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별의 이유는 사실 핑계일 확률이 높습니다. 하긴 사랑 자체가 홀로 버텨내야 할 생의 고독을 이기지 못해 도망치는 데서 비롯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그게 어디 사랑에만 해당되는 문제일까요. 도망쳐야 했던 것은 어느 시절 웅대한 포부로 품었던 이상일 수도 있고, 세월이 부과하는 책임일 수도 있으며, 격렬하게 타올랐던 감정일 수도 있을 겁니다. 우리는 결국 번번이 도주함으로써 무거운 짐을 벗어냅니다. 그리고 항해는 오래오래 계속됩니다. 그러니 부디 우리가 도망쳐 온 모든 것들에 축복이 있기를. 도망칠 수 밖에 없었던 우리의 부박함도 시간이 용서하기를. 결국엔 우리가 두고 떠날 수 밖에 없는 삶의 뒷모습도 많이 누추하진 않기를. /이동진 평론가 칼럼 중
나희덕 너에게로 가지 않으려고 미친 듯 걸었던 그 무수한 길도 실은 네게로 향한 것이었다 까마득한 밤길을 혼자 걸어갈 때도 내 응시에 날아간 별은/ 네 머리 위에서 반짝였을 것이고 내 한숨과 입김에 꽃들은 네게로 몸을 기울여 흔들렸을 것이다 사랑에서 치욕으로, 다시 치욕에서 사랑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네게로 드리웠던 두레박 그러나 매양 퍼올린 것은 만 갈래의 길이었을 따름이다 은하수의 한 별이 또 하나의 별을 찾아가는 그 수만의 길을 나는 걷고 있는 것이다 나의 생애는 지름길을 돌아서 네게로 난 단 하나의 에움길이었다
너와4년간의 시간이 헛되지않았기를.. 비록 우리의 마지막은 너무 부끄럽고 허무했지만 난 후회 하지않을거고 너도 후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 20대 중후반을 너랑 보내면서 많을것을 배우고 느꼈어 이제 30이 되는 내 2021년엔 니가 없겠지만 난 더 행복해지고 완전해질거야 다신 얽히지 말자 우리
@@머그컵-e6l 이제는 그 사람이 아니라 나라는 사람 자체에 온전히 집중하게 된 것 아닐까요.. 사람을 낙원으로 삼으면 안된다는 말이 있듯이, 지속가능한 낙원은 없을 뿐더러 오히려 온 힘을 다해 열렬히 사랑했기에 후회없이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원 댓글쓴 분은 아니지만, 도움이 되시면 좋겠다는 마음에 남겨요. 네이버 웹툰 이라는 작품도 비슷한 맥락에서 추천드려요ㅎㅎ
오늘 정말 내 생애 다시는 없을 사람을 끊어냈어요 기몽초님 알림이 떴을때 정말 홀린듯 들어갔는데 저랑 같은 마음인 사람들이 참 많네요. 이제 다른 사람과 행복한 너를 위해서라도 널 끊어내야지 그게 맞지. 나의 처음이 되주어서 그리고 못 잊을 사람이 되주어서 너무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너가 진심으로 행복했음 좋겠다 그리고 내 생각도 가끔 했으면 좋겠어
혼자 좋아하다가 지쳐서 단념해야지 하고 다시 마주쳤을때 되게 많이 좋아했던 것 같은데 싸늘하게 식어버린 내 마음이 낯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널 좋아하던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행복해질 수 있으며 널 좋아했던 그 추억은 영원히 함께 할 것이니 그러니 행복할 수 있겠지?
8년..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인연. 마지막 통화 43분으로 우린 끝났지. 이 노래를 들으며 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정리하며 그때 그 시절을 그리고있어. 그립지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과거로 돌아가도 나는 같은 선택을 할 거야. 그래도 언젠가 웃으며 너의 결혼식을 축하하러 가고 싶다.
서로에게 너무 많은 상처를 주었고 서로 너무 힘들었고 이러면 안된다는걸 알아도 다시 만나고 결국 비슷한이유로 싸우고 서로에게 무감각해질때쯤 이젠 정말 끝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보내줘도, 결국 서로를 못잊고 다시 돌아오고, 이젠정말 달라질꺼야 라고 생각했으나 다시 비슷한 이유로 싸우고있는 우리를 발견하고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사귀다 헤어지다를 반복하던 우리는 20대를 지나고있고 다른 여자 다른 남자를 만나도 먼저 헤어지는쪽이 상대를 기다려주고 결국 다시 사귀고 정말 무서운건 서로가 서로를 너무잘알아 서로의 약점을 알고 무얼 좋아하는지 상대를 가지고 노는법까지 너무간파하고있어 6년동안 5번을 헤어졌다 사귀었다를 반복하고 그동안 서로에게 준 상처가 너무많아 이젠 대화하는것조차 조심스러워지고 너와 싸운 그날 정말 끝이라 생각한 그날 정말 잊었다 생각했는데 몇달뒤 너한테 다시 온 DM 너 정말 잊어버릴려고 너 일부러 질투나게 할려고 정말 노력했는데 이번에는 내가 정말 너를 놓아버린것같아서 너무 힘들었다나 내가 다른여자와 행복하는걸보면 자기도 행복할줄 알았는데 그걸 지켜보는게 너무 힘들었데 나는 지금 다른 여자가 있는데 그 여자를 정말 사랑하는데 그런데도 너 한테 온 Dm에 최대한 딱딱하고 차갑게 대했는데 역시 너는 나를 너무 잘알더라 어느새 마치 우리가 마치 처음 만난 그때처럼 너무 행복하더라 우리가 이 가사처럼 서로를 행복하게 보내줄수 있을까
노래 가사듣는데 심장이 찌릿찌릿하면서 눈물이나 못난 나 사랑해주고 이쁘다해줘서 고마워 보고싶은데 지금은 내가 이쁜모습이 아니라 너가 연락오기를 기다리고 너의 인스타 스토리도 조심스럽게 보고 별 난리를 다 피우고 있다...ㅎ 자존감이 낮아서 나같은게 너랑 사겨도 될까 싶은 생각에 네 사랑을 피해서 미안해.. 고마웠고 보고싶어 한번 실수로라도 연락해줘라....
이별이 찾아오고 너무나 아파한다면, 아픈 게 당연한 것. 아파하지 않았으면 그 사람과 함께 해온 시간들이 아무 의미 없던 시간들일 것. 사랑한 만큼 아파하는 게 당연한 것. 현관에 있어야 할 신발이 없을 때 집 문 비밀번호 소리가 들리면 늘 짐작했던 설렘에 이제는 비밀번호 소리가 들리지 않을 때 넓게 펴져있던 이불의 공간이 좁아졌을 때 '아 이제 이 사람은 여기에 없구나'라고 깨닫게 된다. 더디게 온 슬픔은 더디게 찾아온다.
난 왜 널 못 잊는 걸까. 내 몸이 갈라져 반창고를 붙이는 순간까지도 왜 널 놓지 못하는 걸까. 네 관심은 전혀 다른 곳에 가있는데도. 연애감정도 뭣도 아닌 순수한 그리움이 이렇게 곪을지는 몰랐어. 하지만 내가 아픈 만큼 너가 회복되는 게 보여. 짧게 살겠다했던 넌 내 몫까지 160년을 더 살겠구나.
어제 4년 연애를 똑같은 마음으로 끝냈어요. 더이상 우리의 사랑이 행복하지 않고, 저 때문에 노력하는 그 애에게 미안한 마음만 커지더라구요. 생각한 것보다 더 힘들고 아프지만 그 애를 위해서도 이게 최선이겠죠. 그 애가 아주 잠시만 힘들어하고, 제가 아닌 다른 사람과 행복해질 수 있길 바래요..
정말 이제 우리가 헤어진지 일년이네 난 다른사람 만나 잘 지내고 있어 넌 어때? 예전에 니가 그랬지 이채널 자주 본다고.. 혹시나 내생각나면 한번쯤은 떠올려줘 넌 내 첫사랑이야 하지만 네 첫사랑은 내가 되지 못했네 니가 지금 미련남은 그 전여친하고 잘되길 바라 정말 사랑했어
나는 네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을까가 참 궁금하다. 좋은 사람으로 기억될까? 혹은 나쁜 사람으로 기억될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지만 여전히 그날의 감정과 기억들이 떠오를 때면 감정이 뒤죽박죽 뒤엉키곤해 너는 내게 말했지 추억과 그리움은 비례한다고, 시간이 모든걸 해결해 줄거라고 더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하면 된다는 말... 나는 나는 너와는 달리 아직 때가 아닌가봐 나는 여전히 너와의 추억을 기억하며 그리고 있어 언제가 됐건 내가 떠올랐으면 좋겠다.
항상 행복하기를 바란다.. 소중하다 너는.. 너무 그리워서 내 마음에 박혀 떠나질 않았으면 좋겠다. 내 기억속에 영원히 선명하게 남았으면 좋겠다. 그럴려면 너를 매일 머릿속에 그려야 하는데, 그게 또 너무 그립게 한다. 어떻게 해야 사랑을 하지 않을 수가 있지? 너를 영원히 사랑하고 싶기도, 너를 더 이상 사랑하고 싶지않기도 하다. 너무 그립다..
나에게 마지막 사랑을 약속했던 너였는데 결국 너에게 나는 그저 잠깐 스쳐가는 인연이었던거구나 나와 헤어지고 나서 오래 만난 전여친을 다시 선택한게 처음에는 죽일듯이 밉고 화가났는데 이제는 둘이 같이 지내는 모습이 SNS에 올라와도 이제는 그러려니해 나의 감정이 무뎌진걸까 아니면 정말 괜찮아진걸까
저는 아직도 그사람 브런치를 때때로 들어가요. 혹시나 새로 올라온 글이 있을까봐. 그의 브런치에는 말로하지 않았던 속마음이 잔뜩 적혀있거든요. 처음엔 그 마음을 보고 반했고, 헤어진 후에는 이 마음을 왜 잊었을까 후회했어요. 그가 지우겠다던, 그러나 여전히 남아있는 전 여자친구와의 여행 글을 읽을 때도 이제는 전혀 숨이 턱 막히거나 하진 않아요. 그냥 이때 참 행복했구나 내가 이만큼의 행복은 줄 수 없었구나
사랑은 진짜 입밖으로 마음을 꺼내놔도 모르는 거더라구요. 정말 그 사람이 당신에게 한 말일 수도 있고, 모르는 거죠~ 만약 그 사람이 당신에게 노래로 마음을 전했다해도, 먼저 다가가기보다는 딱 그 사람이 노래 올린 그 마음만큼만 우리도 알아줍시다. 더 많은 용기릉 그 사람이 내기를 빌어요💪
이 노래를 알게된 작년 겨울 새로운 인연들이 많았어요. 이노래가 좋다고 주변친구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카카오톡 프로필뮤직으로도 했었어요. 물론 지금도 그때랑 많이 바뀐건없지만 작년의 겨울이 생각나고 돌아가고싶어요. 그때만의 감성도있었고 대학교입시에관해서 스트레스받았던때, 친구들과 노래방가서 놀던때, 따뜻한 전기장판위에서 통화하던 그때요. 아직도 가끔 생각나서 이렇게 들으러옵니다. 감사해요!
가사 I didn't think that I'd see you here tonight But there's something kinda nice about it It's been a year since you gave me back my love And I wonder how you've been without it You're holding someone close Should hurt, somehow it don't I guess that's how I know I've finally let you go I never thought I'd be happy to see you with somebody new Never thought I'd be happy to see you do the things we do With somebody else, it's like you're more yourself Oh, I never thought I'd be happy to see you with somebody new Never thought I'd be happy Never thought I'd be happy Spent all my weekends pretending I was fine Just to get you out my mind for an evening (For an evening) I used to wish you would never find the one But it's good to see you loved, let's call it even You're holding someone close Should hurt, somehow it don't I guess that's how I know I've finally let you go I never thought I'd be happy to see you with somebody new Never thought I'd be happy to see you do the things we do With somebody else, it's like You're more yourself Oh, I never thought I'd be happy to see you with somebody new So many nights of barely sleeping Wide awake and dreaming I wanted you back (I wanted you back) It's clear we're good without each other Dancing with another It's better like that I never thought I'd be happy Never thought I'd be happy With somebody else, it's like You're more yourself Oh, I never thought I'd be happy to see you with somebody new Never thought I'd be happy to see you with somebody new Never thought I'd be happy to see you do the things we do With somebody else, it's like you're more yourself Oh, I never thought I'd be happy to see you with somebody new
언뜻 생각이나 sns를 검색해보았다 1년이 지난 지금 다른인연을 만나고 있었다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의 나는 최선을 다했다 그거로 만족 .. 은 개뿔 아직도 못잊겠다 나는 호구였다 하지만 헤어지고 생각해봐도 후회는 없다 마음 한쪽 차가운 바람이 부는 공간만 남아있을뿐
내가 떠난 이유 알아? 너가 나랑 있어도 행복해하지 않더라구,,,, 나는 너가 나때문에 마음 무거워지는게 싫었어 다행히 다른 사람 잘 만나더라.. 내 착각이였나봐 너가 혹여나 홀로 남겨지면 힘들어할까봐 떠나는 걸 머뭇머뭇거렸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더 빨리 놓아줄 걸 그랬어 이제 정말 됐다 그래 너가 행복하면 됐지 그럼 된거지 행복해 언제나 너의 행복을 바라는 내가-
내 모든 걸 기꺼이 다 내어줄 수 있을 만큼 사랑했던 사람, 영원을 약속했던 사람, 너가 어디에 있든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고 행복만 했으면 좋겠어. 그러다 가끔 아니 꽤 종종 내 생각이 나서 너가 말 한 것처럼 몇 년 뒤에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정말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 하지만 미련 갖지는 않을 거야. 그렇게 될 일은 반드시 그렇게 되니까.
잘 지내? 너무 보고싶다 너무, 종업식때 나 너무 아파서 못 갔던거야. 종업식날 꼭 좋아한다고, 말해주고 싶었는데 네가 종업식하고 멀리 이사간다고 친구한테 들었을때 그날 방에서 펑펑 울었어. 아픈 내가 너무 원망스럽고 종업식 전에 말하지 못한 내가 너무나도 미워서, 지금 넌 잘 살고 있어? 가끔씩 니 생각 하는데, 너는 내 생각하는 지 모르겠네, 우리 이제 중학교 입학 하잖아! 너 입학 너무 축하해, 그 중학교에서도 항상 멀리서 너를 묵묵히 응원할게. 어른되서 꼭 만나자 내가 갈게.
우린 비록 주위 사람들이 반대도 많이 했고, 결국 너희 아버지가 갈라놓으셨지만 너랑 함께한 그 하루하루가 나한테는 너무 소중했어. 지금와서 그때 잘해줄걸 해봤자 무슨 소용이냐고 하지만 그래도 아직 많이 후회되고 미안한건 사실이야... 너는 모르겠지만 너랑 전화할 때 마다 항상 걷던 우리 집 앞 공원이 있는데 항상 거길 바라보면 니가 불러주던 노랫소리가 들리는 거 같더라. 너랑 헤어지고 2주동안은 정신 못차리고 매일 울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조금씩 괜찮아 지더라. 널 정말 좋아했고 얼른 잊고 다른 친구 만나려고 시도해봤지만...그럴 때마다 오히려 니가 더 생각나더라. 요새 니 카톡 프로필을 보면 그래도 잘 극복한 거 같아서 다행이야. 너도 속으로는 많이 힘들었을텐데 힘든 내색 안하고 잘 버텨줘서 고마워. 우리가 쌓은 소중한 추억들. 무너뜨리지 말고 마음 한 켠에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가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게 되면 그 때 하나씩 꺼내면서 같이 웃어버리자 우리. 그동안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웠고 앞으로도 뒤에서 응원할게. 니가 이 글을 볼 지는 모르겠지만 2020년 2월 20일 너의 전남친이.
그렇게 울고 아프며 2년의 시간을 어떻게 잊냐며 길에 주저 앉아서 울었던것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헤어짐에 익숙해졌네 과연 널 사랑하여 흘린 눈물인지 그저 너가 없는 게 낯설어서 흘린 눈물인지 이젠 잘 모르겠다 나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여자인데 너에게 버림받아가며 나를 잃기 싫었고 내가 할 수 있는건 널 잊는 거 밖에 없었다 이제 보고싶지도 않고 다시 만나고싶지 않아 다만 너는 나중에 너와 똑같은 사람을 만나 내 마음을 느껴보길 바라며, 너와 교제하며 배운 많은 것들을 이제 내게 와주는 새 사람들에게 쓰도록할게 안녕
너한테 미안한 마음이 참 많아. 둘 다 너무 서툴렀잖아. 사랑이든, 배려든, 표현이든. 내가 본 넌 그저 애정이 필요해 보였어. 내가 아니더라도 넌 그저 사랑할, 널 사랑해줄 사람이 필요해보였어. 넌 많이, 많이 아팠으니까. 네 외로움에 느낀 잠시의 순간을 사랑으로 착각한 것 같아 난 미안했어. 괜히 네 마음을 더 차지하는 것 같아서, 그리고 난 네 마음을 받아주지 않을 수 없었어. 사실 난 아직도 이게 동정이었는지, 사랑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어. 난 이 미안함과 미련마저 사랑이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나봐. 물론 표현하나 제대로 못해줬지만. 이제와서 말하지만, 사랑이 필요한 건 나였을지도 몰라. 그 결핍은 내 것이었나봐. 네 마음이 이젠 이 노래가사 같았으면 좋겠어. 우리 괜히 정말 그런 일로 꺼리지 않는 절친인것처럼 굴면서 더 친해보이려고 애쓰는 거, 이제 그만하자. 너랑 나, 둘 다 힘들잖아. 그냥 언젠가 둘 다 마음이 괜찮아지면, 그 때 서로 웃어주자. 언제나 그랬듯 난 네가 행복했으면 해. 늘 네 행복을 빌어주고 싶어.
나한테는 오빠가 첫사랑인데... 오빠도 내가 첫사랑이라면 오빠 옆에 다른 분이 오빠의 오묘하고 사랑스런 눈빛을 보고 내가 느꼈던 감정들에 오빠 이름을 붙인다해도 행복할 것 같아요. 근데 내가 오빠의 첫사랑이 아니어도 나보다 백배는 좋은 분을 만난다면 그걸로 행복할 것 같아요. 근데 그 때 오빠 이름을 붙였던 감정들이 정말 좋았는데 다른사람에게서 느낄 수 있을까요?? 제발 나보다 백 배 나은 분을 만나면 오빠는 휴대폰 장만해서 바보같이 그 분만 일방적으로 메일보내게는 하지마요. 뭐 혹시나 몰라서 하는 말이에요. 오빠 목소리가 참 좋았는데... 공부도 잘하고... 잘생겼고... 사랑스러웠는데... 보고싶네요. 그냥 부디 행복하세요. 좋아했고 사랑해요.
첫사랑은 못잊어서 아직도 사랑해서 생각난다기보단, 그냥 내 인생에 큰 획을 긋고 간 사람이여서 그냥 내 과거를 생각하면 자연적으로 생각나는 존재 같아요. 그래서 그 애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하나도 슬프거나 하지 않고 그냥 잘사네~ 이런 기분. 그리고 모든 연애에서 생각나는 존재??
우린 정말 서로가 없는 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냥 내 욕심 때문에 너를 붙잡으려고 했던 것 같아. 지금은 잘 지내는, 너의 근황은 하나도 모를 정도로 완전 남남이 되버렸네. 언제나 힘든 상황에서도 다시 괜찮이지던 너니까 잘 지내고 있겠지. 가끔, 아니 자주 보고싶다.
다른사람과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고 하고 있지만 가수의 목소리나 분위기가 아직 나는 널 잊지 못했어.. 라고 말하고 있는것 같은데 제 느낌인가요... 듣는데 눈물나네요 우리는 영원히 함께일것이라는 확신 때문이었는지, 얼마되지 않아 새 사람을 만난 네가 다른 사람과 행복해 하는 모습을보니 난 여전히 악몽속을 헤메이는 것 같다
![🌠인생에 번아웃이 찾아 온 당신에게🌠: Blanks - Find Myself Again (2023) [가사해석/번역/자막]](http://i.ytimg.com/vi/CTpbD4Y0IFU/mqdefault.jpg)
![I.N "HALLUCINATION" | [Stray Kids : SKZ-PLAYER]](http://i.ytimg.com/vi/n5B5q1Hwt_U/mqdefault.jpg)
![거의 연락 할 뻔했는데, 그래도 되나 싶었어 : Gracie Abrams (그레이시 아브람스) - 21 [가사/해석/lyrics]](/img/1.gif)
댓글들 중 너무나 공감가고 마음 아팠던 말
‘수취인을 잃은 편지들이 많구나’
자우림 있지 댓글 중에 있던 거 아닌가요?
이거 봤는데 너무 아련하더라
ㅠㅠㅠㅠ
뭔뜻인가요?
@@유리-m3g5c 하고싶은말을 전하고싶은 대상에게 미처 전하지 못하는걸 표현한것같아요
평생 못 잊을 것 같던 사람도 언젠가는 잊혀지기 마련이고
평생 미워할 것만 같던 사람도 언젠가는 내게 좋은 사람이었다.라고 남을 것이다
당신이 뭘 말하는지 나는 도통 모르겠다.... 뭘 후회하지.... 미련이 왜 남아?
정말요. 시간이 지나니 오히려 그 이별과 헤어짐이 큰 배움이었다는걸 느끼고 그 친구가 새로운 사람이랑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후자는 아직 모르겠다 악연으로 끝났는데 그게 좋게 덮어질까
강아지 뒷태 주걱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개터짐 ㅋㅎㅋㅎ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 감성 와장창 깨짐
Zz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귀엽넼ㅋㅋㅋㅋㅋ
ㅋㅋ 님때문에 조랭이떡도 생각나잖아요
모든 이별의 이유는 사실 핑계일 확률이 높습니다. 하긴 사랑 자체가 홀로 버텨내야 할 생의 고독을 이기지 못해 도망치는 데서 비롯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그게 어디 사랑에만 해당되는 문제일까요. 도망쳐야 했던 것은 어느 시절 웅대한 포부로 품었던 이상일 수도 있고, 세월이 부과하는 책임일 수도 있으며, 격렬하게 타올랐던 감정일 수도 있을 겁니다. 우리는 결국 번번이 도주함으로써 무거운 짐을 벗어냅니다. 그리고 항해는 오래오래 계속됩니다.
그러니 부디 우리가 도망쳐 온 모든 것들에 축복이 있기를. 도망칠 수 밖에 없었던 우리의 부박함도 시간이 용서하기를. 결국엔 우리가 두고 떠날 수 밖에 없는 삶의 뒷모습도 많이 누추하진 않기를.
/이동진 평론가 칼럼 중
너무좋네요 글
너무 좋아서 감탄하면서 읽었어요. 좋은 글 알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이 세상에는 깨달을 것들이 많군요. 고독을 묵묵히 이겨내고 또 고독에서 도망칠 수 밖에 없을 때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글 저장해갑니다.
네가 사막 한 가운데 홀로 있고
내가 한 모금의 물이었다면
네가 날 버렸을까?
글 너무 좋다..
너무 좋은 말이네요. 가려웠던 곳이 긁힌 기분이 듭니다
넌 절대 이 가사에 공감하지않고
이기적이지만 날 놓친걸 평생 후회하면 좋겠어
진짜루
ㅇㅈㅇㅈ
..(ᯅ̈ )
ㅇㅈ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거에요? 궁금해서요..
진짜 행복해보여 서로의 첫사랑이라서 서로에게 서툴고 상처줬던 건 과거고 지금의 넌 다른 인연과 있다는게 그렇게 찢어질 듯 아프지 않는 게 신기하고 감사해 헤어진지 1년인데도 지독하게 잊혀지진 않아 그래도 아프지는 않아서 다행이야
정말 시간이 약인 것 같아요... 진짜 지나면 아무렇지도 않을 날이 꼭 와요
슬퍼요
시간이 약이지만 잊을 수 는 없었다.. 억누르고 살뿐..
1년전에 내가 잠깐 말했던 한마디를 기억했던 너는 나를 어떻게 생각했을까..? 너에게 나는 어떤 존재였을까..
만약 내가 죽은다면 너는 웃고있을까.. 울고있을까
이젠 더이상 아프지 않지만 그렇다고 잊혀지진 않는.. 너무 공감
@@dday7246감동파괴해서 죄송하지만(?) 사실 저건 노래 가사입니다 큼큼
If i die
우린 서로가 서로의 세상에 없었던게 훨씬 나을 것 같긴하다.
하아 그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이다 우린 서로가 서로의 세상에 없었어야만 톱니바퀴가 정상적이게 돌아갈법 한데
이기적인데 정말 이기적인데 난 이렇게 생각해도 넌 이러지 않았으면
나희덕
너에게로 가지 않으려고 미친 듯 걸었던
그 무수한 길도
실은 네게로 향한 것이었다
까마득한 밤길을 혼자 걸어갈 때도
내 응시에 날아간 별은/ 네 머리 위에서 반짝였을 것이고
내 한숨과 입김에 꽃들은
네게로 몸을 기울여 흔들렸을 것이다
사랑에서 치욕으로,
다시 치욕에서 사랑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네게로 드리웠던 두레박
그러나 매양 퍼올린 것은
만 갈래의 길이었을 따름이다
은하수의 한 별이 또 하나의 별을 찾아가는
그 수만의 길을 나는 걷고 있는 것이다
나의 생애는
지름길을 돌아서
네게로 난 단 하나의 에움길이었다
너무 이쁜시다...
20 수특 현대시 😭
@@orkfjsl4211 진짜 고딩때배운 시 나 수필이나 산문이 너무 예쁜게 많은거같아요
좋아하던 사람에게 편지처럼 받았던 시였는데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guu3433 인정이요...근데 그런 좋은작품들을 너무 시험으로만 다가간게 안타까워여ㅠㅠ
댓글 단 분들 다 프사도 제각각이고 장난끼스런 프사도 많은데 사랑하는 아니 사랑했던 사람얘기에 진지한거 보면 다들 정말 많이 사랑했었나보다
슬퍼ㅠㅠㅠㅠ
ㅋㅋㅋ..
프사가 비슷해서 순간 움찔했네
그게 프사랑 뭔상관이에요?
ㅠㅠ
좋은 추억으로 남아줘서 고마워 한때 가장 날 행복하게 해줬던 사람이니까 행복했으면 좋겠어
난 그럼 니가 더 행복하길 기도할게
훗날 너는 이 노래에 공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 그런 날은 좀 더 나중에 맞았으면 좋겠다.
나중에 맞는게 아니라 헤어지지 말고 평생 가세요 ㅎㅎ
@@줄게내갤럭시-x6y 안헤어졌으면 그런말을 하겠냐
@@최수정-z6r 맞아요ㅋㅋ헤어지고나서. 이제괜찮다고하는 노래인데
차라리 일찍 알고 빨리 체념 해버리는게 마음적으론 더 편하더라고요 머리속으로는 아닌데..
근데 진짜 그러더라 그때의 내가 너를 그렇게나 좋아했다는 것조차도 의문이야
네..네버버?!?
네버버!
너와4년간의 시간이 헛되지않았기를.. 비록 우리의 마지막은 너무 부끄럽고 허무했지만 난 후회 하지않을거고 너도 후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 20대 중후반을 너랑 보내면서 많을것을 배우고 느꼈어 이제 30이 되는 내 2021년엔 니가 없겠지만 난 더 행복해지고 완전해질거야 다신 얽히지 말자 우리
너무 신기해요.. 어떻게 그런 다짐이 가능하신가요? 20대가 그 사람이 전부였는데 어떻게 그 사람이 없는 30대를 꿈 꾸실 수 있나요..? 배우고 싶네요
@@머그컵-e6l 이제는 그 사람이 아니라 나라는 사람 자체에 온전히 집중하게 된 것 아닐까요.. 사람을 낙원으로 삼으면 안된다는 말이 있듯이, 지속가능한 낙원은 없을 뿐더러 오히려 온 힘을 다해 열렬히 사랑했기에 후회없이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원 댓글쓴 분은 아니지만, 도움이 되시면 좋겠다는 마음에 남겨요. 네이버 웹툰 이라는 작품도 비슷한 맥락에서 추천드려요ㅎㅎ
저도 학생때부터 직장인이 된 지금까지 4년연애하고 헤어진지 이제 한달이 다되어가요. 여전히 항상 힘들고 울다가 잠드는데,, 시간이 정말 약인가요?
@@xxyz6352 지금은 어떠신가요 조금 나아지셨나요 앞으로 행복한 날들만 있기를 바랄게요
너가 나를 정말 사랑했다면, 울지 말라고 하는 대신 나를 안아줬겠지.
잘할 수 있지?라고 묻는 대신 같이 잘 해보자고 말했겠지.
언제부터 언제까지가 사랑이었을까
애인이 항상 잘할 수 있지? 잘하자 이런 식으로 말하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아 진짜...
언제부터 언제까지가 사랑이었을까라니 ㅠㅠㅠㅠㅠ
언니가 좋은 사람 만난 것 같아서 참 다행이야
행복해보이니까 나도 좋아
짧은 설렘과 긴 그리움을 가져다줬고 아프기도 했지만 돌이켜보니 그저 좋은 추억이었음을..
그래서 고마움만 남았음을 요즘 실감해
남은 생에 행복만 가득하기를
서로의 미래가 달라질 때마다
우리의 거리는 멀어졌지
영원하지 않을 건 알았는데
짧을 줄은 몰랐어.
많이 좋아했었으니까 보란듯 잘지내
오늘 정말 내 생애 다시는 없을 사람을 끊어냈어요 기몽초님 알림이 떴을때 정말 홀린듯 들어갔는데 저랑 같은 마음인 사람들이 참 많네요. 이제 다른 사람과 행복한 너를 위해서라도 널 끊어내야지 그게 맞지. 나의 처음이 되주어서 그리고 못 잊을 사람이 되주어서 너무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너가 진심으로 행복했음 좋겠다 그리고 내 생각도 가끔 했으면 좋겠어
이제 그가아닌 너 자신을 사랑해줘 넌 가치있는 사람이야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
우린 너무 멀리 와버렸구나
혼자 좋아하다가 지쳐서 단념해야지 하고
다시 마주쳤을때 되게 많이 좋아했던 것 같은데
싸늘하게 식어버린 내 마음이 낯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널 좋아하던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행복해질 수 있으며 널 좋아했던
그 추억은 영원히 함께 할 것이니
그러니 행복할 수 있겠지?
딱 저랑 같으시네요 화이팅
추억일 때 아름다운 법이니까
씁쓸하다.... ㅠㅠㅠㅠ 이별 후 이별 자체에 무던해질떄가 가장 씁쓸한 듯...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가 정말 행복했던거 같지만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고 돌아가지 않을거 같아 참 아이러니하지
아직 꿈에 나오는거 보면 정말 많이 좋아했긴 했었나보다. 그때 전화 왔을때 말 못했지만 나도 너 만큼 많이 그리워 했어. 다시 만나게 되면 그땐 그랬지 하며 웃으며 너와 마주보고 대화 하고 싶다.
8년..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인연. 마지막 통화 43분으로 우린 끝났지. 이 노래를 들으며 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정리하며 그때 그 시절을 그리고있어. 그립지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과거로 돌아가도 나는 같은 선택을 할 거야. 그래도 언젠가 웃으며 너의 결혼식을 축하하러 가고 싶다.
너무 싫은데 우연히 정말 딱 한번이라도 만나고싶다..
진짜 헤어진지 1년 넘었는데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너 때문에 그렇게 아팠지만 덕분에 아팠던 만큼 성장할 수 있었어. 고마워
우린 친구일때가 더 좋아보여
그래도 여태껏 너로인해 행복했어
오빠 내가 떠나가는데 왜 붙잡지 않아? 당신이 여유를 운운하며, 또 당신이 여유가 생겼을때 즈음엔 우린 남보다 못한사이가 되어있을거야
처음에 노래 좋다... 이러면서 듣다가 댓글을 하나 둘씩 읽어내려가다보니 어느 새 노래가 끝나 있었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마음이 아픈 건 내가 아직 널 보내지 못했단 얘기겠지
서로에게 너무 많은 상처를 주었고
서로 너무 힘들었고 이러면 안된다는걸 알아도
다시 만나고 결국 비슷한이유로 싸우고
서로에게 무감각해질때쯤
이젠 정말 끝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보내줘도,
결국 서로를 못잊고 다시 돌아오고,
이젠정말 달라질꺼야 라고 생각했으나
다시 비슷한 이유로 싸우고있는 우리를 발견하고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사귀다 헤어지다를
반복하던 우리는 20대를 지나고있고
다른 여자 다른 남자를 만나도
먼저 헤어지는쪽이 상대를 기다려주고
결국 다시 사귀고
정말 무서운건 서로가 서로를 너무잘알아
서로의 약점을 알고 무얼 좋아하는지
상대를 가지고 노는법까지 너무간파하고있어
6년동안 5번을 헤어졌다 사귀었다를 반복하고
그동안 서로에게 준 상처가 너무많아
이젠 대화하는것조차 조심스러워지고
너와 싸운 그날
정말 끝이라 생각한 그날
정말 잊었다 생각했는데
몇달뒤 너한테 다시 온 DM
너 정말 잊어버릴려고 너 일부러 질투나게 할려고
정말 노력했는데 이번에는 내가 정말 너를
놓아버린것같아서 너무 힘들었다나
내가 다른여자와 행복하는걸보면
자기도 행복할줄 알았는데 그걸 지켜보는게 너무 힘들었데
나는 지금 다른 여자가 있는데
그 여자를 정말 사랑하는데
그런데도 너 한테 온 Dm에
최대한 딱딱하고 차갑게 대했는데
역시 너는 나를 너무 잘알더라
어느새 마치 우리가 마치 처음 만난 그때처럼
너무 행복하더라
우리가 이 가사처럼
서로를 행복하게 보내줄수 있을까
노래 가사듣는데 심장이 찌릿찌릿하면서
눈물이나
못난 나 사랑해주고 이쁘다해줘서 고마워
보고싶은데 지금은 내가 이쁜모습이 아니라
너가 연락오기를 기다리고
너의 인스타 스토리도 조심스럽게 보고
별 난리를 다 피우고 있다...ㅎ
자존감이 낮아서
나같은게 너랑 사겨도 될까 싶은 생각에
네 사랑을 피해서 미안해..
고마웠고 보고싶어
한번 실수로라도 연락해줘라....
넌 니가 얼마나 가치있는 사람인지 모르는구나 너 사랑받을 자격 충분한 사람이야 오늘하루도 고생많았엉
수많은 계절과 수많은 사람이 오가도 결국 잊히지않고 서툴렀어도 가장 순수했던 그 시절 우리가 그립기도 하면서도 우린 서로 없는게 더 나으니까 너가 잊어도 내가 기억할게
이별이 찾아오고 너무나 아파한다면, 아픈 게 당연한 것. 아파하지 않았으면 그 사람과 함께 해온 시간들이 아무 의미 없던 시간들일 것. 사랑한 만큼 아파하는 게 당연한 것.
현관에 있어야 할 신발이 없을 때
집 문 비밀번호 소리가 들리면 늘 짐작했던 설렘에
이제는 비밀번호 소리가 들리지 않을 때
넓게 펴져있던 이불의 공간이 좁아졌을 때
'아 이제 이 사람은 여기에 없구나'라고 깨닫게 된다.
더디게 온 슬픔은 더디게 찾아온다.
헤어졋을때는 죽을 만큼 힘들엇던 하지만 모든걸 다줘도 너의 웃음 한번에 아깝지않앗던 내가 생각나는 멜로디외 노래
새벽까지 버틴 보람있따 :) 여자분께서 메인으로 부르고
밑에 잔잔하게 깔리는 남자분 목소리 너무 좋다요
전 연인은 아니지만 친구에게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절 떠나 다른친구를 찾아 절 쉽게 잊는 게 너무 싫었거든요
근데 이 노래 듣고나니 위로가 많이 됐어요! 사랑함미다🥰
끝난걸 알면서도 부질없다는걸 알면서도 왜 나는 끝끝내 너를 억지로 붙잡아두고 상처를 받았을까. 얼마나 날 떠나고 싶으면 너가 이렇게 할까싶다. 이젠 진짜 보내줘야겠다. 널 보내려 노력할게.
난 왜 널 못 잊는 걸까. 내 몸이 갈라져 반창고를 붙이는 순간까지도 왜 널 놓지 못하는 걸까. 네 관심은 전혀 다른 곳에 가있는데도.
연애감정도 뭣도 아닌 순수한 그리움이 이렇게 곪을지는 몰랐어.
하지만 내가 아픈 만큼 너가 회복되는 게 보여. 짧게 살겠다했던 넌 내 몫까지 160년을 더 살겠구나.
네가 날 좋아해준만큼 내가 널 더 좋아해주고 아껴줬다면 네 마음을 소중히 여겨줬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까 너에게는 몰라도 내게는 네가 진정한 첫사랑이였어 고마웠어
서로서로 많이 지쳤어. 나 때문에 힘들게 해서 미안해. 많이 기다려줘서 고마워. 마지막으로 너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많이 좋아했어.
처음엔 나로 인해 힘들었을 그 아이가 행복하길 빌었고, 너무 힘들어하는 날 보며 이젠 그 행복이 나에게 왔으면 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쉽지가 않다
어서 노랫말과 같은 날이 왔으면,,
우리는 6년 연애하지만..이제는 행복하지 않아..너가 힘들어 하는걸 보고 싶지않아.. 너가 나보다 좋은 다른 여자 앞에서 행복하면 좋겠어
어제 4년 연애를 똑같은 마음으로 끝냈어요. 더이상 우리의 사랑이 행복하지 않고, 저 때문에 노력하는 그 애에게 미안한 마음만 커지더라구요. 생각한 것보다 더 힘들고 아프지만 그 애를 위해서도 이게 최선이겠죠. 그 애가 아주 잠시만 힘들어하고, 제가 아닌 다른 사람과 행복해질 수 있길 바래요..
너도 조금이라도 내 생각을 해줬으면 좋겠다 나처럼
정말 이제 우리가 헤어진지 일년이네 난 다른사람 만나 잘 지내고 있어 넌 어때? 예전에 니가 그랬지 이채널 자주 본다고.. 혹시나 내생각나면 한번쯤은 떠올려줘 넌 내 첫사랑이야 하지만 네 첫사랑은 내가 되지 못했네 니가 지금 미련남은 그 전여친하고 잘되길 바라 정말 사랑했어
헤어졌는데, 니가 힘들다고 나 버리고 도망간게 너무 원망스러워. 잘 지내.
오빠를 좋아하는 만큼 앓았지만
점차 무뎌지면서 깨달았어요. 나 오빠를 사랑했던 만큼 아니 어쩌면 사랑하는 만큼 컸어요. 고마워요.
나는 네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을까가 참 궁금하다.
좋은 사람으로 기억될까? 혹은 나쁜 사람으로 기억될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지만 여전히 그날의 감정과 기억들이 떠오를 때면
감정이 뒤죽박죽 뒤엉키곤해
너는 내게 말했지 추억과 그리움은 비례한다고, 시간이 모든걸 해결해 줄거라고
더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하면 된다는 말...
나는 나는 너와는 달리 아직 때가 아닌가봐
나는 여전히 너와의 추억을 기억하며 그리고 있어
언제가 됐건 내가 떠올랐으면 좋겠다.
너와 함께한 매 순간이 길고 긴 꿈을 꾼것처럼 행복했고 사랑했고 소중했어
ㅠㅠㅠㅠㅠㅠ
@@Young-sg1pi ㅠㅠㅠㅠㅠㅠㅠㅠ최고다 진짜 너무 와닿아요
이 노래가 괜찮은 듯 하면서도 슬프게 느껴지는 건 아직 완전히 버리지 못한 한 주먹의 그리움을 머금고 있는 것 같아서.
항상 행복하기를 바란다.. 소중하다 너는..
너무 그리워서 내 마음에 박혀 떠나질 않았으면 좋겠다. 내 기억속에 영원히 선명하게 남았으면 좋겠다. 그럴려면 너를 매일 머릿속에 그려야 하는데, 그게 또 너무 그립게 한다. 어떻게 해야 사랑을 하지 않을 수가 있지? 너를 영원히 사랑하고 싶기도, 너를 더 이상 사랑하고 싶지않기도 하다. 너무 그립다..
댓글들... 뭔가 수취인을 찾아가야될 편지들이 길을 잃어서 떠도는 것 같네 여러분들의 편지가 수취인을 꼭 찾아가길 빌게요 👏
이 댓글 저 위에서도 봤는데
나에게 마지막 사랑을 약속했던 너였는데 결국 너에게 나는 그저 잠깐 스쳐가는 인연이었던거구나
나와 헤어지고 나서 오래 만난 전여친을 다시 선택한게 처음에는 죽일듯이 밉고 화가났는데 이제는 둘이 같이 지내는 모습이 SNS에 올라와도 이제는 그러려니해 나의 감정이 무뎌진걸까 아니면 정말 괜찮아진걸까
저는 아직도 그사람 브런치를 때때로 들어가요.
혹시나 새로 올라온 글이 있을까봐.
그의 브런치에는 말로하지 않았던 속마음이 잔뜩 적혀있거든요.
처음엔 그 마음을 보고 반했고,
헤어진 후에는 이 마음을 왜 잊었을까 후회했어요.
그가 지우겠다던, 그러나 여전히 남아있는
전 여자친구와의 여행 글을 읽을 때도
이제는 전혀 숨이 턱 막히거나 하진 않아요.
그냥 이때 참 행복했구나
내가 이만큼의 행복은 줄 수 없었구나
평생을 못 잊고 가장 순수했던 사랑, 동시에 다시는 나에게 없으면 좋을 사랑이자 연애였다
보고싶긴 더럽게 보고싶네..
마지막 날 까지 넌 날 울렸지만, 그래도 내가 행복했던 모든 순간에 너가 함께였다는 사실이 날 여전히 웃게 만드네...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너를 보고도 행복할 줄은 몰랐어, 우리 많이 길었잖아. 이제는 놓아줄 때가 정말로 된거야. 행복하길 바랄게, 언니.
와 거짓말같이 일년이 흐르고 이 가사가 내 맘같아져서 신기하고 감사하다
정말 시간은 무엇이든 해결해주나 보군요 🙏 저도 곧 그렇게 될 수 있기를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최악인사람 곁에 있어도 힘들게하고 곁에 없어도 힘들게 하고 .. 근데 너를 미워하고 욕하긴해도 죽어도 싫어하는건 안되더라 웃던날보다 울던날이 많아도 그 웃던 몇 안되는 날들이 너무 행복해서ㅋㅋ.. 아마 평생 못잊겠지
와..기몽초 당신 어떻게 그렇게 날 잘 알아? 내 상황에 이 시간, 영상 배경에 노래 가사랑 멜로디.. 뭐 하나 빠진거 업ㅅ이 완벽하다 진짜..💕💕 사랑해 몽초
홀리몰리,,
20살에 너랑 연애해서 행복했다는 말은 아직도 후회안해
아직도 그렇게 생각해
너랑 했던 연애를 다시 누군가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정말 정말 연락하고 싶을때가 많았지만 참았어
잊을려고 다른 사람 만나도 너가 더 선명해지더라
모르겠어 사실 다시 너랑 만나고 싶을수도.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너가 행복해보여서 밉고 원망스러운데 너 없이 행복한 지금의 내가 너무 좋아 잘 지내
너의 한마디 한마디가 날 서서히 사라지게 하더라
이 노래로 암시거는중이다
나는 다 잊었다고 되새기면서 추억 지우는중인데
걔 프로필음악 보니까
say so 던데 노래 해석 보니까 또 나한테 하는말인것같고
너한테 단단히 미쳤나보다 진짜
사랑은 진짜 입밖으로 마음을 꺼내놔도 모르는 거더라구요. 정말 그 사람이 당신에게 한 말일 수도 있고, 모르는 거죠~ 만약 그 사람이 당신에게 노래로 마음을 전했다해도, 먼저 다가가기보다는 딱 그 사람이 노래 올린 그 마음만큼만 우리도 알아줍시다. 더 많은 용기릉 그 사람이 내기를 빌어요💪
언젠가 만나면 서로가 피하지 않고 웃을 수 있었음 좋겠다 둘다 아픔도 많고 겁도 많은 사람이여서 더 어긋났던 것 같아 힘들었던 일들은 잊고 둘다 행복하자
난 진짜 너밖에 없는줄 알았는데 헤어지고 너 아니면 안될것만 같아서 많이도 울었는데 너말고도 좋은사람이 참많아 그래도 다들 내 눈에 들지않아 보고싶어
이 노래를 알게된 작년 겨울 새로운 인연들이 많았어요. 이노래가 좋다고 주변친구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카카오톡 프로필뮤직으로도 했었어요. 물론 지금도 그때랑 많이 바뀐건없지만 작년의 겨울이 생각나고 돌아가고싶어요. 그때만의 감성도있었고 대학교입시에관해서 스트레스받았던때, 친구들과 노래방가서 놀던때, 따뜻한 전기장판위에서 통화하던 그때요. 아직도 가끔 생각나서 이렇게 들으러옵니다. 감사해요!
가사
I didn't think that I'd see you here tonight
But there's something kinda nice about it
It's been a year since you gave me back my love
And I wonder how you've been without it
You're holding someone close
Should hurt, somehow it don't
I guess that's how I know I've finally let you go
I never thought I'd be happy to see you with somebody new
Never thought I'd be happy to see you do the things we do
With somebody else, it's like you're more yourself
Oh, I never thought I'd be happy to see you with somebody new
Never thought I'd be happy
Never thought I'd be happy
Spent all my weekends pretending I was fine
Just to get you out my mind for an evening (For an evening)
I used to wish you would never find the one
But it's good to see you loved, let's call it even
You're holding someone close
Should hurt, somehow it don't
I guess that's how I know I've finally let you go
I never thought I'd be happy to see you with somebody new
Never thought I'd be happy to see you do the things we do
With somebody else, it's like
You're more yourself
Oh, I never thought I'd be happy to see you with somebody new
So many nights of barely sleeping
Wide awake and dreaming
I wanted you back (I wanted you back)
It's clear we're good without each other
Dancing with another
It's better like that
I never thought I'd be happy
Never thought I'd be happy
With somebody else, it's like
You're more yourself
Oh, I never thought I'd be happy to see you with somebody new
Never thought I'd be happy to see you with somebody new
Never thought I'd be happy to see you do the things we do
With somebody else, it's like you're more yourself
Oh, I never thought I'd be happy to see you with somebody new
가사를 쓴 사람처럼 되려면 얼마나 더 어른이 되어야 할까.. 얼마나 더 시간이 흘러야 엄마가 아닌 다른 여자와 있는 아빠를 보면서 행복하라고 축하해줄 수 있을까.. 난.. 아직은 아닌가봐..
언뜻 생각이나 sns를 검색해보았다
1년이 지난 지금 다른인연을 만나고 있었다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의 나는 최선을 다했다
그거로 만족
.. 은 개뿔 아직도 못잊겠다
나는 호구였다 하지만 헤어지고 생각해봐도 후회는 없다
마음 한쪽 차가운 바람이 부는 공간만 남아있을뿐
me too
마음 한쪽 차가운 바람이 부는 공간만 남아있을뿐 이라는 말 너무 멋있다..
내가 떠난 이유 알아?
너가 나랑 있어도 행복해하지 않더라구,,,,
나는 너가 나때문에 마음 무거워지는게 싫었어 다행히 다른 사람 잘 만나더라.. 내 착각이였나봐 너가 혹여나 홀로 남겨지면 힘들어할까봐 떠나는 걸 머뭇머뭇거렸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더 빨리 놓아줄 걸 그랬어
이제 정말 됐다
그래 너가 행복하면 됐지 그럼 된거지
행복해 언제나 너의 행복을 바라는 내가-
내곁에 있어주고 나의 불행을 이해해줬던 넌 정말 다정하고 좋은 사람이였어. 너를 그리고 나를 위해서라도 별 다른 생각은 안하려고 노력해볼게 너는 그냥 아프지말고 잘 지내주고 행복해주라 :)
안정적으로 사랑하고 이별위기 없이 결혼까지 이어진 케이스라 이런 이별 노래에 공감 못하는데... 잠깐 상상만 했는데도 눈물나고 가슴 찢어질것같네. 우짜냐. 오빠랑 영영 헤어지지 못하것다.
넘 부러워요 저두 그런 연애결혼 하고 싶네유 8ㅁ8 계속해서 행복한 결혼 생활 하시길 응원할게요!! ^^ ♡
부럽네요 그만큼 서로 잘맞는 다는 얘기겠죠ㅎㅎ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길
일년동안 추억이 많아서 잊기힘들지만 앞으로의 시간들 속에선 서로가 없는게 우리에게 좋겠어
내 모든 걸 기꺼이 다 내어줄 수 있을 만큼 사랑했던 사람, 영원을 약속했던 사람, 너가 어디에 있든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고 행복만 했으면 좋겠어. 그러다 가끔 아니 꽤 종종 내 생각이 나서 너가 말 한 것처럼 몇 년 뒤에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정말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 하지만 미련 갖지는 않을 거야. 그렇게 될 일은 반드시 그렇게 되니까.
언젠가 내가 그 때 만큼 많이 사랑할 수 있을까
지금 내 감정도 솔직히 모르겠어 미안했고 내 기억조각 중 예쁜 한 조각이 되어주어서 고마워 아프지만 않으면 좋겠다
잘 지내? 너무 보고싶다 너무, 종업식때 나 너무 아파서 못 갔던거야. 종업식날 꼭 좋아한다고, 말해주고 싶었는데 네가 종업식하고 멀리 이사간다고 친구한테 들었을때 그날 방에서 펑펑 울었어. 아픈 내가 너무 원망스럽고 종업식 전에 말하지 못한 내가 너무나도 미워서, 지금 넌 잘 살고 있어? 가끔씩 니 생각 하는데, 너는 내 생각하는 지 모르겠네, 우리 이제 중학교 입학 하잖아! 너 입학 너무 축하해, 그 중학교에서도 항상 멀리서 너를 묵묵히 응원할게. 어른되서 꼭 만나자 내가 갈게.
우린 비록 주위 사람들이 반대도 많이 했고, 결국 너희 아버지가 갈라놓으셨지만 너랑 함께한 그 하루하루가 나한테는 너무 소중했어. 지금와서 그때 잘해줄걸 해봤자 무슨 소용이냐고 하지만
그래도 아직 많이 후회되고 미안한건 사실이야... 너는 모르겠지만 너랑 전화할 때 마다 항상 걷던 우리 집 앞 공원이 있는데 항상 거길 바라보면 니가 불러주던 노랫소리가 들리는 거 같더라.
너랑 헤어지고 2주동안은 정신 못차리고 매일 울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조금씩 괜찮아 지더라.
널 정말 좋아했고 얼른 잊고 다른 친구 만나려고 시도해봤지만...그럴 때마다 오히려 니가 더 생각나더라.
요새 니 카톡 프로필을 보면 그래도 잘 극복한 거 같아서 다행이야. 너도 속으로는 많이 힘들었을텐데 힘든 내색 안하고 잘 버텨줘서 고마워.
우리가 쌓은 소중한 추억들. 무너뜨리지 말고 마음 한 켠에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가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게 되면 그 때 하나씩 꺼내면서 같이 웃어버리자 우리.
그동안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웠고 앞으로도 뒤에서 응원할게.
니가 이 글을 볼 지는 모르겠지만 2020년 2월 20일 너의 전남친이.
그렇게 울고 아프며 2년의 시간을 어떻게 잊냐며 길에 주저 앉아서 울었던것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헤어짐에 익숙해졌네 과연 널 사랑하여 흘린 눈물인지 그저 너가 없는 게 낯설어서 흘린 눈물인지 이젠 잘 모르겠다 나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여자인데 너에게 버림받아가며 나를 잃기 싫었고 내가 할 수 있는건 널 잊는 거 밖에 없었다 이제 보고싶지도 않고 다시 만나고싶지 않아 다만 너는 나중에 너와 똑같은 사람을 만나 내 마음을 느껴보길 바라며, 너와 교제하며 배운 많은 것들을 이제 내게 와주는 새 사람들에게 쓰도록할게 안녕
이게 기몽초갬성이지
그래 좋은사람 만났다니 다행이야. 부디 그 사람과 헤어지지말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너가 있어 불었던 따뜻한 바람은
이제 차가운 바람이 되었지만
더 시원해져서 기분만은 좋다.
행복하니?.. 나는 언제쯤 행복할까
아직 너 이후로 좋은사람을 못만나고 있는거 같아 너가 나를 밀어내는거 같은걸 느꼈어 어쩌다가 이렇게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넌 행복하지마
너한테 미안한 마음이 참 많아. 둘 다 너무 서툴렀잖아. 사랑이든, 배려든, 표현이든.
내가 본 넌 그저 애정이 필요해 보였어. 내가 아니더라도 넌 그저 사랑할, 널 사랑해줄 사람이 필요해보였어. 넌 많이, 많이 아팠으니까.
네 외로움에 느낀 잠시의 순간을 사랑으로 착각한 것 같아 난 미안했어. 괜히 네 마음을 더 차지하는 것 같아서, 그리고 난 네 마음을 받아주지 않을 수 없었어. 사실 난 아직도 이게 동정이었는지, 사랑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어.
난 이 미안함과 미련마저 사랑이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나봐. 물론 표현하나 제대로 못해줬지만. 이제와서 말하지만, 사랑이 필요한 건 나였을지도 몰라. 그 결핍은 내 것이었나봐.
네 마음이 이젠 이 노래가사 같았으면 좋겠어. 우리 괜히 정말 그런 일로 꺼리지 않는 절친인것처럼 굴면서 더 친해보이려고 애쓰는 거, 이제 그만하자. 너랑 나, 둘 다 힘들잖아. 그냥 언젠가 둘 다 마음이 괜찮아지면, 그 때 서로 웃어주자. 언제나 그랬듯 난 네가 행복했으면 해. 늘 네 행복을 빌어주고 싶어.
솔로인데 추억할 사람도 없는데 가사가 가슴을 후벼파네..
보고싶은데 진짜 꾹참고 보내주는 거니까 잘살아 나보다 좋은 사람은 만나지마..
나한테는 오빠가 첫사랑인데...
오빠도 내가 첫사랑이라면 오빠 옆에 다른 분이 오빠의 오묘하고 사랑스런 눈빛을 보고 내가 느꼈던 감정들에 오빠 이름을 붙인다해도 행복할 것 같아요.
근데 내가 오빠의 첫사랑이 아니어도 나보다 백배는 좋은 분을 만난다면 그걸로 행복할 것 같아요.
근데 그 때 오빠 이름을 붙였던 감정들이 정말 좋았는데 다른사람에게서 느낄 수 있을까요??
제발 나보다 백 배 나은 분을 만나면 오빠는 휴대폰 장만해서 바보같이 그 분만 일방적으로 메일보내게는 하지마요. 뭐 혹시나 몰라서 하는 말이에요.
오빠 목소리가 참 좋았는데... 공부도 잘하고... 잘생겼고... 사랑스러웠는데... 보고싶네요. 그냥 부디 행복하세요.
좋아했고 사랑해요.
다시는 보기 싫다.
지나가다가라도 보지 말자.
난 이제서야 살겠다.
내 인생에 제일 행복한 순간과 최악을 준것도 너였어
제발 행복하게 잘살아라
..뭐지.. 다른사람과같이있는 너의 모습이 나는 좋다고 세뇌시킨 이 슬픈 느낌..
걔는 아마 내생각안하고 잘 살고있을거같은데 이젠 어쩔수없는거겠지 잘살겠지 ㅋㅋ.....
걔말고 너를 너 사랑해줘 니 자신도 충분하게 사랑받을 자격이 넘치니까
야 내가 널 아직 잊은 건지 모르겠다 헤어질 땐 죽을 것 같아서 죽어라 잡았는데 막상 다 끝내고 나니까 모르겠어 그냥 너 이제 안 보고 싶다는 건 확실한데 네가 남기고 간 말이 너무 상처라 네가 생각이 난다는 게 미칠 노릇이야 넌 잘 지내지 마
똑같애...ㅜㅜㅜ
진짜 너무 내 상황에 맞는 노래가 지금 올라오다니.. 너무 좋아요❤️❤️
첫사랑은 못잊어서 아직도 사랑해서 생각난다기보단, 그냥 내 인생에 큰 획을 긋고 간 사람이여서 그냥 내 과거를 생각하면 자연적으로 생각나는 존재 같아요.
그래서 그 애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하나도 슬프거나 하지 않고 그냥 잘사네~ 이런 기분.
그리고 모든 연애에서 생각나는 존재??
우린 최선을 다했고 참 아름다웠어. 그걸로 된거야. 다른 사람 옆에서 더 행복해져 내가 아니라서 미안
처음부터 너무 활활 타올랐던걸까 그래서 갑자기 식어버린걸까 난 아직 그때를 살고있는것같아 너는 다른 사람생겨서 잘지내는걸 우연히 봤는데 나는 아직도 그자리에 머물러 있는것 같아서 마음이 좀 그래 난 아직 누굴 만나지도 못해 너가 안떠나고 있어서 오늘 좀 슬프다.
올릴때마다 팝송을 알아가게 해주는 유튜버
썸네일 너무 따뜻해서 지나치려다가 들어옴ㅠㅠ노래도 너무 좋네ㅠㅠ
우린 정말 서로가 없는 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냥 내 욕심 때문에 너를 붙잡으려고 했던 것 같아. 지금은 잘 지내는, 너의 근황은 하나도 모를 정도로 완전 남남이 되버렸네. 언제나 힘든 상황에서도 다시 괜찮이지던 너니까 잘 지내고 있겠지. 가끔, 아니 자주 보고싶다.
다른사람과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고 하고 있지만 가수의 목소리나 분위기가
아직 나는 널 잊지 못했어.. 라고 말하고 있는것 같은데
제 느낌인가요... 듣는데 눈물나네요
우리는 영원히 함께일것이라는 확신 때문이었는지,
얼마되지 않아 새 사람을 만난 네가 다른 사람과 행복해 하는 모습을보니 난 여전히 악몽속을 헤메이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