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 태어난 고향이라 그런지 어디에 있든 생각나는 동네입니다. 중앙할인마트는 과거 혜성슈퍼였었는데, 금호동에서 가장 큰 슈퍼로 기억합니다. 슈퍼 물건이 입출고 되는 후문쪽에는 금산한의원도 기억이 나는 군요. 삼산 아파트로 가는 길 입구에 있는 베스킨라빈스 건물에는 뉴욕 베이커리라는 빵집이 있었는데 그 곳의 맘모스 빵도 생각나네요. 금남시장 뒷편에 오래된 이발관도 하나 있어서 이발 후 머리 감겨줄 때는 사모님이 빨간 바가지로 물을 부어가며 머리를 감겨주시던 때가 기억나는군요. 그리고 집으로 갈 때 야쿠르트에 빨대 하나 꽂아 주던 모습도 눈에 선합니다. 또 시장 뒷편에 있던 물냉면이 참 맛있던 실비냉면집.....금남시장에서 옥수초등학교로 올라가던 길에 있던 빌라들은 이제 전부 아파트로 바뀌었더군요. 어릴 적 졸업한 삼산유치원과 삼산학원, 학교 가는 길 학교 앞에 있었던 눈매가 매서우시던 쌀집 아저씨, 그리고 엘리제 피아노 학원, 형제 문방구, 그 맞은편에 있던 수타로 직접 면을 뽑아 짜장면을 만들어주던 분식집 아저씨...낙엽처럼 사라져가는 옛 모습들이 이제는 기억에만 남아 있어 좀 아쉽기는 합니다.
우와, 완전 토박이시네요👍 정말 반갑습니다~ 저도 외가가 모두 옥수동에 오래 사셔서 금남시장과 근처 동네 풍경들이 아주 어릴적부터 기억에 남아있어요. 혜성슈퍼일 때부터 다니던 중앙할인마트는 진짜 랜드마크죠. 혜성이라는 이름은 이제 사우나에만 남아있네요😊 오랜 추억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영상들도 재밌게 봐주세요~!
혜성슈퍼를 아시네요? ㅋㅋ 오랫만에 듣는 추억의 슈퍼 이름 입니디^^ 전 어릴적에 지금현재 교회 건물로 쓰고 있는 금호유치원 졸업했습니다~ 어릴적에는 건널목에 있은 대로분식도 좋았었구~ 디즈니완구점..유명한약국...옥수국민학교 올라가는 골목길엔 조그마한 문방구가 옹기종기 3개 있었는데 그중에 1개 문방구는 구경할려면 돈먼저 내고 보라는 무서운 할머니 한분계셨습니다 ㅋㅋ 또 옥수국민학교 정문이 언덕배기여서 겨울엔 정문앞에서 쌀포대로 썰매탄 기억도 나구요^^ 지금은 시장쪽으로 자릴 옮겼지만 이사하기전 은성보쌈은 그때당시만 하더라도 웨이팅해서 먹을정도로 유명한 보쌈집입니다~ ㅋㅋ 사장님 아들이 한때 금호체육관 😂같이 다니던 동네형^^ 모든게 아련한 추억이네요 그때 당시가 너무 좋았다는 지금은 결혼해서 마음의 평화를 누리고 싶을때마다 금남시장 탐방합니다 와이프랑요 와이프가 옥수국민학교 동창 입니다^^ 그때 그시절 추억이 너무너무너무 그립네요....
저는 미국 LA에 이민 온지 20년이 좀 넘었는데요. 미국 오기 직전까지 금남시장 쪽에 있는 다세대 주택에서 살았고 저의 할머니께서 금남시장에서 건어물 가게를 하셨어요.. 그래서 금호동은 어릴 적 추억이 많은 동네이지요!! 제가 살던 다세대 주택이 재개발되어 아쉬운 마음이 큰데... 이렇게 금남시장을 소개해 주시니 너무 반갑고 신기하네요.
반갑습니다!! 저도 결혼 전까지 금호동에서 지내서 무척 특별한 곳인데 알아주시는 분을 만나 더욱 마음이 가네요🥰 어린 시절 외할머니가 금남시장에서 장을 봐오시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나는데 이제 많이 변해버려서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재개발이 진행되면 더 많이 달라지겠지만 아직까지 남아있는 정감어린 모습들을 앞으로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고 댓글도 감사드립니다🫶❤️
Nice area.Thank you for sharing ✌️
Hi! We've been waiting for you😆
Thank you for watching😊
금호동 태어난 고향이라 그런지 어디에 있든 생각나는 동네입니다. 중앙할인마트는 과거 혜성슈퍼였었는데, 금호동에서 가장 큰 슈퍼로 기억합니다. 슈퍼 물건이 입출고 되는 후문쪽에는 금산한의원도 기억이 나는 군요. 삼산 아파트로 가는 길 입구에 있는 베스킨라빈스 건물에는 뉴욕 베이커리라는 빵집이 있었는데 그 곳의 맘모스 빵도 생각나네요. 금남시장 뒷편에 오래된 이발관도 하나 있어서 이발 후 머리 감겨줄 때는 사모님이 빨간 바가지로 물을 부어가며 머리를 감겨주시던 때가 기억나는군요. 그리고 집으로 갈 때 야쿠르트에 빨대 하나 꽂아 주던 모습도 눈에 선합니다. 또 시장 뒷편에 있던 물냉면이 참 맛있던 실비냉면집.....금남시장에서 옥수초등학교로 올라가던 길에 있던 빌라들은 이제 전부 아파트로 바뀌었더군요. 어릴 적 졸업한 삼산유치원과 삼산학원, 학교 가는 길 학교 앞에 있었던 눈매가 매서우시던 쌀집 아저씨, 그리고 엘리제 피아노 학원, 형제 문방구, 그 맞은편에 있던 수타로 직접 면을 뽑아 짜장면을 만들어주던 분식집 아저씨...낙엽처럼 사라져가는 옛 모습들이 이제는 기억에만 남아 있어 좀 아쉽기는 합니다.
우와, 완전 토박이시네요👍 정말 반갑습니다~ 저도 외가가 모두 옥수동에 오래 사셔서 금남시장과 근처 동네 풍경들이 아주 어릴적부터 기억에 남아있어요. 혜성슈퍼일 때부터 다니던 중앙할인마트는 진짜 랜드마크죠. 혜성이라는 이름은 이제 사우나에만 남아있네요😊 오랜 추억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영상들도 재밌게 봐주세요~!
혜성슈퍼를 아시네요? ㅋㅋ 오랫만에 듣는 추억의 슈퍼 이름 입니디^^ 전 어릴적에 지금현재 교회 건물로 쓰고 있는 금호유치원 졸업했습니다~ 어릴적에는 건널목에 있은 대로분식도 좋았었구~ 디즈니완구점..유명한약국...옥수국민학교 올라가는 골목길엔 조그마한 문방구가 옹기종기 3개 있었는데 그중에 1개 문방구는 구경할려면 돈먼저 내고 보라는 무서운 할머니 한분계셨습니다 ㅋㅋ
또 옥수국민학교 정문이 언덕배기여서 겨울엔 정문앞에서 쌀포대로 썰매탄 기억도 나구요^^ 지금은 시장쪽으로 자릴 옮겼지만 이사하기전 은성보쌈은 그때당시만 하더라도 웨이팅해서 먹을정도로 유명한 보쌈집입니다~ ㅋㅋ 사장님 아들이 한때 금호체육관 😂같이 다니던 동네형^^
모든게 아련한 추억이네요
그때 당시가 너무 좋았다는
지금은 결혼해서 마음의 평화를 누리고 싶을때마다 금남시장 탐방합니다 와이프랑요
와이프가 옥수국민학교 동창 입니다^^
그때 그시절 추억이 너무너무너무 그립네요....
혜성슈퍼 전에는 금호아케이트시장이었는데 어묵공장도 있고 ㅠㅠ 감회가 새롭네요
@@piccling 고향분을 이곳에서 만나서 반갑습니다 제가 태어나고 자란곳 학교다니고 직장다니다가 결혼과동시에 멀리떠난지 벌써 45년되었네요
저도 금호동에서 태어났는데 이가 나고 씹을 수 있을때부터 다니던 골목냉면 아직도 찾아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면을 좋아하지 않는 제 와이프도 골목냉면 만큼은 꼭 먹어야 한다고 하네요
남편이 지금 영상보더니.장보러 가자고 하면서 이 영상을 소개해줘서 바로 오늘 금호동 고고입니당^^
저희는 미국서 와서 이렇게 걸으면서 정겨운 옛 동네탐방 너무 좋아합니당^^구독합니당
미국에서 오셨다니 더욱 반갑습니다! 금호동 참 정이 가는 동네죠^^ 맛있는곳도 많고요~ 앞으로도 여러 동네 잘 돌아보실 수 있도록 좋은 콘텐츠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구독 감사드립니다🫶
와! 진짜 정보와 정성이 가득 담겨있는 영상입니다ㅎㅎ영상에 나오는 스페이스라사 본인입니다😄 감사합니다! 맛의 기준이 미슐랭인거처럼, 동네탐방의 기준이 피클링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우왓 사장님~ 유튜브에서 뵈니 더 반갑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동네탐방의 기준이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스페이스 라사도 더욱 번창하시길요🫶 워낙 멋진 곳이라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베쌀집 진짜 맛집이에요!!!
베쌀집 맛있죠 흐흣 알아주시는 분이 계셔서 뿌듯합니다아😊😊
우와 이런 영상이 있었다니 저 옥수초 대경중 나왔구요 금호역 1번출구 바로 옆에 두산아파트에서 중학교때까지 살았어요 엄청 그립고 반갑네요
우와 반갑습니다!!! 저희 엄마도 옥수초(옛날이니 국민학교라고 해야겠죠😁) 나오셨는데 더 반갑네요~~ 저도 결혼 전까지 살았는데 추억이 많은 곳이지요! 시청해주시고 멘트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금호동 2탄도 만들어보겠습니다ㅎ
옛날에는 혜성슈퍼
엿섯는데요
맞아요~ 이젠 중앙할인마트로 바뀌고 혜성이라는 이름은 사우나집에만 남아있어요ㅎㅎ
저는 미국 LA에 이민 온지 20년이 좀 넘었는데요. 미국 오기 직전까지 금남시장 쪽에 있는 다세대 주택에서 살았고 저의 할머니께서 금남시장에서 건어물 가게를 하셨어요.. 그래서 금호동은 어릴 적 추억이 많은 동네이지요!! 제가 살던 다세대 주택이 재개발되어 아쉬운 마음이 큰데... 이렇게 금남시장을 소개해 주시니 너무 반갑고 신기하네요.
반갑습니다!! 저도 결혼 전까지 금호동에서 지내서 무척 특별한 곳인데 알아주시는 분을 만나 더욱 마음이 가네요🥰 어린 시절 외할머니가 금남시장에서 장을 봐오시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나는데 이제 많이 변해버려서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재개발이 진행되면 더 많이 달라지겠지만 아직까지 남아있는 정감어린 모습들을 앞으로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고 댓글도 감사드립니다🫶❤️
🤣🤣🤣숨은 맛집이 많네요 조그만 동네에
맞아요~! 아직도 보여드릴 곳이 많답니다😊😊
옛날생각 나네요
초등학교도 옥수
졸업했는데요
옥수초 졸업생이시군요~ 매번 지나다니던 학교 앞인데 반갑습니다!!
옥수초등학교
1990년도에 졸업했서요
많이많이 변했죠
금호동도요
전82년 졸
80년대초반인가...중반인가...마지막 카페 굴이 개천굴이었는데...
여름 장마때면 항상 물난리..다 잠김....현대극장 사거리 까지 물 차오르고....그립네....
그랬군요~ 저희는 최근에 살었던곳이라 더 예전 모습이 궁금합니다 :)
전 아직까지. 살고있어요 옥수 12회졸업 맞아요 철개단 밑이. 개천 터널 있었어요 유정여인숙. 있구요 아직 까지 간판은 남아있어요
금호극장 밑 동네 현대극장 아래동네
아우프글렛 있는저길 예전엔 동네아이들 바글바글 했는데
like the English subtitle. =)
Thank you!! :)
은성보쌈 아직도
있네요 골목냉면
집도그대로있나요
골목냉면 건재합니다😊😊
삼촌🎉❤😊 엄마 폰. 빌렸어
👍👍
금북시장도있었는데아직도있는지?
행당동과 응봉동에 면한 윗동네라 잘은 모르는데 주변 정보 자료 등을 보면 금북시장이 있었다고도 하고, 여전히 잔존하는 것 같기도 한데 자료가 거의 없어 확인이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요~!
금북시장 사라졌습니다.
금호동이라 말 안했으면 그냥 지방 소도시인줄 알았네.. 인도 좁아서 위험해보이고 진짜 동네 분위기 그지같다..
서울에도 옛모습을 간직한 곳들이 아직 남아있는데 그만의 분위기와 느낌들이 나름대로 좋은 것 같습니다. 금호동은 요즘 많이 뜨는 핫플 중에 한 곳이기도 한데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