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짝퉁이슈가 이 주제를 공론화하는 계기였기에 썸네일에 특정인물이 들어갔습니다 허나 여러분의 염려대로 이슈몰이로 보이고 끝나거나 무엇보다 제 영상의 취지를 전달함에 있어 오히려 방해가 된다면 바꾸는게 맞다 생각해서 여러분들 댓글보고 썸네일 수정했습니다. +오늘보니 활동중단을 선언하며 사과영상을 올렸네요. 맹목적인 비난도 쉴드도 지양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안타까운 일이었지만 그래도 진정어린 반성후에는 더 성숙하고 한층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근데 요즘 열 받는게 뭐냐면요..기성 브랜드들도 너무 짭을 만들어내요. 소비자들이 이게 명품 짭인지 디자인 카피인지 공부하고 사야할 지경..-_- 브랜드들의 디자인 카피가 최실장님 친구분처럼 원치 않은 짭을 드는 현상을 만들어내는 지경이에요. 저도 보세에서 그냥 이뻐서 산 옷이 명품 카피더군요ㅋㅋㅋ..
저도 패션디자인전공자로서 200% 공감합니다... 대학생때 동대문 도매시장에서 한 가방을 샀었는데 그 가방을 들고 나간날은 몇몇 동기들이나 지나가는 사람들이 가방을 뚫어지게 챠다보거나 비웃거나했었는데 알고보니 명품브랜드 카피 제품이더라고요;; 그뒤로 그가방은 안들게 됐어요 전 아직도 경제적 능력이 충분치 않음에도 할부해가며 무리해서 명품백을 사는것을 정말이지 이해 못하는 사람이에요. 전 집안이 여유롭지 않아 나름 제 경제능력에 맞게 이쁘게 꾸미고 다니는데 패션전공아닌 친구들은 만날때마다 너가 입은건 좋고 비싸보여 이런말 많이 들었어요. 모두 자기에게 잘 어울리는 질 좋은 아이템들도 충분히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누굴 만날때 네 지갑 어디꺼야? 이 가방 이 옷~ 어디 브랜드꺼야? ...워후 🤦♀️이러는 사람들보면 참...ㅎㅎ 왜 그런것들에 집착하나 한심하게 생각들어요. 제발 남들 시선과 생각에 집착 안하는 건강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밀라논나님이 말했던 "명품Victim"들이 줄었으면 좋겠네요
@@user-sn9my5kc5h 님 댓글이 정말 자존감 낮은 사람의 전형이네요. 얼굴이나 몸매 되지 않으면 입으면 안되나요? 남들과 조금 다른 옷, 퀄이 너무 좋은 옷을 사려면 돈을 꽤나 투자해야 한다고요? 퀄리티나 트랜디가 "확실히" 올라간다는건 또 무슨 뜻인지. 트랜디는 안 그래도 그냥 스파옷, 동대문 길거리 옷들만 해도 트렌디한데.. 영상 보고 자위하지 말라니, 적당한 가격대에 좋은 퀄리티로 트랜디하며 스타일 좋을 수 있습니다.
저도 아무 생각없이 예쁘다 하고 산 가방이 셀린느 짝퉁... 와... 진짜 알기 전엔 들었다가 알고 나니 못들었어요..ㅠㅠ 그냥 디자인이 예쁘네 하고 지나가다 샵 들어가서 산건데... 애초에 이렇게 가품 막 찍어내는 것도 못하도록 막아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최근 핫한 이슈인데 솔직하게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실장님 컨텐츠는 명품만 보여주는게 아니라 내가 내 개성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다양한 소품이나 방법을 소개해주고 잘 모르던 브랜드들도 알 수 있게 해주셔서 유익한 것 같아요! 제 유일 찐 패션 유튜브 입니다.
최실장님 거의 2년?동안 영상 하나도 빠짐없이 봐온 구독자입니다.. 진짜 최실장님 말씀대로 명품이 대중화되고, flex가 하나의 문화가 된 것 같습니다. 패션보다 스타일이라는 말이 너무 좋습니다. 미디어가 많은 사치재들을 부추기고있어서 저도 볼 때마다 자연스럽게 세뇌되는 것 같아 늘 조심하고 경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최실장님의 이 영상 또한 엄청 도움이 되네요! 정말 멋있습니다ㅜ ..
9:10 명품은 늘 욕망을 팔아요. 늘 환상을 보여줍니다. 참 좋은 꿈 꾸면 좋죠. 하지만, 늘 꿈에만 젖어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이 문장은 정말 어디 교과서에 꼭 써놓아야 할 것 같은 명언이네요ㅎㅅㅎ 저는 아직 고가의 명품은 갖고 있지 않지만, 만약 사게된다면 그 브랜드의 가치와 나의 가치관이 맞는 걸 사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6:03 짝퉁을 사용하는 행위는 당연히 좋지 않은 행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고 싶지 않음 근데 진짜로 잘 몰라서 사게 되는 경우들이 있음 나처럼 명품에 별로 관심 없는 사람들은 짝퉁인지 모르고 그냥 산건데 의도치 않게 들게 되는 경우가 있음ㅠㅠ 물론 로고가 박힌 가방 같은 건 바로 구분이 가능하지만 로고가 아예 없고 디자인도 그냥 평범하면 잘 모를 수가 있어서..ㅠ 이제 짝퉁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명품 브랜드 공부해야 할 듯..
한창 하트목걸이가 유행일 때 지나가다가 산 하트목걸이가 알고보니 티파니엔코 짝퉁이더라구여.... 진짜 그 당시 나이가 어려서 아무것도 모르는 시절에 급 짝퉁 목걸이 들고다니던 사람 되어버렷고.... ㅠㅠ 옷, 신발도 그런 경우 너무 많더라구요... 진짜 명품 공부해야할판..
07:48 이 부분 정말 공감합니다. 유명한 명품을 입고 있어서 어 그거 입었네~ 하고 쳐다보게 되는 것과, 처음보는 모르는 옷을 입었는데 멋있어서 뭔지 찾아보게 만드는 건 본질적으로 다른 것 같아요. 전자는 그냥 명품을 사기만 하면 되지만, 후자는 자기 스타일과 안목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라는 거 사실 후자가 패션 좋아하는 사람들의 진정한 로망이지 않나 싶네요.
써놓고보니 요즘 사람들이라고 했지만 저도 20대이긴 하네요... 제 주변에도 그런 과시적인 사람들 꽤 있습니다 아직도...ㅋㅋ 아마 이번 사건 터지고는 본인들은 안 그런 척 하겠죠??ㅋㅋㅋㅋㅋㅋㅋ 친구는 아니고 지인이지만 참 불쌍합니다. 자존감이 낮으니 명품으로 본인을 알아달라고 발악하는 꼴이니 참 안타까워요..
맞는말이예요 근데 꼭 나머지 차림새와 명품백이 안 어울린다고 그 명품을 그 사람이 무리해서 샀거나, 짝퉁인 건 아니예요. 누구한테 큰선물 받거나, 아님 어르신이 쓰던거 물려받는 경우도 많아요. 저도 가방 다 제가 안사고 이모한테 물려받은 가방이라 죄다 구찌 에트로 루이비통들인데 제 차림새는 걍 스파오임.. 근데 전 오늘 이 영상보기 전까지 그거에 암생각 없었거든요ㅋㅋㅋ 그냥 내가 있는 가방이니까 들고 나갔지 그게 명품인지 신경 안써요. 근데 누군가는 저를 보면서 '쟨 형편에도 안 맞는 명품백 들고 다니네.' 라고 생각했을까봐 소오름 돋아요;;;; 남이 어떻게 입든 그 사람에 대해 잘 아는거 아니면 제발 그 출처에 대해 넘겨짚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이ㅠㅠ
1. 0:53 우리는 왜 명품을 욕망할까요? 2. 1:40 명품에 집착하는 이유 3. 2:53 쇼핑 좋아하면 다 자존감이 낮은가? 4. 4:15 Flex 문화 5. 7:09 패셔너블하다 는 것? 6. 7:28 스타일리쉬하다 는 것? 7. 8:41 사회 이슈에 대한 반응 . 아 ᆢ 진짜 맞는 말씀만 해주시네 ㅠㅜ 감동 그 자체❤
아~~ 늘 댓글없이 조용히 영상만 보고가는데 오늘은 정말 공감이 되네요 누구나 사람은 실수를 할수있는데 그걸가지고 그사람에게 죽일듯 달려드는 현재 모습.. 너무나 각박하고 일그러진 모습이 보기 싫어요. 그렇지만 그만큼 최실장님이 말씀하신 명품을 통해 욕망을 이루려는 문제점이 심각하다는 것도 정말 공감되네요. 이런 사회적 분위기도 확실히 고쳐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 오늘은 공감가는 내용이었어요
이제 나이도 있고하니 너도 로고 있는걸 하나 들어줘야 교회를 가도 좀 괜찮아 보이지 않겠니..라는 말을 제가 평소에 꽤 좋게 생각하는 어른께 들었어요 가방하나에 몇백이고 몇천이면 그정도 소비가 가능한 수입을 가진 사람들이면 사서 들수도 있지만 달에 400정도 버는 제가 왜 그런 몇백짜리를 내맘에 쏙 들어서도 아니고 들어야 사람대접 받는다는 심정으로 사야하는 세상이 됬나 모르겠어요
실장님 말씀 토씨 하나 안 빼놓고 다 공감해요!! 명품을 소비하는게 문제될 건 없지만 그걸로 자존감을 채우려는 현상이 문제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요 ㅠㅠ 스스로도 행복해지진 않는 것 같구요… 많은 사람들이 명품이 아닌 나자신으로서 행복한 나날을 더 많이 보냈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돼요~~~ 우리존재 화잍팅!!!
최실장님 친구분 사연 너무 공감돼요. ㅎㅎㅎ 20대에 동대문에서 예쁜 가방을 사서 메고 다녔는데 그게 짝퉁이었던... 알고나니 못 들고 다니겠더라구요. 그 뒤로 당시 동아TV 열심히 보면서 명품공부했죠. 명품을 잘 알고자 하는 의도보다, 짝퉁을 피하기 위해서요. 제게 패션은 추위를 피하고, 더위를 막는 용도인 지라... ㅎㅎ
아 실장님~ 썸넬보구 얼마나 조마조마 했는지 몰라요^^; 워낙 예민한 주제 뜨거운감자라서요. 그런데 역시나~ 제 기우였네요! 실장님 오늘 이야기해주신 내용 정말 참 좋아요~ 누군가는 내야할 목소리가 아니었나 싶고요. 말씀처럼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고.. 문제에 대해 한 번쯤 새삼 생각해보는 계기로 삼는다면 참 선순환이 될텐데요~ 인생도 패션도 우리 모두 성장해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목소리 내 주셔서 감사드려요~🙂
명품을 부담없이 살 여건도 안되면서 사서 들고다니는게 정말 촌시러운 일이라는걸 깨닫고 명품 하나도 안삼.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에 좋은 퀄러티로 구매함. 하지만 난 한국에 살지 않아 가능하다 생각함. 한국 같이 보이는걸로 사람 판단하고 다르게 대하는 사회에서도 나도 이렇게 자주적으로 판단하고 살 수 있을지 의문..
구독하고 댓글은 달지 않고 종종 영상 챙겨보던 사람입니다~ 이 주제로 예민한 요즘, 썸네일 보고 헉 놀라서 달려와봤어요ㅜㅜ '무슨 말을 하시려는 걸까? 핫한 이슈라고 무조건 주제로 다루실 분은 아니실 텐데??' 하면서 왔는데 역시! 그냥 이슈거리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이 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생각하신 것 같아요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스스로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 같습니다~
옷 좋아하는 사람중 한명으로써 영상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최실장님!! 이번영상은 특히나 너무 인상적이었고 너무 좋은 영상이었어요ㅠ ㅠ 요즘상황에 조심스러울수도 있는 주제인데도 소신있게 말씀하시고 항상 느끼는것이지만 한번에 잘 알아들을수 있게 말하시는능력도 넘 좋은듯해요ㅠㅠㅜ🥰 영상 잘 봤어용💓
내용 정말 공감하고 좋았습니다. 최실장님 영상 늘 챙겨보는데 댓글은 첨이에요! 볼때마다 최실장님 스타일 좋다는 생각 많이했는데 생각하시는것, 말씀하시는것 보면 최실장님 자체가 멋진분 같아요. 스타일을 사랑하는 한사람으로서 늘 응원하고 또 멋진 영상 기대해봅니다. 정말 멋져요~^^
아시아 문화권의 특성인것 같아요, 추구하는 스타일의 한 부분이 아니고 물질적 과시욕과 집단사화라 계급에서 난 상류다라는 의식이 추동하는 것 같습니다. “청담동 며느리룩” “인간샤넬” “인싸” 이런 수식어에는 특정 계급 소속감에 대한 것이지 어떤 개인성도 sprit도 없어요.
마지막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욬ㅋㅋ 저도 저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영상인거같아요. 첨엔 그냥 이쁘다고 생각해서 산 브랜드의 악세사리가 나중에는 점점 그냥 그날 코디랑 어울리지도 않는데 매치하게 되는경우도 많더라고요ㅠㅠ (그냥 브랜드제품이라서) 앞으로는 좀더 나다움을 찾아가야겠어요😁😁
정말 공감하게 되네요. 가끔 명품 이고지고 다니는 사람보면 스타일 보다는 '어 가방 샤넬이네, 운동화 루비통이네' 그냥 이렇게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요즘은 워낙 많이 들고 다니니까 ㅎㅎ얼굴이나 머리스타일도 안보임 ㅎ 반면 스타일 좋은 사람들보면 딱봤을때 명품인지 뭔지는 모르겠으나 '아 옷 잘입네~ 나도 저렇게 매치해봐야지' 이런 생각들어요
이런 까다로운 주제를 결정하신게 대단합니다. 어떻게 잘 말해도 심보 뒤틀린 사람은 악플 다는 그런 유형 주제잖아요. 그치만 진짜 맞는 말 같아요. 자기의 취향에 대해 고민해본 적 없어서 그냥 남들 좋다는 거 자기 형편에도 안 맞는 액수를 지불하고 사려고 하는 건 잘못된 것 같아요. 저도 그런 사람이 되지 않도록 한번씩 재고해봐야 되겠어요
그런데 보세를 입으면서 디자이너 브랜드의 가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항상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건 정말 정말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 같거든요. 유명 브랜드 사이에서도 유사한 제품이 있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마당에, 하이패션에서 저렴한 브랜드를 거쳐 이름없는 보세까지..위에서 아래로 흘러내려오는 영향력은 필연적이고 강력하며 굳이 말할 것도 없을 정도입니다. 정말 '이것도 원래 명품 디자인이었어?'라고 생각할 때가 많을 정도로 대부분의 제품들이 그야말로 하나부터 열까지 별게 다 유명브랜드의 영향을 받은 것들이지요. 모든 상품은 필수적으로 디자인을 갖고 있죠. 저렴한 경우에 외관적, 기능적 전문 설계자가 따로 있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명백하고 노골적인 표절도 있고 일정 영향을 받아 적용시킨 것도 있고 은근히 비슷한 느낌을 풍기는 분위기, 새로운 계열의 색상과 그것들의 조화와 배치하는 방법 혹은 단순 공통된 유행의 확산이거나 아예 새시대를 정립하는 보편적 양식으로 당연하게 자리잡고 받아들여지기도 하니까요. 그것이 옷이든 가방이든 휴대폰이든 이어폰이든 청소기든 고데기든간에요. 디자인이라는 것. 요녀석은 정말 스펙트럼이 넓고 외관적, 기능적으로 모두 매우 애매한 복잡한 녀석입니다. 브랜드를 입든 보세를 입든 각자 개인의 경제사정과 가치관, 취향에 따라 개인이 결정하고 고르고 구매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패션을 공부하지 않는 사람들조차 하이패션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에 그들 또한 값비싼 디자인이 흘러내려와 반영된 가품을 입게되는 게 현실이죠. 이론적으로는 가품, 가피제품을 사고 파는 것이 디자이너의 피땀어린 창작을 가로채고 브랜드에 해를 가하는 잘못된 행위라는 데는 이견이 없습니다만 일부러 알고도 지갑 사정이 안돼서 똑같이 생긴 가품을 사는 사람이 비난받는 것 처럼 별 관심 없이 모르고 그냥 '일반적으로 유행처럼 널린' 시장의 공급 풀 안에서 브랜드 영향을 받은 보세를 사는 사람도 비난받아야 하는 것일까요. 또 깊이 들어가자면 둘의 차이를 어떻게 구분 지을 것인지, 구분을 지어야 하는지, 결국 같은 것이 아닌지... 다양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결국 카피는 잘못이고 그 죄가 있다라면 수요자에게 상당부분 원죄의 책임을 물을 순 없지 않을까 합니다. 이미 시장 생태계는 카피를 의식적으로 피하고 싶어도 절대로 피할 수가 없는 정도의 상태니까요. 패션이라는 것이 부질없고 허황된 외양 집착이라는 관념도 일리있는 반면 또 업계 종사자들의 열정과 개성, 진지함, 시대를 설명하는 사회/경제/역사적 이야기가 깃든 존경할만한 산업이라는 상반된 가치를 동시에 품고있는데, 이런 아이러니함이 패션을 더 재밌고 가슴 뛰고 아름답게 만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양할 수 있구요. 이러한 패션의 면모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라는 영화에서 아주 잘 표현했던 것 같아요. 외양에 대한 집착을 무시(?)하고 패션에 무지하며 관심 없는 사람들조차 유명 디자이너들의 손길이 반영된 패션을 소비하고 있다는 내용까지 잘 녹여냈지요. 누구나 사람이라면 패션에 대한 관심 정도를 떠나서 '나만의 스타일'을 갖고있기에 미우면서도 또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게 패션이겠지요. 개개인마다 오랜시간 혼란과 수많은 시도를 거치면서 스스로 정립한 '진정한 멋'에 대한 나름의 철학과 나를 드러내는 외/내의 적절한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한 거라고 생각해요. 그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고 내것으로 소화시키는 행위 안에서 전 인류는 하이패션 유명브랜드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패션 유튜버중에 최실장님이 제일 좋아요 다른 유튜버들은 명품가방은 꼭 하나쯤은 있어야 된다거나 살거면 빨리사서 뽕뽑아야 된다는 뉘앙스로 얘기하는데,저렴한것도 뽕뽑고 오래쓰면 될일인데 말이죠.. 최실장님은 그런식의 발언을 전혀 안해서 너무 좋습니다. 경조사에 들을 명품가방 하나가 굳이 왜 필요한지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요.
명품 살때 내눈에 이쁘고 만족감 느낄수 있는걸 샀었는데 몇년뒤에 그게 유행이되면서 그때 친구가 너 보는 안목 있는것 같다고 했었는데 그 친구가 해준 말 때문에 그 물건들 볼때마다 흐뭇하고 그 뒤로도 계속 유행보단 내 취향껏 구매하니 남들과 같지 않아서도 좋고 친구들이 어디서 구매했냐 궁금해 해줄때 스스로 뿌듯함을 느끼네요
와 19~20년도 제가 그랬어요 혹 저같은 분들도 계실까봐 댓 다는데 피치못할 사정으로 투잡뛰게 되면서 사람이 잠을 안자고 일만하니까 정말 돌더라고요 근데 그와중에 돈이 좀 여유가 되니까 쓸데없는 옷에 제가 그렇게 집착했어요 맨날 무신사보고 품절될까봐 돌겠고 지금 생각하면 줘도 안입을 옷들인데..그냥 그땐 내가 이개고생하며 사는데 이까짓것 못사나? 이생각에 제가 감당이 안될정도로 할부해서 미친듯이 샀어요 옷 신발 가방 등등 걍 할인한다하먼 담고 그냥 앱구경하고 투잡하는게 제 삶이였음 그렇게라도 안하면 정말 죽을거같아서 카드값이랑 빚나가니까 아둥바등 일하고 지금 제가 생각해도 당연히 그렇게 고생해서 번돈 저축하고 그래야하는데 사람이 정신이 아프면 정상적인 사고가 안되더라고요 자기학대 수준으로 2년을 살아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왜 그랬나싶더라고요 공허하고 우울하니까 옷사는걸로 버틴듯 지금은 웃으면서 이렇게 얘기할수있음에 감사해요 예전엔 쪽팔려서 말도못하고 빨리 죽어서 일쉬고싶다 이생각뿐이였거든요 그리고 아마 저같은 분들 공감하실듯ㅋㅋ그렇게 좋은옷사도 아까워서 잘안입고 그냥 늘 입는옷만 입고 출근했어요 언젠가 좋은날 오면 입어야지 생각하고 근데 그런날 그냥 안와요 자기가 만들어야함
영상을 보고 댓글을 보니 다들 비슷한 경험들이 많으신 거 같아요.. 짝퉁을 피하기 위해 공부해야할 것 같다는.. 저도 설마 백화점 입점한 브랜드에서 명품을 카피하진 않겠지라고 방심했다가 구매한 가디건이 복사 붙이기 수준으로 명품 브랜드와 똑같은 걸 알고 속상했었어요. 가격도 꽤 나갔는데 말이죠 ㅠㅠ
너무 멋잇어요 실장님....... 이런적 처음인데 되돌려봄.. 잠시 방금전에 샤넬 오픈런 갈까 라고 혹했던 마음을 되돌아봅니다. 과연 내 스타일에 맞아서 사려고 했던걸까 아니면 샤넬 로고때문에 하려던 걸까. 말씀대로 패션이 스타일을 지나치면 안된다는거 명심할게요! 쓴 소리 너무 저한테 필요한 영상이네요 :)
Хобби
![[#어쩌다어른] (60분) 비싼 명품에만 집착하는 사람들?👜 우리가 아름답게 늙어가는 것은 무엇일까? | #디제이픽](/img/1.gif)
이번 짝퉁이슈가 이 주제를 공론화하는 계기였기에 썸네일에 특정인물이 들어갔습니다
허나 여러분의 염려대로 이슈몰이로 보이고 끝나거나 무엇보다 제 영상의 취지를 전달함에 있어 오히려 방해가 된다면 바꾸는게 맞다 생각해서 여러분들 댓글보고 썸네일 수정했습니다.
+오늘보니 활동중단을 선언하며 사과영상을 올렸네요. 맹목적인 비난도 쉴드도 지양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안타까운 일이었지만 그래도 진정어린 반성후에는 더 성숙하고 한층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발빠르고 현명한 대처이십니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빠른 피드백 감사드려요
역시 빠른 피드백 ,, 이게 오래갈 수 있는 비법이라고 생각 듭니다
와 저 이런 태도 본받고 싶어요
멋있으세요! 본받아야할 선배의 태도네오 최실장님😇
근데 요즘 열 받는게 뭐냐면요..기성 브랜드들도 너무 짭을 만들어내요. 소비자들이 이게 명품 짭인지 디자인 카피인지 공부하고 사야할 지경..-_-
브랜드들의 디자인 카피가 최실장님 친구분처럼 원치 않은 짭을 드는 현상을 만들어내는 지경이에요.
저도 보세에서 그냥 이뻐서 산 옷이 명품 카피더군요ㅋㅋㅋ..
맞아요 대기업브랜드도 요즘 심하더라구요. 근데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외국 디자이너브랜드도 디자인,패턴,스타일 돌고 돌아요 ㅎㅎ 그런게 유행을 만들어내기도하고 또 따라가야 판매가 되니까.. 애매한거같아요. 카피를 옹호하는건 아닙니다!
짭이나 카피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럭셔리로 온몸을 휘두르는 것밖에 없는 것인가… 하는 고민이 🧐
맞아요ㅠㅠㅠ 스파브랜드에서도 카피해서 팔고…명품 브랜드 상품들을 잘 알아야 짭을 피하겠구나 싶었어요
ㅇㄱㄹㅇ......명품 잘 몰라서 그냥 샀는데 카피인경우에 너무 짜증남
맞아요. 진짜 공감가요
저는 전에 르메르?크로와상백 보세로 살뻔했잖아요ㅜㅋ
전 그게 그냥 보센줄 알았었어요.
명품에만 목매는 것도 진짜 문제인데 요즘 괜찮아보여서 적당히 몇십만원하는 가방사고 나중에 보니 명품 카피인게 너무 많아서 진짜 개빡침..
저도 패션디자인전공자로서 200% 공감합니다... 대학생때 동대문 도매시장에서 한 가방을 샀었는데 그 가방을 들고 나간날은 몇몇 동기들이나 지나가는 사람들이 가방을 뚫어지게 챠다보거나 비웃거나했었는데 알고보니 명품브랜드 카피 제품이더라고요;; 그뒤로 그가방은 안들게 됐어요 전 아직도 경제적 능력이 충분치 않음에도 할부해가며 무리해서 명품백을 사는것을 정말이지 이해 못하는 사람이에요. 전 집안이 여유롭지 않아 나름 제 경제능력에 맞게 이쁘게 꾸미고 다니는데 패션전공아닌 친구들은 만날때마다 너가 입은건 좋고 비싸보여 이런말 많이 들었어요. 모두 자기에게 잘 어울리는 질 좋은 아이템들도 충분히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누굴 만날때 네 지갑 어디꺼야? 이 가방 이 옷~ 어디 브랜드꺼야? ...워후 🤦♀️이러는 사람들보면 참...ㅎㅎ 왜 그런것들에 집착하나 한심하게 생각들어요. 제발 남들 시선과 생각에 집착 안하는 건강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밀라논나님이 말했던 "명품Victim"들이 줄었으면 좋겠네요
@@user-sn9my5kc5h 님 댓글이 정말 자존감 낮은 사람의 전형이네요. 얼굴이나 몸매 되지 않으면 입으면 안되나요? 남들과 조금 다른 옷, 퀄이 너무 좋은 옷을 사려면 돈을 꽤나 투자해야 한다고요? 퀄리티나 트랜디가 "확실히" 올라간다는건 또 무슨 뜻인지. 트랜디는 안 그래도 그냥 스파옷, 동대문 길거리 옷들만 해도 트렌디한데..
영상 보고 자위하지 말라니, 적당한 가격대에 좋은 퀄리티로 트랜디하며 스타일 좋을 수 있습니다.
저도 아무 생각없이 예쁘다 하고 산 가방이 셀린느 짝퉁... 와... 진짜 알기 전엔 들었다가 알고 나니 못들었어요..ㅠㅠ 그냥 디자인이 예쁘네 하고 지나가다 샵 들어가서 산건데...
애초에 이렇게 가품 막 찍어내는 것도 못하도록 막아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최근 핫한 이슈인데 솔직하게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실장님 컨텐츠는 명품만 보여주는게 아니라 내가 내 개성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다양한 소품이나 방법을 소개해주고 잘 모르던 브랜드들도 알 수 있게 해주셔서 유익한 것 같아요! 제 유일 찐 패션 유튜브 입니다.
아무리 고가라도 사람. 나 제일 중요합니다.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들~
혹시 클래식박스였나요..? 길거리에 돌아다니다보면 그 가방 짝퉁이 정말 많이보이더구요.. 로고도 대놓고 없어서 모르고 들고다니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ㅠㅠ
헐 저도;;; 저는 삼마넌짜리 보세가방 편해보여서 샀는데 누군가 그거보고 셀린느 가방 맸냐고 묻더라구여. 부끄러워서 갖다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정말 모르고 들었는데 ㅜㅜ 그때이후로 보세가방볼때 명품카피는 아닌지 의심하게 되면서 이럴거면 어줍잖은 카피사지말고 오리지날 디자인인 명품을사자며 명품 위주로 보는 내가 되어브렀어 … 😩
저두 집에 선물 받은 브랜드 가방이 있는데 알고 보면 샤넬 카피. 또 잘만든것도 아니라 들고다니질 못해요... 선물 준 사람은 왜 안드나 맘에 안드나 하는 눈치인데.. 진짜 곤란하더라구요 😅
어제 이마트가니 샤넬st가디건이 있는데.. 울딸(중1) 말이 "엄마 저 옷 후리지아가 입은 짭샤넬이야?" ㅎㅎ
언제 짝퉁 피할 수 있는 법? 이런 영상 올려주시면 안되나요ㅠㅠ
브랜드들이 계속 쏟아져서 진짜 공부하기도 벅찰 지경이에요ㅋㅋㅋㅠㅠ
유행하는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 설명 영상 이런거 있음 좋겠어요!! 보테가는 저도 고터에서 봤던거 같아요ㅋㅋㅋㅋ
완전 공감합니다!!!!
사기 전에 네이버렌즈에 찍어보세요
최실장님 거의 2년?동안 영상 하나도 빠짐없이 봐온 구독자입니다.. 진짜 최실장님 말씀대로 명품이 대중화되고, flex가 하나의 문화가 된 것 같습니다. 패션보다 스타일이라는 말이 너무 좋습니다. 미디어가 많은 사치재들을 부추기고있어서 저도 볼 때마다 자연스럽게 세뇌되는 것 같아 늘 조심하고 경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최실장님의 이 영상 또한 엄청 도움이 되네요! 정말 멋있습니다ㅜ ..
명품.고가품 유튜브 들이 많아지면서 그런것들을 사서 착용해야 멋진 인간이 된다라는 뭔가 현실과의ㅜ괴리감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9:10 명품은 늘 욕망을 팔아요. 늘 환상을 보여줍니다. 참 좋은 꿈 꾸면 좋죠. 하지만, 늘 꿈에만 젖어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이 문장은 정말 어디 교과서에 꼭 써놓아야 할 것 같은 명언이네요ㅎㅅㅎ
저는 아직 고가의 명품은 갖고 있지 않지만, 만약 사게된다면 그 브랜드의 가치와 나의 가치관이 맞는 걸 사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돈 많고 명품이 좋으신 분은 사서 쓰시는거고
돈있어도 굳이 명품 필요없으신 분은 안사시면 되는거고
저는 최실장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최실장님 멋져요.
6:03 짝퉁을 사용하는 행위는 당연히 좋지 않은 행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고 싶지 않음 근데 진짜로 잘 몰라서 사게 되는 경우들이 있음 나처럼 명품에 별로 관심 없는 사람들은 짝퉁인지 모르고 그냥 산건데 의도치 않게 들게 되는 경우가 있음ㅠㅠ 물론 로고가 박힌 가방 같은 건 바로 구분이 가능하지만 로고가 아예 없고 디자인도 그냥 평범하면 잘 모를 수가 있어서..ㅠ 이제 짝퉁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명품 브랜드 공부해야 할 듯..
정말 공감해요
심져 백화점 일반 백매장을 가도
기존 명품 다자인 많이들 베껴요 ㅋ
마치 퀄리티 높은 짭처럼 ㅋㅋㅋ
일반 의류브랜드 매장 둘러 보면
샤넬디테일은 아예 대놓고 당연하듯
써먹어요
10대20대들에게 영향력있는 분들이 정말 건강한 소비문화를 이끌어주면 좋을것같아요~!! 인기연예인 파워유튜버들이 최실장님같은 마인드를 가져주시길...^^
확실히 브랜드나 명품 잘 모르는데 일반쇼핑몰에서 주문한게 카피인경우가 많더라구요ㅜ 패션공부한 친구가 알려줘서 암..
나도 자주에서 이쁜 천가방있어서 친구한테 사진보냈더니 마르지엘라랑 비슷하다고 ㅜ좀 이쁘면 짭이더라고요
한창 하트목걸이가 유행일 때 지나가다가 산 하트목걸이가 알고보니 티파니엔코 짝퉁이더라구여.... 진짜 그 당시 나이가 어려서 아무것도 모르는 시절에 급 짝퉁 목걸이 들고다니던 사람 되어버렷고.... ㅠㅠ 옷, 신발도 그런 경우 너무 많더라구요... 진짜 명품 공부해야할판..
소득 올라갈수록 명품사야지 했는데 이제 그돈아껴서 집살거다 그게 진짜 부자되는거다
무조건 옹호하는게 아니고 무조건 비판하는게 아니고 이럴때 같이 생각해보는거♡ 너무 멋져요!
요즘 정말 시끌시끌한 얘기네요.
중학생 딸램에게도 누누이 얘기했네요.
짝퉁은 안된다.어울리는 독특한 걸 찾아라.
07:48 이 부분 정말 공감합니다. 유명한 명품을 입고 있어서 어 그거 입었네~ 하고 쳐다보게 되는 것과, 처음보는 모르는 옷을 입었는데 멋있어서 뭔지 찾아보게 만드는 건 본질적으로 다른 것 같아요.
전자는 그냥 명품을 사기만 하면 되지만, 후자는 자기 스타일과 안목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라는 거
사실 후자가 패션 좋아하는 사람들의 진정한 로망이지 않나 싶네요.
와 댓글 정말 공감
멋진 강의예요! 욕망과 환상을 팔지만, 꿈에서만 살 수는 없다. 진짜 여러 유혹에서 나만의 중심잡고 살기는 쉽지 않은거 같아요
좋은 영상 잘 봤어요. 명품이라는 용어도 문제인 것 같아요. 럭셔리 그대로 고가품, 사치품이 더 맞을거 같아요.
최실장님 늘 응원드려요🙆♀️오늘 같은 얘기도 누군가는 해야 할 얘기라고 생각해요.👏👏👏👏
명품에 관심이 없는 저로서는 요즘 사람들 참 피곤하게 산다 싶습니다... 그냥 진짜 실장님 말씀대로 자기 스타일에 맞게 입고 다니면 되는거지 무슨 남 시선까지 생각하면서 옷을 사입는건지.... 저는 그래서 과시적인 성격 가진 친구들 손절한지 오래예요.
써놓고보니 요즘 사람들이라고 했지만 저도 20대이긴 하네요... 제 주변에도 그런 과시적인 사람들 꽤 있습니다 아직도...ㅋㅋ 아마 이번 사건 터지고는 본인들은 안 그런 척 하겠죠??ㅋㅋㅋㅋㅋㅋㅋ 친구는 아니고 지인이지만 참 불쌍합니다. 자존감이 낮으니 명품으로 본인을 알아달라고 발악하는 꼴이니 참 안타까워요..
최실장님은 이 업계에 참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으시네요. 스타일-패션-보이는 것에 대해서도 건강한 관점에서 볼 수 있게 생각하게 되는 영상이에요. 거기에 비난은 사양하는 모습도 좋습니다. 감사해요
항상 패션 산업에 관련된 이슈들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되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타일링법 뿐 만 아니라 패션 역사와 철학 등 실장님의 소신있는 이야기들이 큰 도움이 되어요!! 정말 유튜브 교수님💚💚
뭐든 발란스가 중요 하다는거죠? 😊
스타일을 통해 사람의 매력을 더하는게 포인트 라고 하시는것 같아요. 매우 동의합니당.
맞는말이예요 근데 꼭 나머지 차림새와 명품백이 안 어울린다고 그 명품을 그 사람이 무리해서 샀거나, 짝퉁인 건 아니예요. 누구한테 큰선물 받거나, 아님 어르신이 쓰던거 물려받는 경우도 많아요. 저도 가방 다 제가 안사고 이모한테 물려받은 가방이라 죄다 구찌 에트로 루이비통들인데 제 차림새는 걍 스파오임.. 근데 전 오늘 이 영상보기 전까지 그거에 암생각 없었거든요ㅋㅋㅋ 그냥 내가 있는 가방이니까 들고 나갔지 그게 명품인지 신경 안써요. 근데 누군가는 저를 보면서 '쟨 형편에도 안 맞는 명품백 들고 다니네.' 라고 생각했을까봐 소오름 돋아요;;;; 남이 어떻게 입든 그 사람에 대해 잘 아는거 아니면 제발 그 출처에 대해 넘겨짚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이ㅠㅠ
주변에 보면 그런 사람들이 자존감이 낮고 그러니 명품에 집착하여 남들에게도 그리 관심(?)이 많더라구요. 냅두세요. 모자란 사람들이니... 그리고 짝퉁안사는 사람은 오히려 더 구분못해요 ㅎㅎ
남들의 생각이 뭐가 중요하나요~ 그렇게 보던 말던 그것 또한 시대를 반영하는 어쩔수 없는 인식이겠지요. 제 생각에는 말씀대로 당당하게 들고 다니면 됩니다.
공감합니다. 그런데 일부 브랜드에서 명품을 모사한 제품을 출시하는 경우가 또 많죠. 정말 예뻐서 구매했고 가격도 어느정도 지불했는데 명품의 어느 라인을 모사한 제품이다 이럴때 진짜 힘빠지고 들기가 싫어질 때가 있어요
1. 0:53 우리는 왜 명품을 욕망할까요?
2. 1:40 명품에 집착하는 이유
3. 2:53 쇼핑 좋아하면 다 자존감이 낮은가?
4. 4:15 Flex 문화
5. 7:09 패셔너블하다 는 것?
6. 7:28 스타일리쉬하다 는 것?
7. 8:41 사회 이슈에 대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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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ᆢ 진짜 맞는 말씀만 해주시네 ㅠㅜ
감동 그 자체❤
그거 들고 매장 갈 수 있으면 사라고 그러셨던게 기억나네요.
아~~ 늘 댓글없이 조용히 영상만 보고가는데 오늘은 정말 공감이 되네요
누구나 사람은 실수를 할수있는데 그걸가지고 그사람에게 죽일듯 달려드는 현재 모습.. 너무나 각박하고 일그러진 모습이 보기 싫어요.
그렇지만 그만큼 최실장님이 말씀하신 명품을 통해 욕망을 이루려는 문제점이 심각하다는 것도 정말 공감되네요. 이런 사회적 분위기도 확실히 고쳐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 오늘은 공감가는 내용이었어요
이제 나이도 있고하니 너도 로고 있는걸 하나 들어줘야 교회를 가도 좀 괜찮아 보이지 않겠니..라는 말을 제가 평소에 꽤 좋게 생각하는 어른께 들었어요 가방하나에 몇백이고 몇천이면 그정도 소비가 가능한 수입을 가진 사람들이면 사서 들수도 있지만 달에 400정도 버는 제가 왜 그런 몇백짜리를 내맘에 쏙 들어서도 아니고 들어야 사람대접 받는다는 심정으로 사야하는 세상이 됬나 모르겠어요
그런 사람들은 막상 로고없는 명품은 눈 앞에 들이밀어도 시장 보세 가방이랑 구분 못함 ㅋㅋ
명품가품 하나 샀다가 오히려 창피해서 더 못들겠음요..오히려 자존감이 더 떨어져요!
브랜드는 그 브랜드의 고유성으로 존중해주는것도 중요할듯..
언니 진짜 영상 하나하나가 너무 멋져요 이런 영상들을 볼 수 있다는 거에 너무 행복합니다 앞으로 오래오래 유튜브 해 주세요 ㅠㅜ
너무나 공감해요.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실장님 말씀 토씨 하나 안 빼놓고 다 공감해요!! 명품을 소비하는게 문제될 건 없지만 그걸로 자존감을 채우려는 현상이 문제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요 ㅠㅠ 스스로도 행복해지진 않는 것 같구요…
많은 사람들이 명품이 아닌 나자신으로서 행복한 나날을 더 많이 보냈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돼요~~~ 우리존재 화잍팅!!!
패셔너블하다는 것과 스타일리쉬한 것 개념이 잘 구분이 안 되었는데 이번 영상으로 정리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언니 팬이에요❤️ 최근 이슈에 대해 개인적으로 가장 공감되는영상이에여👍👍 명품에 대한 개념도 다시한번 바르게 잡고 가요!
최실장님 친구분 사연 너무 공감돼요. ㅎㅎㅎ
20대에 동대문에서 예쁜 가방을 사서 메고 다녔는데 그게 짝퉁이었던...
알고나니 못 들고 다니겠더라구요.
그 뒤로 당시 동아TV 열심히 보면서 명품공부했죠.
명품을 잘 알고자 하는 의도보다, 짝퉁을 피하기 위해서요.
제게 패션은 추위를 피하고, 더위를 막는 용도인 지라... ㅎㅎ
저도 오래전 일이지만 누가 직장에 다닐때 도시락 가방으로 쓰라고 한국에서 가방을 사다줬는데 동료가 보더니 오~~ 메이드 인 코리아! 그러면서 웃더라고요.
알고보니 이태리제 명품 짝퉁이었어요.
저도 짝퉁 안 사려고 명품 공부해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대학생때 ㅎ 이뻐서 샀던 청바지가 알고보니 다른 브랜드 청바지 짝퉁이래요 ㅋ 근데 그 브랜드 이름 기억도 안나요😅
저도 20대때 명품 짝퉁 산적 있어요. 그게 명품인줄 몰랐구요.
아 실장님~ 썸넬보구 얼마나 조마조마 했는지 몰라요^^; 워낙 예민한 주제 뜨거운감자라서요. 그런데 역시나~ 제 기우였네요! 실장님 오늘 이야기해주신 내용 정말 참 좋아요~ 누군가는 내야할 목소리가 아니었나 싶고요. 말씀처럼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고.. 문제에 대해 한 번쯤 새삼 생각해보는 계기로 삼는다면 참 선순환이 될텐데요~
인생도 패션도 우리 모두 성장해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목소리 내 주셔서 감사드려요~🙂
명품에 나를 얹지마세요...크으.....
이 언니 찐 옆집언니 였잖아...? 이런말을 대체 누가 해주겠냐고요!! 오늘도 좋은말씀 잘 들었습니당♡♡ 패션과 스타일에 대하여 건강한인식과, 재미있게 즐길수 있게 자주 영상 올려주세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용♡
명품 사면 본인이 부자랑 같은 계급인줄 아는거죠. 진짜진짜 부잣집에 시집간 엄마친구 (예쁘고 경희대한의대) 시댁에는 명품이 너무너무 많아서 아직 택도 제거 안 한 옷이 수두룩하다네요...😮
명품을 부담없이 살 여건도 안되면서 사서 들고다니는게 정말 촌시러운 일이라는걸 깨닫고 명품 하나도 안삼.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에 좋은 퀄러티로 구매함. 하지만 난 한국에 살지 않아 가능하다 생각함. 한국 같이 보이는걸로 사람 판단하고 다르게 대하는 사회에서도 나도 이렇게 자주적으로 판단하고 살 수 있을지 의문..
크으 너무 멋있어요.....!! 명품보다 가치있는 실장님의 스타일 철학 이야기 너무 잘들었어요. 저도 완전 동의해요 최고최고!~!!
구독하고 댓글은 달지 않고 종종 영상 챙겨보던 사람입니다~ 이 주제로 예민한 요즘, 썸네일 보고 헉 놀라서 달려와봤어요ㅜㅜ
'무슨 말을 하시려는 걸까? 핫한 이슈라고 무조건 주제로 다루실 분은 아니실 텐데??' 하면서 왔는데
역시! 그냥 이슈거리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이 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생각하신 것 같아요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스스로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 같습니다~
정말 좋은 말씀이세요ㅠㅠㅠ
명품을 드는 것 보다 제 스타일을 먼저 발전시켜야겠습니당!!
플렉스 문화 좀 지나갔음 좋겠다 언제부터 우리나라에 금수저가 이리 많았어..?ㅋㅋㅋ경제는 안좋아지는데 소비 부추기는 문화는 왜 점점 커지는지,, 괜히 어린애들 허영심만 커짐
최실장님 영상 내용에 모두모두 공감합니다~ 뭣 보다 나를 가꾸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나에 집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게 패션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ㅎㅎ
왜요? 특정인물인가요?
옷 좋아하는 사람중 한명으로써 영상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최실장님!!
이번영상은 특히나 너무 인상적이었고 너무 좋은 영상이었어요ㅠ ㅠ 요즘상황에 조심스러울수도 있는 주제인데도 소신있게 말씀하시고 항상 느끼는것이지만 한번에 잘 알아들을수 있게 말하시는능력도 넘 좋은듯해요ㅠㅠㅜ🥰 영상 잘 봤어용💓
내용 정말 공감하고 좋았습니다. 최실장님 영상 늘 챙겨보는데 댓글은 첨이에요! 볼때마다 최실장님 스타일 좋다는 생각 많이했는데 생각하시는것, 말씀하시는것 보면 최실장님 자체가 멋진분 같아요. 스타일을 사랑하는 한사람으로서 늘 응원하고 또 멋진 영상 기대해봅니다. 정말 멋져요~^^
아시아 문화권의 특성인것 같아요, 추구하는 스타일의 한 부분이 아니고 물질적 과시욕과 집단사화라 계급에서 난 상류다라는 의식이 추동하는 것 같습니다. “청담동 며느리룩” “인간샤넬” “인싸” 이런 수식어에는 특정 계급 소속감에 대한 것이지 어떤 개인성도 sprit도 없어요.
동감이예요. 유럽 명품 매장 가도 아시안들이 대부분이죠. 정작 파리지앵들은 적당한 가격의 디자이너 브랜드 가방을 주로 드는데
저도 평소에 하던생각들이라 소름이였어요
자신만의 개성, 스타일없이 명품 로고플레이만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너무 말씀 하나하나가 멋지시고 무게감있으십니다 이 영상을 많은사람이 봤으면 좋겠어요
마지막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욬ㅋㅋ 저도 저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영상인거같아요. 첨엔 그냥 이쁘다고 생각해서 산 브랜드의 악세사리가 나중에는 점점 그냥 그날 코디랑 어울리지도 않는데 매치하게 되는경우도 많더라고요ㅠㅠ (그냥 브랜드제품이라서) 앞으로는 좀더 나다움을 찾아가야겠어요😁😁
썸네일 수정해주셨네요!!!! 시기상 이슈가 되어서 한번쯤 말씀해주시면 너무 좋은 주제인데다 실장님 안목도 말씀도 세련됐지만 사건 대비 화제가 커진 인물이라 괜히 문제될까 걱정됐었네요 ㅠ 편한 맘으로 복습합니다요
최실장님 영상 빼놓지 않고 보는데 오늘 너무 공감가네요. 앞으로도 이런 패션에 대한 철학과 퀄리티 있는 영상 기다릴께요~ 정말 최고!!
정말 공감하게 되네요.
가끔 명품 이고지고 다니는 사람보면 스타일 보다는 '어 가방 샤넬이네, 운동화 루비통이네' 그냥 이렇게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요즘은 워낙 많이 들고 다니니까 ㅎㅎ얼굴이나 머리스타일도 안보임 ㅎ 반면 스타일 좋은 사람들보면 딱봤을때 명품인지 뭔지는 모르겠으나 '아 옷 잘입네~ 나도 저렇게 매치해봐야지' 이런 생각들어요
맞아요~ 우리의 멋지고 건강한 스타일을 위해서! 최실장님 채널다운 오늘의 영상 잘 봤습니다~
아무리봐도 명품은 사람을 명품으로 만들지 않는다, 왠지 사람은 안보이고 물건이 돌아다니고
이런 까다로운 주제를 결정하신게 대단합니다. 어떻게 잘 말해도 심보 뒤틀린 사람은 악플 다는 그런 유형 주제잖아요. 그치만 진짜 맞는 말 같아요. 자기의 취향에 대해 고민해본 적 없어서 그냥 남들 좋다는 거 자기 형편에도 안 맞는 액수를 지불하고 사려고 하는 건 잘못된 것 같아요. 저도 그런 사람이 되지 않도록 한번씩 재고해봐야 되겠어요
그런데 보세를 입으면서 디자이너 브랜드의 가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항상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건 정말 정말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 같거든요.
유명 브랜드 사이에서도 유사한 제품이 있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마당에, 하이패션에서 저렴한 브랜드를 거쳐 이름없는 보세까지..위에서 아래로 흘러내려오는 영향력은 필연적이고 강력하며 굳이 말할 것도 없을 정도입니다. 정말 '이것도 원래 명품 디자인이었어?'라고 생각할 때가 많을 정도로 대부분의 제품들이 그야말로 하나부터 열까지 별게 다 유명브랜드의 영향을 받은 것들이지요.
모든 상품은 필수적으로 디자인을 갖고 있죠. 저렴한 경우에 외관적, 기능적 전문 설계자가 따로 있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명백하고 노골적인 표절도 있고 일정 영향을 받아 적용시킨 것도 있고 은근히 비슷한 느낌을 풍기는 분위기, 새로운 계열의 색상과 그것들의 조화와 배치하는 방법 혹은 단순 공통된 유행의 확산이거나 아예 새시대를 정립하는 보편적 양식으로 당연하게 자리잡고 받아들여지기도 하니까요. 그것이 옷이든 가방이든 휴대폰이든 이어폰이든 청소기든 고데기든간에요. 디자인이라는 것. 요녀석은 정말 스펙트럼이 넓고 외관적, 기능적으로 모두 매우 애매한 복잡한 녀석입니다.
브랜드를 입든 보세를 입든 각자 개인의 경제사정과 가치관, 취향에 따라 개인이 결정하고 고르고 구매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패션을 공부하지 않는 사람들조차 하이패션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에 그들 또한 값비싼 디자인이 흘러내려와 반영된 가품을 입게되는 게 현실이죠.
이론적으로는 가품, 가피제품을 사고 파는 것이 디자이너의 피땀어린 창작을 가로채고 브랜드에 해를 가하는 잘못된 행위라는 데는 이견이 없습니다만 일부러 알고도 지갑 사정이 안돼서 똑같이 생긴 가품을 사는 사람이 비난받는 것 처럼 별 관심 없이 모르고 그냥 '일반적으로 유행처럼 널린' 시장의 공급 풀 안에서 브랜드 영향을 받은 보세를 사는 사람도 비난받아야 하는 것일까요. 또 깊이 들어가자면 둘의 차이를 어떻게 구분 지을 것인지, 구분을 지어야 하는지, 결국 같은 것이 아닌지... 다양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결국 카피는 잘못이고 그 죄가 있다라면 수요자에게 상당부분 원죄의 책임을 물을 순 없지 않을까 합니다. 이미 시장 생태계는 카피를 의식적으로 피하고 싶어도 절대로 피할 수가 없는 정도의 상태니까요.
패션이라는 것이 부질없고 허황된 외양 집착이라는 관념도 일리있는 반면 또 업계 종사자들의 열정과 개성, 진지함, 시대를 설명하는 사회/경제/역사적 이야기가 깃든 존경할만한 산업이라는 상반된 가치를 동시에 품고있는데, 이런 아이러니함이 패션을 더 재밌고 가슴 뛰고 아름답게 만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양할 수 있구요. 이러한 패션의 면모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라는 영화에서 아주 잘 표현했던 것 같아요. 외양에 대한 집착을 무시(?)하고 패션에 무지하며 관심 없는 사람들조차 유명 디자이너들의 손길이 반영된 패션을 소비하고 있다는 내용까지 잘 녹여냈지요.
누구나 사람이라면 패션에 대한 관심 정도를 떠나서 '나만의 스타일'을 갖고있기에 미우면서도 또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게 패션이겠지요.
개개인마다 오랜시간 혼란과 수많은 시도를 거치면서 스스로 정립한 '진정한 멋'에 대한 나름의 철학과 나를 드러내는 외/내의 적절한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한 거라고 생각해요. 그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고 내것으로 소화시키는 행위 안에서 전 인류는 하이패션 유명브랜드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마음속까지 공감되는 최실장님.....실장님의 진심이 너무 느껴져서 마음이 진하게 울려옵니다....❤
이런 철학적 얘기 해주시는 거 너무 좋아요!!!!
보테가 친구에서 웃었네요~ㅋㅋ
오늘도 좋은말씀 잘듣고가요 ☺
상대방이 명품을 입었을 때 진품인지 짝퉁인지 사실 상관 없어요. 그 사람은 인정의 욕구가 높은거라 그냥 사람 많은 곳에서 칭찬 해 주면 내 편이 됩니다
패션 유튜버중에 최실장님이 제일 좋아요 다른 유튜버들은 명품가방은 꼭 하나쯤은 있어야 된다거나 살거면 빨리사서 뽕뽑아야 된다는 뉘앙스로 얘기하는데,저렴한것도 뽕뽑고 오래쓰면 될일인데 말이죠.. 최실장님은 그런식의 발언을 전혀 안해서 너무 좋습니다. 경조사에 들을 명품가방 하나가 굳이 왜 필요한지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요.
깔끔하게 정리하네요.홧팅!!!
매우 동감합니다!!
넘 멋진 최실장님 👍💕
패션에 대해서 항상 다양한 시각의 영상을 보여주셔서 좋아요 감사합니다
제 소비에 대해서 한 번 되돌아보게하는 말씀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당
디자이너들도 자존감을 가지고 카피는 그만했으면 좋겠다 명품말고도 살게 있어야지 백화점가면 대놓고 카피는 아니지만 대부분 잘 나가는 브랜드 디자인 베낀 옷 가방 신발… 살게 없다
명품 살때 내눈에 이쁘고 만족감 느낄수 있는걸 샀었는데 몇년뒤에 그게 유행이되면서 그때 친구가 너 보는 안목 있는것 같다고 했었는데 그 친구가 해준 말 때문에 그 물건들 볼때마다 흐뭇하고 그 뒤로도 계속 유행보단 내 취향껏 구매하니 남들과 같지 않아서도 좋고 친구들이 어디서 구매했냐 궁금해 해줄때 스스로 뿌듯함을 느끼네요
정말 정말 너무 필요한 얘기 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최실장님 이런 컨텐츠 너무 좋아요!! 생각 멋지시고 너무 공감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패견에 대한 생각 공유해주세요~! 바르고 건전한 생각,신념 또는 가치관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길 바래요~
역시 최실장님! 건강한 생각, 마음가짐 너무 멋있어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진정 멋진 언니는 최실장님을 말하는 것 같아요!ㅎㅎ
최실장님 영상 보면서 배우는 것도 많지만 진짜 공감가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항상 즐겁게 영상 잘 보고 있어요~
하 진짜 내가 이래서 최실장님 팬이잖아…❤️
역시 최실장님~👍 완전 동감이에요
진짜 최실짱님 너무 멋져효 !! 패션보다 스타일 ! 나를 명품에 얹어 표현하지 않기.. 잘 세겨듣고 감미다
영상 초반에 언급하신 코큐샤넬의 말이 너무 멋지고 와닿네요^^ 코코샤넬은 본인이 만든 샤넬이란 브랜드가 현재 이런 이미지가 되길 원하지 않았을꺼 같아요
오늘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이래서 최실장님이 좋아용❤
1초도 넘기지 않고 집중해서 봤어요 꼭 새겨듣겠습니다!
사회 한 단면을 여러각도로 조명해주시면서 스타일에 대한 건전한 의견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실장님 영상 항상 보게 되는 이유에요. 저에게는 충분히 진심이 전달되었는데 다른 오해로 번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옆집언니 최실장님 채널을 구독하게 된 계기는 채널 초창기에 비교적 자주 하셨던 패션에 관련된 이런 소신발언 때문이에오. 그때도 반해서 댓글 달았던거 같은데ㅋㅋ 한분야에서 인정받는 분의 이런 개념 발언 믓찌다~ 믓찌다~
와 감사합니다. 가끔 흔들릴 때가 있어요. 그럴 때 이 영상 복습하면서 중심을 잡아 줘야겠어요 💕
언니 마인드 너무 멋있어요 저도 늘 명품과 스타일의 경계에서 흔들리는 편인데 이번 영상에서 언니가 하는 말 듣고 확고하게 마음 먹었어요 감사해요
공감되는 현실적인 조언 감사해요~ 항상 잘 보고있어요 :) 화이팅~
맘만 먹으면 살 수 있기에 명품에 별다른 느낌이 없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보여주기 외출'할 시간이 없어요 직장에서도 내 일하느라 남을 관찰할 틈도 없구요
항상 속시원한 입담 넘 좋아좋아요🤩❤️🔥❤️🔥❤️🔥
쿨하다 못해 추워요 ㅎㅎㅎ
으악 이번 영상 너무 좋아요!!!
옆집꼰대해시태그ㅋㅋㅋ 오 실장님 덕분에 스타일과 패션의 차이를 알았어요! 역시 머시써..
와 19~20년도 제가 그랬어요 혹 저같은 분들도 계실까봐 댓 다는데 피치못할 사정으로 투잡뛰게 되면서 사람이
잠을 안자고 일만하니까 정말 돌더라고요 근데 그와중에
돈이 좀 여유가 되니까 쓸데없는 옷에 제가 그렇게 집착했어요 맨날 무신사보고 품절될까봐 돌겠고 지금 생각하면 줘도 안입을 옷들인데..그냥 그땐 내가 이개고생하며 사는데
이까짓것 못사나? 이생각에 제가 감당이 안될정도로 할부해서 미친듯이 샀어요 옷 신발 가방 등등 걍 할인한다하먼 담고 그냥 앱구경하고 투잡하는게 제 삶이였음 그렇게라도 안하면 정말 죽을거같아서 카드값이랑 빚나가니까 아둥바등 일하고 지금 제가 생각해도 당연히 그렇게 고생해서 번돈 저축하고 그래야하는데 사람이 정신이 아프면 정상적인 사고가 안되더라고요 자기학대 수준으로 2년을 살아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왜 그랬나싶더라고요 공허하고 우울하니까 옷사는걸로 버틴듯 지금은 웃으면서 이렇게 얘기할수있음에 감사해요 예전엔 쪽팔려서 말도못하고 빨리 죽어서 일쉬고싶다 이생각뿐이였거든요 그리고 아마 저같은 분들 공감하실듯ㅋㅋ그렇게 좋은옷사도 아까워서 잘안입고 그냥 늘 입는옷만 입고 출근했어요 언젠가 좋은날 오면 입어야지 생각하고 근데 그런날 그냥 안와요 자기가 만들어야함
시기 적절한 컨텐츠였어요~
패션보다 스타일~
저도 명품도 비싼옷도 좋아하고 몇개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유튜버 짝퉁 사태를 보고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최실장님 영상을 보니
뭔가 반성하게되고 내가 그것들을 왜 사려고했는지 왜 사고싶은지 진짜필요한지 생각하게 되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영상을 보고 댓글을 보니 다들 비슷한 경험들이 많으신 거 같아요.. 짝퉁을 피하기 위해 공부해야할 것 같다는.. 저도 설마 백화점 입점한 브랜드에서 명품을 카피하진 않겠지라고 방심했다가 구매한 가디건이 복사 붙이기 수준으로 명품 브랜드와 똑같은 걸 알고 속상했었어요. 가격도 꽤 나갔는데 말이죠 ㅠㅠ
역시 패션 뿐만 아니라 생각도 멋지신 최실장님. 응원합니다.
언니는 넘 간지데스. 멋있다…진차 스타일리쉬 하기가 제일 어렵고 스타일리시한 사람이 되기가 젤 어려운듯.
최실장님 언제나 진심이 묻어나는 말들 정말 멋있어요!! 오늘도 많이 배웁니다
아 오늘 영상 유독 좋네요😍 실장님 정말 멋진분!!!
최실장님 마지막 멘트 참 좋아요
와… 구독 잘 안하는 편인데 구독하구갑니다.. 너무 와닿는 내용이에요 진심이 느껴져서 너무 보기좋았어요 👍🏻
와.. 진짜 감탄하면서 봤어요 하나같이 다 옳은 말씀만 하시고 조언 될 말들 많이 해주셔서 너무 좋은 영상 같아요
넘 좋은 영상이네요... 나를 돌아보게되고 반성하게 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영상이예요 진짜루! 꼰대 아니고 좋은 인생선배! 최실장님은 소비만 부추기는 패션유투버가 아니라서 좋아하는걸요:) 오래오래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정말 맞는 말씀이예요~~^^ 동감 합니다♡♡
너무 멋잇어요 실장님.......
이런적 처음인데 되돌려봄..
잠시 방금전에 샤넬 오픈런 갈까 라고 혹했던 마음을 되돌아봅니다. 과연 내 스타일에 맞아서 사려고 했던걸까 아니면 샤넬 로고때문에 하려던 걸까. 말씀대로 패션이 스타일을 지나치면 안된다는거 명심할게요! 쓴 소리 너무 저한테 필요한 영상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