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시간이 참 빠르죠? 언제 졸업하나 했더니 벌써 3년이 흘렀어요. 시작이 두렵지 시작하면 어떻게든 가게 되어있다니까요ㅎㅎ우리 샘도 취업을 앞두고 고민이 많으시군요. 원하는 모든게 단번에 이뤄지진 않지만 결국 자신이 원하는 모습이 분명하다면 그쪽으로 가게 되어있어요. 샘! 응원합니다❤️
선생님! 저는 한때 러시아어를 배워보려다 글씨도 못따라쓰고 포기해버렸어요. 제가 느끼기엔 영어보다 훨씬 어렵고 난해한 언어였거든요. 그런데 선생님은 그 어려운 러시아어를 배우셨다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선생님! 제가 지금까지 도전해보며 느낀것은 남들의 조언이 아니라 제 자신이 스스로 '난 안될꺼야!' 이렇게 한계지어버리는 게 제 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벽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먼저 간호아가 되신 선배님들 역시 힘들지만 극복하셨잖아요? 예전에 EBS에서 베트남 이주여성분이 아이셋을 키우며 우리나라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어엿한 간호사로 근무하시는 영상을 봤어요. 선생님께서 마음 먹으신 이상, 못하실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내는 분들은 꼭 계시거든요. 저는 선생님의 선택을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또 연락주세요🩷
@@Heewondaum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몇달 전 영상에 별 볼 일없는 중년여인의 글에 답장 주실 줄 꿈에도 기대 안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어제 대학에 방문해서 기숙사까지 알아봤지만 여전히 불안하고 도피하고싶고 그랬거든요. 선생님 이 답변 간직하고 도전하겠습니다. 쌤 영상 꾸준히 올라오시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말 한마디가 초라하게 느껴지던 저에게 큰 불씨가 되어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순영-z5b 오, 벌써 기숙사까지 다 알아보신거에요? 이미 선생님은 출발하고 반발짝 띄신거에요. 다행히 간호학과 공부는 대부분 암기라고 보시면 돼요. 엉덩이 무겁게 앉아 물고 늘어지면 해내실 수 있어요. 그리고 저랑 5살밖에 차이 안나세요. 40대면 아직 청춘이죠~~🙃 샘! 진짜진짜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우선 합격 축하드려요. 두군데나 것도 자대병원 있는 곳까지 합격하셨다니 너무 축하드립니다. 학교선택은 단순하게 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요. 제가 장단점만 말씀드리자면 우선 자대병원이 있으면 학교생활이 편합니다. 3, 4학년 방학때마다 병원실습을 나가야하는데 자대 병원이 없으면 나갈때마다 원룸을 구하거나 고시원 생활을 해야하고 아무래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자대 학생들에게 더 관심을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물론 선생님들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많은 경우 그렇다는 거구요. 취업에서도 자대가 있으면 못가도 우리 학교 병원 이상간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대가 장점이 많지만 졸업기간으로 보면 3년으로 끝내는 곳이겠지요. 더 따져볼건 졸업후 보건교사도 염두하신다면 원하신다면 교직이수가 되는 학교인지도 체크하시고 집 가까운 곳에서 통학하고 싶으시다면 거리도 확인하심이 좋습니다. 어떤 가치가 선생님께 중요한지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이희원입니다. 제가 감히 어떻게 해라 말씀드릴 수 있는 사안은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선생님께서 간호대학에 입학하려고 하시는 이유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얼굴을 마주하고 말했는데 안됐다면 글로 편지를 써서 전닿해보시는건 어떨까요? 화내지 않고 서로 진심을 전달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이희원입니다. 우선 편입 합격하신 거 너무 축하드립니다. 걱정을 하고 계시긴 하지만 그래도 편입이 쉽지는 않았을 텐데 고생하셨고 환영해요:) 제가 호진님께서 어떤 연유로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편입을 결정하시고 퇴사까지 하셨는지 몰라 말씀드리기가 어렵긴한데요, 가장 중요한건 호진님께서 스스로 내리신 결정이었으면 좋겠어요. 남들이 취업이 잘된다더라 하는 말에 ‘그런가? 그럼 해볼까?’ 이런 마음으로 선택한건 아니었다는 전제하에 말씀드릴께요 그 전에 궁금한 점🤭 호진님은 어떤 이유로 편입을 선택하셨나요? 제가 선택했던 마음은 3가지였어요. 첫째는 이제 더 이상 업을 바꾸지 않고 전문성을 키워 꾸준히 성장하자 둘째는 내 능력에서 가성비로 따졌을 때 최선이다(공부를 정말 잘했으면 의대에 갔을거에요 ㅎㅎ) 셋째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먹고살기에 이정도면 충분한 경제력을 갖출 수 있겠다 거기에 지금은면허증만 있으면 선택가능한 분야도 다양하구나 + 꼭 한국이 아니어도 괜찮구나 까지 더해졌어요. 힘든건 어디서나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호진님도 지금 있는곳에서 어떠한 힘든 연유로 퇴사하신 것처럼요. 어떤 책에서 보니 ‘모든 돈벌이는 도를 닦는 것이다’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너무 공감했어요ㅎㅎ 사실 남들이 아무리 이야기해도 내가 경험해본만 못하지만, 저는 그렇게 힘들다 힘들다 해도 지금 저의 모든 행보들이 다 간호사라는 업을 선택했기에 가능한 일인거 같아요. 호진님도 혼자만의 시간을 갖으면서 복잡한 마음, 떠오르는 질문들을 글로 한번 써보시면서 어떤게 불안한지 왜 불안한지 한번 정리해보시길 바래요. 어떠한 선택이든 선생님께서 결정하셨다면 한번 믿어보세요. 응원할께요!🙂
내년 입학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35살입니다.지금은 조무사로 일하고 내년엔 아이도 초등학교 입학인데 제꿈을 따라가는게 맞을까요?! 너무 고민이예여 주변사람들은 그냥 조무사로 지금 잘 일하는데 왜 굳이 힘든 대학까지 가면서 간호사하냐 졸업하면 40인데 학교 다니면 돈도 많이들어간다며..처음엔 꼭가야지 하다가도 맞는건지 다시 고민되고.. 40에 졸업하면 전 간호사로 잘 일할수있을까요? 제 나이에 들어가서 공부하기힘들까요? 젊은 학생들고 어울리기 힘들까요ㅠㅠ
선생님! 선생님께서 원하시는 곳에 모두 원서 넣어보세요. 당연히 대학병원같은 곳은 힘들겠지만 전문병원, 요양병원은 들어가실 수 있어요. 공무원도 50세 넘어 들어오시는 분들도 계시다고 하더라구요. 미리 걱정 마시고 우선 어디라도 들어가 경력을 쌓으시면 다른 기회가 보이고 찾으실 수 있게되거든요. 요양같은 경우는 70세가 넘으신 분들도 계시니 정년은 정확히 말씀드리기 어려운거 같아요:)
아 저희 학교엔 60대 쌤도 계셔요 넘 대단하신... 저도 책 읽어보고 추천 드리고 싶네요 ^^
와....저 이런제보 완전 환영이에요!
샘~~너무 감사드려요👍🏻🙂
혹시 60대면 노안으로 눈이침침한데 공부가 가능한가요
@@슈퍼부자탄생 말씀이 좀 지나치시네요 요즘60대면 젊은층에 속합니다 청년층은 점점 줄어드는데60대면 한창입니다 해외에서는 나이 신경쓰지 않습니다 제발 좀더 나은 생각을 하고 사세요 지금은 티가 안나지만 청년층은 감소하는 추세 입니다.
@@rudgn3166 그런뜻이아니라 제가 눈이 침침해서 물어보는겁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셔요
저도 60대인데 공부할때 눈이 침침할까봐 걱정되고 졸업하고 일할곳이 없을까봐 걱정이돼서 망설여집니다
간호학과 1학년 정신을 못 차릴 만큼 과제에 허우적대고 있는데요
'간호사는 평생 할 수 있는 직업이다!!'
정신이 번쩍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책은 방학 때 꼭 읽어볼게요
ㅎㅎㅎ선생님!
이제 곧 중간고사보시겠네용~~
평생 직업! 내 환자들 뿐만아니라 소중한 사람들도 지킬 수 있는 직업이더라구요. 화이팅😉
잘보고 갑니다. 더크게 성장하는 채널 되시며~
웃음꽃 활짝 피는 하루 되세요
선생님!
선생님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만학도로 간3 임상실습 나갑니다.
막막하고 두렵지만 선생님 말씀에 큰힘을 얻어 바로 추천책 빌려봐야겠네요~
선생님!
저도 처음 실습나갈 때 엄청 긴장해서 하루종일 선생님들 따라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나요. 꼭 아침 든든히 드시고 실습나가세요!😁
고2 딸이 간호대 를 준비하는데 영상이 많이 도움될것 같습니다....딸 한테도
추천해주고 꼭 시청하라고 했어용
화이팅입니다
선생님!
따님분께서 벌써 진로를 정하셨군요. 멋진 딸과 딸을 응원해주시는 멋진 어머니세요🙂 너무 보기좋아요. 영상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 구입했어요 늦은나이에 간호사라는 꿈에 도전하는 저에게 더 깊은 동기부여가 되길 희망합니다 책추천 감사해요 😊
선생님!
진짜 멋져요. 간호사라는 직업을 떠나 꿈을 갖고 실현해나가시는 자체가요. 종종 들러서 소식주세요!
저는 응원하고있겠습니다!🙂
저도 10대로 돌아가서 책을 많이 읽고 싶어요!!
짐59세간호대1학년다니고있는데그나이면도전해 보세요 파워포인트 엑셀은 배워서오셔야해요
안녕하세요
저도 50대인데 간호대 학사편입 할려구요
희원 선생님에게 용기 얻어 간호대 편입해서 이제 4학년입니다~^^ 그동안 자주 못들어 왔었어요! 저도 취업 고민 중 입니다~
샘~~~
시간이 참 빠르죠? 언제 졸업하나 했더니 벌써 3년이 흘렀어요. 시작이 두렵지 시작하면 어떻게든 가게 되어있다니까요ㅎㅎ우리 샘도 취업을 앞두고 고민이 많으시군요. 원하는 모든게 단번에 이뤄지진 않지만 결국 자신이 원하는 모습이 분명하다면 그쪽으로 가게 되어있어요. 샘! 응원합니다❤️
대학병원 신규간호사 취업도 나이제한이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ㅠㅠ
재용님!
잘 지내셨어요?:)
표면적으로 나이제한이 있는건 아니에요ㅎㅎ그리고 재용님은 아직 나이는 걱정 안하셔도 되용~~
음...내년 48 세, 간호학과 가려고 합니다.
저는 대학에도 못가보고
영어를 모릅니다.
이북에서 러시아어를 배웠거든요.
컴퓨터는 ITQ자격증만 땄구요.
견딜수 있을까요?
먼저 간호사가 되신 탈북민 선배님들은 기초가 너무 없다며 힘들꺼라고 해요.
나이도 많고 지식도 별로 없고...
어리석은 생각이겠죠?
선생님!
저는 한때 러시아어를 배워보려다 글씨도 못따라쓰고 포기해버렸어요. 제가 느끼기엔 영어보다 훨씬 어렵고 난해한 언어였거든요. 그런데 선생님은 그 어려운 러시아어를 배우셨다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선생님! 제가 지금까지 도전해보며 느낀것은 남들의 조언이 아니라 제 자신이 스스로 '난 안될꺼야!' 이렇게 한계지어버리는 게 제 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벽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먼저 간호아가 되신 선배님들 역시 힘들지만 극복하셨잖아요? 예전에 EBS에서 베트남 이주여성분이 아이셋을 키우며 우리나라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어엿한 간호사로 근무하시는 영상을 봤어요.
선생님께서 마음 먹으신 이상, 못하실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내는 분들은 꼭 계시거든요. 저는 선생님의 선택을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또 연락주세요🩷
@@Heewondaum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몇달 전 영상에 별 볼 일없는 중년여인의 글에 답장 주실 줄 꿈에도 기대 안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어제 대학에 방문해서 기숙사까지 알아봤지만 여전히 불안하고 도피하고싶고 그랬거든요.
선생님 이 답변 간직하고
도전하겠습니다.
쌤 영상 꾸준히 올라오시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말 한마디가 초라하게 느껴지던 저에게 큰 불씨가 되어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순영-z5b 오, 벌써 기숙사까지 다 알아보신거에요?
이미 선생님은 출발하고 반발짝 띄신거에요. 다행히 간호학과 공부는 대부분 암기라고 보시면 돼요. 엉덩이 무겁게 앉아 물고 늘어지면 해내실 수 있어요. 그리고 저랑 5살밖에 차이 안나세요. 40대면 아직 청춘이죠~~🙃 샘! 진짜진짜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Heewondaum 너무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더 나은 내 가 되렵니다.
쌤~ 항상 행운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할께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내년에 간호학과 입학하려고 하는 32살입니다. 제가 두 대학중 어딜 선택할지 모르겠습니다.
A대학은 재단병원이 없고 편입이라 졸업까지 3년 걸리고, B대학은 재단병원이 있고 신입학이라 졸업까지 4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어딜 가야할지 고민되는데 선생님이라면 어딜 택하시겠습니까?
선생님! 안녕하세요.
우선 합격 축하드려요. 두군데나 것도 자대병원 있는 곳까지 합격하셨다니 너무 축하드립니다. 학교선택은 단순하게 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요.
제가 장단점만 말씀드리자면 우선 자대병원이 있으면 학교생활이 편합니다. 3, 4학년 방학때마다 병원실습을 나가야하는데 자대 병원이 없으면 나갈때마다 원룸을 구하거나 고시원 생활을 해야하고 아무래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자대 학생들에게 더 관심을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물론 선생님들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많은 경우 그렇다는 거구요. 취업에서도 자대가 있으면 못가도 우리 학교 병원 이상간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대가 장점이 많지만 졸업기간으로 보면 3년으로 끝내는 곳이겠지요. 더 따져볼건 졸업후 보건교사도 염두하신다면 원하신다면 교직이수가 되는 학교인지도 체크하시고 집 가까운 곳에서 통학하고 싶으시다면 거리도 확인하심이 좋습니다. 어떤 가치가 선생님께 중요한지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Heewondaum 감사합니다👍👍
간호대~~~간호조무사 경험없는 장년증인 오십대가 간호대는 너무 바람잡는 꿈일까요?
선생님!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나이가 문제가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물론 선생님처럼 경험이 전무한 5~60대 장년분들이 간호학과를 진학하고 간호사로 근무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충분히 가능합니다🙂
현재 57세 간호대1학년!
두렵고 떨렸지만 1학년 신입생들
좋은 친구들 만나서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2학기 시작해서 해부학듣다가 여기까지 들어왔네요!
꿈을 갖으세요
@@안은경-s3w 내년 48세 간호학과 들어가려는데
선배님 글 보면서 힘을 얻습니다 !
희원다운을 몇번을 보고 또보고
힘을 내고 질문 하려고요
51세에 간호대에 입학 하러고 하는데 남편 너무 화를 내고 못 하게 해요. 어떡해 설득해야 할지? 아주 보수적이라
그래서 아직 입학서류를 못 넣었
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이희원입니다.
제가 감히 어떻게 해라 말씀드릴 수 있는 사안은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선생님께서 간호대학에 입학하려고 하시는 이유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얼굴을 마주하고 말했는데 안됐다면 글로 편지를 써서 전닿해보시는건 어떨까요? 화내지 않고 서로 진심을 전달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남편이 그러시면 고생마시고 좀 편한 알바하세요. ㅠ ㅠ
30살에 편입 합격 확인 후 드디어 오늘 퇴사해요 ㅠ
아직까지 이게 맞는 길일까하는 걱정이 크게 드는데, 어떻게 마음을 바로잡아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이희원입니다.
우선 편입 합격하신 거 너무 축하드립니다.
걱정을 하고 계시긴 하지만 그래도 편입이 쉽지는 않았을 텐데 고생하셨고 환영해요:)
제가 호진님께서 어떤 연유로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편입을 결정하시고 퇴사까지 하셨는지 몰라
말씀드리기가 어렵긴한데요, 가장 중요한건 호진님께서 스스로 내리신 결정이었으면 좋겠어요.
남들이 취업이 잘된다더라 하는 말에 ‘그런가? 그럼 해볼까?’ 이런 마음으로 선택한건 아니었다는 전제하에 말씀드릴께요
그 전에 궁금한 점🤭
호진님은 어떤 이유로 편입을 선택하셨나요?
제가 선택했던 마음은 3가지였어요.
첫째는 이제 더 이상 업을 바꾸지 않고 전문성을 키워 꾸준히 성장하자
둘째는 내 능력에서 가성비로 따졌을 때 최선이다(공부를 정말 잘했으면 의대에 갔을거에요 ㅎㅎ)
셋째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먹고살기에 이정도면 충분한 경제력을 갖출 수 있겠다
거기에 지금은면허증만 있으면 선택가능한 분야도 다양하구나 + 꼭 한국이 아니어도 괜찮구나 까지 더해졌어요.
힘든건 어디서나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호진님도 지금 있는곳에서 어떠한 힘든 연유로 퇴사하신 것처럼요. 어떤 책에서 보니 ‘모든 돈벌이는 도를 닦는 것이다’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너무 공감했어요ㅎㅎ
사실 남들이 아무리 이야기해도 내가 경험해본만 못하지만, 저는 그렇게 힘들다 힘들다 해도 지금 저의 모든 행보들이 다 간호사라는 업을 선택했기에 가능한 일인거 같아요. 호진님도 혼자만의 시간을 갖으면서 복잡한 마음, 떠오르는 질문들을 글로 한번 써보시면서 어떤게 불안한지 왜 불안한지 한번 정리해보시길 바래요. 어떠한 선택이든 선생님께서 결정하셨다면 한번 믿어보세요. 응원할께요!🙂
동지여..저도회사4년다니다..32에새내기 지금은3학년..
헛 선배님이시군요!!
전 이제 2학년 2학기들어갑니다 ㅠ
파이팅 ㅠ
👍 편입 ⚰️ 심 있어요 정보는 어디서 알수있을까요
@@정현철-v9f 저는 따로 찾아본 정보는,, 토익 안보는 곳만 찾아보고 그 학교 면접 형식 정보만 찾아봤는데, 네이버랑 구글에 치면 나왔어요!
안녕하세요 학사편입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년 입학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35살입니다.지금은 조무사로 일하고 내년엔 아이도 초등학교 입학인데 제꿈을 따라가는게 맞을까요?! 너무 고민이예여 주변사람들은 그냥 조무사로 지금 잘 일하는데 왜 굳이 힘든 대학까지 가면서 간호사하냐 졸업하면 40인데 학교 다니면 돈도 많이들어간다며..처음엔 꼭가야지 하다가도 맞는건지 다시 고민되고.. 40에 졸업하면 전 간호사로 잘 일할수있을까요? 제 나이에 들어가서 공부하기힘들까요? 젊은 학생들고 어울리기 힘들까요ㅠㅠ
선생님!
안녕하세요. 이희원입니다
제가 편입했던 2011년에도 저희학교에 마흔살 선생님께서 저보다 1년 늦게 들어오신경우도 있었어요. 요새는 50세가 넘어 편입하시고도 왕언니로 학급동기들과 잘지내고 졸업하신 분들도 계시니 나이로 학교생활을 잘할수 있을까 없을까는 판단할 수 없는거같아요. 선생님께서 댓글 주신 영상에도 나와있듯이요😉
저는 가장중요한건 선생님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꿈이라는게 마음에 자리잡으면 점점 자라나더라구요. 안해보면 뒤돌아보게되고...저는 그랬어요
전에 선생님처럼 조무사하시던 아이어머니도 고민하시다 결국 자대병원있는 학교에 편입하신분도 계셨어요. 물론 선생님도 병원에서 근무해보셔서 아시겠지만 병원근무는 힘들어요. 알면서도 선생님 마음이 움직이는건 그만큼 열망이 크다는 의미 아닐까 생각이들어요! 응원합니다. 선생님~~~🙂
지금 40대 중반이고 졸업하면 50인데 취업잘될까요? 글고 어느 병원으로 가는게 좋을까요? 정년은 보통 몇세까지 인가요?
선생님!
선생님께서 원하시는 곳에 모두 원서 넣어보세요. 당연히 대학병원같은 곳은 힘들겠지만 전문병원, 요양병원은 들어가실 수 있어요. 공무원도 50세 넘어 들어오시는 분들도 계시다고 하더라구요. 미리 걱정 마시고 우선 어디라도 들어가 경력을 쌓으시면 다른 기회가 보이고 찾으실 수 있게되거든요. 요양같은 경우는 70세가 넘으신 분들도 계시니 정년은 정확히 말씀드리기 어려운거 같아요:)
책이름이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