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크루엘라 재밌게 봤습니다. 다만 디즈니의 디테일과 미술적 부분에 감탄하면서도 디즈니라서 아쉬운 이야기와 결말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골자는 '잘 만들었는데 아쉽다' 에요. 단순히 '크루엘라 개노잼 으윽 똥영화 수준 ㅉㅉ' 라고 까는 영상으로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너무 앞선 걱정인가 ㅎ;; +) 이시국에 영화값 안아까운 영화임!
흑어공주는.... 지금 돌아가는 꼴 보니... 노예해방 스토리로 갈 것 같은데... 그냥 인어공주가 원주민 지도자의 딸이고 노예상들에 저항하는... 포카혼타스 의 액션영화 버전 정도로만 나와준다면 돈이 아깝지는 않을듯.... 인간이 된 패널티로 말을 못하게 됬지만 인어공주에겐 훌륭한 대화수단(머스켓 총+전기톱) 이 있기에 말하지 않아도 다 통하는 영화인거야.... 이렇게만 나와주면 되는데... 문제는 디즈니라는거지;;;;;;
이 영화는 아무 사전지식 없이 보면 진짜 괜찮은 영화임. 주인공 띄어주는 건 억지가 있긴한데, 난 크루엘라가 101마리 달마시안에 나온지도 모르고 크루엘라가 빌런 캐릭터로 나오는지도 모르고 보니, 오히려 아무 프레임 없어서 재밌게 봄. 기존에 악역이라고 알고 있던 사람들은 어이없어 하긴할듯
2:02 일단 여기서 저는 94년생입니다. 크루엘라드빌 하면 먼저 생각나는게 "크루엘라드빌~ "이라는 노래와 진짜 눈이 시뻘개져서 끝까지 쫒아오는 미친 광년의 모습때문에 무서워서 벌벌 떨었던 게 생각납니다. 진짜 크루엘라드빌은 절대 절대로 잊지 못하는 캐릭터... 백한마리강아지는 절대 잊지 못하는 영화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른다는 것에 좀 충격이네요.....우리 가족한테만 유명했던건가..? 그리고 전적으로 채호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진짜 그 미친광년을 원했는데 그냥 패션쇼 보는 기분... 나는 패션영화를 보려는게 아닌데...
이런 스타일의 프리퀄, 즉 전작의 빌런이나 히어로, 조연들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영화들은 전작과 연결성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아! 얘 저번에 나왔던 애인데 왜 이렇게 변했던거지? 라는 궁금증에 답을 해줘야 원작 팬들이 그 연결 고리를 찾고 희열이나 와 이렇게 된거구나 같은 기분을 들게 해줘야 하는데, 크루엘라는 그 설득력이 부족함. 크루엘라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으면 달마시안과 연계를 더 해주던가, 모피에 빠진 이유를 보여준던가 해야되는데 이러한 설득력이 떨어지니 생각보다 호평을 못받는거 아닐까 싶다. 솔직히 크루엘라 말고 다른 이름으로 나왔어도 됐을만한 영화인데 왜 굳이 조커 어설프게 따라하다가 빌런 하나 말아먹는지
차라리 크루엘라가 극단적인 동물 애호가 부모들이 매일같이 동물 복지며 동물 구조, 시위 등으로 항상 자리를 비웠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관심과 사랑도 못받고 자라서 동물을 싫어하게 되었고 부모가 동물을 보호하다가 동물에게 물리거나 사고로 사망해서 그 때문에 모피코트를 좋아하게 되었다. 라는 설정있으면 훨씬 원작느낌도 살고 좋았을듯. 집에 재산도 원래 어느정도 있던걸로 아는데 원작과 너무 동떨어져서 101마리 강아지의 빌런이란 느낌은 머리색 말고는 찾아보기 힘듬.
조커도 사연있는 빌런 만들어놨자나유 ㅋㅋㅋㅋㅋ 물론 호아킨피닉스가 너무 연기를 잘하고 각본연출도 좋아서 저도 영화 재밌게보긴했어요. 저는 그전 앞서나왔던 조커들이나 차라리 수어사이드에서 자레드레토가 한 조커가 사실상 더 조커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안타깝게도 자레드레토 조커는 조커가 아니라는 혹평이 많았지만..
음... 디즈니는 애들보라고 만든 영화는 아닌거같음. 실사화나 캐릭터 재해석 영화라는게 메인타겟으로는 원작 애니메이션 팬들 돈을 겨냥한거라는 생각밖에 안듦. 101마리 달마시안(크루엘라)이나 백설공주,잠자는 숨속의공주(말레피센트),인어공주 모두 지금 90년대생들 80년대생들 어렸을때 보고큰 옛날영화잖아요. 물론 디즈니 아이덴티티 특성상 너무 성인용 영화로는 못만들겠지만 굳이 이렇게? 싶은건 좀 있었어요. 비교적 새로 낸 애니메이션인 겨울왕국, 코코, 모아나같은건 어린아이들도 메인 타겟으로 잡고있다고 확실하게 생각하지만 원체 디즈니 팬층도 넓다보니 사실 성인들도 엄청 보러가죠..ㅎ
ㅋㅋㅋㅋㅋㅋ 근데 가볍게보기 너무 좋음 패션을 되게 좋아하는 사람이면 보는 동안 너무 행복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ㄹㅇ마지막에 반전이 맞나 싶고 특히 마지막에 낙하산 ㅅㅂㅋㅋㅋ 진짜 개웃겼음 아니 근데 진짜 어떻게 그 절벽밑에서 위까지 한 몇분만에 올라와서 옷까지 싸악 갈아입고 화장도 하고 머리까지 세팅하냐ㅋㅋㅋㅋㅋ
많은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싶은 고자본 영화에서 피카레스크 포맷이 주는 어려움이 분명 있겠지만 그렇다면 차라리 이 한편 전체를 크루엘라의 타락과정으로 그렸으면 어땠을까? 영화에서는 바로 중간에 그저 '삐딱해진 마인드'로 굳혀지고 크루엘라라는 캐릭터가 완성됐음을 보여주는데, 그게 아니라 계속 착한 에스텔라가 남작부인에 의해 조금씩 가랑비 젖듯이 악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그래서 마지막까지도 착한 일면으로 행동하긴 하지만 의미심장하게 마치 남작부인의 악랄함을 자기도 모르게 계승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면 오히려 각본으로서 완성도가 높았을 것 같음. 이러면 디즈니 특유의 가족주의 샤방샤방 느낌도 지키면서 크루엘라라는 분명한 악인에 대한 아이덴티티, 그리고 그 시작을 묘사할 수 있었을텐데. 예를 들어 완성형 크루엘라의 흑백 대칭 머리를, 진성 빌런도 아니면서 '난 크루엘라야!'하면서 자기의지로 뿜뿜 보여주는게 아니라, 뭐 어디 남작부인 쪽이랑 투닥거리다가 탁자에 잉크가 우연히 머리위에 쏟아졌는데 금발의 머리색깔과 대칭이되면서 검은 잉크물이 눈밑까지 흘러내려 마치 마스카라가 번진거처럼 연출되고 거기서 남작부인에 대한 분노로 평소 에스텔라라면 절대 보여주지 않을 냉혈한처럼 눈을 번쩍뜨는 연출? 이런게 훨씬 더 팬심도 휘어잡으면서 개인적으론 연출적으로도 개 지릴거같음. 이렇게하고 나서 아예 후속작에서 진성 빌런이 된 크루엘라로 제대로 폭발적으로 보여주는게 낫지 않나? 관객도 더 후속편 기다리고 자잘한 카타르시스가 아니라 진짜배기 카타르시스 쩔고.
맞음. 간간히 시간날때마다 101마리 달마시안 보는사람으로써 기존 크루엘라는 진짜 악녀 그자체였음. 그런면에서 영화가 너무 아쉬웠음. 물론 눈뽕 귀뽕 개쩔었던건 좋았지만 후반 낙하산씬도..영.. 그냥 그 모피에 미친 그모습을 기대했는데 그런거 하나없어서 많이 아쉬웠음. 아예 나올꺼 좀 독하게 나와주지.
잘 꼬집으신듯 보고서 뭐랄까... 너무 기대하고 봤는ㄴ가 이도저도 아닌영화다 싶었는데.. 빌런이 왜 빌런이되었는가 같은 조커도 아니고 말레피센트처럼 따로나온거치곤 성격이 잘 이해된것도 아니고 계속나오는거 치곤 강아지랑의 뭔가도 크게없음.. 중간에 심정이바뀔때 묘사가 좀 부족해서 바뀔때마다 이해가 잘 안갔음 중간에 크루엘라로 변했을때 냉혈한이길래 어떻게 마무리할라고..그래도 디즈니인데..?했는데 역시나 였다.. 근데 언니는 되게 잘봤더라.. 물론 재미는 있었지만 보면서 응?싶은..느낌이었음 연기들은 진짜 잘하더라
저는 크루엘라 재밌게 봤습니다. 다만
디즈니의 디테일과 미술적 부분에 감탄하면서도
디즈니라서 아쉬운 이야기와 결말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골자는 '잘 만들었는데 아쉽다' 에요.
단순히 '크루엘라 개노잼 으윽 똥영화 수준 ㅉㅉ' 라고 까는 영상으로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너무 앞선 걱정인가 ㅎ;;
+) 이시국에 영화값 안아까운 영화임!
합리적인 방어 인정
맞음 영화 2시간이고 그중 1시간은 즐거웠다는 부분을 그냥 하는 칭찬이 아님
게다가 김씨는 칭찬 잘 안해줌
그런데 짜잔 이제 인종차별주의자 히스패닉 황설공주를 곁들인
그래서 더 아쉽지 ㅜㅜ
이게 맞는게 디즈니라면 더 잘할 수 있었을거 같은 아쉬움, 오히려 디즈니라 아쉬운 부분들이 보여서 그렇지 영화 자체는 화려하고 재밌음
저는 영화 되게 재미있게 봤는데 크루엘라가 빌런 느낌이 안든다는 말은 정말로 공감해요
남작부인의 악행이 너무 독보적인데다가 크루엘라가 너무 착해보여서 빌런보다는 악동에 더 가까운것처럼 보였어요
악동도 아까움
걍 여자주인공
보고 느낀점은 한시간을때다가 뒷부북은 그냥 푹찍엔딩으로해도 괜찮타는거
ㅇㅇ 그런데 앞으로 더 흑화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음 근데 명분이 없어짐ㅋㅋㅋㅋㅋㅋ
@@하연-o5n 이제 크루엘라가 2에서 뜬금없이 애니메이션급 악역되면 이상할듯..잘 매끄럽게 해야할듯요
아니면 재해석이거나
이거 ㅇㅈ 한번 다보고 재밋어서 친구들하고 다같이 볼정도로 재밋게 봤는데 딱히 빌런느낌은 안남....
크루엘라 요약:
최고급 식재료와 완벽한 주방에서 만든
김치볶음밥
맛만 좋으면 그만
@@윤승준-b2n 하지만 맛도안좋다면?..
비유 찰지다 ㅎㅎ
ㅋㅋ 맛만 좋으면 그만임~
돌돔 매운탕,,,?
미리 예언한다 흑어공주, 흑설공주 개봉하는 날엔 이 영화는 명작으로 재평가 받을 것이다.
신데렐라가 아니고 흑설공주 아님?
신데렐라는 이미 나왔어요
누가 어인공주 보러감 ㅋㅋ
여기는 비판하는 유튜브라 그렇지 다른데서 보면 이미 반응은 뒤지게 좋음.
@@projectnova__ 진심 난독임? 훗날 (크루엘라) 이 영화가 명작으로 재평가 받는다 해서 이미 좋은 평가 받고 있단 소리잖아.
그래도 요즘 디즈니 캐스팅 보면 크루엘라는
캐스팅은 진짜 잘했다 생각 흑어공주 흑설공주 흑인 팅커벨
원작이 빻아서?
@Seung-won Jeong 흑당? 백당차별주의자!
결론적으로는 크루엘라는 악역이자아요 흑인을 악역을쓰면
그쪽분들이 욕해요 ㅋㅋㅋ
흑당공주ㅋㅋㅋㅋ
흑어공주는....
지금 돌아가는 꼴 보니... 노예해방 스토리로 갈 것 같은데...
그냥 인어공주가 원주민 지도자의 딸이고 노예상들에 저항하는...
포카혼타스 의 액션영화 버전 정도로만 나와준다면 돈이 아깝지는 않을듯....
인간이 된 패널티로 말을 못하게 됬지만 인어공주에겐 훌륭한 대화수단(머스켓 총+전기톱) 이 있기에 말하지 않아도 다 통하는 영화인거야.... 이렇게만 나와주면 되는데... 문제는 디즈니라는거지;;;;;;
뭐, 크루엘라가 흑인이 아닌 걸 다행이라칩시다. 그랬으면 아마 겉도 없었을테니깐요
ㅋㅋㅋㅋ
으악시발
머리가 흑발이라 흑인안넣어도 됐던거임ㅋㅋㅋ
크루엘라는 일단 기본 설정이 악역이잖음.. 흑인은 악역이면 안됨. 그래서 착한 기자 친구가 흑인.
@@좋아-e2l
원래는 아니타도 백인인데ㅎ
잘 모를까봐 설명하는건데 영상 제목은 이말년씨리즈 양심적 도둑, 조털 패러디입니다.
프사, 닉값 ㄷㄷ
닉값
자, 오늘도 털리는 사람을 위해 조금만 털어볼까!
닉값
닉값 지려
디즈니식 착한 엔딩의 한계죠 절대 주인공은 악인이 될 수 없으니깐요... 비주얼은 진짜 화려한데 오히려 디즈니여서 대작으로 못간 작품... 촬영 스탭들은 박수 받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리뷰가 정확해요. 영화가 돈주고 보기 아까운 영화는 아닌데 각본이 좀 부실합니다. 저는 크루엘라나 달마시아 잘 모르고 보러갔는데 괜찮았어요. 1회는 볼만하지만 다회차는 고려해봐야합니다.
상표땜시 그런지 중간중간 이야기가 애매한 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지인끼리 가서 보기에는 좋음
영화를 다회차를 왜해용
@@dhk3960 1년이나 지난 뎃이지만 다회는 또 영화를 즐기는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강요할순 없지만 추천을 할수있는 그런.. 스토리나 영화 내적으로 새로운 시각으로 볼수있어서 재미있어요!
말레피센트는 그나마 원작과 같이
공주에게 저주를 거는 스토리는 같아서
빌런이란 말은 할 순 있었는데...
말라피센트는 그나마 좀 괜찮았는데 2에서 개망함
심지어 빡빡이 아저씨 나오는게 그냥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인가싶을정도
@@하연-o5n 엌 ㄹㅇ
@@siyeongkim8003 개..망한거 까진 아니고 말피는 1에서 원작반영 못해서 아쉬웠던 장면들을 2에서 보강해줘서 오히려 외국관람객평은 좋았음 재밌긴 했는데 결말 빡치긴했지
말레피센트2 생각할때마다 ㅈ같음 재밌게 잘만들어놓고 결말 진짜 장난함?????
차라리 성인물로 가서 다크다크하게 나왔으면 좋았을 영화. 디즈니 특유의 아동용 분위기가 완벽함을 망침
그냥 다른 우주의 크루엘라라고 생각하면 마음편함ㅋㅋㅋ
애견인 설정 + 블랙 워싱 아니타 + 따까리 설정까지 바껴서 괜찮은 부분도 있지만 원작 애니랑 같은 캐릭이라고 보기엔 개연성도 안맞고 캐릭터도 안맞으니ㅋㅋㅋ
걍 딴거라고 생각하고 봐야함
맞음 크루엘라를 꼭 원작과 비교하다기 보다는 그냥 새로운 재해석이라고 보는게나음. 크루엘라가 빌런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보면 그냥 맘편함..
영상대로 에스텔라vs크루엘라로
죽은 엄마의 바람을 따르느냐, 본인 원래의 성격을 따르느냐 식으로 내면의 갈등을 넣어서 빌런의 탄생을 그려냈음 진짜 좋았을것같긴함..출생의 비밀은 진짜 준내 깼음;
디즈니의 디테일이 묻어나서 재밌긴한데 또 디즈니라 참 아쉬운 이야기와 결말을 보여줬지 ..
그래도 가볍게 즐기는데는 최고의 영화
만약에 내면의 선역과 악역의 대립과 갈등을 이어나가다 남작 부인에게 빌런의 방식으로 복수하면서 내면의 약역인 크루엘라로써의 자신을 깨달아가는 모습으로 그려졌더면 더 좋았을텐데
에스텔라를 너무 빨리 보내버린 듯..
이 영화는 아무 사전지식 없이 보면 진짜 괜찮은 영화임. 주인공 띄어주는 건 억지가 있긴한데, 난 크루엘라가 101마리 달마시안에 나온지도 모르고 크루엘라가 빌런 캐릭터로 나오는지도 모르고 보니, 오히려 아무 프레임 없어서 재밌게 봄. 기존에 악역이라고 알고 있던 사람들은 어이없어 하긴할듯
진짜 최초공개 누가 가르쳐줬나 ㅠㅠ
???:나다 이 십새끼야!
???: 옥땅으로 따랴와!
다소 아쉬운 부분이 많은 영화임 서사나 동기 개연성이 빈약한 건 사실
그렇지만 돈 주고 볼만한 영화냐고 하면 충분히 볼만한 영화라고 대답할 수 있음
친구들:야 크루엘라 재밌어?
나:어! 엠마스톤 완전이쁘더라
친구들:아니 재밌냐고?
나:어....엠마스톤 얼굴이 이뻐.....
(실제로 저가 한말)
달마시안 진짜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인데, 쿠루엘라가 쿠루엘라의 인생을 다루는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아닌데다가 싱크로율이 패션좋아하는거랑 머리카락 밖에 없어서 조금 아쉬웠음...심지어 디즈니 특유의 클리셰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도 너무 아쉬움...이게 제일ㅠㅠ
내가 이 영화 처음 공개 되었을 때 놀란 점은
크루엘라를 흑인이나 동양인으로 내놓지 않았단 점에 놀람
팅커벨이나 인어공주는 존나 이상한 사람 세워놓았으면서
이영화에선 사람만 나오잖아. 디즈니는 사람아닌 배역만 흑인이나 히스패닉쓴다고
@@hankookwoo6268 ???백설공주는 사람 아니냐
저리 보여도 빌런이라 안쓴거라고ㅋㅋㅋ
@@hankookwoo6268 아니타 흑인으로 만들어놨잖아 씨발 내 아니타
알라딘생각이 났음. 그냥 보는게 재밌고 남는건 없음. 알라딘은 뮤지컬이라 노래 장면이라도 계속 보고싶은 기분이 있는데 크루엘라는 그냥 보고 재밌기만 했음
0:19 상상도 못했는데 말이에요 여기 목소리 지린다
ㄹㅇ 원래 목소리 조으심 ㅋㅋ
원작의 크루엘라에 비해 빌런의 느낌이 약하다는거 공감합니다. 원작의 크루엘라를 잊고 새로운 캐릭터로 이해하고 봤을 때 정말 재밌었던 영화였습니다.
크트:한번만 봐달라고! 조금만털었잖아!왜이렇게 나에대항 기준만 엄격한데?!
좀 치네 ㅋㅋㅋㅋㅋ
나-락
그니까 한번만 봐달라니까!
2:02 일단 여기서 저는 94년생입니다. 크루엘라드빌 하면 먼저 생각나는게 "크루엘라드빌~ "이라는 노래와 진짜 눈이 시뻘개져서 끝까지 쫒아오는 미친 광년의 모습때문에 무서워서 벌벌 떨었던 게 생각납니다. 진짜 크루엘라드빌은 절대 절대로 잊지 못하는 캐릭터... 백한마리강아지는 절대 잊지 못하는 영화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른다는 것에 좀 충격이네요.....우리 가족한테만 유명했던건가..?
그리고 전적으로 채호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진짜 그 미친광년을 원했는데 그냥 패션쇼 보는 기분... 나는 패션영화를 보려는게 아닌데...
요약: 겉만 화려하고 속은 비어있다
그렇게 까일 정도 리뷰 아닌데 ..저게 팩트긴함 두번봤는데 처음엔 정신없이 화려해서 빠져들다 두번짼.. 비판하고나왔음 그냥 사실대로 잘 리뷰한듯
나도 재밌는데 불편한 거 많았음
그냥 디즈니의 한계인듯
문제가 심화되면 안되고 어느정도 타협하는것
심화되더라도 해결방법은 짠 하고 끝나는것
@@butterflywing4102 다른 작품에서도pc와 인권등 식민지배등의 무거운 주제는 넣고싶지만 설명과 해결의 설득력은 부족하죠
올바름을 빌런한테도 주입하니까 애매한 빌런이됏음 ㅠ 디즈니는 pc틀에 너무 쳐박혓음 근데 옷이나 시각적으로는 진짜 우수햇음
이런 스타일의 프리퀄, 즉 전작의 빌런이나 히어로, 조연들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영화들은 전작과 연결성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아! 얘 저번에 나왔던 애인데 왜 이렇게 변했던거지? 라는 궁금증에 답을 해줘야 원작 팬들이 그 연결 고리를 찾고 희열이나 와 이렇게 된거구나 같은 기분을 들게 해줘야 하는데, 크루엘라는 그 설득력이 부족함. 크루엘라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으면 달마시안과 연계를 더 해주던가, 모피에 빠진 이유를 보여준던가 해야되는데 이러한 설득력이 떨어지니 생각보다 호평을 못받는거 아닐까 싶다. 솔직히 크루엘라 말고 다른 이름으로 나왔어도 됐을만한 영화인데 왜 굳이 조커 어설프게 따라하다가 빌런 하나 말아먹는지
ㄹㅇ 차라리 크루엘라 말고 아예 다른 인물로 새로운 시리즈를 만들거나 했어야 했을듯 영화 보는 내내 내가 알던 그 세기의 미친년 크루엘라가 맞나 싶었음 뭔가 생긴건 비슷한데 성격이 전혀 매치가 안 되는 느낌
프리퀄이라고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스핀오프입니다
차라리 크루엘라가 극단적인 동물 애호가 부모들이 매일같이 동물 복지며 동물 구조, 시위 등으로 항상 자리를 비웠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관심과 사랑도 못받고 자라서 동물을 싫어하게 되었고 부모가 동물을 보호하다가 동물에게 물리거나 사고로 사망해서 그 때문에 모피코트를 좋아하게 되었다. 라는 설정있으면 훨씬 원작느낌도 살고 좋았을듯.
집에 재산도 원래 어느정도 있던걸로 아는데 원작과 너무 동떨어져서 101마리 강아지의 빌런이란 느낌은 머리색 말고는 찾아보기 힘듬.
착한빌런 예전부터 내려오는 클리셰인대 왜 악역을 착하게 보일라 그러는거지 나중에는 조커도 사실 개착했고 조종당했었습니다. 이러겠네
조커도 사연있는 빌런 만들어놨자나유 ㅋㅋㅋㅋㅋ 물론 호아킨피닉스가 너무 연기를 잘하고 각본연출도 좋아서 저도 영화 재밌게보긴했어요. 저는 그전 앞서나왔던 조커들이나 차라리 수어사이드에서 자레드레토가 한 조커가 사실상 더 조커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안타깝게도 자레드레토 조커는 조커가 아니라는 혹평이 많았지만..
비주얼 면에서는 진짜 좋았는데 스토리면에서는 정말 디즈니스럽다는 느낌이 많았는데 정확히 짚어주셨네요ㅋㅋㅋ
뭐랄까... 나쁜 년 모습에 사람들이 욕할까봐 그냥 나쁜 장면 다 뺀 거 같음. 그래서 이도저도 아닌듯.
디즈니가 디즈니 했네 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아는 디즈니는 이제 없는듯
우리가 아는 디즈니가 뭔진 모르겠지만 원레 디즈니 영화가 단순한 구조의 스토리긴 헤요. 영상미나 노래가 뛰어나서 그런거지 애들 보라고 만드는건데
이게 원래 우리가 아는 디즈니아님?
권선징악 스토리, 디테일하게 잡기보다는 이해하기 쉬운 어린이용 내용
오히려 요즘 나온게 디즈니스럽지 못했지
이제 초심 찾은거임ㅋㅋㅋㅋ
@@수민-k5x8u 애들 보라고 만든거라 애이신 당신이 보시는군요
음... 디즈니는 애들보라고 만든 영화는 아닌거같음. 실사화나 캐릭터 재해석 영화라는게 메인타겟으로는 원작 애니메이션 팬들 돈을 겨냥한거라는 생각밖에 안듦. 101마리 달마시안(크루엘라)이나 백설공주,잠자는 숨속의공주(말레피센트),인어공주 모두 지금 90년대생들 80년대생들 어렸을때 보고큰 옛날영화잖아요. 물론 디즈니 아이덴티티 특성상 너무 성인용 영화로는 못만들겠지만 굳이 이렇게? 싶은건 좀 있었어요. 비교적 새로 낸 애니메이션인 겨울왕국, 코코, 모아나같은건 어린아이들도 메인 타겟으로 잡고있다고 확실하게 생각하지만 원체 디즈니 팬층도 넓다보니 사실 성인들도 엄청 보러가죠..ㅎ
ㅋㅋㅋㅋㅋㅋ 근데 가볍게보기 너무 좋음 패션을 되게 좋아하는 사람이면 보는 동안 너무 행복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ㄹㅇ마지막에 반전이 맞나 싶고 특히 마지막에 낙하산 ㅅㅂㅋㅋㅋ 진짜 개웃겼음
아니 근데 진짜 어떻게 그 절벽밑에서 위까지 한 몇분만에 올라와서 옷까지 싸악 갈아입고 화장도 하고 머리까지 세팅하냐ㅋㅋㅋㅋㅋ
그래도 난 존나 재미있었다.... 진짜 존나이쁘고 존나 화려하고 존나카리스마있었다...
당신이 재밋게 본 영화 이사람도 이거 재밌게 봤기에 아쉬운걸 풀어놓은 넉두리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ヽ( ᐛ )ノ
그래. 딱 이쁘고 화려하고 멋지고에서 끝이라서.
내면묘사라던가 다른게 조금 아쉽다는 영상이지.
6:15저는 개인적으로 재스퍼와 호라이스가 뭔가아쉬웠습니다 계속 가족가족 하는데 얘네가 도둑질말고 서로에게 뭔가 의지햬야될게 필요했는데 말이죠...
느낌이 말포이 옆에 고일하고 크레이브정도...
크레이브 고일ㅋㅋ 진짜네
@@hsc2925 딱 전형적인 힘쓸때 사고칠때 빌런옆에 보디가드처럼 같이있는 소악당역할 이죠
그것보다는...? 적어도 재스퍼는 크루엘라가 선넘을 정도로 삐뚤어지는 걸 막는 억제기 정도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살육은 안 된다고 말해준게 실제로 통하기도 했고요(개 안죽인것만봐도.....)
@@SW-zs3wx 재스퍼가 사실 할게 좀더 있었을텐데.... 조금 아쉬웠어요
@@fhahqubd 너무 처음 부터 끝까지...갈등이 너무 ...아쉬웠죠...
정말 최고의 감상평이네요
괜히 이 영화 평론했다가 욕 씨게 먹었긴하지만, 그래도 제 최애 유튜버님이 정확한 평론으로 잘 짚어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네요, 채호님 항상 응원합니다!
6:48 진짜 가족드립칠때 그냥 나올뻔했다 안그래도 이때쯤해서 영화가 좀 루즈했졌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가족 ㅇㅈㄹ ㅋㅋㅋ 재미있게는 봤지만, 굉장히 아쉬웠던 영화
내 여자친구는 보고 나오면서 "엠마스톤은 엄청 이쁜데 영화는 남는게 없네" 이러는걸 보고 내가 여자복은 있구나 했음
잡아라
정확한 평
전문가 수준입니다..
그냥 패션영화라고 생각하면재밋음 ㅋㅋ
그래서 여자친구가 있다 이 말이지...? ㅠㅠ
10:29 디즈니라면 진짜 이렇게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개쫄리네ㅋㅋㅋㄱㅋㅋㅋㅋ
어련히 알아서 본다
갑자기 쎈캐 빙의해서 친구들한테 뭐라고하는 장면부터 오그라들던데 차라리 2중인격이라고 하던가 그냥 극한의컨셉충이잖아 이건 ㅜㅜ
이중인격 맞지 않나요 영화 내내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Mazestr 그냥 둘의 사람을 연기할 뿐이였죠
@@daramrat1214 ㅖ 정확하십니다
그 슬픔의 5단계 얘기하고 갑자기 급발진해서 아침밥 깨부수는거 보고 1차빡침, 아니타 찾아가서 개오글돋는 중2병 눈빛으로 노려보는거 보고 2차빡침
난 원작을 영화 보고 난 후에 알았는데 빌런인걸 모르고 봤을 때는 별로 이상하다는 생각도 안들고 굉장히 재밌었음 후반부에 각본은 좀 날림이 맞긴한데 이정도면 수작인 듯
07:23 디즈니 영화중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이고 올해 본 최고의 영화라 이 영화가 까이는게 싫지만... 저말은 사실이다...(분노의 뇌절을 보고 난 다음날 봐서 버프받은 느낌도 있지)
5:22 요약 진짜 완벽하다ㅋㅋㅋㅋㅋ
101달마시안 진짜 어렷을때 봤던건뎈ㅋ
나중에 커서 꼭 101마리 키운다고 했는데 한마리 키울 돈도 없네….
결론
디즈니가 잘하는 건 잘했는데 매번 놓친 거는 또 놓쳤다.
그래도 재미는 있다
진짜 ost랑 옷이랑 연기빼고는 장점이 없는듯... 스토리도 뻔하고. 네이버평점 믿고 봤는데 생각보다 별로더라ㅠㅠ
별 5성급 요리사와 각종 최고의 식재료와 시설로 된곳에서 컵라면을 꿇여준 느낌
엠마스톤 연기만으로도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라고 생각함. 자기가 남작부인 딸인걸 알고 분수대에서 죽은 엄마에게 이야기 하는 장면은 최고였음
크루엘라 달링 발음만 들어도 영화다본거임 ㄹㅇ
진짜 딱 제작사가 다른 곳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따
디즈니 영화는 애니든 실사든 데이트할 때 아니면 안 보게 됨...
저는 쿠키영상이 제일 아쉬웠습니다.
101 달마시안 본편의 주인공이자 부모견인 퐁고와 퍼디를 크루엘라가 분양해버리면,
나중에 101마리 납치하는 과정을 어떻게 그릴지 상상이 가지 않았습니다.
즐기기에는 좋음
스토리가 아쉽고 생각보다 싱겁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눈호강 귀호강 겸 보는거 추천
0:53 와 대박 똑같아요 👍
크루엘라가 12세라는게 너무 아쉬웠다... 진짜 더 거칠고 더 강력한 무언가가 있었어야 했는데.... 근데 진짜 스토리가 ㅋㅋㅋㅋ K-드라마 본 기분... 이 영화가 정말 감독의 작품이 맞다는 것이냐...
이 영화는 솔직히 이름에서 크루엘라 때야한다
그냥 다른 사람인데 억지로 끼워넣은 요소만 있어
여자친구랑 같이 보러가면 하루종일 크루엘라한테 치인다는 소리는 여자는 인물의 서사, 영화의 작품성같은건 생각없이 영화가 이쁘니까 좋아할거란 말인가요? 존나 불편하네요.
참고로 저는 중국인과 흑인의 혼혈이며 무슬림 비건 페미니스트 호모로맨스 에이엑슈얼 안드로진입니다.
기출변형 개또라이네ㅋㅋㅋㅋㅋㄲ
처음에 뭐라할라했는데 ㅋㅋㅋ 기출변형
뭐야 이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젤나가 일자리 잃겠누 ㅋㅋㅋㅋ
무적쉴드 에반데
재미는있었는데 생각해보면 진짜 남는게 없네
퀸, 레드 제플린, 너바나 같은 최고급 밴드를 가져가가 존나 멋있는 무대 만들어놓고 동요를 존나 잘부르는거임
그냥 캐릭터디자인이랑 컨셉만 침고한 다른영화로는 잘 볼 수 있음. 원작 기대하고 보면 엥 스러운데 정말 영상미로 다 씹어먹는다는게 뭔지 보여주는 느낌... 크루엘라의 쇼윈도 영상화보집에 아침드라마 한스푼 넣은 느낌...
가볍게 킬링타임으로 좋은영화! 눈뽕은 진짜 지대롭니다 정신 못차리고 시간 후루룩 가 있어요
솔직히 전 흑인으로 안바뀐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히 봤습니다..
진짜 딱 화려하기만 함.. 그래서 즐거웠지만 스토리만 놓고 보면 참..
5:55
"신념은 감옥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
때깔만 좋으면 만족하는 편이라 무난하게 재밌게 봤습니다. 때깔이 너무 좋더라고요 ㅋㅋㅋ
영화보는 동안 눈은 즐거웠는데 내용은 그냥 아침드라마 느낌...
캐릭터성이 베놈 수준임 ㅋㅋㅋ 그냥 착해
이게맞다 진짜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ㅋㅋ 오늘도 재밌게 봅니다
이번도역시재밌네 형
그래도 전 실사영화가 뮬란이라 선녀처럼 보였습니다.
억까느낌이 없진않지만 디즈니의 동화풍에 벗어나지못했다는 전적으로 인정합니답...
코로나 시대 맞이하고 첨 보는 영화라 그랬던 거 같음...
걍 오랜만에 영화 한편 잘 봤다...이런 느낌...
디즈니에서 3편을 작정하고 만든다고 했으면 디테일 하지 않았을까 싶긴하는데 1편에서 흥행여부 보고 한다는게 아닐까 싶긴함
일단 속편 나오는 건 확정이라고 함
난 크루엘라 굉장히 재밌게 봤었음. 엠마들 연기랑 옷 디자인이 넘 화려하고 예뻐서 진짜 넋놓고 봄...물론 스토리는 살짝 부실했지만 별점 9점은 주고싶음
ㅋㅋㅋㅋㅋㅋ비유가 하나같이 다 찰떡같네 증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봉먹어 형
아니 여자친구 부분 ㄹㅇ임ㅋㅋㅋㅋㅋ여자친구 너무좋아하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
2:19 아수라 백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게 포장을 하자면 이건 크루엘라가 초반 순수했지만 점점 타락하는걸 후속작에 내주려는게 아닐까 라는 작은 나의 생각 크루엘라 2가 나오면 찐빌런이 되지 않을까 나의 작은 소망...
테러 당할까봐 전전긍긍했던 유튜바 누구야!
엠마스톤 팬이라면 두시간 넘는 영상화보집이라 생각하면 괜찮은 영화였음
많은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싶은 고자본 영화에서 피카레스크 포맷이 주는 어려움이 분명 있겠지만 그렇다면 차라리 이 한편 전체를 크루엘라의 타락과정으로 그렸으면 어땠을까? 영화에서는 바로 중간에 그저 '삐딱해진 마인드'로 굳혀지고 크루엘라라는 캐릭터가 완성됐음을 보여주는데, 그게 아니라 계속 착한 에스텔라가 남작부인에 의해 조금씩 가랑비 젖듯이 악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그래서 마지막까지도 착한 일면으로 행동하긴 하지만 의미심장하게 마치 남작부인의 악랄함을 자기도 모르게 계승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면 오히려 각본으로서 완성도가 높았을 것 같음. 이러면 디즈니 특유의 가족주의 샤방샤방 느낌도 지키면서 크루엘라라는 분명한 악인에 대한 아이덴티티, 그리고 그 시작을 묘사할 수 있었을텐데.
예를 들어 완성형 크루엘라의 흑백 대칭 머리를, 진성 빌런도 아니면서 '난 크루엘라야!'하면서 자기의지로 뿜뿜 보여주는게 아니라, 뭐 어디 남작부인 쪽이랑 투닥거리다가 탁자에 잉크가 우연히 머리위에 쏟아졌는데 금발의 머리색깔과 대칭이되면서 검은 잉크물이 눈밑까지 흘러내려 마치 마스카라가 번진거처럼 연출되고 거기서 남작부인에 대한 분노로 평소 에스텔라라면 절대 보여주지 않을 냉혈한처럼 눈을 번쩍뜨는 연출? 이런게 훨씬 더 팬심도 휘어잡으면서 개인적으론 연출적으로도 개 지릴거같음.
이렇게하고 나서 아예 후속작에서 진성 빌런이 된 크루엘라로 제대로 폭발적으로 보여주는게 낫지 않나? 관객도 더 후속편 기다리고 자잘한 카타르시스가 아니라 진짜배기 카타르시스 쩔고.
ㅋㅋㅋㅋㅋ도라에몽이랑 맥가이버 ㅋㅋㅋㅋ근데 반대로 말하면 딱 단편으로 낼 영화로 딱 알맞게 디즈니 스럽게 잘 만든 느낌인 영화. 진짜 볼만해요
맞음. 간간히 시간날때마다 101마리 달마시안 보는사람으로써 기존 크루엘라는 진짜 악녀 그자체였음. 그런면에서 영화가 너무 아쉬웠음. 물론 눈뽕 귀뽕 개쩔었던건 좋았지만 후반 낙하산씬도..영.. 그냥 그 모피에 미친 그모습을 기대했는데 그런거 하나없어서 많이 아쉬웠음. 아예 나올꺼 좀 독하게 나와주지.
리뷰 재밌네요 ㅋㅋㅋ 근데 겁나 재밌게 봤다능
엠마스톤 너무 예쁘고 ㅋㅋ
원작모르고보면 아주만족스러움 시청각적 즐거움은 최고였음
이중인격이 아니라 아스텔라가 크루엘라 연기하느라 애써보이는것 같았음.. 영화는 진짜 수작인데 다음 전개가 많이 보여서 아쉬웠음
장점 : 디즈니
단점 : 디즈니
요즘 댛즈니가 하도 여기저기 퍼질러놔서.. 이건 재밋게 봤습니다..
맞음 여자친구가 진짜 너무 멋있다고 엄청 좋아했고
나는 아니 또 유색인종 쳐넣어 놨네 아오.. 나는 친구 기자가 원작의 여주라고 생각도 못했음
0:54 최준ㅋㅋㅋㅋㅋㅋ깜짝놀랐네
눈뽕을 지리게 해주었는가? O
스토리 및 개연성이 있었나X
=디즈니판 리얼
크루엘라... 디즈니풍 여자판 조커 아니었어...??
디즈니도 이제 해피엔딩이 아닌 베드엔딩에 도전 할때 인것 같아요 이거라도 시도해 보는개 앞으로의 디즈니에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11:42 형님 진짜였습니다 ㅋㅋㅋㅋㅋ
크루엘라가 본편에서 같은 악녀가 되는 이유는 전 굳이 말하자면, 약 스포로 피는 못 속인다라고 생각하니 납득했음요. 실제로 작중 크루엘라가 재스퍼랑 호레이스를 친구로 대하다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안 이후로는 아랫사람처럼 대하니깐요.
잘 꼬집으신듯 보고서 뭐랄까...
너무 기대하고 봤는ㄴ가 이도저도 아닌영화다 싶었는데..
빌런이 왜 빌런이되었는가 같은 조커도 아니고
말레피센트처럼 따로나온거치곤 성격이 잘 이해된것도 아니고
계속나오는거 치곤 강아지랑의 뭔가도 크게없음..
중간에 심정이바뀔때 묘사가 좀 부족해서 바뀔때마다 이해가 잘 안갔음
중간에 크루엘라로 변했을때 냉혈한이길래 어떻게 마무리할라고..그래도 디즈니인데..?했는데 역시나 였다..
근데 언니는 되게 잘봤더라..
물론 재미는 있었지만 보면서 응?싶은..느낌이었음
연기들은 진짜 잘하더라
영화 볼때는 개인적으로 불만없이 재밌게 본거같은데 이런게 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