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가 깨진 연인사이 | 회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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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9 ноя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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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를 한번잃으면 상대방이 어떠한 애기를 한들 마음은 받아들여지질않아요..거짓말한 그당시의 충격때문에 그냥 평범한 말도 행동도 의심하고 신뢰를 한번잃으면 죽은연애나마찬가지예요
슬프지만 현실이네요…ㅠㅠ
죽은연애 공감해요
한번 금이간 항아리는 점점 금이가면서 깨지기 시작하지 깨진걸 다시 붙혔다 해도 완벽하게 붙지 않지. 깨지고 금간거 버리고 새거 사는게 마음에 펀합니다
한번더 기회를 준다는게 참 마음처럼 쉽지않은 일이죠. 애초에 신뢰를 깨지않는것이 가장 좋을것같아요.
맞아요.
(공남) 저 또한, 신뢰 위에 사랑을 쌓는다고 생각해요.
신뢰 위에 사랑을 쌓는 것 자체도 엄청 어렵고,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과정이죠.
그런데, 신뢰까지 무너져서.. 신뢰를 다시 쌓아올리고, 사랑을 쌓는다?
저는 지금껏 이어온 관계에 쏟았던 에너지보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극복이 가능하리라 생각해요.
하지만, 신뢰를 저버려서 상처를 입은 사람은.. 당연히 더이상 에너지를 쏟고 싶지 않을테고..
신뢰를 저버린 사람이 혼자서, 극복할 만한 에너지를 쏟을 만한 의지가 있을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신뢰가 깨진 관계는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생각 외로 그 관계를 잘 놓지 못하는 분들이 있어서.. 신뢰가 깨진 관게를 한번 더 믿어보겠다면, 이렇게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해드리고 싶었어요.
또한, 용서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을 정도의 신뢰가 깨진..(?) (깨졌다라기보다는, 약간 금이 간..?) 경우에는 한번 정도는 서로가 노력해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기회를 줄 수 없을 정도의 신뢰를 저버린 경우에는, 아닌걸 인정하는 용기도 필요하겠죠?!!^^
개인적인 의견, 생각 같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sagongnn 네, 영상에서도 그런 부분까지 많이 고민하신 흔적이 보였어요 ㅎㅎ
더 노력할 의지가 있을까 하는것이 핵심인듯 하네요.
연인관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신뢰가 깨진 인간관계를 다시 이어붙이기 힘든 이유가 별로 그러고싶은 마음조차 들지않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고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면 노력해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것같네요.
서로 신뢰한다는게 어쩌면 환상이 아닌가 싶어어 마음이 추운날씨만큼 휑해집니다
@@록록록-r9h
아침에 일어나서, 달아주신 리플을 보고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참 중요한 내용이고, 얘기인데, 왜 이제껏 사공남녀 주제로 다루지 않았을까? 아쉬웠습니다.
이 다음에, 해당 주제로도 영상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공남)입니다.
저 또한, 연애를 하면서 첫 연애에 여자친구가 바람이란 상처를 남겼습니다. 이후부터는 누군가를 믿는다는 것이 무척이나 두려웠습니다. 흔히들 첫 사랑, 첫 연애를 잊지 못한다고 하죠? 저는 잊지 못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생각합니다.
보통 첫 사랑, 첫 연애는 이별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않습니다. 연애, 사랑 자체가 처음이다 보니.. 무척이나 미숙합니다. 또한 이별을 겪어보지 않았으니, 이별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연애에만 집중하죠. 그러나 이후에 이별을 경험하고서야, 이별의 아픔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됩니다.
그 후 연애에는 항상 두려움을 갖고 있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떠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요.
이 두려움이 커지고 커지면서, 사랑을 믿지 못합니다. 나는 이전의 연애에서도 누군가를 사랑했고, 지금의 연애에서도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데.. 이별이라는 방법으로 사랑을 배반당했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사랑을 배반한 것이 아니라, 서로가 맞지 않았던 짝이었을 뿐입니다.
저는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떠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갖고 사랑을 했습니다. 공녀를 만나기 앞 전의 연애에도, 온 열정과 제 자신을 쏟았습니다. 공녀를 만나는 동안에도, 전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종종 왔었습니다. 저의 자상함, 사랑이 그립다는 이유로 말이죠.
그만큼, 저는 그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동안, 최선을 다 했습니다. 그런데 저 몰래, 항공기조종사와 소개팅을 하고.. 자기 친구들과 저를 험담했던 카톡을 봤습니다. 정말 힘들더라고요. 나는 꾸준히 사랑으로 답했는데, 그 결과가 믿음을 깨는 일이었으니까요.
(물론, 저도 완벽한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에, 완벽한 사랑을 주진 못 했을 겁니다. 그래도 부끄럼 한점 없는 사랑을 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그 일이 있고 난 이후에, 여러 이유들로 우리는 이별했습니다. 그 사람과의 연애는 끝이 났으니, 더이상 문제될 것은 없었습니다.
다만, 제가 하게 될 이후의 연애가 문제였죠. 누군가를 또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아니, 누군가를 믿을 수는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믿으면 믿을 수록, 더 크게 상처받는건 나니까요.
그런데요. 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사랑을 알아보는 사람이 드물어서 그런 것 뿐이다. 나는 내가 하는 것이 사랑이 맞다고 진정으로 믿었습니다. 어디서, 누굴, 어떻게 만나든, 내가 진짜 사랑으로 답하면.. 그 사랑의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가치를 알아줄 사람이 누군지.. 저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 어떻게? 그 상대를 알아볼까요?
바로, 내가 만나는 사람, 나와 함께 하는 시간이 허락된 사람에게, 내가 줄 수 있는 사랑을 다 주고.. 그 사람과의 사랑을 믿는 겁니다. 누군가는 그 사랑을 헌신짝 취급할 수도 있고, 그 가치를 못 알아줄 수도 있습니다. 그건, 내가 문제가 아니고.. 나의 사랑의 가치를 모르는 그 사람의 문제입니다. 그럼 나는 다시 마음을 추스리고 일어서서, 내 사랑의 가치를 알아줄 사람을 찾아나서면 됩니다.
내 사랑의 가치를 알아 줄지, 알아주지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 우리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부분(그 사람이 믿음을 유지할지, 저버릴지)을 뒤로 한채, 그 사람을 전적으로 믿든지.. 아니면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을 두려워하며.. 상대를 믿지 않을지.
본인의 선택이자, 본인의 몫입니다.
저라면, 전자를 선택할 것입니다.
만에 하나, 공녀가 제 믿음을 저버리고, 우리가 이별하게 된다해도.. 충분히 추스리고, 제 마음을 다스린 후에.. 저는 평생 믿을 수 있는 사람, 함께 사랑을 쌓아갈 사람을 또 다시 찾을겁니다. 믿음을 기반한 사랑이란 방법으로요.
(물론, 이미 평생 믿을 수 있는 사람, 함께 사랑을 쌓아갈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공녀죠.^^)
제 짧은 소견이 약소하게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좋은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영상으로도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연애, 건강한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사랑을 믿으세요.
화이팅!!
@@sagongnn 네 스프라이트 빵터졋어요 ㅋ
한번거짓말을들킨후 그사람 행동에 의심하게되고. 급기야 어제 그냥심증만으로
몰아부쳐서. 의심하고. 남친이 어떠한설명을 해도 변명처럼들려서
욱 하고. 화를내며. 카톡으로헤어지자했구요
그카톡보고 아무런답은없는상태
하루지나고나니 내가심했나싶고. 독하게몰아부쳐서 먼저연락할수도없고
어제내심증이 맞을수있다는 생각반. 내가심했나 반 이. 갈등하는상황입니다.
한번 깨진 신뢰를 다시 회복하기란 어렵죠. 사람은 감정적일 수 밖에 없지만.. 이성적으로 많이 고민을 하셔야할 단계라고 생각해요. 상대와의 시간동안에 내가 그 깨진 신뢰에 대한 생각과 언급을 다시 안할 자신이 있는가.. 상대방 또한, 똑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두 사람 모두가 노력해야될 것 같네요..!!
3년 연애동안 내 신뢰 저버린 횟수22번..
지금 23번째 일이 일어났고 그 기로 앞에서 이 영상을 봅니다. 제발 끊어낼수 있기를..
끊어내셨나요?ㅜㅜ
저랑 똑같네요..제발 끊어내시고 잘지내고계시길 바래봅니다🙏
신뢰 한번 저버리면 끝이에요. 꼭 끊어내셨길..
헤어지심이나은듯
제가 신뢰를 깨트렸고 최선을 다하는 중이에요... 남친은 일단 기회주고 억지로라도 저를 믿어보려고 하는것 같은데 계속 생각나고 괴로워하는것같아요 남친한테 믿어보기로 한 만큼 너도 최대한 생각안하고 잊으려고 노력해달라 마음먹은만큼 나 제대로 다시 믿어달라 하고싶은데 제 입장에서 도저히 말을 못하겠어요 어떻게 알게 하면 좋을까요 ... 관계회복에 상대방의 마음가짐 그것도 되게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서요..
저랑 완전 같은 입장이네여.......ㅠㅠㅠㅠㅠ
@@nrlee7187 저 얼마전에 헤어졌어요...ㅠㅠ 전 계속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점점 좋아지고 있는 줄 알았는데 남친은 헤어지기위한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헤어짐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너를 위해서 이만큼 할 수 있단 것을 어느정도 보여줘서 그나마 그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아직 너무 힘드네요..
혹시 어떻게 신뢰를 깨트렸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저도 같은 상황이라서요ㅜㅠ
저도 여친이 신뢰를 깨는 행동을 한두번 하네요...참 안타깝네요. 신뢰 깨는건 쉽지만 그걸 다시 쌓는건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사람과 신뢰를 쌓는게 더 쉬우니 헤어지는게 정답이죠
저도 같은 상황이라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이번 연애가 제 마지막 연애가 아님을 알지만 그래도 아직 많이 사랑하는데 제 남자친구도 저와 헤어질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파 이런 영상도 찾아보게 돼요
물론 사랑하면 그러면 안 됐지만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네요..
그걸 못 잊겠더라구요 진짜 상처를 너무 깊게 받았고 의심하는 말투를 늘상하던 여자친구와 오늘 헤어졌습니다. 22살 2년간의 첫 연애 정말 아프고 힘들었고 힘들면 제발 끊어내길 바랍니다. 끊는게 힘들지만 정말 소중했던 사람 떠나보내는게 쉽나요? 하지만 자신을 갉아먹는 연애는 헤어지세요😢
현재에 충실하고싶고, 믿고싶은데 그게 마음처럼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 딱 만났을 때는 괜찮은데, 그 외에 시간에는 자꾸 과거에 얽매이고 미래를 걱정하게되는 것 같네요ㅠ
첫 만남에서 내 말을 못 알아듣고, 내말에 귀기울이지 않고 대충 알고 질문 안하는 사람은 나중에도 계속 나 자체를 잘 알려고 하는 의지가 없고, 내가 뭔가를 이해를 못한다고만 생각한다. 대화로 푸는게 아니라 이해못하는 걸 탓한다. 이해못하는걸 이해시키려핮지 않는다. 본인은 똑똑해서 이해 잘한다고 스스로 생각한다
믿음이 깨지면 헤어지는게 정답인가요?ㅎㅎ전 며칠전에 남친에게 기회를 준다고 했는데...쉬운 결정을 한것도 아니였고 며칠동안 고민끝에 내린 거였어요 3년동안 사귀면서 정말 모든 걸 믿고 신뢰했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의 행동이 제가 3년동안 쌓아온 신뢰감을 모두 쓰러뜨리더라구요...ㅎㅎ 여자 관련된 문제(성매매, 바람)가 아닌데도 자꾸 그쪽까지 의심하게 되고...참 힘드네요...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한 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아직도 너무 좋은데 놓는게 너무 힘드네요...
저랑 상황이 정말 비슷하시네요 만약 그분을 많이 사랑하시고 남자친구분도 서영님을 많이 사랑하신다면 서로 노력해야합니다 남자친구분은 서영님의 신뢰를 다시 처음부터 쌓으려 최대한 노력 해야 하구요 서영님도 믿어주려고 노력해야합니다 결국에는 둘이서 같이 노력해야해요.
남자가 미친듯이 노력 해야죠 ..
.
놓아주세요. 서로 힘듭니다. 그리고 서영님이 그 신뢰를 깬 사람에게 기회를 주되 더이상 마음을 줄 필요는없습니다. 정 떨어진 그 상태로 상대를 바라보세요.
완전 공감해요... 행동에서 신뢰가 깨지면 아무 근거 없이 저런 문제까지도 정말 의심하게 돼서 정신병 걸릴 것 같더라고요... 그냥 헤어지는 게 저를 지키는 방법 같아서 저도 얼마 전에 헤어졌어요..
댓글 처음 남겨요
남자친구의 잦은거짓말 저는 3번까지는 참았던것 같아요..!ㅎㅎ 윗집아랫집살아서 헤어지면 불편하기도해서 참은것도있구 그남자는 참 자상했거든요... 사소한거짓말..거짓말도 습관이더라구요
예를들어 엄마랑밥먹는다고했는데 뜬금마사지를받으러가고... 3번겪으니 저를얕보는거 같더군요 그이후로 비트윈.전화 다차단했어요... 제가마음약해서 바보같이 울면서 나한테 왜그랬냐구전화하긴했지만요
거짓말? 한번신뢰잃은거 3번은이해해주세요
3번도 많죠 사람 고쳐못씁니다~!
내자신을 더 아껴주고 사랑하고..
이런말뻔하죠
근데 그게정답이에요
헤어진지2주 윗집아랫집이어서 더힘들어요.
그렇지만 생각날때마다 그때일생각하고 다이어리에 자존감관한글 걔가했던행동 다적고 마인드 컨트롤 해요.
젤중요한건 본인 마음이거든요
여기에힘들어하시는분들 같이 이겨내요👃
저도 3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23번까지 와있네요.. 사소한 거짓말 습관 맞아요ㅠ
제발 이번엔 끝낼수 있기를...
여자친구를 너무 좋아했지만 거짓말 한번두번까지는 이해하려했지만...기회를줘도 계속 거짓말을하더라고여 저한테 다걸렸고...믿음이 회복이안되엇고 결국헤어젓습니다. 한일 커플이였고 사람은 고처쓰는게아니다라는걸 느꼈네요. 세상엔 남자반 여자반이니까...장거리 연애가 힘든것도 느꼇네요
저도 장거리연애해봤는데 정말 어렵네요ㅠㅠ
야매때ㄴ
가장 와닿았던 영상이예요
항상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한 남자친구였고 그렇게 믿고있었는데
저도 1년전 남자친구의 거짓말을 알게되었고 그냥 아는 여동생과 저녁식사만 하는 자리였다해서
왜 솔직히 얘기하지 않았냐 하니까 오해할까봐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이상한건 없어보여 용서를 해주고 만나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머리로는 생각하지말아야지 하면서도 계속 속으로는 나몰래 행동하고 아무렇지 않게 있었던 모습들을 생각하면 화도나고 불안감이 생겨요
더군다나 술자리나 친구들도 좋아하는 사람이라 별거 아닌거에도 불안감이 자주 듭니다 그렇다고 술먹고 연락안되고 그러지는 않는데 제가 좀 상처받은 그 뒤로 걱정이 많아지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전적으로 믿어주는것이 방법이겠죠? 머리로는 알겠는데 정말 쉽지가 않네요..
네, 맞아요. 구독자님이 믿기로 마음 먹었다면.. 끝까지 믿는 방법 밖에 없겠죠?ㅠㅠ
물론, 남자친구 분께서 가장 지혜롭게, 그러한 사건을 안 만드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이미 그런 사건으로 인해서, 마음에 상처가 있는 상태인거잖아요?
그렇다면, 과거에 문제에 계속 얽매이는 것보다..
지금까지 그 사람이 보여주었던 믿음직한 모습들, 더 좋고, 긍정적인 모습들에 집중을 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공남이도 공녀에게 항상 좋은 남자, 믿음직스러운 남자는 아니었어요.
많이 실수하고, 잘못 했던 적도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뛰어넘을 만큼의 모습들과 시간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겠죠?!
남자친구와 함께 남아있는 상처와 아픔들을 치유해나가는 것도 중요한 과정이므로, 지혜롭게 잘 풀어나가시길 응원할게요!!
비슷한 상황이네요...전 결국 2주전 파혼했습니다..제 그릇이 겨우 이거라 파혼을 선택햇지만 해피엔딩이시길 바래요...
제 경우랑 똑같아요
저도 헤어질 생각입니다.
동기친한누나랑 밥을 같이 먹은걸 과사람들과 먹었다 별로 친하지 않다 거짓말 치더라구요
저도 전여자친구에게 여러번 신뢰잃은후. 뭘해도 믿을수없고 의심하게되고 불안해지더라구요… 전여친은 잘해볼려고 노력하는데 저는 쉽게 못받아들이겠더라고요.. 정말 힘드네요…
😢😅@@포니-v8i
나한테 무조건적으로 1년동안 잘하면서 중간에 세번정도 완전히 깨질뻔 한적있었는데 그것도 다 견뎌내어서 사귀다보니 내 남자친구는 나한테 무뎌졌나보다. 담배피지말아달라 부탁해서 안핀다고 했으면서 이주전부터 펴왔고 친구랑 여자애랑 같이 술먹다가 여자애한테 실수하고 ...그래도 내가 진짜 병신같이 못 잊겠어서 내가 잡았지.우리 다시 시작하자고 용서 할테니까 예전 처럼 다시 시작하자고..
신뢰 회복 관계회복 영상 찾아보면서 생각드는게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고 그래도 얼굴 보고싶고 1년동안 너무 잘해줬던 내 남자친구와의 미래가 그려지질 않으니까 너무 힘드네...이번 실수로 미안한 마음을 나한테 잘해줌으로 바꿔서 날 행복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1년밖에 안사겼고 나이도 어리다보니 이런 소리 하는거 웃기지만...ㅋㅋ...그래도 걔랑은 끝까지 가고싶다. 너의 평생을 날 위해서 살아
@@김승현-i4o1l 화이팅하세요!!좋은 사람 분명 올거에요 😢서로를 소중히 여길줄 아는 사람과 연애 하길 바래요 실수도 실수지만 그만큼 상대방을 존중,배려 하지 않았다는 거에요 응원할게요 ㅎㅎ👍👍
지금은 어떻게 되셨나요? 그 분과 잘 지내고 계신가요??
@@niemi-l2f 헤어지고 정말 정말 정말 좋은 사람 만나구 있어요 진짜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고 내 자식이 나중에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을 만난다면 어떨까 상상해봤더니 제 아들이 딸이 그런 미친놈을 만나고 정신 못차리면 부모님 입장으로서 억장 무너지고 할것같더라 구여.또 밑바닥 까지 보고 정 다 털리기도 했고 잊느라 정말 오랜 시간 걸리고 힘들었는데 근황보니까 개븅신같이 살고 있어서 꼴좋다 생각도 들어요 ㅋ̄̈ㅋ꙼̈ㅋ̆̎ㅋ̐̈ㅋ̊̈ 그냥 정말 시간이 답이에요 정말 일반적인 사고를 가진 지극히 정상적인 현재 남자친구를 만나고 저도 다시 사람을 믿을수 있게 되었는데 연애 할때마다 놀랐어요 존나 전똥차년이랑 비교되고 연애 할때 외로움을 느껴 사랑을 갈구한 내 상황이 정상적이지 않은거 였구나 잘해주는게 당연한거였구나 라는 여러 감정,, 만약 고양이님이 2년전의 제 상황을 겪고 계시다면 그냥 눈 한번 감고 인생에서 손절 해버리는걸 추천 드립니다,,저도 주변 사람들 말 안듣고 더 만났다가 저 혼자만 매일 울고 피폐해져 갔어요..! 정말..!!! 인간이 아닌 짐승같은 새끼들은 주변에 두는게 아닙니다! 괜히 아침부터 다시 2년전의 빡침이 다시 느껴져서 길이 길어졌네요! 그 누가 조언해도 조언일 뿐 선택은 어차피 자신의 몫이니 후회없는 선택 하길 바래용
최근 댓글 보니, 저 또한 마음이 후련하고 좋네용~^^
만남, 관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의 내가 행복한가?"인 것 같아요. 상대방의 행복은 내 행복보단 항상 뒤에요.
내가 행복해도 상대방이 행복하고
상대방이 행복해도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죠!
지금 그런 분을 만나 연애하고 계신 것 같아 흐뭇합니다!!
진솔한 나눔 너무 감사해욥!! :D
다덜 힘을 얻으실 것 같아요!!
참고참고.....내색 안하고 인내하며 혼자 상처 받으면서도 견뎌왔지만..결국은 뒷통수치고 나를위한 거짓말이라하며...변명하기에 급급하고...떠나려하면 울고불고...다시한번 믿어보자 하면서도 쉽게 상처 받았던건 치유가 안되는듯....항상 가슴 밑바닥에서 내 뒷통수 쳤던 여자다...라는 생각이 있지만..현실은 떠날자신도없으니...내가 그저 한심스러울뿐...
역시 믿으면 안되고 미련없이 가는것이 정답이군요.
제가 프러포즈 하기로 했던날 새벽 남자친구 거짓말 3개를 알아버렷어요 그뒤로 지옥같은 나날을 보냇고 결국 파혼햇네요...진짜로 그때 끊어냇어야 햇나봐요...
에구구ㅠㅠ
너무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더 큰 상처로 번지기 전에 끝났다는 것이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잘 추스리셔서, 보란듯이 예쁘고 건강한 사랑을 해나가셨으면 좋겠어요!! 수진님을 위해 응원하고, 기도할게요!!
@@sagongnn 이번일로 부모님과도 완전히 틀어지고...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잘 모르겟네요...인생 내내 햇살같은 날이 별로 없엇지만 다시 앞으로 꾸역꾸역ㅎㅎ 내 사랑에 대한 댓가가 거짓말과 뒷담화엿다는게 왜 그 순간에 끊어버리지 못햇을까...이젠 자책도 못할만큼 지친 상태이지만 먼 훗날 좋은 소식으로 댓글 다는 날이 오면 좋겟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같은 고민으로 매일같이 많은 생각을 하며 지내네요..
@@김수진-r8n시간이 흐른 지금 평온을 찾으셨나요?..
제가 먼저 실수로 남자친구를 의심해서
남자친구를 떠보고 그렇게 하다가 남자친구가 자기 갖고 노냐고 하고 제가 미안하다고 했어요
밤새도록 사과하고 시간을 달라는데 저는 그 시간이 정말 피가 마르거든요 만나서 말할 수 있는
기회 한번만 달라고 붙잡았어요
믿음이 깨지면 헤여져야 합니다. 제가 주변에서 보면 다들 헤어진다
더 나은 내가 되어야지. 상대는 그렇게 못해도.
구구절절 다 맞는 말씀이네요
1:52 여러가지 의미에서 맞는 말 같아요...
연애할 때, 혼자 제대로 있을 수 있어야 누군가를 만나서도, 함께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기억하기... 메모...
신뢰를 제가 깬 입장이고 남친에게 차였는데..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으나 안읽씹입니다.ㅠㅠ
재회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어떻게 되셨나요..
@@깔롱-r3v 저는 매달렸는데 만나긴 했으나 잘 안됐어요
@@루나-w8b2l 그렇군요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깔롱-r3v 헤어지셨으면 그냥 갈길 가는게 맞는 것 같아요 ㅠ 매달리고 싶다명 딱한번만 ㅜㅜ
@@루나-w8b2l 네... 어제 매달리고 걍 망했네요ㅠㅠ
진지하게 고민인게요
여자친구가 술때문에 3번을 싸웠고 그게 2주만에 벌어진 일이었어요 처음엔 잘못했다고 했지만 비슷한 사건으로 또 싸움을 하게 되었구요
그리고 난 다음에 행동이 고처진게 아니라서 또 비슷하게 싸우면 왜 나한테 그러냐고 적반하장식으로 말합니다. 본인이 실수를 하고 원인을 만들었는데도요
결국 본인이 미안하고 스스로 잘못고치겠다면서 헤어지자고 했지만 서로 잘 하면 된다고 얘기가되서 사귀었지만
이제는 거짓말을 쳐가면서 같은행동을 반복합니다. 심지어 이제는 술마시러가면 연락이 없어요 주도권을 잡았다고 생각하는건지
이게 바뀌지 않는다는걸 알면서도 만나는 제 자신이 싫습니다. 헤어지기는 좀 아프고요
어떻게 제가 행동을 해서 여친의 행동을 고칠 수있을까요
추가로 남사친이랑 둘이 술 마시는걸싫어하는게 당연한데 헤어지자고 했다가 다시 사귈때도 그건 이해해줘야한다는 말을했어요
강승님,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더군다나, 변화는 자기 자신이 마음을 단단히 먹어도 어려운 길인데요. 강승님이 적어주신 이야기를 토대로 추측해 보았을 땐, 여자친구분께서는 변하려는 모습과 의지가 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아무리 강승님 혼자서 여자친구를 변화시키려고 노력하셔도, 당사자가 변화의 의지가 없다면 불가능합니다. 여자친구가 변할 수 있는 방법은 저희가 아닌, 여자친구분과 진지한 대화, 깊은 대화를 통해 직접 찾아나가셔야 합니다 :)
버려요 사람 쉽게안변합니다.
술마시는여자 믿지마요. 특히나 남사친과 술마시는여자들은 말이남사친이지 술남친이에요. 별짓거리다할겁니다.
하아 진짜 두분 모셔놓고 식사라도 대접해드리면서 상담하고 싶네요. 제 여자친구가 거짓말을 자주 한다기보단 약속한 걸 자주 잊어버리는(?) 그런 타입인데
연애 경험이 없어서 그런가 처음엔 저한테 거짓말을 몇번 했어요. 술자리를 몰래 간다던가 남사친이랑 몰래 연락한다던가(막 바람 피고 이런건 아니었어요).. 거짓말을 할때마다 다음에 또 거짓말하면 헤어져야겠다 생각하고는 못 그랬네요... 그래도 어느 순간부터 애가 마음을 먹었는지 거짓말을 안하고 저를 위해서 노력하더라구요? 근데 이미 제가 불신을 가지고 있고 믿음을 못 가지니까 이 아이가 무슨 행동을 해도 의심부터 가지게 되요. 과하게 확인받으려 하는 행동들이 이 아이를 많이 지치게 하고 저 스스로도 지치고 있네요. 믿음을 갖고 싶어서 여러 약속들을 했는데( 원래 무음으로 해놓는 아이인데 벨소리로 해놓기 같은 등등) 애가 이런걸 자주 까먹고 약속을 어기는 경우가 많아요.. 제가 원해서 억지로 한 약속이고 저도 스스로 이 아이를 힘들게 하는거 알지만 약속을 깬 모습을 보면 불신감이 생기더라구요..
요약하면 "초반에 거짓말 했던 사람이 이제 바뀐 거 같다라는 생각보다 아직 안 들킨 거짓말이 있을거야라는 생각이 드는 연애"
계속 이어나가야 할까요? 아님 놓아주어야 할까요? 그냥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네요...
참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하고 계시겠지만.. 다른 측면으로 봤을 땐, 참으로 쉬운 문제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연애하면서 참으로 어렵고, 고민이 되는 시기가 많이 있었는데요.
아래와 같이 간단하게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그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 행복한가..? 행복하지 않은가..?"
"그 사람이 추구하는 행복, 삶의 방향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불행하게 만드는가?"
여자친구분께서 남사친과 몰래 연락을 하고, 거짓말을 하는 것은 그렇게 사는 것이 본인에게 행복하다고, 맞다고 느껴서겠죠.
그것보다 더한 행동들을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여자친구분의 그러한 행동을 두고, 좋다, 나쁘다 할 수 없죠.
여자친구분의 삶은 여자친구분의 것이니까요.
다만, 여자친구분이 추구하는 삶의 방향이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상처를 줄 경우에는..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도 있고, 윤리적인 차원에서 제재를 받을 수도 있죠.
저는 작성자님의 여자친구분께서 어떠한 가치관과 기준을 갖고 살아가는지.. 잘 모르고, 그 방향에 대해서 옳다, 그르다 라고 말할 수도 자격도, 권한도 없습니다.
다만, 작성자님께 묻고 싶은 것은..
그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 진짜 나를 행복하게 하고 있는가..?
그 사람은 본인의 행동이 내게 어떠한 상처와 아픔을 주고 있는지를 알고 있는가..?
그 사람이 추구하는 삶의 방향으로 인해, 내가 아프고 힘들 때, 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예뱅하려고 노력하는가..?의 기준을 두고, 이 사람과 더 만나야 될지.. 말아야 될지를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공남녀의 짧은 생각과 나눔이 도움이 되셨길 응원합니다.
소중한 경험 나눠주시고, 저희의 의견을 여쭤봐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정현님의 건강한 연애, 건강한 사랑을 응원합니다.
@@sagongnn
결국 오늘 헤어졌습니다. 여자친구가 계속 죄인처럼 사는게 힘들고 괴롭다더군요..
여김없이 헤어질 때는 너무 괴롭고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근데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속이 후련한 느낌이에요. 아마 저 스스로도 그 사람과의 방향성이 저랑 다르다는 걸 알고 있었나봐요..
자고 일어나면 또 괴로우려나요.. ㅎㅎ
힘들때 좋은 답변으로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현-l2p 맞아요!! 아무리 못난 사람이더라도, 정이 있기 때문에 모든 이별은 아프고 힘들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행복이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나의 행복을 위해, 잠시의 아픔을 맞이하는거죠. 정현님은 생각과 마인드가 참으로 바른 사람이기 때문에, 좋은 사람을 만나, 건강한 연애와 사랑을 해나갈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부디, 지금의 시간을 잘 견뎌내시고, 더 좋은 사람과 건강한 연애를 해나가실 수 있도록 응원하고 기도할게요!!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D
@@정현-l2p 지금은 잘 지내시나요??
너무 공감되네요 ..
신뢰가 깨지면 몇배로 노력해야하는데. 쉽지가 않음 현실에선..
맞아요..ㅎㅎ
몇배로 노력할 사람이었다면 애초에 믿음을 깰 행동을 안하는 편이죠!!
나랑 헤어졌던 7개월그리고재회했었는데그7개월사이업소녀랑잤더라구요나트라우마같은거있는거. 근데 몇년 3년동안 미안하다 돌아와라 그러네요
남자친구가 싸우는 과정에서 한번 잠수를 탔어요 일주일만에 와서 미안하다고 너무 후회하고 잘못되고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늬우치고 울더라구요.. 받아줘야할까요?..
아뇨! 또 그럴거에요
노
남자분 말진짜 잘하시네요 ㄷㄷ
안녕하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 제가 신뢰를 잃고 사이가 안좋은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말도 안되는 소리하네 신뢰를 저버렸는데 연애순간에만 집중하라니??
영상 초반에 보시면 아시다시피, 신뢰가 깨져버린 연인과 다시 만났을 때를 가정하고 이야기하는 영상입니다^^.
내용에도 보시면, 신뢰가 애초에 깨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네요 :D
가스라이팅 하는 사람들 중에 자기자신도 모른체 그런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제 남자친구가 그랬는데 몇달동안 진지하게 얘기를 하고 나서야 좀 좋아졌어요.
예를들면 내 전여자친구는 너처럼 행동 안했다. 라면서 비교를 하거나 서운한점을 말했을때 왜 그렇게 생각하냐며 내가 틀렸어? 라는 말을 하거나..
남자친구를 인정하면 할수록 나는 항상 틀린 행동만 하는 이상한 사람이 되어가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그거에 대한 보상심리인건지 저는 남자친구가 노력을 꾸준히 잘 하면서 관계가 좋아질때마다 다시 예전의 모습이 보여서 그때마다 싸우고 실망해요. 사소한걸로 잘못했을때 제가 트집잡는 경우도 있어요.
저도 남자친구도 너무 스트레스니까 우리 관계 다시 생각해보자 라고 하기도 하고 노력 꾸준히 할 자신 없으면 그만하는게 맞는거 같다고 얘기를 하니까 계속 “나는 너 믿는데 왜 너는 나 못믿냐” 라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일단은 지켜보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남자친구를 다시 믿을 수 있을까요
진지한 고민,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
지금 남자친구가 그러한 성격(표현, 생각 등등)을 갖게 된 것은 분명히 과거의 연애경험, 자라온 가정환경, 배경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들어가 있을 거예요. 오랜 시간에 거쳐서 만들어진 그러한 성격을 바꾼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죠.
또한, 사람이 바뀌려면 정말 본인의 모습에 대해서 문제를 느끼고, 끊임없이 변화하려는 노력을 갖지 않는 한, 그 변화가 정말 미미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상대에게 지속적으로 '나와 함께 하기 위해서는 바뀌어야해'라는 이야기는 '이 사람이 나를 더욱더 좋은 모습으로 성장시키려고 하는구나'라는 느낌이 아닌, '왜 나를 자꾸 평가하고, 바꾸려고 하지?'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냥 나와 맞는 사람을 찾아라, 만나라"라는 이야기를 쉽게 내뱉는데.. 이 세상 어디에도 나랑 100% 맞는 사람은 있을 수가 없어요.
그런 점에서 저는 남자친구가 바뀌었으면 하는 부분에 대해, 핀잔, 꾸중, 나무람이 아닌.. 서로가 더 잘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저도 공녀를 만나기 전부터 게임을 좋아했고, 간간히 게임을 즐기는 편이었어요. 그러나 공녀는 제가 게임을 하는 것을 무척 싫어했었고, 단숨에 그러한 습관이 바뀌지는 않았지만.. '나는 게임을 좋아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당신이 싫어하니까, 노력해볼게'라는 마음으로 게임을 끊어냈고, 다른 취미생활로 승화시켰어요.
이처럼, 이전의 그 사람의 모습이 잘났고, 못났고는 절대로 중요하지 않아요. 다만, 나와 함께 하는 시간동안에 두 사람이 얼마나 '하나가 되고자 노력하는가'를 두고, 저는 두 사람의 사랑,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하고, 고려했으면 좋겠어요.
상대방에게 요구하는 변화가 단순히 나의 욕심, 나의 바람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jess님이 말씀하시는 방향으로 변화했을 때, 서로의 관계에 있어, 무엇이 좋은지를 인식시키고,
단순히 '너의 그런 행동들이 싫어서'가 아닌, '사랑하고, 더 오랜 시간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내가 겪고 있는 아픔, 마음을 나누는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세요.
사공남녀의 이야기가 잘 전달되었길 바라며, 힘내세요^^.
서로가 너무 맞지 않지만, 맞춰가는 과정, 그것이 연애이자,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공남녀 _ 사랑을 공부하는 남녀 항상 남자가 나쁘다 라는 소리만 듣다가 그사람이 살아왔던 환경도 고려해서 함께 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맞추어 나가는 방법은 생각지도 못했어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なつとはる 님의 건강한 사랑을 응원합니다 :) 저희의 이야기가 잘 전달되었다니, 참으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Jess님의 건강한 연애, 사랑을 위해 생각날 때마다, 기도하겠습니다^^.
외도했으면요?
힘달다
나쁜놈...
얘들아 결혼이나골인하고 지껄여 ㅋㅋㅋ
결혼했는데요?^^ㅋㅋㅋㅋ
무례해 제발 결혼하지 말고 혼자사시길.. 누구 인생 고통스럽게 할라고 참..
말하는 꼬라지 하고는..
@@kaiser0212-f6o 병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