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번 강연 정말정말 잘 들었습니다. 다소 늦었지만 질문 하나 더 드려도 될까요? 일본에서 초기연수 이후 전공과를 정한 전공의와 전문의의 삶의 질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듣기로는 한국보다는 로딩이 낫긴 하지만 전공의는 매우 고되고 전문의가 된 후에는 의국 이동에 따라 계속 전근을 반복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과별로, 병원별로 다르겠지만 혹시 선생님의 경험에 비추어 봤을때는 현재 전공의로서의 삶의 질, 전문의 과정 이후의 삶의 질이 어떨지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naninani-k8e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마이너과 전공의라 그런지 고된줄도 잘 모르겠고 지도의 선생님들도 다들 친절하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노동법이 잘 지켜지는 환경에서 의사로서 존중 받고, 전공의로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으며 일 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매우 만족스럽기는 하지만,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만족도는 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어떤 과 어떤 병원이냐에 따라서도 삶의 질은 달라질 것 같습니다. 전문의 취득 후에는 삶의 질 또한 의국에 남느냐 로컬로 나가느냐에 따라서도 다르고, 로컬에서의 대우는 본인의 능력에 따르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말씀드리기 매우 어렵습니다. 전근에 관한 사항은 저희 동네는 같은 지역내에서의 이동이라 이사를 다녀야 될 정도는 아니지만, 도쿄나 오사카에 있는 대학병원은 먼 곳으로의 전근도 잦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h2olily74 안녕하세요! 구독 감사드립니다^^ 50대이시면 나이로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거라고 말씀드리긴 솔직히 어렵습니다. 일본도 의대가려고 몇수씩 하기도 하고, 일반 회사원하다가 다시 시험쳐서 의대입학하는 경우도 많아서 30대후반정도 까지면 나이를 크게 상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병원에서 초기연수의로 일하려면 장시간의 수술보조나 야간 당직은 어느정도 할 수 밖에 없는데 나이가 40-50대이면 병원입장에서 이런 부분을 걱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선생님의 실제 vitality에 따라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생각하며, 실제 도일 하신 분중에 50분도 본적은 있습니다. 선생님의 한국에서의 전문과목과 실제 의사로서의 경력으로 구체적으로 병원에 어떻게 이바지할 수 있을지를 어필하시면 뽑아주는 병원도 없진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일요일 강연 참석한 예과생입니다. 먼저,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단계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일어공부밖에 없어,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행과 뉴스 등 매체를 통해, 일상 생활에 필요한 단어 / 듣기 / 읽기는 어느정도 가능한데 공부하는 Jlpt 급수에 비해 문법에 맞게, 빠른 시간 내에 작문(발화) 하는 것이 좀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전화일본어도 고려해 보았는데, 제 실력이 부족할까.. 싶어서 혹시 선생님께서 추천하시는 다른 방법이 있다면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전화일본어 외에 추천드리는 일본어 공부방법은 같은 영상 여러번 보기 입니다. 혹시 좋아하는 일본 영화나 드라마 있으신가요? 영화던 드라마던 하나를 정해놓고 5-10회정도 반복해서 보면서 그 안에 나오는 대사들을 환청화 시키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처음 한두번은 그냥 가볍게 보시되, 세번째 부터는 마음에 드는 대사는 구간반복을 하면서 머리속에 음성으로 저장을 하시면 됩니다. 수능금지곡(저 때는 샤이니의 링딩동이라는 곡이었는데 예과생분이라 아실지 모르겠네요^^;)이 지 마음대로 머리속에서 환청처럼 자동재생 되는 느낌 아시나요? 일본어 대사를 여러번 반복하여 들어서 그렇게 똑같이 만드시면 됩니다. 머리속에서 자동재생되는 일본어 대사를 30개만 만든다 목표 잡으시고, 그것을 토대로 단어 돌려막기 하시면 말하기가 조금 더 수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방법으로 어느정도 말하기에 대한 부담감이 완화되면 바로 전화 일본어 시작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일상 회화 수준의 단어/듣기/읽기 가능하시면 그걸 활용해서 발화하는 일종의 순발력 훈련을 하셔야 하는데, 이건 직접 해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선생님은 스스로 본인 실력이 부족할 것 같다고 하셨지만, 말만 들어도 그 정도 일본어 실력이시면 전화 수업 시작하기에 전혀 부족하지 않으십니다. 감사합니다.
@@초이유시 친구분이 좋은 친구를 두셨네요~^^ 옆에서 도와주고 싶으신 마음은 정말 이해하지만, 결국 공부는 본인이 스스로 하는 수 밖에는 없어서요 ! 일본의사면허 취득 과정이 장기전이다보니 아무래도 도중에 지치기도 하고, 일본어 공부를 해도 실력이 잘 안느는 것 같이 느껴지는 기간도 올 수 있는데, 그럴때마다 공부 의지를 다잡을 수 있도록 가끔씩 k-의료 소식이나 짤 보내주시며 응원해 주시는 건 어떨까요…?
@@초이유시 저는 떨어져도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편한 마음가짐으로 응시했더니 그게 오히려 더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필기시험 막판에 열흘정도 연차 몰아써서 밥먹고 공부만 했었습니다 ! 시험 합격은 일본어만 일정수준 이상 가능하게 되면,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일요일 강연 너무 유용하게 잘 봤습니다. 귀중한 경험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질문이 몇가지 있어 댓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1. 일본에서는 6년제 대학을 석사 졸업으로 간주해서 바로 박사 과정 진입이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이 사실이 맞을까요? 2. 위의 사실이 맞다면, 초기 연수의나 후기 연수의를 보내는 중 박사 과정을 함께 밟는 것이 가능할까요? 이런 경우가 종종 있나요? 위 질문에 대한 대답을 알려주신다면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또한 구독자로서 앞으로 올리시는 영상마다 재미있게 챙겨보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강연 너무 잘 들었습니다:)!! 혹시 의학용어 같은 경우 일반적인 일본어 학습 중에는 나오지 않고 본격적으로 국시 문제를 풀거나 진능시를 준비할 때 접하게 되는데 이 경우 혹시 먼저 의학용어를 공부하고 문제를 푸셨는지 아니면 공부하시면서 계속 쌓아나가셨는지 궁금합니다 :) 앞으로도 영상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국시공부 하시면서 하나하나 외워가시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진능시 응시했던 해 1월부터 국시공부 시작했고, 문제본문에서 중요한 키워드는 손으로 한자 써보고 눈에 발라두는? 느낌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의학용어 한자는 기본적으로 한국어와 거의 동일하므로 의학적인 내용을 메인으로 공부하면서 곁다리로 한자단어도 하나씩 주워담아가는 느낌으로 쌓아가시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토대를 다져놓으시고, 진능시 2-3달 전부터 본격적으로 한자쓰기 연습 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노베이스이시면 인강 혹은 학원 둘 중에 편하신거 하나 정해서 그 코스대로 6개월은 아무 생각없이 따라가시면 됩니다. 히라가나부터 시작했더라도 6개월정도 기본기 다지시면 간단한 의사소통은 가능한 수준이 되는데요, 그때부터 전화일본어로 돌리시면 됩니다! 6개월은 대략적인 기간이므로, 선생님 스스로 단어 나열해서 하고싶은 말을 문장 비스무리하게 만들 수 있겠다 싶은 시점에서 전화일본어 시작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혹시 일본에서는 한국 미용 gp경력 숨겨야하나요? 그리고 지금 주4일 근무 하고 있는데 이게 혹시 경력으로 인정되지 않을수 있을까요 일본도 한국 심평의학처럼 가이드라인이 따로 있고 그걸 볼수 있는 사이트 같은게 uptodate처럼 있을까요? 일본 미용의원 바로 개원 절차 어렵나요? 현지인 인맥 필요할까요
미용GP 굳이 숨길 이유는 없습니다. 초기연수때는 별 신경도 안씁니다. 주4로 근무한다는건 보지도 않습니다. 그냥 몇년 몇월 몇일부터 몇년 몇월 몇일까지 근무했다만 봅니다. 개원은 뭐 불가능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일본어 완벽하시면 그나마 모르겠는데 안그러면... 한국인 상대로만 할 것도 아니고 메리트가 있을까요. 후기연수의하면 알게 된 선배의 조언도 받을 수 있고 후기연수의때 제약회사 사람들하고 친분 맺어두는 것도 큰데 아무것도 없이 개원하시려면 상당히 힘들지 않을까요. 물론 아직 개원해본 적이 없어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namepli9610 남성현 선생님 강의에서는 미용gp 경력에 대해서 조금 부정적으로 말씀하셨는데, 저 같은 경우는 굳이 숨길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미용gp를 하면서 의학적 지식이 부족한 상태로 레이저 시술을 했던 경험이 제가 피부과학에 대해서 더 깊게 배워야 겠다고 다짐한 동기가 되었다-> 이런식으로 말씀을 드렸더니 오히려 피부과 입국 면접에서는 플러스로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남성현 선생님 말씀하신 부분에 매우매우 공감하는 부분이 있는데, “한국에서 미용gp 했으니까 일본에서도 초기연수의만 하고 바로 미용으로 빠져야지“ 하는 분위기를 풍기시면 견학이나 초기연수의 매칭 면접에서 매우 안좋은 인상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yeoh1833 안녕하세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전혀 남녀차별을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한국에서는 여의사는 아예 안받는 수준인 정형외과도 일본와서는 여자선생님 몇분 본 적 있고, 어떤 과던 여자라는 이유로 안뽑는 경우는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실제로 지인중에 정형외과 전문의 취득하신 한국인 여자선생님도 계신데, 그 분도 여성이라서 차별을 받은 경험이 전혀 없다고 하십니다. 또한, 일본은 여자력을 중요시하며 강요(?)한다고 알고계신 한국분들도 계신데, 그게 누군가가 일본 여성들에게 여성성을 강요해서 그러는 것이 전혀 아닙니다. 스스로 자기가 좋아하는 남성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자발적으로 상냥하고 여성스럽게 행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일본도 머리 숏컷하고 털털하게 하고 다니는 여성분들도 많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남자답게 혹은 여성스럽게 행동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지 성차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여자라고 차별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이시라면 전혀 걱정하거나 망설이실 필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연 너무 잘 들었습니다. 질문사이트에서 묻힌 질문들 중 궁금한 것들을 가져와봤는데, 길어서 죄송합니다ㅜㅜ 혹시 답해주실 수 있다면 몇가지라도 답해주실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일본에서 재활의학과는 어떤 진료를 보나요?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인기과에 속하는데 일본에서의 분위기가 궁금합니다. 일본도 심평의학처럼 뭔가 가이드라인이 있는 것같은데 그걸 uptodate처럼 보는 사이트가 있을까요? 병원 소개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병원마다 월 45만엔 이렇게 말씀해주시는 건 세후 테도리일까요? 아니면 세전일까요?
@@mungtangivankane 주말에 귀한 시간 내서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재활의학과는 거의 물리치료사가 메인이고 솔직히 재활의학과 자체를 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보통 재활의학과 선생님들은 내과나 정형외과 하시고 재활로 전향 혹은 겸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초기연수의 때 경험한 바로는 연하장애 환자에게 바륨 탄 유동식을 먹이고 방사선검사로 보면서 어떤 부분의 문제로 연하장애가 생겼는지, 이런 특수한 검사를 하는 것은 본 적이 있습니다. 치료 가이드라인은 각 학회에서 발표하는 내용을 필요에 따라서 검색해서 봅니다. 그러나 가이드라인대로 보험을 청구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건 또 그거대로 새로 찾아봐야하는데, 한국처럼 삭감이 많이 되는것은 아니어서, 환자에게 실제로 없는 질환이라도 병명만 가라로? 넣는 경우도 많습니다. 급여에 관하여 말씀드린 것은 세전금액입니다. 일본 병원 홈페이지 등에 나온 급여는 기본적으로 세전급여인거로 간주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진능시 합격하시려면 소뇌에 저장하는 느낌으로? 한자쓰기 연습하셔야 합니다! 저도 지금 써보라 하면 자신없는데, 진능시 준비하면서는 胆嚢炎(담낭염), 慢性閉塞性肺疾患(COPD) 이런거 툭 치면 바로 쓸 수 있게 손으로 외웠습니다. 진능시 준비 자체는 3개월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만, 한자가 자신 없으시면 JLPT1급 합격하고 바로 일본 국시문제집 공부 시작하시되, 손으로 문제 써 가면서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진능시는 쓰는 연습 하셔야되고 실제 와서는 익숙해지시면 됩니다. 수련병원 정도면 대부분은 전자차트라서 크게 손으로 쓸 일이 없긴한데 알바하면 손으로 쓸 일이 많습니다. 사실 저도 아직 완벽하게 못써서 틀리게 쓰기도 하고 휴대폰으로 몰래 검색해서 쓰고 그러는 것도 많습니다
@@홍석주-z9j 정장 깔끔하게 다려서 잘 챙겨입으시고요, 예의바르고 정상인처럼 계시면 평타이상은 무조건 칩니다! 너무 튀지 말라는거는 아마 야루키 보인답시고 일하는데 걸리적?거리게 하는 학생들이 있어서 나온 말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일본에 왜 왔니?」이건 꼭 나올 질문이니까 짧은 버전이랑 긴 버전 두개 준비해서 가시면 좋습니다! 다만, 일본에 오려는 이유를 질문 받았을 때, 한국의 현 시국에 대해 너무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한국의 전공의 단체 사직 등이 일본에도 알려지긴해서 아는 사람은 먼저 물어볼 수도 있지만, 한국이 싫어서 오려고 한다 보다는, 일본이 좋아서 혹은 스시가 맛있어서 이런 느낌이 낫습니다. 견학 화이팅입니다!
강연 너무 잘 봤어요.
낯선 타국에서 열심히 사는모습 너무 자랑스럽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YeongaeBaek-i5l 앗 감사합니다~~^^
선생님 오늘 강연 너무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의문이었던 점들이 해결되었습니다😊
@@ビドル 도움이 된 것 같아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얼마나 음식을 좋아하면 이름을 파쿠라 지었는지 생각했는데... 성이 박씨여서 그렇군요 생각이 짧았네요
@@tky4611 앗 넵ㅋㅋ 제가 박씨인데, 초기연수의때 동기들이 장난으로 파쿠파쿠라고 부르던거에서 따와서 채널명을 그렇게 지었습니다~! 먹는거도 좋아하고요^^
안녕하세요
혹시 일본은 국가고시 합격이후에
나이가 30대 중반에 처음 인턴(?) 수습의사(?)
정상적으로 시작할 수 있나요??
@@kimogun159 안녕하세요~ 국가고시 합격이후 한국의 인턴에 해당하는것을 초기연수의라고 하는데, 30중반에 넘어와서 초기연수의 시작한 한국인 선생님들은 이미 많이 계십니다 !
@@pakupakujmle아아 그렇군요!!
혹시 그럼 그 분들은 다 한국에서 인턴혹은
레지던트까지 마친후에 전문의 취득하고 일본에서 초기연수 시작하시나요??
@@kimogun159 한국에서 수련받고 가신분도 있고 지피로 요양병원 당직알바 하다가 가신분도 있고 다양합니다!
강연 말씀 너무 재밌게 하시고 너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mungtangivankane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연 통해 들어왔습니다. 정보 하나하나가 소중한 입장에서 너무 감사합니다
@@NathanielJeon-bd2pc 긴 시간 강연 시청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연 너무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revesw 귀한 주말에 시간 내서 강연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번 강연 정말정말 잘 들었습니다. 다소 늦었지만 질문 하나 더 드려도 될까요? 일본에서 초기연수 이후 전공과를 정한 전공의와 전문의의 삶의 질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듣기로는 한국보다는 로딩이 낫긴 하지만 전공의는 매우 고되고 전문의가 된 후에는 의국 이동에 따라 계속 전근을 반복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과별로, 병원별로 다르겠지만 혹시 선생님의 경험에 비추어 봤을때는 현재 전공의로서의 삶의 질, 전문의 과정 이후의 삶의 질이 어떨지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naninani-k8e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마이너과 전공의라 그런지 고된줄도 잘 모르겠고 지도의 선생님들도 다들 친절하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노동법이 잘 지켜지는 환경에서 의사로서 존중 받고, 전공의로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으며 일 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매우 만족스럽기는 하지만,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만족도는 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어떤 과 어떤 병원이냐에 따라서도 삶의 질은 달라질 것 같습니다.
전문의 취득 후에는 삶의 질 또한 의국에 남느냐 로컬로 나가느냐에 따라서도 다르고, 로컬에서의 대우는 본인의 능력에 따르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말씀드리기 매우 어렵습니다.
전근에 관한 사항은 저희 동네는 같은 지역내에서의 이동이라 이사를 다녀야 될 정도는 아니지만, 도쿄나 오사카에 있는 대학병원은 먼 곳으로의 전근도 잦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pakupakujmle 상세한 답변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구독했습니다. 선생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완전 일본인같으세요. 궁금한 건 나이가 50대면 노베이스에서 이제 2년 잡고 가봐야 뭐라도 할 수 있을까요? 뽑아주기는 할까요?
@@h2olily74 안녕하세요! 구독 감사드립니다^^
50대이시면 나이로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거라고 말씀드리긴 솔직히 어렵습니다.
일본도 의대가려고 몇수씩 하기도 하고, 일반 회사원하다가 다시 시험쳐서 의대입학하는 경우도 많아서 30대후반정도 까지면 나이를 크게 상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병원에서 초기연수의로 일하려면 장시간의 수술보조나 야간 당직은 어느정도 할 수 밖에 없는데 나이가 40-50대이면 병원입장에서 이런 부분을 걱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선생님의 실제 vitality에 따라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생각하며, 실제 도일 하신 분중에 50분도 본적은 있습니다.
선생님의 한국에서의 전문과목과 실제 의사로서의 경력으로 구체적으로 병원에 어떻게 이바지할 수 있을지를 어필하시면 뽑아주는 병원도 없진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일요일 강연 참석한 예과생입니다.
먼저,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단계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일어공부밖에 없어,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행과 뉴스 등 매체를 통해, 일상 생활에 필요한 단어 / 듣기 / 읽기는 어느정도 가능한데
공부하는 Jlpt 급수에 비해 문법에 맞게, 빠른 시간 내에 작문(발화) 하는 것이 좀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전화일본어도 고려해 보았는데, 제 실력이 부족할까.. 싶어서 혹시 선생님께서 추천하시는 다른 방법이 있다면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전화일본어 외에 추천드리는 일본어 공부방법은 같은 영상 여러번 보기 입니다.
혹시 좋아하는 일본 영화나 드라마 있으신가요?
영화던 드라마던 하나를 정해놓고 5-10회정도 반복해서 보면서 그 안에 나오는 대사들을 환청화 시키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처음 한두번은 그냥 가볍게 보시되, 세번째 부터는 마음에 드는 대사는 구간반복을 하면서 머리속에 음성으로 저장을 하시면 됩니다.
수능금지곡(저 때는 샤이니의 링딩동이라는 곡이었는데 예과생분이라 아실지 모르겠네요^^;)이 지 마음대로 머리속에서 환청처럼 자동재생 되는 느낌 아시나요?
일본어 대사를 여러번 반복하여 들어서 그렇게 똑같이 만드시면 됩니다. 머리속에서 자동재생되는 일본어 대사를 30개만 만든다 목표 잡으시고, 그것을 토대로 단어 돌려막기 하시면 말하기가 조금 더 수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방법으로 어느정도 말하기에 대한 부담감이 완화되면 바로 전화 일본어 시작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일상 회화 수준의 단어/듣기/읽기 가능하시면 그걸 활용해서 발화하는 일종의 순발력 훈련을 하셔야 하는데, 이건 직접 해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선생님은 스스로 본인 실력이 부족할 것 같다고 하셨지만, 말만 들어도 그 정도 일본어 실력이시면 전화 수업 시작하기에 전혀 부족하지 않으십니다.
감사합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구독했습니다 강연 너무 좋았습니다!
@@현실-w2p 구독 감사드립니다^^ 긴 시간 시청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친구가 일본 의사 국가고시 시험 준비중인데
준비를 많이 못해서 걱정해ㅡ하는데 어떻게하면 도움이 될까요?
@@초이유시 친구분이 좋은 친구를 두셨네요~^^
옆에서 도와주고 싶으신 마음은 정말 이해하지만, 결국 공부는 본인이 스스로 하는 수 밖에는 없어서요 !
일본의사면허 취득 과정이 장기전이다보니 아무래도 도중에 지치기도 하고, 일본어 공부를 해도 실력이 잘 안느는 것 같이 느껴지는 기간도 올 수 있는데, 그럴때마다 공부 의지를 다잡을 수 있도록 가끔씩 k-의료 소식이나 짤 보내주시며 응원해 주시는 건 어떨까요…?
선생님은 어떤 마음으로 준비를 하셨나요?? 합격은 많이 어려운 편인가요?
@@초이유시 저는 떨어져도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편한 마음가짐으로 응시했더니 그게 오히려 더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필기시험 막판에 열흘정도 연차 몰아써서 밥먹고 공부만 했었습니다 ! 시험 합격은 일본어만 일정수준 이상 가능하게 되면,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습니다~!
@@pakupakujmle언제나 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려요!!!! 한국은 실기시험도 있는데 일본도 실기시험이 있나요? 주로 어떤 시험을 보나요?
@@초이유시 진료능력시험이라고 해서 한국의 OSCE, CPX와 비슷한 시험이 있습니다! 의학적인 부분이나 정답을 맞췄나 여부 보다는, 일본어로 환자 대하는게 능숙한지를 보능 시험입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일요일 강연 너무 유용하게 잘 봤습니다. 귀중한 경험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질문이 몇가지 있어 댓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1. 일본에서는 6년제 대학을 석사 졸업으로 간주해서 바로 박사 과정 진입이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이 사실이 맞을까요?
2. 위의 사실이 맞다면, 초기 연수의나 후기 연수의를 보내는 중 박사 과정을 함께 밟는 것이 가능할까요? 이런 경우가 종종 있나요?
위 질문에 대한 대답을 알려주신다면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또한 구독자로서 앞으로 올리시는 영상마다 재미있게 챙겨보겠습니다! 건강하세요😄
@@HI-ww6sj 안녕하세요!
1. 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정식으로는 학사학위이지만, 대학원 진학할때는 석사취급해서 바로 박사과정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2. 초기연수의때 대학원 들어가는 사람은 한번도 못보긴 했는데, 후기연수의때는 종종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pakupakujmle답장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강연 너무 잘 들었습니다:)!! 혹시 의학용어 같은 경우 일반적인 일본어 학습 중에는 나오지 않고 본격적으로 국시 문제를 풀거나 진능시를 준비할 때 접하게 되는데 이 경우 혹시 먼저 의학용어를 공부하고 문제를 푸셨는지 아니면 공부하시면서 계속 쌓아나가셨는지 궁금합니다 :) 앞으로도 영상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국시공부 하시면서 하나하나 외워가시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진능시 응시했던 해 1월부터 국시공부 시작했고, 문제본문에서 중요한 키워드는 손으로 한자 써보고 눈에 발라두는? 느낌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의학용어 한자는 기본적으로 한국어와 거의 동일하므로 의학적인 내용을 메인으로 공부하면서 곁다리로 한자단어도 하나씩 주워담아가는 느낌으로 쌓아가시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토대를 다져놓으시고, 진능시 2-3달 전부터 본격적으로 한자쓰기 연습 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pakupakujmle 바쁘신 와중에 시간 내주시고 자세히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ㅎㅎ
선생님 일본어 공부 셋팅하려고 하는데
완전 노베이스 상태에서
어떻게 하는게 제일 좋을까요
1. 인강 2. 학원 3. 화상 과외
하면서 어느정도 되면 일본인이랑 전화일본어?
하면 되려나요
1 2 3중에 어떤게 제일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노베이스이시면 인강 혹은 학원 둘 중에 편하신거 하나 정해서 그 코스대로 6개월은 아무 생각없이 따라가시면 됩니다.
히라가나부터 시작했더라도 6개월정도 기본기 다지시면 간단한 의사소통은 가능한 수준이 되는데요, 그때부터 전화일본어로 돌리시면 됩니다!
6개월은 대략적인 기간이므로, 선생님 스스로 단어 나열해서 하고싶은 말을 문장 비스무리하게 만들 수 있겠다 싶은 시점에서 전화일본어 시작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pakupakujmle 선생님 완전 노베이스입니다. 학원은 어디 추천하시나요? 강사분도 같이 소개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지역은 서울입니다. 강남쪽이면 더 좋구요. 구몬 일본어 깔짝대고 히라가나 외우다 때려친 적이 있습니다.
센세 구독했습니다.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闇の美食家おじさん 구독 감사드립니다^^ QnA에서 시간 상 다루지 못했던 좋은 질문들도 많아서 종종 영상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어 공부법 알려주세요 😂😂😂
@@주현진-w7d 싫어하는 정치인 사진을 걸어놓… 아 아닙니다 ㅋㅋㅋ
선생님 강연 잘들었습니다!
@@상하이앨리스환악단 감사합니다^^
선생님 혹시 일본에서는 한국 미용 gp경력 숨겨야하나요?
그리고 지금 주4일 근무 하고 있는데 이게 혹시 경력으로 인정되지 않을수 있을까요
일본도 한국 심평의학처럼 가이드라인이 따로 있고 그걸 볼수 있는 사이트 같은게 uptodate처럼 있을까요?
일본 미용의원 바로 개원 절차 어렵나요?
현지인 인맥 필요할까요
미용GP 굳이 숨길 이유는 없습니다. 초기연수때는 별 신경도 안씁니다. 주4로 근무한다는건 보지도 않습니다. 그냥 몇년 몇월 몇일부터 몇년 몇월 몇일까지 근무했다만 봅니다. 개원은 뭐 불가능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일본어 완벽하시면 그나마 모르겠는데 안그러면... 한국인 상대로만 할 것도 아니고 메리트가 있을까요. 후기연수의하면 알게 된 선배의 조언도 받을 수 있고 후기연수의때 제약회사 사람들하고 친분 맺어두는 것도 큰데 아무것도 없이 개원하시려면 상당히 힘들지 않을까요. 물론 아직 개원해본 적이 없어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namepli9610 남성현 선생님 강의에서는 미용gp 경력에 대해서 조금 부정적으로 말씀하셨는데, 저 같은 경우는 굳이 숨길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미용gp를 하면서 의학적 지식이 부족한 상태로 레이저 시술을 했던 경험이 제가 피부과학에 대해서 더 깊게 배워야 겠다고 다짐한 동기가 되었다-> 이런식으로 말씀을 드렸더니 오히려 피부과 입국 면접에서는 플러스로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남성현 선생님 말씀하신 부분에 매우매우 공감하는 부분이 있는데, “한국에서 미용gp 했으니까 일본에서도 초기연수의만 하고 바로 미용으로 빠져야지“ 하는 분위기를 풍기시면 견학이나 초기연수의 매칭 면접에서 매우 안좋은 인상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강연 너무 잘봤습니다 !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다름이 아니라 일본에는 남녀 인식이 구시대적인 면이 있다고 생각해서 도전에 망설여지는 점이 있는데요,,
혹시 일본생활하시면서 이런측면에서 힘들다고 느끼신 적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ㅠㅠ..!
@@yeoh1833 안녕하세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전혀 남녀차별을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한국에서는 여의사는 아예 안받는 수준인 정형외과도 일본와서는 여자선생님 몇분 본 적 있고, 어떤 과던 여자라는 이유로 안뽑는 경우는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실제로 지인중에 정형외과 전문의 취득하신 한국인 여자선생님도 계신데, 그 분도 여성이라서 차별을 받은 경험이 전혀 없다고 하십니다.
또한, 일본은 여자력을 중요시하며 강요(?)한다고 알고계신 한국분들도 계신데, 그게 누군가가 일본 여성들에게 여성성을 강요해서 그러는 것이 전혀 아닙니다.
스스로 자기가 좋아하는 남성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자발적으로 상냥하고 여성스럽게 행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일본도 머리 숏컷하고 털털하게 하고 다니는 여성분들도 많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남자답게 혹은 여성스럽게 행동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지 성차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여자라고 차별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이시라면 전혀 걱정하거나 망설이실 필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연 너무 잘 들었습니다. 질문사이트에서 묻힌 질문들 중 궁금한 것들을 가져와봤는데, 길어서 죄송합니다ㅜㅜ 혹시 답해주실 수 있다면 몇가지라도 답해주실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일본에서 재활의학과는 어떤 진료를 보나요?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인기과에 속하는데 일본에서의 분위기가 궁금합니다.
일본도 심평의학처럼 뭔가 가이드라인이 있는 것같은데 그걸 uptodate처럼 보는 사이트가 있을까요?
병원 소개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병원마다 월 45만엔 이렇게 말씀해주시는 건 세후 테도리일까요? 아니면 세전일까요?
사실 일본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어도 재활의학과에 가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정보가 거의 없습니다. 메인은 물리치료사들이고 독립된 과라기보다는 정형외과의 부수적인 과와 같은 느낌입니다.
@@mungtangivankane 주말에 귀한 시간 내서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재활의학과는 거의 물리치료사가 메인이고 솔직히 재활의학과 자체를 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보통 재활의학과 선생님들은 내과나 정형외과 하시고 재활로 전향 혹은 겸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초기연수의 때 경험한 바로는 연하장애 환자에게 바륨 탄 유동식을 먹이고 방사선검사로 보면서 어떤 부분의 문제로 연하장애가 생겼는지, 이런 특수한 검사를 하는 것은 본 적이 있습니다.
치료 가이드라인은 각 학회에서 발표하는 내용을 필요에 따라서 검색해서 봅니다.
그러나 가이드라인대로 보험을 청구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건 또 그거대로 새로 찾아봐야하는데, 한국처럼 삭감이 많이 되는것은 아니어서, 환자에게 실제로 없는 질환이라도 병명만 가라로? 넣는 경우도 많습니다.
급여에 관하여 말씀드린 것은 세전금액입니다.
일본 병원 홈페이지 등에 나온 급여는 기본적으로 세전급여인거로 간주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pakupakujmle 바쁘신 와중에 상세한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
누나 커여워요
@@YNWA-iz8dg 고맙습니다ㅎㅎㅎ
감사합니다! 혹시 손으로 한자 쓰는 능력은 카르테 등에서 얼마나 중요할까요? 어휘력 테스트 하면 상위 0.8% 나오는데 손으로는 요일밖에 못씁니다 ㅜㅜ
안녕하세요.
진능시 합격하시려면 소뇌에 저장하는 느낌으로? 한자쓰기 연습하셔야 합니다!
저도 지금 써보라 하면 자신없는데, 진능시 준비하면서는 胆嚢炎(담낭염), 慢性閉塞性肺疾患(COPD) 이런거 툭 치면 바로 쓸 수 있게 손으로 외웠습니다.
진능시 준비 자체는 3개월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만, 한자가 자신 없으시면 JLPT1급 합격하고 바로 일본 국시문제집 공부 시작하시되, 손으로 문제 써 가면서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진능시는 쓰는 연습 하셔야되고 실제 와서는 익숙해지시면 됩니다. 수련병원 정도면 대부분은 전자차트라서 크게 손으로 쓸 일이 없긴한데 알바하면 손으로 쓸 일이 많습니다. 사실 저도 아직 완벽하게 못써서 틀리게 쓰기도 하고 휴대폰으로 몰래 검색해서 쓰고 그러는 것도 많습니다
@@pakupakujmle 두분 모두 감사합니다!!!
곧 병원 견학을 가는데 잘 보이는 방법 있을까여.. 오히려 やる気 보여준답시고 너무 튀지 말라는 말도 있던데 ㅋㅋㅋ 가서 평소처럼 예의바르고 정상인처럼 있으면 되려나요
@@홍석주-z9j 정장 깔끔하게 다려서 잘 챙겨입으시고요, 예의바르고 정상인처럼 계시면 평타이상은 무조건 칩니다! 너무 튀지 말라는거는 아마 야루키 보인답시고 일하는데 걸리적?거리게 하는 학생들이 있어서 나온 말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일본에 왜 왔니?」이건 꼭 나올 질문이니까 짧은 버전이랑 긴 버전 두개 준비해서 가시면 좋습니다!
다만, 일본에 오려는 이유를 질문 받았을 때, 한국의 현 시국에 대해 너무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한국의 전공의 단체 사직 등이 일본에도 알려지긴해서 아는 사람은 먼저 물어볼 수도 있지만, 한국이 싫어서 오려고 한다 보다는, 일본이 좋아서 혹은 스시가 맛있어서 이런 느낌이 낫습니다.
견학 화이팅입니다!
日本語の字幕ほしい!
チャンネル登録といいね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って言ってます笑
次から日本語字幕も検討させていただきます!
멋지다 파쿠
@@lsjshock01 감사합니다 형님ㅋㅋㅋ 형님도 멋있으십니다👍
누나근데너무예뻐요
@@주현진-w7d 짜고 치는 고스톱 티나니까 이러시면 안됩니다 교수님ㅋㅋㅋ
누나도 근데 화나면 욕 하시나요?
@@YNWA-iz8dg 비밀~
아주 찰진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