 근데 사도세자는 아주 영특한 사람이였지만 이런 환경속에서 엇나가게 되고 결국 두 사람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죠 아이러니한것은 영조가 조선왕중에서 가장 오래사는 왕이였다는거...
마음은 이해가 좀 가는데 그래도 아버지로서는 너무하다 싶네요 진짜 사람 일 모른다고 영조가 52년간 왕위에 있었고 80넘게 살줄 누가 알았겠냐마는 그정도로 아들에게 압력을 가하면 누구라도 미칠 것 같았을 거다 생각해요 거기다 무예와 잡서를 즐긴 것은 사도세자 본인이 먼저 손댄 것도 아니고 나인들이 그렇게 만든 것인데...
사도세자는 좋은 아버지를 만났더라면 절대 괴물이 되지 않았을거임. 사도세자가 괴물이 된건 다 아버지 영조의 책임이다. 어릴적부터 사도세자가 아버지 영조를 보면 경기를 일으키고 벌벌 떨며 납작 엎드렸다고 하는데.얼마나 아버지가 어린이이를 쥐잡듯이 잡았으면 아이가 아버지를 볼때마다 사시나무 떨듯 떨고 머리를 조아리고 납작 엎드릴까? 부모답지 못한 부모가 아이를 괴물로 만드는거다. 울화병이 안 생길수가 없다. 영조같은 사람은 아버지 자격이 없다. 본인이 천출 무수리엄마에게서 나왔다는 컨플렉스와 열등감으로 생긴 화를 자식에게 푼 꼴이지.
결국 아들을 가지고논것 뿐이였네요 영조는 우리한테 최악의 아버지로 기억될것이다 참배를 갈때 비가오는게 세자때문이라하고 대리청정할때는 무슨 뭐라하면 욕먹이고 뭐라하면 욕먹이고 구박하니 사도세자가 정신병에 걸리는것이다 누가죽으면 세자의 저주때문이라고 하는 아버지가 아버지인가? 아버지는 아들을 보살피고 챙겨주며 배우게 해주고 위로해주고 이해하는 사람인데 영조는 살인자와 같은 인물이다 정신적 피해인거지요 사도세자는 사랑한번 받고 싶은게 소원이었다 아버지에게 영조 그는 우리역사를 살짝바꾼 주범이라고 할수도 있다 영조 하늘나라에선 영조가 세자를 잘 보살펴 주길...(비하인드 영조는 개같은 대리청정할때 겁나 구박하였고 물어봐도 난리 스스로해도 난리인 사람이였다 근데 어떻게 보면 독살이 비극에 시작일수도 왜냐면 그 독살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기고 까칠 깐깐 예민 이 생기고 심해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사도세자를 다루어 보면 그는 엄청난 영재였다 하지만 경종 하녀 때문에 그림과 무술에 관심을 가지게된다 그리고 대리청정에서 비극이 시작된다 자 대리청정하던 14년 사도세자는 욕먹은거만해도 수천수만개 일것이다 아버지는 큰욕망이 있던것이다 그러니 구박을 너무 한거지..그러니 의대증에 걸리고 다른 등등 병이 생겨난거지 그리고 날좋다가 안좋아지면 다 세자때문이라고 했을거같다 망신받고 그렇게 결국은 뒤주에 같혀 죽었다... 그는 죽기전 내가바란건 따뜻한 말한마디 따뜻한 눈길 받는게 소원이었다고 한다...사도세자는 아버지 죽이러가는날 세손이 사도세자를 해아려주는 말을듣고 살인을 그만둔다(이제 사도세자가 말한다 부부란 이해하고 덮어주고 등등)(사도세자의 비극적이야기 사람을 100명 죽이고 죽인사람의 목을 들고 자랑하고 비극적이네요)
한중록 읽어봤는데 내가 정신병 걸릴 것 같더라... 그런 아버지를 견딜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몇이나 되겠냐고. 내가 다 억울하고 답답해짐
한중록은 정사가 아니라 야사입니다.
그냥 애 자라면서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만 해줬으면 그 사단 안일어났는데 영조는 나라를 위한 정치는 100점이지만 자기 혈육한테는 0점이다 그래도 자기 손자는 말년에 정신차려서 잘 보살폈지만 정조는 아버지 뒤주에 가둔것이 평생 트라우마가 됨
rudckf129 이거 보고 영화 ‘사도’를 보고 왔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영화 안 보셨으면 꼭 한번 보세요.
Sanguinius, The Angel 이게 맞긴 함
@@EllyChang 영화 봐야겠네요 저도
말년에 정신차렸다라...
@Sanguinius, The Angel 세습군주제에서는 군주의 가정사도 매우 중요하지 사도세자가 저렇게 죽어서 정조한테 압박이 들어왔는데
어릴때 아이에게 주는 부모의 사랑은 정말 중요하고 ... 아이들도 다 느끼고 있을 거에요... 사도세자는 참 불운한 사람이었네요...
영조 역시 천출의 자식으로 성장하는 동안 불안과 트라우마에 시달렸을것...안타깝게도 정서적 유대결핍은 대물림 하더라는...사랑도 받아본 사람이 사랑도 줄수있단 말이 생각나네...
원래 돌고 도는거임
영조는 천출의 자식으로 왕이 되기까지 생명의 위협과 괄시를 늘 받고 자랐을건데 그래서 아들은 다른이에게 책 잡히는 일 당하지 말길 바랬는데 그 방식이 일방적이고 그에 부응하지 않으니 반목울 거듭하다 죽인거지
"아버지 영조는 사람을 잔인하게 고문하거나 잔인하게 죽일때면 세자를 불러다가 직접 보게했다"
어릴때 이런 충격받으면 진짜 싸이코패스 되는건 시간문제임
실제로 훗날 요즘으로치면 싸이코패스급이 된 사도세자..
어휴 끔찍해
와래알끔찍하네
장근원되는거임 치킨못먹는..
더 가슴 아픈 것이 대리청정이 시작은 사도세자에게는 영조의 사랑을 다시 찾을 수 있는 기회와 믿음으로도 보였을 테고
특히 아버지와 행차를 갈 수 있다는 점에서 기뻐했다는 것은 사도세자는 영조에게 자신의 훌륭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믿음도 가지고 있었을 것 같다.
또 자신이 죽는 날 자신의 죽음을 어렴풋이 알았지만 살 궁리를 찾은 것 또한 자기방어와 아버지가 나를 죽이겠냐는 믿음도 있었을 거라는게..
한마디로 정리하면 끝까지 아버지를 믿고 싶었던 아들과 끝까지 아들을 믿으려 하지 않은 아버지
내가 사도 였어도 미쳤을듯 ㅎㄷㄷ
프리드리히가 그래서 위대한거
@@Jdoskw-i2s ㅇㅈ
자식 키울때 강하게 키운 다는 분들 보셔야됨. 자식에게는 다 가르쳐줘야 됩니다
이 모진 세상에서 강하게 클 수 있는 능력도, 사람을 절대적으로 보듬을 수 있는 사랑도 전부 다요.
이 프로그램과 설민석씨 덕분에 도서사이트에서 vip가 되었지만 왜 전 계속 책 대신 유투브만 보고 있는걸까요? 흑, 너무 잼있고 난리
ㅋㅋㅋㅋ 공감입니다
팽수닷!
“내가 바란것은 아버지에 따뜻한 눈길 한번 다정한 말 한마디였소”
왕으로서는몰라도 부모로서는 낙제점수준의 아버지였네
꼰대의 결정체 ㅋㅋㅋㅋ
자신의 입지의 정당화로 인하여 아들을 사지로 몰게 한 영조
나라의 어버이로는 칭송을 받았을지 모르나 사도세자에게는 최악이었을 것 같습니다.
어릴 때 영특했던 사도세자가 어떻게 영조의 불통과 무시의 눈초리를 견뎌낼 수 있었을까요. 결국은 마음의 병이 깊어질 수 밖에 없는 비극이 생겼네요. 감사히 보고 갑니다. 건강챙기세요~
영상에서 묘사된 장면만 봐도 손 떨리는데 실제로는 하루하루가 얼마나 피 말렸을까..
영화 사도를 사도세자에 감정이입해서 봤었는데 제 마음이 다 답답해지더라고요
요즘 이프로 덕분에 서점가서 책을 다 사봅니다 허허
영조가 떳떳하다면 음모론은 무시하고 말았을것이다 실제로 본인이 살해한게 맞으니 수십년째 노발대발 오바를 하는것이지 자식을 죽인 사람이 형이라고 못죽이겠나
그건 음모론이 맞다는게 정설임
그니까요 저도 설마 형을 죽엿을까 햇는데 자기 자식
저승전 보내고 죽인거 보면 보통 음흉한 사람이 아닌거 같네요
진짜 무슨 저런 아버지가 있냐.. 저 상황에서 자기 뜻대로 크기가 더 어렵겠네 참 마음 아프다
영조가 또라이구만.. 아빠가 아들을 미치게 만들었어.. 나같애도 돌아버리겠다.
그리고 떳떳하면 왜 세자 처소에 경종처소 나인들을 보란듯이 들이냐?
찔리는게 있는게지.
존잼입니다 ^-
한중록 꼭 읽어봐야겠다
영조는 자기자신의 잘못을 숨기느라
자식까지 이용한거 ㅠㅠ
자기자신밖에 없었네요
보여주기와 불통은 망국의 지름길이구나... 난 내새끼 한테 잘한다 사랑한다 진심으로 해야지
이게 부모의 중요성이다
영조가 처음에 세자를 이뻐한 것은 도구로서 좋아했나봅니다
그와중에 설샘 연기 잘하신다.표정연기도 실감~타고난 재주가 많으신듯
그냥 풀버전으로 한번에 풀어줬으면 ㅠㅠㅠㅠㅠㅠ
영조가 꼰대중에 꼰대였구나
1735년 : 영조에 둘째 아들,사도세자 탄생
1736년 : 사도세자 책봉
(사도세자는 영조가 늘그막에 얻은 귀한 아들이였기에 태어난 다음 해에 바로 세자로 책봉되었다. 보통은 어느정도 부모에 사랑을 받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을 본 뒤 책봉시키는데 영조가 사도세자가 태어나 너무 기쁜 나머지 너무 빨리 책봉시켜
사도세자는 조선의 세자 중 가장 빨리 세자가 되었다.)
1762년 : 사도세자 사망
진짜 꿀잼
자식을죽인아버지 정상은아니다
3:44
3화 안나와요 !!!
천재 예술가 기질이였던거 같은 사도세자. 너무 불쌍해. 아버지랑 궁합이 너무 안좋았어
아들의 대한 기대가 너무 컸던듯
본인은 아들이 대리청정 시키면 기가막히게 잘할줄 알고 천재적인 모습을 보여줄줄 알았을텐데 그게 아니니까. 더 강하게 키우려고 했을듯
헐 처음알았내용 다른 내용도 기데할게요 ^^
조선에 왕으로 태어난게 저주임ㄷㄷ
먹고 자는건 문제없지만 공부도공부 모든게 완벽해야돼니 답이 없음ㅠㅠ
세종대왕은 걍 공부를 좋아한게 천생이 왕이니까 그런거구ㅋㅋ
솔직히 안미칠수 없는 상황이었다
계속해서 가해진 정신적 학대에 미치지 않는게 이상한거지
현대식으로 바꾼 간단한 예 몇가지(실제 사도세자가 당한 일들)
1. 일을 시켰다 왜 안물어보고 니 ㅈ대로 하냐고 화를 냈다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이번엔 일을 하기전에 물었다 그랬더니 넌 혼자서 안물어보고 척척 못하냐고 화를 낸다
2.당신은 어딘가에 신입사원이며 중책을 맡게
됐으며 ppt 발표를 해야한다 그래서 긴장이 되서 뒤에서 떨며 호흡을 겨우 고르고 있었다
그랬더니 회사 직원들 다 모아놓고 니가 새신부냐 뭘 그렇게 쭈볏대냐고 윽박지른다
3.당신은 자다가 갑자기 방문을 걷어차고 들어와 화내는 소리에 허겁지겁 잠에서 깼고 그래서 부스스한 상태다 그런데 들어온 사람이 너 부스스한걸 보니 술 ㅊ먹었지? 하며 시비를 턴다 겨우 한명 빼곤 당신을 옹호해 주지 않았고 누군가가 그사람의 오류를 지적하니 더 지랄을 한다
4.요새 날씨가 안좋다 성과도 안나온다
근데 그 이유가 니가 ㅂㅅ이라서 그렇다고 남들 앞에서 지랄을 한다
이게 영조가 사도세자에게 가한 정신적 폭력의 고작 ‘일부’ 사례다
당신이 이러한 폭력을 부모가 가했을때 정상적으로 생활할수 있을까?
너무 안타깝다.. 조선500년 역사에 단종과 더불어 가장 안타까운일..
제 기준 원탑은 소현세자 그 다음은 명종 그 다음 사도세자
왕으로선 성군, 아버지로선 낙제
천출의 왕이라는 평생의 트라우마
+ 형을 독살했다라는 궁의 따가운 시선에
오랜 기간 왕위에 앉아있던 영조도
서서히 미쳐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조선 당시 평균수명으로도
너무나도 오래 살아있었고,
제 정신이 아니였을 것 같네요.
다행히 너무나도 말년에 총기를 되찾아
세손인 훗날 정조를 많이 총애하였기에
망정이지만.
안타깝게도 당시 조정은
이미...
자식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한 국가의 종묘를 잇는다는 사명감이 얽혀서 비뚤어진 양육을 하게 된 것...
영조나 사도세자나 모두에게 비극이었던 거죠
영조는 진짜 최악이지...영조의 저런 행동으로 미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냐.자식을 평생 절벽으로 몰았는데,,,이건 시간상 요약 되어 있는거지 실제 한중록 다 읽어보면 내가 다 피폐해짐...글로 읽어도 이런데 남도 아닌 아버지에게 평생 그런 일을 당한 사도세자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음...
아버지한테 가스라이팅으로 학대받은 아들이 제정신이면 그게 더 이상하지
근데 또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는게 조선 왕의 평균 수명이 40대 중후반임 근데 사도를 낳을때 영조 나이가 40대 초반... 자기 조상들 보면 자기가 목숨이 5년정도 길면 10년정도 남은 상황이니 상당히 조급했겠죠 더군다나 자기 기반이 상당히 약했던 왕이고... 이런 일을 겪은 아버지니 아들이 빨리 성장해서 자기 뒤를 이었으면 하는 마음에 엄청 다그치고 엄하게 가르쳤을거라 생각함 근데 사도세자는 아주 영특한 사람이였지만 이런 환경속에서 엇나가게 되고 결국 두 사람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죠 아이러니한것은 영조가 조선왕중에서 가장 오래사는 왕이였다는거...
마음은 이해가 좀 가는데 그래도 아버지로서는 너무하다 싶네요 진짜 사람 일 모른다고 영조가 52년간 왕위에 있었고 80넘게 살줄 누가 알았겠냐마는 그정도로 아들에게 압력을 가하면 누구라도 미칠 것 같았을 거다 생각해요 거기다 무예와 잡서를 즐긴 것은 사도세자 본인이 먼저 손댄 것도 아니고 나인들이 그렇게 만든 것인데...
이규상 그런데 영조가̆̈ 사도한테 저럴수밖에없었던이유가̆̈ 부모로써 어떻게해야하는지 데이터가없어서 그랬던걸수도 왕으로써는 어렸을때부터 공부를 해와서 어떻게하는지 알수있었는데 부모로써는 그당시 서적도없을것이고 왕에대한 공부만하다가 아들을 처음키워야하니까 아들을 왕이될아이도 했고 자기가̆̈ 치열하게살아왔으니까 그렇게키우면 되겠다해서 엄격하게키웠을거라고생각합니다̆̈ 사도가̆̈ 죽고나서 정조한텐 잘해준거보면 육아에대해 어찌할바몰라서 그랬던거같음
@@xenicsx5790 공감합니다 부모입장이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좋은 부모 된다는게 말처럼 쉬운것도 아니고 영조 본인에게 안좋은 예감은 계속 드는 상황에 아들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졌을 테니까요
0:00 시작 ~ 9:43 끝
영조가 정치는 잘했는데 자식 교육 못시켰다고 하는데 말이 안되는게 왕의 자식교육은 그 자체로 정치이고 국가의 미래인데 그걸 망쳐버린 왕을 정치를 잘했다고 할 수 없다고 봄.
설쌤 영조 연기할때 장첸인줄.,
8:49 우리 설장첸ㅋㅋ
왕들의 성격이 대개 괴팍한 기질이 있긴 했지만. 아버지로써는 좀 다양하더라구요. 태종같이 남들에게는 잔인해도 아버지로써는 따뜻한 사람이 있고. 영조나 인조처럼 자식에게조차 냉정한 사람들이 있고.
진짜 불쌍하고 슬프다... 어린애한테;;;;
유투브에 올라오는영상은 자면서도 들을수있게 책에있는 내용은 읽어줬음 좋겠어요
사도세자만 생각하면 슬픔 ㅜ 여러가지로 ... 재조명 됐으면 하는 역사
수십번 선위한다고 사도 괴롭힌걸로 앎. 자기 위치를 확인받기위해...
설씨고만해
왕으로서는 손에 꼽을만한 성군인데 아버지로서는 완전 최악
어떻게 이러지?
김나박이 영조는 숱한 권력투쟁으로 감정표현도 서툴렀고 왕으로써 백성이 어떻게하면 잘살수있을까 책에많이 나와있고 아빠 왕한거 보고자라서 그렇게하면되지만 육아는 요즘처럼 책이나̆̈ 영상같은것도없었을것같고 어찌할바를 몰랐던걸로보입니다. 그당시엔 영조는 아빠와 왕의 위엄을 동시에가져야한다는 생각밖에못했을겁니다̆̈. 심지어 사도는 자신 다음보위에 올려야하고 그래서 자신이 어렸을때부터 치열하게살았고 했던것이 공부밖에없어서 자기자식도 똑같이 공부시키고 엄하게 키웠던거같음 사도 죽고나서 정조한테 잘한거보면 육아에대해 멀라서그랬던거같음
영조
영조가 독살했기 때문에 지 아들도 저렇게 죽일 수 있었던 것.
한중록 읽었는데 정신병안걸리는 게 더 이상할듯,,
자기 친아들인데 그렇게까지 했어야 했나 싶다
와~ 영조 너무 숨막힌다
하 영조 너무해 ㅠㅠㅠㅠ
하필 그 천재 가능성이 있던 사도세자가 아버지 영조 때매...
사도세자는 무예의 달인이었고 무예신보 편찬의 일등공신인데, 아버지 때매 폭발해 죽을거 같아서 분풀이로 더 무예에 집중한 걸로 보임.
0:39 스자짹뽕?
연기 시작:8:08/끝:9:00
총명하고 위대한 왕이면서도 어리석고 한심한 아버지셨네..
사도세자는 좋은 아버지를 만났더라면 절대 괴물이 되지 않았을거임. 사도세자가 괴물이 된건 다 아버지 영조의 책임이다. 어릴적부터 사도세자가 아버지 영조를 보면 경기를 일으키고 벌벌 떨며 납작 엎드렸다고 하는데.얼마나 아버지가 어린이이를 쥐잡듯이 잡았으면 아이가 아버지를 볼때마다 사시나무 떨듯 떨고 머리를 조아리고 납작 엎드릴까? 부모답지 못한 부모가 아이를 괴물로 만드는거다. 울화병이 안 생길수가 없다. 영조같은 사람은 아버지 자격이 없다. 본인이 천출 무수리엄마에게서 나왔다는 컨플렉스와 열등감으로 생긴 화를 자식에게 푼 꼴이지.
제 피셜 ..
현재 기성세대가 영조
젊은 세대가 사도세자..
경종도 영조가 죽인거 같아요 아들도 저렇게 학대하다 죽엿는데 형은 못 죽이겟어요 저도 설마 햇는데 사도세자한테 한거 보니 맞는거 같음
이태원 클라쓰 장근원 같다 :
혐무만없으면 진짜완벽한 프로그램인데
영조 왕짜증.지가 오래 왕할려구~~~
현대미디어로 보면 드라마 공부의 신 홍찬두 가족이 생각나네
멀쩡히 살아서 대리청정 즉 테스트를 시키는데 안미치고 멀쩡한게 이상한거지
누군들 안미칠까 누가 자식을 저리도 차별해 키울까 진짜 부모로는 꽝꽝꽝이네요
안타깝긴한데 그만큼 혼란스러웠던 시기에 정치를 잘해서 백성 입장에선 그나마 좋았을듯
영조를 뒤주에 넣어 죽이는게 옳은거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
영조말년에 노망기가 좀 있었나보네요
😭👍
근데 연잉군이 경종 죽인게 맞을까? 즈그 아들도 죽이는거 보면 그러고도 남겠지만
영조가 뒤주에 같혔어야. 100프로 다 정신병 걸린다. 저런 아버지 밑에선
사도세자가사람머리를때서흔들며자랑했다고하고100명을죽이면연쇠살인이죠?
저런 밑에서라면 나중에 머리커서 아들이 아버지 죽이겠다고 한것도 이해가 되는듯
결국 아들을 가지고논것 뿐이였네요
영조는 우리한테 최악의 아버지로 기억될것이다 참배를 갈때 비가오는게 세자때문이라하고 대리청정할때는 무슨 뭐라하면 욕먹이고 뭐라하면 욕먹이고 구박하니 사도세자가 정신병에 걸리는것이다 누가죽으면 세자의 저주때문이라고 하는 아버지가 아버지인가? 아버지는 아들을 보살피고 챙겨주며 배우게 해주고 위로해주고 이해하는 사람인데 영조는 살인자와 같은 인물이다 정신적 피해인거지요 사도세자는 사랑한번 받고 싶은게 소원이었다 아버지에게 영조 그는 우리역사를 살짝바꾼 주범이라고 할수도 있다 영조 하늘나라에선 영조가 세자를 잘 보살펴 주길...(비하인드 영조는 개같은 대리청정할때 겁나 구박하였고 물어봐도 난리 스스로해도 난리인 사람이였다 근데 어떻게 보면 독살이 비극에 시작일수도 왜냐면 그 독살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기고 까칠 깐깐 예민 이 생기고 심해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사도세자를 다루어 보면 그는 엄청난 영재였다 하지만 경종 하녀 때문에 그림과 무술에 관심을 가지게된다 그리고 대리청정에서 비극이 시작된다 자 대리청정하던 14년 사도세자는 욕먹은거만해도 수천수만개 일것이다
아버지는 큰욕망이 있던것이다 그러니 구박을 너무 한거지..그러니 의대증에 걸리고 다른 등등 병이 생겨난거지 그리고 날좋다가 안좋아지면 다 세자때문이라고 했을거같다 망신받고 그렇게 결국은 뒤주에 같혀 죽었다...
그는 죽기전 내가바란건 따뜻한 말한마디 따뜻한 눈길 받는게 소원이었다고 한다...사도세자는 아버지 죽이러가는날 세손이 사도세자를 해아려주는 말을듣고 살인을 그만둔다(이제 사도세자가 말한다 부부란 이해하고 덮어주고 등등)(사도세자의 비극적이야기 사람을 100명 죽이고 죽인사람의 목을 들고 자랑하고 비극적이네요)
영조가 진짜 미친놈인게 흔히 알려진 사도세자 죽음의 배후라는 노론 대신들도 해도 너무하네 싶었는지 엄청 말리는게 실록에 남아있음 ㅋㅋㅋㅋㅋ
노론 그거는 음모론임 믿지마삼
조선공부 할바엔 유럽의 강대국시절 공부하는 게 낫겟다
와 진짜 개빡친다 나였으면 진짜 손절하고 집나가고 싶었을듯
정윤종유툽 꿀잼 종가예
채식주의자의 예민함
자 다같이 고기먹자규
정신의 문제아 영조
스카이캐슬급으로 애를 조이니까 미쳤구먼..
설민석님은 왜 자꾸 연변 사투리를ㅋㅋㅋㅋ
영조 아주 나쁜 사람이었구나
죽ㅈㅏ😅
육아 교육도 모르는 영조~요즘 세상의 아버지면 권력은 있으되 아이들에게 는 빵점 짜리 영조 아버지~👎👎👎
영조 개 스 레그 였내
ㅋㅋㅋㅋㅋㅋㅋㅋ니짐 장난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니 니 하실때마다 ㅋㅋㅋㅋ조선족사투리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영조 답정너네
2빠
5빠
전형적인 개같은 군대 선임 스타일이로다 듣기만 했는데도 군대 생각나게 하는구나
와 나였으면 자살하고도 남았다
갑분 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