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년 - 사랑이 이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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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이게 사랑인가 봐요
    정말 하고 싶은 말이죠
    서로 모르고 살다가 제일 가까운 사람
    되는 것 바로 사랑이죠
    이게 이별인가 봐요
    정말 하기 싫은 말이죠
    서로 가깝게 지내다 제일 멀어진 사람
    그 사람 바로 이별이죠
    세상이 말했죠
    시간이 말했죠
    아픈 날 위해 널 멀리 밀쳐 낸데요
    하늘이 내게 너무 과한 사랑
    주셨다 빼앗아 가네요
    난 나도 모른 채 한 사람만 알고
    그렇게 살다 이젠 나만 보이죠
    다시 오지 못할 사랑 안고 살게요
    내 삶을 다 써서 나 죽을 때까지
    가슴이 울었죠
    사랑을 흘렸죠
    아픈 내 맘은 여기까지죠
    하늘이 내게 너무 과한 사랑
    주셨다 빼앗아 가네요
    난 나도 모른 채 한 사람만 알고
    그렇게 살다 이젠 나만 보이죠
    눈물은 너 한번만 보고 싶어
    널 찾아 오라하는데
    이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데
    나 혼자 널 추억할 뿐인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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