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을 윤건영 vs 태영호, 토론회서 '구로차량기기 이전 백지화' 공방 [구로] 딜라이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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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сен 2024
  • 진행 : 김단우 아나운서
    【 앵커멘트 】
    지난해죠.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이
    18년 만에 백지화된 소식,
    여러 차례 전해드렸었는데요.
    얼마 전에 실시된 서울 구로을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는,
    백지화 된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의
    책임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이재용 기자입니다.
    【 현장음 】
    ( 태영호 후보 / 국민의힘 (구로을) )
    "광명시에서는 삭발하고 가서 데모했는데
    윤건영 의원은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추진시키기 위해서
    데모 한 번 했습니까?"
    ( 윤건영 후보 / 더불어민주당 (구로을) )
    "데모했고요. 자꾸 사건을 사실을 호도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VCR 】
    18년 만에 백지화 된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을 놓고,
    여·야 국회의원 후보가 격돌했습니다.
    국민의힘 태영호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후보가
    희망적 사고를 가지고 사업을 시작했다가
    결국은 지역이 봉변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 현장음 】
    ( 태영호 후보 / 국민의힘 (구로을) )
    "윤건영 후보가 21대 국회의원에 출마할 때
    전 국정상황실장이었고 대통령의 복심이었기 때문에
    국토부 장관, 국토부만 잘 아우르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렇게 희망적인 사고를 가지고 시작했다가
    결국은 구로을이 이런 봉변을 당하지 않았냐."
    【 VCR 】
    윤건영 후보는 반박했습니다.
    일단 정치는 책임을 져야 하는데,
    4년 전에 국민의힘 전신 당 소속이었던 후보는
    정작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이
    무산 위기에 몰렸을 때
    어디 갔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 현장음 】
    ( 윤건영 후보 / 더불어민주당 (구로을) )
    "4년 전에 저를 잡겠다고 양천에서 자객 공천 오신 분이
    김용태 전 후보님이셨습니다.
    차량기지 이전사업이 무산 위기에 몰리자
    한 달 이후에 어디 가셨습니까? 산하 기관장으로 취업하지 않았습니까?
    정치는 책임지는 정치여야 됩니다."
    【 VCR 】
    또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은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약이기도 한데,
    정부의 추진 의지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 현장음 】
    ( 윤건영 후보 / 더불어민주당 (구로을) )
    "정부의 추진 의지가 없었던 겁니다.
    제가 원희룡 장관께 면담 요청을 했는데 회신조차 없었습니다.
    차관에게 만나자 그랬는데 핑계를 대고 만나지 않았습니다.
    2차관 면담 또 요청했는데 안 됐습니다.
    말씀하신 추경호 기재부장관 만나자고 편지 보냈지만 답이 없었습니다."
    【 VCR 】
    태영호 후보는
    사실이 아니라고 재반박했습니다.
    당시 경기 광명을 지역구 국회의원인
    민주당 양기대 의원은,
    여러 차례 만남을 가졌었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 현장음 】
    ( 태영호 후보 / 국민의힘 (구로을) )
    "양기대 의원이 광명시에서 철도차량기지 이전을 무산시킬 때
    추경호 부총리 몇 번을 가서 만난 줄 압니까?
    윤석열 정부에서 그러면 양기대 의원이 제기한 건
    다 받아줘서 장·차관, 부총리가 만나주고
    윤건영 후보 말은 그러면 뭐 팽 시켰다는 겁니까?"
    【 VCR 】
    서울 구로을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벌어진 여·야 후보 간의 책임공방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이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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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 : 2024.04.03
    ● 딜라이브TV 이재용 기자 / sports88@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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