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인가 불가사리튜브 위에 대자로 뻗어서 썬텐즐기다가 아버지가 다급히 이름 부르면서 달려오길래 그제야 내가 빨간선을 넘은걸 알았음. 아버지가 평소 무뚝뚝하고 별로 사랑표현을 안했는데 그때 바닷가 구석탱이에 있어서 돌도 많고 수심도 깊었는데 그냥 구명조끼나 아무것도 없이 달려온거 보고 아직도 머리속에 남음 결국엔 아버지 도움없이 몸을 돌리니까 바람이랑 파도타고 나가긴했지만 아주 기억에 남네요 나가니까 아버지는 다리 다치셨더라구요
거제 와삼촌 댁에서 놀러갔다가 인적 없는 바다에 들어갔는데 부표 잡고 앞에서만 논다는게 순식간에 파도에 떠밀려갔어요. 육지에 사촌동생들 울고 불고 난리치면서 발동동 구르고요. 발에 막대기 꽂아놓은게 닿아서 그거 딛고 밀고 밀고 안간힘 써서 어찌 나왔는지 물에서 나왔어요. 그런데 무릎 아래 온통 피투성이... 양식장 하던 곳인지 녹슨 철사 기둥 어패류에 긁혔는데 당시는 얼마나 다급한지 다친것도 몰랐네요. ㅠ.ㅠ
일반튜브 탄 엄마가 이미 제법 깊은 바다에서 놀고있던 내 눈에 점으로 보인적이 있었는데 그나마 식별한건 당시 착용했던 썬캡이 특이해서였음 그 때는 중3인가 그래서 구하러 갔는데 제법 힘이 딸려서인가 늦게 출발한 아빠 친구가 더 빨리 도착함 근데 일단 도착하고 남자 둘이서 해수욕장 방향으로 미는데 튜브가 앞으로 안가고 버티고 너무 멀리 오니까 수온은 엄청 차가워짐 뒤로는 큰 배가 가까워지고 있고 솔직히 물이 차가워지니 좀 무서웠음 큰 배 주변에 가면 구조될까싶기도한데 그냥 소용돌이 이런거 있을까봐 무섭고 진짜 그 때 튜브타면 물살영향 심하게 받는걸 처음 알았음 진짜 다리에 쥐날만큼 물장구를 쳐도 앞으로는 안나가는데 다행히도 구조대가 와서 간신히 구조됨
@@그냥-l4l 버킷리스트 할것도 없어요 그냥 가볍게 생각하고 수영장 가서 기초부터 들어가보세요 원래 나도 물 무서워 했던 사람인데 수영 배우고 나니 별거 아닌데 왜 이렇게 무서워했나 싶더라구요 수영배우면 좋은점이 잘하던 못하던 물 안에서 스스로 몸을 컨트롤 할수 있다는 겁니다 위급한 상황에 처할 확률이 적어지죠 물론 바다는 위험하니 항상 조심해야하지만요
맞아요 저도 2년전에 코로나 터지기 전에 저는 그때 초등학생이였는데 아버지와 함께 속초 바다에서 플라밍고 튜브 타며 놀고 있었습니다 근데 바닷물이 갑자기 불어나 발이 안 닿아서 플라밍코 튜브를 끌고 가는데 미끄려진거에요 거기 위에 아버지가 타 있었는데 놓쳐가지고 잡지도 못하고 아버지도 그걸 보고 튜브에서 내려오셨는데 아버지도 발이 닿지 않자 당황하셨는지 허우적 거리셨죠.. 그때 안전요원분께서 계시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됐었을지 상상도 하기 싫네요
튜브가 커서 안전하다고 생각하시는지 애기들한테 많이 태우시던데 튜브에 앉았을 때 발이 물에 닿지 않으면 튜브가 제어가 안되서 영상처럼 물에 떠내려 갑니다. 물 깊은 곳에서 놀다가 바람에 날리면 순식간에 1m는 날아가는데 수심 깊은 곳에서 1m만 더 들어가도 머리 끝까지 물이 차올라서 바로 옆에 계시던 보호자분들이 아무것도 못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보호자 분들이 꼭 끈 같은걸 잡고 있거나 바로 옆에서 잘 지켜보셔야 해요.
작년에 계곡에서 아이들이랑 놀려고 대형튜브 샀어요 첨은 아이들 태우고 끌고 다니다가 저도 같이 튜브에 올라탔는데 바람 부니까 바람부는대로 계곡 밑으로 계속 내려가는거에요 다리가 닿지 않아 세울수도 없고 어어 하는순간 계곡 깊은곳까지 흘러내려가더라구요 정말 순식간이었어요; 구명조끼를 입긴했지만 정말 무서웠어요 내려서 튜브를 밀어봐도 덩치가 크고 아이들이 있어서 잘 밀리지도 않았는데 남편이 뛰어오고 주변분들이 도와주셔서 겨우 올라온 적이 있어요 그래서 절대 바닷가나 계곡에서는 안타요 저건 그냥 수영장에서 띄워놓고 타기 제일 좋은거 같아요
저도 어릴적에 튜브타고 놀다가 정신차려보니 경계선까지 밀려나 있더군요 이안류 때문인지 바람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헤엄쳐서 돌아가려 해도 수영도 제대로 못하는데다 계속 다시 밀려나서 경계선으로 돌아가 고립되 있었는데 아빠가 발견하고 빼내 주셨죠 노는것도 좋지만 자기가 어디쯤에 있는지는 항상 확인합시다 제일 좋은건 사고가 생길 상황 자체를 피하는 거니까요
@@jedir-mw7ik 똑같은 월급쟁이라도 단순한 사익 추구랑 남의 목숨을 직접 구하는 일은 아무래도 다르지 않을까요? 타인을 위해서 자신의 희생을 감수하는 명예로운 직업인데 공덕 얘기가 나올만하죠 똑같이 돈준다고 해도 안하겠다는 사람이 더 많을텐데… 선한 댓글에 그렇지못한 답글이네요
@@user-ys9ic7zn2r 저사람들이 의대,수의대 출신이면 저런일 할까요? 다 공부안해서 학력낮고 빽없어서 할 수 있는게 마땅치않으니 육체적으로 목숨내놓고 하는일입니다. 제발 현실을 직시하세요. 봉사정신같은 소리 하지마시구요 ㅋㅋ 진정한 명예로운 봉사는 익명으로 대가없이 돕는사람들입니다. 명예직이니 공덕이니 돈받고하는 일에 비비지마세요.
저도 몇년전에 제주도에서 사촌형이랑 물놀이용 보트? 그런걸 타다가 먼 바다까지 떠내려간적이있었는데 그때 모래사장쪽에 계시던 어떤 아저씨꼐서 저희를 발견하시고 구해주려오셨습니다ㅠㅠ 그때는 너무 어리고 무서웠어서 감사의 말씀도 드리지못한것 같은데 나이가 많아질수록 남을 구하러 먼 바다로 가는게 얼마나 두려운일인지 실감하게 되네요. 그때 정말 구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런 튜브 진짜 너무 위험함 나도 2주전에 동해갔는데 어떤 초등학생 애기가 저런 튜브타고 있다가 노란선 훨씬넘어서 떠내려감.. 생각보다 물살이 세서 노란선쯤부터 소리쳤다는데 금방 떠내려갔음 다행히 구명조끼도 하고 있고 생존수영을 배웠는지 튜브에서 내리라는 말에 바로 내렸고 수영도 해서 구조되었음 튜브는 잠깐 사이에 수평선까지 가고 진짜 아찔했음
영상과는 상관 없는데 초딩때 엄마따라 바다에 갔는데 거기가 조개 캐는곳이었음 돈내고. 난 혼자 놀다 물쪽으로 걸어 들어 갔는데 갑자기 땅이 푹 꺼지면서 발을 누가 잡아 당기기라도 하듯 빠짐 물이 목까지 왔었고 아무도 나 못보고 살려달라고 했지만 ㅜㅜ 들리지 않았고 앞으로 계속 어떻게든 걸으려고 발악하다가ㅜ빠져ㅜ나왔는데ㅜ진짜ㅜ지금 생각하면 죽었을 수도 있었을 것 같음 ㅜ
거의 30년 다된일인데 아주 먼 친척인데 왕래없는 또래 애가 내가 살던 시골에 놀러왔었음. 물이 빠질때 였는지 모르겠으나 그놈은 튜브타고 경계선까지 가고있는데 또래로 보이는 애가 같이 가자며 튜브를 잡길래 그러라 하고 같이 갔다고 함. 그때 당시 3~4학년 쯤임. 근데 이놈이 나올거면 같이 나와야지 경계선에 그 빨간색 스티로폼 같은걸 같이온 녀석이 잡고 있길래 튜브는 자기꺼라고 혼자 나와버림.. 결국 튜브잡고 따라온 애는 3일 정도 지나서 죽어서 발견됨. 하..내가 그놈이라고 하는건 어릴때 잠깐 놀아봤으나 인성 글러먹은 애라서 그뒤로 놀러와도 겁나 패줬는데.. 물놀이 조심하세요. 오래전 일이지만 그 일이 여름되면 안타까운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아무 관계 없는 남일이지만 너무 안타깝고 그 먼 친척이라는 놈 지금 죄책감 가지면서 사는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글 쓰신 분께서 인성 글러먹은 놈이라고 말씀하신 거 보니 아직도 쓰레기로 살고 있겠네요. 그놈 부모도 뭐 뻔한 것들일 테고. 어휴 죽은 아이는 정말 안타깝네요. 괴물 같은 놈 하나 때문에. 그나마 님께서 많이 패 주셨다니 그나마...
이거보니까 어렸을 때 바다 놀러갔다 물에 빠진거 생각난다. 저런 튜브 타면 물 깊이가 어느정도인지 가늠을 못하는데.. 발 닿을줄 알고 내렸다가 물에 빠져버림.. 주변에 사람이 그렇게 많았는데 정작 날 도와준 어른이 없었고 심지어 눈까지 마주쳤는데 휙하니 고개를 돌려버린 커플 한쌍이 그렇게 충격적일 수가 없었다. 결국 구해준건 같이 숙박하러 온 또래 남자애. 허우적 거리면서 도와달라고 하는데 이게 구조 사인이 아니면 뭐야? 성인이 된 지금까지 이날이 트라우마로 남음..
아이구 중학생이면 아직 어린데
얼마나 무서웠을까
도와주신 구조대원분들 정말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무식한 요즘 중학생은 안 무섭다
내가 경포대에서 1km 떠내려가봤는데 답없다
미역이 내몸을감싸는데 진짜 죽을거같음
거기까지 수영으로 구하러온 안전요원도 대단하게느껴짐
@@real.china.is.taiwan 중학생한테 많이 맞은 듯
@@가까이오지마시죠1 ㅋㅋㅋㅋㅋ
@@가까이오지마시죠1 ㅋㅋㅋㅋ엍
오늘도 현장에서 누군가를 구하기위해 뛰어드시는 구조대원분들께 감사와 응원을 보냅니다.
나도 초5때 경포대에서 떠내려가봤는데
해변에 사람이 개미만큼 작게보일정도였음
미역때문에 헤엄을 칠수없는데도
안전요원이 구하러옴 ㄹㅇ생명의은인;;
진짜 갸 머싯어요...
@@Djsjxjdnwjzj상상만 해도 심장 떨리네요ᆢ
구조대원입니다ㅎ
@눈누난나 빅페미 지들이 그렇게 태어난거 가지고 난 이거싫어! 너가 맞춰줘 ㅇㅈㄹ
저런 형태의 튜브는 사실상
튜브라기보다 땟목에 가깝다
신고하신분과 119 구조대 분들께 감사드리며
물놀이 안전사고 꼭 주의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으로 마무리 되길~~
태평양으로 가는 순간... 끝나는거죠
서해라 태평양은 아닌 것 같고 북한으로 휩쓸려가거나 중국땅 밟을듯 ㅋㅋ
@@호랭총각-n7f 발견 안됐으면..
불법체류/사망 둘중에 하나였을듯
을왕리면 북한이랑 가까운데 큰일날뻔 했네
북한으로갈려는시도입니다
나도 어렸을 때 떠내려간 적 있었는데..
진짜 무서웠는데 어선에서 어떤 아저씨가 뛰어내려 구해주셨어요.
진짜 감사해요. 아저씨.
샹크스...?
ㅋㅋㅋㅋㅋ샹크스 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른팔은 무사하신지..... ㅠ
아휴ㅠㅠㅠ정말 천만다행이었네요
샹크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사촌언니는 초등학생때 그 튜브 타고 보이지도 않을정도로 떠내려갔어요 그래도 다행히 구조대원들이 구조해주셨어요 항상 고생하는 구조대원분들 화이팅하세요!
보트형 튜브는 풀장에서만 씁시다ㅠㅠ 바람 파도 있는 바다에선 너무 위험해요.. 구조 되어서 너무 다행이네요ㅠㅠ
풀장에서는 큰튜브 못쓰게 하죠 ㅋㅋㅋ
@@ajmasrphm 파도풀 범고래
@J 집 앞마당 개인풀장 말하는거임..
@@DONGGEULAMI_URBANSKETCH 그런게 있으면 한국말고 해외가지 않을까싶기도 하고
@@ajmasrphm 풀빌라 같은데 안 가보셨나봐용 ㅋㅋ
발 안닿고 해수욕장은 점점 멀어지고 진짜 온 생각 다 나면서 무서웠을텐데 구조돼서 다행이네요 구조대원분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jogo8684 사투리가 넷상에서 인정 안되는 경우도 있나요...?
@@주식150억 니가뭔데 ㅋㅋ
구조돼서
어우 상상만 해도 무섭네요.. 멀리 떠내려가서 사람 눈에 보이지도 않을 것 같고 그렇다고 바다 속을 헤엄쳐서 갈 수도 없고 ㅠㅠ
저도 초등학교 3학년때쯤 한번 파도에 휩쓸려서 떠내려간적이 있었는데 때마침 아버지가 떠내려가는 저를 보시고는 바로 헤엄쳐서 구하러 와주셨었죠.
아버지에게 받은 생명 아버지가 한번 더 살려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말 너무 예쁘게 하시네요😄
퍄 말 진짜 멋있다..👍👍 훌륭한 아들!
생명은 어머니자 회음부 찢어가며 주신거고 ㅋㅋ 애비는 찍 싸고 기분만 냈는데 뭔 ㅋㅋㅋㅋ
아버지께서 수영을 잘하시나보네요
짧은 글에 감동받았네..
튜브를 발견한 사람 대단하고 구조한 사람도 대단합니다.
맘먹고 멀리가고있는데 들켜서 붙들려나오는데 얼마나 아쉽겠누
@@blues50542 에휴 재미도 없고 엄마도 없고
@@yebinpark8704 너도 엄마 없고
@@yebinpark8704 바로 엄마부터 찾네 ㅋㅋㅋ 인터넷에서 쓰는 악플의 80%는 자기 트라우마에 기인한다는데 혹시..
@@현직멘헤라여고생 그래서 네가 그모양이구나
구조대원님들
소중한사람들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 직업이에여
왜 너가 감사함?
@@Mr_Darcy_ 원래 감성충들은 그럼
@@최지훈-p6d6s그래도 감성없는 로봇보단 감성적인 사람이 훨나음
저렇게 구해줬는데 촉법 믿고 음주 무면허 일가족가장 뺑소니 그래도 소중할까?
구조대원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신고가 없었다면 어쩔뻔 했을까 ㅠ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ㅜㅜ
1km 떨어진 곳인데 발견 된것도 기적이네요 ㄷㄷ 보통 그 거리면 대부분 유심히 보지는 않는데
홍학이든 홍합이든 어쨌든 대형 튜브가있는데 너무 오바하지마라. 그리고 수영장에서 고작 1000m미터면 시야에서 아주잘 보이는곳이고. 여튼 이건 무진장 좋은 상황이라는 얘기다. 진짜 몸에 걸친거없이 떠내려가는게 무서운거지.
이게 구조까지 할 상황인가 ㅋㅋㅋㅋㅋㅋ 중학생 물놀이중인데 영상찍으려고 카메라 들이민건 아니고? 중학생이 안봐도 존나 당황했겠노
@@Chojaephil 중학생이 부표의 의미를 모를일은 그렇게 흔하진 않을 뿐더러 아마 물놀이였으면 진술을 해서 뉴스로 정확하게 전해졌으리라 생각합니다
떠내려간게아니라 맘먹고 멀리가고싶었던건데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 가다가 안전요원한테 들켜가지고 끌려나오고있는걸ㅋㅋㅋㅋㅋㅋ 이걸두고 꿈보다 해몽이다~
신고해주신분도 복 받을거에요~!
소방대원님들에게는 항상 감사합니다~!
초등학생인가 불가사리튜브 위에 대자로 뻗어서 썬텐즐기다가 아버지가 다급히 이름 부르면서 달려오길래 그제야 내가 빨간선을 넘은걸 알았음.
아버지가 평소 무뚝뚝하고 별로 사랑표현을 안했는데 그때 바닷가 구석탱이에 있어서 돌도 많고 수심도 깊었는데 그냥 구명조끼나 아무것도 없이 달려온거 보고 아직도 머리속에 남음
결국엔 아버지 도움없이 몸을 돌리니까 바람이랑 파도타고 나가긴했지만 아주 기억에 남네요
나가니까 아버지는 다리 다치셨더라구요
어머ㅜ 자식 잘못될까 놀라서 한달음에 달려오신 아버지 마음을 알 것 같네요ㅜㅜㅠ
아 ㄹㅇ 멍때리다가보면 줄근처에있는거 어? 돌아가야지 하는데 발안닿고 물도 차가워지고 쎄함
ㅠㅠㅠ
누군가 예사롭지않은 주시로써 발견하고 구조대에 연락하고 구조를 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생명을 구조하는 직책은 정말 성스러운 직책같습니다
아이고ㅜㅜ애기들아 저런건 펜션 수영장에서나 써야지 바다에선 큰일나ㅠㅠㅠㅠ무사히 구조돼서 너무 다행이다
아무 인명피해없이 이런 정보를 많은 사람들이 알게돼서 다행이네요
저도 옛날에 썰물때 튜브타고 놀다사 어느순간 바닥에 발이 안닿고 그러다보니까 제가 육지쪽으로 가려는 힘보다 바다쪽으로 들어가는 힘이 강해서 깃발 표시 있는곳까지 떠내려갔었는데 어떤분들이 발견해서 살았어요. 그분들께는 정말 감사드려요
항상 구조대원님들과 소방관님들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어렸을때 이런 상상을 했는데 진짜로 이런일이 일어날 줄이야...무서웠겠다 구조 되서 다행이네
흔해요 저런 일....
돼서.
저도 어릴때 바나나보트 타고 태평양을 유람하는 상상을 했었죠
동해나 남해는 안흔한데..서해는 밀물 썰물로인해.... 순식간에 멀리가게 돼요~
되돼구분 못하는거 열받네
얼마나 무서웠을까요ㅜㅜ
중학생이라도 물놀이할때는 혼자 두지 말고 지켜봐야해요
몇일전 계곡에서 키큰 중학생이 떠내려가길래 신고하고 소방관아저씨들이 구해줬는데도 부모님은 물놀이 하느라 사고난것도 모르시더라구요
좋은일하셨네요~ 복많이받으세요!
며칠
@@슬말 몇일도 틀린 거 맞음
@@user-km5sd1pv1n 아 그런가 ㅈㅅ 글삭함
어릴때 튜브타고 계곡따라 떠내려갈뻔한적있는데 어떤 남자애랑 그애 아버지가 나와 동생을 건져주셨다. 그 남자애 또래같았는데 손내밀어주는게 참 아른거린다. 깊은곳까지 두사람이 첨벙첨벙 와서 구해주는데 손내밀어줘서 고마웠어
소방대원 님들 수고 많으시고 이런게 뉴스의 순기능 인것 같네요 아이들이 보고 위험할수 있다는 상식을 알려주는 아주 좋습니다
거제 와삼촌 댁에서 놀러갔다가 인적 없는 바다에 들어갔는데 부표 잡고 앞에서만 논다는게 순식간에
파도에 떠밀려갔어요. 육지에 사촌동생들 울고 불고 난리치면서 발동동 구르고요. 발에 막대기 꽂아놓은게 닿아서 그거 딛고 밀고 밀고 안간힘 써서 어찌 나왔는지 물에서
나왔어요. 그런데 무릎 아래 온통 피투성이... 양식장 하던 곳인지 녹슨 철사 기둥 어패류에 긁혔는데 당시는 얼마나 다급한지 다친것도 몰랐네요. ㅠ.ㅠ
이건 멍청한거...
이건 멍청하다가 아니고 다행이라고 말해야지....
멍청한게 아니라 똘똘한 거
무사해서 다행이네요 큰일날뻔
일반튜브 탄 엄마가 이미 제법 깊은 바다에서 놀고있던 내 눈에 점으로 보인적이 있었는데 그나마 식별한건 당시 착용했던 썬캡이 특이해서였음 그 때는 중3인가 그래서 구하러 갔는데 제법 힘이 딸려서인가 늦게 출발한 아빠 친구가 더 빨리 도착함 근데 일단 도착하고 남자 둘이서 해수욕장 방향으로 미는데 튜브가 앞으로 안가고 버티고 너무 멀리 오니까 수온은 엄청 차가워짐 뒤로는 큰 배가 가까워지고 있고 솔직히 물이 차가워지니 좀 무서웠음 큰 배 주변에 가면 구조될까싶기도한데 그냥 소용돌이 이런거 있을까봐 무섭고 진짜 그 때 튜브타면 물살영향 심하게 받는걸 처음 알았음 진짜 다리에 쥐날만큼 물장구를 쳐도 앞으로는 안나가는데 다행히도 구조대가 와서 간신히 구조됨
큰일날뻔ㄷㄷ
세줄요약좀
@@호날두거유 아빠친구 엄마 자신 셋이서 대형 배 밑에 깔릴 뻔함
와 저도 6년전 태국에서 저런 유니콘 타고 저렇게 떠내려갈뻔했는데 같이갔던 한국분들이 도와주셨어요..진짜 멋모르고 바다에서 타면 큰일남 ** 참고로 태국 파타야 바닷가 주변에 저런 튜브들 대여해줘요. 저도 위험성을 몰랐던터라 빌려탐. 다들 조심하세요
갔다와본척 쩌네요 ㅋㅋㅋ
@@최지훈-p6d6s 질투 쩌네요ㅋㅋㅋ 다음에 파타야 꼭 가보세요~~~!!
@@최지훈-p6d6s 지난댓글에 "불편러 쩌네" 11개월전에 달아놓고 지주제를모르는건지
@@최지훈-p6d6s 이런애들은 왜 항상 정신이 나갈가
@@miniminis2 태국을 왜감 냄새날것 같은데 난 독일 살고 있음
서해바다 바다바람이 강함, 그리고 파도가 은근히 쎄고 바다속은 뻘밭이라 보이지도 않음
큰튜브에 올라타는 순간 몇미터는 바다쪽으로 쭉쭉 나갑니다. 수영잘하는 선수도 오리발차고 가도 구할수 있다 장담못합니다. 모터보트타는 구조요원 없는데는 절대 가지마세요. 밀물 썰물에 빠져죽는건 한순간입니다.
@S 발견 못하고 표류하다가 탈수 불가능한 건 아님
서해가 무슨 동해바다 바람이 더쎄지
제주가 제일 쎄고
바다는 항상 바람이 센 건 아님. 대륙고기압 확장이나 저기압이 통과할때 바람이 강하다.
1키로 정도면 서해안에선 물빠졌을땐 가슴까지도 안올듯 ㅋㅋㅋㅋ 그냥 누워있다가 물빠질때까지 기다렸다가 빠져나오면됨
@@Godsun96 6시간을?
바닷가 살아던 사람으로서 바다나 강은 보기에는 잔잔하게 보이지 튜브를 타고 놀고 있으면 자연스럽 떠내려 갑니다. 끈이 달린 튜브이나 노젖을수 있는 튜브를 타야 합니다.
다리 끼우는 튜브도 조심해야함
파도에 튜브 뒤집어져서 죽을뻔함
뒤집어 지면 다리에서 안빠지고
코로 물 다 들어 오고
아 이러다 죽는 구나 싶었음
수중 발레 하는 자세됨,,,
와 진짜 공감
저도 어릴때 강에서 사촌형이랑 배트맨튜브 하나로 같이 놀다가 물살에 계속 떠내려가서 급류구간까지 갈려던 찰나에 도움을 받았었습니다. 그때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아직도 그 은혜를 잊지않고 화답하며 살고있습니다. 그때 수영해서 구조해주신 아버지 감사합니다^^
어릴적 생각 나네요 누어서 타는 튜브가 처음 나왔을적 튜브에누어 하늘 보고 있다가 주변소리가 조용하길레 이제 고만 타야지 주변을 보는데 저혼자 경계선 을 넘어 밀려 가고있더라구요 어릴적 기억이 나네요 조심해야 합니다
저도 어릴때 작은 튜브에 누워서 하늘보고 있다가 해변쪽보니까 엄청 멀리 있더라구요 침착하게 천천히 다시 돌아온 기억이 있네요
님도 해양구조대 입장에서 트롤 될뻔 했네요 😂
@@Siberian_Husky123 그렇?죠 ㅎㅎ; 초등학생때였는데 하마터면 구조대분들 고생시킬뻔했네요ㅋㅋ
@@rlaxoghksO7_17 그냥 그러구나 라고 생각하지 이걸 굳이...
@@Siberian_Husky123 그러분들 구조하라고 있는게 구조대고
트롤은 비 바람 부는데 계곡이나 산에 올라가는짓입니다.
아 근데 매 건수 매 분기마다 부가가치세 지방세 재산세 주민세 따 박 따 박 뜯겨보니까 그 전에는 이런 사례보면 개민폐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되더라
보트형 튜브는 사용자가 컨트롤하기도 어려워서 특히 바다에서는 여차하면 순식간에 해안하고 멀어집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일반 도넛모양만 쓰고 가까이서 노는게 제일 안전해요.
와,,,구조되서 천만 다행~구조대원분들 고생하셨습니다
돼서입니다 😘
구조된게아니라 들켜서 끌려나온겁니다
돼서
보트형 튜브는 바다에서 쓰라고 만든게 어니라 풀장에서 둥둥 떠있으라고 있는거임ㅠㅠ 다들 바다에서는 쓰지 마시고 풀빌라 풀장이나 워터파크 등에서만 씁시다..
큰튜브 무서워요 저도 초딩때 떠내려가서 해녀 뺨치는 엄마가 구하러오셨음 ㅜㅜ
육지가 점점 멀어져가서 눈물만 났지요....
구조되어 다행입니다
아이 트라우마 없길 바라며
구조해주신분들 고생하셨습니다
구조대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자기 직업임
@@최지훈-p6d6s
근디?
@@Leung-Ku 굳이…감성충 마냥
@@최지훈-p6d6s
뭐여 넌 ?
근디?
이보시오들
돈을 벌든 쓰든
당신들은 누굴 구하는 직업을 택해서
돈 벌어본 경험들이 있으신지
목숨 걸고 돈을 벌든
구걸을 하든 아름다운 역주행 아니오?
감성충 어쪄고 이바구 하지마시고
저 허우적 거리는 사람이
당신이 될 수 있다는걸 알아!!
홍학튜브가 진정 필요한 사람은 캐스트어웨이의 톰행크스였군
ㅋㅋㅋㅋㅋ
그리고 윌슨
틀
아하하하 배꼽 어디갔지~~ 와하하하 붐업!
@@강인하-c5v 요즘 10대들도 캐스트 어웨이는 알아요ㅡㅡ
튜브타도 아래 발이 안닿으면 너무 무서워서 얼른 다시 안쪽으로 들어가는데 그것과 상관없이 노는 분들이 참 부럽더군요. 그래도 따라서는 못하겠더라구요. 무서워요 ㅠ 물은 항상 조심!
저두요.
전 파도풀장에서 놀때도 그런답니다. ㅠ
수영을 배우려고 노력해보세요 세상에 물 트라우마 있던분들중에 지금은 오히려 물에 빠져 노는 사람들도 많으니 한번 도전해보세요 ㅎㅎ
수영하는 사람들은 전혀 안무섭죠 특히나 튜브까지 있으니 튜브만 잡고 발만 움직여도 컨트롤 가능한데 뭐가 무섭겠어요 수영 배우시길 추천합니다
@@deuce0 네, 늘 마음속 버킷리스트에 수영이 있답니다.
@@그냥-l4l 버킷리스트 할것도 없어요 그냥 가볍게 생각하고 수영장 가서 기초부터 들어가보세요 원래 나도 물 무서워 했던 사람인데 수영 배우고 나니 별거 아닌데 왜 이렇게 무서워했나 싶더라구요 수영배우면 좋은점이 잘하던 못하던 물 안에서 스스로 몸을 컨트롤 할수 있다는 겁니다 위급한 상황에 처할 확률이 적어지죠 물론 바다는 위험하니 항상 조심해야하지만요
대형튜브가 바람에 밀려갈때는 사람의 힘으로 잡을수 없슴...
안전을 위해서는 사용자제 해야 함니다
내가보기엔 월복할러고하는뜨
@@가-h4v 드립도 노잼 눈치도 없고
바다에서는 대형튜브 자제 해야죠 일반인은
닻을 달아주는게 맞는듯
@@가-h4v 드립이라기엔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여기서 이런 드립치는거 보면 눈치도 드럽게 없고... 눈치도 없는게 인간이냐고~~
구조대원님들 정말 멋있고 대단합니다! 감사해요
저기서 500m이상 더 멀리갔으면 안보여서 정말로 홍학보트 위에서 표류하다 죽을수도 있었는데 저걸 발견하신분은 진짜 대단하십니다.. 바다가서 저런 보트탈땐 방수팩에다 폰넣어서 안전하게 다녀야겠습니다..
만약 발견되지 못했다면.... 생각만 해도 절망적이고 끔찍하네요...
바다가서 저런 보트 탈 땐이 아니라 보트를 안 탈 생각을 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부피도 커서 해안가에서 타면 다른 사람들한테도 좀 민폐고요
먼 바다에 가면 당연히 폰도 잘 안터져서 그냥 바다에선 안 타는게 좋을듯 해요. 저희 아버지가 뱃사람인데 배 나가면 일반 폰은 안되고 위성전화만 되요.
@@sinhye7676 폰에 신호가 안잡혀도 긴급전화는 쓸수있던데 그런건 위성전화인가요?
와 별일 없어서 다행이네요 구조대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이젠 바닷가에서도 워터팩에 스마트폰 담아서 목에 걸고 물놀이 해야할듯. 조난당하면 바로 구조신고.
7살? 8살? 그 때 바다에서 튜브 타고 잠들어서 엄청 멀리까지 떠내려간 적 있었는데... 바다에 멀리 혼자 떨어져 있으면 진짜 무서움..
간만에 아주 멋있는 기사. 다들 다치지 말고 하루하루 행복하길 바랍니다. 화이팅!
구명조끼 안 입고도 물 위에 둥둥 뜨는 사람들 여전히 신기함
구조대도 마찬가지
머리가 물에 잠기면 자동으로 떠요 (누워있으면 떠있을 수 있음) 머리가 물ㄹ에 안들어가면 발로 떠있을라고 ㅈㄴ힘들게 차야됨
할 줄 알면 어렵지 않아요. 알기가 어려워서 그렇치;; ㅎㅁㅎ;
@@Chris-wp8zy ㄴㄴ 내말은 다 잠기는게 아니라 살짝만 잠겨도 됨 누워있으면 뜬다고 말해놧는데 눈 좀 떠주세요
@@Chris-wp8zy 이게 이해가 안되시면 빡대가리죠.
@@Chris-wp8zy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다에서 딸이 튜브타고 놀다가 파도 2번치니까 순식간에 쓸려갔었네요
다행이 제 몸에 줄을 묶어놔서 구해냈지만 아찔했습니다
구조되어 다행이네요
구조대원들이 있어 든든합니다
이번 여름 바다에 여러번 갔는데 꼭 파도에 쓸려 혼자 표류하는 홍학과 유니콘 튜브들이 있더라고요 다른 튜브들보다 표류하기 좋은 구조인듯해요
위대한 항로로 가기 딱 좋은 튜브 ㅋ
맞아요 저도 2년전에 코로나 터지기 전에
저는 그때 초등학생이였는데
아버지와 함께 속초 바다에서
플라밍고 튜브 타며 놀고 있었습니다
근데 바닷물이 갑자기 불어나
발이 안 닿아서 플라밍코 튜브를 끌고
가는데 미끄려진거에요
거기 위에 아버지가 타 있었는데
놓쳐가지고 잡지도 못하고
아버지도 그걸 보고 튜브에서 내려오셨는데
아버지도 발이 닿지 않자 당황하셨는지
허우적 거리셨죠..
그때 안전요원분께서 계시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됐었을지 상상도 하기 싫네요
큰사고까지 안이어져 정말 다행입니다ㅠㅠ
학생 얼마나 무서웠을까...다음부터는 조심하면서 즐거운 물놀이하세요!
구조요원들 감사합니다 ❤
튜브가 커서 안전하다고 생각하시는지 애기들한테 많이 태우시던데 튜브에 앉았을 때 발이 물에 닿지 않으면 튜브가 제어가 안되서 영상처럼 물에 떠내려 갑니다. 물 깊은 곳에서 놀다가 바람에 날리면 순식간에 1m는 날아가는데 수심 깊은 곳에서 1m만 더 들어가도 머리 끝까지 물이 차올라서 바로 옆에 계시던 보호자분들이 아무것도 못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보호자 분들이 꼭 끈 같은걸 잡고 있거나 바로 옆에서 잘 지켜보셔야 해요.
나도 어릴때 침대형 큰 튜브 타고 떠내려간적 있는데 내 스스로 살아돌아옴... 진짜 끔직했다... 쥰니 놀랜다 진짜...
그럴수도 있지뭐..하지말란짓 한 것도 아니고 바다에서 홍학튜브가 위험하다는게 상식은 아니니까.. 멀어지고 망망대해에서 얼마나 무서웠을까ㅜ 그래도 아이가 빠지지 않고 침착하게 잘 있다 구조되어 천만다행이네요
작년에 계곡에서 아이들이랑 놀려고 대형튜브 샀어요 첨은 아이들 태우고 끌고 다니다가 저도 같이 튜브에 올라탔는데 바람 부니까 바람부는대로 계곡 밑으로 계속 내려가는거에요 다리가 닿지 않아 세울수도 없고 어어 하는순간 계곡 깊은곳까지 흘러내려가더라구요 정말 순식간이었어요; 구명조끼를 입긴했지만 정말 무서웠어요
내려서 튜브를 밀어봐도 덩치가 크고 아이들이 있어서 잘 밀리지도 않았는데 남편이 뛰어오고 주변분들이 도와주셔서 겨우 올라온 적이 있어요
그래서 절대 바닷가나 계곡에서는 안타요
저건 그냥 수영장에서 띄워놓고 타기 제일 좋은거 같아요
저도 어릴적에 튜브타고 놀다가 정신차려보니 경계선까지 밀려나 있더군요 이안류 때문인지 바람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헤엄쳐서 돌아가려 해도 수영도 제대로 못하는데다 계속 다시 밀려나서 경계선으로 돌아가 고립되 있었는데 아빠가 발견하고 빼내 주셨죠 노는것도 좋지만 자기가 어디쯤에 있는지는 항상 확인합시다 제일 좋은건 사고가 생길 상황 자체를 피하는 거니까요
누가 신고 안해줬음 아무도 몰랐을듯 신고자 분께 제일 먼저 감사할거같아요
그래도 실종이나 인명사고 로 안가서 다행입니다
나도 이안류에 휩쓸려서 동생이랑 둥둥 떠내려갔는데 낚시 하는 방파제 까지 내려가서
어떤 남자분이 수영해서 꺼내줌
지금 생각하면 그분 대단
물위로 많이 올라와있는 튜브나 물건은 바람영향 많이 받습니다~~ 사람들이 조류나 바람은 잘 인식 못하는데 순식간에 떠밀려 갑니다~
우리 구조대원분들은 아주 공덕 욕심쟁이들🤧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월급받고 하는일인데 무슨 공덕;
@@jedir-mw7ik 똑같은 월급쟁이라도 단순한 사익 추구랑 남의 목숨을 직접 구하는 일은 아무래도 다르지 않을까요? 타인을 위해서 자신의 희생을 감수하는 명예로운 직업인데 공덕 얘기가 나올만하죠 똑같이 돈준다고 해도 안하겠다는 사람이 더 많을텐데… 선한 댓글에 그렇지못한 답글이네요
@@user-ys9ic7zn2r 저사람들이 의대,수의대 출신이면 저런일 할까요? 다 공부안해서 학력낮고 빽없어서 할 수 있는게 마땅치않으니 육체적으로 목숨내놓고 하는일입니다. 제발 현실을 직시하세요. 봉사정신같은 소리 하지마시구요 ㅋㅋ 진정한 명예로운 봉사는 익명으로 대가없이 돕는사람들입니다. 명예직이니 공덕이니 돈받고하는 일에 비비지마세요.
@@jedir-mw7ik 오... 님 말씀하시는게 김구라같아요
@@jedir-mw7ik 말하는 거 진짜 개 역겹네 ;;; 세상의 모든 게 학력과 돈으로 보이는 사람인가? 안전요원이나 의사나 위급할 때 너나 네 가족을 구하는 건 마찬가지일 텐데 의사한테는 고맙다고 인사하고 안전요원한테는 안할거냐?
아고 저랑 비슷한 또래네요.. 진짜 저렇게 떠내려가는거 아무도 못 봤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구조대분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말투 40대인줄
@@wkfrkdy95 네 중1입니다
저도 몇년전에 제주도에서 사촌형이랑 물놀이용 보트? 그런걸 타다가 먼 바다까지 떠내려간적이있었는데 그때 모래사장쪽에 계시던 어떤 아저씨꼐서 저희를 발견하시고 구해주려오셨습니다ㅠㅠ 그때는 너무 어리고 무서웠어서 감사의 말씀도 드리지못한것 같은데 나이가 많아질수록 남을 구하러 먼 바다로 가는게 얼마나 두려운일인지 실감하게 되네요. 그때 정말 구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구조되어서 다행이닷
대형튜브를 탈땐 어른이 튜브를 끈으로 연결하여 잡고있어야될듯
어른이 끌려가다 익사해서 죽을수도 있음...
원래 대형 튜브느 물을 저어 움직일 수 있는 노도 같이 있어야 합니다.
노도 없이 대형 튜브를 타게 대여한다는 것은 물에 떠밀려 표류하라고 시주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임. 제조 업자들의 무식한 상술이 첫 째 잘못됨
저도 초딩때 저런적 있었는데 심각성을 모르던 우리는 엄청 신나 있었지만 x됨을 느낀 중학생 언니가 살려 주세요를 외쳐서 언니와 어른들 덕분에 살았었어요 ㅠㅠ
나도 저런 적 있음 진짜 저거 위험함
바다에 넘지 말라고 한 선이 있는데 거기부터는 수심이 넘 깊어져서 발이 안 닿고 그런 곳이였음 근데 거기 근처에서 놀다가 둥둥 떠내려간거임 ㅋㅋㅋ… 거기 선에 구조대원분들이 심어져 있었는데 구조대원이 와서 구해줬음 ㅠ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다ㅠ 제보자분이랑 구조대원분들 아니었으면 큰일날뻔했네..
저도 해수욕장 인명구조요원 인데 제발 바람부는날 이런튜브 타지마세요. 갑자기 표류자가 될수 있어요
애들이 뭘 압니까?
@@qkr816 모르면 교육을 시켜야지요.. 뭘압니까 ? 라면서 애들이나 그 부모님들은 아무잘못 없다는듯이 얘기하시네..
@@qkr816 요즘 청소년들은 너보다 아는 정보들이 많다. 옛날 순수한 애들이 아니란다.
저도 저번에 빠른 보트타고 경치 구경중이였는데 초딩 자매가 유니콘 튜브 탄채로 배 타야지 갈수 있는 곳에 있어서 같이 태우고 부모에게 데려다 준적있어요; 다들 조심하세여
나도 어릴적에 작은 고무보트 타고 놀다가 바다에 밀려서 안전선 넘어서 가다가 해양구조대분이 구해준적 잇는데
저런건 평생 못잊음… 나 4살 때 워터파크에서 구해준 언니오빠 아직도 기억함
바다에서 노실땐 최소 2인이상 함께하는 게 좋고 특히 미성년자땐 부모님 중 한분이라도 곁에 있는 게 좋아요 모래사장에서 노는 거면 모를까 보트로 놀땐 특히 그렇고요 구조대원분들 고생 많으십니다
제가 서해에 사는데 진짜 바다는 저런 튜브로 떠내려가는 사건이 진찌 많아요!!
홍학튜브나 돌고래튜브는 실내 수영장 같은데에서만 사용 하고 바다에서는 꼭 기본형 도넛형 튜브를 사용해주세요!!
제 지인도 해수욕장에서 홍학튜브 자매품 유니콘튜브 타고 멀리 떠내려갔다 구조됐어요... 진짜 위험합니다ㅠ
멋짐뿜뿜 ~구조대대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
저런 아 왜 구해주노 또 쳐깝치다가 저멀리까지 간건데
닌 왜사냐
닉값
저런 튜브 진짜 너무 위험함 나도 2주전에 동해갔는데 어떤 초등학생 애기가 저런 튜브타고 있다가 노란선 훨씬넘어서 떠내려감.. 생각보다 물살이 세서 노란선쯤부터 소리쳤다는데 금방 떠내려갔음 다행히 구명조끼도 하고 있고 생존수영을 배웠는지 튜브에서 내리라는 말에 바로 내렸고 수영도 해서 구조되었음 튜브는 잠깐 사이에 수평선까지 가고 진짜 아찔했음
저런 튜브는 인공수영장에서만 사용 하게끔 하는 법안이 만들어 졌으면 하네요
나도 초등 고학년 때 튜브 위에 앉아서 타고 놀다가 바닷물에 떠밀려서 저 멀리 떠내려가는 바람에 구조대가 보트타고 구하러 왔었는데... 가족들한테 소리치는데도 아무도 못듣고 점점 멀어지는데 정말 무서웠음.. 해수욕장에서 조심해야함...
어떻게 살은거임
깊이 정해져있는 수영장과는 달리
바다나 강가나 저수지 호수 같은데는 발 안닿고 뿌얘서 물속이 보이지도 않으니 어쩔 수 없이 좀 무섭더라구요.
혼자서 저리 떠밀려 가면 엄청 무서울 것 같네요 ㄷ
다이빙하는 구조대원님 멋지시고 든든합니다
포항월포에서 보트타고 놀다가 군부대있는쪽 까지 떠내려가서 부대지나 백사장으로 나와 부대뒤쪽으로돌아 아스팔트길로 뛰어서 돌아갔던거 생각나네 발뜨거워 죽는줄 ㅋ 그건 그렇고 진짜 순식간에 떠내려갔음 바다에서 보트타면 조심해야할듯
와..... 무서웠겠어요! 다행이네요....
저거 바람 불면 육지에서도 막 날아감. 엄청 빠르게. 사람이 쫓아가서 잡을 수 없는 속도로 갑니다. 비탈면 타고 도로까지 올라간 거 이번에 목격함.
영상과는 상관 없는데 초딩때 엄마따라 바다에 갔는데 거기가 조개 캐는곳이었음 돈내고. 난 혼자 놀다 물쪽으로 걸어 들어 갔는데 갑자기 땅이 푹 꺼지면서 발을 누가 잡아 당기기라도 하듯 빠짐 물이 목까지 왔었고 아무도 나 못보고 살려달라고 했지만 ㅜㅜ 들리지 않았고 앞으로 계속 어떻게든 걸으려고 발악하다가ㅜ빠져ㅜ나왔는데ㅜ진짜ㅜ지금 생각하면 죽었을 수도 있었을 것 같음 ㅜ
거의 30년 다된일인데 아주 먼 친척인데 왕래없는 또래 애가 내가 살던 시골에 놀러왔었음. 물이 빠질때 였는지 모르겠으나 그놈은 튜브타고 경계선까지 가고있는데 또래로 보이는 애가 같이 가자며 튜브를 잡길래 그러라 하고 같이 갔다고 함. 그때 당시 3~4학년 쯤임.
근데 이놈이 나올거면 같이 나와야지 경계선에 그 빨간색 스티로폼 같은걸 같이온 녀석이 잡고 있길래 튜브는 자기꺼라고 혼자 나와버림..
결국 튜브잡고 따라온 애는 3일 정도 지나서 죽어서 발견됨.
하..내가 그놈이라고 하는건 어릴때 잠깐 놀아봤으나 인성 글러먹은 애라서 그뒤로 놀러와도 겁나 패줬는데..
물놀이 조심하세요. 오래전 일이지만 그 일이 여름되면 안타까운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아무 관계 없는 남일이지만 너무 안타깝고 그 먼 친척이라는 놈 지금 죄책감 가지면서 사는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글 쓰신 분께서 인성 글러먹은 놈이라고 말씀하신 거 보니 아직도 쓰레기로 살고 있겠네요.
그놈 부모도 뭐 뻔한 것들일 테고.
어휴 죽은 아이는 정말 안타깝네요.
괴물 같은 놈 하나 때문에.
그나마 님께서 많이 패 주셨다니 그나마...
실화인가
@@이서현-b7z 93또는 94년도 송호해수욕장 실화요
@@wangnoon2ne 이게 실화라니 놓으면 죽는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와...진짜 미친인간이다...
3-4학년이면 바다에서 수영 못하면 죽는다는거 모를 나이 아니고.제 생각엔 사이코패스 같네요;;
이제 살았다고 생각했을 아이가 버림 받았을때 얼마나 절망했을까...ㅠㅠ같이 붙잡고 늘어졌을 수도 있는데 도리어 그 아이가 너무 착했던듯.ㅈ..
영종 주민입니다.2020년도인가 2021년도에 왕산인가 을왕리인가 해변에서 똑같이 어린 애들 저거 타고 멀리 간 적 있었어요.그때 그 애들 부모님은 술마시고 놀고 있었어서 애들이 멀리 갔는지 몰랐었는데 굉장히 빈번할거에요. 조심해요...
에고 어쨋든 구조해서 다행이네요
대원님들 고생이시네요
얼마나 무서웠을까 ....
무사히 구조되어 천만다행이네요
반복적으로 드론을 활용해서 비슷한 사례가 없는지 확인해도 좋을곳 같네요
어릴때 오빠랑 바다에서 놀다가 점점 깊은 곳으로 밀려들어갔는데 어떤 아저씨가 구해주셨어요 ㅠㅠ 그 아저씨 도움이 없었다면 이 세상에 없었겠죠
일반 튜브도 저렇게 바다에 휩쓸려 갈수 있어요~
9살때 바다에 둥둥 떠서 신기해서 시간 가는줄 몰랐는데 저 멀리서 아빠가 헤엄쳐서 구하러 오셨음 ㅠㅠ
그땐 어려서 그게 죽을뻔한건지도 몰랐는데 커서 생각해 보니 너무 무서움
괜히 안전선 있는거 아니에요 눈에 뻔히 보이는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 했겠죠
구조돼서 다행이고 앞으로는 주의하길..
물놀이든 뭐든 노는것도 좋지만 제발범위내 벗어나는짓이나 안전수칙은 어기지말자 부주의가 구조대원들의 생명도 위협한다~ 무사해서 다행이고 구조대원들 박수보냅니다~
애지중지 부모들이 고생하며 키웠을텐데 바로옆에 바다 있어도 중1올라가는 아들둘 데리고 단 한번 들어가서 논적 없는데 그만큼 위험하기 때문에 아이들한테도 늘 인지시키고 있고 한번의 패기로 모험으로 목숨 잃지마 바다속은 알수 없어~구조되서 천만다행
2주전 주말에 학암포에서도 먼 바다에 홍학 떠다니던데. . 저 튜브가 그런 위험성이 있었군요
구조대원님들 수고 많으셨어요. 구조대가 아니었으면 저 학생 집에 못 돌아왔을겁니다. 홍학 튜브는 실제적으로 보트지 튜브가 아니군요
죄송한데 영유아 어린 아이도 아니고 저건 홍학튜브 잘못이 아니라 그냥 생각없이 멀리 까지 나갔다가 못 돌아온겁니다. 차라리 홍학튜브였으니까 망정이지 일반 튜브였으면 진짜 죽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일반튜브는 발저어서 돌아오거나 덜 떠내려가겠지만 저건 조종이 불가능함 그냥 바람따라 해류따라 떠내려가는거임
이거보니까 어렸을 때 바다 놀러갔다 물에 빠진거 생각난다. 저런 튜브 타면 물 깊이가 어느정도인지 가늠을 못하는데.. 발 닿을줄 알고 내렸다가 물에 빠져버림.. 주변에 사람이 그렇게 많았는데 정작 날 도와준 어른이 없었고 심지어 눈까지 마주쳤는데 휙하니 고개를 돌려버린 커플 한쌍이 그렇게 충격적일 수가 없었다. 결국 구해준건 같이 숙박하러 온 또래 남자애.
허우적 거리면서 도와달라고 하는데 이게 구조 사인이 아니면 뭐야? 성인이 된 지금까지 이날이 트라우마로 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