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릴때 고기를 못먹었어요! 특히 단순한 살고기가 아닌 비게가 있고 질기고 복잡하게 생겼을수록 입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구역질이 나서 눈물도나고 삼키기가 힘들더라구요ㅜㅜ 그러다 초6때쯤 처음으로 완전히 바삭 익힌 삼겹살을 먹는것을 시작으로 그 뒤로 크면서 점점 괜찮아져서 지금은 거의 다 먹어요! 맛없어서가 아니라 진짜 안삼켜지는거라.. 다진고기나 바삭하고 양념이강한 맛있는 고기를 통해서 거부감을 점점 없애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어릴때 싫어했는데 향때문에 싫어했어요 소고기도 특유의 소고기향 때문에 싫더라구요 지금도 좋아하진 않지만 지금은 순살이나 대패같은것들먹는데 여전히 오리고기나 향이걍한 것들은 못먹는 어른이되었지만 다행히 저희 어린이는 고기를 잘먹네요 골고루 잘먹으면 좋지먼 정말 억지로 먹으라고 하기보다 적절하게 아이와 이야기도 하면서 먹는게 중요한 거 같아요 영상보다보니 댓글 달게 되네요 :)
우리 애가 단백질류(소고기, 돼지고기, 계란, 닭)을 다 안먹어요. 돌전이나 돌이후에도 계속해서 고기는 거부해요. 그래서 지금 애가 31개월인데 2달전에 조기을 쫌 먹길래 조기을 주긴하는데 그거 말곤 단백질을 아예 안먹는데 이러면 도대체 뭘 먹여야 할까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거의 고기류는 안먹고 지냈어요. 몸무게 2.9키로로 태어나서 31개월 현재 체중 10.8키로 입니다. 단한번도 단백질을 하루에 30그람 먹은적도 없어요. 이런 애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밥도 거의 안먹어서 하루종일 3스푼? 정도 먹습니다. 애 키우기 너무 힘들어요ㅠㅠ
아이고 걱정이시겠네요.. 단백질은 생선이나 콩류, 유제품에도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아이의 현재 체중 상태가 아마 심각한 저체중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영유아 건강검진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라고 하시지는 않으셨나요? 다른 음식물로 단백질을 보충해주시는 것도 좋지만, 철분이나 다른 영양소 등의 결핍으로 성장이 더 어려운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성장 지연이 발생할 정도로 식사량이 적다면, 단순히 편식의 문제가 아니라 '섭식 장애'가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겠네요. 우선 가까운 소아과에 방문하여 진료 받아보시고, 필요하면 더 큰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영양 상담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절대 엄마 혼자 고민하고 계실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재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어쩐지 낯이 계속 익다 생각했고 이재일 선생님이신가 싶었는데 살이 많이 빠지셔서 긴가민가했었어요 ㅎㅎㅎ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레지1-2년차로 계실때 42병동에서 함께 근무했던 rn입니다 그때도 참 모든 간호사와 환자에게 친절하셨는데 영상보니 지금도 여전하신것 같아 더 반가운 마음에 댓글 남겨봅니다 ㅎㅎㅎㅎ 시간이 많이 흘러 한 아이의 아빠로써 의사로써 잘지내시는것 같아 보기좋습니다 늘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저는 어릴때부터 고기를 못먹었고 (고기먹이면 다른음식 다 먹고 넘어갔는데. 고기는 입안에 남아있었어요), 지금도 돼지고기만 가끔 먹어요~ 다른고기는 아예 못먹어요.. 특히 소고기 아무리 질좋고 비싼거라도 특유의 냄새 고기냄새땜에 못먹고..징그러운 느낌 떠올라서 못먹어요 ㅠㅠ 얼마전 기질성격검사 모두해보니 초초 민간한 기질에 후각청각 모두 예민하고.. 그러더라구요 ~~동그랑때은 먹고..소갈비살은 좋아해요~ 양념갈비는 좋아해요~~정육점 들어가면 헛구역질해요..남들은 좀 괜찮은정도라도 제겐 심하게 느껴져서요....허허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길이가 좀 있다보니 챕터별로 나눠두면 시청자 입장에서 더 편할 것 같아요 제 조카가 입이 엄청 짧아서 이것저것 많이 해줬었는데요, 고기 잘 안 먹을때는 안심에 칼집 넣고 돈까스 망치로 톡톡 두들긴 다음 소금후추 아주 살짝 뿌려서 버터에 구워주면 엄청 잘 먹었더랬죠. 뭐 그래봤자 평소보다 조금 더 먹는 수준이기는 했지만요.
저도 어릴때 고기를 못먹었어요! 특히 단순한 살고기가 아닌 비게가 있고 질기고 복잡하게 생겼을수록 입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구역질이 나서 눈물도나고 삼키기가 힘들더라구요ㅜㅜ 그러다 초6때쯤 처음으로 완전히 바삭 익힌 삼겹살을 먹는것을 시작으로 그 뒤로 크면서 점점 괜찮아져서 지금은 거의 다 먹어요! 맛없어서가 아니라 진짜 안삼켜지는거라.. 다진고기나 바삭하고 양념이강한 맛있는 고기를 통해서 거부감을 점점 없애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어릴때 싫어했는데 향때문에 싫어했어요 소고기도 특유의 소고기향 때문에 싫더라구요 지금도 좋아하진 않지만 지금은 순살이나 대패같은것들먹는데 여전히 오리고기나 향이걍한 것들은 못먹는 어른이되었지만 다행히 저희 어린이는 고기를 잘먹네요 골고루 잘먹으면 좋지먼 정말 억지로 먹으라고 하기보다 적절하게 아이와 이야기도 하면서 먹는게 중요한 거 같아요 영상보다보니 댓글 달게 되네요 :)
댓글 감사드립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식사 시간, 생각해보면 얼마 남지 않은 일이더라구요. 중, 고등학생만 되더라도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는 일이 정말 적어지니깐요..😢
우리 애가 단백질류(소고기, 돼지고기, 계란, 닭)을 다 안먹어요. 돌전이나 돌이후에도 계속해서 고기는 거부해요. 그래서 지금 애가 31개월인데 2달전에 조기을 쫌 먹길래 조기을 주긴하는데 그거 말곤 단백질을 아예 안먹는데 이러면 도대체 뭘 먹여야 할까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거의 고기류는 안먹고 지냈어요. 몸무게 2.9키로로 태어나서 31개월 현재 체중 10.8키로 입니다. 단한번도 단백질을 하루에 30그람 먹은적도 없어요. 이런 애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밥도 거의 안먹어서 하루종일 3스푼? 정도 먹습니다. 애 키우기 너무 힘들어요ㅠㅠ
아이고 걱정이시겠네요.. 단백질은 생선이나 콩류, 유제품에도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아이의 현재 체중 상태가 아마 심각한 저체중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영유아 건강검진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라고 하시지는 않으셨나요?
다른 음식물로 단백질을 보충해주시는 것도 좋지만, 철분이나 다른 영양소 등의 결핍으로 성장이 더 어려운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성장 지연이 발생할 정도로 식사량이 적다면, 단순히 편식의 문제가 아니라 '섭식 장애'가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겠네요.
우선 가까운 소아과에 방문하여 진료 받아보시고, 필요하면 더 큰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영양 상담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절대 엄마 혼자 고민하고 계실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재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어쩐지 낯이 계속 익다 생각했고 이재일 선생님이신가 싶었는데 살이 많이 빠지셔서 긴가민가했었어요 ㅎㅎㅎ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레지1-2년차로 계실때 42병동에서 함께 근무했던 rn입니다 그때도 참 모든 간호사와 환자에게 친절하셨는데 영상보니 지금도 여전하신것 같아 더 반가운 마음에 댓글 남겨봅니다 ㅎㅎㅎㅎ 시간이 많이 흘러 한 아이의 아빠로써 의사로써 잘지내시는것 같아 보기좋습니다 늘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의 흑역사를 좋게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분당생활이 기억나네요~ 건강하세요!
저는 어릴때부터 고기를 못먹었고 (고기먹이면 다른음식 다 먹고 넘어갔는데. 고기는 입안에 남아있었어요), 지금도 돼지고기만 가끔 먹어요~ 다른고기는 아예 못먹어요.. 특히 소고기 아무리 질좋고 비싼거라도 특유의 냄새 고기냄새땜에 못먹고..징그러운 느낌 떠올라서 못먹어요 ㅠㅠ 얼마전 기질성격검사 모두해보니 초초 민간한 기질에 후각청각 모두 예민하고.. 그러더라구요 ~~동그랑때은 먹고..소갈비살은 좋아해요~ 양념갈비는 좋아해요~~정육점 들어가면 헛구역질해요..남들은 좀 괜찮은정도라도 제겐 심하게 느껴져서요....허허
18개월 아기 고기 잘게 볶아주거나하면 씹다가 뱉네요ㅠ 어금니가 다 자라지않아서 그러는 걸까요.. 볶음밥이나 덮밥 아니면 안먹으니 고기먹이는데 한계가 있네요
어금니 문제 보다는 식감에 예민한 것 같네요. 어금니 안나와서 안 먹는 경우는 거의 없을 뿐더러 그 문제라면 볶음밥이나 덮밥도 안 먹을 겁니다~ 잘 먹는 방법으로 우선 영양 섭취하고, 볶은 고기는 조금씩 꾸준히 내어뵈주세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길이가 좀 있다보니 챕터별로 나눠두면 시청자 입장에서 더 편할 것 같아요
제 조카가 입이 엄청 짧아서 이것저것 많이 해줬었는데요, 고기 잘 안 먹을때는 안심에 칼집 넣고 돈까스 망치로 톡톡 두들긴 다음 소금후추 아주 살짝 뿌려서 버터에 구워주면 엄청 잘 먹었더랬죠. 뭐 그래봤자 평소보다 조금 더 먹는 수준이기는 했지만요.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참고해서 반영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