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훌륭한 픽사 영화. 여러 부분에서 할 말이 많지만 인상 깊었던 것은 초반에서 보여준 끝내주는 액션, 그리고 캐릭터들. 요즘은 아기가 아기답지 않고 어른이 어른답지 않은 캐릭터에 질려가고 있었는데 단비같이 나이에 맞는 캐릭터를 살려준 게 너무 고마웠다. 언더마인은 다음 3편에서 또 나오지 않을까? 다음편이 너무나 기대되고 사랑스러운 작품. 애니라면 질색을 하는 엄마도 자지 않고 끝까지 보게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그 증거다ㅋㅋ
14년 후의 속편을 둥이들과 함께 볼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ㅋ 아마 제가 결혼하지 않고 혼자봤더라면 조금은 다른 감상을 할지도(늘어진다던가 뭐라던가..) 모르겠습니다만, 아이들과 함께 보기엔 딱 좋았다고 보여집니다. 애들이 3편은 언제 나오냐고(...) 물어보는데, 흥행이 잘 되어서 다음편도 꼭 나오면 좋겠습니다. 라이너님 평점 7/10은 매우 공감하네요^^ 리뷰도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1편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엄청 블루레이로 돌려보고 했어요 ㅋ 인크레더블 1편 마지막에 나오는 악당이 2편에도 나와서 감동했어요 1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도 배우들 목소리도 똑같더라구요 이번엔 일라스틱걸이 너무 매력적이였죠 첨에 만두 단편영화 볼때 그때 우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ㅎㅎ
정말 오랜만에 영화관 가서 보는 영화로 재밋게 봤어요. 저는 등장인물 중에 부엉이히어로가 제일 재밋더라구요. 디자인이랑 움직임이 너무 재밋었어욬ㅋㅋ 픽사야 옛날부터 움직임에 집중해서 그런지 애니메이션 볼때마다 사람 개개인마다의 움직임이 다르고 특기있고 개성있는게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평소에는 영화관이 너무 비싸다보니 싸질때 따로 구매하는데 라이너님이 칭찬하시길래 고민없이 가족들 이끌고 보고왔어요. 만족스러운 영화였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1편은 어린날에 본 입장에서도 정말재밌었지만 2는 제가 다 자란이후에 본것이라 재밌을까하는 마음으로갔습니다 결국 제 걱정은 깔끔히 사라졌지만요 전 밥의고군분투가 전혀 지루하지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마음에 와닿고 잊혀지지않고 생각하며보게됬습니다 전 이게 이번 인크레더블2를 만든 픽사의대단함이라 생각해요 분명 2를 보는 입장에선 1을 보고자란 세대가 많이 오게될수밖에 없는게 당연할텐데 그런 그들에게 자칫 유치하게 느껴질수있을만한 영화를 올드팬에게도 볼수있을정도로 진중하게만들면서도 재밌게 만들어줬으니깐요 제게 1편은 어릴적추억이였지만 이젠 다시 제게 현실로 찾아와줬네요ㅎ 픽사는 최고의회사인것같아요
어릴 때 재밌게 봤던 영화가 성인이 되고 나서 2편이 나온다길래 엄청 기대하고 1편도 3번이나 다시 보고 영화관을 갔습니다. 엄청 기대하고 간만큼 제 기대를 완벽하게 만족시켜준 영화였어요. 일단 저는 1편보다 더 재밌고 풍성했다고 생각합니다. 1편은 미스터 인크레더블이 분량의 80%이상을 차지하고 프로즌과 일라스티걸이 15%, 나머지 5%를 바이올렛, 대쉬, 잭잭이 차지해서 누가봐도 미스터 인크레더블이 주인공이였고 그에게 초점이 맞추어져있었습니다. 또 1편이다보니 캐릭터들, 특히 히어로들에 대한 소개, 각자의 능력에 대한 소개를 해야하기 때문에 히어로적인 모습이 거의 대부분이였던 것 같습니다. 반면 2편은 일라스티걸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것도 좋았고 일라스티걸이 주인공임에도 미스터 인크레더블을 포함한 다른 히어로들 역시 본인 능력을 잘 보여주었고 분량도 괜찮았으며 무엇보다 프로즌과 파 가족 외에 새로운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또 1편은 미스터 인크레더블의 히어로적인 모습만 보여주었는데 2편에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 한 가족의 가장의 모습까지 보여주어서 더 좋았고 1편에서 능력이 자세히 나오지 않은 잭잭의 능력들도 잘 보여준 것 같고, 한 층 성장한 대쉬와 바이올렛의 능력과 생각들도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새로 나온 히어로들도 너무 매력이 있었고 특히 말씀해주신 것처럼 가족들간의 캐미, 팀워크 뿐만 아니라 새로 등장한 보이드와 일라스티걸의 캐미도 너무 좋았고 아직은 손발이 잘 맞지 않았지만 좋은 팀워크를 보여주어서 3편이 나온다면 둘의 팀워크도 매우 기대가 됩니다. 인크레더블2의 최고 신스틸러는 잭잭이었던 것 같습니다. 잭잭과 너구리의 전투씬은 영화 전체 전투씬 중에서도 최고였고 잭잭의 능력을 하나하나 보는 것도 너무 재밌었습니다.(눈 레이져, 순간적으로 하늘로 날아가는 것, 차원이동, 불, 전기, 외형 바꾸기, 거대화, 괴물로 변하기, 벽 통과 등등) 잭잭은 물론 잭잭과 전투를 벌인 너구리도 너무 매력있었습니다. 또 1편에도 나왔던 반가운 얼굴인 애드나와 잭잭의 캐미도 짧았지만 너무 좋았고 1편에서 봤던 애드나의 자신감 넘치고 본인의 커리어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는 성격도 잘 드러난 것 같습니다.(영상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인 애드나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약간 슬펐네요ㅠㅠ) 잠깐이었지만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처럼 영웅들끼리 싸우는 장면도 재밌었고 그 과정에서 성장한 바이올렛과 대쉬를 보는 것도 너무 재밌었습니다. 특히 보이드와 바이올렛의 싸움이 인상 깊었는데 각자 본인들의 능력을 잘 활용하여 상대방의 능력을 무력화시키는 것이 멋졌고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영화 시작 전에 나온 만두도 너무 좋았어요. (감동) 영화 마지막에 에블린의 오빠가 바이올렛에게 멋있었다고 칭찬하고 눈 여겨보고 있다고 말했고, 보이드가 바이올렛과 대화하는 장면이 나온걸로 봐서는 3편이 나온다면 다음 주인공은 바이올렛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뇌피셜....ㅎㅎ)
사실 저는 영화에 페미니즘적인 요소도 보여서 좋았지만 가족이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을 잘 해내서 단단한 가족관계를 이뤄나간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엄마나 아빠가 가족을 생각하는 부분들을 포함해서 처음엔 잭잭을 돌보는걸 서로에게 미루던 바이올랫이랑 대쉬도 나중엔 각자의 역할을 생각해서 잭잭은 자기가 맡겠다고 하는 장면에서 가족 서로서로가 자신의 역할을 다 하는 뜻인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단순히 페미니즘적인 요소만 들어있는 작품은 아니니깐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
저는 어릴때부터 부모님께서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보여주셔서 그때부터 디즈니 팬이었고 팬심을 넘어서 애니메이션의 역사,감독 덕질까지 하다가 픽사 다큐를 우연히 보게되었어요. 그뒤로도 쭉 진행형인 디즈니와 픽사 애니메이션 팬입니다. 언제나 이 두 회사의 영화가 개봉하는 영화에 대해 관심도 갖고있었는데 사실 인크레더블이 속편이어서 라이너님이 초반에 말씀한 징크스때문에 좀 걱정이 많이 되더라구요ㅜㅜ 그럼에도 그전에 라이너님의 노스포 인크레더블2 리뷰 참고해서 동생이랑 조조로 보고왔습니다. 라이너님 덕분에 걱정을 좀 덜고 재밌게 봤어요~ 저는 무척 재밌게 봤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중반 늘어짐때문에 조금 처졌달까요?그래서 저에게는 완벽한 후속작까지는 못되었어요ㅜㅜ 그치만 브래드버드의 세련되고 능수능란한 스킬과 픽사 특유의 매력성 덕분에 완벽하진 않더라도 충분히 행복하게 봤습니다. 결론은.... 픽사는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다 입니다ㅎㅎㅎㅎ 라이너님 리뷰가 저의 영화보는 수준을 키워주셨고 좋은 영화를 잘 선정해서 보고있습니다. 그런면에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ㅎㅎㅎ
그 언더마이너에 대해 알려 드리자면 언더마이너에 관한 이야기는 영화보다는 게임을 찾아보셔야 될거 같아요 언더마이너 편은 인크레더블1이 끝나고 1년 뒤 Ps2 인크레더블 : 언더마이너의 침공이라는 게임으로서 나온적이 있는데요 거기서 보시면 언더마이너가 '왜 나왔는지', '어떻게' 되었는지 나와있습니다. 게임을 좋아하지 않으신다면 잘 모르실수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차용하는 가운데에 픽사 (디즈니) 만의 가족주의와 충돌없이 잘 녹여낸거 같아요. 이야기 구성도 뛰어나서 엘라스티걸의 고군분투와 미스터 인크레더블의 고군분투를 상반되게 배치하면서도 서로 상충되게 조화시켰고 거기다 악역에게도 명분과 맥락을 적절하게 줘서 아쉬울것없이 이야기가 진행되게 만들었어요. 잭잭의 엄청난 초능력 마저도 육아 스트레스 상황에서 부모가 겪는 아이의 모습을 빗댄거 같아서 웃겼구여.
공감가는 리뷰에요! 인크레더블 1편을 넘 재밌게 봤었고 2편을 오래 기다렸지요 1편을 처음 봤을때 만한 임팩트는 없지만 그래도 실망스럽지 않았어요 근데 빼먹으신 부분! 저도 2편 감상 후 오랜만에 1편을 다시 보고 알게 된 건데 2편의 첫장면은 1편의 마지막 장면과 바로 이어지는 장면이었구요(시간차가 전혀 없음) 가족들이 모텔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가난해져서가 아니라 1편에서 집이 부서진 후 아직 새 집을 못 구해서입니다!^^(물론 직장에서 잘린 후라 가난해졌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요ㅎ) 1편 이후로 시간이 거의 흐르지 않은 상태니까요... 저도 1편 이후 아주 오랜만에 2편을 바로 봐서 라이너님처럼 생각했는데 1편을 다시보니 그렇더라구요ㅎㅎ
하고싶은말이 진심 많은 작품. 이야기는 약간 산으로 갔지만 각각캐릭터가 정말 잘 입체적으로 묘사되어 있고, 14년 전에도 레트로 분위기가 있어 후속작을 14년 뒤에 발표해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것이 신의 한수!!! 후속편이 전편 바로 다음과 연결되어 전편 마지막 등장한 두더쥐친구가 다시 나와주고 신드롬과 잭잭의 밀당 사이에 집이 폭파되는 바람에 모텔에서 사는 설정도 신의 한수!!! 전편에서 아빠가 자아실현을 위해 고분분투했다면 이번엔 엄마가 실현을 위해 전면적으로 나옴으로써 시대의 흐름과 조화를 이룬것도 한수! 전편에서 존재감없던 바이올렛이 히로 자아를 깨달아 심리적 성숙을 보여준것을 연결해 사춘기 소녀의 성숙을 보여준 것도 한수!!! 너무 좋아요~!!! 제눈의 옥의 티라면... 일레스틱 걸이... 여전히 girl 이란 이름을 사용하는 것과... 전편에서는 살짝 애기 낳은 엄마같은 몸매였다면 이번엔 터질것같은 몸매로 바뀌었다는 것... 특히 상체가... 그리고 아이들의 닉네임 설정없이 본명들을 불렀다는 거에요. 프로존도 없던 식스팩이 생긴거... 저만 봤나요?^^ 컴터 그래픽은... 눈이 부십니다~~ ㅠㅡㅠ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안녕하세요. 라이너님~ 라이너님 채널을 동시구독하고 있는 부부입니다. 어떤 영화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지난 겨울 영화 리뷰를 찾아보다가 라이너님 채널을 알게 되었고 진솔한 혹평이 담긴 리뷰에 매력을 느껴 그후로 라이너님 영상을 보며 영화를 따라 보고 있습니다ㅎㅎ 쓰리빌보드, 쉐입오브워터,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라이너님 리뷰를 보고 극장에서 보았고 주옥 같은 영화를 라이너님 리뷰 아니었으면 그런게 있는지고 모르고 지나쳤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ㅎㅎ 며칠 전 올리신 인크레더블2 리뷰를 보고 어제 영화를 보았고 이건 라이너님이 몇 점 정도 줄지를 서로 얘기하고 그랬네요ㅎㅎ 믿고 보는 라이너의 영화리뷰!! 저희 부부의 취미생활의 길라잡이가 되어주어 감사합니다:-)
극장용 만화 특히 미국 만화는 잘 챙겨보지 않아서 몰랐는데 2편이 이번에 나온거군요 전 각작고 본게 아니라 TV나 여기저기서 띄엄띄엄봐서 대충 알기도했고 워낙에 유명하고 이름도 자주 언급되는 작품이라 시리즈가 좀 나왔나 했는데 이번에 2가 나온거였군요. 취향은 아니기에 극장가서 볼것 같진 않지만 1편을 정주행하고 2편은 나중에 IPTV로 보던가 해야겠군요
3편은 잭잭이 주인공이겠죠? 3편은 좀 더 철학적 주제를 담을 수 있을것 같아요 혼자서 몇천명도 상대할 수 있는 인간병기 잭잭의 능력과 성장과정에서의 방황 사회적 차별 그로인한 다른 가족들의 갈등같은것 말이죠 그런데 2편은 대쉬가 거의 공기수준으로 변했어요 바이올렛도 초능력보다는 연애문제로 부각되었고 3편에서 대쉬에게 어떤 역할을 줄지가 문제같네요
전체적으로 1편보다 훌륭한 점이 많은 후속작이란걸 느낄 수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가 말하는 내용 중 여성의 위치, 즉 페미니즘을 약간 다루면서 그에 반하는 지점에 빌런을 넣으면서 균형을 잡는 부분도 좋았다고 보입니다. 최근 너무 치우친 영화들 망하는걸 좀 봐와서 더욱 인크레더블2가 대단하다고 보이네요.
리뷰에 실수가 있었습니다. 생각나는 대로 얼른 적다보니 실수했다는 것을 전혀 깨닫지 못해서 검수를 하면서도 그 부분은 그냥 건너뛰었습니다. 브레드 버드 감독이 연출한 영화는 입니다. 고스트 리콘이 아닙니다. 이에 정정합니다.
정정하셔야 할 것이 하나 더 있는 것 같아 알려드립니다. 6:06초에 그의 누나라고 나와 있는데 제 기억으로는 에블린은 윈스턴의 누나가 아니라 여동생입니다.
아 ㅋㅋㅋ 라이너님이 한때 고.리 와일드랜드에 빠지셨구나 이참에 고.리도 리뷰한번해주세요 제가 요새 하고있어서요
저도 동생으로 알고있어요.
2회차 해보니 에블린이 여동생 맞는 것 같은데 어려운 일도 아니고 댓글 수정해서 추가하는 것이 나아보입니다. 몇 번이고 새로운 영상을 올리실 정도로 영상퀄리티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이 이 정도는 쉽잖아요.^^
1편을 다시보니 2편과 연결점/복선이 보이더군요 1편 마지막 보모가 잭잭이를 봐줄때 통화로
"모짜르트를 들려줄거에요, 저도 어릴 때 모짜르트를 들었다면 이렇게 맹하지 않았을텐데...' 이랬는데
2편에서 에드가이모가 잭잭을 봐주며 모짜르트를 틀어주니 반응했다..고 했죠
이런 세심한 짜임새도 대단했어요
박현욱 다좋은데 빌런이 별로고 거슬리네요
박현욱 여자는빌런이면 극혐이다라는 생각을 지워야 하는데요
헐 그러네요 상상도 못한디테일이다 진짜 ㅋㅋㅋㅋ 역시 픽사
인크레더블2는 여러 장점들이 있지만 제 생각에는 특히 잭잭의 하드캐리가 돋보인 영화 같습니다
잭잭이 한 스무살쯤 되면 타노스 정도는 이길지도 모를것같아요ㅋㅋㅋㅋㅋ
근데 그런 잭잭한테 유효타 몇방 날리고 공격 다 피한 라쿤은....ㄷㄷ
타노스:아 그건 좀....
라쿤이 다른 초능력자보다 더 잘싸움
그 라쿤은 후에 로켓이 되죠. 로켓이 화염방사기 들고 잭잭과 다시 붙을겁니다
재밌는 영화에서 가끔 늘어지는 부분들은 뭔가 아쉽지않게 봤다는 든든함이 생기는것같아서 그마저도 좋은거 같아요
항상 고퀄리뷰 감사합니다. 가족끼리 영화보러가고 싶어지네요 ㅎ
인간적인 히어로. 설정오류도 없고 진짜 재밌게봄
언제나 잘 보고있습니다 고마워요 :)
초딩때 학교에서 맨날 비디오로 보여주셨었는데 .. 맨날봐도 졸잼
6:05 누나가 아니고 여동생입니다 그리고 디자이너가 아닌 발명가입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비현실적인 상황속에 현실적인 캐릭터 성격이라고 생각합니다
14년만이었다니..;;
그런데도 실망감없이 너무 큰 만족감으로 극장을 나올수 있다니..픽사의 저력에 놀랄수밖에 없네요..ㅎ
휴가때 꼭 보러 가야겠군요~~
딸래미 손에 이끌려 심야영화관으로 갈때는 보다가 자야지.. 했는데 정말 공감이 많이가는 좋은 영화였어요.. 특히 앞부분에 살짝 끼운 단편도 가슴 뭉클..^^
솔직히 기다린만큼 보답해준거 같은 느낌을 받음 ㅈㄴ 불편하지 않게 어거지가아닌 정치적 올바름을 보여줌
근데 언더마이너 ㅈㄴ 기대했는디... 이건 아깝숭...
이정도면 굉장히 괜찮은 작품아닌가 이형 리뷰가 보통 이렇지않은데ㅋㅋㅋㅋㅋ
박지훈이 영어배우러 유치원간다. 어...그런 리뷰도 몇 안되는걸로 기억하는데 대표적인 리뷰 몇개 좀 말해주실래요?
보통이면 비판하고 보는데 이번껀 리뷰가 나름 긍정적으로 리뷰하는건 저는 처음 보네욬ㅋㅋ
ㅇㅈ 9점급 작품아니면 까시는데 보통 ㅋㅋ
이번에도 잘보고갑니다!
이거저거 깊게생각할것없이 재미있게볼수있었던 영화인듯. 솔직히 밥의 좌충우돌 육아일기부분도 재미있었음
자막 중간에 "경의롭다"는 표기가 있네요. "경이롭다"로 바꿔주시면 좋겠네요.
혹시 바꾸시기 너무 힘들거나 하시다면 다음부턴 조금 더 신경써 주세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오타가 있었네요. 수정을 위해서는 영상을 지우고 새로 업로드해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조금 더 오타에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잘보고있습니다. 영리한 유튜버라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아가들 자장가로 많이 틀어주라고 하긴 하죠 모짜르트 ㅋㅋㅋ 모짜르트잖아 ! 잭잭 탓이 아니야!ㅋㅋ
정말 훌륭한 픽사 영화. 여러 부분에서 할 말이 많지만 인상 깊었던 것은 초반에서 보여준 끝내주는 액션, 그리고 캐릭터들. 요즘은 아기가 아기답지 않고 어른이 어른답지 않은 캐릭터에 질려가고 있었는데 단비같이 나이에 맞는 캐릭터를 살려준 게 너무 고마웠다. 언더마인은 다음 3편에서 또 나오지 않을까? 다음편이 너무나 기대되고 사랑스러운 작품. 애니라면 질색을 하는 엄마도 자지 않고 끝까지 보게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그 증거다ㅋㅋ
개인적으로 보이드의 성장이 인상깊었습니다. 또한 문제상황을 바로 해결하며 픽사가 사회적문제를 어떻게 바라보는지도 전달된것 같습니다. 너무 좋은 작품입니다ㅎㅎ
진짜 최근본 영화중에 역대급이었어욬ㅋㅋㅋㅋㅋㅋ존잼
전편에 실종되고 사라진 몇몇의 히어로들이 있었는데 2편에서도 그 부분을 적용할줄은 몰랐네요 ㄷ ㄷ
잭잭이 없었다면 어쩔 뻔.....
바이올렛 코로 물뿜는 장면은 진짜 올해 최고의 장면이 아닌가 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보면서 엄미가 직장에서 돈벌고 남편이 육아하면서 육아도 ㅈㄴ 힘들다라는 그놈의 ㅍㅁ 얘기인줄 알았는데 끝까지보니깐
결말도 좋았고 무엇보다 균형잡힌게 ㄹㅇ 좋았음
라이너님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응원하고 있어요 :)
애시당초 히어로 무용론을 펼치고싶다면 처음부터 일러스터 걸을 못부르게끔 오빠를 막았으면 그만이었다는거죠. 얘네 오빠가 부르기전에 이미 히어로 무용론을 그쪽 세계관에서
펼치고있었는데 말이죠. 법적으로도..
14년 후의 속편을 둥이들과 함께 볼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ㅋ 아마 제가 결혼하지 않고 혼자봤더라면
조금은 다른 감상을 할지도(늘어진다던가 뭐라던가..)
모르겠습니다만, 아이들과 함께 보기엔 딱 좋았다고
보여집니다.
애들이 3편은 언제 나오냐고(...) 물어보는데,
흥행이 잘 되어서 다음편도 꼭 나오면 좋겠습니다.
라이너님 평점 7/10은 매우 공감하네요^^
리뷰도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매번 ㅎㅎ 감사합니다 ㅎ
새롭게 완성된 인크레더블 가족의 액션이 주가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컸음 첫번째 작품의 스토리의 반복 어처구니 없는 빌런의 존재 그리고 이제는 pc주의 가 미국 영화계의 새로운 검열 기준으로 작동하고 있는 상황을 파악할수 있는 작품이었슴
저는 1편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엄청 블루레이로 돌려보고 했어요 ㅋ 인크레더블 1편 마지막에 나오는 악당이 2편에도 나와서 감동했어요
1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도 배우들 목소리도 똑같더라구요
이번엔 일라스틱걸이 너무 매력적이였죠
첨에 만두 단편영화 볼때 그때 우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ㅎㅎ
무비피망 네 그 우는사람증 한명이 접니다
저 오열했어요...안 울 수가 있나요ㅠㅜㅜㅜㅜ
그러네몇년이 지났는데 성우목소리가 ㄷㄷ
어른이 먼치킨이면 좀 뻔했을수도 있는데 아기가 먼치킨이라 귀엽고 또 통제가 안되는 부분에서 긴장감도 줘서 더 좋았어요ㅎㅎ
이영화의 가장큰 단점은 어린이 관객들이 아닌가 합니다.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더빙판을 봤는데 사방에서 돌아다니고 웃고 떠드는 아이들덕에 내가 뭘 본건지....
오호.. 시간이되면 꼭 보고싶어지게하는 리뷰네요~!!
픽사는 예로부터 진리였죠♡
3편까지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오래 기다려온 만큼 그 기대에 부흥하는 믿고보는디즈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거 아이 아내와 나 다
같이 봤는데 정-말 재밌어요
2시간 동안 하나도 지루하지 않아요
보길 잘했다 생각하고
연인들도 보러 많이 오던데 좋아요
인크레더블2의 진주인공 잭잭
요즘 어지간한 한국영화를 보는것보다 훨씬 만족감이 좋았네요. 같은시기에 개봉한 인랑은 정말... -_-
확실히 이번 에블린보다는
전작의 신드롬이 훨씬 매력적이었던 것 같네요
악당캐릭터 임에도 불구하고
매력이 넘치고 어렸을때 모습도 인크레더블의 과거와 함께 등장하다보니 동정심이 생긴다고 해야하나?
역시 목소리만 나오니 좋네요
좋은영화 재미있게 감상하고 라이너님의 리뷰를 봐야 마지막 마무리를 잘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항상 좋은리뷰 고맙습니다 화이팅!
누나 X 여동생 O
1편을 분명히 초딩때 학교에서 시험끝나고 봤는데 지금 20대 중반 실화냐;;
jin jung 222
333.....
보는 내내 전 와치맨이 떠오르더군요.
결혼전에 아내랑 본영환데 그사이 아들은 초등학교 5학년.
시간 정말 빠르군요.^^
2시간이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서 아쉬웠던 영화 ㅜㅜ 그만큼 재밌었어용
캐릭터에 의존하는 귀여운 영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느꼈는데...
정말 오랜만에 영화관 가서 보는 영화로 재밋게 봤어요. 저는 등장인물 중에 부엉이히어로가 제일 재밋더라구요. 디자인이랑 움직임이 너무 재밋었어욬ㅋㅋ 픽사야 옛날부터 움직임에 집중해서 그런지 애니메이션 볼때마다 사람 개개인마다의 움직임이 다르고 특기있고 개성있는게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평소에는 영화관이 너무 비싸다보니 싸질때 따로 구매하는데 라이너님이 칭찬하시길래 고민없이 가족들 이끌고 보고왔어요. 만족스러운 영화였습니다!
보고나면 신나면서도 마음이 따뜻해질것 같은 영화네요. 꼭 봐야겠어요!!!
요즘 리뷰 넘 깔끔해지는 것 같아요. 오늘 리뷰도 즐겁게 잘 보았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이토록 완변학 속편이라니요!!
너구리가 아니고 라쿤이라고 공식으로 나왔습니다!
윈드리버 다음으로 제일 긍정적이었던 리뷰 같아요 또한 제일 공감가는 리뷰였고요. 그리고 너무 재밌었어요. 인크레더블 시리즈에서 다소 아쉬운 점은 빌런이 많지 않다는 것이라 느껴지는 것인데... 사실 이건 욕심이고 그냥 인크레더블 그 자체로 너무 좋았습니다.
와아! 얼른 봐야겠네요.
즐감할께요.
고마워요 라이너님🤗👍
힘! 능력과 인간다움의 형평성,균형감 이런 것들을 아주 훌륭하게 연출하고 구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정이 있어 영화감상은 할수 없는지라 라이너님의 리뷰로 아쉬움을 달랩니다 ㅠㅠ
나중에 상황이 허하면 꼭 보고 싶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1편은 어린날에 본 입장에서도 정말재밌었지만 2는 제가 다 자란이후에 본것이라 재밌을까하는 마음으로갔습니다 결국 제 걱정은 깔끔히 사라졌지만요 전 밥의고군분투가 전혀 지루하지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마음에 와닿고 잊혀지지않고 생각하며보게됬습니다 전 이게 이번 인크레더블2를 만든 픽사의대단함이라 생각해요 분명 2를 보는 입장에선 1을 보고자란 세대가 많이 오게될수밖에 없는게 당연할텐데 그런 그들에게 자칫 유치하게 느껴질수있을만한 영화를 올드팬에게도 볼수있을정도로 진중하게만들면서도 재밌게 만들어줬으니깐요 제게 1편은 어릴적추억이였지만 이젠 다시 제게 현실로 찾아와줬네요ㅎ 픽사는 최고의회사인것같아요
최고의 빌런은 너구리였다
3편에서도 나와 재대결 하면 ㅋ
두더지는 어디갔을까
3편에서는 바이올렛의 연애갈등도 진진하게 나오면 괜찮은듯
브로존 존멋
잭잭 진짜 사랑스러워요ㅜㅜ
졸잼
세삼에 서론이3분44초야
언더마이너는 게임인 인크래더블 언더마이너의 침공에서 등장해서 영화에서는 어정쩡하게 끝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외에 다른 인크레더블 게임에서 항상 빌런은 언더마이너로 나오는걸로 압니다. 언더마이너는 다음 인크레더블 영화 시리즈에서도 감초역할로만 나올것 같습니다.
어릴 때 재밌게 봤던 영화가 성인이 되고 나서 2편이 나온다길래 엄청 기대하고 1편도 3번이나 다시 보고 영화관을 갔습니다.
엄청 기대하고 간만큼 제 기대를 완벽하게 만족시켜준 영화였어요.
일단 저는 1편보다 더 재밌고 풍성했다고 생각합니다.
1편은 미스터 인크레더블이 분량의 80%이상을 차지하고 프로즌과 일라스티걸이 15%, 나머지 5%를 바이올렛, 대쉬, 잭잭이 차지해서 누가봐도 미스터 인크레더블이 주인공이였고 그에게 초점이 맞추어져있었습니다. 또 1편이다보니 캐릭터들, 특히 히어로들에 대한 소개, 각자의 능력에 대한 소개를 해야하기 때문에 히어로적인 모습이 거의 대부분이였던 것 같습니다.
반면 2편은 일라스티걸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것도 좋았고 일라스티걸이 주인공임에도 미스터 인크레더블을 포함한 다른 히어로들 역시 본인 능력을 잘 보여주었고 분량도 괜찮았으며 무엇보다 프로즌과 파 가족 외에 새로운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또 1편은 미스터 인크레더블의 히어로적인 모습만 보여주었는데 2편에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 한 가족의 가장의 모습까지 보여주어서 더 좋았고 1편에서 능력이 자세히 나오지 않은 잭잭의 능력들도 잘 보여준 것 같고, 한 층 성장한 대쉬와 바이올렛의 능력과 생각들도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새로 나온 히어로들도 너무 매력이 있었고 특히 말씀해주신 것처럼 가족들간의 캐미, 팀워크 뿐만 아니라 새로 등장한 보이드와 일라스티걸의 캐미도 너무 좋았고 아직은 손발이 잘 맞지 않았지만 좋은 팀워크를 보여주어서 3편이 나온다면 둘의 팀워크도 매우 기대가 됩니다.
인크레더블2의 최고 신스틸러는 잭잭이었던 것 같습니다. 잭잭과 너구리의 전투씬은 영화 전체 전투씬 중에서도 최고였고 잭잭의 능력을 하나하나 보는 것도 너무 재밌었습니다.(눈 레이져, 순간적으로 하늘로 날아가는 것, 차원이동, 불, 전기, 외형 바꾸기, 거대화, 괴물로 변하기, 벽 통과 등등) 잭잭은 물론 잭잭과 전투를 벌인 너구리도 너무 매력있었습니다. 또 1편에도 나왔던 반가운 얼굴인 애드나와 잭잭의 캐미도 짧았지만 너무 좋았고 1편에서 봤던 애드나의 자신감 넘치고 본인의 커리어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는 성격도 잘 드러난 것 같습니다.(영상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인 애드나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약간 슬펐네요ㅠㅠ)
잠깐이었지만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처럼 영웅들끼리 싸우는 장면도 재밌었고 그 과정에서 성장한 바이올렛과 대쉬를 보는 것도 너무 재밌었습니다. 특히 보이드와 바이올렛의 싸움이 인상 깊었는데 각자 본인들의 능력을 잘 활용하여 상대방의 능력을 무력화시키는 것이 멋졌고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영화 시작 전에 나온 만두도 너무 좋았어요. (감동)
영화 마지막에 에블린의 오빠가 바이올렛에게 멋있었다고 칭찬하고 눈 여겨보고 있다고 말했고, 보이드가 바이올렛과 대화하는 장면이 나온걸로 봐서는 3편이 나온다면 다음 주인공은 바이올렛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뇌피셜....ㅎㅎ)
전 3편은 잭잭이 큰상태로 잭잭이 주인공일듯
사실 저는 영화에 페미니즘적인 요소도 보여서 좋았지만 가족이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을 잘 해내서 단단한 가족관계를 이뤄나간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엄마나 아빠가 가족을 생각하는 부분들을 포함해서 처음엔 잭잭을 돌보는걸 서로에게 미루던 바이올랫이랑 대쉬도 나중엔 각자의 역할을 생각해서 잭잭은 자기가 맡겠다고 하는 장면에서 가족 서로서로가 자신의 역할을 다 하는 뜻인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단순히 페미니즘적인 요소만 들어있는 작품은 아니니깐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
부모진짜 노답 악당맡는걸 지들이 하면서 왜 애들은 잭잭돌보는 거를 맡냐 애들도 초능력 슈퍼히어로 이면서
디즈니,픽사치고 페미니즘요소가 적어서 다행이었던 영화. 걸스캔두애니팡 나왔으면 인상 찌푸릴뻔
인트로bgm이 자꾸 클론의 난이 생각나네요ㅋㅋㅋ
그렇게 언더마이너님은 못잡았..
정말 괜찮은 작품인것 같더라고요 지루하지도 않고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가족영화답게 잘 풀어냈다고봅니다. 저는 한번 꼬아서 생각해서 남자사장이 빌런 일 줄 알았어요 ㅋㅋ
3가 나오면 아직은 아기라 능력컨트롤이 힘든 잭잭이 제대로 각성할려나?
인크레더블 액션이 초반밖에 없는게아쉽고 초반 두더지탱크? 맊는거..후반 배? 막는게 비슷해서 좀 아쉽네요...
저는 어릴때부터 부모님께서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보여주셔서 그때부터 디즈니 팬이었고 팬심을 넘어서 애니메이션의 역사,감독 덕질까지 하다가 픽사 다큐를 우연히 보게되었어요. 그뒤로도 쭉 진행형인 디즈니와 픽사 애니메이션 팬입니다.
언제나 이 두 회사의 영화가 개봉하는 영화에 대해 관심도 갖고있었는데 사실 인크레더블이 속편이어서 라이너님이 초반에 말씀한 징크스때문에 좀 걱정이 많이 되더라구요ㅜㅜ
그럼에도 그전에 라이너님의 노스포 인크레더블2 리뷰 참고해서 동생이랑 조조로 보고왔습니다. 라이너님 덕분에 걱정을 좀 덜고 재밌게 봤어요~
저는 무척 재밌게 봤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중반 늘어짐때문에 조금 처졌달까요?그래서 저에게는 완벽한 후속작까지는 못되었어요ㅜㅜ
그치만 브래드버드의 세련되고 능수능란한 스킬과 픽사 특유의 매력성 덕분에 완벽하진 않더라도 충분히 행복하게 봤습니다.
결론은....
픽사는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다
입니다ㅎㅎㅎㅎ
라이너님 리뷰가 저의 영화보는 수준을 키워주셨고 좋은 영화를 잘 선정해서 보고있습니다.
그런면에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ㅎㅎㅎ
페미니즘 요소를 집어넣을때 이정도로 짜임새와 개연성 좋게 넣는다면 얼마든지 재밌게 볼수 있을긋
중반에 늘어지는게 제일컸음 액션신좀 늘려주지...
내일 영화보고나서 리뷰보러올게요 ㅋㅋ
그 언더마이너에 대해 알려 드리자면 언더마이너에 관한 이야기는 영화보다는 게임을 찾아보셔야 될거 같아요 언더마이너 편은 인크레더블1이 끝나고 1년 뒤 Ps2 인크레더블 : 언더마이너의 침공이라는 게임으로서 나온적이 있는데요 거기서 보시면 언더마이너가 '왜 나왔는지', '어떻게' 되었는지 나와있습니다. 게임을 좋아하지 않으신다면 잘 모르실수 있습니다
ㅎㅎ 보통 신랄한 비판이 주를 이루던데.. 인크레더블2는 상당히 괜찮은 작품인가 보네요~~ 저도 극장에 피서 갈겸 함 봐야겠네요 ㅎㅎ
2편보고왔는데 시작할때 다른 영화해주던데 넘흐 슬퍼요ㅠㅠ
시대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차용하는 가운데에 픽사 (디즈니) 만의 가족주의와 충돌없이 잘 녹여낸거 같아요. 이야기 구성도 뛰어나서 엘라스티걸의 고군분투와 미스터 인크레더블의 고군분투를 상반되게 배치하면서도 서로 상충되게 조화시켰고 거기다 악역에게도 명분과 맥락을 적절하게 줘서 아쉬울것없이 이야기가 진행되게 만들었어요. 잭잭의 엄청난 초능력 마저도 육아 스트레스 상황에서 부모가 겪는 아이의 모습을 빗댄거 같아서 웃겼구여.
그러나 짜잔 1편만큼 2편도 반응도 흥행도 좋았죠 그리고 솔직히 재미있었습니다
근데 저건 애를 많이 낳는 미국에서나 통하는거지 애기 한명도 않낳는 우리나라에서도 저런 육아가 통용될까?
너무 좋은 영화죠
매우 기다렸던 영화인데
14년 이나 흘렀나요?
1탄은 조카랑 극장에서
2탄은 친자녀 첫제 딸과 본 영화 입니다
저에게는 의미가 있죠
그런 의미 있는 영화를
좋게 평가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댓글 다 읽어 본다고 하여
장대하게 쓰네요^^
언더마이너는 속편을 예고 할려고?
공감가는 리뷰에요! 인크레더블 1편을 넘 재밌게 봤었고 2편을 오래 기다렸지요
1편을 처음 봤을때 만한 임팩트는 없지만 그래도 실망스럽지 않았어요
근데 빼먹으신 부분!
저도 2편 감상 후 오랜만에 1편을 다시 보고 알게 된 건데
2편의 첫장면은 1편의 마지막 장면과 바로 이어지는 장면이었구요(시간차가 전혀 없음)
가족들이 모텔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가난해져서가 아니라 1편에서 집이 부서진 후 아직 새 집을 못 구해서입니다!^^(물론 직장에서 잘린 후라 가난해졌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요ㅎ)
1편 이후로 시간이 거의 흐르지 않은 상태니까요...
저도 1편 이후 아주 오랜만에 2편을 바로 봐서 라이너님처럼 생각했는데 1편을 다시보니 그렇더라구요ㅎㅎ
하고싶은말이 진심 많은 작품. 이야기는 약간 산으로 갔지만 각각캐릭터가 정말 잘 입체적으로 묘사되어 있고, 14년 전에도 레트로 분위기가 있어 후속작을 14년 뒤에 발표해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것이 신의 한수!!!
후속편이 전편 바로 다음과 연결되어 전편 마지막 등장한 두더쥐친구가 다시 나와주고 신드롬과 잭잭의 밀당 사이에 집이 폭파되는 바람에 모텔에서 사는 설정도 신의 한수!!!
전편에서 아빠가 자아실현을 위해 고분분투했다면 이번엔 엄마가 실현을 위해 전면적으로 나옴으로써 시대의 흐름과 조화를 이룬것도 한수!
전편에서 존재감없던 바이올렛이 히로 자아를 깨달아 심리적 성숙을 보여준것을 연결해 사춘기 소녀의 성숙을 보여준 것도 한수!!!
너무 좋아요~!!!
제눈의 옥의 티라면... 일레스틱 걸이... 여전히 girl 이란 이름을 사용하는 것과... 전편에서는 살짝 애기 낳은 엄마같은 몸매였다면 이번엔 터질것같은 몸매로 바뀌었다는 것... 특히 상체가... 그리고 아이들의 닉네임 설정없이 본명들을 불렀다는 거에요. 프로존도 없던 식스팩이 생긴거... 저만 봤나요?^^
컴터 그래픽은... 눈이 부십니다~~ ㅠㅡㅠ
리뷰 잘 보고 갑니다~!^^
확실히 좋은영화 리뷰할때는 목소리가 다르네요 ㅎㅎㅎ
누나가 아니라 여동생 아닌가요?!
픽사 진짜,,, 안좋아할수가 없음 특히 1에서 보였던 약간의 페미니즘적을 이렇게 폭발시킬수 있나ㅜㅜㅠㅠ 일라스티걸 사랑해여우ㅠㅜㅜㅜ
난 잭잭이 더좋인뎅 귀엽자나
*잭잭* 너무 커여움
인크레더블2 진짜 잭잭이 다했어요♥♥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그런데 생각해보니 악당의 존재감이 1보다는 덜하기는 하네요ㅋㅋㅋ 그래도 정말 너무 재미있었어요. 일라스티걸도 멋있고♥ 한번 더 보러 가고싶을 정도예요ㅋㅋㅋ
안녕하세요. 라이너님~
라이너님 채널을 동시구독하고 있는 부부입니다. 어떤 영화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지난 겨울 영화 리뷰를 찾아보다가 라이너님 채널을 알게 되었고 진솔한 혹평이 담긴 리뷰에 매력을 느껴 그후로 라이너님 영상을 보며 영화를 따라 보고 있습니다ㅎㅎ 쓰리빌보드, 쉐입오브워터,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라이너님 리뷰를 보고 극장에서 보았고 주옥 같은 영화를 라이너님 리뷰 아니었으면 그런게 있는지고 모르고 지나쳤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ㅎㅎ 며칠 전 올리신 인크레더블2 리뷰를 보고 어제 영화를 보았고 이건 라이너님이 몇 점 정도 줄지를 서로 얘기하고 그랬네요ㅎㅎ 믿고 보는 라이너의 영화리뷰!! 저희 부부의 취미생활의 길라잡이가 되어주어 감사합니다:-)
아이구 좋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난 다른 히어로 비중이 너무 없던게 아쉽더라
잭잭캐리
극장용 만화 특히 미국 만화는 잘 챙겨보지 않아서 몰랐는데 2편이 이번에 나온거군요
전 각작고 본게 아니라 TV나 여기저기서 띄엄띄엄봐서 대충 알기도했고 워낙에 유명하고 이름도 자주 언급되는 작품이라 시리즈가 좀 나왔나 했는데 이번에 2가 나온거였군요.
취향은 아니기에 극장가서 볼것 같진 않지만 1편을 정주행하고 2편은 나중에 IPTV로 보던가 해야겠군요
저의 딸과 아내와 갔는데... 저는 재미있었지만 아이와 아내는 졸더군여... 아기가 나오는 장면 말고는 아이가 재미가 느끼기는 아쉬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더마이너....
왜 나는 재생속도를 일반으로 했는데
속도가 느린거 같지?
와...14년...
1은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얘는 영화관에서 보기 쉽지 않네요.
왜일까요? ㅜㅜ
누나가 아니라 여동생아닌가요??
저는 이 영화 전편도 이번편도 안봤는데 어째 스포가 스포같지 않네요.
게다가 7점이라니 끌리네요.
3편은 잭잭이 주인공이겠죠? 3편은 좀 더 철학적 주제를 담을 수 있을것 같아요 혼자서 몇천명도 상대할 수 있는 인간병기 잭잭의 능력과 성장과정에서의 방황 사회적 차별 그로인한 다른 가족들의 갈등같은것 말이죠 그런데 2편은 대쉬가 거의 공기수준으로 변했어요 바이올렛도 초능력보다는 연애문제로 부각되었고 3편에서 대쉬에게 어떤 역할을 줄지가 문제같네요
전체적으로 1편보다 훌륭한 점이 많은 후속작이란걸 느낄 수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가 말하는 내용 중 여성의 위치, 즉 페미니즘을 약간 다루면서 그에 반하는 지점에 빌런을 넣으면서 균형을 잡는 부분도 좋았다고 보입니다. 최근 너무 치우친 영화들 망하는걸 좀 봐와서 더욱 인크레더블2가 대단하다고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