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자는 숭례문 밖에 살기에 불타는 숭례문도 그저 600년 기운을 가진 먹고 장수할 수 있는 국보1호의 잔재로 여겨지는거죠. 불을 던진 할아버지가 부럽다는 가사에선 화자가 일종의 희열감을 느끼는 것 같구여. 단순히보면 방화사건을 모티브로 숭례문 기왓장을 훔쳐간다던지 하는 사건을 차용한 가사같은데 심오하게 들어가면 어떤 가치가 있고 잘나가는 주류에 대한 비주류들의 솔직한 내면? 붕괴하는 주류에 대해 충격을 받앗으나 이내 통쾌해하고 희열감을 느끼는, 또 다시 주류의 파편에서 긍정을 받는 등의 전복적인 쾌락을 하드코어한 보컬, 퍼포먼스에 녹여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가사 하나하나가 주옥같아서 좋네요
무키무키만만수 처음에 들엇을땐 이게 뭐냐 했지만 무키무키만만수라는 그룹이 있다는걸 알게 된 후부터는 가끔씩 무키무키만만수 노래가 듣고싶을때가 있음. 자주는 아니고. 덕분에 방화범은 오늘 처음들어보는데 무키무키만만수 치고는 뭔가 정돈된 느낌이라 당황스럽네. 처음의 충격은 엄청났는데.
우리는 숭례문이 무너지는 걸 보고 마치 남 일처럼(숭례문 밖에 시는 사람) 그저 한 두마디 내뱉을 뿐이었죠. 숭례문이 '우리 것(숭례문 안에서 사는 사람)'이기 때문에, 스스로 관심을 가졌어야 하는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무키무키 만만수는 이에 대한 우리의 책임에 대해서 묻는 것 같습니다. 또, 숭례문의 '지붕과 기왓장을 팝니다', '먹고 장수해야겠다' 라는 표현에서는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이기주의적 행태를 비판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퍼포먼스가 괴상하고 무질서하고 충격적이어서 싫어하는 분들이 있을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는 심오하며,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은 상당히 효과적이고 독창적이라고 생각합니다.
@@sparklina3202 숭례문 불타기전 과연 얼마나 관심이 있었을까? 과연 어느이들이 문화제에 관심을 두었을까 자기의 조국의 유산을 자랑시하고 값지고 관심을 가졌을까 꼭 자기 나라가 아닌 마냥 관심을 버리고 오히려 타국을 보지 않았을까 당연한걸 묻는건데 확실하게 대답하지 못하는 현대 여기서 나오는 책임은 보초를 서라는 말이 아닌 우리나라의 역사 그자체를 바라보는 당연한 행위에 대한 비판이라고 볼 수 없을지.... 과연 모든 학생들 중이 몇명이 우리 나라의 역사를 사랑하고 관심을 가질까... 당연한 관심 당연한 배움 당연히 알아야 할 역사를 왜 등지는지에 대한 질문 그렇게 파생되는 왜 자기의 나라를 사랑하지 않는가 그에 대한 역사가 던지는 책임
벌레벌레하는 노래가 한 때 페이스북에 뜨면서 사람들이 참 많이 웃고 욕하고 했었는데.. 이 무대 영상 어쩌다 보게됐는데 이 분들 천재구나. 개인적으로는 숭례문의 몰락을 보며 느낀 죄책감을 악기를 무대에서 부시는 행위를 통해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달해주고 그 죄책감을 더욱 느껴보시라, 혹은 죄책감을 모두가 나누어 느낌으로써 다시는 그런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고 관심을 갖자는 의미의 퍼포먼스로 받아들였음. 아니면 악기 조각들을 관객들에게 나누어주면서 결국 여러분의 몫이다. 숭례문의 기왓장 하나하나가 우리 모두의 것이라는 의미도 전달될 수 있겠네. 뭐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무대인듯. 한 번도 웃지않고 끝까지 잘 감상함.
From an outside perspective, I find I love the group because of my love for "Folk Punk". Without this song, this live performance, we all could not had this conversation
죄책감을 표현한다길래 어떤가 봤는데 단순한 죄책감이 아니고 그 미묘한 감정을 이야기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구장구장을 박살낸 것를 저 뒤에 관객에서 웃으면서 여기도 달라고 손 흔드는 것을 보면서 그 묘사가 얼마나 직관적인가를 생각했습니다. 여러해석을 하시겠지만 예술가의 의도가 뭐든 의미도 있는 것이고 예술가의 의도와 대화해보는게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계급적인 생각이 나신 분들도 있을것이고, 인간의 이기적인 본성과 내면의 광기라던지 순간의 자극적인 쾌감 혹은 반성에 대해서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 해석들은 무한하겠죠? 밑에 분 중에 이게 맞고 나머지 틀리다는 분이 보이길래 이런 의견 남깁니다. 그분은 예술가 중심적인 예술관을 갖고있으신 것 같은데 수용자 중심적인 분도 있고, 수용자와 예술가의 조우를 중요시 하는 사람도 있으니 너무 갖혀있지 마시길 바랍니다. ㅎㅎㅎ
가사를 부르는 데에서 끝내지 않고, 직접 보여주고, 더 나아가 먹고 마시도록(!) 쪼개어 나누어 주기 까지 한다. 음악과 퍼포먼스로 불타던 숭례문을 재현해 밀의의식을 한 것이나 다름 없다. 그런 의미에서는 컬트종교적인 요소도 읽어낼 수 있으니, 참 놀라운 무대... 예술가가 연주해야할 자기 악기를 손수 부수어서 팔고, 먹고, 장수해야겠다고 비꼰다. 우리가 비판적으로 발전시켜야할 한국의 정신과 문화는 지금 누구의 손에 들려 있는가? 혹시 도끼로 찍어 내팽개쳐지고 전혀 낯선 이의 게걸스러운 탐욕에 값 싸게 팔리고 있지는 않은가? 한국의 민중들을 차별없이 해방으로 유목했던 3.1운동이 일어난지 꼭 1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우리가 새겨야할 것은, 매스 미디어가 상투적으로 떠들어대는 환희에 찬 회고록이 아니라, 우리 사회와 각 개인이 선 자리와 현주소를 확인하고 절망하게 하는 무키무키만만수다.
(벌써 노래가 나온지 5년이 지났네요) 한예종은 예술을 배우는곳이지 실용음악을 배우는곳이 아닙니다. 그래서 노래를 잘하냐 못하냐는 어쩔 수 없는거고요.(악기 잘치는 사람이 노래 못할 수도 있잖아요?) 예술은 자신이 어떤 의미를 부여하면서 바라보느냐와 그냥 생각없이 음악적(미술적)으로 보느냐와 차이가 있습니다.(예를 들어 피카소, 바이올린, 기타 부수기 퍼포먼스) 이 방화범이란 들으면 알듯이 곡은 어떤 할부지가 숭례문 방화했을때 충격과 죄책감, 그리고 이건 제 생각이지만 그 채○○의 정신상태를 비판하는 가사같습니다. 그리고 퍼포먼스를 이해 못한사람이 있는거 같은데 숭례문을 저 장구(구장구장)에 비유한거고 다 깨져버린 장구를 사람들에게 나눠주면서 '이게 600년된 국보1호다' 라며 좀더 가져야할 숭례문에 관한 죄책감을 관객들에게 알려준거같습니다. 이 퍼포먼스 때문에 원곡에 안들어있던 드럼이들어간거고 생각의 무지함, 아님 생각없는, 사건 당시의 혼란스러움을 알려주기 위해 저 우오옹하는 효과를 추가한것 같습니다. 예술적인 면으로는 심오하면서 슬픈(애환적인)느낌이 듭니다. 음악적인 면으로는 드럼이 들어가서 그런지 좀더 무섭고 생각을 강조한다는 생각이 드네요.(다시한번 말하지만 저분들이 졸업한 한예종은 예술을 하는곳이지 실용음악을 하는곳이 아닙니다.) 물론 이게 다 제 생각이라 무키무키만만수의 생각과는 다를 수 있지만, 이렇게 자신이 생각하는 이 노래의 의미를 부여 하면서 예술적인 측면을 보는것도 음악을 듣는 방법이라고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생각함으로써 예술품의 가치가 생기고 올라가는것입니다. ('외치는것'때문에 가사가 안들린게 아쉽긴하지만 그것때문에 '인류에게 아직 이른 노래다.' 라고 평가하는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외치는것때문에 좀더 감정이 이입되던걸요.)
각종 아이돌이 뮤비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물체나 촬영기법등을 메타포로써 전달한다면 이 영상은 은유,비유적이 아니라 말 그대로 직관적으로 구장구장을 해체하는것 뿐만 아니라 해체된 구장구장의 잔해들을 관객들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이 퍼포먼스가 완성된다. 그저 단순히 듣는것 뿐만 아니라 그것을 보고, 실재하는 것들을 나눠주면서 '국보 1호를 소유할 마지막 기회'라며 울부짖는 무키무키만만수를 보면서 이 그룹은 대단한 그룹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대한민국 가요계를 통틀어서 가장 충격적이면서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하는 메세지를 관객들에게 보여준게 아닌가 싶다.
누군가에겐 찌릿찌릿한 죄책감이였구나. 어렸던 나에겐 스쳐가는 무력감이었다. 아, 타버렸어? 그랬구나. 즐겅즐겅 뉴스거리 화제거리로 곱씹으며 끝나버린, 아주 오래된 기록. 미래의 내가 볼 수 있었던 아주아주 오래된 기록. 누군가가 앗아간 어떤, 익숙하고 당연했던 기회 하나.
숭례문 안에 사는 사람과 밖에 사는 사람은 민족 또는 연결됨에서 개인 또는 해체되는 것을 떠오르게 하네요. 소속 된 공동체 속에서 개인이 느낄 수 있는 이기적인 생각들이 죄책감이 되어 다가오는 것일까요? 저도 들으면서 울컥울컥했는데 저 스스로 거부할수 없는 통제불가능한 상황과 해체에 대한 공포감과 상실감이 있나봅니다. 정말 무대가 아방가르드하네요. 최고입니다
보통 머리속에서 나온 것들을 정제해서 보여주는데 뇌를 그대로 꺼내서 보는 느낌임
ㅋㅋㅋㅋㅋ
표현 딱이심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뇌 그대로에서도 저런생각 안나와여:;, 척추뼈 신경계에서나 나올법함
머릿속도아니고 뇌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숭례문 안이 아니라 숭례문 밖에 사는 사람... 우리나라 국보를 소유할 마지막 기회입니다 이 가사 왜이리 울컥하나요... 600년의 기운이라하니 세월의 흐름이 잘 나타나져있는것같은데... 진짜 단순히 웃긴 노래만은 아닌것같아요
저만울컥한게 아니었네요 구장구장을 숭례문화해서 나눠주는퍼포먼스도,,
숭례문... 국보로서 우리가 그 안에 살고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우리모두의 것인데 지키지못해 타고 남은 조각을 사고서야 자기것이 된것처럼 생각하는것을 꼬집는것 같아요
화자는 숭례문 밖에 살기에 불타는 숭례문도 그저 600년 기운을 가진 먹고 장수할 수 있는 국보1호의 잔재로 여겨지는거죠.
불을 던진 할아버지가 부럽다는 가사에선 화자가 일종의 희열감을 느끼는 것 같구여.
단순히보면 방화사건을 모티브로 숭례문 기왓장을 훔쳐간다던지 하는 사건을 차용한 가사같은데
심오하게 들어가면 어떤 가치가 있고 잘나가는 주류에 대한 비주류들의 솔직한 내면?
붕괴하는 주류에 대해 충격을 받앗으나 이내 통쾌해하고 희열감을 느끼는, 또 다시 주류의 파편에서 긍정을 받는 등의 전복적인 쾌락을 하드코어한 보컬, 퍼포먼스에 녹여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가사 하나하나가 주옥같아서 좋네요
노트르담 불난거 보고 문득 생각나서 다시 봤습니다. 지붕과 스테인드글라스를 팝니다 아 이것이 700년의 기운인가 아 좋다 먹고 장수 해야겠다
본진이 이게 웃긴가봐요
HB M 네다씹은 죄다 무식해서리
@@daddyiwantmore 웃긴데
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
ㅔㅔ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애잔하고 처절했음
아무생각없이보다가 빵터짐ㅋㅋㅋㅋ
밴드 리더가 찢기고 분해되고 뜯어먹힌 끔찍한 사고영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장구장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노래는 다 유쾌했는데
이 노래는 진지하게 듣게 만드네요.
리더인 구장구장을 토막살해하고 나눠주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와... 이렇게 봐도 완전 신선 그 자체인데, 직접 눈앞에서 공연을 본 사람들은 어떤 느낌이었으려나...;;
HAN BIN 충격과 공포
아 이거보러 온거 아닌데ㅋㅋ
약간 무서웠을듯
아..내가 이거 보려고 여기 온건가...ㅡㅅㅡ;;; 하는 느낌?;;
수포화 공감 신청해서 보러가는건데 무슨 돈을 내ㅋㅋㅋㅋ
진짜 파격적이고 ㅋㅋ도끼랑 못으로 장구박살내고 나눠주면서 가사에 맞춰 씹어먹는 포퍼먼스는 천재적이라고 밖에 할수없다! 어마어마함
왜 천재적인거임?
공감합니다
헬조선 특징: 또라이짓하면 천재취급해줌.
찐따왕문재앙 원래 또라이가 천재야.. 천재들은 다 또라이 취급 받았음.
@@Lotus-flower-q3j 어쩌면 그쪽 세계에서는 천재일지도 모름
숭례문 밖에 사람.. 빈부격차 속 소외 받는 사람으로써 그 화재는 안타까움이지만 한편 부끄러운 작은 희열이 느낀 이중성을 보여준 솔직한 음악이 아닐까
무키무키만만수 처음에 들엇을땐 이게 뭐냐 했지만 무키무키만만수라는 그룹이 있다는걸 알게 된 후부터는 가끔씩 무키무키만만수 노래가 듣고싶을때가 있음. 자주는 아니고. 덕분에 방화범은 오늘 처음들어보는데 무키무키만만수 치고는 뭔가 정돈된 느낌이라 당황스럽네. 처음의 충격은 엄청났는데.
스피드웨건 아니 근데 자주는 아니고 이거 왜케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이시대에 떠오르기엔 시대를 앞선 노래라 생각하여 점수를 매길수가없군요
ㅇㅈ 진짜 가끔 생각나서 주기적으로 본다
방화범이 곡 자체는 좋아요 ㅋㅋ
자주는 아니고. 오해할까봐 선긋는거 보소ㅋㅋ
아 이것이 600년의 기운인가 이 가사 한줄만으로도 이 노래는 들을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무키만수가 이 공연 하나만은 제대로 건졌다. 이거 덕분에 얘들은 그냥 예전에 좀 특이한 음악을 하던 팀이 있었다 이상으로 기억되게 되었지. 붕가붕가의 임원급 간부들이 영혼의 세션을 해줌으로써 원래 곡이 지녔던 광기가 대폭발한 사례랄까.
죄책감 한 조각 나눠줄때 대중은 실감한다
와.. 이 예술에 대한 깔끔하고 정확한 표현인것같습니다
무너진 기와조각을 사고파는 가사와
부서진 장구조각을 자기도 달라고 웃으면서 손짓하는 관중들의 모습이 적절한 뮤직비디오 같네요.
실금하는건데요
오.. 죄책감의 무대라...
진짜 차원이 높은 예술적인 생각이십니다...정말로 대단하세요
우리는 숭례문이 무너지는 걸 보고 마치 남 일처럼(숭례문 밖에 시는 사람) 그저 한 두마디 내뱉을 뿐이었죠. 숭례문이 '우리 것(숭례문 안에서 사는 사람)'이기 때문에, 스스로 관심을 가졌어야 하는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무키무키 만만수는 이에 대한 우리의 책임에 대해서 묻는 것 같습니다.
또, 숭례문의 '지붕과 기왓장을 팝니다', '먹고 장수해야겠다' 라는 표현에서는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이기주의적 행태를 비판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퍼포먼스가 괴상하고 무질서하고 충격적이어서 싫어하는 분들이 있을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는 심오하며,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은 상당히 효과적이고 독창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쎄요 숭례문 밖에 사는 사람이라 딱히
@@sparklina3202 숭례문 불타기전 과연 얼마나 관심이 있었을까?
과연 어느이들이 문화제에 관심을 두었을까
자기의 조국의 유산을 자랑시하고 값지고 관심을 가졌을까
꼭 자기 나라가 아닌 마냥 관심을 버리고 오히려 타국을 보지 않았을까
당연한걸 묻는건데 확실하게 대답하지 못하는 현대
여기서 나오는 책임은 보초를 서라는 말이 아닌 우리나라의 역사 그자체를 바라보는 당연한 행위에 대한 비판이라고 볼 수 없을지....
과연 모든 학생들 중이 몇명이 우리 나라의 역사를 사랑하고 관심을 가질까...
당연한 관심 당연한 배움 당연히 알아야 할 역사를
왜 등지는지에 대한 질문
그렇게 파생되는 왜 자기의 나라를 사랑하지 않는가 그에 대한 역사가 던지는 책임
아하 그렇구나.
@@sparklina3202 뭐 찔리냐? 관심이란게 불침번 그딴게 아니고 저 사건 전만 하더라고 목조건물 유적지에서 담배도 피고 그랬다. 그게 무관심인거지.
예술의 무서움
가사하고 퍼포먼스가 괴롭다. 진짜 그 사건을 본 사람의 기분이 느껴진다.
진지해서웃겨.ㅎ
@@DBA_090
숭례문 방화사건이 웃긴 일인가요?
@@hahot88 앗.. 죄송합니다
@@DBA_090 ㅎ 개웃김
벌레벌레하는 노래가 한 때 페이스북에 뜨면서 사람들이 참 많이 웃고 욕하고 했었는데.. 이 무대 영상 어쩌다 보게됐는데 이 분들 천재구나. 개인적으로는 숭례문의 몰락을 보며 느낀 죄책감을 악기를 무대에서 부시는 행위를 통해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달해주고 그 죄책감을 더욱 느껴보시라, 혹은 죄책감을 모두가 나누어 느낌으로써 다시는 그런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고 관심을 갖자는 의미의 퍼포먼스로 받아들였음. 아니면 악기 조각들을 관객들에게 나누어주면서 결국 여러분의 몫이다. 숭례문의 기왓장 하나하나가 우리 모두의 것이라는 의미도 전달될 수 있겠네. 뭐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무대인듯. 한 번도 웃지않고 끝까지 잘 감상함.
이예진 그것두 그렇고 그때 저런 루머가 있었데용 숭례문 기왓장 판다는
ㅋㅋㅋㅋㅋ
무키만수 좋게말하는사람들 특. 실제론 저노래 폰이나 엠피삼에 안담음
덕계동불개미 매일듣는데..
커버 치느라 힘들지? 포기해 이건 재밋는노래야 진지하게 들을 노래가아니랑 ㅎ
실제로 저당시에 몰래 들어가서 기왓장을 훔쳐서 판다더라 하는 식의 루머가 돌았었어요.
안드로메다 앨범 전곡 다 좋아하는데 너무 개그위주로만 보셔서 속상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깊게 봐주니 너무 좋네요ㅠㅠ
From an outside perspective, I find I love the group because of my love for "Folk Punk".
Without this song, this live performance, we all could not had this conversation
세션이 김간지랑 나잠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정신이 아니야ㅋㅋㅋㅋㅋㅋ
워메 그러네요
ㅋㅋㅋㅋ 술탄~~!!
와 좀 불은것같길래 긴가민가 했었는데 나잠수였네 ㅋㅋ
진짜로 '술탄'...맞네요...
근데 진짜 잘어울리네요. 한팀인줄
와 씨발 진정한 락커의 표본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보성 이 미친 개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레 노래 듣고 웃어넘기고 유머 취급했는데 이거 들으니까 머리 한 대 맞은 기분. 사운드고 퍼포먼스고 다 떠나서 가사가 너무 압도적임.
숭례문을 구장구장에 비유한 퍼포먼스네요. 음대,미대출신이라 역시 예술가다운 무대 멋있어요ㅜㅜ
그냥 들었을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포퍼먼스랑 같이 들으니 진짜 너무 와닫고 충격이네요.
진짜 이 노래가 포함된 앨범명 그대로 2012년을 표현했던 앨범인거 같네요...
니가쓴글 4년만에 보라고 내가 댓 남긴다 기분이 어떠니.?
음대, 미대가 아니라 해양생물이나 피부미용학과의 사람들이었다면 뭐라하실까 급 궁금
너무 멋지다 진짜 노래가 아름다움..
@@원할머니무쌍 그래도 충분히 좋아하셨을 듯...
나는 숭례문 안이 아니라 숭례문 밖에서 사는 사람. 그 안에서 어떤 외침이 들려오고 누군가 고통을 받아도 상관 없는 사람.
죄책감을 표현한다길래 어떤가 봤는데 단순한 죄책감이 아니고 그 미묘한 감정을 이야기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구장구장을 박살낸 것를 저 뒤에 관객에서 웃으면서 여기도 달라고 손 흔드는 것을 보면서 그 묘사가 얼마나 직관적인가를 생각했습니다. 여러해석을 하시겠지만 예술가의 의도가 뭐든 의미도 있는 것이고 예술가의 의도와 대화해보는게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계급적인 생각이 나신 분들도 있을것이고, 인간의 이기적인 본성과 내면의 광기라던지 순간의 자극적인 쾌감 혹은 반성에 대해서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 해석들은 무한하겠죠? 밑에 분 중에 이게 맞고 나머지 틀리다는 분이 보이길래 이런 의견 남깁니다. 그분은 예술가 중심적인 예술관을 갖고있으신 것 같은데 수용자 중심적인 분도 있고, 수용자와 예술가의 조우를 중요시 하는 사람도 있으니 너무 갖혀있지 마시길 바랍니다. ㅎㅎㅎ
나만 구장구장 부서지는거보고 소름돋았냐 ㅈㄴ멋있는데
무키무키만만수의 다른 라이브들도 좋아하지만 이 라이브만은 진짜 역대급인것 같다... 남대문 불탔을때의 충격을 다른 의미로 느낄수 있달까 라이브 중 자기 악기를 도끼로 부수어서 나눠준다는 저런 퍼포먼스는 어떻게 생각한걸까
현실과 몇 십년은 동떨어진 미래예술을 직격으로 퍼맞고 멘붕한 관객들표정이 이 동영상의 관점포인트입니다.
약 십 년이 지난 지금... 몇 백년이 남은 듯 합니다...
딱히 그렇게 어려운 예술은 아니지. 색다르니까 멘붕은 되지만 가사와 행위를 보면 직관적으로 이해되는 퍼포먼스임.
2:22 보컬 구장구장 이라 돼있는 거 너무 웃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난 또 보컬이 구장구장이라는 줄 ㅋㅋㅋㅋㅋㅋㅋ 구장구장 찢겼는데 보컬이었어? 라고 생각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구장구장을 부수는가했더니 가사보니까 알겟네요
ㅋㅋㅋ멋집니다
진실을말하는개새끼 인정
구장구장 ㅠㅡㅠ 무키무키 안녕안녕
아 이것이 600년의 기운인가 아 좋다 먹고 장수 해야겠다. 이 가사를 위한 퍼포먼스 같네요 ㅋ 역시 예술가 답네요. 신선하고 멋져요.
다른 노래 영상들은 진짜 웃음용으로 봤지만 이건만은 무시못하겠는 무언가가 있다. 진짜 진지하게 끝까지 봤다
우리 대부분은 숭례문 안 도성에 사는 양반네들이 아니라 숭례문 밖에서 사는 무지렁이 백성들이니까. 그걸 나누는 문이 타버렸을 때 뭔지 모를 해방감이 드는 건 그렇게 이상한 일이 아닐 지도..
헐 이 말도 굉장히 맞는 말 같아요 곰곰히 생각해 보면 숭례문 밖에서 사는 무지렁이 입장에서는 숭례문을 태운 사람이나 나나 크게 별 다를 바 없는 사람일 지도 모르는 그런...
좋았어 이거지
이 음악을 듣고 우리 집 고장난 가스레인지가 나았습니다.
난진짜 무키무키만만수가 너무 좋아서 견딜수가없음
ㅋㅋㅋㅋ사람들 표정봐 공포영화보는거같애...
가사를 부르는 데에서 끝내지 않고, 직접 보여주고, 더 나아가 먹고 마시도록(!) 쪼개어 나누어 주기 까지 한다. 음악과 퍼포먼스로 불타던 숭례문을 재현해 밀의의식을 한 것이나 다름 없다. 그런 의미에서는 컬트종교적인 요소도 읽어낼 수 있으니, 참 놀라운 무대...
예술가가 연주해야할 자기 악기를 손수 부수어서 팔고, 먹고, 장수해야겠다고 비꼰다. 우리가 비판적으로 발전시켜야할 한국의 정신과 문화는 지금 누구의 손에 들려 있는가? 혹시 도끼로 찍어 내팽개쳐지고 전혀 낯선 이의 게걸스러운 탐욕에 값 싸게 팔리고 있지는 않은가? 한국의 민중들을 차별없이 해방으로 유목했던 3.1운동이 일어난지 꼭 1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우리가 새겨야할 것은, 매스 미디어가 상투적으로 떠들어대는 환희에 찬 회고록이 아니라, 우리 사회와 각 개인이 선 자리와 현주소를 확인하고 절망하게 하는 무키무키만만수다.
그게 타버렸을땐 나도 남들과 같이 마땅히 느껴야 할 충격을 느꼈으나, 나는 예술가로서 그 600년의 문화유산을 허망한 무로 돌리는 것에 비록 죄책감이 드나 어쩔 수 없는 열광과 그 행위자에 대한 부러움을 느꼈다.
나는 숭례문 밖의 타인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타자화된 것들을 부수고 짓밟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는 차라리 자조에 가까운 울부짖음이였다.
이 퍼포먼스의 의도를 헤아려본다면, 저렇게 한 조각 나눠달라고 손 내밀지는 못 하겠다.
오히려 손을 내미는 사람이 나옴으로서 완성되는 퍼포먼스
@@jayc.7970 이거지
알고보면 슬픈노래..
이거 아직 안 본 분들 너무 부럽다... 처음 봤을 때의 충격과 재미 너무 다시 느껴보고 싶음. 물론 보고 또 봐도여전히 좋지만!
ㄹㅇ 계속오게 됨
정말 대단하다.....어떻게 저많은사람들한테 자신의 음악성을 널리펼치다니 ㄷㄷ 근데 공연할때 저곡계속하면 장구 계속사야할듯
저 공연을 끝으로 해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벌써 노래가 나온지 5년이 지났네요) 한예종은 예술을 배우는곳이지 실용음악을 배우는곳이 아닙니다. 그래서 노래를 잘하냐 못하냐는 어쩔 수 없는거고요.(악기 잘치는 사람이 노래 못할 수도 있잖아요?) 예술은 자신이 어떤 의미를 부여하면서 바라보느냐와 그냥 생각없이 음악적(미술적)으로 보느냐와 차이가 있습니다.(예를 들어 피카소, 바이올린, 기타 부수기 퍼포먼스) 이 방화범이란 들으면 알듯이 곡은 어떤 할부지가 숭례문 방화했을때 충격과 죄책감, 그리고 이건 제 생각이지만 그 채○○의 정신상태를 비판하는 가사같습니다. 그리고 퍼포먼스를 이해 못한사람이 있는거 같은데 숭례문을 저 장구(구장구장)에 비유한거고 다 깨져버린 장구를 사람들에게 나눠주면서 '이게 600년된 국보1호다' 라며 좀더 가져야할 숭례문에 관한 죄책감을 관객들에게 알려준거같습니다. 이 퍼포먼스 때문에 원곡에 안들어있던 드럼이들어간거고 생각의 무지함, 아님 생각없는, 사건 당시의 혼란스러움을 알려주기 위해 저 우오옹하는 효과를 추가한것 같습니다. 예술적인 면으로는 심오하면서 슬픈(애환적인)느낌이 듭니다. 음악적인 면으로는 드럼이 들어가서 그런지 좀더 무섭고 생각을 강조한다는 생각이 드네요.(다시한번 말하지만 저분들이 졸업한 한예종은 예술을 하는곳이지 실용음악을 하는곳이 아닙니다.) 물론 이게 다 제 생각이라 무키무키만만수의 생각과는 다를 수 있지만, 이렇게 자신이 생각하는 이 노래의 의미를 부여 하면서 예술적인 측면을 보는것도 음악을 듣는 방법이라고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생각함으로써 예술품의 가치가 생기고 올라가는것입니다. ('외치는것'때문에 가사가 안들린게 아쉽긴하지만 그것때문에 '인류에게 아직 이른 노래다.' 라고 평가하는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외치는것때문에 좀더 감정이 이입되던걸요.)
모래요정 바람돌이?
동감합니다~
@@headmeatcutter 그러게
@@KM-jp6km 아 사이다 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노래 곱게 잘하고 복잡한 악보를 현란하게 연주하는 애들은 한예종에 필요없죠. 이런 똘끼있는 애들이 가야 걔중에 한두놈 진짜 미친 아티스트 건지는거죠 ㅋㅋㅋ
각종 아이돌이 뮤비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물체나 촬영기법등을 메타포로써 전달한다면
이 영상은 은유,비유적이 아니라 말 그대로 직관적으로 구장구장을 해체하는것 뿐만 아니라 해체된 구장구장의 잔해들을 관객들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이 퍼포먼스가 완성된다.
그저 단순히 듣는것 뿐만 아니라 그것을 보고, 실재하는 것들을 나눠주면서 '국보 1호를 소유할 마지막 기회'라며 울부짖는 무키무키만만수를 보면서 이 그룹은 대단한 그룹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대한민국 가요계를 통틀어서 가장 충격적이면서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하는 메세지를 관객들에게 보여준게 아닌가 싶다.
무키누나 도끼질하는거 웰케귀엽짘ㅋㅋㅋ 아 공연 직접가서 보고싶다 ㅠㅠㅠ
저 관객들은 저거 할줄 알고 간것일까? 모르고 간것일까?
TOMOYA ー 그 높은 경쟁률 뚫고 갔는데 저 노래를...
구장구장 1호를 소유할 마지막 기회
관객 진짜로 몰카인줄 알았다고 합디다..
@@kyung7738 앜ㅋㅋㅋㅋㅋㅋ 너무 합당한 드립이네요
첨엔 파격적인 창법과 퍼포먼스에 웃음이 났는데
듣다보니 가사가 들리고
가사가 들리기 시작하니 웃음보다 눈물이 나네
아..예술의 끝은 어디인건가?애네들 검색하니 계속뜨길래 보는데..찌릿찌릿하다 진짜...아..진짜 애네들..
매일 길거리에서 아이돌과 발라드 힙합 등 대중음악을 강제적으로 들어야하는 한국사람으로서, 이 무대는 신선하고 기분 좋은 충격이었습니다.
이거 생각날때마다 가끔 보러 와요. 볼때마다 슬프고 눈물남.
rock lobster 전 무서워서 눈물날려 그래요..
왜요?...
와 락쏘울 디진다 전율오내 쉬불
진심으로 지렸다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 존나 멋있다 지금은 밴드로 활동 안한다는게 너무 아쉽다 ㅠㅠ
숭례문 방화사건을 겪으면서도 난 아무런 생각이나 느낌을 갖지 못했었는데 노래로 표현을 해서 부른다는게 대단한 듀오네요.
나잠수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나잠수였어
둘이서만 공연할때는
코드가 좋은데도 사운드가 너무 비어
뭔가 아마추어느낌이 강했는데
드럼등 사운드가 채워지니
훨씬 음악이 좋네요~
이분들을 너무 뒤늦게 알아서 공연도 못보고....아 한스럽다
와...이건 ...다른건 되게 웃고 그랬는데 감각이 너무 좋은데?? 퍼포먼스봐라...
정말 공감 잘되고 표현이 잘 전해지는 좋은 무대였습니다.
어디서공감이 되는거죠ㅋㅋㄱㅋ
세대를 앞서가신 분...ㄷㄷ
반어법 봨ㅋㅋㅋㅋ
노래 컨셉하곤 잘 맞는듯
혹시 고향행성이 안드로메다에 있나요?
무키무키만만수노래 들어보니까 가사가 와닿는게 많던데 심리검사를 받았는데 끝까지 못하는 성격이라 고민이냐는 말을 듣고 자기 문제는 그게 아니라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거라는 내용도 있고
당신의 7번 유형은 8번 날개입니다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에요 나의 문 제는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
일번유형이번유형삼번유형사번유형오번유형육번유형칠번유형
일번유형이번유형삼번유형사번유형오번유형육번유형칠번유형
김간지랑 나잠수 불러온게 신의 한 수인듯ㅋㅋㅋㅋㅋㅋ 특히 나잠수 보코더 시작할때부터 지렸음ㅋㅋㅋㅋㅋㅋㅋ
웃참 실패만 안했어도..ㅋㅋㅋㅋㅋ
지금 보니 드럼이랑 키보드 세션이 술탄오브 디스코네ㅋㄱㅋㅋㅋ
저형들도 세션하면서 무슨 생각 했을까ㅋㅋㅋㅋㅋ
3:29 이 퍼포먼스 진짜 죽이지 않음? 계산된게 아니라 그냥 노래에 심취한 느낌
정신과 요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ㄴ
3:53 여..여러부우운... 안녕히 가세요......
와.. 매년 모르고 듣다가
200년만에 드디어 무슨뜻인지 알게 됐네요
처음에 뭔가했더니 듣다보니 어느새 매료되어있네요. 천재성이 돋보이는 노래 입니다.
누군가에겐 찌릿찌릿한 죄책감이였구나. 어렸던 나에겐 스쳐가는 무력감이었다. 아, 타버렸어? 그랬구나. 즐겅즐겅 뉴스거리 화제거리로 곱씹으며 끝나버린, 아주 오래된 기록. 미래의 내가 볼 수 있었던 아주아주 오래된 기록. 누군가가 앗아간 어떤, 익숙하고 당연했던 기회 하나.
저렇게 가사 하나하나를 직접 느끼게 해줘야함....ㅜbb
아니 진짜 메시지랑 퍼포먼스 소름돋게 좋은데
아직 인류에게는 이른 음악이다
예 저7년뒤사람인데요 아직도 이릅니다
멍청한 댓글
음악을 듣고 이렇게 소름돋게 황홀해보긴 처음이다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다
10년이 지났다. 이 곡을 이해하는데 아직도 10년이 더 필요하다. 2040년도에 다시 와서 들어보도록 하겠다
천재노창보다 더한다 얘네들은
진짜 종합예술인들 같은 느낌이ㅋㅋㅋㅋㅋㅋ 스토리텔링이 넘 좋고 노래도 듣다보니 중독성있어요 ㅋㅋㅋㅋㅋ
와 이거 음원으로 들었을땐 몰랐는데 무대랑 같이보니까 완성되는느낌이다
으헝헝헝허유ㅜㅠㅠㅠ구장구장 부셔졌서유ㅠㅠ
ㅋㅋㅋ 아직도 찾아 듣는 사람이 있다는 게 신기
이 밴드는 볼수록 빠져든다.
응원합니다.
숭례문 안에 사는 사람과 밖에 사는 사람은
민족 또는 연결됨에서 개인 또는 해체되는 것을 떠오르게 하네요. 소속 된 공동체 속에서 개인이 느낄 수 있는 이기적인 생각들이 죄책감이 되어 다가오는 것일까요? 저도 들으면서 울컥울컥했는데 저 스스로 거부할수 없는 통제불가능한 상황과 해체에 대한 공포감과 상실감이 있나봅니다. 정말 무대가 아방가르드하네요. 최고입니다
가장 솔직하고 가식없는 뮤지션들이다. 과연 지구상에 이렇게 진실한 뮤지션들이 있을까 싶다.
가사만 따로 시로 쓰면 교과서에 실릴것같다...
와... 뒷통수 한대 크게 얻어맞은 기분이네 진짜...미쳤다 진짜 ㅋㅋㅋㅋㅋ 멋있다
지금봐도 정말 소름돋는다...노래가 너무 좋아서 눈물이 앞을 가림...
훌륭한 퍼포먼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때가 떠오르네요.
그냥 들으면 정신병 걸릴 것 같지만
그 속에 담긴 뜻을 생각하면 소름돋네
술탄도 어디 가서 똘끼로는 뒤지질 않는데 진또배기를 마주하고 얌전히 악기만 치는 게 너무 웃김...
고마워요 강명석씨
한국의 얼터너티브 국락인가 라디오헤드는 물론 장기하도 울고가겠구나 감명받았다
이거 보고 웃고 싶은데 뭔지 모를 죄책감을 느낀다 존나 천재같다
댓글보고 머릿속 관념이 완전 바뀌었음... 무대가 너무 슬프고 처절해보이게 됨 ㅠㅠ숭례문쨩....ㅜ
지하철(1호선)이나 서울역앞 광화문광장에 가시면 비슷한 장르의 공연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 진짜... 사랑합니다. 무키무키만만수 만세. 다시 결성해주세요. 공연하시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ㅠㅠ
아침에 학교갈때 필요한 음악을 드디어 찾았어요ㅠㅠㅠ감사해요♥무키무키만만세!
또 보러왔습니다...다시 공연해주시면 안될까요 너무 최고..!
나잠수 미쳤다... 충격과 감탄...
일단 저기있는 분들은 다 즐거워보임ㅋㅋㅋㅋㅋ
살아생전 몇가지 소원중 하나가 이분들 라이브하는거 한번보는건데 가능할련지 ㅜ
와 이 사람들 진짜 천재시다
어쿠스틱X메탈 대박적 결과물..
듣다가 눈물이 나는데 진짜 허투루 흘려들을게 아니다ㅠㅠ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습니다. 정말... 정말.. ㅘ 말이 안나올정도로 좋습니다아아앙ㄱ악아각아가각가ㅏㄱㅇ강강ㄱ강ㅇ가!!!!!!
눈물이나네요
무키무키만만수 무키랑 만수 두분인데 왠 남자분이 같이 노래 부르고 계시길래 뭔가 했는데 지금 다시보니까 술탄오브더디스코 나잠수랑 김간지 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키 만수 애정한다 ♡♡
난 이 무대를 너무 사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