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웨이드가 레알 좋았음 뭔가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지만 자기가 하고싶은 일에 확신이 없는 엠버랑 같이있으면 웨이드가 장점을 살려주고 엠버의 단점을 자기의 장점으로 커버해주는듯. 웨이드의 성품이 넘 좋았음 배려있고, 감성적이고, 의외로 멘탈 개쌔고, 남 존중해주고, 긍정적이고, 그러면서 또 자기일에 확신이 있는듯. 불이 어쩔땐 쌔서 좋지만 좀 지나치게 쌜때 물이 그걸 온호시켜주고, 웨이드가 울때마다 엠버가 불의 쌘 힘으로 웨이드 잘 케어해주는 느낌이여서 이 영화 진짜 재밌게 봄.
K장녀로서 앰버가 부모님의 큰 희생에 보답하는 방법은 자기 인생또한 희생하는 것 밖에 없다고 했을 때, 아버지에게 ‘착한 딸’ 소리를 들었을 때 삶의 의미를 느끼는 것 등등 많은 장면에서 공감도 가고 울컥했어요 웨이드와의 사랑 이야기도 좋았지만 외국인들은 잘 이해 못할 희생, 부모님의 사랑, 자식된 도리 이런 주제가 픽사 영화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나왔다는게 참 신기하고 격세지감이었습니다! 한번 더 보러가고 싶어요 ㅎ
난 솔직히 디즈니 남주들 중에 제일 사랑에 빠지게 만든 캐릭터였다고 생각... 닉보다도 강약이 공존하는 너무 매력있는 여리고 멋진 캐릭터라 진짜 내가 엠버였어도 눈만 바라보다가도 안아주고 싶은 사람이었을듯.... 심지어는 울음만 많은게 아니고 공감력이 높은 타입인거라 둔탱이에 바보같지않고 엠버를 많이 보듬어주는 든든하고 따뜻한 캐릭터라 너무 좋았음... 진짜 많은 사람들의 이상형이지않을까
8:47 와 진짜 상상력이 끝이 없구나... 영화에 나온 이야기만으로도 충분했는데 더 할 얘기도 있었다니 ㄷㄷ 크레딧에 부모님 사진 나올 때 돌아가신 건 짐작했었는데 그게 얼마 안 된 최근이라니..안타깝네요 가족과의 기억을 영화에 녹여내면서 부고를 들었을 때 깊은 상심에 빠졌을텐데도 너무도 훌륭한 퀄리티의 영화 완성해주신 게 정말 감사하네요...전 할머니랑 보러 갔었는데 할머니도 재밌게 보셨어요!!
한국에서는 한국적인 요소를 많이 넣었다고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영화속에서 느끼기는 좀 어려웠고 한국적이기보단 전체적으로 동양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갔고 동양인들 특유의 가족들간의 강한 결속과 유대가 많이 느껴졌습니다. 또 넌 이런 원소니까 분명 이렇겠지? 하면서 차별하는 모습들이 종종 나타나서 코리안타운 차이나타운에서 터를 잡고 자라났던 2세들이 사회에 진출했을 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많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는 '부모에게서의 건강한 독립' 인데 한국인들이 많이들 이걸 정말 못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한국인이라면 꼭 봐라는 이야기가 있는것 같습니다. 영화보고 부모님의 자식으로서 또 내 자녀의 부모로서 엄청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모든 캐릭터들을 전부 입체적으로 만든 것이 가장 감상하면서 감탄한 부분이었던 것 같다 보통 단순 애니메이션같이 라이트한 작품들은 먼저 시청자들에게 하여금 어떤 축을 나쁜 축으로 고정하거나 어떤 축을 선으로 규정짓고 착한 쪽, 좋은 쪽만을 응원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았음. 하지만 이 영화는 그러지 않았고 모든 상황, 선택, 캐릭터에 입체적인 모습과 관점을 필터 없이 보여주었음 예를 들자면 엠버의 아빠가 있다 엠버의 아빠는 주인공의 아빠 포지션이지만 작품 속에서 한 없이 착한 축도 아니고 한 없이 악한 축도 아니다. 그저 엠버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좋은 면과 초중반 자신의 증오를 물에게 돌리는 결점적인 면이 동시에 존재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인물이다. 또 하나 더로는 엠버의 선택지이다. 엠버가 가업을 잇는 것과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는 것 두가지 선택지가 있었지만 제작진은 어느 한 선택지를 나쁘게 설정하지 않았다. 엠버는 마음 속 깊이 가업을 잇고싶어하지 않았지만 그 가업이 엠버를 억압하고 구속하는 것은 아니었다. 작품 속에서 엠버가 가업을 이를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전부의 경우를 편파적이지 않게 여과 없이 보여주어서 더 몰입이 잘 되었다 원래 영화란 것이 좀 그런 것 같다 개연성을 확고히 하려면 캐릭터성을 정확히 정하여 핍진성을 통한 인과를 명확히 하면 스토리 진행이 비교적 쉬워져서 "이 쪽은 착한 쪽, 우리편", "저쪽은 나쁜 쪽, 적" 이렇게 미리 정해두고 캐릭터성도 다 "절대적 악" 혹은 "언제나 착하고 도움을 주는 조력자" 이런식으로 단순하게 맞추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영화 엘리멘탈은 그렇지 않고 거의 모든 캐릭터와 상황 선택을 입체적으로 구성하는 어려운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심지어 중간에 등장하는 보라 구름마저도. 요즘처럼 양극화가 심해지고 혐오가 모든 사람들 속에 자리잡은 사회에서 여러가지를 느끼게 해줄 수도 있는 정말 좋은 영화가 아닌가 싶다
7:52 Windbreakers = "breaking the wind" = 영어로 "방귀 뀌다"를 뜻하는 은어 Cropdusters = "Cropdusting" = 농사지을때 상공에서 농약을 뿌리는 행위이나 몰래 방귀 뀌고 도망간다는 뜻도 있다. 의도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두 팀 모두 방귀를 뜻하는 이름을 가졌네요.
추가로 영화 중반에 엠버가 웨이드의 집에 방문했을때, 화가인 삼촌이 엠버에게 "우리말을 너무 잘하네!" 라며 칭찬인듯 보이는 차별발언을 하고, 웨이드를 포함한 그의 가족들이 믿을수없다는 표정으로 삼촌을 바라보는걸 확인할 수 있다. 이 또한 미국현지에서 태어난 아시안계 미국인에게 "영어를 정말 잘하시네요" 라며 타지인취급하는 인종차별을 풍자하는 장면이다. 추가로 피터손은 특정인종을 레퍼런스로 삼지 않았다고 말하였지만, 그건 공식으로써 그리 말하기 곤란했을뿐 파이어타운=코리아타운인 등 여러정황으로 볼때 레퍼런스로 삼은게 맞을것이다. 여러모로 시대를 관통하는 명작
ㅠㅠㅠㅠㅠㅠ 감독님 부모님 보여주려고 만든 이야긴데 넘 슬프고 아쉽겠네요 근데 진짜 마음속부터 감동 왕창 받았어요 더빙판으로 봤는데 조만간 자막판으로 꼭 볼거에요 처음에 나오자마자 갔을때 하루에 2번밖에 상영 안하길래 재미없나? 했는데 개뿔 넘 재밌고 그리고 지금은 1위 찍고 이제 하루에 10번 넘게 상영하네요😆
그냥 봐도 디테일 하나하나 감동하며 봤는데 그 뒤에 이렇게 다양한 스토리가 있었다니 다시봐야겠,,, 진짜 진짜 너무 사랑스러운 영화에여 한 번 밖에 안 봤는데 일주일 내내 기분 몽글몽글 웨이드 재질로 살구 있습니다. 해외에선 혹평 받는거 보면서 진짜 맴찢 웨이드 울어 엉엉ㅠㅠ어떤 인생을 살아야 이 영화를 별로라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역주행 플리즈~
오늘 보고 왔는데 어쩐지 영화에서 너무 한국스러움이 담겨져있었습니다 또한 영화를보면서 찐으로 든 생각이 각각 원소들의 특징을 잘 표현하고 어떤 원소가 이런것도 하는지도 알 수 있었어요 영화에서 절을 할때도 외국에서도 절이라는 개념이있나했는데 작가님이 한국분인지 첨 알았네요 깜빡하고 안경을 안끼고가서 잘 안보였지만 다음에 한번 더 보라면 볼 자신 있습니다.. 흑ㅎㄹㄱ흫ㄱ릀슿ㅎㄱ흙ㅎㄹ긓르ㅡ그흙ㅅ
굴뚝 안에서 푸른 불을 지키다가 죽은 줄 알았던 웨이드가 앰버의 억지(?) 슬픈 이야기를 듣고 눈물이 되어서 다시 살아 돌아오는 장면에서 저는 증기 (구름?)이 되어서 다시 살아올 줄 알았는데, 눈물 흘리는 성격 탓에 굉장히 웃기게 돌아와서 웃겼습니다. 뭔가 원소에 대입해서 보다보니 상상의 나래가 저절로 펼쳐지는 느낌 ㅎㅎㅎ
![놀라운 엘리멘탈 삭제장면ㄷㄷ 엘리멘탈 충격 비하인드 TOP5 [빠퀴]](http://i.ytimg.com/vi/tzrjnxxQ7OM/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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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애니메이션도 일본 상관없이 하는거면, 스파이더버스 시리즈도 해주시죠. 이번에 나온 어크로스 더 스파이더버스.....역대급 명작입니다
천원돌파 그렌라간
오란고교사교클럽
건담제발 해주세요!
웹툰 유미의세포들 !! 진짜!!
성우들이 성공에 ㄹㅇ 한몫함.. 특히 엠버라는 캐릭터는 외형도 그렇고 목소리도 너무 어울려서 제일 매력적이었음
ㄹㅇ 뭔가 반할 것 같았음. 내 취향이었어❤
난 웨이드가 레알 좋았음 뭔가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지만 자기가 하고싶은 일에 확신이 없는 엠버랑 같이있으면 웨이드가 장점을 살려주고 엠버의 단점을 자기의 장점으로 커버해주는듯. 웨이드의 성품이 넘 좋았음 배려있고, 감성적이고, 의외로 멘탈 개쌔고, 남 존중해주고, 긍정적이고, 그러면서 또 자기일에 확신이 있는듯.
불이 어쩔땐 쌔서 좋지만 좀 지나치게 쌜때 물이 그걸 온호시켜주고, 웨이드가 울때마다 엠버가 불의 쌘 힘으로 웨이드 잘 케어해주는 느낌이여서 이 영화 진짜 재밌게 봄.
마지막에 큰절주고 받는 장면이 제일 감동스러웠음 ㅜㅜ
울었어요ㅠㅠㅠㅠㅠ
최악인데, 완전 오리엔탈리즘이었음. 누가 아버지한테 맞절을 받음?
@@Hana_dul_set_net_5아버지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받지 못한 축복을 자기 자식에게는 아낌없이 주는 모습을 나타내는 것 같아서 난 인상적이었음
@@Hana_dul_set_net_5애초에 세계관이 애니메이션인데 "누가 받냐" 가 뭔 소용임 ? 애초에 말이되는 설정임 저게?ㅋㅋㅋㅋㅋ 말이안되는 설정으로 구성한 영화에 "누가 그걸 받음?" ㅇㅈㄹ 은 대체 왜 쳐나와
눈물터짐 😂
K장녀로서 앰버가 부모님의 큰 희생에 보답하는 방법은 자기 인생또한 희생하는 것 밖에 없다고 했을 때, 아버지에게 ‘착한 딸’ 소리를 들었을 때 삶의 의미를 느끼는 것 등등 많은 장면에서 공감도 가고 울컥했어요 웨이드와의 사랑 이야기도 좋았지만 외국인들은 잘 이해 못할 희생, 부모님의 사랑, 자식된 도리 이런 주제가 픽사 영화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나왔다는게 참 신기하고 격세지감이었습니다! 한번 더 보러가고 싶어요 ㅎ
형이거웨이드삼촌더웃함
@user-rp3qm7dm9j 이상한 사이트좀 그만 보세요 일베아저씨;
못사는집살아서 그런거 아님?
댓글들 가관이누
진짜 댓글 상태 왜 이러냐
난 솔직히 디즈니 남주들 중에 제일 사랑에 빠지게 만든 캐릭터였다고 생각... 닉보다도 강약이 공존하는 너무 매력있는 여리고 멋진 캐릭터라 진짜 내가 엠버였어도 눈만 바라보다가도 안아주고 싶은 사람이었을듯.... 심지어는 울음만 많은게 아니고 공감력이 높은 타입인거라 둔탱이에 바보같지않고 엠버를 많이 보듬어주는 든든하고 따뜻한 캐릭터라 너무 좋았음... 진짜 많은 사람들의 이상형이지않을까
보면서 우리 아들이 웨이드처럼 크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정말 안아주고 싶은 캐릭터...
너무나 스윗한 가이... 이상적인 성격이라 솔직히 현실에 있을 법 하진 않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남자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음...
8:47 와 진짜 상상력이 끝이 없구나... 영화에 나온 이야기만으로도 충분했는데 더 할 얘기도 있었다니 ㄷㄷ 크레딧에 부모님 사진 나올 때 돌아가신 건 짐작했었는데 그게 얼마 안 된 최근이라니..안타깝네요 가족과의 기억을 영화에 녹여내면서 부고를 들었을 때 깊은 상심에 빠졌을텐데도 너무도 훌륭한 퀄리티의 영화 완성해주신 게 정말 감사하네요...전 할머니랑 보러 갔었는데 할머니도 재밌게 보셨어요!!
엠버랑 웨이드 아이는 뭔가 강화유리? 일것 같았음
엠버가 눈물 흘릴 때 유리같이 보이는 게 나오길래 강화유리가 나올 줄 알았쥐...
그럼 모래랑 만나야지..ㅡ
@@김규진-w1m친구는 마크를 해서 그런지 불을 보고 용암이라고 생각하고 옵시디언 나오는거 아니냐 이러더라구요 ㅋㅋㅋ
그럼 돌 나올 수도 있네ㅋ
과산화수소인줄
한국에서는 한국적인 요소를 많이 넣었다고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영화속에서 느끼기는 좀 어려웠고 한국적이기보단 전체적으로 동양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갔고 동양인들 특유의 가족들간의 강한 결속과 유대가 많이 느껴졌습니다. 또 넌 이런 원소니까 분명 이렇겠지? 하면서 차별하는 모습들이 종종 나타나서 코리안타운 차이나타운에서 터를 잡고 자라났던 2세들이 사회에 진출했을 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많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는 '부모에게서의 건강한 독립' 인데 한국인들이 많이들 이걸 정말 못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한국인이라면 꼭 봐라는 이야기가 있는것 같습니다. 영화보고 부모님의 자식으로서 또 내 자녀의 부모로서 엄청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불꽃놀이도 불인 것도 그렇고 중국풍을 많이 느끼긴 했어요
저도 동감. 저는 앰버가 옷으로 머리 감싸고 다니는 장면은 무슬림 떠올랐네요
경기장에서 파도타기는 한국 응원문화죠
그리고 인생네컷 사진도 한국에서부터 시작된거죠
절 하는 부분은 한국식 예법을 토대로 만든게 맞는 것 같네요
그리고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요소를 넣었다고 감독이 직접 말했던지라...
픽사가 괜히 대기업이 아니다라는걸 다시한번깨달았음
거의 초반부분에 파이어플레이스에서 손님들있을때 트는 드라마에서 '나는 널 사랑하지않아!'하고 할머니가 대사맞추고 그럴줄알았어 하는 짧게 넘어가는장면이
나중에 앰버한테 고백하는 웨이드장면이랑 똑같이나오는거보고 놀라웠다
헐 미친 그렇네여
와 그 회사에 그 관객.. ㄷㄷ
@@aubergine2023 그관객이라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칸만화과 준비하고있는 미대 입시생이라 복선같은걸 의식하고봐서 그런가봐요☺️
오늘 혼자 가서 봤는데 진짜 가볍게 보기 조음 전개 전혀 안답답하고 속도 빠르고 무엇보다 웨이드랑 앰버 데이트 장면에서 나오는 노래가 지림 ㅋㅋㅋㅋㅋ 계속 히죽거리면서 오랜만에 편히 본 애니
같은 이민자로써 공감되는 부분이 정말 많아서 울고 웃으며 정말 재미있게 본 작품이었습니다, 정말 마음에 든 작품인데 이렇게 유익한 정보들을 많이 알게되서 기쁘네요!
저런 아침 드라마급 전개는 디즈니 작가들도 기본 베이스로 깔고 가구낰ㅋㅋㅋㅋㅋ
감독이 한국계임
@@gwtdtm14wpmpm256 감독이 한국계라고 막장전개를 모두가 떠올렸다고 생각 안합니다 ㅎ
셰익스피어 작품에서도 볼 수 있는 고전적인 전개 방법입니다ㅋㅋㅋ
근데 진짜 리아 성우는 잘뽑은거 같은게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불이랑 너무 잘 어울렸어요
9:15 엔딩 크레딧 그림 보면서 깔깔 웃다가 이거 보고 다시 속절없이 눈물이 터짐... 이 모든게 당신의 이야기였구나 하고
제작과정이 생각보다 진심으로, 사실을 담아서 만들어내려고 했던게 보여 너무 좋네요. 스토리라던가 캐릭터 디자인 등 모두 지금 모습이 맘에 드네요 ㅎㅎ
"가게는 내꿈이아니야 내꿈은 언제나 너였단다" 이대사듣고 나도모르게 눈물이 흐르더라 후..
최근 3년간 본 영화 중 제일 감명깊고 재밌게 본 작품! 특히 한국인의 입장에서 대입하다보니 중간중간 눈물이 ㅠㅠ
이민자로써 공감도 많이되고 너무 재밌게 봤던 작품이였습니다ㅜㅜ
단순 한국만 섞인게 아니네. 큰틀에선 한국적이고 미국적이지만 세부적으론 일본,중국,인도,유럽도 존재하는 영화이구나. 성우도 다양한 인종이고. 진정 다양성을 추구하면서 사람들에게 진심어린 메세지를 준 영화인듯
06:55 길을 걷다가 가 아니라 피터 손의 가족도 이민자 가족이었고, 아버지가 미국에서 가게를 운영하셨는데, 가게 앞을 지나가던 어떤 사람이 했던 말이라고 하더라구요 !! 피터손이 직접 했던 인터뷰에서 나왔습니다 !!
개인적으로 모든 캐릭터들을 전부 입체적으로 만든 것이 가장 감상하면서 감탄한 부분이었던 것 같다
보통 단순 애니메이션같이 라이트한 작품들은 먼저 시청자들에게 하여금 어떤 축을 나쁜 축으로 고정하거나 어떤 축을 선으로 규정짓고 착한 쪽, 좋은 쪽만을 응원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았음. 하지만 이 영화는 그러지 않았고 모든 상황, 선택, 캐릭터에 입체적인 모습과 관점을 필터 없이 보여주었음
예를 들자면 엠버의 아빠가 있다 엠버의 아빠는 주인공의 아빠 포지션이지만 작품 속에서 한 없이 착한 축도 아니고 한 없이 악한 축도 아니다. 그저 엠버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좋은 면과 초중반 자신의 증오를 물에게 돌리는 결점적인 면이 동시에 존재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인물이다.
또 하나 더로는 엠버의 선택지이다. 엠버가 가업을 잇는 것과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는 것 두가지 선택지가 있었지만 제작진은 어느 한 선택지를 나쁘게 설정하지 않았다. 엠버는 마음 속 깊이 가업을 잇고싶어하지 않았지만 그 가업이 엠버를 억압하고 구속하는 것은 아니었다. 작품 속에서 엠버가 가업을 이를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전부의 경우를 편파적이지 않게 여과 없이 보여주어서 더 몰입이 잘 되었다
원래 영화란 것이 좀 그런 것 같다 개연성을 확고히 하려면 캐릭터성을 정확히 정하여 핍진성을 통한 인과를 명확히 하면 스토리 진행이 비교적 쉬워져서 "이 쪽은 착한 쪽, 우리편", "저쪽은 나쁜 쪽, 적" 이렇게 미리 정해두고 캐릭터성도 다 "절대적 악" 혹은 "언제나 착하고 도움을 주는 조력자" 이런식으로 단순하게 맞추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영화 엘리멘탈은 그렇지 않고 거의 모든 캐릭터와 상황 선택을 입체적으로 구성하는 어려운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심지어 중간에 등장하는 보라 구름마저도.
요즘처럼 양극화가 심해지고 혐오가 모든 사람들 속에 자리잡은 사회에서 여러가지를 느끼게 해줄 수도 있는 정말 좋은 영화가 아닌가 싶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맞아여 ㅠㅠ엠버가 부모님과 헤어질때 금방 돌아올지도 모른다고 다급히 부모님 신경쓰는 동시에 웨이드랑 떠나고 싶은 마음이 앞서는 걸 표현한게...진짜 입체적이라 좋았어여...그 외에도 많지만 ..!
7:52
Windbreakers = "breaking the wind" = 영어로 "방귀 뀌다"를 뜻하는 은어
Cropdusters = "Cropdusting" = 농사지을때 상공에서 농약을 뿌리는 행위이나 몰래 방귀 뀌고 도망간다는 뜻도 있다.
의도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두 팀 모두 방귀를 뜻하는 이름을 가졌네요.
ㅋㅋㅋㅋㅋㅋ 진짜네요
ㅋㅋㅋㅋㅋㅋ
장르가 코미디라서 은근슬쩍
영어식 말장난 섞어놓은듯
비행기 캐릭터가 농약 뿌리는애라서 크롭더스티인듯해요
우와!! 이런 사실들은 다 어떻게 조사하시는거에요? 너무 대단하네요!!!!!!
엘리멘탈에 푹 빠져서 영화관 n차 관람중인데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ost는 ㄹㅇ 역대급이였던 작품
솔직히 도시만 보면 주토피아급으로 이뻤음
디테일이 상상 그 이상이네요..! 영화를
보는 시야를 넓혀주셔서 감사해요 :) !!
2:01 반전되있네...
악역이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난 또 2인용 물불게임 모티브로 만든 줄 알았지....
마지막에 절 하고 떠난 후 끝나는거 보고 여운 엄청 남더라구요 😢
지금까지의 내 생각이 얼마나 새장속의 사상이었는지 깨닫게해준 작품
"불도 귀여울수있구나"
엘리멘탈 역대급 세계관에 애니메이션도 최상급. 지브리 보는 느낌이었다
캐릭터 디자인이랑 색감 그래픽 다 쩔고 성우들도 진짜 매력적으로 잘 어울려요 ㅜㅠ 애니 보면서 처음 울었어요
과학적이면서
원소의 로미오와 줄리엣
사람들의 문화 모두 포함되어 있어
너무재 미있다는
추가로 영화 중반에 엠버가 웨이드의 집에 방문했을때, 화가인 삼촌이 엠버에게 "우리말을 너무 잘하네!" 라며 칭찬인듯 보이는 차별발언을 하고, 웨이드를 포함한 그의 가족들이 믿을수없다는 표정으로 삼촌을 바라보는걸 확인할 수 있다.
이 또한 미국현지에서 태어난 아시안계 미국인에게 "영어를 정말 잘하시네요" 라며 타지인취급하는 인종차별을 풍자하는 장면이다.
추가로 피터손은 특정인종을 레퍼런스로 삼지 않았다고 말하였지만, 그건 공식으로써 그리 말하기 곤란했을뿐 파이어타운=코리아타운인 등 여러정황으로 볼때 레퍼런스로 삼은게 맞을것이다.
여러모로 시대를 관통하는 명작
첫째라서 유독 강하게 와닿은건지 모르겠는데 후반부에 눈물 좀 흘렸네요.
노래는 되게 좋았어요. 좋은 영화였네요
헐 뭐야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 저런게 나왔었다고? 한번더 보러 가야겠다 명작 인정합니다
모르고 봤던 내용들에 흐뭇하게 보다가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이 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초반에 깔리는 브금 덕분에 벅찬 느낌으로 시청했습니다 🙌🏻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파이어플레이스에서 파는 물건들에 SOOT이라고 적혀있어서 뭔가 했는데 숯이었다는 😂
어원이 독일어래요 ㅠ
픽사 왜 김기린한테 광고 안 주냐????
인종 이슈가 진짜 민감하기도하고 자칫 무겁게 다가올 수 있는 주제인데 무겁지 않게 풀어낸 게 좋았던거 같아요. 오랜만에 디즈니스러운 작품이었다고 해야하나😢
저도 엘리멘탈 봤는데 엠버랑 아슈파가 선풍기앞에서 아-하는게 공감엄청됬어요
8:46 아 대박 ㅋㅋ 둘이 아이 낳으면 구름같은 수증기 나오는 거 아니야? 이러면서 나왔는데 ㅋㅋㅋ
진짜 너무 감동적이었음.... 너무너무 훌륭한 영화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피터 손 감독님.. 이 댓글 볼진 모르겟지만ㅜㅜㅜ😢
엘리멘탈 너무 재미있고, 슬퍼요… ㅠㅠ 마지막에 웨이드가 엠버랑 키스하는 장면에서 엠버 아빠가 눈 가리는 것도 재미있었음 ㅋㅋㅋㅋ
브금이 올려놓으신 곡이랑 다른데 어떤 브금인가요...?
픽사가 감사하는 채널 1위 ,,,,
진짜 엘리멘탈에 빌런이 없는게 진짜 신의한수다 엘리멘탈 감성이 안잊혀져..
엘리멘탈 후속작 나올 가능성은 없을까요..?
너무 재밌게 봐서..
인어공주도 이만큼 잘 만들 수 있었다냐ㅠㅠ
문어마녀 에리얼한테 또 무슨 마법을 건거야
왜 너가 인어공주가 됬냐고!!
기말 6과목 현재 전과목 3개 틀렸습니다 기 받아가세요 ㅎㅎ 월요일에 남은 두 과목도 잘 보고 오겠습니다 모두 화이팅!!🔥
부모님 반대같은 주말막장으로 안가길 천만다행
ㅠㅠㅠㅠㅠㅠ 감독님 부모님 보여주려고 만든 이야긴데 넘 슬프고 아쉽겠네요
근데 진짜 마음속부터 감동 왕창 받았어요 더빙판으로 봤는데 조만간 자막판으로 꼭 볼거에요
처음에 나오자마자 갔을때 하루에 2번밖에 상영 안하길래 재미없나? 했는데 개뿔 넘 재밌고 그리고 지금은 1위 찍고 이제 하루에 10번 넘게 상영하네요😆
엘리멘탈 2도 내주실 생각없나요....
엠버&웨이드 그 후의 이야기 넘나리 궁금합니다유ㅠㅠㅠ
둘이 평생 행복하게 살아만다오...ㅠㅠㅜ
애기가 구름일지 뭐일지 궁금해요
@@Helloouoo 감독님 오피셜로는 수증기 (steam baby) 라고 하시더라구용 ㅎㅎㅎㅎㅎㅎㅎㅎ
@@Helloouoo
전 돌이나 철 아니면
용암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전 무지개
파이어플레이스는 ‘아궁이’의 모습을 본뜬거에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와... 엘리멘탈 짐짜 조았어요❤ 마지막에 아슈파(아빠)한테 절 하는것이 감동이었으여
너무재밌어~~!!!또보고 또보고 또보고싶어요 ㅠㅠㅠㅠㅠ ♡
처음볼때는 몰랏는데 보고나니알수있던,,선풍기,, 아~~~~~ㅋㅋㅋ 어릴때진짜많이햇는데
어쩐지... 분명히 수증기 나올거같았는데 안나와서 아쉬웠는데 그런이유가 있었구나
그냥 봐도 디테일 하나하나 감동하며 봤는데 그 뒤에 이렇게 다양한 스토리가 있었다니 다시봐야겠,,, 진짜 진짜 너무 사랑스러운 영화에여 한 번 밖에 안 봤는데 일주일 내내 기분 몽글몽글 웨이드 재질로 살구 있습니다. 해외에선 혹평 받는거 보면서 진짜 맴찢 웨이드 울어 엉엉ㅠㅠ어떤 인생을 살아야 이 영화를 별로라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역주행 플리즈~
참고로 피터손은 한국계 미국인이다
빨리 엘리멘탈2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유리디자이너가된 엠버도 궁금하고
구름뭉탱이 러츠의 비하인드 이야기도 궁금해요🧐🧐
오늘 보고왔는데 너무 좋아서 담에 또 보러가야겠어요
덕분에 엘리멘탈을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당!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번창하세요👏👏
대단하다 진짜
어린이 영화로 눈물을 흘린적이 없었는데 이 영화는 마음이 따뜻해지고 눈물을 흘리긴 처음인 어린이 영화임.. ㄹㅇ 명작
진짜 마지막에 너무 슬펏음ㅠ
시즌2 나오면 좋겠다 유리 건설 회사 취직한 엠버 궁금해여~~
디테일 진짜 쩐다ㅠ
영화 내용상 수문 안 고친 시청이 제일 잘 못함.
난 마르코폴로 듣자마자 동방견문록 쓴 마르코폴로인줄 암
근데 소름 돋는 장면은.. 앰버랑 웨이드가 서로의 이름을 어떻게 알았을까…?
bgm이름이 뭐에요?
저도 삼촌에게 안아주기싫지마 감사한마음은 더갖고 할머니할아버지들하고보낸 옛날은 잊지않고 살아야겠서요 ㅠㅠㅠ😢😢
4:11 홀리쉣
왠지 모르게 고향의 막장드라마를 보고 있는 파이어랜드 출신들
k장녀인 저는 몰입100프로로 눈물 흘리며 보았어여..😂😂 너무 재밌게 본 애니메이션
나는 둘이 손 맞닿을때 물이 증발하길래 공기 애기 태어날줄 알았음ㅋㅋㅋㅋ
물과 불의 아이면 수증기의 아이자나!
하 젭알 엘리멘탈2 가자 진짜 떡상 쌉가능임
진짜 대단하다!
또다른 tmi로는 무지개 나오는 장면 직전에 엠버가 원석위에서 색변하는건, 엠버가 불이라서 원소 불꽃반응 하는건거 같아서 기분이 오묘했다..그냥 그렇다고..
엘리멘탈 진짜 개꿀잼
8:09 에 구름을 치고가는 자동차의 외형을보아 피자플레닛 트럭인것같네요
0:33 다양성을 녹인다는건 이거지 다양항 이민자들의 고충과 경험을 조사하는것부터 시작하는 것
오로지 케릭터를 위한 설정이 곧 오로지 관객을 위한 영화가 된다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기에 느낄 수있었던 경험을 감사합니다
어제 밤에 보고와서 생생하닭
오늘 보고 왔는데 어쩐지 영화에서 너무 한국스러움이 담겨져있었습니다 또한 영화를보면서 찐으로 든 생각이 각각 원소들의 특징을 잘 표현하고 어떤 원소가 이런것도 하는지도 알 수 있었어요 영화에서 절을 할때도 외국에서도 절이라는 개념이있나했는데 작가님이 한국분인지 첨 알았네요 깜빡하고 안경을 안끼고가서 잘 안보였지만 다음에 한번 더 보라면 볼 자신 있습니다.. 흑ㅎㄹㄱ흫ㄱ릀슿ㅎㄱ흙ㅎㄹ긓르ㅡ그흙ㅅ
굴뚝 안에서 푸른 불을 지키다가 죽은 줄 알았던 웨이드가 앰버의 억지(?) 슬픈 이야기를 듣고 눈물이 되어서 다시 살아 돌아오는 장면에서 저는 증기 (구름?)이 되어서 다시 살아올 줄 알았는데, 눈물 흘리는 성격 탓에 굉장히 웃기게 돌아와서 웃겼습니다. 뭔가 원소에 대입해서 보다보니 상상의 나래가 저절로 펼쳐지는 느낌 ㅎㅎㅎ
8:50 증기 대신 흑요석이 나왔어야 했다
그건 용암하고 물 아님?
@@user-1bin 하나의 조크죠 조크
맞절 장면 정말 감동이었네요
난 벌써부터 시즌2 기다립니다
5:22 뒤에 내용보면 불의 원소 차별 당한다는 거보면 맞는 거 같은데?
어쩐지 영화 다 끝나고 맨 마지막에 사진이랑 영어 글씨 나왔었는데 저게 저런 뜻이었구나...
초반 그림들 어디서 가져오셨는지 궁금
뒤에 못보고왔는데 쿠키영상 있나요ㅜㅠ 다시가면 보고오려구여
영국에 이민 온 인도인 가족들 생각했는데...
엘리멘탈은 악역이 없어서 좋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