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3년 만에 '가을 야구'...SSG 6연승·5위 도약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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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1 ноя 2024
- [앵커]
프로야구 삼성이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했습니다.
LG는 '3위 굳히기'에 나섰고, SSG는 6연승으로 5위를 탈환했습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가볍게 삼진을 잡고, 류지혁이 온몸을 날려 아웃을 챙기면서, 삼성은 첫회부터 승리를 예감했습니다.
시즌 28번째 매진을 만든 2만4천여 구름 관중 앞에서 박병호는 왼쪽 담장을 넘기는 석 점 홈런으로 친정팀 키움에 비수를 꽂았습니다.
구자욱은 3회 솔로 아치로 예열했고, 6회 말엔 오른쪽 펜스를 넘겨 두 점을 더 보태며 개인 통산 4번째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미 '가을 야구'가 좌절된 키움은 9회 초 김건희의 스리런 등 여섯 점을 뽑으며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거기까지였습니다.
시즌 77번째 승리를 챙긴 삼성은 남은 4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2위로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했습니다.
2021년에 이어 3년 만의 '가을 야구'입니다.
6이닝을 한 점으로 틀어막은 원태인은 개인 최다승인 15승째를 챙기면서, 다승왕을 예약했습니다.
[원태인 / 삼성 투수·시즌 15승 : 21년도의 아픔을 반복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습니다. 맨 마지막에서는 제일 위에서 끝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던지겠습니다.]
잠실 라이벌전에선 LG 박해민이 '쇼 타임'을 펼쳤습니다.
두산 우익수 조수행이 공을 놓친 사이, 혼신의 전력 질주로 홈까지 파고들어 진기명기, 그라운드 홈런을 만들어냈습니다.
잔뜩 흥이 오른 LG가 이기면서, 4위 두산과는 세 경기 차, 이제 딱 1승만 보태면 준플레이오프를 확정합니다.
뒷심의 SSG는 이틀 연속 kt를 잡으며 6연승, 꼭 한 달 만에 5위를 탈환했습니다.
김광현이 무실점으로 시즌 11승을 챙겼고, 신인 박지환이 대포 두 개를 터뜨리면서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YTN 조은지입니다.
영상편집;송보현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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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굿ㅎㅎ
원태인 선수 15승 굿
원태인 선수 단독 다승왕 확정 굿
Ssg 갸을야구 가자!!
싫어 니들팀보다 KT가 5위 올라와야지 ssg꺼져
오재일이랑박병호랑트레이드된게신의한수였음 오재일은kt에서잘하지만 박병호는삼성에서홈런을많이치고있음 구자욱이랑디아즈,강민호,이재현,이성규, 전병우도가끔홈런칠때도있음
영웅이?
이번시즌 개막할 때 삼성 기대한 팬있음? 관계자 및 주변야구팬분들 포함해서 1명도 기대안하던데,, 대단하다
삼성 만큼이나 하위권이 예상된 팀이 ssg였는데...... 두팀 다 5강 진출할것같아 기분 좋네요
그러니깐 대 종 열 ~~~ 이름 끝
ㅠㅠ 작년에 꼴찌 쳐박히던 우리팀 ㅈㄴ 사랑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승환은 이제 은퇴 허자
쓱 화이팅
이번싸움은 기아랑 삼성 인가
디아즈 따위로는 삼성 우승 못함 중요할 때 그런 말도 안되는 수비를 하질 않나 넥센이었으니 망정이지 두산이었다면 불 못 끄고 졌을거다 타격도 솔직히 마음에 들진 않음 물론 포스트 시즌 기여도를 보고 결정 하겠지만 팀에 민폐만 안 끼쳤으면 좋겠네 이놈 실책만 없었다면 오승환 선수가 무난하게 경기를 끝내는 거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