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기다린 선생님 영상! 역시 명쾌 상쾌하셔요. 다들 무슨 엉덩이에 힘을 주라는 둥..등뒤에 힘을 주라는 둥..아랫배에 빡 힘을 넣으라는 소릴 하는데, 몸에 그렇게 힘이 들어가면 소리가 밖으로 편하게 나갈리가 없죠..(진짜 답답해요ㅠ) 입이 주도권을 가지고 소리를 완전 자유자재로 핸들링하시는 선생님 소리도 더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아용❤ 레슨생 목소리가 타고나게 맑고 좋으시네요...발레리나 설명 뒤에 소리가 확 바뀌는게 부럽습니다~ 선생님께 레슨 꾸준히 받으면 이 분은 곧 경지에 오르실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얼마전부터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 발성 영상들을 하나씩 보게 되어 모두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노래를 독학으로 해왔는데요 색깔이 다른 다양한 가수들을 좋아해왔다보니 이런소리 저런소리 소리를 어디방향으로 어떻게 내니, 가성을 붙이니 믹스니 등등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어떤날엔 내가 어떤소리를 연습했는지 일기장에 메모해오며 쭉 연습해오다가 세달 전에 생각이 들은 결론은, 소리를 낼때 그냥 내가 실전성이 있게 컨트롤하기 편하게, 듣기에도 내기에도 자연스러운, 내 몸이 원래 가지고있는 자연스러운 진성 소리를 내는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이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발성을 가르쳐주시는 내용중에 소리를 낼때 흔히들 성악할때 내는 톤 느낌을 내려고 울림을 아래쪽으로 깔아서 내는, 그런것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자연스러운 소리를 내야한다 라는 내용에 공감도 했었습니다. 제가 노래할때에 고민이 있었는데 보통 발라드 노래들이 도입부는 저음으로 부드럽고 약하게 부르다가 후렴구에 들어서면, 음이 갑자기 많이 높아져서 고음을 진성으로 내는 부분이 많은데, 저는 저음내다가 갑자기 진성 고음을 내게 될때 성량이 많이 커져서 도입부 저음과 후렴구의 진성 고음을 낼때 목소리 볼륨 밸런스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부르는 방법을 몰랐고 이로인해 저음과 진성고음 낼때의 성량과 톤이 갭 차이가 나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들리지 못하여서 한 동안 고민이 깊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 발성 팁중에, 최고의 성악가들은 소리가 입 안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머물러있다?라는점 그리고, 소리를 앞이빨에 건드린다는 생각을 하라 라는점과, 소리는 좁게 내는 느낌이 라고 가르쳐주신 팁들이 저에게 큰 힌트가 되었습니다. 우선 기존에 저는 소리를 넓게 내는것이 맞는줄 알아서 넓게 내려고 했었는데 이렇게 낸 진성 소리는 자연스럽게 들리지도 않았고, 노래 도중에 성대가 도중에 못버텨서 풀려버려 음이 불안정해지는 일도 있었는데요, 이제는 안심하고 소리를 넓게 낼 필요가 없다 생각하고 발성하게 되었습니다. 또, 현재 내가 그냥 들숨하고 자연스럽게 진성으로 소리를 내면 어디가 울리고 느낌이 올까? 점검해보았는데 앞이빨보단 바로 살짝 1cm? 뒤에 입천장 부분에 울리는듯하고 느낌이 온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소리를 바로 그 포인트에 고정되어 머무른다고 생각하고 진성 고음을 낼때 유의하면서 2옥타브 후반의 진성 고음을 내보니까 평소 습관과는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저는 진성 고음을 크게낼때 앞으로..?밑으로? 소리가 나가버렸었던거 같은데, 가르쳐주신데로 소리를 내어보니, 무언가.. 소리가 딱 생각하는 위치에 머무르게 잡혀있는듯한..? 살짝 답답해진듯한..? 느낌이 있었고 소리를 내는 이러한 감각을 익히게 되었고 비로소 2일전에 노래를 할때 저음에서 음역이 갑자기 뛰어서 진성 고음을 내야하는 부분이 있어도 균형있는 성량으로 자연스러워진 소리를 낼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 큰 도움을 받게되어 너무 기쁩니다 도움을 받았다면 꼭 반드시 감사표현을 해야한다는 스스로의 생각이 있어서요 선생님께 꼭꼭 감사하다는 글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혼자서 연습하는 과정과 제 영상을 통해 변화되는 과정을 세세히 적으셨네요.. 진심어린 마음이 느껴져서 찡했어요! 감사드리며 더 기쁘게 노래하는 시간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목적지에 도달할때까지 끊임없는 열정이 늘 함께 하길바라고, 응원합니다!! 발전하는 과정이 지루한 시간이긴 하지만, 열정을 쏟을 수 있는 무엇인가가 있다는것은 우리삶의 축복이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입의 작용을 모르고서는 노래가 발전할 수 없습니다! 근 현대 발성교육에서 빠진 부분이 입이예요..입이 가장 중요한데, 이상할만큼 제외되어 있습니다.. 언어, 음성, 발성등..소리와 연관된 모든 학문은 입과 연결되어 있고, 개인적으로는 입의 역할을 얼만큼 깊이 알고 있느냐...가 교육자로서, 연주자로서의 실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호흡, 성대, 공명...모든 이론은 결국은 입과 긴밀한 관계가 있고, 이것들이 소리의 출구인 입과 연결되지 못하면 헛공부 하는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입을 발견하셨다니...대단한 발견이십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발성레슨 처음부터 잘 보고 있는 50대 전공자입니다. 저는 현재 아마추어 여성합창단 메조파트(원래 파트는 소프라노)솔리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있다 보니 밖에서 독창할 일도, 메조파트 솔리이니 곡중솔로를 할 일도 거의 없어서 합창으로만 소리를 내다 보니 뭔가 독창의 감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아쉬워서(물론 나이탓도 있겠죠...) 선생님 영상 보면서 집에서라도 혼자 노래 불러보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영상 보면서 계속 드는 의문이 하나 있었는데요 소리를 경구개가 아닌 비강쪽으로 보내는 거는 아닌 건가요? 제 생각에 선생님 호흡법으로 소리를 비강쪽으로 보내면 음색이 더 예뻐지지 않을까? 항상 궁금했던 부분이었습니다~!
반갑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제가 20년 헤맨 이유중 한가지가 바로 비강에 소리를 보내야 된다는것 때문이었어요! 성대에서 발생하는건 소리가 아니고 진동상태이기 때문에 이 진동은 딱딱한곳을 부딪힘으로써 소리가 되고, 반사되어 호흡에 의해 공간으로 전달되게 됩니다! 비강은 경구개보다 딱딱하지 않기때문에 강질의 소리가 되지못하고 또한 반사력도 강하지 못하기 때문에 연주홀을 힘있게 울려주지 못하게 됩니다.. 모든 악기는 연주자가 하는것이 있고, 구조적으로 해결되는것이 있습니다. 경구개에 집중해서 부딪혀 줄때 비강과 부비강은 구조적인 면에서 공명이 되는것입니다.. 성대에서 발성한 진동이 경구개에 부딪힘으로 소리가 되는데, 경구개에 부딪히기전에 연구개를 통해 코로 빠져버리면 그건 콧소리에 불가합니다.. 많은 전공자들이 혼란을 격고있는 부분인데, 모든 소리가 발음할수 있는 입으로 와야한다는 확고한 의지가 정리되지 않으면 넓은홀에서 노래하지 못하게 되지요..
@@소프라노박혜경 선생님, 상세한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20년이 아니라 30년 비강을 생각했던 사람이라서ㅎ... 선생님 레슨 영상에서 많은 팁을 얻고 있는데 비강을 버리고 경구개로 돌리는 그거 하나는 용기가 안 나네요... 그래도 영상 통해 정말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언제 기회 되면 대면으로도 한번 뵙고 싶습니다~!
KT 19:25 답글 @user-ip1qs7fn6v.2분 전 선생님 영상 잘 보고 있는 성악도 입니다 샘 말씀대로 볼폐로 호흡하며 고음을 내는데 고음낼때 제 생각엔 아쁘쟈가 필요해서 어딘가에 강한 압이 필요한데 예전엔 아랫배로 힘을 주었다면 샘말씀은 같은 위치 경구개와 앞이로만 호흡의세기를 강하게 보내면되는건가요?? 언제 off 또 여시나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답글 추가..
강한 압력을 준비하는 이유는 그대로 쓰기위해 만든게 아니구요...소리가 만들어지려면 호흡이 성대를 통과해야하고 호흡이 계속 입으로 공급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압력그대로 보존되면 안됩니다,.. 아뽀좌의 의미를 잘못 알고 있어요..몸에형성되어 있는 압력 즉 몸에 남아있으려는 호흡과 나가려는 호흡의 발란스를 말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공개강의에서 설명드리도록 할께요~ 참석하시면 정말 유익한 시간이 될겁니다!
테너입니다 테너는 F 이상부터가 빠사지오인데 저는 미는 힘이 좋아서 그냥 하이D도 납니다 좋게 들리진 않은지들 보통 사람들은 그렇게 말합니다 목으로 내는거야 이러는데 목으로 내는거야 라고 평가받는 제가 피치가 더 좋은데 말이죠 솔직히 저는 그렇습니다 피드백 해주는 분들도 썩 좋은 소리 내는게 아니거든요 제 귀에는 물론 제가 구분을 못할지도 모르는데요 제가 소리가 성대를 좀 많이 접지하고 힘을 붙여 소리 나지만 대부분 목으로 안낸다고 하면 사람들은 믹스드보이스를 내면서 성대를 벌리거나 해서 발라가 있거든요? 아니면 고음에서 소리를 약하게 반가성으로 내는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여자랑 남자는 다른데 선생님은 남성레슨은 어떻게 하시나요?
남자도 여자와 같은 방법으로 레슨합니다. 한가지...남자는 육성으로 소리를 내줘야 하기때문에 ( G이상은 진성화된 가성으로 내지만요.) 에너지 소비가 많긴 합니다.. 저는 레슨할때 발성원리에 대해 굉장히 깊이있게 납득할 수 있게 설명을 해주고, 그다음 바른소리, 바르지않는소리 몇가지를 내주면서 소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죠! 유툽은...오프에서 레슨받은 분은 레슨비를 내고 하기 때문에 레슨 내용을 다 오픈할 수 없고, 영상녹화부터 허락을 받고 진행하게 되지요.. 교회 형제인데, 독일에서 박사과정에 있는분이 하이C를 불안하게 내서 안정적으로 잡아준적이 있습니다.. 연습하실때 반드시 녹음이나 녹화를 해서 본인 목소리를 들어봐야 합니다. 또한 레슨을 받고 계신다면 선생님 소리에 대한 평가도 본인이 할 수 있어야 오랜세월 헛고생 하지 않게 됩니다! 정말 중요한건 선생님을 잘 만나야 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소리를 내는 방법은 같아요.. 첼로, 비올라! 바이올린...등은 크기는 다르지만 같은악기족으로서 악기구조도 연주법도 같습니다. 사람도..이를테면 남.녀를 사람족이라고 악기분류를 한다면 소리내는 방법은 다를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성가대를 하려고 성악을 배웠고 성량이작고 호흡이 늘지 않아 고민하다가 벨칸토 영상 관심있게 보다가 선생님 영상까지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보던 마스께라 영상에서 인위적으로 숨을 쉬지말고 자연스럽게 들어오게하고 아래 입술만 사용해서 가운데를 오므려서 소리를 보내고 말하듯이 노래하라고 해서 연습중인데 이게 맞을까요?
그게 맞는 말인지는...그렇게 노래를 해보면 아실것 같아요.. 덧 붙이자면 우리언어는 발음이 다양하기 때문에 입모양도 다양해지는게 상식적일것 같아요.. 벨칸토에서 강조하고 있는 모음은 "이" 모음인데 조금 벗어난 이야기일수도 있구요.. "이" 모음을 강조하는 이유는 소리가 퍼지는걸 방지하고 밝은톤을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아랫입술을 모으면 어느부분까지는 음정이 나겠지만, 고음이 되면 소리가 어두워질겁니다..
울림좋은 홀에서 노래하시면 쌤소리 굉장할듯! 어려운곡인데 레슨풀영상 올려주셔서 넘나 감사합니다!
최고입니다🎉
힘이되는말씀 감사합니다^^
고음을 시작하지말고 중간에 끼어든다는 느낌으로 하니 정말 부드러운 노래가 되네요!
이런 방법을 어떻게 알게 되셨을까!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후 얻게 되신것을 오픈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정말 많은 시행착오 끝에^^
전문적이고 고급적인 교육, 훌륭하십니다~ 선생님의 노래도
너무 아름다워요^^
힘이되는글 감사합니다!
음정의 수평적 이동의 안정감이 어떤 것인지 알 것 같고 전공자들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잘 알고 계시는 것 같아요. 좋은 선생님을 만나 반갑습니다🥰
음정을 수직으로 이동하면 진성화된 가성으로의 접근이 어렵습니다!
저도 반갑습니다~
강의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계속 기다린 선생님 영상! 역시 명쾌 상쾌하셔요.
다들 무슨 엉덩이에 힘을 주라는 둥..등뒤에 힘을 주라는 둥..아랫배에 빡 힘을 넣으라는 소릴 하는데, 몸에 그렇게 힘이 들어가면 소리가 밖으로 편하게 나갈리가 없죠..(진짜 답답해요ㅠ)
입이 주도권을 가지고 소리를 완전 자유자재로 핸들링하시는 선생님 소리도 더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아용❤
레슨생 목소리가 타고나게 맑고 좋으시네요...발레리나 설명 뒤에 소리가 확 바뀌는게 부럽습니다~
선생님께 레슨 꾸준히 받으면 이 분은 곧 경지에 오르실 것 같아요😊
그니까요...그 힘.때문에 제가 20년을 허송세월 했쟎아요!
중학교 음악선생님이신데, 소리 너무좋죠!
첫레슨때 깜짝 놀랬어요..
그런데 더더욱 놀란것은 레슨쌤중에 어떤 선생님도 소리좋다는 칭찬을 해준분이 없었다네요ㅠㅠ
너무 즐겁게 공부하고 있어요!!
@@소프라노박혜경 제 소리도 작년까지는 성가대에서 다들 전공했냐 묻고 그러더니 요즘 누구도 좋다고 안 해요ㅎㅎㅎ
가요 부르는 공명없는 소리라고 하고..비명같이 들리는 소리라고도 하고..
성량도 줄였지만 A음 정도에선 결국 피치가 저만 맞으니 계속 튀거든요ㅠ
정말 정말 지휘자의 역량이 중요합니다!ㅠ
소리 다 줄여놓고 소리안들린다고 비싼 마이크 설치하고요..
그런 코메디가 없어요..
발음하는걸로 끝나야 된다는 말씀..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발음하고 공명시키려고 했는데...
선생님 말씀하신대로 하고 녹음해서 들어보니 소리가 깔끔해지고 있어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리를 울리려는 노력을 하면 소리는 더 퍼지게 되지요!
최초의 발성의 잘못은 입모양이라는 격언처럼 입술의 작용이 중요한듯 느낍니다❤
첨 들어본 말인데...너무나 공감이 갑니다!
선생님 최고입니다 ❤🎉
감사합니다~
막내고모 넘 멋있따앙 ❤
뉘시요? ㅋ
안녕하세요 선생님 얼마전부터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 발성 영상들을 하나씩 보게 되어 모두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노래를 독학으로 해왔는데요 색깔이 다른 다양한 가수들을 좋아해왔다보니 이런소리 저런소리 소리를 어디방향으로 어떻게 내니, 가성을 붙이니 믹스니 등등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어떤날엔 내가 어떤소리를 연습했는지 일기장에 메모해오며 쭉 연습해오다가 세달 전에 생각이 들은 결론은, 소리를 낼때 그냥 내가 실전성이 있게 컨트롤하기 편하게, 듣기에도 내기에도 자연스러운, 내 몸이 원래 가지고있는 자연스러운 진성 소리를 내는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이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발성을 가르쳐주시는 내용중에 소리를 낼때 흔히들 성악할때 내는 톤 느낌을 내려고 울림을 아래쪽으로 깔아서 내는, 그런것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자연스러운 소리를 내야한다 라는 내용에 공감도 했었습니다.
제가 노래할때에 고민이 있었는데 보통 발라드 노래들이 도입부는 저음으로 부드럽고 약하게 부르다가 후렴구에 들어서면, 음이 갑자기 많이 높아져서 고음을 진성으로 내는 부분이 많은데,
저는 저음내다가 갑자기 진성 고음을 내게 될때 성량이 많이 커져서 도입부 저음과 후렴구의 진성 고음을 낼때 목소리 볼륨 밸런스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부르는 방법을 몰랐고 이로인해 저음과 진성고음 낼때의 성량과 톤이 갭 차이가 나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들리지 못하여서 한 동안 고민이 깊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 발성 팁중에, 최고의 성악가들은 소리가 입 안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머물러있다?라는점 그리고, 소리를 앞이빨에 건드린다는 생각을 하라 라는점과, 소리는 좁게 내는 느낌이 라고 가르쳐주신 팁들이 저에게 큰 힌트가 되었습니다.
우선 기존에 저는 소리를 넓게 내는것이 맞는줄 알아서 넓게 내려고 했었는데 이렇게 낸 진성 소리는 자연스럽게 들리지도 않았고, 노래 도중에 성대가 도중에 못버텨서 풀려버려 음이 불안정해지는 일도 있었는데요, 이제는 안심하고 소리를 넓게 낼 필요가 없다 생각하고 발성하게 되었습니다.
또, 현재 내가 그냥 들숨하고 자연스럽게 진성으로 소리를 내면 어디가 울리고 느낌이 올까? 점검해보았는데 앞이빨보단 바로 살짝 1cm? 뒤에 입천장 부분에 울리는듯하고 느낌이 온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소리를 바로 그 포인트에 고정되어 머무른다고 생각하고 진성 고음을 낼때 유의하면서 2옥타브 후반의 진성 고음을 내보니까
평소 습관과는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저는 진성 고음을 크게낼때 앞으로..?밑으로? 소리가 나가버렸었던거 같은데,
가르쳐주신데로 소리를 내어보니, 무언가.. 소리가 딱 생각하는 위치에 머무르게 잡혀있는듯한..? 살짝 답답해진듯한..? 느낌이 있었고
소리를 내는 이러한 감각을 익히게 되었고 비로소 2일전에 노래를 할때 저음에서 음역이 갑자기 뛰어서 진성 고음을 내야하는 부분이 있어도 균형있는 성량으로 자연스러워진 소리를 낼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 큰 도움을 받게되어 너무 기쁩니다
도움을 받았다면 꼭 반드시 감사표현을 해야한다는 스스로의 생각이 있어서요 선생님께 꼭꼭 감사하다는 글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혼자서 연습하는 과정과 제 영상을 통해 변화되는 과정을 세세히 적으셨네요..
진심어린 마음이 느껴져서 찡했어요!
감사드리며 더 기쁘게 노래하는 시간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목적지에 도달할때까지 끊임없는 열정이 늘 함께 하길바라고, 응원합니다!!
발전하는 과정이 지루한 시간이긴 하지만, 열정을 쏟을 수 있는 무엇인가가 있다는것은 우리삶의 축복이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소프라노박혜경 크으.. 표현이 멋지세요! 좋아하고 열정을 쏟을 무언가가 있다는것은 정말 축복과 같다고 생각해요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선생님도 구독자 빠르게 1만명을 돌파하고 10만명 도달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ㅎㅎㅎ~ 구독자가 늘어나면 기쁜건 사실이지만 그게 목적은 아닙니다..
도움을 드릴분들이 더 많아져간다는 감사...보람...책임감(?)이 많아지지요!
화이팅하세요~
감히 끼여드는 75세 할머니입니다
평생 성가대하면서
내 귀에 듣기좋은소리가좋은소린줄 알았답니다
마지막 힘이 다 할때까지
현역을 유지하기를
바라면서
선생님의 댓글들도 보고 있어요
소심하게
표 안나게
변화시켜보렵니다
화이팅~~
오늘에야 댓글을 보았습니다!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75세! 현역 맞습니다^^
레슨 짱 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샘이 알려주신대로 잘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발레리나 턱걸이.
오랫만이예요~ 잘 지내셨나요? ㅎㅎ
@@소프라노박혜경
선생님 건 늘 마르고 달도록 듣고 있습니다. 저희 남편이 예전보다 소리가 훨씬 좋아졌다고. 칭찬 해주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온라인 수업은 하지 않으신가요 ?제가 일본에 있어서 들을 수가 없어서요😂
pk1923@daum.net 으로 연락주세요^^
박선생님 유트 우연히 보고 계속 경청하고 있어요~ 입술로 모든소릴 컨트롤해야한단 말씀,다른곳에서는 들을수없는 주옥같은 레슨방법~
요즘 성악가나 교회지휘자나 절대 그런말 안해요 모르는건지 안하는건지^^
곡중솔로나 데스칸트할때 막혀있던 무언가를 명확하게 뚫어주시네요~
저는 대전사는데 레슨받을수있는 곳이 있을까요?
입의 작용을 모르고서는 노래가 발전할 수 없습니다! 근 현대 발성교육에서 빠진 부분이 입이예요..입이 가장 중요한데, 이상할만큼 제외되어 있습니다..
언어, 음성, 발성등..소리와 연관된 모든 학문은 입과 연결되어 있고, 개인적으로는 입의 역할을 얼만큼 깊이 알고 있느냐...가 교육자로서, 연주자로서의 실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호흡, 성대, 공명...모든 이론은 결국은 입과 긴밀한 관계가 있고, 이것들이 소리의 출구인 입과 연결되지 못하면 헛공부 하는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입을 발견하셨다니...대단한 발견이십니다!
레슨은 pk1923@daum.net 연락주세요^^
발레리나의 호흡이용 상체의 자유,
턱걸이에 끼지 않고 수평으로 확장하며 소리냬기 비유가 이해가 되네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이해하셨네요!
지금 레슨되는 곡이 어떤 곡인지요?
원곡을 알고 들으면 더 좋을 것 같아서요 ^^
레슨 받으신 분의 소리가 갈수록 좋아지네요^^
큰 제목 아래 괄호안에 이태리어로 제목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발성레슨 처음부터 잘 보고 있는 50대 전공자입니다.
저는 현재 아마추어 여성합창단 메조파트(원래 파트는 소프라노)솔리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있다 보니 밖에서 독창할 일도, 메조파트 솔리이니 곡중솔로를 할 일도 거의 없어서 합창으로만 소리를 내다 보니 뭔가 독창의 감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아쉬워서(물론 나이탓도 있겠죠...) 선생님 영상 보면서 집에서라도 혼자 노래 불러보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영상 보면서 계속 드는 의문이 하나 있었는데요
소리를 경구개가 아닌 비강쪽으로 보내는 거는 아닌 건가요? 제 생각에 선생님 호흡법으로 소리를 비강쪽으로 보내면 음색이 더 예뻐지지 않을까? 항상 궁금했던 부분이었습니다~!
반갑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제가 20년 헤맨 이유중 한가지가 바로 비강에 소리를 보내야 된다는것 때문이었어요!
성대에서 발생하는건 소리가 아니고 진동상태이기 때문에
이 진동은 딱딱한곳을 부딪힘으로써 소리가 되고, 반사되어 호흡에 의해 공간으로 전달되게 됩니다!
비강은 경구개보다 딱딱하지 않기때문에 강질의 소리가 되지못하고 또한 반사력도 강하지 못하기 때문에 연주홀을 힘있게 울려주지 못하게 됩니다..
모든 악기는 연주자가 하는것이 있고, 구조적으로 해결되는것이 있습니다.
경구개에 집중해서 부딪혀 줄때 비강과 부비강은 구조적인 면에서 공명이 되는것입니다..
성대에서 발성한 진동이 경구개에 부딪힘으로 소리가 되는데, 경구개에 부딪히기전에 연구개를 통해 코로 빠져버리면
그건 콧소리에 불가합니다..
많은 전공자들이 혼란을 격고있는 부분인데, 모든 소리가 발음할수 있는 입으로 와야한다는 확고한 의지가 정리되지 않으면 넓은홀에서 노래하지 못하게 되지요..
@@소프라노박혜경 선생님, 상세한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20년이 아니라 30년 비강을 생각했던 사람이라서ㅎ... 선생님 레슨 영상에서 많은 팁을 얻고 있는데 비강을 버리고 경구개로 돌리는 그거 하나는 용기가 안 나네요...
그래도 영상 통해 정말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언제 기회 되면 대면으로도 한번 뵙고 싶습니다~!
경구개...는 제 의견이 아니고요..
우리몸의 공명구조가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제 영상이 도움되신다니 감사합니다!
KT 19:25
답글
@user-ip1qs7fn6v.2분 전 선생님 영상 잘 보고 있는 성악도 입니다 샘 말씀대로 볼폐로 호흡하며 고음을 내는데 고음낼때 제 생각엔 아쁘쟈가 필요해서 어딘가에 강한 압이 필요한데 예전엔 아랫배로 힘을 주었다면 샘말씀은 같은 위치 경구개와 앞이로만 호흡의세기를 강하게 보내면되는건가요?? 언제 off 또 여시나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답글 추가..
강한 압력을 준비하는 이유는 그대로 쓰기위해 만든게 아니구요...소리가 만들어지려면 호흡이 성대를 통과해야하고 호흡이 계속 입으로 공급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압력그대로 보존되면 안됩니다,..
아뽀좌의 의미를 잘못 알고 있어요..몸에형성되어 있는 압력 즉 몸에 남아있으려는 호흡과 나가려는 호흡의 발란스를 말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공개강의에서 설명드리도록 할께요~
참석하시면 정말 유익한 시간이 될겁니다!
감사합니다~
지난번 숙대강의도 너무 좋았어요 기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레슨 잘 듣고 있습니다
사시는 지역이 어디이신지요?
사는곳은 익산이고, 레슨은 주로 서울과 대전에서 합니다^^
@@소프라노박혜경
네 감사합니다
테너입니다 테너는 F 이상부터가 빠사지오인데 저는 미는 힘이 좋아서 그냥 하이D도 납니다 좋게 들리진 않은지들 보통 사람들은 그렇게 말합니다 목으로 내는거야 이러는데 목으로 내는거야 라고 평가받는 제가 피치가 더 좋은데 말이죠 솔직히 저는 그렇습니다 피드백 해주는 분들도 썩 좋은 소리 내는게 아니거든요 제 귀에는 물론 제가 구분을 못할지도 모르는데요 제가 소리가 성대를 좀 많이 접지하고 힘을 붙여 소리 나지만 대부분 목으로 안낸다고 하면 사람들은 믹스드보이스를 내면서 성대를 벌리거나 해서 발라가 있거든요? 아니면 고음에서 소리를 약하게 반가성으로 내는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여자랑 남자는 다른데 선생님은 남성레슨은 어떻게 하시나요?
남자도 여자와 같은 방법으로 레슨합니다.
한가지...남자는 육성으로 소리를 내줘야 하기때문에 ( G이상은 진성화된 가성으로 내지만요.) 에너지 소비가 많긴 합니다..
저는 레슨할때 발성원리에 대해 굉장히 깊이있게 납득할 수 있게 설명을 해주고, 그다음 바른소리, 바르지않는소리 몇가지를 내주면서 소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죠!
유툽은...오프에서 레슨받은 분은 레슨비를 내고 하기 때문에 레슨 내용을 다 오픈할 수 없고, 영상녹화부터 허락을 받고 진행하게 되지요..
교회 형제인데, 독일에서 박사과정에 있는분이 하이C를 불안하게 내서 안정적으로 잡아준적이 있습니다..
연습하실때 반드시 녹음이나 녹화를 해서 본인 목소리를 들어봐야 합니다.
또한 레슨을 받고 계신다면 선생님 소리에 대한 평가도 본인이 할 수 있어야 오랜세월 헛고생 하지 않게 됩니다!
정말 중요한건 선생님을 잘 만나야 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소리를 내는 방법은 같아요..
첼로, 비올라! 바이올린...등은 크기는 다르지만 같은악기족으로서 악기구조도 연주법도 같습니다.
사람도..이를테면 남.녀를 사람족이라고 악기분류를 한다면 소리내는 방법은 다를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소프라노박혜경 네 감사합니다! 나중에 레슨 신청 해보려고요! 감사합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오프강의때 참석해 보세요!
곧 공지를 할 예정입니다 .
오프에서는 제가 더 많은 정보를 드릴 수 있고,
질의응답을 통해 풀리지 않았던 실타래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되실거예요...
@@소프라노박혜경 네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호흡을 발레리나처럼 써라
소리가 경직되지 않기 위해서^^
내 음색으로 , 내 개성에 맞춰서 노래하자!
아자아자♡
어여쁜 목소리의 수강생분
뮤지컬 대뷔 미리 축하드려요.
중학교 음악선생님이신데, 노래를 너무 잘 하셔서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응원 감사드려요♡
성가대를 하려고 성악을 배웠고 성량이작고 호흡이 늘지 않아 고민하다가 벨칸토 영상 관심있게 보다가 선생님 영상까지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보던 마스께라 영상에서 인위적으로 숨을 쉬지말고 자연스럽게 들어오게하고 아래 입술만 사용해서 가운데를 오므려서 소리를 보내고 말하듯이 노래하라고 해서 연습중인데 이게 맞을까요?
그게 맞는 말인지는...그렇게 노래를 해보면 아실것 같아요..
덧 붙이자면 우리언어는 발음이 다양하기 때문에 입모양도 다양해지는게 상식적일것 같아요..
벨칸토에서 강조하고 있는 모음은 "이" 모음인데 조금 벗어난 이야기일수도 있구요..
"이" 모음을 강조하는 이유는 소리가 퍼지는걸 방지하고 밝은톤을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아랫입술을 모으면 어느부분까지는 음정이 나겠지만, 고음이 되면 소리가 어두워질겁니다..
또한 말하듯이 자연스럽게 노래하라는것과 아래입술만 사용해서 가운데를 오므려서 노래하라는 말은 ...문맥도 자연스럽지 못하네요..
입술을 모은다고 소리가 모아지는게 아닙니다.
어두워진 소리를 모아진 소리라고 착각할 수도 있고요..
아직도 제소리를 못찾은 40대 ....ㅠㅠ 자기소리 찾는법을 모르겠어요
그게...어려운 숙제입니다 ㅠ
목상태에 노래가 달라지는건 자기소리를 못찾았다는거죠?
감기에 걸리면 목소리가 달라지지요..
목이 쉰다거나 특별히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소리가 달라집니다..
건강한 상태에서 소리가 달라지면 훈련이 덜 된거구요^^
그런데 자기 타고난 음색이 별로 안이쁜사람들은 노래잘하기 힘든거죠?
음색은 소리의 개성적인 부분이기 때문에...좋다,나쁘다..라고 말하기보다는 각자 선호하는 소리가 있다..라고 말하는것이 자연스러운것 같습니다..
울림이 전혀 없는 소리
울림은 공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방음이 잘된 레슨실이니 울림이 없게 느껴지는게 당연하구요..
이 소리 그대로 욕실에서 부르면 울림이 엄청나죠!
마이크를 쓰면 더 큰 소리가 되구요..
울림을 생각하면 소리발전은 없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공명에 대한 개념이 확실히 정리되었서요!
감사드립니다!
이마를 울리는 답답한 소리가 공명인줄 알고 노래했는데, ㅠ
선생님 최고 최고❤
@@소프라노박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