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골 콘크리트 위에 한식 지붕을 얹는 방식은 이미 십수년 전부터 하는 공법인데 구조상 문제가 많은 공법입니다. 아예 시멘트로 서까래나 보 등등 형상을 떠서 아예 시멘트 집으로 만들수도 있습니다. 청와대가 대표적이죠 시스템 창호도 한식 창살로 나온 제품도 많습니다. 물론 천만원이 넘어가니 문제죠. 시대에 맞게 진화해야 한다는 의견엔 적극 공감합니다
제일 중요한건 ‘믿을만한 사람’을 내가 ‘선택’하는 겁니다. 저는 시공사 한 스무 곳 정도 찾아봤고 한번도 비용을 물은 적이 없고 견적을 비교한 적이 없어요. 제 모든 감각을 동원해 집짓는 열정을 가진 정직한 시공사를 만났고 그 분에게 견적 받은거 자세히도 안보고 총금액만 봤어요. 세부사항을 보지도 않았어요. 또한 영세 시공업자는 중간에 정말 어쩔 수 없이 부도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그거까지 각오했습니다. 굉장히 많은 걸 각오했었답니다. 인간은 신이 아니니까. 믿을만한 사람을 선택한 후에는 의심하고 따져본 적도 없습니다. 속이려는 사람은 내가 의심하고 꼬치 꼬치 따지고 감시한다고 감당하는 게 아닙니다. 역시나 업계에서 정직한 분으로 소문 났고 대형 자재사 사장님이 18년간 사업하면서 만난 시공사 사장님 중에 유일하게 뒷돈 안받은 분이라고 했어요. 제가 놀라지 않고 들으니까 이게 얼마나 놀라운건지 모르신다고 하시더라구요.
한옥건축에 흔히들 평당 얼마에 짓느냐는 질문이 있죠.한옥업자 몇십년 하고 있지만 이걸 건축주분들한테 설명드리기가 집짓기만큼 힘든 부분입니다.한옥이란게 옛날로 치면 정승집이 있고 그냥 양반집이 있고 평민이지만 돈많은 부잣집이 있고 궁궐이나 사찰처럼 화려한 집도 있죠.또 쓰이는 목재랑 창호나 기와 ,벽체 속사정등 글자하나만 바껴도 시공비는 차이가 납니다.지으신 가옥은 초익공 일자집에 부연이 달려 있고 토기와에 구들을 들이셨네요.결과값으로 건물에만 들어간 공사비가 평당 구백만원정도네요..물론 업계관행보다 다소 비쌉니다.그러면서 날일을하는 인부들을 직접 감독하셨고하면 비효율에 돈은 더들어갔죠.자책하신데로 그부분은 실수로 보입니다.어느 댓글 다신분은 각계 분야마다 업자를 불러 일임을 하는것도 추천하시는데..것 역시 비추합니다.각분야 단종을 불러 일을 맡기는 주최가 일반 건축주일경우 그냥 일반가격..줄꺼 다주고 맡기는 꼴입니다.전문업체는 부리는 단종업종들한테 건축주가 실현할수 없는 업자단가로 시공하는 노하우가 있습니다.여러해 손발 맞춘 전문업체를 싸게 부리는거죠.집을..한옥집을 지으시려는 건축주분들..좋은 (양심적이고 기술력 높은) 한옥업자 만나 짓고자하는 테마를 대충이나마 생각하고 적절한 단가책정을 하고 맡기시는수 밖에 없어요.업자 역시 그집을 함부로 짓지는 않습니다.그 지어논 집의 주인분이 입소문을 내주시는데 어찌 함부로 짓고 가겠습니까.한옥건축하는 업자쪽에서도 건축주나 건축하시려는 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은 꿀팁이나 정보..해드릴 말씀 무궁무진합니다..어쨌든 누가 한옥을 지었는데 비쌌다 하자가 있다 불편하다 춥다 등등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나와 한옥대중화에 저해된다는게 가슴아파 업자 입장에서 한말씀 드린겁니다.평당 얼마는 결과값입니다
정감가고 어디를 봐도 아름다운 진짜 전통 한옥집입니다 한옥집은 비용과 손이많이가는 만큼 국보가 아니겠습니까? 전세계 어디를 내놔도 견줄수 없는 조상들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지혜와 온돌의실용성과 훌륭한 건축의 세계가 신비롭기만 합니다 조선 온돌방을 본 유명 외국인이 감명을 받아서 유럽 자기고국으로 돌아가 그당시 건축한건물을 온돌로 했다는 유투브를 보고 저도 알았답니다
집 함부로 짓는거 아니더라구요. 십년 더 늙는다는건 양호한거고 새집 들어가서 오래 못살고 돌아가시기도 해요. 얼마나 사기꾼들이 많은지. 분명 견적내고 계약할 땐 금액 정해놓고 했다가 막상 일 시작하면 중간에 변경도 많고 서류작업, 인허가작업에 돈 또 달라고 그러고. 일 제대로 진행 안되서 공기 맞춰달라고 그러면 곤조부리고 일은 다 벌려놓고 배째라는 식이고. 속 터집니다.
현직 건축가입니다. 수고가 참 많으셨으리라 보여지네요. ㅎㅎㅎ 마지막에 말씀따라서...통으로 전문가에게 맡기는 이유가 그거죠. 준공나기까기의 시간 맞추는게 다르죠. 그리고 오래 작업을 잘하는 팀을 고정적으로 데리고 하기 때문에 일급으로 일하시는 분들 부르는 것보다는 훨씬 전문적입니다. 같은 1시간 작업을 해도 작업양이나 최종 작업물의 퀄리티가 달라지니까 그런 거구요. 그리고 지으신 한옥이... 동영상으로 봤을때만해도 장기적으로 하자가 날 부분이 좀 많이 보입니다. 이건 만약 더 깊게 알고 싶으시면 연락주십시요. 여튼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참 고생스러웠네요 그래도 아버지와 아들이 의논맟추어 잘하신것같습니다 나도 옟기와집은 아니고 현대식 4층집을 본의 아니게 짓게된 사연이 있는데 진짜로 집지어주는 건축 업자들 보니까 백명중에 하나둘 인간같은사람이 있을까 그외 모두다 개새끼 같은 생각이 들드라고요 뭘 믿지도 못하겠고 일 모른다고 계속 돈은 요구하고 진짜로 집을 두번 지을수는 없는것같드군요 집잘짓고 좋은영상과 좋은 정보 또 보여주세요
지나가던 왕년 대목수로서 한말씀 드리자면 목수 잘 만나야 합니다. 다른 공정들은 최저가도 알아볼 수 있고 차선책도 강구할 수 있지만 한옥목수는 대체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목수들 습성상 남이 손대서 짓다가 중단된집은 잘 안해 줍니다. 그래서 좋던 싫던 첨에 일하던 목수가 끝까지 하는경우가 많지요 가주께서 고생 많이 하셨네요 건축사무소에서 감리를 봐 주신거 같은데 건축사 분들도 한옥에대해서는 잘 모르는것이 현실이라 어디 물어보고 하소연할 때도 없는 답답한 심정 이해 합니다. 제가 현역일때는 저정도 규모는 치목하는데 보름이내에 거의 12-3일에 끝내는게 보통이고 짧으면 7일 정도만에 치목이 끝나는 경우도 있습니다.물론 세부적인 결구법이나 디테일에 따라서 늘어날 수도 있는데 한달 치목은 좀 과한 측면이 있네요 물론 제가 현역일때는 일당10 만원 남짓 받으면서 10시간 이상씩 작업하긴 했지만요 고생하셨어요 한국에는 실력있는 목수들도 많습니다.^^
일당으로 하면 건축주가 꼼꼼히 이것 저것 챙기고 시킬수있어서 일수가 늘어나고..업주한데 통으로 할경우 업주가 빨리빨리 하니까 꼼꼼함이 덜 하고 일수 줄어들고.. 특별한 경우 아니이상 1-2년안에 하자 안생겨요.하자 생기는 경우 날날리 공사한겁니다.다음에 다른분 절대 소개시킴 안되는 업자입니다.
건축일을 하셨던 분이 아니면 직영(일당)은 절대하시면 안됩니다. 제 경험상 처음에 건축주에게 신뢰를 보여주기 위해 몇 일간은 정말 열심히 하고, 신뢰를 얻었다 싶으면 그 다음부터 일수를 늘이기 시작합니다. 공정별로 서로 모르니까 작업자는 자기 편한대로 일해 놓고 갑니다. 불량나면 이 핑계 저 핑계 대고 수리하러 오지도 않습니다. 정작 오면 자기가 문제가 아니라고 변명을 늘어놓기 바쁩니다. 돈을 더 주더라도 평판좋은 건축사무실에 맡기시는 게 훨씬 결과가 좋습니다
50년 전쯤엔가 부모님 집을 지었던 기억과 그리고 33년 전 내가 살던집을 수리하던 기억이 새삼스럽네요 집을 짓는 것은 동네가 떠들썩한 일이지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끄럽고 먼지도 나고 좁은 골목길 지나가는 동네 사람들에겐 하루이틀도 아니고 불편한 일이지요 더구나 12식구가 살 집이니 직장다니는 형님들과 시집간 큰 누이를 제외하곤 다섯살 막내도 심부름으로 한 몫 했지요 식구가 많다보니 하청업체가 따로 없고 골조공사는 동네 목수들이 내부공사는 동네 가게 주인이자 기술자들이 했고 식사는 어머님 직접 대접했지요. 저는 고등학생이라 잡부겸 새참 막걸리와 공사재료 심부름을 했지요 오전오후 새참시간과 점심저녁시간은 동네 잔치시간이었지요 일하는 아저씨들만이 아니라 주위 분들이 다 와서 같이 먹었어요 어린마음에 돈 많이들까 걱정했는데 부족하면 옆집에서들 반찬이고 밥이고 들고 나와 같이 먹으니 그저 소풍기분, 집 다짓고 아버지는 주변 아저씨들과 이틀은 술잔치 어머님은 따로 동네 아줌마들과 며칠 놀았어요 돌아보니 매일매일 잔치가 벌어지는 행복한 집짓기였습니다. 저의 집수리할 때 부모님에게 배운 기술을 써먹었지요 일은 기술자분들이니 알아서 하시라고 전체 개요만 말하고 일체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술 한잔하시면서 쉬엄쉬엄 오늘 못하면 내일하면 되니 무리하지 말라고 부탁했지요 일당은 무시하고 시중가의 한배반을 매일매일 봉투에 넣어 드리고 점심식사는 삼겹살과 소주 맥주는 떨어지지 않도록 마누라에게 압력?을 넣고 이웃에 쉬는 아저씨 아주머니분들 있으면 같이 드시도록 했지요 큰재료는 제가 직접 시내 나가 구입하고 나머지는 동네건재상에서 구입하거나 임대했지요. 나중에 동네 업자들에게 물어보니 수리규모에 비해 비용도 많이 안들고 잘했다고 하네요 건재상 주인은 직장 때려치우고 둘이 동업하재요 집짓는 일을 너무 자본주의 개념으로만 따지면 글쎄요 사람 사는 맛은 어디가서 찾나요? 물론 작은 규모의 공사니까 가능한 일이겠지요 그래도 내집이라면 냄새 좀 풍기고 싶네요
건축비는 그렇다 치고...내부를 보여줬으면 좋았을 듯 합니다...구조나 벽체 단열...구들을 했다면 난방정도....화장실...이게 사실 중요하지요. 물론 살림집이니 외부에 알려지는 건 ...좀 그렇지만 ....한옥은 짓기도 숙고해야겠지만 이후 탈이 났을 때 수리등 여러 문제가 겹칠 것입니다....만만찮죠.
간단한 작업 2~6일정도에 마무리되는일은 일당으로 불러 써도됩니다만 이렇게 한업체에 올인 맡길경우에는 통으로 맞기는게 낫습니다 자료정리 잘해두셨네요 참고로 폐기물 비용은 더 줄일수가있는데 업자한테 맡기기보단 전문폐기물업체나 집주인이 직접 트럭동원되면 직접 폐기물업체에 버리면 반값에 처리됩니다
국가에서 1억 지원해주는 지역이 있고, 아는 곳도 있어요. 모두 해주는 것도 아니고 신청했을 때 몇분만 선정해주는 걸로 알고 있구요. 저는 3천 지원받았었거든요. 한옥 지을 때 조언은 전문가 분에게 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 처음 지었던 집이라 지금도 바꾸고 싶은게 많아서요~~ 수정해야 할 부분들은 영상에 다 담아놨어요 ^^
![[오늘의 집 &밥] 233평 한옥 지하실 개봉박두!](http://i.ytimg.com/vi/hue0Xlsth3Y/mqdefault.jpg)
![[Full] 극한직업 - 한옥 짓는 사람들 20140423](/img/1.gif)
세심한 견적과 노하우 꿀팀 잘 봤습니다
저도 한옥에 관심이 많지만 완전 초보입니다
더 자세한 부분을 듣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유튜브에 건축만 관련해서 영상 업로드해놓았어요.
채널명은 '생태 건축이야기'구요
ruclips.net/channel/UCwiToN2NHjgnE6AGnUQo4yw
여기서 필요한 영상 보시구요. 궁금한 사항 답글 남겨주시면 참고해서 영상 제작하겠습니다.
@@goodposture7949 3
총비용이 초반에 나온 2억대 인가요?
전통한옥 구경잘했습니다 저도 살고있는집을 헐고 신축하려던 참에 유튜브 전통한옥에 관심이 많습니다 건평이 몇평되는지요? 그리고 전통한옥은 지자체에서 보조금도 나온다고 하는데 보조금은 안받으셨는지요? 너무맘에드네요 연락 기다라리겠습니다 부자되세요.
전통을 고집해도 되지만, 철골 시멘트에 한옥 지붕 얹고 스타일을 한옥 식으로 따르면 현대식 한옥이죠. 창호도 시스템으로 해야 단열이 되구요. 사람이 살기 좋아야 오래 갈 수 있다고 봅니다. 전통도 시대에 맞게 진화해야 한다고 보는 1인.
철골 콘크리트 위에 한식 지붕을 얹는 방식은 이미 십수년 전부터 하는 공법인데 구조상 문제가 많은 공법입니다.
아예 시멘트로 서까래나 보 등등 형상을 떠서 아예 시멘트 집으로 만들수도 있습니다. 청와대가 대표적이죠
시스템 창호도 한식 창살로 나온 제품도 많습니다. 물론 천만원이 넘어가니 문제죠.
시대에 맞게 진화해야 한다는 의견엔 적극 공감합니다
지붕의 기와하고 서까래, 기둥만 통원목으로 짜맞추기 전통방식으로 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내가 살 집이니 저렇게 고집스럽게 자재비 아끼지 않고 꼼꼼하게 만들죠. 만들어서 팔 집이면 저렇게 안 하죠..
저 한옥집 실제로 보면 더 멋집니다.
공들여 만들어진 고퀄 영상 잘보고 갑니다.
하고싶은 말이 많은데...
집 지어본 사람이라면 저 뒤에 얼마나 많은 의미와 한숨이 포함된 한마디인지 아실겁니다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옥은 건축이 아니에요. 장인의 공이 들어간거죠. 예술입니다.
제일 중요한건 ‘믿을만한 사람’을 내가 ‘선택’하는 겁니다. 저는 시공사 한 스무 곳 정도 찾아봤고 한번도 비용을 물은 적이 없고 견적을 비교한 적이 없어요. 제 모든 감각을 동원해 집짓는 열정을 가진 정직한 시공사를 만났고 그 분에게 견적 받은거 자세히도 안보고 총금액만 봤어요. 세부사항을 보지도 않았어요. 또한 영세 시공업자는 중간에 정말 어쩔 수 없이 부도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그거까지 각오했습니다. 굉장히 많은 걸 각오했었답니다. 인간은 신이 아니니까.
믿을만한 사람을 선택한 후에는 의심하고 따져본 적도 없습니다. 속이려는 사람은 내가 의심하고 꼬치 꼬치 따지고 감시한다고 감당하는 게 아닙니다.
역시나 업계에서 정직한 분으로 소문 났고 대형 자재사 사장님이 18년간 사업하면서 만난 시공사 사장님 중에 유일하게 뒷돈 안받은 분이라고 했어요. 제가 놀라지 않고 들으니까 이게 얼마나 놀라운건지 모르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대단허네요.ㅎㅎ
그 시공사가 어디인가요? 말씀해주세요
한옥건축에 흔히들 평당 얼마에 짓느냐는 질문이 있죠.한옥업자 몇십년 하고 있지만 이걸 건축주분들한테 설명드리기가 집짓기만큼 힘든 부분입니다.한옥이란게 옛날로 치면 정승집이 있고 그냥 양반집이 있고 평민이지만 돈많은 부잣집이 있고 궁궐이나 사찰처럼 화려한 집도 있죠.또 쓰이는 목재랑 창호나 기와 ,벽체 속사정등 글자하나만 바껴도 시공비는 차이가 납니다.지으신 가옥은 초익공 일자집에 부연이 달려 있고 토기와에 구들을 들이셨네요.결과값으로 건물에만 들어간 공사비가 평당 구백만원정도네요..물론 업계관행보다 다소 비쌉니다.그러면서 날일을하는 인부들을 직접 감독하셨고하면 비효율에 돈은 더들어갔죠.자책하신데로 그부분은 실수로 보입니다.어느 댓글 다신분은 각계 분야마다 업자를 불러 일임을 하는것도 추천하시는데..것 역시 비추합니다.각분야 단종을 불러 일을 맡기는 주최가 일반 건축주일경우 그냥 일반가격..줄꺼 다주고 맡기는 꼴입니다.전문업체는 부리는 단종업종들한테 건축주가 실현할수 없는 업자단가로 시공하는 노하우가 있습니다.여러해 손발 맞춘 전문업체를 싸게 부리는거죠.집을..한옥집을 지으시려는 건축주분들..좋은 (양심적이고 기술력 높은) 한옥업자 만나 짓고자하는 테마를 대충이나마 생각하고 적절한 단가책정을 하고 맡기시는수 밖에 없어요.업자 역시 그집을 함부로 짓지는 않습니다.그 지어논 집의 주인분이 입소문을 내주시는데 어찌 함부로 짓고 가겠습니까.한옥건축하는 업자쪽에서도 건축주나 건축하시려는 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은 꿀팁이나 정보..해드릴 말씀 무궁무진합니다..어쨌든 누가 한옥을 지었는데 비쌌다 하자가 있다 불편하다 춥다 등등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나와 한옥대중화에 저해된다는게 가슴아파 업자 입장에서 한말씀 드린겁니다.평당 얼마는 결과값입니다
자세한 답변 잘 읽었습니다.
답변 정성만 봐도 잘 지어주실 것 같네요^^
저도 목수라서 공감 합니다.
그런 양심적이고 퀄리티 좋은 업체 찾는게 하늘에 별따기네요.
역시… 계약이 의미가 없네요
전문가 다운 글이네요
잘 읽었어요
정감가고 어디를 봐도 아름다운 진짜 전통 한옥집입니다 한옥집은 비용과 손이많이가는 만큼 국보가 아니겠습니까? 전세계 어디를 내놔도 견줄수 없는 조상들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지혜와 온돌의실용성과 훌륭한 건축의 세계가 신비롭기만 합니다 조선 온돌방을 본 유명 외국인이 감명을 받아서 유럽 자기고국으로 돌아가 그당시 건축한건물을 온돌로 했다는 유투브를 보고 저도 알았답니다
감동입니다!!♡♡♡ 누가 그심정과 사정을 알겠습니까?!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애쓰셨습니다! 가이드북( 영상포함) 한폭 내주세요!! 주름살 한줄은 보람으로 지워주셨음~~고맙습니다!!!♡♡♡♡♡♡♡
잘지어진집이란 시공자의성실한 노력과
깨끗한양심과 건축주또한곧은양심과인심이
어우러졌을때 좋은집이 탄생할거라 봅니다
저도 남편이 한옥 대목수여서 고향에 한옥으로 집 지으려고 차근차근 준비하고있습니다. 신축이다보니 토목.건축.내진등 설계단계부터 시간이 꽤 걸리네요. 저도 기록을 잘 해봐야겠습니다.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경복궁을 봐도 그렇고 청와대를 봐도 그렇고 기와 단청이 그렇게 멋스럽고 이쁠 수가 없네요~~ 처마끝에 풍경도 달아주세요~ 고즈넉한 가을 오후에 듣는 풍경소리는 병도 치유될것 같아요~
고생보다는 20년 늙어요. 한옥 무자게 힘들어요. 직영공사하다가 말라 죽습니다. 이분이 대단하신것 같네요. 암튼 축하드리리고 행복하게 사시길 빌어요.
일당제로 하면 기간도 길어지고 잡경비가 많이 들어 갑니다 계약하고 공사 해서 늦어지면 지체상환금 청구 합니다 관리감독은 철저히 해야 합니다 시공이 빠르면 시공후 하자보수가 많이 생겨서 철저한 관리 감독 해야 합니다
철거한 폐가를 수리했어도 참 좋았을것 같아요. 한옥 신축 비용 정말 비싸네요. 매번 느끼는거지만 내 맘처럼 해주시는 분 만나는건 하늘에 별따기만큼이나 어려운것 같아요.
저도 기본 골조 살리는것 생각해봤었는데 건축비의 절반 이상 나올 것 같으면 신축이 낫다고들 하더라구요
집짖다 늙어서 혹은 열불나서 죽는다더만요. 차라리 지어진집 사라는ㅎ
이렇게 한번 경험해보면 사업주 마음 이해되더라구요.
4시 2,30분만되면 준비한다는 그말. 그분들은 시계도 없이 몸이 그시간을 알아요.
일당으로 인부 쓰면 완전 새월아, 네월아 에요. 하루 할 일을 2-3 일에 나눠서 하드라구요. 열심히 해서 빨리 끝내는거 보다 천천히 해서 날 수 늘리는게 목적인 사람들이에요.
그런 분들이 있더라구요 ㅠ
대부분 굼뱅이죠 답답하죠
ㅂ
소중한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옥은 비용도 많이 들고
시공도 까다롭고 어렵네요.
이런분들이 계셔서참좋습니다
한옥관심이 많습니다 짓는게좋을까 사서수리하는게 좋을까 항상생각했는데 참고가 됐 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봐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부럽습니다! 전통한옥 혹은 개량한옥 한 채 짓고 사는 게 로망인데......
어쨌든 저에게도 장래에 유용할 수 있는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ㅎㅎ
네^^
집 함부로 짓는거 아니더라구요. 십년 더 늙는다는건 양호한거고 새집 들어가서 오래 못살고 돌아가시기도 해요. 얼마나 사기꾼들이 많은지. 분명 견적내고 계약할 땐 금액 정해놓고 했다가 막상 일 시작하면 중간에 변경도 많고 서류작업, 인허가작업에 돈 또 달라고 그러고. 일 제대로 진행 안되서 공기 맞춰달라고 그러면 곤조부리고 일은 다 벌려놓고 배째라는 식이고. 속 터집니다.
에고고.. 저희는 그나마 양반이었나봐요..
집 세번 지으면 어른 된다잖아요ㅎ
완공하고 등기까지 잘 하신거면
정말 큰 일 하신거죠.
좀 더 쓴 비용도 나중을 위한 수업료겠죠. 좋은 사람 많이 만나세요ㅎ 작업자들도요.
감사합니다^^어른되려면 이제 한 번 남았네요. 두번째 지은 과정도 올려놨어요 ㅎ
다시봐도 정감있게
잘 지어진 한옥입니다.
구경거고 싶네요^^
참 꼼꼼하게 정리 잘 해두셨네요. 한 번 집 구경 가고 싶네요.
건축할 때 미리 조경도 계획해서 해야 해요! 직접 시공하시려면
[전원주택 조경디테일] 유흥준저, 읽어보시고 조경계획해서 진행하시면 큰도움될 겁니다.
아니면 조경도 일괄로 전문 조경가에게 설계부터 시공까지 맡기시는게 품질이 좋습니다.
전원주택 조경디테일
궁금했던 사항들인데 상세하게 자료 공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직 건축가입니다. 수고가 참 많으셨으리라 보여지네요. ㅎㅎㅎ 마지막에 말씀따라서...통으로 전문가에게 맡기는 이유가 그거죠. 준공나기까기의 시간 맞추는게 다르죠. 그리고 오래 작업을 잘하는 팀을 고정적으로 데리고 하기 때문에 일급으로 일하시는 분들 부르는 것보다는 훨씬 전문적입니다. 같은 1시간 작업을 해도 작업양이나 최종 작업물의 퀄리티가 달라지니까 그런 거구요. 그리고 지으신 한옥이... 동영상으로 봤을때만해도 장기적으로 하자가 날 부분이 좀 많이 보입니다. 이건 만약 더 깊게 알고 싶으시면 연락주십시요. 여튼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연락처 좀 남겨주시겠어요?^^
@@goodposture7949 여기에 번호를 남기기가 뭐해서 유튜브에 나와있는 전화번호로 문자를 드렸는데 답이 없으시네요 ㅎㅎ
정말 이쁘게 지으셨네요 멋져요`~`ㅎㅎ
감사합니다~^^
예쁜한옥이네요 ㅎ
저도 16년도에 공기좋은곳에 사둔 땅에다 12평 한옥을 지었는데 (마을 목수분들이 꼬셔서) 일당으로 하다보니 거의 4개월을 뚝딱 거렸습니다
지나고 보니 님처럼 눈탱이 맞았다 생각들더군요
9천만이 들었으니깐요 ㅎ
나무랑 자재들은 그나마 좋은걸로 썼지만 4개월 쫒아다니며 제가 병이 났습니다 ㅋㅋ
좋은추억이지만 다시는 하고 싶지 않네요 ㅎ
업자들 입장이야 있겠지만 거의 대부분의 업자들이 문제가 많은건 사실 입니다 집 지으신다 마음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하자 발생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ㅠㅠ 그런일 없으시길...
폐가라도 잇엇으면 좋겠다...하.......이런거 보면서 대리만족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 많았습니다. 집 짓고 행복 하셔야 하는데.... 이젠 맘 놓고 행복 하셔요
맞아요. 통으로 맡기는게 정답입니다. 명심하시길..
참 고생스러웠네요
그래도 아버지와 아들이 의논맟추어 잘하신것같습니다
나도 옟기와집은 아니고 현대식 4층집을 본의 아니게 짓게된 사연이 있는데 진짜로 집지어주는 건축 업자들 보니까 백명중에 하나둘 인간같은사람이 있을까 그외 모두다 개새끼 같은
생각이 들드라고요
뭘 믿지도 못하겠고 일 모른다고 계속 돈은 요구하고 진짜로 집을 두번 지을수는 없는것같드군요
집잘짓고 좋은영상과 좋은 정보 또 보여주세요
감사합니다^^ 매우 공감가는 댓글이네요 ㅎ
상세한내역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나
정말 귀한자료 감사합니다^^
구독 지워볼까했는데 도움짱입니다
정보공개 감사합니다
많은 노력의 산물로서 부럽기 짝이 없네요.. 돈을 생각하고 경제성 고려하는 분들 경우와.. "나는 한옥에소 살고 싶다"는 분의 경우는 다르므로.. 각자 선택할 문제이겠습니다.. 한옥 동경하는 분들을 위해서 소중한 정보를 제공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굴도리에 소로 수장을 하셨으니 고급 한옥을 지으셨군요!
저는 8년전에 38평 한옥를
짓어는데 평당500 만원정도 들었네요
저는 공사를 부분부분 나눠서 맡겨 했습니다
목수한테 견적 받어서 목재값이랑 치목비로
7,500 만원에
조적과 미장은 자재
대주고 끝내는데
인건비만 900 만원에
맡기고 전기는 전등만
대주고 전선등 자재랑
350 만원에 맡기고
화장실, 방문, 현관문, 장판, 샷시,싱크대, 천정댄조 인테리어는 제가 원하는 품질로 견적 받아서
인테리어 업자한테
3,500만원에
기와는 인건비포함 1,400만원에 맡겨네요
모든 공정은 자재 구입해주고 업자한테
몇공에 할수 있나요
하고 인건비 견적를
받아서 하면 업자분도
빨리 끝나면 인건비에서
남기 때문에 빨리 끝냅니다
밑에서 일하는 분도
열심히 하고요
우와.. 이것도 기본지식이 있어야 이렇게 하겠더라구요
엄청싸게지으셨네요
저희부모님도 2014년에
전통한옥으로알아보니
본채30평 별채10평 40평에 견적이 6억정도나와서 (담이랑 작은정자 조경 나무 잔디 연못해서 이거도 한3억이상나와서 부지480평하니 그냥 십억정도들어가더라고요)그냥 콘크리트로지었어요
저희집도 100년정도 된 한옥인데 기와를 다시 해야하는데 싸고 잘하는 곳 연락처좀 주실수 있을까요?
@@no20161674 기와하는사람입니다 기와올리셨는지요?
@@user-rl5zb2zo1w 아직안올렸습니다
한옥에 관심이어 영상 봤는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다~
지인 할인은 없어요..오히려 거품이 안끼면 다행
지인술값이 붙으면 붙겠죠.
어떠한 일에도 지인찬스는 결코 쓰면안된다는게 57년 살면서 깨달음.
지인이 더 무섭습니다. 그냥 비즈니스로 최고전문가에게 맡기는게 최고임
평당1000이면 잘지은듯한데...7년전에 전통한옥으로 알아보니 그당시에 40평에 6억전후잡더라고요
세심한 자료 너무 감사드립니다 ❤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는 한없이 늘어나는 작업시간을 의미. ☆♧강사들도 한 달이면 끝낼 내용을 6개월~12개월 동안 가르침~~ 이게 업계에서는 능력(?)으로 쳐줌! 자세한 정보에 감사~~!!
요즘은맞춤식으로 하는 한옥기업이 많은데 큰경험하셨네여.ㅎㅎ 그래도 건강하게 좋은집에서 사세여.ㅎㅎㅎ
영상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꾀에 넘어간게 아니고,통으로 맡겨도 이런저런 구실로 맥시멈으로 빼먹는게 건축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합니다.믿을사람도 없고,자책할 필요도 없이 지불하신 금액이 맞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나가던 왕년 대목수로서 한말씀 드리자면
목수 잘 만나야 합니다.
다른 공정들은 최저가도 알아볼 수 있고 차선책도 강구할 수 있지만 한옥목수는 대체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목수들 습성상 남이 손대서 짓다가 중단된집은 잘 안해 줍니다. 그래서 좋던 싫던 첨에 일하던 목수가 끝까지 하는경우가 많지요
가주께서 고생 많이 하셨네요
건축사무소에서 감리를 봐 주신거 같은데 건축사 분들도 한옥에대해서는 잘 모르는것이 현실이라 어디 물어보고 하소연할 때도 없는 답답한 심정 이해 합니다.
제가 현역일때는 저정도 규모는 치목하는데 보름이내에 거의 12-3일에 끝내는게 보통이고 짧으면 7일 정도만에 치목이 끝나는 경우도 있습니다.물론 세부적인 결구법이나 디테일에 따라서 늘어날 수도 있는데 한달 치목은 좀 과한 측면이 있네요 물론 제가 현역일때는 일당10 만원 남짓 받으면서 10시간 이상씩 작업하긴 했지만요
고생하셨어요
한국에는 실력있는 목수들도 많습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비싼 공부를 한 것 같아요
대단하시네요 ㅎㅎ
기와집은 옛날에도 잘사는 대감들만 지었어요. 현재 서민들이 좋아보이니깐 짓는데 제대로 지을려면 견적보고 다 도망갑니다. 제발 업체 선정할 때 가격만 보지말고 그 업체가 그 견적에 지은 집들을 보고 결정하시고 돈없으면 한옥짓지말고 다른집 지으시길 바랍니다.
많은 참고자료가 될 것 같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손 대대로 사는거 아닌 이상에야 한옥집 짓는다는건 생각 못하것어요 좋은건 알지만 비용이 너무 많이듬
아파트 값이면 짓죠.
어떤일이든지 일당식으로 지불하는건 가장큰 비용이 들어가지요. 일하는 사람입장에선 지연될수록 돈 버는 것이니까요
수고하셨어요
많은참고가 되었어요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정보감사드립니다
현대식 공법이 안들어간 오로지 옛날 전통 방식
옛날 자연 재료 기와,한지,나무,황토흙,돌로만 시공시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여쭈어보아도 되는지요?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준비해서 더구나 지인분 통해서 저정도면 일반 지식없이 덤벼드는 사람들은 더욱 바가지 쓸듯
너무 깐깐하게 따지고 들어오면....자기꾀에 자기가 넘어가는수가 있어요 여기서는 인건비가 되네요...저도 전직 한옥 대목수로서.....엿먹어봐라하는 맘으로 일당으로 넘긴거에요 ㅠㅠ 저 방식은 절대 비추
맞습니다. 제 꾀에 넘어간거에요~~ 지인이라 너무 믿은 것도 있구요
@@goodposture7949 지인을 믿지 말고 신용있고 정직한 사람을 쓰세요 세상에서 인간성 제일좋은놈은 사기꾼입니다
@@user-qv7un5jl5x 뭐라구요?
@@goodposture7949 헐 ~~ 근데 맞는거
같긴하네
해보면 아는데,이래두 사기,저래두 사기를당하는거아닌가.어차피 건축은 사기를 안당하구 할수있는게 없는것 같던데.
너무 감사한 영상입니다♡
너무 감사한 댓글입니다♥
러시아 정통 통나무 집 만드는데 단층이 오천정도 드는데 비교는 힘들지만 금액이 엄청 마니 들어가네요 ㅠ ㅠ 근데 집은 꼼꼼히 잘지으신거 같아요 혹시 러시아 정통가옥 관심있으면 댓글주세요 저도 안해봐서 시도한번 해보고싶어요 ㅎ 러시아에서 조립식으로 들고와서 조립해서 짓는 방식인데 한옥식이랑 퓨젼하면 싸고 좋을듯하네요
궁금하네요 ㅎㅎ 한옥은 모양이 넘 똑같아서 좀 색다르게 하고 싶은데 말이죠. 볼 수 있는 채널 없나요?
한옥 가격에 영향 주는 것들 : "전통식/개량식/현대식/원목(싼 미국산, 국산(해송, 육송, 제일 비싼 춘양목))/인건비/모서리 써까래 시공방법/벽채/내장재 /돌 선택/등등 선택하기 나름 천차만별 입니다.
캬 집외형이 딱 지금 생각하고 있는 디자인이네요
집 설계도는 직접했나요? 아님 외주처리했나요?
내부도 궁금합니다
저희가 원하는 방향 말씀드리고 설계사 도움 받아서 했어요. 설계도면 영상으로 제작한 것 있으니 참고하세요~~
ruclips.net/video/JfSh0oRtops/видео.html
일당으로 하면 건축주가 꼼꼼히 이것 저것 챙기고 시킬수있어서 일수가 늘어나고..업주한데 통으로 할경우 업주가 빨리빨리 하니까 꼼꼼함이 덜 하고 일수 줄어들고.. 특별한 경우 아니이상 1-2년안에 하자 안생겨요.하자 생기는 경우 날날리 공사한겁니다.다음에 다른분 절대 소개시킴 안되는 업자입니다.
건축일을 하셨던 분이 아니면 직영(일당)은 절대하시면 안됩니다.
제 경험상 처음에 건축주에게 신뢰를 보여주기 위해 몇 일간은 정말 열심히 하고, 신뢰를 얻었다 싶으면 그 다음부터 일수를 늘이기 시작합니다.
공정별로 서로 모르니까 작업자는 자기 편한대로 일해 놓고 갑니다.
불량나면 이 핑계 저 핑계 대고 수리하러 오지도 않습니다. 정작 오면 자기가 문제가 아니라고 변명을
늘어놓기 바쁩니다.
돈을 더 주더라도 평판좋은 건축사무실에 맡기시는 게 훨씬 결과가 좋습니다
공감합니다ㅠㅠ
어떤 일이든 일당으로 맡기면 세월아 네월아 합니다..돈내기는 엄청 빠르긴한데 하자발생율이 높습니다
한옥은 정말 멋진것 같습니다. 한옥 한채 짓고 싶네요.
사위가 한옥 설계와 감리일을 하고있어요
땅만있음 지어준다고 말하는데 ... 땅이 없네요 평당건축비 최소일천이라고 하더라구요
전통한옥으로 지어면 비용만만치 않은거 같아요
잘봤습니다 구독 꾸우욱합니다
그래서 전문 건설회사들이 잇는거지요
직영으로 집 한채 지으시면 10년은 늙어요
전문 건설회사 래도 주변에 현장이 여러군데라면 건축단가는 많이 내려갈겁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예쁘게 잘 지었네요!
감사합니다^^
멋지다...한옥...
23년 9월 구옥 리모델링하려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
저희는 시내고 도시가스도 되는곳이라서
작게 거실주방화장실 방한칸으로 하려는데
걱정되네요.
이전도 멋있네요
감사합니다^^ 이전이 폐가 말씀하신거죠?^^
감사합니다!
21평
추녀 부연 잘 뽑으셨네요 한옥은 솔직하게 돈이 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준공후 실 거주 하면서도 계속적 관리가 필요로 하고요 작업 공정에 있어 속 터지셨다니 이해 합니다 흙냄새 맛으시며 건강하게 오래오래 거주 하세요
좋아요~구독~
했어요~,
감사해요^^
집짓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한옥집이 제일 비싸요
아파트보다 싸요.
누가 그래요~~~~???
안녕하세요? 한옥에 관심이 많은 차에 영상으로 보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어서 문의를 문의합니다.
영상 후반에 보이는 센터라는 것이 보이던데… 이건 어떤 용도이고, 또 비용은 얼마나 인지 궁금합니다.
시간되실 때 답글 부탁드립니디.
체형교정센터 이구요. 에너지테라피 라는 관리(통증, 체형)를 하고 있습니다. 관리비는 1회 10만원 입니다^^
@@goodposture7949 아~ 네. 전업분야이시군요.
50년 전쯤엔가 부모님 집을 지었던 기억과
그리고 33년 전 내가 살던집을 수리하던 기억이
새삼스럽네요
집을 짓는 것은 동네가 떠들썩한 일이지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끄럽고 먼지도 나고 좁은 골목길 지나가는 동네 사람들에겐
하루이틀도 아니고 불편한 일이지요 더구나 12식구가
살 집이니 직장다니는 형님들과 시집간 큰 누이를
제외하곤 다섯살 막내도
심부름으로 한 몫 했지요
식구가 많다보니 하청업체가
따로 없고 골조공사는 동네 목수들이 내부공사는 동네
가게 주인이자 기술자들이
했고 식사는 어머님 직접 대접했지요.
저는 고등학생이라 잡부겸
새참 막걸리와 공사재료
심부름을 했지요 오전오후 새참시간과 점심저녁시간은
동네 잔치시간이었지요
일하는 아저씨들만이 아니라
주위 분들이 다 와서 같이
먹었어요 어린마음에 돈 많이들까 걱정했는데
부족하면 옆집에서들
반찬이고 밥이고 들고 나와
같이 먹으니 그저 소풍기분,
집 다짓고 아버지는 주변 아저씨들과 이틀은 술잔치 어머님은 따로
동네 아줌마들과 며칠 놀았어요 돌아보니 매일매일
잔치가 벌어지는 행복한 집짓기였습니다.
저의 집수리할 때 부모님에게
배운 기술을 써먹었지요
일은 기술자분들이니 알아서 하시라고 전체 개요만 말하고 일체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술 한잔하시면서
쉬엄쉬엄 오늘 못하면 내일하면 되니 무리하지 말라고 부탁했지요
일당은 무시하고 시중가의 한배반을 매일매일 봉투에 넣어 드리고 점심식사는 삼겹살과 소주 맥주는 떨어지지 않도록 마누라에게
압력?을 넣고 이웃에 쉬는 아저씨 아주머니분들 있으면 같이 드시도록 했지요 큰재료는 제가 직접 시내 나가 구입하고 나머지는 동네건재상에서 구입하거나 임대했지요.
나중에 동네 업자들에게
물어보니 수리규모에 비해 비용도 많이 안들고
잘했다고 하네요
건재상 주인은 직장 때려치우고
둘이 동업하재요
집짓는 일을 너무 자본주의
개념으로만 따지면
글쎄요 사람 사는 맛은 어디가서 찾나요?
물론 작은 규모의 공사니까
가능한 일이겠지요
그래도 내집이라면 냄새 좀 풍기고 싶네요
오늘날도 님 집지을때 같은분위기로 집을 지어야 합니다 돈 일속도 분위기~등등
현재 사찰 한옥 정자 제실등 공사하는 목수입니다 어디서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비싸긴 하내요
직영으로 건축하신 경험으로 한옥 건축 업자를 하셔도 될 듯합니다
2번 지어봤으니 한번 남았네요. ㅎㅎ
세번 지어보면 업자 된다고 하잖아요^^;
통으로 주면 일당을 줄이려고 빨리 빨리 하고 따로 계산하면 천천히 하루라도 더 늦게 만드려고 하는듯
100퍼 전적으로 이해합니다 그냥 자기가 짖는게 최고임 아님 통으로 하는게 좋긴해요 건성건성 놀아도 머라 말못해요 해도 안들음 사이만 나빠짐
고생은 하셨지만 집은 참 이쁘네요.
감사합니다^^
건축비는 그렇다 치고...내부를 보여줬으면 좋았을 듯 합니다...구조나 벽체 단열...구들을 했다면 난방정도....화장실...이게 사실 중요하지요.
물론 살림집이니 외부에 알려지는 건 ...좀 그렇지만 ....한옥은 짓기도 숙고해야겠지만 이후 탈이 났을 때 수리등 여러 문제가 겹칠 것입니다....만만찮죠.
중목구조에 평당 1000이라...
Rc구조로 하면 600
목구조 500
철골구조 450
지붕은 수립산 기와구조 했을때 입니다.
단열은 중목구조가 훨씬 안좋은데. 너무 비싼거 같네요. 한옥 매리트가 있을까요?
간단한 작업 2~6일정도에 마무리되는일은 일당으로 불러 써도됩니다만
이렇게 한업체에 올인 맡길경우에는
통으로 맞기는게 낫습니다
자료정리 잘해두셨네요
참고로 폐기물 비용은 더 줄일수가있는데
업자한테 맡기기보단
전문폐기물업체나 집주인이 직접 트럭동원되면
직접 폐기물업체에 버리면 반값에 처리됩니다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저도 한옥을 짖고싶은데 겁이납니다.
듣고보니. 믿음이가서 정말 고맙습니다.
한옥지을때. 국가에서 1억 지원 해준다느데. 사실은가요?
제가 한옥을 짖게되면 많은 조혼. 부탁 드려도 될 까요?
국가에서 1억 지원해주는 지역이 있고, 아는 곳도 있어요. 모두 해주는 것도 아니고 신청했을 때 몇분만 선정해주는 걸로 알고 있구요. 저는 3천 지원받았었거든요. 한옥 지을 때 조언은 전문가 분에게 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 처음 지었던 집이라 지금도 바꾸고 싶은게 많아서요~~ 수정해야 할 부분들은 영상에 다 담아놨어요 ^^
앗!. 감사합니다.
이렇게 답변 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한옥 좋은곳 있으면. 댓글. 부탁 합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예정 금액의 1.5가 든다고...
날짜도 늘어나고..
2배 드는 경우도 있어요 ㅋㅋ 한옥편 다하고 올리려구요
건설은 무조건 일당하는거 아닙니다. 일당 말하는순간 사짜고 일도 니기적 거립니다
맞아요. 통으로 맞기는게 비용이 적게들지요. 하자에대한 예비비 10~20%는 준공검사 서류를 시공업자가 발급해주어야 준공이 떨어지는데 잔금완납 안해주면 서류를 안주더라구요.
그 얘기는 하자에 대한 A.S는 결국 받기 힘들다는건가용..?
제경험으론 그렇습니다. 하자로 연락했더니 아예 전화도 안받고 배째라식이더라구요. 어렵게 연락되어 집까지 찾아갔었는데 집에 안들어온지 한참됐다면서 부인도 남편이 집에 생활비를 주지않아 파출부 다닌다고 하더군요. 사람을 잘만나야하는데 저희가 인복이 없었던거죠.
준공필증을 끊어 주고 돈을 달라고 하면 거기서부터 업자가 돈을 받기가 어려워집니다..
수고많이 하솄네요 일하는것보면 속터저요 참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