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야기를 종합하자면 투르크멘의 이름은 세르베로스. 아라비안(화이트)의 이름은 올드 페이스풀. 아라비안(블랙)의 이름은 올드 파더 타임. - 이 녀석은브레이스웨이트 마구간지기가 가장 아끼는 말. 이란 소리죠. 나머진 비루 님의 팁을 참조해 투르크멘을 제 걸로 획득했죠. 하는 김에 실험을 몇 개 더 해 봤는데 투르크멘 말고도 아라비안 화이트와 블랙도 꼬실 수가 있었습니다. 다만 아라비안 화이트와 블랙은 챕터 3 이전에도 콜터 방향 이사벨라 호수 근방 및 생 드니의 불어 쓰는 부부에서 얼마든지 꼬실 수 있어서 전 투르크멘으로 택했습니다. (맘 같아선 세 마리 다 욕심이 생겨 다 꼬시고 싶지만) 또한 말을 꼬신 다음 말 장물업자에게 되팔 수도 있었는데 투르크멘은 74$, 아라비안 화이트는 96$, 아라비안 블랙 84$로 결국 아라비안 화이트의 몸값이 제일 높은 걸로 판명났으니 꼬셨다가 부수입으로 팔아먹든지 뭐 하든지는 각각의 자유겠지만요. 그리고 하나 더, 자막에선 마구간지기가 하비에르에게 괴쬐쬐한 녀석이라고 나오지만 그거 사실 멕시코인을 비하하는 단어입니다. 하비에르가 조금 열 받을 만 하죠. 중국인이 한국인 보고 빵즈, 일본인이 한국인 보고 조센징, 백인이 흑인을 보고 니그로, 니가, 뮬라토, 쿼드룬 라고 하는 등 특정 인종을 비하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Vings_CafemokaCat 예. 어디가서 다른 나라 사람에게 비하 단어 듣고 기분 좋을 턱이 없을테니까요. 문제는 하비에르가 멕시코인이라고 반 더 린드 갱단에서 멕시코인 비하 발언을 들은 적도 있었습니다. 한 번은 빌이 술에 한 번 얼큰 하게 취해서 멕시코인 비하 발언을 했었고, 마이카는 아예 대놓고 서슴치 않게 합니다. 마이카가 시비 거는 건 하비에르 뿐만 아닙니다. 다른 동료들에게도 이거 저거 시비 막 걸고 다니는데, 레니도 흑인이라고 (너희 같은 족속이...) 뭐라 했지만 정황을 아무리 봐도 아마 속으로 흑인 비하를 한 거 같습니다. 니그로, 니가 등... 그런. 그걸 들은 레니가 마이카랑 딱히 말썽은 일으키고 싶지 않아서 그 상황을 회피하면서 마이카보고 (참 인성 똥 같으시네요.) 라고 했습니다.
@@Vings_CafemokaCat 아서로 그 광경을 보면 레니가 괜찮다고 얼버머무리지만, (확실하게 장담은 못 하겠습니다. 제가 선량하게 플레이해서 명예가 높아서일지 아니면 고정된 대사가 맞는지는) 아서가 레니한테 만약에 마이카가 한 번만 더 저런 말 하면 자기한테 말하라고 합니다. 도저히 그냥 넘길 일이 아니라고. 괜히 시나리오 내내 아서가 마이카를 못마땅하게 보는 게 괜한 게 아닙니다. 마이카가 저지른 짓이 상당하거든요. 마이카가 캠프 내부에서 더치를 제외하고 동료들에게 온갖 시비 다 걸고 돌아다니는 통에 호제아도 마이카를 정말 못마땅하게 봅니다. 하루는 피어슨이 지은 스튜로 다들 식사할 때 식탁에서 한 마디씩 했습니다. 마이카가 호제아 보고 (날 어떻게 생각하냐고?) 호제아는 (그리 맘에 안 든다고. 좀 자네가 하는 짓이 뭔가 별로.) 라고 합니다.. 마이카가 호제아한테 (그래도 난 영감이 죽으면 뭔가 슬플 거 같애.) 하지만 호제아는 (나까지 그럴 거란 생각은 하지 말게나.) 라고 합니다.
결국 이야기를 종합하자면
투르크멘의 이름은 세르베로스.
아라비안(화이트)의 이름은 올드 페이스풀.
아라비안(블랙)의 이름은 올드 파더 타임. - 이 녀석은브레이스웨이트 마구간지기가 가장 아끼는 말. 이란 소리죠.
나머진 비루 님의 팁을 참조해 투르크멘을 제 걸로 획득했죠. 하는 김에 실험을 몇 개 더 해 봤는데 투르크멘 말고도 아라비안 화이트와 블랙도 꼬실 수가 있었습니다.
다만 아라비안 화이트와 블랙은 챕터 3 이전에도 콜터 방향 이사벨라 호수 근방 및 생 드니의 불어 쓰는 부부에서 얼마든지 꼬실 수 있어서 전 투르크멘으로 택했습니다. (맘 같아선 세 마리 다 욕심이 생겨 다 꼬시고 싶지만)
또한 말을 꼬신 다음 말 장물업자에게 되팔 수도 있었는데 투르크멘은 74$, 아라비안 화이트는 96$, 아라비안 블랙 84$로 결국 아라비안 화이트의 몸값이 제일 높은 걸로 판명났으니 꼬셨다가 부수입으로 팔아먹든지 뭐 하든지는 각각의 자유겠지만요.
그리고 하나 더,
자막에선 마구간지기가 하비에르에게 괴쬐쬐한 녀석이라고 나오지만 그거 사실 멕시코인을 비하하는 단어입니다. 하비에르가 조금 열 받을 만 하죠. 중국인이 한국인 보고 빵즈, 일본인이 한국인 보고 조센징, 백인이 흑인을 보고 니그로, 니가, 뮬라토, 쿼드룬 라고 하는 등 특정 인종을 비하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비에르가 좀 과민반응한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ㄷㄷ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네요
@@Vings_CafemokaCat 예. 어디가서 다른 나라 사람에게 비하 단어 듣고 기분 좋을 턱이 없을테니까요. 문제는 하비에르가 멕시코인이라고 반 더 린드 갱단에서 멕시코인 비하 발언을 들은 적도 있었습니다. 한 번은 빌이 술에 한 번 얼큰 하게 취해서 멕시코인 비하 발언을 했었고, 마이카는 아예 대놓고 서슴치 않게 합니다. 마이카가 시비 거는 건 하비에르 뿐만 아닙니다. 다른 동료들에게도 이거 저거 시비 막 걸고 다니는데, 레니도 흑인이라고 (너희 같은 족속이...) 뭐라 했지만 정황을 아무리 봐도 아마 속으로 흑인 비하를 한 거 같습니다. 니그로, 니가 등... 그런. 그걸 들은 레니가 마이카랑 딱히 말썽은 일으키고 싶지 않아서 그 상황을 회피하면서 마이카보고 (참 인성 똥 같으시네요.) 라고 했습니다.
@@Vings_CafemokaCat 아서로 그 광경을 보면 레니가 괜찮다고 얼버머무리지만, (확실하게 장담은 못 하겠습니다. 제가 선량하게 플레이해서 명예가 높아서일지 아니면 고정된 대사가 맞는지는) 아서가 레니한테 만약에 마이카가 한 번만 더 저런 말 하면 자기한테 말하라고 합니다. 도저히 그냥 넘길 일이 아니라고.
괜히 시나리오 내내 아서가 마이카를 못마땅하게 보는 게 괜한 게 아닙니다. 마이카가 저지른 짓이 상당하거든요. 마이카가 캠프 내부에서 더치를 제외하고 동료들에게 온갖 시비 다 걸고 돌아다니는 통에 호제아도 마이카를 정말 못마땅하게 봅니다. 하루는 피어슨이 지은 스튜로 다들 식사할 때 식탁에서 한 마디씩 했습니다. 마이카가 호제아 보고 (날 어떻게 생각하냐고?) 호제아는 (그리 맘에 안 든다고. 좀 자네가 하는 짓이 뭔가 별로.) 라고 합니다..
마이카가 호제아한테 (그래도 난 영감이 죽으면 뭔가 슬플 거 같애.) 하지만 호제아는 (나까지 그럴 거란 생각은 하지 말게나.) 라고 합니다.
이거 챕터 몇인가요?
챕터3 - 클레멘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