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링팬 #인테리어 #진성은디자인 딱 이 3가지로 아치형 문틀을 설치하지 않는 이유 알려드립니다 00:00 오프닝 00:21 1. 밸런스 붕괴 01:36 2. 비싼 가격 02:39 3. 유행을 탄다 03:34 그래도 설치하고 싶다면? 안녕하세요 진성은 디자인입니다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실링팬도 아치문도 본래 그것들이 멋들어지게 어울리는 크고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집의 ’원형‘이 있잖아요. 그 일부 요소를 집에 넣음으로써 비슷한 느낌을 얻고싶어하는 욕망이라고 봤어요. 한때 유행했던 욕실 사선무늬 비앙코 타일이나 2-30평에 헤링본 나무바닥을 깔거나 그것도 못하면 주방 미드웨이 타일을 헤링본으로 깔았죠. 이런게 어울리는 넓고 웅장한집의 마감재 따라하면서 그런 느낌이 나길 기대했던거죠. 인더스트리얼 유행할때 집에 가져다 심던 것들고 그런거구요. 찐디가 말하는 “밸런스”에 공감합니다. 어떤 디자인 요소 하나가 절대적으로 옳거나 그르다기보단, 그 요소가 아떤 맥락에서 배치되어서 내 눈에 아름다워보였는지 자각하지 못하고 일부만 떼서 집에 가져다 붙이면, 잠시 유행이라 사람들이 “우와~~”해주던 시절 지나고 나면 ’촌스러워‘ 보이는거죠. 반대로 지금 유행 아닌 유럽풍 로맨틱 스타일도 본인의 확고한 취향을 베이스로 집 전체에 일관된 무드로 퀄리티있게 꾸미면 진짜 멋져보이니까요. 실링팬 유저들은 왜 그리 발끈 잘 하시는지 저도 의문이긴 한데, 2000년대 중반에도 실링팬이 한번 유행 왔다가 어느새 다들 떼셨거든요. 정말 실링팬이 한번 달아보면 못버리는 물건이라면 그때 그 실링팬은 왜 다 없어졌을까여...
Хобби
![[시 창착] 이렇게 시가 찾아옵니다. (정영주시인)](http://i.ytimg.com/vi/qrY-YdUKtZk/mqdefault.jpg)
이건 인정.근데 실린펜은 강추
전 그래도 아직까지 아치형이 주는 그느낌이 좋아서 점빵 인테리어 할때마다 아치형 꼭뀩 ㅋㅋ
너무 가볍게 접근하는 느낌인데, 시각이든 산업이든.영상이든 공간이든 디자인에 포인트를 준다는 기법이 있는 법인데
그런식이면 온세상이 네모인데 라운드, 원형은 세상에서 사라져야는 건지...
전체가 직각이니 아치가 발란스를 깬다는.전제는.어폐가 있지 않나.
전반적으로 그렇다는것 같네요.. 예시로 사용하고 계신 프로필 이미지의 텐트조차도 그렇네요
맞아요 저는 아치형 보는 순간 왜케 촌스럽게 보였는지 이해가 안 갔는데, 밸런스가 안 맞아서였군요
이건맞는말이네 실링팬은 다는게맞음
맞아요 아치형 슬슬 물리는거같아요
집안에서 유일하게 디자인이 달라도 되는 문은 현관문이라는 생각입니다. 세심한 디테일의 턴키 의뢰가 아니라면...
실링팬도 아치문도 본래 그것들이 멋들어지게 어울리는 크고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집의 ’원형‘이 있잖아요. 그 일부 요소를 집에 넣음으로써 비슷한 느낌을 얻고싶어하는 욕망이라고 봤어요. 한때 유행했던 욕실 사선무늬 비앙코 타일이나 2-30평에 헤링본 나무바닥을 깔거나 그것도 못하면 주방 미드웨이 타일을 헤링본으로 깔았죠. 이런게 어울리는 넓고 웅장한집의 마감재 따라하면서 그런 느낌이 나길 기대했던거죠. 인더스트리얼 유행할때 집에 가져다 심던 것들고 그런거구요.
찐디가 말하는 “밸런스”에 공감합니다. 어떤 디자인 요소 하나가 절대적으로 옳거나 그르다기보단, 그 요소가 아떤 맥락에서 배치되어서 내 눈에 아름다워보였는지 자각하지 못하고 일부만 떼서 집에 가져다 붙이면, 잠시 유행이라 사람들이 “우와~~”해주던 시절 지나고 나면 ’촌스러워‘ 보이는거죠.
반대로 지금 유행 아닌 유럽풍 로맨틱 스타일도 본인의 확고한 취향을 베이스로 집 전체에 일관된 무드로 퀄리티있게 꾸미면 진짜 멋져보이니까요.
실링팬 유저들은 왜 그리 발끈 잘 하시는지 저도 의문이긴 한데, 2000년대 중반에도 실링팬이 한번 유행 왔다가 어느새 다들 떼셨거든요. 정말 실링팬이 한번 달아보면 못버리는 물건이라면 그때 그 실링팬은 왜 다 없어졌을까여...
넵더유~
밸런스고 나발이고
지발 좀 넵 더유!!
점점 더 아치가 너무 흔해져서 특별한 느낌이 안나는 것 같아요 .
양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