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이 하이든에게 배우고 있었던 시절, 본(Bonn)이라는 도시에서 스승이자 멘토였던 하이든의 권유로 빈(Wien)이라는 대도시로 이사하게 되는데(1792년) 이 시기에 작곡된 소나타가 Op.2에 속하는 1번과 2번, 3번 이에요.(1796년 출판) 이 후 감사하는 마음으로 베토벤은 이 3곡을 하이든에게 헌정했고, 이 큰 도시에서 그는 비범한 능력을 통해서 비로소 유명세를 타게 되지요. 당시 엄청난 실력의 연주자로 명성이 대단했는데, 그의 제자였던 체르니의 증언에 따르면, “제 친구가 어느 날 밤에 어떤 모임에 초대를 받아 참석했었다는데, 그 자리에 친분이 깊지 않은 피아노 연주가와 일전을 벌이게 되었어요. 그는 전날에 저에게 ‘가서 그놈을 납작하게 만들어 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네’ 라고 말했어요. 그 다음 날 저와 제 아버지는 전날 밤의 승부는 어떻게 되었냐고 그에게 물었습니다. 그는 한숨을 섞어 완전히 쓰러진 상태가 되어 대답했는데, ‘어제 일은 잊을 수가 없어요. 그 젊은이에게는 악마가 붙어 있었고, 그런 연주는 단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어요. 그는 내가 제시한 주제로 즉흥연주를 했는데, 모차르트라도 그만큼 잘 치지는 못했을 겁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작품을 연주했는데 엄청난 음악이 흘러나왔어요. 그가 피아노에 실어낸 난해함과 주제들의 변용은 우리들이 한 번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었죠.’ 라고 대답했어요. 아버지가 ‘그 사람의 이름이 무엇이더냐?’ 라고 묻자 그는 ‘추하고 음흉하며 완고한 생김새로서 작은 몸집의 젊은이였는데, 리히노프스키 공작이 수년 전에 독일에서 데리고 와 이곳에서 하이든, 알프레히츠베르거, 살리에리에게 작곡을 배우게 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름은 베토벤이라고 하더군요.’” 라고 대답했다는 일화가 있어요~ 모두 좋은하루 보내세요~^^
와.. 저도 여성분인줄... 손이 넘 예쁘고 고와서리...ㅋㅋㅋ 비창 1악장 보고 왔는데요... 혹시 라벨의 파반느 부탁해도 돨까요... 제가 지금 거의 5개월 연습중인데 broken arpeggio가 넘 힘들어요 별로 연주한 사람이 많이 없어요... 손을 위에서 보면 좋을듯.. 손가락이 길어서 잘 하실것같아요...
![[4K] 손민수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 L. v. Beethoven - Piano Concerto No.1, Op.15 (Pf. Minsoo Sohn)](http://i.ytimg.com/vi/hImRyXoJwRU/mqdefault.jpg)
![[4K] 손민수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 L. v. Beethoven - Piano Concerto No.1, Op.15 (Pf. Minsoo Sohn)](/img/tr.png)
베토벤이 하이든에게 배우고 있었던 시절, 본(Bonn)이라는 도시에서 스승이자 멘토였던 하이든의 권유로 빈(Wien)이라는 대도시로 이사하게 되는데(1792년) 이 시기에 작곡된 소나타가 Op.2에 속하는 1번과 2번, 3번 이에요.(1796년 출판) 이 후 감사하는 마음으로 베토벤은 이 3곡을 하이든에게 헌정했고, 이 큰 도시에서 그는 비범한 능력을 통해서 비로소 유명세를 타게 되지요. 당시 엄청난 실력의 연주자로 명성이 대단했는데, 그의 제자였던 체르니의 증언에 따르면,
“제 친구가 어느 날 밤에 어떤 모임에 초대를 받아 참석했었다는데, 그 자리에 친분이 깊지 않은 피아노 연주가와 일전을 벌이게 되었어요. 그는 전날에 저에게 ‘가서 그놈을 납작하게 만들어 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네’ 라고 말했어요. 그 다음 날 저와 제 아버지는 전날 밤의 승부는 어떻게 되었냐고 그에게 물었습니다. 그는 한숨을 섞어 완전히 쓰러진 상태가 되어 대답했는데, ‘어제 일은 잊을 수가 없어요. 그 젊은이에게는 악마가 붙어 있었고, 그런 연주는 단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어요. 그는 내가 제시한 주제로 즉흥연주를 했는데, 모차르트라도 그만큼 잘 치지는 못했을 겁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작품을 연주했는데 엄청난 음악이 흘러나왔어요. 그가 피아노에 실어낸 난해함과 주제들의 변용은 우리들이 한 번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었죠.’ 라고 대답했어요. 아버지가 ‘그 사람의 이름이 무엇이더냐?’ 라고 묻자 그는 ‘추하고 음흉하며 완고한 생김새로서 작은 몸집의 젊은이였는데, 리히노프스키 공작이 수년 전에 독일에서 데리고 와 이곳에서 하이든, 알프레히츠베르거, 살리에리에게 작곡을 배우게 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름은 베토벤이라고 하더군요.’” 라고 대답했다는 일화가 있어요~
모두 좋은하루 보내세요~^^
와우~!뽀시래기 시절이라니요~^^
잔프티님의 실력은 늘 옳아요~🥰😘
클알못인 저에겐 그저 훌륭한 연주일뿐입니다. 오늘도 귀 호강하고 갑니다. 귀한영상 감사해요😄👍👏👏
바람둥이 베토벤
잔프니님!
남자세요??
와~~줄기장창 듣고 또 듣고..따라치고..자나 깨나 잔프님연주 보고 듵으며 연습한지 3년 됐는데..
이런 이런 반전이 워메~~~
와~~악~~~~
얼굴 넘 예쁘신 남자분이셨군요.
자주 듣던 얘기입니다...😂 감사해요~ 😁
와. 잔프티님이시군요. 늘 손가락만 보여주시니 궁금했었는데 4년전 모습이라 해도 멋지고 반가운 영상이네요.
틈틈히 오프라인 연주도 올려볼게요~^^
어쩌다 알고리즘때매 찾게됐는데 잘들었어요! 왤케 레퍼토리가 많고 잘치나 싶었는데 피아니스트셨구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손가락만보다가 전체영상이라니~~~^^ 즐기면서 연주하시는 모습 정말 멋지셔요~~^^♡
계속 생각나서 새벽에도 보고 또 보러왔어요! > < 덕분에 좋은 곡 하나 알게 되서 감사해요! 자주 들을 거 같아요!
잔프티님 나중에 인사하고 들어가시는데 아기얼굴 이시네요. ^^
이런 영상 올려주시니까 새롭습니다.
저 때가 늘 어찌 인사해야 될지 잘 몰라 허둥지둥 하던게 기억나네요...^^;;;;;;;
라이브만의 매력이 영상에서 느껴지네요~ 직접 가서 듣는게 제일 좋지만 시국이 시국이니 집에서 감상해보겠습니다 ㅎㅎ
코로나 잠잠해지면 라이브에서 꼭 봬요...ㅠㅠ ㅎㅎ
?????//잔프티님 남성분이셨어요? SECRET 영상에서 손이 너무예쁘셔서 여성분인줄 알고있었는데(영상 하나씩보고 하나씩 따라하는중)..너무 잘듣고 따라하며 배우고있어요. 스물중반먹고 피아노를 시작했네요!!
의도치 않게 반전이었네요...ㅎㅎ 시작이 반이라죠! 환영하고 축하드립니다~
와.. 저도 여성분인줄... 손이 넘 예쁘고 고와서리...ㅋㅋㅋ 비창 1악장 보고 왔는데요... 혹시 라벨의 파반느 부탁해도 돨까요... 제가 지금 거의 5개월 연습중인데 broken arpeggio가 넘 힘들어요 별로 연주한 사람이 많이 없어요... 손을 위에서 보면 좋을듯.. 손가락이 길어서 잘 하실것같아요...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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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실수요??세상에 전혀 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핫! 감사합니닷! ㅋㅋㅋㅋㅋㅋ
스타인웨이 피아노...???!!!
스타인웨이!!!! ^________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