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서 한말씀 드립니다. 신神의 존재는 특히 기독교의 하나님은 영靈이시기 때문에 창조냐 진화냐 그 자체를 논論해서는 알 수 없는 것이고,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아는게 중요합니다. 즉, 성경聖經에서는 사람이 죄인이라 말하고 그 죄인들을 하나님이 그분이 정하신 법法에 입각해서 심판하려고 이른바 율법律法을 주셨기 때문에 먼저 자신이 죄인인지 아닌지를 고민해 봐야하고 또 성경에서는 어떤 법으로 죄인이라고 판단을 하는지 살펴 보아야 합니다. 사실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께 나아가지 않으면 죽을때까지도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을 알 수 없고 기독교에서 말하는 복음福音인 영생永生 eternal life 을 얻지 못하고 죄罪 가운데 죽게 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러니까 과학으로 증명을 하지 못한다' 라는 단어가 존중이 없다고 보는데 ... 차라리 '과학으로 설명 못한것들이 많으니 그중에 속해있을 수 있다' 가 나은 말이지 않았울지 생각해 봅니다. '과학의 영역을 벗어났다'고 하기엔 과학이 이뤄놓은게 신학보다 훠어어어어어어어ㅓ어어어어어어ㅓㅎㄹㄹㄹㄹㄹㄹㄹ씬 많은거같아서요 ㅎㅎㅎㅎㅎ
민감하다는 것은 종교의 허구를 논리적으로 말하는데 대해 토론에 반감을 갖는 종교인들이 문제인지 민감 할 필요도 없습니다 흙으로 인간을 만들었다 죽어서 감각기관이 썩어 없어졌는데 지옥의 고통과 천당의 환희를 느낀다는 것은 21세기에 있을 수가 없는 말입니다 성경과 우리나라의 삼국사기 삼국유사 뭐가 다를까요 성경은 여러사람에 의해 쓰여진 것과 이스라엘 한국의 설화집 정도의 차이가 아닐까요
@@leefact5172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만물의 명칭들은 문자 그대로의 뜻만이 아닌 이면적인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창세기 1장에 이미 말이 안되는 천지 창조가 시작 됩니다. 문맥이나 문자적인 의미로보면 오해가 있습니다. 성경은 그냥 읽어서 알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이 상당합니다. 이 부분을 돕기위해~예수님께서 이천년 전 당시 공생애를 시작하셨을때의 사건인 오병이어 사건을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요6장)
개인적으로 영상에 나오는 토론방식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내가 맞아 네가 맞아 치고박고 다투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젊은 세대가 어떤 문화에서 어떤 공부를 해왔고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토론방식이라고 생각해요. 그동안 너무 일방적인 토론방식으로 다투기만 해온 것 같습니다. 그 때문에 기독교에 대한 반감을 가진 분들도 많이 계신것 같구요. 이런 건전한 토론을 통해 선한영향력을 끼치는 채널이 되길 바랍니다^^
이런 대화의 장을 만들어주신 다막님 도형님과 함께 참여해주린 태규님과 성준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영상을 몇차례 나눠서 보았습니다. 다양한 입장을 들으면서 내 생각도 마음속으로 답해보기도 하고.. 정리해가며 또 다른 생각의 장을 확장되게 해주셔서 감사합키다. 다멕채널을 보면서 한국 기독교의 문화 컨텐츠로 요즘 시대에 필요로 하는 일들을 한발짝 앞서 만들어가는 모습에 늘 감사한 마음이었지만 이제서야 글을 남겨봅니다. 앞으로도 귀한 영상(기독교문화) 부탁드립니다. * 참여하신분들에게 메시지 성경과 신학책 선물 해주시는 모습에 👍🏻
네분의 토론 정말 흥미로워서 난생 처음으로 댓글을 남기게 되네요! 저는 인류학 박사과정에 있습니다. 예전에 코스워크때 종교와 과학에 대해 토론을 했었는데 결국 종교와 과학이 다르지 않다는 결론에 힘이 실렸었어요. 결국 세상을 설명하고자 하는 기본적인 생각과 믿음/가설이 전제가 되야지만 성립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방식의 동일성, 그리고 사람들이 세상을 이해하는 가장 기초적인 틀이 된다는 점에서, 원시사회의 종교가 현대사회의 과학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저는 과학을 잘 모르지만, 과학을 공부하시는 분들의 생각과 비슷한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재밌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메섹 유튜버분의 기독교 변증의 깊이가 매우 깊은 것 같습니다. 시간의 부족으로 깊이있는 내용을 다루기엔 무리인것 같고 다른 분들이 대등한 토론을 하기엔 아직 철학적으로나 과학철학적인 베이스가 많지 않아서 겉도는 부분도 많이 보이긴 하지만 역시 공부 많이 하신 분들이라 그래도 문득 문득 번뜩이는 예리한 의견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토론이 주제별로 세분화되어 좀 더 깊이 있게 다루어진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간의 자유의지에 대한 토론을 한 번 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결국 가장 핵심적이고 근본적인 명제는 "신은 존재하는가?" 인 것 같습니다. 이 명제로 부터 모든 것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이 명제는 살면서 한 번은 정말 심각하게 사유해보아야 할 인간의 대주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이 명제가 토론으로 올려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무튼 네 분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저는 신이 존재하는가를 아는것 보다 중요한게 하나의 피조물로서 한계성을 인정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래서 나라는 존재가 볼수없고, 느낄수없고, 거스를수없다는걸 인정한다면 나 스스로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되는가 하는거임 이부분 부터는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볼때 바람직한 행동은 인간은 탐구해야 하고 발전해야 한다는 가치인것 같음 그래서 신을 믿고 그 은혜에 감사하고 마무리 한다는 그런 태도가 인간의 행동으로서 바람직하진 않다고 저는 보는것임
근데 정말 신기한게 같은 과학을 공부해도 생물이랑 화학 공부하는 친구들이랑 다르더라구요. 생물 공부하는 친구는 무교였는데 자기가 공부하다 보니 종교에 대해 궁금해져서 교회다니기 시작한 친구도 있는 바면 화학 공부하는 친구는 모태신앙이었는데 이쪽 공부하면서 신은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구 하더라구요! 근데 여기서 또 비슷한 상황을 보네요!
@@junsikum4456 생물학이 어떻게 근본이 될 수가 있나요? 생명체의 생명활동에 대해 탐구하는 학문일 뿐인데. 생명활동을 깊게 들어가면 다 화학작용이고 그건 또 화학의 영역이죠. 화학을 깊게 들어가면 원자 단위에서의 작용이고 그 영역부터는 물리입니다. 천문학도 깊게 들어가면 결국 물리입니다. 스티븐 호킹 같이 우주의 비밀을 밝혀내는 사람들 다 물리학자입니다. 또 수학이 없으면 물리도 없죠.
와우...4분 모두 본인의 생각이랑 논리를 가지고 계셔서 말하시는거에 빠져들게되네요. 갠적으론 예전에 종교적인 의문이 한창 많았던 사춘기 때 봤었다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있지만 지금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ㅎㅎ 새로운 관점도 많고 생각해본 의견도 많아 너무 재밌게 봤어요!
1. 진짜 꿀잼이네요 ㅋㅋㅋ 50분이 넘 짧게 느껴져요. 2. 대화가 정말 서로서로 자신의 의견을 밝히고 또 주의깊게 듣는 정중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지네요. 좋아요. 3. 출연자분들 자신들의 입장과 생각을 어느정도 잘 정리해서 조리있게 침착하게 밝혀주시네요. 멋져요. 4. 별개로 좀 답답한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이건 그냥 저와 반대되는 의견을 들을 때의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거부감. - 또 저런 대화를 할 때 저런 주장을 들었을 때 나는 조리있게 나의 반대의견을 개진할 수 있을까는 의문이네요. - 다메섹님이 대신 설명을 해주시니 그나마 대리만족. (특히 Is랑 must설명에서 아맞네! 했어요)
저는 우선적으로 가장 감사하고 기쁘게 이 영상을 접한게, 이런 건설적이고 건강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입니다. 대부분의 교회와 기독교의 모임에선 위 영상과 같은 활동들을 꺼려하는 편이기에 이런 하나의 하나의 모든 활동들이 21세기의 reformation이라고 봅니다. 수고많으십니다 다메섹님
최근 진화론에 대해 영상을 많이 봤더니 알고리즘이 추천해줘서 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1부만 본 현재에서 사견을 몇 마디 적자면 단어에는 약속된 정의가 있습니다. 우선 이것을 확실히 하고 토론을 하면 의견을 나눠야 하는 부분이 더 명확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과학은 보편적인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한 체계적인 지식이고 법은 규범입니다. 과학을 통해 법을 만들었다고 하면 논리에 맞을지 몰라도 사람이 만든 법을 과학으로 해석한다는 것은 법의 존폐를 따지는 경우가 아닌 이상 필요한 행위인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법을 잘 살펴보면 궁극적으론 선택을 강요받게 되지만 법의 준수여부는 개인의 자유에 맡겨져 있습니다. 예시로 대한민국 형법 제 250조 제 1항에는 '사람을 살해 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사람을 살해해서는 안 된다.' 라고 나와있지 않습니다. 위에서 말했듯 형벌의 부과로 결국은 살인을 예방하기 위함을 목적하고 있지만 '살인이 나쁜 행위이다.' 라는 가치 판단은 없고 '살인을 하면 안 돼.' 라는 도덕적 의무 부여도 없습니다. 그저 타인의 생명권을 침해한 불법행위에 대해 국가가 공권력으로 형벌을 부과해 책임을 물을 뿐입니다. 과학으로 해석할 수 없는 것이 존재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의도가 너무 과한 것 같습니다.
저는 카톨릭 신자이지만 이런 젊은이들의 하느님 이야기, 신앙 이야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분자 생물학을 전공했고, 그리고 하바드 의대와 코넬 의대에서 facilty로 있기도 했습니다. 굳이 제 신분을 랄리는 것은 저 역시 과학을 하는 사람이며 또한 하느님을 믿는 사람으로 이 토의에 간접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35년 연구 생활에서 알게된 것은 모든 과학적 법칙은 이미 창조함께 내재되어 있던거고, 즉 창조의 부분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인간이 이를 이해하기 시작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은 무에서 유를 만들 수 없으며, 이용은 가능하지만, 오직 신적인 존재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닐까요. 과학은 유에서 유만을 생각하기에 신의 영역을 알 수 없겠죠.
안녕하세요 이 영상으로 이 채널을 첨으로 접하고 구독하네요. 일단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좋은 취지에 박수를 보냅니다만, 진행자가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토론보단 free discussion 형식쪽에 가까운것 같습니다만 아무래도 얘기가 거의 두분주위로 돌아간것 같습니다. 조금더 MIT 과정 형제님의 의견도 더 듣고 싶었지만 조금 위축(?) 되신것 같네요. 그리고 정의를 먼저 내려야 얘기의 포커스가 더 잘 집중 될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도덕과 윤리의 정의. 안그러면 계속 본인들의 예시만 얘기하게 됩니다 특희 영상 마지막쪽에요. 그래도 이 토론을 이렇게 신사(?)적이게 했다는거에 다시 한번 감탄하고 박수를 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제말은 도자기 부스러기 채취해서 백날 연구해봤자, 도자기(물질세계) 구성성분 만으로 장인의 존재(하나님)를 증명 할 수 없다는 겁니다. 그야 우리는 도자기 밖에 있는 사람들이고 그 만드러지는 과정을 알기 때문에 쉽게 알겠지만, 도자기세상속에 살고있는 이들(만약 있다는 가정하에)은 장인은 없다고 주장할수 있습니다. 물질세계의 것으로 물질세계밖의 존재유무를 증명할수 없죠
@@yunsangbaek8292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지 근데 그 논리면 누가 말 못함 ㅋㅋ 사실 이 세계 내가 만듦 못믿겠지? 너네는 인간이라서 이해 못해 이런식으로 말을 누가 못함 그리고 그게 하나님뿐이냐 이거지 영화 매트릭스처럼 그런거일수도 있고 차라리 매트릭스가 더 현실적이지 하나님은 무슨 21세기에 중세시대도 아니고 ㅋㅋ 왠만하면 종교 믿는 사람들 비난하거나 비꼬우면서 말하기 싫은데 진심 내 눈에는 신천지나 기독교나 둘 다 장애인 같음
@@yunsangbaek8292 존재 한다는 것이, 애초에 원래 있었는지, 다른 곳으로부터 온 건지, 님 말대로 누군가(창조주)가 만들었는지 알 수 없는 건데, "만들어졌다"로 단정 짓는 것부터가 이미 생각이 갇혀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존재한다는 것이 "만듦"의 결과로서 존재해야하는 것일까요? ... 그리고 님의 마지막 문장. '물질세계의 것으로 물질세계 밖의 존재유무를 증명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은 신의 존재'유'or'무'를 증명할 수 없다는 말인데, 왜 당신은 '유'로 단정 짓는 겁니까?... 이미 '당신의 생각'은 물질세계에 있는 (도자기 세상속에 살고 있는) 겁니다. 그 말은 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건 '맹신'이라는 것의 증명이 되는 겁니다.
제 짧은 소견이지만, 창세기를 스토리로 보는 관점은 뭔가 당대 사람들의 이해를 위해 그렇게 쓰여졌다는 측면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것이 무조건 스토리여야만 한다는 식의 주장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영상에서도 말씀하셨듯이 인간의 입장에서 계속 수정해나가고 있는 과학이란건 그것이 성경의 기반이 될 수 없음을 반증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과학이 보여주는 것은 a이니까 (혹은 그것이 b이든 c이든 ~z이든 간에 무엇으로 수정되든) 창세기는 스토리여야 한다" 저는 동의할 수 없네요
잘 갖춰진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되었다면 멋진 (기독교) 문화 컨텐츠가 됐을듯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1부 마지막 부분에 대해서는 영화 '존 큐'를 보시고(보셨을 수도 있지만) 한번 토론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SNS공동체에서 이런 주제로 함께 토론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듣다가 궁금한 부분이 생기는데 지구와 태양에 대해서 생각해 볼 때 태양과 지구와의 거리가 계속 유지 될 수 있는 증명이 과학적으로 가능한가요? 'Life Zone'이 어떻게 유지가 가능할까요? 하필 왜 지구가 그 Zone안에 있는걸까요? 아니면 그 Zone에 있어서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지구라는 실체가 된것일까요? 만약에 과학적으로 증명하려면 'Life Zone'을 벗어나서 지구가 사라지게 되면 가능한걸까요? 인간에 있어서 진화는 과학적으로도 아직 미심적고 부족한 증거들이 많아 확실치는 않지만 창조 이후 진화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과학에 너무 무지하기에 질문을 올려봅니당.
스킵 없이 50분 쭉 달려서 봤네요. 차분하게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자신의 주관을 뚜렷하게 주장하는 자세는 배울만한 모습인 것 같아요. 자막 만드느라 진짜 고생 많으셨습니다. 도덕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충분히 억셉트 할만한 답변이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윤리라는 문제는 결국 논리(과학)으로 100프로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양심에 따라 살아감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는 청년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2편 링크: ruclips.net/video/KKOVaJonexQ/видео.html *영상에 출연하신 분들은 많은 부담을 뚫고 나와주신 분들입니다. 저를 제외한 출연자들에 대한 비난이나 공격은 예고없이 모두 삭제와 신고처리 될 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본 영상은 서로를 이기려는 토론보다는 대화 방식에 더 초점을 맞춘 영상입니다. 즉석으로 토론한 영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지식이 많지는 않겠지만, 과학을 공부하는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들도 만나서 합리적인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파트 1,2를 다 합쳐도 이야기 할 시간이 부족했기에 오프더레코드로 더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혹시 기독교 자체에 대한 이야기가 부족했을 것 같아 메시지 신약과 기독교 입문서 하나를 각각 선물로 드렸습니다. 비록 보스턴 관광은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왕복 10시간이 아깝지 않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토론을 떠나 좋은 동생들도 알게되어 큰 자산입니다. 영상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유익을 누리시는 분들이 있다면 감사한 일일 것 같습니다. (이 댓글은 2부에도 고정될 예정입니다)
신의 존재를 신이 스스로 증명해버리면 간단하게도 전세계의 기독교화가 가능할텐데요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것을 믿지 않는 너희들이 증명해라 그렇지 않으면 신은 존재하는것이다 식의 논리만 펼치는 기독교인들이 다수라서 안타깝습니다 증명은 적어도 전도와 교화를 하려는 그들의 몫이지 저는 믿지 않는자들이 증명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실은 그 반대의 주장을 무신론자들이 하고 있습니다. 신을 믿는 유신론자들에게 신의 존재를 증명할 책임이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증명을 하지 못하면 신의 존재를 믿지 않겠다 하는 것이죠. 사실 신이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이 세상 모두를 뒤져서 신이 없다는 것을 증명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없다면 이 온 우주를 뒤져서 역시 신이 없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기 떄문입니다. 너 나아가 영혼의 세계를 뒤져서 신이 없다는 것을 또 증명해야 합니다. *영혼의 세계가 없다는 것을 먼저 증명해야 하겠지만) 결국 신의 부재를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은 아무것도 없다는 말입니다. 그것은 결국 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는 것은 과학적 증명에 의한 것도 아니고 누구나 수긍할 수 밖에 없는 철학적 논리적 결론도 아니며 영원히 종교적 믿음일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의 존재를 인간의 방법으로 명확히 증명하지는 못하지만 신의 존재를 유추할 수 있는 단서들은 매우 많이 있습니다. 철학적 논증, 논리적 사유, 경험적 계시 등등. 그러나 신의 부재를 유추할 단서는 이에 비해서 사실상 부재합니다. 단지 "신은 없다"라는 도그마를 그냥 되뇌이는 것일 뿐입니다.
다멕섹님 갑이십니다. 젠틀하게 정돈하시네요. 하나님이 뒤에서 도우시므로. 아멘! 맥주 없어도 여자얘기안하면서도 4명의 아름답고 건강한 20대 청년들이 대화를 잘합니다. 하나님이 이가운데 함께하십니다. 아멘. 다멕섹님 진행 너무나 지혜롭고 훌륭하시고요. 세상 어떤 미디어 예능토크보다 훨씬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DamascusLiveTV ㅋㅋㅋㅋㅋ 뜬금없지만 개미가 많습니다. 기후가 다양해서.. 코트디부아르에서만 발견된 종은 350종 정도.. 남한이 120종.. 내전이랑 안전상에 문제로 발견되지 않은 개미가 수십종이 될 겁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 '개미'에 나오는 마냥개미부터, 벌과 개미의 중간단계(?)의 침개미류도 상당히 많습니다. 개미에 관심있으신가요?ㅋㅋㅋㅋ
와...대박... 처음에 50분짜리여서...이걸..어찌보나;;;; 대충 보면서 넘겨야겠다 싶었는데... 시작한 순간부터 절~~~대 그럴 수 없고요!!! 이 똑똑한 분들~~~ 이런 토론들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성준님!!! 정말...팬클럽 만들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이 와중에 다메섹님도 완전~~ 이런 영상이면 두시간도 앉아서 쭈욱~~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2부로 얼른 가쟈~~고고고!!! (세 아이들 재우니라 20분 보고서 남은 내용 궁금해서 힘들었네요 ㅋ)
다마스커스tv님, 도덕에 관한 대화에서 가치기준이 주관적이라 한 부분에서 설명이 되는 내용이 루이스의 책 '천국과 지옥' 으로 가능합니다. 저는 그 책에서 선악은 따로가 아니라 악은 선으로부터 나왔다고 이해했어요.(신론과 신정론으로까지 갈수 있지만요.) 우리는 옳다고 믿는것을 따르게 되고 (의지적으로)반대를 선택했을때 '악이 되는것'라고 이해했어요. 그래서 도덕을 말할때 보편적기준의 선이 우리안에 존재한다고 봐요. (우리가 절대적으로 선한존재는 아니지만요) 그럼에도 주관적 이익을 선택하기때문에 어떤 사람에게는 악으로 여겨진다 봅니다.
마지막 쯤 듣다가 생각나는 것이 있는데요. 도덕율에 대한 이야기에서 사람들은 항상 자신이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면서 무언가를 한다고 생각해요. 세상에 선과 악이 존재하고 도덕적인 행동과 비도덕적이고 심지어 반인륜적인 죄악을 저지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자들은 자신의 행동이 정의롭다고 생각한다는 것이죠. 자신을 지키기 위해 다른 사람을 죽인 살인자라고 해도 자신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옳은 행동이라고 정의하기도 하겠죠. 충동적인 행동들도 있겠지만 그보다 대다수의 행동들은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에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제가 말하려는 결론은 모든 사람들에게는 옳은대로 행동하려는 본능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 옳은 일이 누구의 관점에서 보는가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옳은 일 자체가 바로 정의라는 것이죠. 자신을 위해 정의를 실현했던 사람은 시간이 지나 보다 큰 정의와 공의의 입장으로 자신을 돌아보았을 때 후회하기도 할 것 같아요. 자신만을 위한 정의가 보다 큰 개념의 정의에 반하기도 할테니까요. 결론은 모든 사람에게는 도덕적으로 옳고 정의롭게 살아가려는 본능적 의식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모든 사람들과 각 개인에게 골고루 정의가 돌아가고 평화가 이루어지는 것은 쉽지 않고 이는 하나님 나라에서 완성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오십을 바라보는 아줌마 입니다 제가 20대때 이런 고민을 하다가 잠시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며 어느날 갑자기 하나님이 다시 제 마음에 확 들어왔습니다 제가 다시 성경을 다시 읽으면서 다마스쿠스 구독하며 보고 있습니다 20대때 30대때 제가 고민했던것들을 그때는 누구도 해결해주지 못할거라 생각 했는데 이런 유투브 너무 좋아요 토론을 이렇게 흥미 진진 하게 fully 집중해서 본건 처음인거 같아요 토론 하는 자세도 배우고 생각 하는 자세도 배우고 갑니다 항상 응원 합니다
이게 주제자체가 정말 아무리 들어가도 서로 너무 팽팽하게 대치할수밖에없는 주장이라 어쩔수없이 서로를 이해못하는게 당연한데 그럼에도 조금이나마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시는게 정말 보기좋네요 솔직히 과학이나 종교 모두 아직 시작단계라고도 못말할정도로 미미한 발전이기에(역사적으로는 물론 크나큰 발전이지만) 서로 주장하는바를 확실한 증거로 반박할수가없는게 현실이네요
@@일찍자-w7m 성경보면 구절이 있잖아요. 근데 그게 오래되고 쓴사람이 달라서 그런지 서로 모순되는게 많아요. 이웃을 사랑하라 하고 모순되는게 예수를 믿지않는자에겐 돌을 던져라. 그리고 성경대로 산다면 무소유정신으로 전부 기부해서 땡푼이로 살아야되는데 지금 그런사람은 전세계에서 100명으로 꼽히잖아요? 즉 그건 7대죄악인 인색에 해당합니다. 맛있고 비싼거 먹을 시간에 다 기부해야 합니다. 근데 그런 사람은 없잖아요. 시간이 지난 현대로서 2000년된 성경을 보면 막 예수를 믿지않는자에게 돌을 던져라.전 재산을 기부해라. 등 그냥 노답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성경은 그냥 인간이 쓴 중2병 소설 비슷한겁니다. 같은 기독교였는데 문제 생기면 맨날 이단취급.ㅋㅋ 자기들 자체가 문제인건 생각을 안하는거야
중요한것은 신이 없다 있다가 아니다. 맹신을 하느냐, 엄청난 노력으로 수학적 식을 만들어 증명하기 위해 하고 있는가 . 이 두가지 차이다. 따라서 당연히 후자를 응원한다. 신이 없다고 단정하는 학자도 좋아하지 않는다. 맹신하는 신자라면 더 말도 하고싶지 않다. 종교라는 테두리는 신이라는 존재를 대명제로 깔기 때문에 오만한 것이다. 과학이란것은 그에 반해 무한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세상을 알기위해 노력하는 과정이다. 우리가 모르는것 설명되지 않는것 그것들을 설명할 수 있도록 하는것. 학자들의 노력이 인류를 발전시켜왔고 앞으로도 그러하다. 종교는 장애물 이다.
저는 무신론자이지만 종교에 대해 관심은 늘 갖고있어 흥미롭게 잘 보았습니다. 인간은 나약한 존재라는 것을 우리 인간들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Hihger being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그런 생각들이 수천년간 이어져오면서 무속이 생겨나고 좀더 이론적으로 다듬어진것이 종교, 특히 기독교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흥미롭네요! 조금 덧붙여 반박해보자면, 한가지 생각, 즉 개념에는 반대 생각, 반박이 존재할 수 밖에 없죠. 만약 존재 자체는 부재하고 그저 관념이 쌓여 다듬어 진 것이 기독교라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종교가 되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생각에 생각으로 반박하고, 이론에 반대 이론이 생기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고.. 이런 과정속에서 과연 절대적 존재의 개입과 영향이 없이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모일 수 있었을까 생각해보면 다소 어려울 듯 싶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인기문제가 아니죠. 기독교가 전세계로 퍼질 수 있는 이유는 한가지 입니다. 기독교는 존재자체가 지구강 모든 인간을 다 개종시킬려고 하는데 있습니다.한두교 선교단체,불교 선교단체 들어보셨어요?다른 종교들은 다른 종교도 존중해주고,비 신도들한테 선교 안 합니다 기독교는 교리부터가 내 종교 안믿으면 지옥가 에서 시작하다보니 남의 종교를 안 존중해주고 어떻게든 개종시킬려고 하죠. 그 결과가 지금의 한국입니다.
@@룰라-u5u 다른종교도 선교 많이 합니다. 싯다르타는 네팔 사람인데 어떻게 불교가 한국까지 올 수 있었겠어요? 단지, 선교가 조금 덜 권장되어서 아주 가까운 사람끼리만 음성적으로 이루어지고, 또 대외 활동단체들도 규모가 작고 선교보다는 빈민구제에 더 열심이기 때문에 비교적 눈에 안띄는 겁니다. 선교를 아예 안하고 자식들한테만 대물림하면 냉담자가 한둘 나올때마다 점점 세가 줄어들어서 없어지기 때문에 교단 유지가 안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모세가 창세기를 기록할 당시 기록목적과 시대적 배경을 아셔야 합니다. 광야에서 다 죽어나가고 40년의 광야생활을 끝내며 후손들에게 가나안 땅 입성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라 라는 큰 메세지를 보셔야 합니다. 그 당시 사람들에게 과학을 알리려고 쓴 책이 아닙니다. 모세5경을 천천히 그 당시 모세입장에서 생각해보시며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sachi9971 왜? 냐고 물으시면 저분이 왜 그런말을 썼는지 제가 살짝 끼어들어 한번 가늠해 볼게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살아야 된다" 라고 쓴 문장 = (신이 존재한다고 전제를 한다면, 또 성경대로 사람이 신에 의해 만들어 진 것 이라면)성경에 주목할 만한 대목이 나오는데, 신은 자신을 영원한 생명이 있는 유일한 나무로, 또 사람들을 그 가지로 비유하는 것을 보았을때 그 영원한 생명을 지닌 나무에 접붙여질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라고 하는 말 같습니다. 왜냐하면 영원한 생명은 그만큼 가치있는 것이기 때문인데 보통 잘 와닿지 않죠. 하지만 글쓴이는 신이 존재한다는 전제를 가지고 살테니 당연히 땅에 떨어져있는 가지들이 안타까워 보이는 마음에 그 글을 썼겠죠. 어느 관점에서는 정확하지도 않은 모세시대 역사라고 생각 할 수도 있고 다른 관점에선 딱 들어맞는 역사라고도 합니다. 왜?? 라는 문구가 제 눈을 사로잡아 새벽늦게까지 이 글을 쓰게 했는데 두분 대화에 주제넘게 끼어든 이유는 그 왜라는 말이 정말 궁굼해 하는 왜 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과학으로는 신의 증명을 알릴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계분해하고 분석해서 작동원리는 알 수 있지만 누가 만들었는지 알수는 없는것 처럼요. 진화론은 완벽히 작동하는 시계가 자연현상으로 저절로 만들어졌다고 믿는것과 동일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세상이 저절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과학을 알면 알수록 말도 안되는 확률과 정확성을 가진 자연을 누군가의 개입이 있다라는 확신을 가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저는 그 누군가가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이라고 믿습니다. 다른 종교에서는 각자의 신이라고 하겠지만요.
hogeun na 님을 위해 아주 간단한 비유로 한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사람들은 사람 사이에서 놀라운 능력을 가진 사람을 볼 때에 "신"이라고 대답합니다. 음악, 공연, 여러가지 직업, 지식, 철학, 운동신경 등등...... 모든 분야에서 마치 "신"을 연상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왜 그러한 사람들을 "신"이라고 칭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아주 쉽게 얘기하자면 "내 생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자기 생각을 뛰어넘은 존재라고 인정한 것이죠. 마찬가지로, 사람은 과학 뿐 아니라 무엇으로도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고 말 그대로 "신"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신"이라면 모든 것을 만든 분이며, '나'조차 그분이 만드신 것이 됩니다. 만약 사람의 지식과 경험으로 "신"이 이해가 된다면, 그것은 "신"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이해되지 않는 사람에게도 "신"이라 언급하면서, "신"을 이해해야지만 믿겠다는 모순적인 발언은 애초에 믿기싫다고 마음에 작정한 것입니다. 사람은 자기가 대부분 착한 사람이라 착각하고 살지만, 죽어서 좋은 곳에 갈 것이라 착각하고 살지만, 거룩하시고 깨끗하신 하나님께서 지으신 성경을 올바로 깨달은 사람은 자신을 포함해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시인하게 됩니다. 천국에 가는 판단은 창조주인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인데, 피조물인 사람은 교만하여 자기의 생각과 경험을 의지하여 스스로 천국의 주인처럼 판단합니다. 사람을 보고 하나님을 오해하지 말고, 성경을 보고 하나님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성경'은 그대로 가만히 있어왔으나, 항상 변한것은 '사람'입니다.
생물학이나 천문학 등 아마 전문 분야가 아니라서 그런 것 같은데.. 토론자들이 궁금해 하던, 혹은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에 대한 충분히 객관적인 해석과 인식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연 선택설, 인본주의적 우주론 등) 약간 아쉬운건 그런 부분들에 대한 사전 준비가 좀 있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점입니다. 하지만 과학과 종교간의 간극을 이해하기 위해 토론하는 모습은 너무 보기 좋네요.
49:57 여기서 흰색입으신 분의 주장에 대한 반박을 해보고 싶네요! 아들을 굶겨 죽도록 놔두느냐 vs 법을 어겨 도둑질을 하고 아들을 살리느냐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라는 "상황 설정"자체가 두 선택지 중 하나에 확실히 선이 존재한다라는 "조건"을 뒷받침 할 수가 없습니다. 말하자면 그 "두 선택지 중 하나는 선이다" 라는 가정이 될 수 없다는 것이 되죠. 그 두 행위 중 선을 찾아라! 가 아닌 '죄'의 경중을 판단하라! 라는 질문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두 기찻길 (1명과 5명 ) 어느 쪽을 살릴 것인가? 이 질문도 마찬가지로 둘 중 하나에 선이 있다고 단정지을수 없습니다. 기본적인 사람이 갖고 있는 도덕에서 불변의 절대적인, 진리의 '선'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생각하고요. 그 진리의 선은 존재한다고 믿고 우리 인간은 기본적으로 죄를 갖고 있다라고 믿는게 저의 믿음이자 기독교신앙이 아닐까요?
모든 종교의 교리나 모임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참고 할수있는 좋은 책자이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거같습니다. 인간은 그저 인간답게 인간끼리 어우러저 살아가는거 그뿐입니다. 만약 제가 신이라면 저는 적어도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무언가를 일이키는 행동과 그것으로 인한 많은 논란을 만들지는 않을거같습니다.
하하! 기대했던 토론이 나왔군요. 의외로(?) 평화적인 토론이어서 다행입니다. 일단 절반 조금 넘게 봤는데, 아무래도 저는 왼쪽에서 두 번째 분의 견해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27:18) 현 시점에서는 과학이 모든 걸 다 설명하진 못하지만, 먼 훗날에는 정말 가능하지 않을까요? 물론 그것이 믿음의 영역이라는 다마스커스님의 지적에는 (27:51) 일단 동의합니다. 미래에는 과학이 모든 의문을 해결할 거라는 주장은 결국 미래에 관한 견해이니, 적어도 현 시점에서는 믿음의 영역이긴 하죠. 그래도 과학의 꾸준하고 폭발적인 발전 양상을 보면 그래도 미래에는 과학이 모든 걸 설명 할 수 있다는 주장에 개연성은 충분히 담겨 있다고 봅니다. 그밖에도 흥미로운 대화가 이어지는군요. 벌써 2부가 기대됩니다!
12:40 사회자의 말씀중에 "진화라는 자연현상을 보고도.."라는 부분이 있는데 진화는 자연현상이 아니고 생명의 존재를 무신론적 관점에서 설명하고자 하는 생각이거나 개념이다. 진화가 자연현상이라면 우리는 진화를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진화라는 개념자체가 설사 일어난다고 해도 인간이 생존할 수 있는 시간에 비하면 거의 무한대로 긴 시간속에서 일어나는 것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가 진화를 관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런데 자연현상을 관찰하여 이론을 만들고 그 이론을 실험으로서 증명하는 것이 과학이다. 따라서 관찰할 수 없는 생각이나 개념을 대상으로 과학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진화는 과학이 아니다.
성경이 그 당시 사람들에게 과학을 알리려고 쓴 책이 아니나,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충분히 과학적 생각을 가지고 성경을 볼 수 있고 질문을 던질 수 있지요.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누구라도 납득할 수 있는 답'을 생각하고 준비하는 것은 충분히 가치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논리의 법칙에서 입증책임은 긍정하는 쪽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즉, 신이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입증해야 합니다. 반면에 명확한 반증이 없으므로 모든 존재를 믿어야 한다면 왜곡된 그 논리 때문에 명왕성에는 어마어마하게 큰 분홍코끼리들이 살고 있다는 말도 믿어야 합니다. 현재로서는 명왕성을 탐사해보지도 않았고, 코끼리들이 살고 있지 않다는 것도 증명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의 신이 분홍 코끼리나 그리스의 신들보다 더 그럴듯하게 보이는 것은 다만 기독교의 신을 받아들이도록 반복적으로 세뇌되었기 때문입니다.” - 데이비드 밀스 (David Mills 과학저술가)
15:00 그런 관점이라면 신의 존재로 자신의 권위를 세웠다고도 볼 수 있음. 인간의 말보다는 초월적 존재의 말이 더 권위가 있으니 그 존재를 믿게 만들어 자신의 말이지만 그 것을 신의 말이라 포장한게 아닌가 싶음. 그 시대에 신의 힘이라 일컬어지던 것들과 각국의 고대사들을 봤을때 신은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지만 한편으로는 신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기도 함. 여기서 개인적으로 신을 믿는다라는게 존재의 믿음인가와 신뢰에 대한 믿음인가에서 생각하게 되는데 신이 존재할수도 있겠지만 신뢰에 대해서는 한 인간으로서 의문임.
진짜 역대급 퀄리티네요.. 아니 이분들 ㅠㅠ 똑똑함 무엇..ㅠㅠ진짜 2부 끝까지 다 봐야된다아아 !!
청년들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서 한말씀 드립니다.
신神의 존재는 특히 기독교의 하나님은 영靈이시기 때문에 창조냐 진화냐 그 자체를 논論해서는 알 수 없는 것이고,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아는게 중요합니다.
즉, 성경聖經에서는 사람이 죄인이라 말하고 그 죄인들을 하나님이 그분이 정하신 법法에 입각해서 심판하려고 이른바 율법律法을 주셨기 때문에 먼저 자신이 죄인인지 아닌지를 고민해 봐야하고 또 성경에서는 어떤 법으로 죄인이라고 판단을 하는지 살펴 보아야 합니다.
사실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께 나아가지 않으면 죽을때까지도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을 알 수 없고 기독교에서 말하는 복음福音인 영생永生 eternal life 을 얻지 못하고 죄罪 가운데 죽게 됩니다.
@@TheHanja 증거있음?
@@TheHanja 에휴....
민감한 주제일 수 있음에도 서로 존중하면서 대화 토론을 주고 받은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 대화 가운데 또 배운 게 있어 감사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토론의 모습...
서로 목소리 올리고 그런 의미없는 토론은 존재하면 안돼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러니까 과학으로 증명을 하지 못한다' 라는 단어가 존중이 없다고 보는데 ... 차라리 '과학으로 설명 못한것들이 많으니 그중에 속해있을 수 있다' 가 나은 말이지 않았울지 생각해 봅니다. '과학의 영역을 벗어났다'고 하기엔 과학이 이뤄놓은게 신학보다 훠어어어어어어어ㅓ어어어어어어ㅓㅎㄹㄹㄹㄹㄹㄹㄹ씬 많은거같아서요 ㅎㅎㅎㅎㅎ
민감하다는 것은 종교의 허구를 논리적으로 말하는데 대해 토론에 반감을 갖는 종교인들이 문제인지 민감 할 필요도 없습니다 흙으로 인간을 만들었다 죽어서 감각기관이 썩어 없어졌는데 지옥의 고통과 천당의 환희를 느낀다는 것은 21세기에 있을 수가 없는 말입니다 성경과 우리나라의 삼국사기 삼국유사 뭐가 다를까요 성경은 여러사람에 의해 쓰여진 것과 이스라엘 한국의 설화집 정도의 차이가 아닐까요
@@leefact5172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만물의 명칭들은
문자 그대로의 뜻만이 아닌 이면적인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창세기 1장에 이미 말이 안되는 천지 창조가 시작 됩니다. 문맥이나 문자적인 의미로보면 오해가 있습니다.
성경은 그냥 읽어서 알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이 상당합니다.
이 부분을 돕기위해~예수님께서 이천년 전 당시 공생애를 시작하셨을때의 사건인
오병이어 사건을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요6장)
@@라이프힐링 읽어보니이런 글을 쓴 사람정신상태가 의심되는 있을 수없는 허구소설 구라입니다 성경 자체가 허구인데 넌픽션 소설입니다 현대사회에 물리적으로 이뤄질수없는일이 옛날 성경에 쓰여있는데 그걸 믿는 사람이 이상하지요
대단하다고 느낀게 답없는 대화이지만 서로 이해하려고 경청하는 자세로 토론에 임하는게 보이네요. 서로 이야기는 오래 하시면서 정확히 자신이 무슨 말을 한건지가 더 헷갈리겠지만. 꾸준히 이런 대화가 더 공론화되는것이 건강하다고 보고 응원합니다.
전 무교인데 토론 자체가 개방적이고 퀄리티가 좋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런 분들이 종교계에서 대중적이 된다면 종교에 반감이 있던 분들도 그 나름대로 종교에 대해 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와 개꿀잼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성적인 신앙과 기독교 변증이라는 채널의 컨셉이 잘 드러난 영상 수위권에 들어가는 것 같아요!!
@토끼풍선 ? 이성
@토끼풍선 하나님의 소집명령?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니까 소위 믿는 사람들이 욕먹는겁니다.
당신이 뭔데 하나님의 이름으로 누굴 소집하나요 ㅋㅋㅋ
엄청난 기획입니다ㅎㅎㅎ 한국 사람들 속에서 이런 기획이 지금껏 있었나요?ㅎㅎ 박수 받아 마땅합니다!! 날로 더 번창하시길!!
감사합니다 ㅎㅎ 앞으로도 좋은 영상번역 부탁드려요
이렇게 또 좋은 채널 알게 되네요~ 금방 교회다움 구독 꾹 누르고 왔네여~^^
저도 구독추가 했습니다.
계속해서 좋은방송 많이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영상에 나오는 토론방식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내가 맞아 네가 맞아 치고박고 다투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젊은 세대가 어떤 문화에서 어떤 공부를 해왔고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토론방식이라고 생각해요.
그동안 너무 일방적인 토론방식으로
다투기만 해온 것 같습니다.
그 때문에 기독교에 대한 반감을 가진 분들도 많이 계신것 같구요.
이런 건전한 토론을 통해
선한영향력을 끼치는
채널이 되길 바랍니다^^
토론 잘 봤습니다. 20대의 토론 문화가 어떤지, 수준이 어떤지 알 수 있었어요. 저는 댓글 속에서 보석을 발견했어요. 이 영상이 귀합니다. 이런 시도 자체를 한 4명의 청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열정과 헌신 고맙습니다!
1시간 가까이되는 영상을 안멈추고 끝까지 본건 처음이네요. 너무 흥미롭고 재밌었어요. 다시금 자극이되네요
이런 대화의 장을 만들어주신 다막님 도형님과 함께 참여해주린 태규님과 성준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영상을 몇차례 나눠서 보았습니다. 다양한 입장을 들으면서 내 생각도 마음속으로 답해보기도 하고.. 정리해가며 또 다른 생각의 장을 확장되게 해주셔서 감사합키다.
다멕채널을 보면서 한국 기독교의 문화 컨텐츠로 요즘 시대에 필요로 하는 일들을 한발짝 앞서 만들어가는 모습에 늘 감사한 마음이었지만 이제서야 글을 남겨봅니다. 앞으로도 귀한 영상(기독교문화) 부탁드립니다.
* 참여하신분들에게 메시지 성경과 신학책 선물 해주시는 모습에 👍🏻
네분의 토론 정말 흥미로워서 난생 처음으로 댓글을 남기게 되네요! 저는 인류학 박사과정에 있습니다. 예전에 코스워크때 종교와 과학에 대해 토론을 했었는데 결국 종교와 과학이 다르지 않다는 결론에 힘이 실렸었어요. 결국 세상을 설명하고자 하는 기본적인 생각과 믿음/가설이 전제가 되야지만 성립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방식의 동일성, 그리고 사람들이 세상을 이해하는 가장 기초적인 틀이 된다는 점에서, 원시사회의 종교가 현대사회의 과학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저는 과학을 잘 모르지만, 과학을 공부하시는 분들의 생각과 비슷한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재밌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분들이랑 조용한 장소에서 하루종일 한 잔하면서 토론하고 싶다. 정말 유익한 토론이네요. 젊은 분들이 이런 건강한 토론을 한다는것 자체가.
다메섹 유튜버분의 기독교 변증의 깊이가 매우 깊은 것 같습니다.
시간의 부족으로 깊이있는 내용을 다루기엔 무리인것 같고 다른 분들이 대등한 토론을 하기엔 아직 철학적으로나 과학철학적인 베이스가 많지 않아서 겉도는 부분도 많이 보이긴 하지만 역시 공부 많이 하신 분들이라 그래도 문득 문득 번뜩이는 예리한 의견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토론이 주제별로 세분화되어 좀 더 깊이 있게 다루어진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간의 자유의지에 대한 토론을 한 번 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결국 가장 핵심적이고 근본적인 명제는 "신은 존재하는가?" 인 것 같습니다.
이 명제로 부터 모든 것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이 명제는 살면서 한 번은 정말 심각하게 사유해보아야 할 인간의 대주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이 명제가 토론으로 올려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무튼 네 분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50분이 지루하지가 않네요!ㅎㅎㅎ 이런 진지한 대화가 유행하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가지게 하는 영상입니다
유행 시키는데에 함께 힘 써주세요 ㅎㅎ 노력해보자구요
유튜브에서 영상을 검색해서 찾아서 본 건 처음이예요. 애들 있어서 저 혼자 있을 때 보려고 일단 영상을 넘기고, 썸네일에서 ‘토론 할 수 있을까’만 기억나서 검색해서 들어와보니 정말 너무 재미있네요. 이런 토론은 다른 청년들, 청소년들, 장년들도 확대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런 시도 좋아요😊 다메섹님 멀티태스킹도 잘하시구👍 흥미롭네요! 감사해요
모태 크리스찬이면서 이과 커리큘럼을 따라 공부를 해 온 저에겐 굉장히 공감되며 흥미로운 주제의 영상이였네요 ㅎㅎ 앞으로도 이런 주제의 영상들을 많이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랜선선교사역 응원합니다~
저는 신이 존재하는가를 아는것 보다 중요한게 하나의 피조물로서 한계성을 인정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래서 나라는 존재가 볼수없고, 느낄수없고, 거스를수없다는걸 인정한다면 나 스스로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되는가 하는거임 이부분 부터는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볼때 바람직한 행동은 인간은 탐구해야 하고 발전해야 한다는 가치인것 같음 그래서 신을 믿고 그 은혜에 감사하고 마무리 한다는 그런 태도가 인간의 행동으로서 바람직하진 않다고 저는 보는것임
근데 정말 신기한게 같은 과학을 공부해도 생물이랑 화학 공부하는 친구들이랑 다르더라구요. 생물 공부하는 친구는 무교였는데 자기가 공부하다 보니 종교에 대해 궁금해져서 교회다니기 시작한 친구도 있는 바면 화학 공부하는 친구는 모태신앙이었는데 이쪽 공부하면서 신은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구 하더라구요! 근데 여기서 또 비슷한 상황을 보네요!
오.. 주변환경이 중요하긴 하구나..
세상 이치의 본질에 가까운 공부를 할수록 종교따위는 안믿죠. 물리, 수학 공부하는 학자나 사람들 보세요. 신을 믿나 ㅋㅋ
@@woong4619 세상 이치의 본질이 물리, 수학이라... 대부분 근본은 생물학이나 천문학쪽으로 생각하지 않나요 ㅋㅋㅋ?
@@junsikum4456 생물학이 어떻게 근본이 될 수가 있나요? 생명체의 생명활동에 대해 탐구하는 학문일 뿐인데. 생명활동을 깊게 들어가면 다 화학작용이고 그건 또 화학의 영역이죠. 화학을 깊게 들어가면 원자 단위에서의 작용이고 그 영역부터는 물리입니다. 천문학도 깊게 들어가면 결국 물리입니다. 스티븐 호킹 같이 우주의 비밀을 밝혀내는 사람들 다 물리학자입니다. 또 수학이 없으면 물리도 없죠.
@@junsikum4456 ㅋㅋㄲㅋ팩트맞고 아닥
이런 토론 넘나 좋아용!!영상 재밌게잘봤습니당 감사해요용!! 2부도 기대되네여!!언능올려주세용(현기증나니까)ㅎㅎㅎ
서로 리스펙 하며 대화하는 모습이 참 멋있네요.
기회가 된다면 사회과학 인문학 전공자와의 대화도 좋은 콘텐츠가 될 것 같아요. 이들은 과학주의의 한계는 분명히 동의하면서도 다른 결에서 종교와 신앙을 바판하기도 하거든요. 그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인문학&철학하시는 분들도 추가가 된다면 더 다채로운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페이스북으로 봐왔는데. 페북 안해서 유튜브 채널 생긴지 몰랐는데 채널 너무 좋네요
이런 시도 ..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특히 한국사회의 기독교에 분위기에선 더더욱 팔요한듯 합니다 . 좋은 시도들 감사히 잘 보고갑니다
100좋아여~~먼저 찍고 시청요 ㅎㅎ 어쩜 다들 비주얼도 짱!! ㅎㅎ
들으면서 드는 생각.. 우리가 사는 지금..과학의 시대엔 지금과 같은 대화는 참으로 당연하고 필요한듯!
진리를 찾아.. 열심을 추구하는..아름다운 모습이네요^^
젊은 분들의 이런 좋은 토론 볼 수 있어 정말 반갑습니다. 뒤늦게 발견한 채널, 보물같이 느껴지네요, 구독합니다:)
와우...4분 모두 본인의 생각이랑 논리를 가지고 계셔서 말하시는거에 빠져들게되네요. 갠적으론 예전에 종교적인 의문이 한창 많았던 사춘기 때 봤었다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있지만 지금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ㅎㅎ 새로운 관점도 많고 생각해본 의견도 많아 너무 재밌게 봤어요!
토론영상 매우 흥미진진하게 보았어요 특히 진화론쪽에서 저도 끄덕이면서 듣게되더라구요..!! 2부도 기대되네요!!ㅎㅎㅎ
쉬운 언어로 풀어져 있어서 더 재밌는 것 같아요. 철학과 학생이 있다면 정말 더 재미날 것 같아요. "과학으로 모든 걸 설명할 수 있는가" 이러한 물음에는 곧 바로 답이 나올 것 같거든요.
"철학 말고 이성의 난장판 파티는 무엇이 있는가"도요.
과학으로 모든걸 설명할순 없지만 종교는 단 하나 일부라도 설명못합니다.
50분동안 완전 집중해서 봤네요.... 관심있는 주제였는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1. 진짜 꿀잼이네요 ㅋㅋㅋ 50분이 넘 짧게 느껴져요.
2. 대화가 정말 서로서로 자신의 의견을 밝히고 또 주의깊게 듣는 정중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지네요. 좋아요.
3. 출연자분들 자신들의 입장과 생각을 어느정도 잘 정리해서 조리있게 침착하게 밝혀주시네요. 멋져요.
4. 별개로 좀 답답한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이건 그냥 저와 반대되는 의견을 들을 때의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거부감.
- 또 저런 대화를 할 때 저런 주장을 들었을 때 나는 조리있게 나의 반대의견을 개진할 수 있을까는 의문이네요.
- 다메섹님이 대신 설명을 해주시니 그나마 대리만족. (특히 Is랑 must설명에서 아맞네! 했어요)
이런 컨텐츠 너어어어무 좋은거 같아요 ㅎㅎ 많이 해주세요
저는 우선적으로 가장 감사하고 기쁘게 이 영상을 접한게, 이런 건설적이고 건강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입니다.
대부분의 교회와 기독교의 모임에선 위 영상과 같은 활동들을 꺼려하는 편이기에 이런 하나의 하나의 모든 활동들이 21세기의 reformation이라고 봅니다.
수고많으십니다 다메섹님
누가 맞든 틀리든 대화가 많이 이루어져야 할텐데요. 싸움이 아닌 토론을 도무지 모르는 시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토론을 해도 자기편끼리만 하죠.
최근 진화론에 대해 영상을 많이 봤더니 알고리즘이 추천해줘서 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1부만 본 현재에서 사견을 몇 마디 적자면
단어에는 약속된 정의가 있습니다.
우선 이것을 확실히 하고 토론을 하면 의견을 나눠야 하는 부분이 더 명확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과학은 보편적인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한 체계적인 지식이고 법은 규범입니다.
과학을 통해 법을 만들었다고 하면 논리에 맞을지 몰라도 사람이 만든 법을 과학으로 해석한다는 것은 법의 존폐를 따지는 경우가 아닌 이상 필요한 행위인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법을 잘 살펴보면 궁극적으론 선택을 강요받게 되지만 법의 준수여부는 개인의 자유에 맡겨져 있습니다.
예시로 대한민국 형법 제 250조 제 1항에는
'사람을 살해 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사람을 살해해서는 안 된다.' 라고 나와있지 않습니다. 위에서 말했듯 형벌의 부과로 결국은 살인을 예방하기 위함을 목적하고 있지만 '살인이 나쁜 행위이다.' 라는 가치 판단은 없고 '살인을 하면 안 돼.' 라는 도덕적 의무 부여도 없습니다. 그저 타인의 생명권을 침해한 불법행위에 대해 국가가 공권력으로 형벌을 부과해 책임을 물을 뿐입니다.
과학으로 해석할 수 없는 것이 존재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의도가 너무 과한 것 같습니다.
영상 만드시고 자막넣고 모두멋지시고 기획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른쪽에서 두번째분 마인드도 그렇고 태도도 그렇고 너무 멋짐bb
2부도 기다립니다...자막 다시느라 고생하셨네여~ 뭐든지 알아 간다는건 재미난거 같네여~
세상에 너무 재밌게 봤어요 50분 순삭 여기 나온 분들하고 친구 하고 싶네요! 그럼 자주 만나서 저런 고급 이야기를 맨날 들을수 있잖아요❤️
저는 카톨릭 신자이지만 이런 젊은이들의 하느님 이야기, 신앙 이야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분자 생물학을 전공했고, 그리고 하바드 의대와 코넬 의대에서 facilty로 있기도 했습니다. 굳이 제 신분을 랄리는 것은 저 역시 과학을 하는 사람이며 또한 하느님을 믿는 사람으로 이 토의에 간접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35년 연구 생활에서 알게된 것은 모든 과학적 법칙은 이미 창조함께 내재되어 있던거고, 즉 창조의 부분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인간이 이를 이해하기 시작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은 무에서 유를 만들 수 없으며, 이용은 가능하지만, 오직 신적인 존재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닐까요.
과학은 유에서 유만을 생각하기에 신의 영역을 알 수 없겠죠.
정답..
궁금한점이생겨 댓글 남겨봅니다 인간이 무에서 유를만들수없다고한것에 대해 맞는말이라고생각하지만 이세상을이루고 있는것들은 전부 유에서 유의 형태를 갖추고있는것 아닌가요?
@@김희수-e8p 맞습니다 이 세상 어떤것도 무에서 유로 창조된것은 없죠
김희수 그걸 기독교에선 '재창조'라고 하죠
@@My__hobby__room 그럼 세상에 존재하는 분자 원자 단위의것들이 신이만든거라는그런터무니없는얘기같은거에요?
안녕하세요 이 영상으로 이 채널을 첨으로 접하고 구독하네요.
일단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좋은 취지에 박수를 보냅니다만, 진행자가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토론보단 free discussion 형식쪽에 가까운것 같습니다만 아무래도 얘기가 거의 두분주위로 돌아간것 같습니다.
조금더 MIT 과정 형제님의 의견도 더 듣고 싶었지만 조금 위축(?) 되신것 같네요.
그리고 정의를 먼저 내려야 얘기의 포커스가 더 잘 집중 될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도덕과 윤리의 정의.
안그러면 계속 본인들의 예시만 얘기하게 됩니다 특희 영상 마지막쪽에요.
그래도 이 토론을 이렇게 신사(?)적이게 했다는거에 다시 한번 감탄하고 박수를 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Brain storming을 끊임없이 자기 소신껏 잘하는 모습과 진행해주시는분께서 객관적으로 스스로의 의견까지도 되돌아보는 모습 인상적이네요.
고려청자를 이루고 있는 물질로 장인의 존재를 증명하긴 힘들겠지
인위적으로 만든 것은 이것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유추가 가능
그 고려청자를 원시 부족 있는 곳에 가져다놓으면 신이 만들었다고 생각할 수가 있음. 실제 그런 예도 있고 .. 하지만, 장인이 만들었다는 진실이... 결국 신은 없다 라는게 증명되는 거임. 신은 인간의 상상이 만든 것
그러니까 제말은 도자기 부스러기 채취해서 백날 연구해봤자, 도자기(물질세계) 구성성분 만으로 장인의 존재(하나님)를 증명 할 수 없다는 겁니다.
그야 우리는 도자기 밖에 있는 사람들이고 그 만드러지는 과정을 알기 때문에 쉽게 알겠지만, 도자기세상속에 살고있는 이들(만약 있다는 가정하에)은 장인은 없다고 주장할수 있습니다.
물질세계의 것으로 물질세계밖의 존재유무를 증명할수 없죠
@@yunsangbaek8292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지 근데 그 논리면 누가 말 못함 ㅋㅋ 사실 이 세계 내가 만듦 못믿겠지? 너네는 인간이라서 이해 못해 이런식으로 말을 누가 못함 그리고 그게 하나님뿐이냐 이거지 영화 매트릭스처럼 그런거일수도 있고 차라리 매트릭스가 더 현실적이지 하나님은 무슨 21세기에 중세시대도 아니고 ㅋㅋ 왠만하면 종교 믿는 사람들 비난하거나 비꼬우면서 말하기 싫은데 진심 내 눈에는 신천지나 기독교나 둘 다 장애인 같음
@@yunsangbaek8292 존재 한다는 것이, 애초에 원래 있었는지, 다른 곳으로부터 온 건지, 님 말대로 누군가(창조주)가 만들었는지 알 수 없는 건데, "만들어졌다"로 단정 짓는 것부터가 이미 생각이 갇혀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존재한다는 것이 "만듦"의 결과로서 존재해야하는 것일까요? ... 그리고 님의 마지막 문장. '물질세계의 것으로 물질세계 밖의 존재유무를 증명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은 신의 존재'유'or'무'를 증명할 수 없다는 말인데, 왜 당신은 '유'로 단정 짓는 겁니까?... 이미 '당신의 생각'은 물질세계에 있는 (도자기 세상속에 살고 있는) 겁니다. 그 말은 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건 '맹신'이라는 것의 증명이 되는 겁니다.
50분이 금방 지나가버렸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계속 파고들어야하는 생각들 중에서도 저랑 생각이 비슷한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잘봤습니다😀
하나님이 존재하느냐 아니냐에 대해 굉장히 고민중이엿는데 영상 보고 90%확신이 드네요
구독 하겟습니다.고마워요
제 짧은 소견이지만, 창세기를 스토리로 보는 관점은 뭔가 당대 사람들의 이해를 위해 그렇게 쓰여졌다는 측면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것이 무조건 스토리여야만 한다는 식의 주장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영상에서도 말씀하셨듯이 인간의 입장에서 계속 수정해나가고 있는 과학이란건 그것이 성경의 기반이 될 수 없음을 반증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과학이 보여주는 것은 a이니까 (혹은 그것이 b이든 c이든 ~z이든 간에 무엇으로 수정되든) 창세기는 스토리여야 한다" 저는 동의할 수 없네요
누구나 생각 할 수 있는 주제이지만 토론의 깊이가 남다른 자리이네요. 조금 아쉬운 부분은 미리 깊이 고민한 느낌보다는 기존 지식을 바탕으로 즉석에서 생각을 나눈다는 느낌이 드네요.
시간이 촉박해서 주제에 대해서 다들 정리할 시간이 없었어요 ㅎㅎ 리얼리티도 살고 뭐 좋은 것 같습니다
@@DamascusLiveTV 이런 고민을 나눌수 있다는것에 감사합니다.
교회 안에서 나누기는 힘든 주제라서 더욱 귀하고 갑진 자리였습니다.
다마스커스tv
크리스천의 미래이며
희망입니다.
우와우와!!! 잘보겠습니다!
잘 갖춰진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되었다면 멋진 (기독교) 문화 컨텐츠가 됐을듯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1부 마지막 부분에 대해서는 영화 '존 큐'를 보시고(보셨을 수도 있지만) 한번 토론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SNS공동체에서 이런 주제로 함께 토론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듣다가 궁금한 부분이 생기는데 지구와 태양에 대해서 생각해 볼 때 태양과 지구와의 거리가 계속 유지 될 수 있는 증명이 과학적으로 가능한가요? 'Life Zone'이 어떻게 유지가 가능할까요? 하필 왜 지구가 그 Zone안에 있는걸까요? 아니면 그 Zone에 있어서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지구라는 실체가 된것일까요?
만약에 과학적으로 증명하려면 'Life Zone'을 벗어나서 지구가 사라지게 되면 가능한걸까요?
인간에 있어서 진화는 과학적으로도 아직 미심적고 부족한 증거들이 많아 확실치는 않지만 창조 이후 진화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과학에 너무 무지하기에 질문을 올려봅니당.
확률아닐까요?? 우주라는 끊임 없는 공간에서 몇천 몇억분의 확률이 성사되는것이 그렇게 희박한 확률이라곤 생각안해요
정민찬 태양과 지구 스스로 그 거리를 유지할수 있는 확률이 가능하다고 하시는건가요?
@@sjoh3352 네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 넓은 우주를 아직 다 관측하지 못해 발견 못하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함.
이미 제2, 3의 지구로 보이는 행성들이 관측되었음
오른쪽에서 2번째 분은 현우진쌤 느낌난다ㅋㅋㅋㅋ 너무 유익한 토론이에요. 그저 감정에만 치우지지 않고 과학적이면서 논리적인 근거들과 주관이 너무 멋있어요 쵝오
종교는 참 편리해. 증명의 범위를 넘어섰을 땐 지 멋대로 갖다 붙이고 아님이 밝혀졌을 땐 속뜻은 그게아니라 우기면 되는것이고. 불쌍한 갈릴레이
주제를 떠나서
제가 본 토론중에 가장 보기 좋았습니다.
너무 좋네요 :)
스킵 없이 50분 쭉 달려서 봤네요. 차분하게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자신의 주관을 뚜렷하게 주장하는 자세는 배울만한 모습인 것 같아요. 자막 만드느라 진짜 고생 많으셨습니다. 도덕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충분히 억셉트 할만한 답변이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윤리라는 문제는 결국 논리(과학)으로 100프로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양심에 따라 살아감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는 청년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Is there any chance of adding subtitles in English? I’ve heard this video is very interesting, but I can’t understand it
Me too
안녕하세요. 인천에 있는 성결교회 목사고요. 영상을 보고 너무 좋아서 영상의 한 부분(31:28-34:54)을 사용해도 될지 여쭤봅니다. 변증설교를 준비했는데 영상이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네, 목사님. 출처만 밝힌다면 문제 없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출처 밝혀서 사용하겠습니다!@@DamascusLiveTV
중력 안 보이는 거 맞고요, 중력을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중력 현상을 관찰하는 것이고 그 현상을 일으킨다는 여겨지는
미지의 힘 또는 '그 무엇'을 중력이라 정의하는 것입니다.
? 빛이 행성 지나면서 휘는거 관찰 못함?
얘는 진짜 빡대가리다
유대인의 조상인 히브리인들 부터 만든 고대 유대교와 기독교가 발생한 배경부터, 진화해가는 과학적 접근, 사회계약과 종교 계율 형성 논박을 모두 다루다 보니 복잡하지만, 유익한 토론 감사드립니다.
2편 링크: ruclips.net/video/KKOVaJonexQ/видео.html
*영상에 출연하신 분들은 많은 부담을 뚫고 나와주신 분들입니다. 저를 제외한 출연자들에 대한 비난이나 공격은 예고없이 모두 삭제와 신고처리 될 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본 영상은 서로를 이기려는 토론보다는 대화 방식에 더 초점을 맞춘 영상입니다. 즉석으로 토론한 영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지식이 많지는 않겠지만, 과학을 공부하는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들도 만나서 합리적인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파트 1,2를 다 합쳐도 이야기 할 시간이 부족했기에 오프더레코드로 더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혹시 기독교 자체에 대한 이야기가 부족했을 것 같아 메시지 신약과 기독교 입문서 하나를 각각 선물로 드렸습니다.
비록 보스턴 관광은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왕복 10시간이 아깝지 않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토론을 떠나 좋은 동생들도 알게되어 큰 자산입니다.
영상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유익을 누리시는 분들이 있다면 감사한 일일 것 같습니다. (이 댓글은 2부에도 고정될 예정입니다)
타이틀만 보고 한마디: 하나님은 믿음의 대상이지 토론의 대상 아니라는 것 Thanks
신의 존재를 신이 스스로 증명해버리면 간단하게도 전세계의 기독교화가 가능할텐데요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것을 믿지 않는 너희들이 증명해라 그렇지 않으면 신은 존재하는것이다 식의 논리만 펼치는 기독교인들이 다수라서 안타깝습니다
증명은 적어도 전도와 교화를 하려는 그들의 몫이지 저는 믿지 않는자들이 증명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실은 그 반대의 주장을 무신론자들이 하고 있습니다.
신을 믿는 유신론자들에게 신의 존재를 증명할 책임이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증명을 하지 못하면 신의 존재를 믿지 않겠다 하는 것이죠.
사실 신이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이 세상 모두를 뒤져서 신이 없다는 것을 증명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없다면 이 온 우주를 뒤져서 역시 신이 없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기 떄문입니다.
너 나아가 영혼의 세계를 뒤져서 신이 없다는 것을 또 증명해야 합니다. *영혼의 세계가 없다는 것을 먼저 증명해야 하겠지만)
결국 신의 부재를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은 아무것도 없다는 말입니다.
그것은 결국 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는 것은 과학적 증명에 의한 것도 아니고 누구나 수긍할 수 밖에 없는 철학적 논리적 결론도 아니며 영원히 종교적 믿음일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의 존재를 인간의 방법으로 명확히 증명하지는 못하지만 신의 존재를 유추할 수 있는 단서들은 매우 많이 있습니다. 철학적 논증, 논리적 사유, 경험적 계시 등등.
그러나 신의 부재를 유추할 단서는 이에 비해서 사실상 부재합니다.
단지 "신은 없다"라는 도그마를 그냥 되뇌이는 것일 뿐입니다.
@@soorimaeul 유신론자든 무신론자든 어느쪽도 신의 존재를 증명할수 없다는건 사실이기에 무신론자로서는 그걸로 충분한 거 같습니다
@@soorimaeul 무신론자에게 신을 믿으라고 '전도' 하는건 유신론자니까, 신의 존재를 입증할 책임은 유신론자들에게 있지 않나요?
신학생들 토론만보다가 잘생긴 이과생분들과 건강한 토론하는 것 보니까 너무 재미있네요.ㅋㅋㅋ
기독교 유튜버 채널인데 댓글달기 넘 무서운게 아이러니,,,ㅠㅠ
항상 잘 보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근데 왜 무서우신건지.. ㅠㅠ
Damascus TV 제가 성숙하지 못해서?? :) 공격적인 댓글이 달리면 위경련이 ㄷㄷ;;
지난 영상도 참 좋았습니다. 신학을 전공했지만 취미가 개미사회 연구하는거라 에드워드 윌슨이나 리처드 도킨스 같은 생물학자들도 참 좋아하거든요.ㅋㅋㅋㅋㅋ
다멕섹님 갑이십니다. 젠틀하게 정돈하시네요. 하나님이 뒤에서 도우시므로. 아멘!
맥주 없어도 여자얘기안하면서도 4명의 아름답고 건강한 20대 청년들이 대화를 잘합니다. 하나님이 이가운데 함께하십니다. 아멘.
다멕섹님 진행 너무나 지혜롭고 훌륭하시고요. 세상 어떤 미디어 예능토크보다 훨씬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뜬금없이 궁금한데 아프리카엔 다양한 종류의 개미들이 많이 있나요?
@@DamascusLiveTV ㅋㅋㅋㅋㅋ 뜬금없지만 개미가 많습니다. 기후가 다양해서.. 코트디부아르에서만 발견된 종은 350종 정도.. 남한이 120종..
내전이랑 안전상에 문제로 발견되지 않은 개미가 수십종이 될 겁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 '개미'에 나오는 마냥개미부터, 벌과 개미의 중간단계(?)의 침개미류도 상당히 많습니다.
개미에 관심있으신가요?ㅋㅋㅋㅋ
와...대박...
처음에 50분짜리여서...이걸..어찌보나;;;;
대충 보면서 넘겨야겠다 싶었는데...
시작한 순간부터 절~~~대 그럴 수 없고요!!!
이 똑똑한 분들~~~
이런 토론들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성준님!!! 정말...팬클럽 만들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이 와중에 다메섹님도 완전~~
이런 영상이면 두시간도 앉아서 쭈욱~~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2부로 얼른 가쟈~~고고고!!!
(세 아이들 재우니라 20분 보고서 남은 내용 궁금해서 힘들었네요 ㅋ)
다마스커스tv님, 도덕에 관한 대화에서 가치기준이 주관적이라 한 부분에서 설명이 되는 내용이 루이스의 책 '천국과 지옥' 으로 가능합니다. 저는 그 책에서 선악은 따로가 아니라 악은 선으로부터 나왔다고 이해했어요.(신론과 신정론으로까지 갈수 있지만요.) 우리는 옳다고 믿는것을 따르게 되고 (의지적으로)반대를 선택했을때 '악이 되는것'라고 이해했어요. 그래서 도덕을 말할때 보편적기준의 선이 우리안에 존재한다고 봐요. (우리가 절대적으로 선한존재는 아니지만요) 그럼에도 주관적 이익을 선택하기때문에 어떤 사람에게는 악으로 여겨진다 봅니다.
결국 마음, intention이 남는것 같다는 생각.. 영상 감사합니다.
마지막 쯤 듣다가 생각나는 것이 있는데요. 도덕율에 대한 이야기에서 사람들은 항상 자신이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면서 무언가를 한다고 생각해요. 세상에 선과 악이 존재하고 도덕적인 행동과 비도덕적이고 심지어 반인륜적인 죄악을 저지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자들은 자신의 행동이 정의롭다고 생각한다는 것이죠. 자신을 지키기 위해 다른 사람을 죽인 살인자라고 해도 자신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옳은 행동이라고 정의하기도 하겠죠. 충동적인 행동들도 있겠지만 그보다 대다수의 행동들은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에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제가 말하려는 결론은 모든 사람들에게는 옳은대로 행동하려는 본능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 옳은 일이 누구의 관점에서 보는가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옳은 일 자체가 바로 정의라는 것이죠. 자신을 위해 정의를 실현했던 사람은 시간이 지나 보다 큰 정의와 공의의 입장으로 자신을 돌아보았을 때 후회하기도 할 것 같아요. 자신만을 위한 정의가 보다 큰 개념의 정의에 반하기도 할테니까요.
결론은 모든 사람에게는 도덕적으로 옳고 정의롭게 살아가려는 본능적 의식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모든 사람들과 각 개인에게 골고루 정의가 돌아가고 평화가 이루어지는 것은 쉽지 않고 이는 하나님 나라에서 완성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오십을 바라보는 아줌마 입니다 제가 20대때 이런 고민을 하다가 잠시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며 어느날 갑자기 하나님이 다시 제 마음에 확 들어왔습니다
제가 다시 성경을 다시 읽으면서 다마스쿠스 구독하며 보고 있습니다
20대때 30대때 제가 고민했던것들을 그때는 누구도 해결해주지 못할거라 생각 했는데 이런 유투브 너무 좋아요
토론을 이렇게 흥미 진진 하게 fully 집중해서 본건 처음인거 같아요 토론 하는 자세도 배우고 생각 하는 자세도 배우고 갑니다
항상 응원 합니다
이게 주제자체가 정말 아무리 들어가도 서로 너무 팽팽하게 대치할수밖에없는 주장이라 어쩔수없이 서로를 이해못하는게 당연한데 그럼에도 조금이나마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시는게 정말 보기좋네요 솔직히 과학이나 종교 모두 아직 시작단계라고도 못말할정도로 미미한 발전이기에(역사적으로는 물론 크나큰 발전이지만) 서로 주장하는바를 확실한 증거로 반박할수가없는게 현실이네요
철학과도 있으면 토론이 더 재밌었을거 같네요!
저도 좋을 것 같은데 오프라인에서 철학과 학생 찾기가 참 어렵네요 ㅎㅎ
@@DamascusLiveTV 진행자께서 역할을 잘 해 주시네요. :)
철학과있으면 성경 오류 때문에 개털텐데
@김뿌직 예를 들어 무슨 오류요??
@@일찍자-w7m 성경보면 구절이 있잖아요. 근데 그게 오래되고 쓴사람이 달라서 그런지 서로 모순되는게 많아요. 이웃을 사랑하라 하고 모순되는게 예수를 믿지않는자에겐 돌을 던져라. 그리고 성경대로 산다면 무소유정신으로 전부 기부해서 땡푼이로 살아야되는데 지금 그런사람은 전세계에서 100명으로 꼽히잖아요? 즉 그건 7대죄악인 인색에 해당합니다. 맛있고 비싼거 먹을 시간에 다 기부해야 합니다. 근데 그런 사람은 없잖아요. 시간이 지난 현대로서 2000년된 성경을 보면 막 예수를 믿지않는자에게 돌을 던져라.전 재산을 기부해라. 등 그냥 노답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성경은 그냥 인간이 쓴 중2병 소설 비슷한겁니다. 같은 기독교였는데 문제 생기면 맨날 이단취급.ㅋㅋ 자기들 자체가 문제인건 생각을 안하는거야
Thanks a lot. Good friends of me.
믿음직'든든합니다.
청바지 안에 유령 있다는 말 아시죠? ghost in the gene - 유전학을 배우다 보면 도저히 우연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엄청난 정보가 그것도 각 과의 생물체마다 다르게 존재하죠...이것을 다 곱해보면....헉 확률이...참...
크리스토스이에수스 먼말이얌???
정자가 난자를 향해 달려가고 수정을 하고 착상을 하는 과정에서 그 작은 것들마저 본능적으로 어떤 완전체로 거듭나려는 성질이 있는 것을 보면 그렇게 희박한 확률은 아닌 듯.
청바지는 jean이고 gene은 유전자입니다 :)
sydcwk1 발음 소리상 중의적인 표현 같은데여
@@재잉-h9u Ghost in your genes라는 다큐멘터리 제목과 표현은 있지만 영어권에서 그걸 jean과 함께 중의적인 표현으로 쓰는 것은 본 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크리스토님께서 개그 하신건데 제가 눈치없게 못알아들은거라면 죄송합니다;; ㅎㅎ
전무신론자인데
말도안되는 우기기식 논리가아닌 타당한 근거를 제시한 영상이라 새롭게 배우고 재밌게봤습니다
중요한것은 신이 없다 있다가 아니다.
맹신을 하느냐, 엄청난 노력으로 수학적 식을 만들어 증명하기 위해 하고 있는가 .
이 두가지 차이다.
따라서 당연히 후자를 응원한다.
신이 없다고 단정하는 학자도 좋아하지 않는다.
맹신하는 신자라면 더 말도 하고싶지 않다.
종교라는 테두리는 신이라는 존재를 대명제로 깔기 때문에 오만한 것이다.
과학이란것은 그에 반해 무한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세상을 알기위해 노력하는 과정이다. 우리가 모르는것 설명되지 않는것 그것들을 설명할 수 있도록 하는것.
학자들의 노력이 인류를 발전시켜왔고 앞으로도 그러하다.
종교는 장애물 이다.
@@jiscoming9203 글을 전혀 이해 못하신 모양입니다.
아무 전제를 깔지 않아야 겸손 한겁니다 ^^
아무 노력도 없이 존재를 확정 한다는것이 얼마나 오만한 일 인가요?
인류를 위해 인생 전부를 걸고 매진하는 학자분들께 오만한 댓글이군요
토론의 분위기는 매우 좋지만 수준은 매우 낮다고봅니다. 결국 잘 모르겠으니 있는것 같고 직접 보지 않고 믿는것도 있으니 그냥 믿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얘기네요..지금 저 자리에서 서로 설득하고 더 깊이 얘기 해보는게 필요할듯해 보입니다.
저는 무신론자이지만 종교에 대해 관심은 늘 갖고있어 흥미롭게 잘 보았습니다.
인간은 나약한 존재라는 것을 우리 인간들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Hihger being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그런 생각들이 수천년간 이어져오면서 무속이 생겨나고 좀더 이론적으로 다듬어진것이 종교, 특히 기독교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흥미롭네요! 조금 덧붙여 반박해보자면, 한가지 생각, 즉 개념에는 반대 생각, 반박이 존재할 수 밖에 없죠. 만약 존재 자체는 부재하고 그저 관념이 쌓여 다듬어 진 것이 기독교라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종교가 되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생각에 생각으로 반박하고, 이론에 반대 이론이 생기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고.. 이런 과정속에서 과연 절대적 존재의 개입과 영향이 없이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모일 수 있었을까 생각해보면 다소 어려울 듯 싶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it_is_cold_outside 그냥 단순히 인기문제아닐까요? 사람도 인기있는사람 인기없는 사람이있고 책도 베스트셀러가있고 안팔리는책이 있듯 종교도 그점에서 자유로울수없다고 생각해용. 가장 맣은사람들이 가지고있다해서 절대적존재의 개입과 영향이있었기에 한마음으로 모였다.라고 결론짓는것은 무리가 아닐까요?..가장많은사람들을 끌어들일만큼 매력적인 종교라고 볼수있을거 같아욤
인기문제가 아니죠.
기독교가 전세계로 퍼질 수 있는 이유는 한가지 입니다.
기독교는 존재자체가 지구강 모든 인간을 다 개종시킬려고 하는데 있습니다.한두교 선교단체,불교 선교단체 들어보셨어요?다른 종교들은 다른 종교도 존중해주고,비 신도들한테 선교 안 합니다
기독교는 교리부터가 내 종교 안믿으면 지옥가 에서 시작하다보니
남의 종교를 안 존중해주고 어떻게든 개종시킬려고 하죠.
그 결과가 지금의 한국입니다.
@@룰라-u5u 다른종교도 선교 많이 합니다. 싯다르타는 네팔 사람인데 어떻게 불교가 한국까지 올 수 있었겠어요? 단지, 선교가 조금 덜 권장되어서 아주 가까운 사람끼리만 음성적으로 이루어지고, 또 대외 활동단체들도 규모가 작고 선교보다는 빈민구제에 더 열심이기 때문에 비교적 눈에 안띄는 겁니다. 선교를 아예 안하고 자식들한테만 대물림하면 냉담자가 한둘 나올때마다 점점 세가 줄어들어서 없어지기 때문에 교단 유지가 안됩니다.
과학을 좋아하고 과학적인것을 지지하는입장인데도 보기 좋은영상이네요 종교에서도 이런분들이 있아서 너무 좋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모세가 창세기를 기록할 당시 기록목적과 시대적 배경을 아셔야 합니다. 광야에서 다 죽어나가고 40년의 광야생활을 끝내며 후손들에게 가나안 땅 입성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라 라는 큰 메세지를 보셔야 합니다. 그 당시 사람들에게 과학을 알리려고 쓴 책이 아닙니다. 모세5경을 천천히 그 당시 모세입장에서 생각해보시며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왜?
@장유민 그니까 왜 그래야 하냐구요 왜를 물어보는데 다들 해야한다고만 하네 잘 몰라서 물어봐요 왜 정확하지도 않은 모세시대 역사를 지금에 맞춰서 해석해야 하냐구요
@@sachi9971 왜? 냐고 물으시면 저분이 왜 그런말을 썼는지 제가 살짝 끼어들어 한번 가늠해 볼게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살아야 된다" 라고 쓴 문장 = (신이 존재한다고 전제를 한다면, 또 성경대로 사람이 신에 의해 만들어 진 것 이라면)성경에 주목할 만한 대목이 나오는데, 신은 자신을 영원한 생명이 있는 유일한 나무로, 또 사람들을 그 가지로 비유하는 것을 보았을때 그 영원한 생명을 지닌 나무에 접붙여질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라고 하는 말 같습니다. 왜냐하면 영원한 생명은 그만큼 가치있는 것이기 때문인데 보통 잘 와닿지 않죠. 하지만 글쓴이는 신이 존재한다는 전제를 가지고 살테니 당연히 땅에 떨어져있는 가지들이 안타까워 보이는 마음에 그 글을 썼겠죠. 어느 관점에서는 정확하지도 않은 모세시대 역사라고 생각 할 수도 있고 다른 관점에선 딱 들어맞는 역사라고도 합니다.
왜?? 라는 문구가 제 눈을 사로잡아 새벽늦게까지 이 글을 쓰게 했는데 두분 대화에 주제넘게 끼어든 이유는 그 왜라는 말이 정말 궁굼해 하는 왜 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Çk Fv 처음부터 질문을 잘 하셔야죠🤔🤔. 모르는 분께 왜? 한마디 남겨놓으시고선 짜증내는게 말입니까. 예의입니까..
@@or5424 짜증냈다고 느끼는건 본인이신것 같네요 주 맥락과 다른 얘기는 하지마시죠
빛과 시간의 상관관계 생각해보면..
성격에서 천지창조의 첫번째 창조가 빛으로 시작하고, 빛이 생기고 나서야 시간의 흐름(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는)이 서술이 된다는 것이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귀한 채널입니다.
귀한 유투버시고요.
감사합니다.
마지막은 '양심'의 영역인 것 같은데, 왜 사람은 옳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일을 했을 때 가슴이 아플까요? 수치심이라는 건 어디서 왔을까요?
개인적으로 과학으로는 신의 증명을 알릴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계분해하고 분석해서 작동원리는 알 수 있지만 누가 만들었는지 알수는 없는것 처럼요. 진화론은 완벽히 작동하는 시계가 자연현상으로 저절로 만들어졌다고 믿는것과 동일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세상이 저절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과학을 알면 알수록 말도 안되는 확률과 정확성을 가진 자연을 누군가의 개입이 있다라는 확신을 가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저는 그 누군가가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이라고 믿습니다. 다른 종교에서는 각자의 신이라고 하겠지만요.
hogeun na 님을 위해 아주 간단한 비유로 한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사람들은 사람 사이에서 놀라운 능력을 가진 사람을 볼 때에 "신"이라고 대답합니다.
음악, 공연, 여러가지 직업, 지식, 철학, 운동신경 등등...... 모든 분야에서 마치 "신"을 연상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왜 그러한 사람들을 "신"이라고 칭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아주 쉽게 얘기하자면 "내 생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자기 생각을 뛰어넘은 존재라고 인정한 것이죠.
마찬가지로, 사람은 과학 뿐 아니라 무엇으로도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고 말 그대로 "신"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신"이라면 모든 것을 만든 분이며, '나'조차 그분이 만드신 것이 됩니다.
만약 사람의 지식과 경험으로 "신"이 이해가 된다면, 그것은 "신"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이해되지 않는 사람에게도 "신"이라 언급하면서, "신"을 이해해야지만 믿겠다는 모순적인 발언은 애초에 믿기싫다고 마음에 작정한 것입니다.
사람은 자기가 대부분 착한 사람이라 착각하고 살지만, 죽어서 좋은 곳에 갈 것이라 착각하고 살지만,
거룩하시고 깨끗하신 하나님께서 지으신 성경을 올바로 깨달은 사람은 자신을 포함해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시인하게 됩니다.
천국에 가는 판단은 창조주인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인데, 피조물인 사람은 교만하여 자기의 생각과 경험을 의지하여 스스로 천국의 주인처럼 판단합니다.
사람을 보고 하나님을 오해하지 말고, 성경을 보고 하나님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성경'은 그대로 가만히 있어왔으나, 항상 변한것은 '사람'입니다.
@@adp-cvyip 그건 님께서 성경이 맞을 것이다 라고 전제를 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adp-cvyip 공대생으로서 우리 이상의 존재가 있다고는 믿지만, 그것이 하필 신이라는 것에는 공감을 못 하겠습니다
@제발니들인생에 훈수하세요 그것이 하필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인가? 라는 거죠
@@찬직이 제가 하는 말이 그게 아니라는걸 아실 텐데요
굉장히 흥미롭고 신박한 느낌이네여~~!
왜 사는가? 왜 존재하는가? 에 대한 질문도 다뤘으면 흥미롭겠네요 :)
그런 건 저사람들보다 철학과 학생들 불러야 할듯
사람은 자아의 신화를 이루기 위해 삽니다
사람이 왜사는거냐고 묻는다면 세상에 태어났으니깐 사는거고 그치만 개개인마다 사는 이유와 의미는 다양하다고 말할수있겠네요.
왜 살고 왜 존재하는지는 님이 스스로 결정해야 할 일인거 같고
왜 살고 왜 존재하는지 이유를 누구한테 받기 위해 종교를 믿는것보다
그냥 열심히 살고 열심히 존재하시는게 백만배 나을 거 같습니다.
부모가 낳아주셨으니 살고있는것이죠.
존재의 이유는 살면서 찿거나 바뀌는것이구요.
생물학이나 천문학 등 아마 전문 분야가 아니라서 그런 것 같은데..
토론자들이 궁금해 하던, 혹은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에 대한 충분히 객관적인 해석과 인식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연 선택설, 인본주의적 우주론 등)
약간 아쉬운건 그런 부분들에 대한 사전 준비가 좀 있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점입니다.
하지만 과학과 종교간의 간극을 이해하기 위해 토론하는 모습은 너무 보기 좋네요.
인류원리에 대해서는 일부러 이야기를 깊게 안했습니다. 토론하면서도 시청자분들이 잘 알아들어야 할텐데 하는 걱정이나 전체적인 시간 배분도 신경을 써야 해서 전체적으로 깊게 들어가진 못한 것 같아요. ㅎㅎ
49:57 여기서 흰색입으신 분의 주장에 대한 반박을 해보고 싶네요!
아들을 굶겨 죽도록 놔두느냐 vs 법을 어겨 도둑질을 하고 아들을 살리느냐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라는 "상황 설정"자체가
두 선택지 중 하나에 확실히 선이 존재한다라는 "조건"을 뒷받침 할 수가 없습니다.
말하자면 그 "두 선택지 중 하나는 선이다" 라는 가정이 될 수 없다는 것이 되죠.
그 두 행위 중 선을 찾아라! 가 아닌 '죄'의 경중을 판단하라! 라는 질문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두 기찻길 (1명과 5명 ) 어느 쪽을 살릴 것인가? 이 질문도 마찬가지로 둘 중 하나에 선이 있다고 단정지을수 없습니다.
기본적인 사람이 갖고 있는 도덕에서 불변의 절대적인, 진리의 '선'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생각하고요.
그 진리의 선은 존재한다고 믿고 우리 인간은 기본적으로 죄를 갖고 있다라고 믿는게 저의 믿음이자 기독교신앙이 아닐까요?
모든 종교의 교리나 모임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참고 할수있는 좋은 책자이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거같습니다.
인간은 그저 인간답게 인간끼리 어우러저
살아가는거 그뿐입니다.
만약 제가 신이라면 저는 적어도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무언가를 일이키는 행동과
그것으로 인한 많은 논란을 만들지는 않을거같습니다.
밀러 실험에서는 아미노산이 합성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어 만들어낸
것이지, 우연히 가능하다는 건을 보여준 것이 아닙니다. 우연히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반증한 것이죠.
ethic...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법률적으로 그리고 당위적으로 참전해야 할 전쟁에 참여한 사람이 전쟁후 느끼는 외상후장애같은 감정은,
인간은 그러한 비극과 잔인한 일에 대한 거부감이 본성적으로 타고나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하! 기대했던 토론이 나왔군요. 의외로(?) 평화적인 토론이어서 다행입니다.
일단 절반 조금 넘게 봤는데, 아무래도 저는 왼쪽에서 두 번째 분의 견해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27:18) 현 시점에서는 과학이 모든 걸 다 설명하진 못하지만, 먼 훗날에는 정말 가능하지 않을까요?
물론 그것이 믿음의 영역이라는 다마스커스님의 지적에는 (27:51) 일단 동의합니다. 미래에는 과학이 모든 의문을 해결할 거라는 주장은 결국 미래에 관한 견해이니, 적어도 현 시점에서는 믿음의 영역이긴 하죠.
그래도 과학의 꾸준하고 폭발적인 발전 양상을 보면 그래도 미래에는 과학이 모든 걸 설명 할 수 있다는 주장에 개연성은 충분히 담겨 있다고 봅니다.
그밖에도 흥미로운 대화가 이어지는군요.
벌써 2부가 기대됩니다!
생각보다 너무 평화롭죠 ㅋㅋㅋㅋ
12:40 사회자의 말씀중에 "진화라는 자연현상을 보고도.."라는 부분이 있는데 진화는 자연현상이 아니고 생명의 존재를 무신론적 관점에서 설명하고자 하는 생각이거나 개념이다. 진화가 자연현상이라면 우리는 진화를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진화라는 개념자체가 설사 일어난다고 해도 인간이 생존할 수 있는 시간에 비하면 거의 무한대로 긴 시간속에서 일어나는 것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가 진화를 관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런데 자연현상을 관찰하여 이론을 만들고 그 이론을 실험으로서 증명하는 것이 과학이다. 따라서 관찰할 수 없는 생각이나 개념을 대상으로 과학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진화는 과학이 아니다.
오른쪽에서 두번 째 분 너무 멋있는데 팬클럽 만들어도 됨미까?
222222... 지식인이라는 것이 얼마나 섹시한지 느낌
단지 시간과 인력과 관심의 문제라는 말.. 감명깊게 듣고 갑니다
자막 초중반부에 성경을 갔고(갖고) 중후반부에 닫는(닿는) 오기가 있네요. 시간은 나중에 영상 한 번 더 보면 찾아서 달아드릴게요
자동자막 생성기 이후 수정하는 방식으로는 몇번을 봐도 결국 못잡아낼 때가 있네요 ㅠㅜ 감사합니다
성경이 그 당시 사람들에게 과학을 알리려고 쓴 책이 아니나,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충분히 과학적 생각을 가지고 성경을 볼 수 있고 질문을 던질 수 있지요.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누구라도 납득할 수 있는 답'을 생각하고 준비하는 것은 충분히 가치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사람의 삶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에 관해서는 역시 종교가 빠질수 없는 것 같아요 삶과 죽음 믿음 흥미있는 주제로 오랫동안 나눠서ㅓ 감사합니다
실재하는 법칙을 발견하는 것이 과학인 것 같다. 그렇다면 법칙은 누가 만든것일까
영상에서 나왔다시피 그것도 신이 존재한다는 전제 하에 나온 말씀이신 거 같아요.... 말씀하신 내용의 반대를 과학이 말할 수도 있을 거 같은??
인간
@@에스트래픽 인간은 누가만들었을까
@@sj_29 같은소리 반복하네
영상 감사합니다👍🏻👍🏻
신의 존재를 증명할수 없지만 신이 부재함을 증명할수 없음~ 종교는 과학으로 풀어낼수 없음!
문맥상으로 증명할수 있지만 으로 고치는게 맞는거 같아요.
"논리의 법칙에서 입증책임은 긍정하는 쪽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즉, 신이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입증해야 합니다. 반면에 명확한 반증이 없으므로 모든 존재를 믿어야 한다면 왜곡된 그 논리 때문에 명왕성에는 어마어마하게 큰 분홍코끼리들이 살고 있다는 말도 믿어야 합니다. 현재로서는 명왕성을 탐사해보지도 않았고, 코끼리들이 살고 있지 않다는 것도 증명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의 신이 분홍 코끼리나 그리스의 신들보다 더 그럴듯하게 보이는 것은 다만 기독교의 신을 받아들이도록 반복적으로 세뇌되었기 때문입니다.”
- 데이비드 밀스 (David Mills 과학저술가)
@@liilill5822 맞음. 만약 신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용인 되려면 없다고 주장하는 것 역시 용인 되어야함. 과학적 회의주의 관점에서 봤을 때 일단은 없다고 보는게 맞다고 봄.
양측 입장 모두 ‘믿음’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데 이것도 뇌과학이나 호르몬 작용 등의 과학적 설명이 가능한 개념인지 궁금하네요!
다멕섹님 진행과 정리 너무 멋지네요~
하버드대에 전혀 꿀리지않네요~ㅎㅎ
15:00 그런 관점이라면 신의 존재로 자신의 권위를 세웠다고도 볼 수 있음. 인간의 말보다는 초월적 존재의 말이 더 권위가 있으니 그 존재를 믿게 만들어 자신의 말이지만 그 것을 신의 말이라 포장한게 아닌가 싶음.
그 시대에 신의 힘이라 일컬어지던 것들과 각국의 고대사들을 봤을때 신은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지만 한편으로는 신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기도 함.
여기서 개인적으로 신을 믿는다라는게 존재의 믿음인가와 신뢰에 대한 믿음인가에서 생각하게 되는데 신이 존재할수도 있겠지만 신뢰에 대해서는 한 인간으로서 의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