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직장생활 했을때 성소수자 특히 게이가 엄청 많았어요. 그러나 전혀 직장생활과는 별개였고 그냥 일로만 평가되었구요. 사회나 가정에서도 아주 자연스럽게 받아드려젔어요. 그 사람의 능력이 퀴어라고 제한을 받거나 펼치지 못하는 우리 사회는 우리가 아직 멀었네요.. 퀴어분이든 아니든 그런거에 프리한 좋은 직장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그런 직장은 다른 부분에서도 유연하고 좋은 직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퀴어는 아니지만 영상보다가 눈물이 났어요. 집에서 커밍아웃 후 가출n년째인 동생생각도 나고...학창시절,취준시절 퀴어 친구들이 힘들어 했던 것과 내 부족함이 그들에게 또 상처가 되었을까, 걱정과 미안함이 커져서요.. 커밍아웃했을때 "말해줘서 고맙다" 혹은 "난 퀴어프랜들리하다"라는 말들은 오히려 부담스럽다는 말을 듣고 다소 충격받았습니다. 저 역시 그런말을 했었거든요. 왜그랬지?하고 떠올려보니 전 정말 그만큼 날 믿어주는구나 하는 고마움이 커서 상대방에게 고마움과 위로를 같이 주고 싶었던것 같아요. 내 무지한 성의가 내 소중한 사람들에겐 불편이 됐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답답해요. 각자는 개개인 다른 특성의 사람일 뿐이라고, 너와 내가,그리고 모든 개인이 모여 우리라는 것을 깨닫고 서로 존중하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6:27 '내가 누군가와 다르다'고 느끼며 자라는 순간은 많이 외로웠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깊게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가 불만스럽고 불안정해서 그게 다 내 잘못인 줄 알았다. 공감하며 말할 수 있는 상대가 늘어나기만 해도 조금 더 안정적으로 내가 사람과 대화할 거리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지금까지 학교에도, 직장인 중에도 어디에나 있을 퀴어분들이 외딴 섬처럼 떨어져 있다는 사실에 대한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안녕하세요. 반도체 엔지니어 3년차 퀴어입니다. 영상 보다가 익숙한 직종이 나와서 반가운 마음으로 끝까지 시청했어요. 저도 똑같이 사람 많은 이 업계에 없지는 않겠지…라고 생각은 해왔지만 막상 실존하시는 걸 확인하고 나니까 어딘가 든든한 기분이 들어요. 이 기분을 함께 느끼고 싶어 댓글을 달아봅니다. 지긋지긋한 웨이퍼들 사이에서 힘내봅시다 ㅎㅎ…
직장에선 아무 신경 안 쓴다는 사람들, 당사자들의 경험 또한 동일할까요? 현 직장은 제 무대공포증을 아무렇지 않게 대해주지만 제 전 직장에서는 유난스럽다, 까다롭다, 예민하다는 식으로 폄하했던 기억이 나요. 정작 무대공포가 생긴 원인이 그 사람들인데도. 당신들이 그만큼 좋은 직장에서 일하고 있다는 거겠죠. 부럽네요.
저는 닷페이스를 열심히 보는 일본인이에요. 저는 오픈으로 직장을 다니고 있고 자기소개하는 듯 자신이 퀴어라는 것을 말하는 타입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현재 다니는 직장도 전에 다니던 직장도 커밍아웃을 하면 높은 확률로 여자들끼리 어떻게 하는지를 물어보는 사람이 나타나요. 그런질문에는 답할 수 없다고 대답하면 "야동에서 봤으니까 알고 있다"고 어떻게 하는지를 저한테 알려줘요. 술자리에서는 이런 상황이 더 자주 발생하죠. 모든 직장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저는 이런 상황을 많이 겪어봐서 일본사회에서 "야동"이라는 것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지를 느끼게 되는일이 적지 않아요. 일본에서도 닷페이스가 유명해지고 이런 동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해외에서 응원하고 있습니다ㅠ!!
일하는데 성정체성 상관 없는데 왜 본인들 성 정체성을 뭐라도 되는것처럼 떠벌리고 다니는거죠? 앞으로 나도 "나 사실 여자 좋아해"라고 얘기 해야되나 나 사실 게이야 라고 말했을때 무슨 반응을 원하는거임? 진짜 개 어이없네ㅋㅋㅋ 본인들끼리 알아서 살면 아무도 뭐라 안함 왜 다른사람한테 이해를 강요함? 나도 그럼 '이성애자가 자연스러운거다'라고 강요할래
@@고민영씨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또 본명인줄 알고 ㅋㅋㅋㅋㅋ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군요! 간간히 연락 닿는 여중 졸업생들이랑 가끔 만나곤 했는데, 꼭 따로 보는게 아니더라도 생각보다 세상 좁아서 이렇게 저렇게 마주치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유튜브 담벼락에서 만난 것도 마주친 거긴 하지만 고민영님이랑도 삶의 경로가 겹쳐서 한 번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때 저 먼저 아는 척 해주세요! ㅎㅎ힘줘서 고마워요.
@@taycanturbos5935 예를 들면 님 같은 호모포비아들이 말이죠... 🥺 빠른 시일 내로 병원 가서 치료 받으시길 바라요 호모포비아는 충분히 고칠 수 있는 병이랍니다 잠시 혼란스러운 것일 뿐 님의 진짜 정체성은 분명 호모포비아가 아닐 거예요 파이팅! 예수님의 가호가 있기를 😿
근데 야발 대체 회사에서 퀴어냐 아니냐가 뭔상관인거야 일이나 처 할 것이지 동료가 동료지 퀴어인 동료는 뭐람. 직장에서 하는 일이라는게 사적인 교류를 하는 것도 아닌데 퀴어면 업무적으로 갑자기 뭐가 불편해지나? 불편해하는 그 조직이야말로 직장을 이루는 구성원들에 너무 많은 걸 기대하는거지. 직장이 구성원에 기대하는 공적인 페르소나가 명확하고 그 정해진 업무 능력만을 평가할 수 있는 체계가 잘 잡혀있다면 대체 그놈에 퍼스널리티가 뭔상관임 스스로 수준 낮음 인정하는거밖에 더되나?
나도 오래 전에 또래 젊은 동료들에게 커밍 아웃하고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는 데 술자리에서 내 앞에서 씹는 거 보고 어쩔 수 없는거구나 깨닫고 다시는 커밍 아웃 안했음;;;;;; 난 괜찮으니까... 상관 하지 않을 거니까.. 이런 대사 하는 인간들이 제일 위험함;;;;
궁금한게 있는데 이런걸 굳이 드러내야 하는건가요? 예를 들어 저는 정상위 여자랑하는걸 좋아해요. 가끔 쓰리썸 기대도 해봅니다. 이렇게 드러내서 말하고 인정을 받아야되는거죠? 그것도 회사에서요. 사석도 아니고 내 성적취향이나 인생관과 1도 관련이 없는 회사에서 퀴어니 트젠이니 게이니 레즈니 이런걸 인정 받아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Nanook942 네. 남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여자친구가 있다고 답하는것이 가능한 사회입니다. 님들이 이상한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는거고 인간은 원래 이성간에 교제를 해도 뒤든 앞이든 씹어댑니다. 어차피 남의 인간사를 무슨 트집을 잡든 씹는게 인간이니 신경쓰지 마시기 바래요.
저와 다른 성 지향성을 갖고 계신 분들을 처음 볼 때는 '그렇구나', '그럴 수 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뭐 어때?' 라는 생각부터 먼저 들더라고요. 아직은 저를 이성애자라고 규정 짓고 있지만 살면서 저도 저와 같은 성별을 좋아하게 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래서인지 남자친구/여자친구라는 단어에 가끔 거부감이 느껴지기도 해서 저도 애인이라는 말을 쓰는 것 같아요. 그냥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거고, 그래서 행복하고 건강한 연애를 한다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소수자 문화가 한국보다는 친숙한 호주에 살고 있습니다만 여기서도 직장내 커밍아웃은 그다지 많지는 않습니다. 차별이나 혐오를 받아서 그런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궁금해 하지도 않고 커밍아웃을 해도 'So what?' 분위기입니다. 이혼, 동거도 마찬가집니다. 그냥 각자 원하는 사람은 이야기하고 원하지 않는 사람은 말 않고... 그냥 개인적인 일은 개인이 결정할 뿐입니다. 그래서인지 미투처럼 커밍아웃하라고 강요하는 한국의 사회적 분위기가 낯섭니다.
아 끝까지 보니 좀 다른맥락이 있네용. 대수롭지않게 너의 정체성은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이고 끝나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당. "말해줘서 고맙다"가 물론 네가 용기를 내어주어서 고맙다는 의미지만 동시에 그 사실을 유별나게 받아들인다는 의미로도 읽힐 수 있을것같기도해요
노 관심이라고 대체 이나라엔 왜 남일에 관심 많고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TMI 나불대는 인간들이 이렇게 많은지... 니들이 여자를 좋아하건 남자를 좋아하건 둘다 좋아하건 성욕이 있던 없던 관심 없구요 걍 직장에선 일이나 제대로 합시다 남일에 관심많은 꼰대나 젠더 이슈가 뭐 힙한 것인 것처럼 나대는 인간들 둘다 똑같은 거같애
캐나다에서 퀴어 정체성을 자유롭게 오픈하고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팀장급에서 일하고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캐나다 문화때문에, 오히려 제 정체성에 대해 부모님과 얘기할 때 더 조심스러운 것 같고, 사회 생활을 할 때 더 자유로운 것 같아요. 한국에서 퀴어로 살아가는 이야기가 궁금해 여기까지 찾아왔는데 아직까지 직장에서의 삶이 자유롭지 않다는게 안타깝네요. 그래도 이렇게 이런 컨텐츠를 만들 용기가 있는 분들 덕분에 점점 변해갈걸 믿습니다! :) 화이팅.
그래 다 좋은데 내가 동성애 싫어한다고 욕은 하지 말아라. 동성애 자기들끼리 하는 것은 내가 상관할 바 아니지만 나는 동성애가 싫어 라고 하면 소수자 차별하네요. 깨어있지 못하네요 이런 반응 많더라. 현실적으로 동성애를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은 사실인데 넷상에서 나는 동성애는 비호라고 표하면 엄청 뭐라고 하더만.
이곳도 직장내나 거리 다니는 사람들 퀴어 너무나 많은데 아아~~~~ 무도 신경안써요 ㅎㅎ 각자 업무 능력, 개인 인간성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그런건 아무런 제한이 되지 않는 것 같아요. 다양성 존중도 존중인데 기본적으로 남들이 뭘입건 어떤 성향이건 어떤 성을 지향하건 그걸 타인이 신경 쓰는게 더 이해못하는 문화랄까요.
🌈 닷페이스는 닷페피플의 힘으로 내가 나로서 살아갈 권리에 대해 이야기해왔습니다. 닷페피플 되기 👉dotf.kr/3deqlXt
솔직히 이분들은 성적지향이 문제가 아님 ㅋㅋ 특히 돼지남자
매출부진으로 고민많은 10년차 게이과장..
나야 나.. ..
아무도 몰라
결국은 모두가 자본주의의 노예군요
매출부진이 더 눈에 밟히는 사람...
나야 나.. ..
그냥 다 사람 사는거 같다. 과장님 화이팅!
@@mizha-l2c 퀴어 이전에 거지인 내가 있었다...
직장에서 퀴어건 이성애건 뭐가 중요합니까
일만 잘하면 됩니다
마자용
일만 잘하고 싶은데 성평등 문화가 아니면 그게 힘들어요 ㅜ
ㅇㅈ
일만 잘하면되는데 지들 사상을 일에 넣으니 욕먹는거죠
ㅇㅈ
회사는 게이건 레즈건 바이건 그냥 일만 잘하고 직원들이랑 잘어울리면 장땡이지.
그런데 회사에선 사생활은 최대한 말안하고 자제하는게 나음.
뒤에서 퍼트리고 씹기좋아하는 유전자들이 있음ㅋ
말 안해도 만들어내서 ㅋㅋ
@@castlename986 필요가 없는거랑 말하고 싶고 안 하고 싶고랑은 또 다르다보니 그런 것 아닐까요?
이성애자여도 회사에서 여자친구 남자친구 자랑하고 싶을 수 있으니까요 ㅎㅎ 굳이 필요하진 않지만요
나는 일상생활을 하다가 야, 나 여자도 좋아하나봐 하니까 친구들이 그걸 이제 알았냐며 웃기는 애라고 한 경험이 있다. 첫 커밍아웃이었고 큰 반응없이 그냥 아~ 너는 치킨을 먹고싶구나~ 같은 반응을 해줘서 몇년이 지난 지금도 그게 내 인생의 정말 큰 행운이었구나 싶다
치킨을 먹고싶구나ㅋㅋㅋ큐ㅠㅠㅠ 죄송한데 비유가 너무 웃ㅇ겨요..
소설쓴다
공감해요.. 저도 첫 커밍아웃 반응이 혐오가 아니였어서 진짜 이게 큰 행운이구나를 요즘에 뼈져리게 느끼고 있어요
@@쇼미더잼지 님 인생엔 한 번도 소설같은 순간이 없었나봐요 ㅋㅋ 안타까워요..
여자도 좋아한다랑 여자랑 섹스하고 싶다는 다르지 ㅡㅡ 존나포장하네
퀴어프랜들리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커밍아웃했는데 회사에 다 아웃팅해버리더라 ㅋㅋ.... 그 후로는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 절대로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함.
하 증말…. ㅠㅠ 토닥토닥
ㅠㅠ.. 속상하셨겠다 그래도 언젠간 진심으로 이해해주는 사람들과 편견없이 바라보는 사회가 올 거예요 🥺
커밍아웃 성공하면 너무 좋지만... 사회가 변하기 전까진 숨기는 게 이득이 많은 듯... ㅠㅠㅠㅠㅠ
입이 싼 사람이네
@@박준연-u5r 페미들 다 그렇지 뭐
필리핀에서 직장생활 했을때 성소수자 특히 게이가 엄청 많았어요.
그러나 전혀 직장생활과는 별개였고
그냥 일로만 평가되었구요.
사회나 가정에서도 아주 자연스럽게 받아드려젔어요.
그 사람의 능력이 퀴어라고 제한을 받거나
펼치지 못하는 우리 사회는
우리가 아직 멀었네요..
퀴어분이든 아니든 그런거에 프리한 좋은 직장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그런 직장은 다른 부분에서도 유연하고 좋은 직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일과는 별개라고 하지만.들키는.순간 수근대며 대하는 행동이 달라지는 회사 있을 것.... ㅋㅋ 일을 못하게 하네...
@@산책-m8e 님좋아할까봐.기분이 나쁜가요?(시비아님
절이 싫으면..
전 퀴어는 아니지만 영상보다가 눈물이 났어요.
집에서 커밍아웃 후 가출n년째인 동생생각도 나고...학창시절,취준시절 퀴어 친구들이 힘들어 했던 것과 내 부족함이 그들에게 또 상처가 되었을까, 걱정과 미안함이 커져서요..
커밍아웃했을때 "말해줘서 고맙다" 혹은 "난 퀴어프랜들리하다"라는 말들은 오히려 부담스럽다는 말을 듣고 다소 충격받았습니다. 저 역시 그런말을 했었거든요.
왜그랬지?하고 떠올려보니 전 정말 그만큼 날 믿어주는구나 하는 고마움이 커서 상대방에게 고마움과 위로를 같이 주고 싶었던것 같아요. 내 무지한 성의가 내 소중한 사람들에겐 불편이 됐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답답해요.
각자는 개개인 다른 특성의 사람일 뿐이라고, 너와 내가,그리고 모든 개인이 모여 우리라는 것을 깨닫고 서로 존중하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 닷페이스가 글 콘텐츠를 시작했습니다. 영상에 다 담지 못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글로도 만나보세요. 글 콘텐츠 보러가기 👉bit.ly/3qo0Zfl
6:27 '내가 누군가와 다르다'고 느끼며 자라는 순간은 많이 외로웠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깊게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가 불만스럽고 불안정해서 그게 다 내 잘못인 줄 알았다. 공감하며 말할 수 있는 상대가 늘어나기만 해도 조금 더 안정적으로 내가 사람과 대화할 거리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지금까지 학교에도, 직장인 중에도 어디에나 있을 퀴어분들이 외딴 섬처럼 떨어져 있다는 사실에 대한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말해줘서 고맙다는 말이 누군가에겐 무겁게 들릴 수 있단 걸 몰랐어요...! 퀴어프렌들리 하려 해도 그 마음만 가지고는 부족한 것 같단 생각을 하게되네욤
안녕하세요. 반도체 엔지니어 3년차 퀴어입니다. 영상 보다가 익숙한 직종이 나와서 반가운 마음으로 끝까지 시청했어요. 저도 똑같이 사람 많은 이 업계에 없지는 않겠지…라고 생각은 해왔지만 막상 실존하시는 걸 확인하고 나니까 어딘가 든든한 기분이 들어요. 이 기분을 함께 느끼고 싶어 댓글을 달아봅니다. 지긋지긋한 웨이퍼들 사이에서 힘내봅시다 ㅎㅎ…
웨이퍼가 뭐예요?
@@홍석오-g8k 반도체하면 맨날 나오는 라이스페이퍼처럼 생긴거에요
@@홍석오-g8k 정확히는 반도체의 기판이 되는거인데 실리콘으로 만드는거에요
구라안치고 하이닉스에 진짜많음
드럽놎ㅋㅋ
연예인도 대표적인 동성애자가 홍석천만 있는게 이상함. 빨리 차별금지법을 만들어서 퀴어들이 차별받지않고 세상에서 평등하게 살기를 바래요👏🏻
난 성소수자는 아니지만 남친 여친이 아닌 애인이라는 단어로 친하는데 남자친구 여자친구보다는 애인이 뜻하는 사랑하는사람 그 의미가 좋아서,,
흐억 이거 정말 제가 자주하던 생각이었는데!!
‘트랜스젠더를 포함한 성소수자가 일하기 좋은 직장은 비성소수자한테도 좋은 직장이다’ 영상 잘봤습니다👍 가끔은 정말 제가 닷페이스랑 뉴런을 공유하고있는 기분이 들어요ㅎㅎ
맞아요! 세진님 말씀 너무 조리있게 잘하시는 것..
그냥 누구에게나 꿀인 신의 직장인거죠! 좋은 직장에 성정체성이 무슨 상관이겠어요
여자분들 특히 정신차리세요 소수자의 인권!!🤗하면서 트젠까지 챙기는순간 지금 서있는자리도 여자라 주장하는 남자들한테 뺏기고 화장실이용도 목숨을 건 일이 될겁니다
망상
장애
직장에선 아무 신경 안 쓴다는 사람들, 당사자들의 경험 또한 동일할까요? 현 직장은 제 무대공포증을 아무렇지 않게 대해주지만 제 전 직장에서는 유난스럽다, 까다롭다, 예민하다는 식으로 폄하했던 기억이 나요. 정작 무대공포가 생긴 원인이 그 사람들인데도. 당신들이 그만큼 좋은 직장에서 일하고 있다는 거겠죠. 부럽네요.
저는 닷페이스를 열심히 보는 일본인이에요. 저는 오픈으로 직장을 다니고 있고 자기소개하는 듯 자신이 퀴어라는 것을 말하는 타입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현재 다니는 직장도 전에 다니던 직장도 커밍아웃을 하면 높은 확률로 여자들끼리 어떻게 하는지를 물어보는 사람이 나타나요. 그런질문에는 답할 수 없다고 대답하면 "야동에서 봤으니까 알고 있다"고 어떻게 하는지를 저한테 알려줘요. 술자리에서는 이런 상황이 더 자주 발생하죠. 모든 직장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저는 이런 상황을 많이 겪어봐서 일본사회에서 "야동"이라는 것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지를 느끼게 되는일이 적지 않아요.
일본에서도 닷페이스가 유명해지고 이런 동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해외에서 응원하고 있습니다ㅠ!!
회사에서는 쿼어든 게이든 레즈든 일반인이든
사생활은 말 안하는게 좋음
ㅇㅈ 그건 결국 자신의 약점이 되기 마련
ㅋㅋㅋㅋ 회사에서 굳이 저 바이요 이러는게 존나 웃기넼ㅋㅋㅋ
일하는데 성정체성이 무슨 상관인가 싶습니다. 살인마가 아닌 이상 일만 잘하면 된다고 봅니다.
응원 합니다.
살인마 ㅋㅋ
사업주 입장에선 살인마라도 돈만 잘 벌어다 주면 쓸꺼임 개인의 성정체성은 진짜 아무 문제도 되지 않아야 합니다
ㅋㅋㅋㅋㅋ 그쵸 ㅋㅋㅋㅋ
살인마는 왜 차별하세요?
어이가 없네
일하는데 성정체성 상관 없는데 왜 본인들 성 정체성을 뭐라도 되는것처럼 떠벌리고 다니는거죠?
앞으로 나도 "나 사실 여자 좋아해"라고 얘기 해야되나
나 사실 게이야 라고 말했을때 무슨 반응을 원하는거임?
진짜 개 어이없네ㅋㅋㅋ 본인들끼리 알아서 살면 아무도 뭐라 안함 왜 다른사람한테 이해를 강요함?
나도 그럼 '이성애자가 자연스러운거다'라고 강요할래
더더더 퀴어프렌들리한 사회가 되면 좋겠어요! 이번에 혹-시 알아보는 분이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으로 퀴퍼에서 산 티 입고 회사 갔는데.. 아는 체 해주시는 분은 없더라고요ㅋㅋㅠㅠ.. 못 알아본걸 수도 있고..
직장은 정말 대박 벽장이라 알고 반가우면서도 암말안할거같아여ㅎㅎ
@ᄋᄋ 그짝 애들 특징임 자기 사상을 다른사람들에게 티내고싶어하는거
나도 고양이 좋아하는거 티낼려고 가방에 뱃지랑 키링에 에어팟케이스 머그컵 등등 다 티내고 다니는데 퀴어가 퀴어인거 티내는건 아니꼬와요?
@@복치복치 고양이 하나 좋아하는거 티내는거랑 지가 동성애자인거 티내는거는 다르지
사람이 고양이 좋아하는걸 티내던 동성 좋아하는걸 티내던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남이 거기다 대고 잣대 들이밀고 판단하는거 예의도 아니고 무례한 행동이라고 배웠어요 본인도 그런식으로 평가당하면 기분 나쁘실거면서 함부로 말하고 다니지 마세요.
개인이 고유의 정체성을 보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 누구든 존중받는, 그래서 다양한 사회가 아직은 너무도 이상적이게만 느껴지는 면이 있어요..
나도 이렇게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커뮤니티 같은곳이 있나요? 그냥 이야기만이라도 하고싶음.....
이런 컨텐츠 정말 필요했어요 감사합니다.
세진쌤! 저는 중학교 때 쌤에게 영어를 배웠던 학생이에요 :) 항상 세진쌤을 응원하고 있는 제자도 있다는 점, 제가 누구인지는 몰라도 힘이 되었음 좋겠어요😊
유튜브에서 만나니까 너무 멋져요 ㅋㅋㅋㅋ 더 빛나는 세진쌤 💓
제가 기억하는 민영이 맞을까요? 벌써 고등학교 졸업했겠네요. 잘 지내고 있죠? 그 학교에 근무할 때는 제 이름이 달랐는데 새 이름 불러줘서 고마워요. 진짜 힘이됐어요 ㅠㅠ
@@yoonhyegene 앗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 저건 고민영(곰인형) 이랍니다 ㅎㅎㅎㅎㅎ 쌤한테 힘이 됐다니 기쁘네용😭ㅠㅠ 저는 잘 지내고 있고 대학교 다니면서 아직 공부중이랍니다!
@@고민영씨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또 본명인줄 알고 ㅋㅋㅋㅋㅋ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군요! 간간히 연락 닿는 여중 졸업생들이랑 가끔 만나곤 했는데, 꼭 따로 보는게 아니더라도 생각보다 세상 좁아서 이렇게 저렇게 마주치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유튜브 담벼락에서 만난 것도 마주친 거긴 하지만 고민영님이랑도 삶의 경로가 겹쳐서 한 번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때 저 먼저 아는 척 해주세요! ㅎㅎ힘줘서 고마워요.
전 성소수자가 아니지만 항상 애인이라는 말을 썼어요. 남친 여친은 너무 가벼워 보이는 느낌이기도 하고 상대방이 퀴어일 수도 있으니까 말조심하는 뜻에서요
엄청 반가운 주제의 영상이네요!
애인이라는 단어가 입에 벤거 너무 공감되요ㅋㅋ큐ㅠㅠㅠ
아니 근데 정말 진심인데
퀴어이든 아니든 그건 상관없고
빨리 퇴근하고 싶고
돈많이 벌고싶다는 생각밖에 없는데......
같은 직장동료로서는
그냥 일처리 빠르고 빠릿한 분이 좋을뿐
영상 고맙습니다. 언젠가는 내 정체성에 대해서 경계를 생각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내 정체성과 외향 등에 대해서 조심하고 숨기지 않아도 되는, 그냥 사람을 사람으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닷페 사랑해액!!!!! 좋은 컨텐츠 항상 고맙슴다!!!!
혹시 제가 취업준비 중인데 흡연자라는게 사회에서 여자가 흡연하는게 어느 정도 받아들여졌는지 궁금한데 그런것도 만들어주실수 있을까요
경험상 말씀드리자면, 요즘 직장 사회에서는 남자고 여자고 흡연하는거에 대해서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 입니다. 흡연 시간에 직장 상사와 함께 담배불을 붙이는 여자 팀원분들도 많이 계시고요...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대구 쪽에 사는 데 지방도 그렇겠죠??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여자분들 남자분들 다 담배 피세요. 개인의 자유니까 눈치볼 필요 없다는 분위기고 서로 비흡연자 흡연자들 존중해줘서 괜찮은것같아요!
비흡연자 입장에선 나에게 피해를 주냐 안주냐가 중요하지 성별은 신경안써요
전 흡연자는 비선호요. 냄새 쩔어서 주위에 있으면 숨 못쉬겠더라구요.
13명중에1명이 성소수자라고합니다. 저도 이 숫자를알고 굉장히 놀랐는데 그숫자면 소수가 아닌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들정도. 학교 한반에 적어도 2명이상은 있었다는건데 전혀 보이지 않았다는것은..
@@taycanturbos5935 예를 들면 님 같은 호모포비아들이 말이죠... 🥺 빠른 시일 내로 병원 가서 치료 받으시길 바라요 호모포비아는 충분히 고칠 수 있는 병이랍니다 잠시 혼란스러운 것일 뿐 님의 진짜 정체성은 분명 호모포비아가 아닐 거예요 파이팅! 예수님의 가호가 있기를 😿
@@lil_med 호모포비아도 문제이긴 합니다만은 그런 말을 한 그 분을 또 정신병자라고 도리어 돌려까고 예수님의 가호를 비는 자세는 전혀 예수님스럽지 않네요.
@@modanisunflower ... 전 예수님이 아니니까요...? 돌려깐 건 맞고 정신병자에 빗대어 비하할 의도는 아닌데 그렇게 보이면 수정하도록 할게요
@@lil_med 예수님의 복을 비신 건 예수님을 믿는다는 건데 행동도 예수님이 세리와 창녀들을 서스럼 없이 사랑으로 대하신 것처럼 저 분의 모질함도 대하지 않으신 것 같다는 말입니다. 비하의 의도가 없으섰다면 다행입니다🙂
@@taycanturbos5935 동성애자를 혐오하고 차별하는 사람을 사전에서 호모포비아라고 부르는데 내가 홍길동도 아니고 참... 😒 트위터 어쩌고 안드로 어쩌고는 뭔 말인지 잘 모르겠고 본인의 행동이 얼마나 사회에서 배척 받을 행동인지 잘 고려해 보시길!
말해줘서 고맙다, 가 최악의 멘트가 될 수 있는 줄 정말 몰랐어요...ㅠ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걸 새삼 깨닫게 되네요. 이런 세심한 부분을 짚어주는 영상 고마워요.
얼굴을 밝히고 인터뷰하는게 정말 큰 용기가 필요했을텐데.. 응원해요
구구절절 너무 좋아요 공감되고요! 정말 우리가 점이아닌 선으로 연결되면 좋겠어요 퀴어인 직장인으로서
근데 야발 대체 회사에서 퀴어냐 아니냐가 뭔상관인거야 일이나 처 할 것이지 동료가 동료지 퀴어인 동료는 뭐람. 직장에서 하는 일이라는게 사적인 교류를 하는 것도 아닌데 퀴어면 업무적으로 갑자기 뭐가 불편해지나? 불편해하는 그 조직이야말로 직장을 이루는 구성원들에 너무 많은 걸 기대하는거지. 직장이 구성원에 기대하는 공적인 페르소나가 명확하고 그 정해진 업무 능력만을 평가할 수 있는 체계가 잘 잡혀있다면 대체 그놈에 퍼스널리티가 뭔상관임 스스로 수준 낮음 인정하는거밖에 더되나?
회사라는 조직에서 비공식 집단이 아예 없을 수 있나요?
회사에서 누가 퀴어라고 말한다. 별 관심 없음.
업무 외 만날 일도 없음. 일만 하는 사이로만 남으면 됨. 가까워질 필요도 없음.
우리가 원하는 어떤 퀴어 퍼레이드의 필요성, 어떤 퀴어 프렌들리의 필요성을 요약한 영상이네요. 모두가 사랑을 하고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우리 입니다.
@나라 팔아서 구독자 523명 오빠 힘내!
@@catgqgujieinnsujaisnjejn 오빠두 힘내!
@문재인 으유 인간아
직장은 상관없음 그냥 성과만 잘 내면 됨
닷페 늘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ㅇㅇ내 퀴어 시리즈로 연재하면 넘 재밌을 것 같아요!
닷페이스 매번 좋은콘텐츠 너무 감사해요☺️
호주에 있는 레즈인데 직장에서도 레즈비언인거 몰라요. 아내도 있는데 그냥 사적인 얘기는 아예 안합니다. 결혼한것도 직장 동료들도 모르고 그냥 공과 사를 구분하는게 제일 개인적으로는 편한거 같습니다
변희수 하사 이야기가 너무 공감되네요 저도 터놓고 말할 사람이 없어서 혼자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주변에 이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동료나 친구가 정말 소중한 것 같아요ㅜ 학교 안/밖의 퀴어 청소년 이야기도 다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퀴어인 고등학생 딸아이 엄마인데 궁금한게있어요
법적, 신체적으로 남성이 도면 군입대가 걸려서요..
앞 영상에 군 정신병원에 들어간 분 영상을 먼저봐서 걱정이 많네요
사회생활 하면서
숨길 수 밖에 없는 현실이긴 하죠...
다 그런건 아니지만 꽉 막힌 직장인들이 많아서..
🌈 happy pride month🌈
🤮)*(🤮
@@rareidentification 야 머리 좀 감아라 냄새난다
나도 오래 전에 또래 젊은 동료들에게 커밍 아웃하고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는 데 술자리에서 내 앞에서 씹는 거 보고 어쩔 수 없는거구나 깨닫고 다시는 커밍 아웃 안했음;;;;;;
난 괜찮으니까... 상관 하지 않을 거니까.. 이런 대사 하는 인간들이 제일 위험함;;;;
게다가 제3의성 논바이너리 이건 또 뭔소린지.... XY는 남성이고 XX는 여성인거지 각자가 생각하는 여성남성이 대체 뭐길래 난 여자가 아니고 제3의성 이러는걸까? 내가 트랜스-백인으로 주장하고 다니면 모두가 나를 백인으로 인정해줘야한다는거임?
궁금한게 있는데 이런걸 굳이 드러내야 하는건가요? 예를 들어 저는 정상위 여자랑하는걸 좋아해요. 가끔 쓰리썸 기대도 해봅니다. 이렇게 드러내서 말하고 인정을 받아야되는거죠? 그것도 회사에서요. 사석도 아니고 내 성적취향이나 인생관과 1도 관련이 없는 회사에서 퀴어니 트젠이니 게이니 레즈니 이런걸 인정 받아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ddalgi cake 티 안내는데요? ㅋㅋㅋ
@ddalgi cake 자꾸 말걸지 마세요.
@@Nanook942 굳이 드러낼 필요가 없다고 씌여있는거 안보이나요?
@@Nanook942 네. 남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여자친구가 있다고 답하는것이 가능한 사회입니다. 님들이 이상한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는거고 인간은 원래 이성간에 교제를 해도 뒤든 앞이든 씹어댑니다. 어차피 남의 인간사를 무슨 트집을 잡든 씹는게 인간이니 신경쓰지 마시기 바래요.
@@Nanook942 우리나라 인간관계 문화 자체가 호구조사 하고 시작하는게 고유한 문화고, 받아들이기 바래요.
유튜브에서 성소수자 관련 영상을 정말 많이 찾아봐서 이제 좀 새로운 게 어디 없나,, 하고 있었는데 닷페가 그 욕구를 해소시켜 주네요^^♡
저와 다른 성 지향성을 갖고 계신 분들을 처음 볼 때는 '그렇구나', '그럴 수 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뭐 어때?' 라는 생각부터 먼저 들더라고요. 아직은 저를 이성애자라고 규정 짓고 있지만 살면서 저도 저와 같은 성별을 좋아하게 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래서인지 남자친구/여자친구라는 단어에 가끔 거부감이 느껴지기도 해서 저도 애인이라는 말을 쓰는 것 같아요. 그냥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거고, 그래서 행복하고 건강한 연애를 한다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퀴어분들이 성소수자라는 부분을 별 걱정 안하고 살 수 있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
근데 약간 사바사인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확실히 커밍아웃 이후의 반응은요 저는 친구에게 커밍아웃하고 친구가 말해줘서 고맙다고 했을 때 그렇게 말하는 친구가 이해가 갔거든요…
퀴어인거는 알겠다 이거야. 근데 '논바이너리 트렌스젠더', '부치와 젠더퀴어' 같은 단어를 알아줘야 할 의무는 없는 거 아님?
누가 그렇다고 함?
우리나라 자체가 나와 다르면 배척부터 하니까요 이젠 서로 달라도 있는 그대로의 삶이 우리들 서로에게 필요하죠
동료의 사생활 따위 관심없다 피해나 주지마라
이런 컨텐츠 정말 좋은거같아요
성소수자 문화가 한국보다는 친숙한 호주에 살고 있습니다만 여기서도 직장내 커밍아웃은 그다지 많지는 않습니다. 차별이나 혐오를 받아서 그런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궁금해 하지도 않고 커밍아웃을 해도 'So what?' 분위기입니다. 이혼, 동거도 마찬가집니다. 그냥 각자 원하는 사람은 이야기하고 원하지 않는 사람은 말 않고... 그냥 개인적인 일은 개인이 결정할 뿐입니다. 그래서인지 미투처럼 커밍아웃하라고 강요하는 한국의 사회적 분위기가 낯섭니다.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 예?? 퀴어가 뭔데요? 일이나 똑바로 해요.
'말해줘서 고맙다'는 반응이 정석적이라고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 듣는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나 보네요. 그럼 커밍아웃을 해줬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 것이 좋을까요?
영상에서의 맥락을 주관적으로 짚어보자면, 먼저 말씀하신게 아니라 말씀하도록 유도당해놓고 "말해줘서 고맙다"는 소리를 들으니 읭?? 했다는 말씀아닐까요?
@@Eliowooo 그럼 그렇지 않은 상황에선 괜찮은 걸까요??
아 끝까지 보니 좀 다른맥락이 있네용. 대수롭지않게 너의 정체성은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이고 끝나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당. "말해줘서 고맙다"가 물론 네가 용기를 내어주어서 고맙다는 의미지만 동시에 그 사실을 유별나게 받아들인다는 의미로도 읽힐 수 있을것같기도해요
@@Eliowooo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난실명은싫어 아무래도 개인바이개인 일것 같지만. 친한 친구에게 커밍아웃을 햇을때와 비즈니스적인 관계? 혹은 사회속에서 그런말을 듣는게 다를 것 같아요. 전자는 말해줘서 고맙다는게 진심으로 받아들여지지만 후자에서는 좀 왜곡될 우려가있다..?
이런 컨텐츠 너무 좋아 🥰
성정체성으로 차별한다는거 진짜 이해가 안감...ㅠㅠ
혹시 퀴어 학생 관련으로도 해주실 수 있을까요? 학교에서 숨기고 다니는 거 너무 힘들어요..
노 관심이라고 대체 이나라엔 왜 남일에 관심 많고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TMI 나불대는 인간들이 이렇게 많은지... 니들이 여자를 좋아하건 남자를 좋아하건 둘다 좋아하건 성욕이 있던 없던 관심 없구요 걍 직장에선 일이나 제대로 합시다 남일에 관심많은 꼰대나 젠더 이슈가 뭐 힙한 것인 것처럼 나대는 인간들 둘다 똑같은 거같애
썸네일 표정 ㅋㅋ 자신감 차있는 모습 보기 좋아요ㅜㅜ 응원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이 많이 있죠 그런데 엣날에는 남들 시선때문에 어쩔수 없이 결혼해서 사는 직장인들 너무 많이 있습니다~
곧 올 것 같아요 그런 사회가. 그런 우리가 될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 화이팅.
대표적인 반응들 중 기분나빴던게 '나만 안좋아하면 돼.' 라던지, '혹시 나 좋아해?' 이런거요;;; 당신은 이성만 보면 사랑에 빠지시나봐요!! 세상에나ㅋㅋ 그런말 들으면 진짜 욕나오는데 참아요ㅋㅋ 시혜적인 태도도 참 거슬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나다에서 퀴어 정체성을 자유롭게 오픈하고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팀장급에서 일하고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캐나다 문화때문에, 오히려 제 정체성에 대해 부모님과 얘기할 때 더 조심스러운 것 같고, 사회 생활을 할 때 더 자유로운 것 같아요. 한국에서 퀴어로 살아가는 이야기가 궁금해 여기까지 찾아왔는데 아직까지 직장에서의 삶이 자유롭지 않다는게 안타깝네요. 그래도 이렇게 이런 컨텐츠를 만들 용기가 있는 분들 덕분에 점점 변해갈걸 믿습니다! :) 화이팅.
커밍아웃 들은 사람들은 어쩌라고. 이래도 상처 저래도 상처라면 어쩌라고.
정정한 ftm인데 커밍아웃을 잘못합니다 아직도 자신이 없네요 그냥 시스인척 저를 속이는것 또한 아웃팅 당할까 겁나구 시선이 참 뭐라구 ㅠ
추천 100 누르고 싶네요.. 성 소수자로써 소외되는 사회 힘듭니다
그래 다 좋은데 내가 동성애 싫어한다고 욕은 하지 말아라. 동성애 자기들끼리 하는 것은 내가 상관할 바 아니지만 나는 동성애가 싫어 라고 하면 소수자 차별하네요. 깨어있지 못하네요 이런 반응 많더라. 현실적으로 동성애를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은 사실인데 넷상에서 나는 동성애는 비호라고 표하면 엄청 뭐라고 하더만.
저는 헤태로인데 성소수자친구들이 저에게 커밍아웃 할떄마다 어버버 거리면서 어......이야기해줘서 고마워 이렇게 말했는데 너무 찔리네요ㅠㅠㅠㅠ어떻게 해야 올바르게 반응(?)하는 것일까요?
그냥 무덤덤하게 반응하세요. 친구가 ‘나는 양념치킨이 좋아’라고 할 때 어떻게 대답하시나요? 보통 평범하게 넘어가는걸 상대방이 가장 편하게 느낍니다..
애인이라는 단어 공감합니다! 차별 혹은 특혜없이 그대로를 인정해주는 사회가 오기를 바랍니다:)
나만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나? 회사 사람들이 애인을 만나든 성적지향이 어떻든 일 얘기 말고는 전혀 서로 관심이 없는데
ㅋㅋ...성인되고 고딩친구가 저한테 커밍아웃하면서 바로 덧붙여서 넌 안좋아해 해서 나도 싫어 미친아 하고 싸운기억이나네요ㅋㅋㅋ 생각도 안했는데 차인기분 ㅡㅡ 지금도 종종 그얘기하며 놉니다
2:27 원래 보통 정상적인 사람들은 남자가 여자를 만나고 여자가 남자를 만난다고 입력되어있지 않나?
뭐 좋은거라고 광고하면서 살라고 애쓰냐...
오히려 범죄자보다 더 차별하는 혐오하는 세상이 이해가 안간다. 본인들한테 피해를 끼치는 것도 없고 당신들 일이 아니니 상관할 것도 아닌데 오지랖
저는 서비스직을 하고 있는데 저희 매장은 프렌차이즈계 러쉬라고 불릴 수 있을 만큼(?) 퀴어가 많습니다! 퀴어는 어디에나 있어요!
성정체성을 들어내고 싶어 안달나신거 같아요. 대분 그냥 삽니다. 유난 떨지 마세요 이해해 달라고 하지도 말고요 ㅋㅋㅋ 어떤 퀴어는 그냥 들어내지 않고 사는게 더 좋아서 그냥 살텐데 님들보면 그냥 퀴어들은 다 그래 보여요 ㅋ
애초에 직장 내 꼰대들이 사생활 물어보는 거 자체가 문제임 동성이나 이성애자 상관없이.
이 영상 보고 제이님 헤어스타일이 넘 예뻐서 미용실가서 같은머리 해달라고 했어요 ㅋㅋㅋㅋ 저도 레즈비언 ~ ~
썸네일 너무 유쾌해보여서 들어왔어요 ㅋㅋㅋㅋ
게이건 레즈비언이건 뭐건 신경쓰지 않습니다. 이성애자건 동성애자건 남들에게 피해만 주지 마세요
응원합니다
직장에서 일만 잘하면 된다고? 얼마나 꼰대들이 많은데요... 이성애자여도 결혼 안 하냐 애기 안 낳냐 어르신들 진짜 별별 오만 오지랖 다 부리는데...
왜 티를 못내고 진실된 자신을 이해받지 못해서 안달일까? 직장에선 특히나 걍 가면쓰고 일만하면 되는데
나 자신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말을 면전에서 들으면서 네네, 맞장구를 치며 미소를 짓다보면 죽고 싶어져요. 자존감이 뚝뚝 떨어집니다. 이런 일 이성애자들은 겪지 않아도 되잖아요. 그것이 바로 불평등과 차별입니다.
그니까 알겠는데, 제발 다른사람들에게 동성 이성 둘다 좋아한다고 그걸 이해해달라고 강요하지 말아주세요.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그 사람에게는 아픔이 될 수 있습니다."
2:53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만나던 친구가? 저를 데리러? 차를 가지고?
왜 이런식으로 끊어서 묻듯이 말하는 건가용
요즘분들 이런식으로 말하던데
어디에서건 관계맺는게 중요하다보니 직장내에서 커밍아웃 이후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 와닿네요~,,
그냥 이나라에서는 오픈리 퀴어로 사는게 아웃팅 걱정안하는 길인거같기도하고..
제 성 정체성은 콰트로치즈와퍼주니어입니다
맛있겠네요 츄베릅
(대충 공격헬기와 콰트로치즈와퍼주니어의 임금격차에 대해 논하는 글)
이곳도 직장내나 거리 다니는 사람들 퀴어 너무나 많은데 아아~~~~ 무도 신경안써요 ㅎㅎ 각자 업무 능력, 개인 인간성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그런건 아무런 제한이 되지 않는 것 같아요. 다양성 존중도 존중인데 기본적으로 남들이 뭘입건 어떤 성향이건 어떤 성을 지향하건 그걸 타인이 신경 쓰는게 더 이해못하는 문화랄까요.
모두가 그렇지 않다보니 조심하게 되는 거겠죠... ㅇㄴ
@ᄋᄋ ? 난 퀴어 아닌디
에이즈
티내지말고 그냥 조용히 살면 안됨?
직장에서 자기의 성 정체성을 밝혀서 굳이 불편할 필요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