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노래를 무척 좋아합니다. 이 노래 말고도 어릴 적 들었던 좋은 노래들이 많죠. 그런데 음악적 계보를 찾아가면 현재 K 팝의 토대는 흑인 음악과 EDM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의 뽕끼와 한국적 발라드에 흔히 보이는 서정성으로 탈피하여 만들어졌죠. 그러려고 무척 노력했어요. 90년대~2000년대초의 댄스 음악들이 이런 것을 갖고 있었고 그래서 매우 어정쩡했습니다. 이건 메탈이나 락에서 마찬가지인데 서구 친구들처럼 하기가 참 어려웠거든요. 특히 멜로디 라인에선 더더욱. 과거의 흔적이 모두 밑거름이라고 한다면야 밑거름이겠지만 현재의 K-pop 이 과거의 발전형이라고는 말하기 어렵겠네요. 89년. 5학년 때인데 그립네요. 그 땐 세상을 아무것도 모르고 여름이면 냇가에 가고 겨울엔 비료 푸대 타던 시절이었는데. 좋은 게 비싼 게 뭔지도 잘 몰랐고 집이 여유가 없어서 장난감도 없었고. 문제집도 거의 안샀고 시골이라 학원도 없었고. 물론 해외여행은 고사하고 국내 여행도 한번 가 본 적 없는 시절이었지만. 그러다가 일년에 한두번 도시에 가서 서점을 가게되면 눈이 휘둥그래져서 집에 가기 싫었던 기억이 납니다.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나도 몰래 먼길을 걸오는 나의 마음 밤이면 행여나 그대 오질 않나 내 맘에 등불이 되고 싶네 해뜨면 부끄러워 얼굴을 붉혀도 그리움에 약해지는 사랑때문에 밤이면 언제나 기다리는 마음 밤길을 거니는 나의 마음 이슬에 물든 제비꽃처럼 기다리는 꽃으로 피어나네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나의 마음은 나도 모르게 그대 떠난 후 알아버린 이 사랑때문에 가슴에 내리는 뜨거운 눈물 실비되어 젖어드네 옛날엔 나만을 사랑하던 사람 오늘도 다시 돌아올줄 모르고 달무리 흐리는 차가운 하늘위엔 또 다시 새벽이 밝아오네 이슬에 물든 제비꽃처럼 기다리는 꽃으로 피어나네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나의 마음은 나도 모르게 그대 떠난 후 알아버린 이 사랑때문에 가슴에 내리는 뜨거운 눈물 실비되어 젖어드네
동산고 50주년 축제때 이 노래와 석미경씨의 물안개를 불러서 집에를 못가고, 그 후 3개월동안 교문앞. 정류장. 집앞에서도 기다려주던분들과의 이쁜추억들~ 시간들~ 세월들~~~이 그저 즐건미소만을 짓게 만드는 세월이 되어버렸네요 ㅎ ㅎ^^가끔 추억에 젖어 모교를 둘러볼땐,,,이미 없어져버린 추억의 대강당이 아쉬움을 남기지만 이제 도로가 길들과 곳곳엔 멋지고 귀여운 류현진후배님의 조형물과 기록들이 점점더 나렬.전시되고있네요~~~모두가 잘 사는 세상은 존재할 수 없을지라도,,,모두가 큰 별일들 없이 한 세상을 잘 들 살다 하늘나라갔슴 하는 맘이네요~~~~^^*잘 듣고 가여~~~~~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이상우 작사 : 김성란 작곡 : 박정원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나도 몰래 먼길에 걸어놓은 나의 마음 밤이면 행여나 그대 오질 않나 내 마음 등불이 되고싶네 해뜨면 부끄러워 얼굴 붉혀도 그리움에 약해지는 사랑때문에 밤이면 언제나 기다리는 마음 밤길을 거니는 나의 마음 *이슬에 물든 제비꽃처럼 기다리는 꽃으로 피어나네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나의 마음은 나도 모르게 그대 떠난 후 알아버린 이 사랑때문에 가슴에 내리는 뜨거운 눈물 실비되어 젖어드네 옛날엔 나만을 사랑하던 사람 오늘도 다시 돌아올 줄 모르고 달무리 흐르는 차가운 하늘위엔 또 다시 새벽이 밝아오네 *반복
이상우 히트 곡 중 전 이 노래가 가장 좋네요. 우연인지 필연인지 그 놈의 알고리즘 덕분에 오늘 십수년 만에 듣게 되었어요.ㅎ
가수.작곡.작사 이보다 더 완벽할수가 없네요~이노래 듣던 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50이 코앞이라니~아름다운 노래는 시간을 초월하는듯.잠시 행복했습니다♡
할배요 홧팅
저도 이제 50이 얼마남지 않은 나이가 되니 흘러간 세월의 추억이 아릇하니 눈물이 납니다
2025년에도 계속 들으실 건가요? 노래방이 성황이던 90년대 늘 첫번째로 부르던 나의애창곡~~반갑구나^
가사 한구절 한구절 맘을 적시네요
지금 세대가 물질의 풍요를 누리지만 그시절 우린 감성의 풍요를 누렸지요
정말 명언....
와 ㄹㅇ
격하게 공감합니다.
저 당시의 사람간 흐르던 정
가난했지만 꿈, 열정, 희망, 낭만이 있었던 시절
아무것도 모를 중딩때 부터 좋아했던 내 인생노래 사십이 넘어 들으니 더 풍성하고 깊게 느껴 지면서도 이놈의 감성은 중학교때 나 똑같을까나~
ㅎㅎ 저두요
네 똑 같아요
전 초등때~
난 고딩2때
전 중딩때 ^^
정말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곡입니다. 그 시절이 그리워 눈물이 납니다.
이상우 병장님~~
삼십년을 찾아 보구싶었는데~~ㅠ
방송으로 보는게 다 인듯...
예전 이십팔사 전초대대에서 추억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91년 28사 81연대 1대대 3중대 1소대 였습니다 반갑습니다
태풍!
@@MrCtkmms 저는 전초라 해마다 연대가 바뀌었었죠~~
86~88까지 근무했네요~~
반갑네요~~^^
@@김수경-m5j2m 태풍!!
이상우님 노래는 듣고만 있어도 기분 좋고, 흥에 취해 따라 불러도 기분 좋고. 옛날 생각이 저절로 떠오르네. 이제는 다 부질없다만 그런 시절이 있었구나..
너무 좋아요 살면 살수록 인생은 버겁고 힘들기만 한데 노래로 치유를 하네요 이상우님 어릴적부터 봐오던 가수인데 감사합니다 ❤
내나이 약50세때나온노래..80다된지금들어도 감동스럽고 눈물이나네요. 그때 몰래만나던여인 달순이는 어데서살고잇나
잘살고 계ㅅㅣ 겟지요,,,, 사랑은 추억에 묻고
와따 그연세에도 보고잡은맘이 드시는게 마이 좋아했는갑죠
멋쟁이
건강하게오래오래사셔요🙏
오 마이갓. 엄청난 감성이시네요.
전 20대때 듣고 지금은 오십인데 감성이 모래알인데...
명곡이 아주많은 가수죠
지금은 나이가 들어 살이 쪄버렸어요
옛날 대중가요는 모두 시야
아름다운 시
80년대 90년대는 가요계의 황금기 지금 듣는 주옥같은 곡들이 그때 많이 나왔지..
슬픈그림같은 사랑과 더불어 명곡이죠~
정말 마음을 정화시켜 주는 아름다운곡
넘 좋아요~~
내 나이41.. 이상우 좋은 노래 많지..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이젠, 사라, 한여름밤의 꿈, 그녀를 만나는 곳 100미터 전 등등
중학교 사춘기 시절. 라디오에서 이 노래가 나오면 멍 때리며 감성에 젖어들었네요. 녹음버튼 누르며 DJ멘트 안 들어가게 노래시작 딱 맞추려고 몇 번을 시도해서 어렵게 성공한 기억이. 테이프가 늘어질 정도로 들었는데 아직도 서랍속에 있는 테이프.
나이가 들수록 옛날 노래만 찾게되네요
10년전 댓글이네요..잘살고 계신가요..~~
행복하세요?
공감합니다.....서글픔도 있지만 아련함이 더 크네요 ㅠㅜ
이상우야 말로 80~90년도 숨어있는 레전드임.
@@종아리걷어 그러게요 그냥 유명한 가수였는대 숨긴 뭘숨어 ㅋㅋㅋ
슬픈 그림 같은 사랑과 함께 이상우님의 양대 명곡이라 할 수 있는 곡이죠.
김민성 인정!!!
저도 2곡을 젤 좋아한답니다.
저두요
하룻밤의 꿈 비창
진짜...이상우는 명곡이 너무 많다.
이문세. 변진섭. 이상우. 신승훈. 김건모......
노래정말좋아요
짱
옛날그시대로가고싶다
김재선 누나?
내 친구 상우의 노래....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렴.
초등학생때 부터 제일 좋아하는 가수였습니다!
명곡은 경험을, 시대를 가리지 않는 법입니다. 그런 경험이 없더라도, 그 시절의 사람이 아니더라도 좋네요.
군에서 들었던 노래다 눈물이 난다 아~ 나의 소중한 추억이여~
전방초소에서 근무중에 대북방송에서 첨들었던노래..언제들어도 추억이 돋는다
아름다운 이노래..
하~
감성과 추억은 예전으로 돌아가는데,
시간만 돌아가지질 않는구나ㅜ
그러게요 ㅠ 시간은
좋았던 기억 잘 새기며. 갑니다 항상 행복히시길 주님께 늘 기도드리겠습니다.
중학교시절 야영가는길... 버스안에서 비오는 창밖을 보며 듣던노래~ 옛날생각 나네요^^
가을이면 어김없이 울리는 나의 벨소리...
바람이 살랑살랑 불때면 이어폰 꽂고 산책하며 듣던 노래. 하루빨리 더위를 씻어내는 선선한 가을바람을 기다립니다.
70년대후반에서 90년대 초반까지의 7080발라드는 시에 곡을 붙인 최고 감성 명곡시대였습니다~~^^
그당시는 설레이던 최신곡이었는데,
70년대 아저씨들이 옛날 노래에 붙이는 오글댓글같은 평이 붙네요.
그만큼 나도 늙어갓다는 것..
정말 간만에 듣습니다.
우리가 음악을 듣고 살았던 그 시절이 음악과 함께 추억으로 남아 다시 들으며 아련하게 옛 생각을 할 수 있음이 좋은거죠.
지금도 좋은곡 만들어 노래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1년도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테니
잘듣고 갑니다.
항상 이노래를 들으면 옜생각이 나지요 참 좋아요♥
이상우는 불후의 명곡 1, 2, 3 부 특집으로 나눠도 될 정도로 명곡들이 많은데 방송에 많이 못봐서 아쉬워요.
80~90년대 발라드가 지금의 k팝의 밑거름이지요..30년이지난 세월이 무색할만큼 다시들어도 들어도 그시절 그노래들은 너무좋습니다
저는 이 노래를 무척 좋아합니다. 이 노래 말고도 어릴 적 들었던 좋은 노래들이 많죠.
그런데 음악적 계보를 찾아가면 현재 K 팝의 토대는 흑인 음악과 EDM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의 뽕끼와 한국적 발라드에 흔히 보이는 서정성으로 탈피하여 만들어졌죠. 그러려고 무척 노력했어요. 90년대~2000년대초의 댄스 음악들이 이런 것을 갖고 있었고 그래서 매우 어정쩡했습니다. 이건 메탈이나 락에서 마찬가지인데 서구 친구들처럼 하기가 참 어려웠거든요. 특히 멜로디 라인에선 더더욱. 과거의 흔적이 모두 밑거름이라고 한다면야 밑거름이겠지만 현재의 K-pop 이 과거의 발전형이라고는 말하기 어렵겠네요.
89년. 5학년 때인데 그립네요. 그 땐 세상을 아무것도 모르고 여름이면 냇가에 가고 겨울엔 비료 푸대 타던 시절이었는데. 좋은 게 비싼 게 뭔지도 잘 몰랐고 집이 여유가 없어서 장난감도 없었고. 문제집도 거의 안샀고 시골이라 학원도 없었고. 물론 해외여행은 고사하고 국내 여행도 한번 가 본 적 없는 시절이었지만.
그러다가 일년에 한두번 도시에 가서 서점을 가게되면 눈이 휘둥그래져서 집에 가기 싫었던 기억이 납니다.
88,89,90,91,92 이 5년이 감성적인 노래가 쏟아지던 르네상스시절
저 당시 가사를 듣고 있으면 내가 노랫속의 주인공인 된 듯한 감정을 느낌
나 어릴 땐, 가수 이상우가 외모에서 심약함이 느껴지고 노래도 별로라고 생각했지만, 그는 80년대의 가요계의 한 획을 그은 가수라는 사실을 오늘 다시 생각해본다.
그렇군요
이상우병장은 겉보기엔 작고 약해 보이지만,
군시절 체력좋은 악바리 고참이었습니다~~^^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 이상우 인기도 대단했지
옛날 노래는 가사가 너무나 주옥같다눈...
내 인생 최초로 좋아했던 노래!! 89년 계산해보니 7살 때네..
이런 표현을 영어로는 안된다는 거,그래서 우리가 감성이 세계 최고 인 듯..이때는 노래가 시 였던시절 이였는데..돌아 가고 싶다.
저도요~
한글 최고
@박동규 니,병원이나 탈출 해라..
80년대 여고시절 노래 잘 하던 그 친구는
이 곡을 지친 우리들앞에 나와
맛갈지게 불러주었다
잘살고 있니?
너무 나이들어버린 나
그 감성은 그대로인데
나도 모르게 시작되는 나의 사랑과~ 이유없이 눈물 흐르는 그 시간의 연민 ㅜㅜ
언제 들어도 충만한 감성 힐링이 됩니다!!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어버린 빛바랜 그때 그시절 회상할 수 있는 이노래 들을수록 매력적이네요
모든분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나도 몰래
먼길을 걸오는 나의 마음
밤이면 행여나 그대 오질 않나
내 맘에 등불이 되고 싶네
해뜨면 부끄러워 얼굴을 붉혀도
그리움에 약해지는 사랑때문에
밤이면 언제나 기다리는 마음
밤길을 거니는 나의 마음
이슬에 물든 제비꽃처럼
기다리는 꽃으로 피어나네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나의 마음은 나도 모르게
그대 떠난 후 알아버린 이 사랑때문에
가슴에 내리는 뜨거운 눈물
실비되어 젖어드네
옛날엔 나만을 사랑하던 사람
오늘도 다시 돌아올줄 모르고
달무리 흐리는 차가운 하늘위엔 또 다시 새벽이 밝아오네
이슬에 물든 제비꽃처럼
기다리는 꽃으로 피어나네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나의 마음은 나도 모르게
그대 떠난 후 알아버린 이 사랑때문에
가슴에 내리는 뜨거운 눈물
실비되어 젖어드네
저도 비온 뒤 산책하면서 문득 이노래가 그리워 들으며 ~
기분좋네요~
좋다~~~ 캠퍼스때 오며가며 많이 들었는데 그때 생각이 모락모락 피어나게 하는 노래네요
참으로 음악적 감성이 풍부한 노래임.이노래나온지 정말 오래됏음❤
내 단정한 청춘 어데로 가버리고 이리 늙어가나~~~ 어이하나 가는 세월 망설임 없는것을
순수한시대라
오랜만그때그노랜
아주오래되는곡오랜만에
너무좋아아너무좋아용
그냥 듣고있는데 힐링이되는 최고의 명곡입니다😊
동산고 50주년 축제때 이 노래와 석미경씨의 물안개를 불러서 집에를 못가고, 그 후 3개월동안 교문앞. 정류장. 집앞에서도 기다려주던분들과의 이쁜추억들~ 시간들~ 세월들~~~이 그저 즐건미소만을 짓게 만드는 세월이 되어버렸네요 ㅎ ㅎ^^가끔 추억에 젖어 모교를 둘러볼땐,,,이미 없어져버린 추억의 대강당이 아쉬움을 남기지만 이제 도로가 길들과 곳곳엔 멋지고 귀여운 류현진후배님의 조형물과 기록들이 점점더 나렬.전시되고있네요~~~모두가 잘 사는 세상은 존재할 수 없을지라도,,,모두가 큰 별일들 없이 한 세상을 잘 들 살다 하늘나라갔슴 하는 맘이네요~~~~^^*잘 듣고 가여~~~~~
달무리 흐르는 차가운 밤하늘에 또다시 새벽이 찾아오네...
한글로만 만들어진 가사말이 너무 아름다워서 너무 좋습니다
그러고 보니까 가사에 한자어도 등불의 '등' 하나 뿐이고 외래어가 없네요.
나 태어나기 1년 전 노래인데 계속 끌리는 노래네요. 그 감성 지금도 있었으면...
중3 에서 고1올라가던 겨울 방학에 많이 들었던 노래. 그때 원하지않은 공업고등학교에 진학하게되어 정말 매일 슬펐던기억이 ㅠ 공고가서 죽어라고 공부해서 학교에서 유일하게 서울에 4년제 대학 진학했어요 ㅎㅎㅎ 해피엔딩
80년대 노래들은 듣기도 편하고 노랫말은 서정적이고,마치 듣는이의 마음을 후벼 파는듯...
아~~잠시 잊고있었던 가슴아픈 첫사랑 보고싶어집니다.
요즘 노래방에서 즐겨 부르는
상우형노래 넘 좋아
20대때 들었는데 벌써 세월이 빠르네요.
이혜숙 그래서 쏜살같은 세월이라
하지요
50?
중학교때 좋아하다가, 18/19년 등산할때 많이 듣는 8090가요중 하나였는데, 아직도 1년에 몇 번은 꼭 여기에서 듣게되네요.
여기는 2021년 8월 여름이예요^^
거기도 여전히 잘있죠?
내 어린 나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슬퍼하지 않아도 된다고 외로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
80년대 후반에 명곡이 참 많네요.^^
이상우좋아요❤❤
기분좋은 우울함이네요
왜 이시대의 노래는 마음에 와 닿을까 생각해본다...나의 한국에서의 추억은 이시간에서 멈추어 버렸던 아닐까?? 하지만 왜 이리도 아련히 떠오르는지 모르겠다....어디에서 살던지.. 어떡해 살아가던지.. 모든건 마음 먹은데로 가는거야.. 행복도 슬픔도..
기다리는 꽃으로 피어나네ᆞᆞ
옛날에 어른들이 가요무대를 보시면 왜 옛노래를 들으시지? 최신곡도 좋은것이 많은데란 생각을 했는데 불혹이 지나고 보니 옛노래가 좋은것보다 옛 노래 한곡한곡에 당시의 추억이 고스란히 묻어있어 그랬음을 이제서야 감히 깨닫게 된다.
주수현 보고싶네. 대학시절 많이 사랑했는데....지금도 가끔 떠오른다
다시 그때로 돌아갈수는 없을까......
@@고화질-o9q 뭔 소리야 ㅅㅂ
@HULK 기다림은사랑이라고사랑은
그기다림을가져간다고변상훈
@@변상훈-m3r 시팔놈
죽었다 살아나세요 ㅎ
박준성 한30년 후에도 지금 2020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할게 분명하네요 정답은 그냥 열심히 사는겁니다
1989 재수때 생각난다. 그땐 언뜻 듣는 노래도 다 뭉클하고.
이상우 노래 중 제일 좋아하는 노래였는데.
다들 건강히 잘 지내겠지~
상우 오빠 존경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조용한곡을좋으내요
오랜만듣고
이런곡든
노랜다너무좋아잉
첫 사랑이 노래를 엄청 잘 불럿는데
첨엔 저한테 불럿줫던 노래가
이노래 입니단 ㅎ
어떻게 지내는지 보거 싶네용~^^
창연아~~~~~~~~~~~
88~89 좋은곡들 많이 나왔죠.
순수했을때 그때로 돌아가는 기분과 그리운 추억이 생각납니다~~
노래 잘 들었읍니다.
가사 하나하나 시를
읽는듯 합니다
그시절 그리워요
그립네요 그시절 ~
감성은그대로인데 ~
이제 50을 넘기니 내나이가 낯설고 적응이 안되네요
이 가을 느낌 이시간이 그대로 멈췄으면 합니다
맘 이 평안해 지네요~~~
역시 추억노래1위 입니다
너무좋으내요 지나간 추억같아요 감사합니다
가사가 시같아요..
참 감성돋는다^^
배우 김수현 아니죠? ㅋㅋ
테잎에서,씨디로 씨디에서 엠피쓰리로 그리고 이제는 휴대폰으로 노래를 듣는 시대가 되었어도 지나간 옛노래들은 여전히 그자리에 있네요^^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이상우
작사 : 김성란
작곡 : 박정원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나도 몰래
먼길에 걸어놓은 나의 마음
밤이면 행여나 그대 오질 않나
내 마음 등불이 되고싶네
해뜨면 부끄러워 얼굴 붉혀도
그리움에 약해지는 사랑때문에
밤이면 언제나 기다리는 마음
밤길을 거니는 나의 마음
*이슬에 물든 제비꽃처럼
기다리는 꽃으로 피어나네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나의 마음은 나도 모르게
그대 떠난 후 알아버린 이 사랑때문에
가슴에 내리는 뜨거운 눈물 실비되어 젖어드네
옛날엔 나만을 사랑하던 사람
오늘도 다시 돌아올 줄 모르고
달무리 흐르는 차가운 하늘위엔
또 다시 새벽이 밝아오네
*반복
한 두마디 따라 부르다가 너무도 눈물이 나서 도저히 끝까지 못부르겠다...
저도 ,, ㅠㅠ 그대떠난후,,
감성충만
ㅠㅠ
나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ㅜㅜ
ㅠ
군입대하던시절 나왔던노래.... 첫사랑도 기억나고....어제일같은 풋풋했던날들이 오늘보니 30년이 훌쩍넘었구나 그시절 알았던
모든이들 다 잘있재........
나의 젊은시절에 이런 명곡과같이했다는것이 감사와경의를~~!
그립다 그시절 그때의 사람들..
어머니가 참 좋아한 노래였는데 이제 내가 듣고 있네요
그러네요
잘듣고 갑니다요
노래 좋다 ~ 감사합니다
재수해도 또 낙방하고.. 공장에 취업해서.. 어렵게 살때.. 군입대 1년전에 듣던..
참 오래됐는데.. 왜이리 엊그제 같이 느껴지는지.. 눈시울이 찡해지네요.
옛날생각나네요~
this is a MASTERPIECE!! I'm in love!
댓글들보니 8년전 7년전..1년전..그리고 지금..어렸을때 추억들이 떠오르네요 모두 건강하게 살아요
기다림을 시적으로 잘 표현했네요. 어머니가 그립습니다.
기다리는 꽃으로 피어나네.. 가사가 참 시 같다. 영상 속 사진이 보기 좋아 늘 이 영상만 찾습니다.
고2 1989년에 우리반에서 이노래가 정말 유행했었지 ㅋㅋ.
가사가 진짜 긴데도 노래가 너무 좋아서 2절까지 줄즐 외웠다는..
30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때 그 친구들 얼굴이 생각나고 같이 불렀던 목소리가 그리워지는 늦은 밤입니다..
동감~
반갑다 친구야
감상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