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사각. 야작 중 도자기 조각 소리가 좋아서 찍어보았습니다.

야간작업 중 흙소리가 좋아서 영상을 남겨보았습니다.
해당기법은 "분청사기"라는 도자기 종류 중에서 "조화문" 이라는 기법으로
장식하였습니다.
(홀로 촬영과 동시에 조각하기가 아직 어렵네요. 귀엽게 봐주세요^^;;)

[@crossdeliver]

도자기에 담긴 그림의 의미도 예술가 입장에서 분명있을텐데 그런거 간략해서 설명해주시면 좋을거같아요

[@담아요도예공방]

해당 문양은 도라지꽃이며 "영원한 사랑" 이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습니다. 마냥 편하기만한 사랑과는 결이 다른 사랑입니다만... 누군가를 소박하게 혹은 간절하게 기다리며 서로를 생각하는 시간을 차한잔, 커피한잔하면서 가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