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터널스를 보고 와서 평소에 관심 있던 수메르 노래를 번역해 봤습니다. 놀라운건 살아남은 역사 중 가장 오래된 이 서사시조차 빵을 처음 만들었던, 고대의 향수를 노래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잊어버린 고대에 얼마나 아름다운 문화와 예술, 역사가 존재했을지 상상하면 가슴이 뛰곤 합니다.
Ud rēa, ud sura rēa Ngi rēa, ngi bara rēa Mu rēa mu sura rēa Ud ul ningduē pa ēaba Ud ul ningduē mi zid duggaaba Eš kalammaka ninda šuaba Imšurinna kalammaka ningtab akaba An kita badabaraaba Ki anta badasuraaba Mu namluulu baangaraaba English Translation: In those days, in those distant days In those nights, in those ancient nights In those years, in those distant years In those ancient days all things had been created In ancient time when all things were given their place When bread was first tasted in the sacred shrines of the land When the ovens had been lighted When the heavens had been separated from the earth When the earth had been separated from the heavens When mankind had been established 참고로 이 노래의 발음은 남아있는 기록을 바탕으로 재창조한 것이라 합니다.
가장 먼과거에서 조차 과거를 추억하네
키야....
그들의 과거는 그들에게는 현재 였죠. 우리에게는 먼 과거이지만요.
아무튼 과거를 추억하는 것은 유한한 인간의 본능인거 같네요
오늘 이터널스를 보고 와서 평소에 관심 있던 수메르 노래를 번역해 봤습니다.
놀라운건 살아남은 역사 중 가장 오래된 이 서사시조차 빵을 처음 만들었던, 고대의 향수를 노래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잊어버린 고대에 얼마나 아름다운 문화와 예술, 역사가 존재했을지 상상하면 가슴이 뛰곤 합니다.
정말 가슴이 뛰는말을 해주셨네요. 우리가 잊어버리고 기록되지 못하고 사라져간 수많은 역사와 문명들.. 특히나 전승되지못한 고대문화와 문명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나도 아프면서도 몸에 전율이 일곤합니다
뭐 별 거 있었겠어요 ㅋㅋㅋ
Ud rēa, ud sura rēa
Ngi rēa, ngi bara rēa
Mu rēa mu sura rēa
Ud ul ningduē pa ēaba
Ud ul ningduē mi zid duggaaba
Eš kalammaka ninda šuaba
Imšurinna kalammaka ningtab akaba
An kita badabaraaba
Ki anta badasuraaba
Mu namluulu baangaraaba
English Translation:
In those days, in those distant days
In those nights, in those ancient nights
In those years, in those distant years
In those ancient days all things had been created
In ancient time when all things were given their place
When bread was first tasted in the sacred shrines of the land
When the ovens had been lighted
When the heavens had been separated from the earth
When the earth had been separated from the heavens
When mankind had been established
참고로 이 노래의 발음은 남아있는 기록을 바탕으로 재창조한 것이라 합니다.
수메르 창세기는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에게 자신들이 믿고 있는것이 통채로 거짓이라는게 들통나는 아킬레스건 같은거죠.
상당히 에픽하군요
끝부분에 가면 우리가 잘 아는 '하바나길라' 노래와 비슷한 선율이 나옵니다.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두요.
수메르가 5000년 전인데..말은 어떻게든 해독했다고 해도 악보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지금 음율이 맞다고 할 수 있나?
재창조한 거라고 하네요
우드 레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아
마크 패시오의
우주적 버림받음 영상 봐보세요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