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는 수궁가의 여러 부분이 합쳐져 있으며, 제목의 신(臣)은 '해운공 방개'로서 게입니다. 즉, '신의 고향이 세상'이라는 것은 자신이 태어난 곳이 뭍이니 토끼를 잡을 인물로서 자신이 적임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대목입니다. (구전에 따라 해운공이 게가 아닌 물방개로 해석이 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토끼를 잡기 위해 어전회의를 소집하여 누구를 뭍으로 보낼지 결정할 때, 해운공 방개가 자원한다] 신의 고향 세상이요. 신의 고향 세상이라. 청림벽계 산천수 가만히 잠신하야 천봉만학을 바라보니 산중퇴, 월중퇴 안면이 있사오니, 소신의 엄지발로 토끼놈의 가는 허리를 바드드드득 찝어다가 대왕전에 바치리다 [별주부가 뭍에 도착했을 때 온갖 짐승들이 상좌다툼을 하고 있었는데, 그 중 부엉이가 까마귀를 디스하는 장면] 부엉이 허허 웃고, 네 암만 그런데도, 네 심정 불칙하야 열두가지 울음을 울어 과부집 남기 앉어. 울음을 울어 동요헐제 까옥까옥 도락도락 괴이한 음성으로 수절 과부 유인할제, 네 소리 꽉꽉 나면 세상 인간이 미워라 돌을 들어 날리며 너 나자 배 떨어지니, 세상에 미운 놈은 너 밖에 또 있느냐 빈터에나 찾어가지 이 좌석은 불길허다. [용왕이 어전회의에서 토끼를 찾아나설 인재로서 메기를 천거하자 잉어가 반대한다] 수문장 물메기가 어떠하뇨? 정언이 여짜오되, 메기는 장수구대하고 호풍신하거니와, 아가리가 너무 커 식량이 너룬 고로, 세상을 나가오면 요기감을 얻으려고 조그마한 산천수 이리저리 기댈 제, 사립 쓴 어옹들이 사풍세우불수귀라, 입감 꿰어 물에 풍, 탐식으로 덜컥 삼켜 단불요대 죽게 되면 탁 채어 낚어다가 인간의 이질, 복질, 설사, 배앓이 얻은 데 약으로 먹사오니 보내지를 못허리다. [짐승들의 상좌다툼에서 토끼 본인이 가장 어른이라고 이빨을 터는 모습] 자네들 내 나이 들어보소. 자네들 내 나이 들어봐. 한 광무 시절에 간의 대부를 마다허고, 부운으로 차일 삼고, 동강의 칠리탄 낚싯줄을 담가놓고 고기 낚기 힘써 허든, 엄자릉의 시조허고 날과 둘이 동갑이니, 내가 상좌를 못 허겄나. [토끼가 물을 겁내며 수궁으로 가려고 하지 않자 별주부가 기가막혀 외친다] 너 이 놈아, 썩 가거라! 장부가 의심이 많으면 대소성사를 못 하느니라. 너 생긴 모양상이 무슨 복이 있겠으며, 인중 밑 짜룬 것은 단명격이 분명하고, 안중에 화망살이 들어 내일 일모시 김포수 날랜 총, 네 놈의 징구리다 들이 대고 꾸루루루루
이날치 1집 11곡 중 가장 복잡한 곡입니다. 다른 곡은 단순히 판소리 원본 그대로인데.. "신의 고향"은 장면 4개를 뒤섞은 곡입니다. 0:01 시작
0:15 장면 1 용궁 물짐승 회의 장면입니다. 용왕이 신하들에게 닥달 중입니다. "니들 중에 누가 육지에 가서 토끼 잡아 올꺼니 ?" 사실.. 그 어느 누구도 토끼가 뭔지 모르고, 더 중요한 건.. 아무도 갈 생각 전혀 없음.. 마지막으로 웃기는 건.. 서루 남 보구 가라면서, 남이 추천하면 사정없이 디스 작렬.. 막장도 이런 막장 없음.. 해운공 방개(게)라는 놈이 "신의(나의) 고향은 세상(즉, 육지)이므로 토끼를 내가 잘 아니까.. 내가 가서 그 놈 허리를 바드드득 잡아서 끌고 오리다."라는 허풍을 떠는 중.. 허풍이라기 보다는 어리버리한 자의 텅 빈 충성심. 토끼 허리를 지가 어찌 잡겠다고.. 게 주제에.. (아.. 얘는.. 토끼가.. 뭔지를 모르는 것 같습니다. 육지 떠난지 너무나 오래 된 듯.. 머리 좋고 권세 있는 놈은 싹 다 빠지고.. 뭘 알지도 못하는 어린 애들 천지..) 0:43 장면 2 육지 날짐승 회의 장면입니다. 용궁하고 아무 관계 없음, 그냥 갑툭튀 씬. 회의..라기 보다는, 왕 뽑기 아가리 파이팅 중인데, 당연히 디스 경연대회임.. 까마귀가 지가 왕이 되겠다고 나서자.. (견우직녀 도운 것과 반포지효 크레딧 주장) 부엉이가 까막우를 신나게 디스합니다. 부엉이 허허 웃고, 말하기를.. "니 암만 그런데도.." 일단, 권송희 부엉이가 한 번 디스하고, 뒤에, 신유진 부엉이가 한 번 더 디스합니다. 똑같은 내용을 다르게 부릅니다. "까오 까오".. 1:53 장면 1 용궁 물짐승 회의장입니다. 다시.. 수문장 물메기가 디스 당할 꺼임.. 디스하는 애는 안이호 잉어.. "처 먹는거 밝히는 애라서.. 이런 애를 육지에 보내면 걍.. 낚시꾼에게 바로 잡힌다."고 디스함.. 메기나 매운탕.. (용궁의 클래스.. 자기는 위험해서 가기 싫고, 남이 가서 공을 세울까봐 미리 싹을 자르고.. 메기를 추천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 심지어.. 용왕입니다.) 2:35 장면 2 육지 날짐승 회의 장면입니다. 다시.. 신유진 부엉이의 까막우 디스 시즌2.. "까악 까악".. 3:33 장면 3 육지 들짐승 회의 장면입니다. 토끼가 지가 잘났다고 하죠.. 지가 나이 젤 많다고.. (1,900살) 지가 왕을 하겠다고 합니다. 4:16 장면 4 토끼하구 자라가 같이 손 잡구 용궁을 향해서 가려고 하는데.. 중간에, 옆집 여우가 "너 바다에 드가면 물 먹구 죽는다."라고 토끼를 흔듭니다. 팔랑귀 토끼는 흔들립니다. 용궁 가기를 망설이는 토끼.. 자라가 잽싸게 토끼를 겁박합니다. "너, 관상에 써 있거든.. 너, 내일, 김포수에게 총 맞아 디진다.." 꾸르르르...
이렇게, 장면 무려 4개 앞뒤 없이 등장합니다. 이날치.. 아이디어 회의 하다가 스텝이 좀 꼬이신 듯.. ^^ 결국, 가장 복잡하고, 가장 신비하고 아름다운 선율.. 나옴.. 그런데, 해운공 방게는, 겁쟁이라는 누명을 쓰고 코너에 몰린 후, 어전에서 쫓겨나고, 손과 발이 짤립니다. 방게는.. 겁쟁이가.. 맞을까요.. 아닐까요..? 그렇든 아니든.. 손과 발을 잘라야만 했을까요.. 감히 어전에서, 권력자들 앞에서 설쳐서 ? 이렇게, 방게가 추천 없이, 자기가 직접 나섰다가 험한 꼴을 당한 것을 두 눈으로 보고도, 조금 후, 별주부는 자기가 직접 나섭니다. 별주부, 이거 완전 꼴통..아닌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신의 고향" 서울 가요 대상 2021.01.31 ruclips.net/video/oAkO3kEyvEk/видео.html ruclips.net/video/J3MXw0e9UWc/видео.html "신의 고향" 온스테이지 2020.12.18 ruclips.net/video/TJa8PHnn9oE/видео.html "신의 고향" 문화콘서트 난장 2020.12.04 ruclips.net/video/yzh7j_oaRGc/видео.html "신의 고향" 인디뮤직 페스타 2020.11.21 ruclips.net/video/DN58pGQc5B0/видео.html ruclips.net/video/uvKWQ6FLidk/видео.html "신의 고향" 광명 문화재단 할로윈 2020.10.30 ruclips.net/video/937EAoGq7Lg/видео.html "신의 고향" 한국관광공사 안동 2020.10.13 ruclips.net/video/R2GeUF_xm1Y/видео.html "신의 고향" CLUB.KOM 2020.09.16 ruclips.net/video/9qwNmUSHWA0/видео.html "신의 고향" KBS 전주 2020.08.09 ruclips.net/video/hHPi2TeE4lw8/видео.html "신의 고향" 스트레인지 프룻 2020.07.19 ruclips.net/video/AI4ZobguTMU/видео.html "신의 고향" 딴지 방송국 2020.06.20 ruclips.net/video/gA9_4AdDvek/видео.html "신의 고향" 정동 아트센터 2019.12.24 ruclips.net/video/J6LHhuYCKhI/видео.html
신의 고향 가사 신의 고향 세상이요. 신의 고향 세상이라. 청림벽계 산천수 가만히 잠신하야 천봉만학을 바라보니 산중퇴, 월중퇴 안면이 있사오니, 소신의 엄지발로 토끼놈의 가는 허리를 바드드드득 찝어다가 대왕전에 바치리다 부엉이 허허 웃고, 네 암만 그런데도, 네 심정 불칙하야 열두가지 울음을 울어 과부집 남기 앉어. 울음을 울어 동요헐제 까옥까옥 도락도락 괴이한 음성으로 수절 과부 유인할제, 네 소리 꽉꽉 나면 세상 인간이 미워라 돌을 들어 날리며 너 나자 배 떨어지니, 세상에 미운 놈은 너 밖에 또 있느냐 빈터에나 찾어가지 이 좌석은 불길허다. 신의 고향 세상이요. 신의 고향 세상이라. 청림벽계 산천수 가만이 잠신하야. 천봉만학을 바라보니 산중퇴, 월중퇴 안면이 있사오니, 소신의 엄지발로 토끼놈의 가는 허리를 바드드드득 찝어다가 대왕전에 바치리다 수문장 물메기가 어떠하뇨? 정언이 여짜오되, “메기는 장수구대하고 호풍신하거니와, 아가리가 너무 커 식량이 너룬 고로, 세상을 나가오면 요기감을 얻으려고 조그마한 산천수 이리저리 기댈 제, 사립 쓴 어옹들이 사풍세우불수귀라, 입감 꿰어 물에 풍, 탐식으로 덜컥 삼켜 단불요대 죽게 되면 탁 채어 낚어다가 인간의 이질, 복질, 설사, 배앓이 얻은 데 약으로 먹사오니 보내지를 못허리다. 부엉이 허허 웃고, 네 암만 그런데도, 네 심정 불측하야 과부집 남기 앉어. 까악까악 또락또락 괴이한 음성으로 수절 과부를 유인허고, 네 소리 꽉꽉 나면 세상인간이 미워라 돌 들어 날리울제 너 날자 배 떨어지니, 세상에 미운 것은 너 밖에 또 있느냐 공동묘지나 찾어가지 이 좌석은 부당허다. 신의 고향 세상이요. 신의 고향 세상이라. 청림벽계 산천수 가만희 잠신하야. 천봉만학을 바라보니 산중퇴, 월중퇴 안면이 있사오니, 소신의 엄지발로 토끼놈의 가는 허리를 바드드드득 찝어다가 대왕전에 바치리다 자네들 내 나이 들어보소. 자네들 내 나이 들어봐. 한 광무 시절에 간의 대부를 마다허고,부운으로 차일 삼고, 동강의 칠리탄 낚싯줄을 담가놓고 고기 낚기 힘써 허든, 엄자릉의 시조허고 날과 둘이 동갑이니,내가 상좌를 못 허겄나. 너 이 놈아, 썩 가거라! 장부가 의심이 많으면 대소성사를 못 하느니라. 너 생긴 모양상이 무슨 복이 있겠으며, 인중 밑 짜룬 것은 단명격이 분명하고, 안중에 화망살이 들어 내일 일모시 김포수 날랜 총, 네 놈의 징구리다 들이 대고 꾸루루루루 워따메~ 신의 고향 세상이요. 신의 고향 세상이라. 청림벽계 산천수 가만희 잠신하야. 천봉만학을 바라보니 산중퇴, 월중퇴 안면이 있사오니, 소신의 엄지발로 토끼놈의 가는 허리를 바드드드득 찝어다가 대왕전에 바치리다
아니 정말로, 수궁가가 그동안 우리 옆에 그렇게 오래 있었는데도, 이렇게 쿨하고 힙하고 디비디비딥 하다는걸 인제 알게 된거지... 젊으신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 베이스 리프 때문에... 젊으신 이날치 신(臣)의 고향 드럼 비트 리듬 덕분에... 젊으신 이날치 창(唱)하시는 여자분 트리오, 남자분 덕택에... 고맙습니다... 흥해라 흥, 이날취!!!!
You Know Who I Am? (English Translate) [This lyrics is part of the Korean traditional song and novel 'Sea Palace' ] "The land is my hometown. The land is my hometown. Immersed in a blue stream in a green forest, I watched numerous mountain peaks and valleys. I am familiar with a hare in the mountain and on the moon. I will grab the hare’s thin waist with my claw and bring him to Your Majesty." An owl laughs loudly. “Even so, you are born wicked. You make twelve sounds. You sit on a tree of a widow’s house and confuse her. With a weird voice, you entice a widow faithful to her deceased husband. If your unpleasant cry is heard, humans throw stones in hatred and drive you away. If you fly, a pear falls down. Who else is so detested? Go and find an empty stump. You bring bad luck to this seat.” "The land is my hometown. The land is my hometown. Immersed in a blue stream in a green forest, I watched numerous mountain peaks and valleys. I am familiar with a hare in the mountain and on the moon. I will grab the hare’s thin waist with my claw and bring him to Your Majesty." “If so, how about the gatekeeper, the catfish?” The carp speaks. “The catfish looks good with big mouth and long whiskers. But his mouth is so big that he needs a lot of food. If he goes out, he will wander around in small streams, looking for food. Old fishermen wearing bamboo hats will cast hooks with baits into water. The gluttonous catfish will bite the hook and die without fail. He will be used as a medicine for dysentery, stomachache, diarrhea, and belly trouble. So we can’t send him there.” An owl laughs loudly. “Even so, you are born wicked. You make twelve sounds. You sit on a tree of a widow’s house and confuse her. With a weird voice, you entice a widow faithful to her deceased husband. If your unpleasant cry is heard, humans throw stones in hatred and drive you away. If you fly, a pear falls down. Who else is so detested? Go and find an empty stump. You bring bad luck to this seat.” "The land is my hometown. The land is my hometown. Immersed in a blue stream in a green forest, I watched numerous mountain peaks and valleys. I am familiar with a hare in the mountain and on the moon. I will grab the hare’s thin waist with my claw and bring him to Your Majesty." “Listen to my story about my age, folks. Listen to my story about my age. Yan Zi Ling(嚴子陵) declined the offer of a government position in ancient times. He instead took clouds as a parasol. He dipped a fishing line in a river and engrossed himself in picking up fish. The fishing man and I are of the same age. Isn’t the high seat mine?” “You scoundrel! Gest lost! If you doubt a lot, you can accomplish nothing. There is nothing fortunate about your look. The short line in your upper lip indicates you will surely die young. Your red eyes signify you will die by fire. At sunset tomorrow, a fast hunter will point his rifle at your head. Bang!” "The land is my hometown. The land is my hometown. Immersed in a blue stream in a green forest, I watched numerous mountain peaks and valleys. I am familiar with a hare in the mountain and on the moon. I will grab the hare’s thin waist with my claw and bring him to Your Majesty." (x2)
refrain. Carp say to King part 1. Owl say to crow(about which animal is most honorable?) refrain. Crap say to king part 2. The King and carb have a conversation about catfish part 1. Owl say to crow refrain. Crap say to King part 3. Hare say to Crow and Owl (about part 1 theme) part 4. Turtle say to Hare (When the rabbit suspects the turtle, the turtle answers) refrain. Crap say to King
I enjoy this band so much. I don't understand a word but Kool is Kool in any language 😎 although I'm 53 your music has inspired me to learn Korean and hopefully I will no longer imagine my Korea but actually see it with my own eyes. Thank you for the ear candy 🍬😘
일주일간 '범내려온다', '별주부가 울며 여짜외되'를 듣다. 어제부터 '신의 고향'에 포로가 되었네요 영문 제목에 이끌려 내용도 모르고(아직 판소리 가사가 귀에 들어오지 않음)듣다 가사도 찾아보고 내용도 파악해보니 영문 제목이 더 맞아 떨어지는 느낌 입니다. 이래 저래 개판인 인간세상 허무한게 느껴져 계속 반복 재생합니다. 지금이라도 이날치 알게되어 너무 감사하네요.^^
어릴 때 남원에 살았었는데 시에서 국악 공연을 자주 했어요. 엄마아빠 할머니 손잡고 국악원 가서 관람을 했었는데 그 중에 가장 기억이 남는 건 퓨전 국악이었어요. 흥겹고 구성진 가락을 좀 더 쉽게 들을 수 있어서 성인이 된 후에도 종종 생각나는 무대인데, 이 노래를 들으니까 그때 느꼈던 새로움?이 느껴지네요. 기회가 되면 직접 공연을 보러 가고 싶어요.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이날치의 수궁전 듣고 궁금해져서 가사가 함께 나오는 수궁전 판소리 원곡 찾아서 2시간 넘게 들여 들어봤는데, 이야기 자체가 재미있더군요. 한자가 연이어 나오는 부분, 빠르게 읊조리는 부분, 고사를 알고 있어야 알아들을 수 있는 부분 등이 많아서 가사를 보고도 다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판소리나 오페라를 볼 때는 가사 내용을 미리 알고 가는 것이 좋을듯...
헬스장에서 판소리 들으며 운동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ㅋㅋㅋ 판소리때문에 조상님 접신이 쉬워져서 그런가 스쿼트가 수월하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손실 관리 잘하세여
접신에서 현웃터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이 바로 조상님이 들어주는 봉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 웃겨ㅋ
@@멍멍남 그대의 손에 올라가는 합격 봉걸이
영어자막 추가했습니다. 한류의 세계화를 위해...
한국어 자막도 따라부르기 쉽게 타임라인 조절해서 수정 제출했어요.
♥
thank you, greetings from Russia !
@@taeguemon8111
자막이 외계어 이네요.
능력자!!!
이 노래는 수궁가의 여러 부분이 합쳐져 있으며, 제목의 신(臣)은 '해운공 방개'로서 게입니다.
즉, '신의 고향이 세상'이라는 것은 자신이 태어난 곳이 뭍이니 토끼를 잡을 인물로서 자신이 적임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대목입니다.
(구전에 따라 해운공이 게가 아닌 물방개로 해석이 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토끼를 잡기 위해 어전회의를 소집하여 누구를 뭍으로 보낼지 결정할 때, 해운공 방개가 자원한다]
신의 고향 세상이요. 신의 고향 세상이라.
청림벽계 산천수 가만히 잠신하야 천봉만학을 바라보니
산중퇴, 월중퇴 안면이 있사오니, 소신의 엄지발로 토끼놈의 가는 허리를 바드드드득 찝어다가 대왕전에 바치리다
[별주부가 뭍에 도착했을 때 온갖 짐승들이 상좌다툼을 하고 있었는데, 그 중 부엉이가 까마귀를 디스하는 장면]
부엉이 허허 웃고, 네 암만 그런데도, 네 심정 불칙하야
열두가지 울음을 울어 과부집 남기 앉어.
울음을 울어 동요헐제 까옥까옥 도락도락
괴이한 음성으로 수절 과부 유인할제,
네 소리 꽉꽉 나면 세상 인간이 미워라 돌을 들어 날리며
너 나자 배 떨어지니, 세상에 미운 놈은 너 밖에 또 있느냐
빈터에나 찾어가지 이 좌석은 불길허다.
[용왕이 어전회의에서 토끼를 찾아나설 인재로서 메기를 천거하자 잉어가 반대한다]
수문장 물메기가 어떠하뇨?
정언이 여짜오되,
메기는 장수구대하고 호풍신하거니와,
아가리가 너무 커 식량이 너룬 고로,
세상을 나가오면 요기감을 얻으려고 조그마한 산천수 이리저리 기댈 제,
사립 쓴 어옹들이 사풍세우불수귀라, 입감 꿰어 물에 풍,
탐식으로 덜컥 삼켜 단불요대 죽게 되면 탁 채어 낚어다가
인간의 이질, 복질, 설사, 배앓이 얻은 데 약으로 먹사오니 보내지를 못허리다.
[짐승들의 상좌다툼에서 토끼 본인이 가장 어른이라고 이빨을 터는 모습]
자네들 내 나이 들어보소.
자네들 내 나이 들어봐.
한 광무 시절에 간의 대부를 마다허고, 부운으로 차일 삼고,
동강의 칠리탄 낚싯줄을 담가놓고 고기 낚기 힘써 허든,
엄자릉의 시조허고 날과 둘이 동갑이니, 내가 상좌를 못 허겄나.
[토끼가 물을 겁내며 수궁으로 가려고 하지 않자 별주부가 기가막혀 외친다]
너 이 놈아, 썩 가거라! 장부가 의심이 많으면 대소성사를 못 하느니라.
너 생긴 모양상이 무슨 복이 있겠으며,
인중 밑 짜룬 것은 단명격이 분명하고,
안중에 화망살이 들어 내일 일모시 김포수 날랜 총,
네 놈의 징구리다 들이 대고 꾸루루루루
설명 감사합니다
아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 알고 들으니 더 좋네요!
설명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해가 됐어요
넘 감사
공부 되었습니다
이날치 1집 11곡 중 가장 복잡한 곡입니다.
다른 곡은 단순히 판소리 원본 그대로인데..
"신의 고향"은 장면 4개를 뒤섞은 곡입니다.
0:01 시작
0:15 장면 1
용궁 물짐승 회의 장면입니다.
용왕이 신하들에게 닥달 중입니다.
"니들 중에 누가 육지에 가서 토끼 잡아 올꺼니 ?"
사실.. 그 어느 누구도 토끼가 뭔지 모르고, 더 중요한 건.. 아무도 갈 생각 전혀 없음.. 마지막으로 웃기는 건.. 서루 남 보구 가라면서, 남이 추천하면 사정없이 디스 작렬.. 막장도 이런 막장 없음..
해운공 방개(게)라는 놈이 "신의(나의) 고향은 세상(즉, 육지)이므로 토끼를 내가 잘 아니까.. 내가 가서 그 놈 허리를 바드드득 잡아서 끌고 오리다."라는 허풍을 떠는 중.. 허풍이라기 보다는 어리버리한 자의 텅 빈 충성심. 토끼 허리를 지가 어찌 잡겠다고.. 게 주제에..
(아.. 얘는.. 토끼가.. 뭔지를 모르는 것 같습니다. 육지 떠난지 너무나 오래 된 듯.. 머리 좋고 권세 있는 놈은 싹 다 빠지고.. 뭘 알지도 못하는 어린 애들 천지..)
0:43 장면 2
육지 날짐승 회의 장면입니다.
용궁하고 아무 관계 없음, 그냥 갑툭튀 씬.
회의..라기 보다는, 왕 뽑기 아가리 파이팅 중인데, 당연히 디스 경연대회임..
까마귀가 지가 왕이 되겠다고 나서자..
(견우직녀 도운 것과 반포지효 크레딧 주장)
부엉이가 까막우를 신나게 디스합니다.
부엉이 허허 웃고, 말하기를.. "니 암만 그런데도.."
일단, 권송희 부엉이가 한 번 디스하고,
뒤에, 신유진 부엉이가 한 번 더 디스합니다.
똑같은 내용을 다르게 부릅니다.
"까오 까오"..
1:53 장면 1
용궁 물짐승 회의장입니다. 다시..
수문장 물메기가 디스 당할 꺼임..
디스하는 애는 안이호 잉어..
"처 먹는거 밝히는 애라서..
이런 애를 육지에 보내면 걍..
낚시꾼에게 바로 잡힌다."고 디스함..
메기나 매운탕..
(용궁의 클래스.. 자기는 위험해서 가기 싫고, 남이 가서 공을 세울까봐 미리 싹을 자르고..
메기를 추천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
심지어.. 용왕입니다.)
2:35 장면 2
육지 날짐승 회의 장면입니다. 다시..
신유진 부엉이의 까막우 디스 시즌2..
"까악 까악"..
3:33 장면 3
육지 들짐승 회의 장면입니다.
토끼가 지가 잘났다고 하죠..
지가 나이 젤 많다고.. (1,900살)
지가 왕을 하겠다고 합니다.
4:16 장면 4
토끼하구 자라가 같이 손 잡구
용궁을 향해서 가려고 하는데..
중간에, 옆집 여우가 "너 바다에 드가면 물 먹구 죽는다."라고 토끼를 흔듭니다. 팔랑귀 토끼는 흔들립니다. 용궁 가기를 망설이는 토끼..
자라가 잽싸게 토끼를 겁박합니다.
"너, 관상에 써 있거든.. 너, 내일, 김포수에게 총 맞아 디진다.." 꾸르르르...
이렇게,
장면 무려 4개 앞뒤 없이 등장합니다.
이날치.. 아이디어 회의 하다가
스텝이 좀 꼬이신 듯.. ^^
결국,
가장 복잡하고,
가장 신비하고 아름다운 선율.. 나옴..
그런데,
해운공 방게는,
겁쟁이라는 누명을 쓰고 코너에 몰린 후,
어전에서 쫓겨나고, 손과 발이 짤립니다.
방게는.. 겁쟁이가.. 맞을까요.. 아닐까요..?
그렇든 아니든.. 손과 발을 잘라야만 했을까요..
감히 어전에서, 권력자들 앞에서 설쳐서 ?
이렇게, 방게가 추천 없이, 자기가 직접 나섰다가
험한 꼴을 당한 것을 두 눈으로 보고도,
조금 후, 별주부는 자기가 직접 나섭니다.
별주부, 이거 완전 꼴통..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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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고향" 서울 가요 대상 202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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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고향" 온스테이지 2020.12.18
ruclips.net/video/TJa8PHnn9oE/видео.html
"신의 고향" 문화콘서트 난장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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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고향" 인디뮤직 페스타 202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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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고향" 광명 문화재단 할로윈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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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고향" 한국관광공사 안동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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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고향" CLUB.KOM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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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고향" KBS 전주 20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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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고향" 스트레인지 프룻 202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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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고향" 딴지 방송국 20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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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고향" 정동 아트센터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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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고향 가사
신의 고향 세상이요. 신의 고향 세상이라.
청림벽계 산천수 가만히 잠신하야 천봉만학을 바라보니
산중퇴, 월중퇴 안면이 있사오니, 소신의 엄지발로 토끼놈의 가는 허리를 바드드드득 찝어다가 대왕전에 바치리다
부엉이 허허 웃고, 네 암만 그런데도, 네 심정 불칙하야
열두가지 울음을 울어 과부집 남기 앉어.
울음을 울어 동요헐제 까옥까옥 도락도락
괴이한 음성으로 수절 과부 유인할제,
네 소리 꽉꽉 나면 세상 인간이 미워라 돌을 들어 날리며
너 나자 배 떨어지니, 세상에 미운 놈은 너 밖에 또 있느냐
빈터에나 찾어가지 이 좌석은 불길허다.
신의 고향 세상이요. 신의 고향 세상이라.
청림벽계 산천수 가만이 잠신하야. 천봉만학을 바라보니
산중퇴, 월중퇴 안면이 있사오니, 소신의 엄지발로 토끼놈의 가는 허리를 바드드드득 찝어다가 대왕전에 바치리다
수문장 물메기가 어떠하뇨?
정언이 여짜오되, “메기는 장수구대하고 호풍신하거니와, 아가리가 너무 커 식량이 너룬 고로, 세상을 나가오면 요기감을 얻으려고 조그마한 산천수 이리저리 기댈 제, 사립 쓴 어옹들이 사풍세우불수귀라, 입감 꿰어 물에 풍,
탐식으로 덜컥 삼켜 단불요대 죽게 되면 탁 채어 낚어다가
인간의 이질, 복질, 설사, 배앓이 얻은 데 약으로 먹사오니 보내지를 못허리다.
부엉이 허허 웃고, 네 암만 그런데도,
네 심정 불측하야 과부집 남기 앉어.
까악까악 또락또락
괴이한 음성으로 수절 과부를 유인허고,
네 소리 꽉꽉 나면 세상인간이 미워라 돌 들어 날리울제
너 날자 배 떨어지니, 세상에 미운 것은 너 밖에 또 있느냐
공동묘지나 찾어가지 이 좌석은 부당허다.
신의 고향 세상이요. 신의 고향 세상이라.
청림벽계 산천수 가만희 잠신하야. 천봉만학을 바라보니
산중퇴, 월중퇴 안면이 있사오니, 소신의 엄지발로 토끼놈의 가는 허리를 바드드드득 찝어다가 대왕전에 바치리다
자네들 내 나이 들어보소.
자네들 내 나이 들어봐.
한 광무 시절에 간의 대부를 마다허고,부운으로 차일 삼고,
동강의 칠리탄 낚싯줄을 담가놓고 고기 낚기 힘써 허든,
엄자릉의 시조허고 날과 둘이 동갑이니,내가 상좌를 못 허겄나.
너 이 놈아, 썩 가거라! 장부가 의심이 많으면 대소성사를 못 하느니라. 너 생긴 모양상이 무슨 복이 있겠으며, 인중 밑 짜룬 것은 단명격이 분명하고, 안중에 화망살이 들어 내일 일모시 김포수 날랜 총, 네 놈의 징구리다 들이 대고 꾸루루루루
워따메~
신의 고향 세상이요. 신의 고향 세상이라.
청림벽계 산천수 가만희 잠신하야. 천봉만학을 바라보니
산중퇴, 월중퇴 안면이 있사오니, 소신의 엄지발로 토끼놈의 가는 허리를 바드드드득 찝어다가 대왕전에 바치리다
두돌된 우리애가 이날치노래를 너무 좋아합니다.
조선 베이비!
두돌된 아이가 이날치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준 엄빠에게 엄지척!
우리민족
ㅋㅋㅋㅋㅋㅋ제딸은 범내려온다 따라부름ㅋㅋㅋ
돌 갓 지난 우리 아기도 덩실덩실 거려요ㅋㅋ
코로나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다 이날치 공연가게;
저도 갑니다.ㅎ
참나 내가 머리털나고나서
판소리를 찾아듣고 꽂히고 존나 좋다는 표현이 입에서 나오거 이건 서태지때처럼 충격같기도 허더이다
판소리가 이렇게 발전가능 했었다니
그저 신기하오~~~~~~~~~!!!!
우리나라만 이해할수 있는곡인데...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듯 ... 지금도 넘 좋고 앞으로도 더 나갈꺼 같아요..화이팅 입니다...느낌이 좋습니다.
별주부가 울며 여쫘오되
, 범 내려온다가 부담없이 접근할수 있는 댄스 음악 같은 느낌이었다면(애초에 그런 의도 였는지도)
신의 고향은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느낌. 그래서 더 좋다.
이날치 정말 좋아하는데 그 중 이 곡이 제일 좋다 뮤비도 민속적이면서 서사적인 느낌에 정말 가슴이 웅장해진다... 너무 좋아 더 좋아졌어 최고야 항상 새로워 짜릿해...
저도 이 곡이 제일 좋아요! 짜릿해!! ㅋㅋㅋ
저도 이곡이 제일 고급스러운 느낌이예요....진짜 클래식인데 ~??
반주랑 멜로디랑 개찰떡이라 최고 ㄹㅇ
아니 정말로, 수궁가가 그동안 우리 옆에 그렇게 오래 있었는데도, 이렇게 쿨하고 힙하고 디비디비딥 하다는걸 인제 알게 된거지... 젊으신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 베이스 리프 때문에... 젊으신 이날치 신(臣)의 고향 드럼 비트 리듬 덕분에... 젊으신 이날치 창(唱)하시는 여자분 트리오, 남자분 덕택에... 고맙습니다... 흥해라 흥, 이날취!!!!
온 세상이 깜짝 놀랄
아마도 처음 접하는 극강의 비트일겁니다.
엇박자와 삼잇단 박자등이 무수히 결합 해체되어, 몸의 형질이 녹아서 날아오릅니다.
한이 유전자 인가;;; 왜 눈물이 주르륵 흐르지;;;; ㅠㅠ 왜 이노래를 들으면 옛조상들이 고생고생했하면서 살았을것 같은 느낌이나지;;;;
You Know Who I Am? (English Translate)
[This lyrics is part of the Korean traditional song and novel 'Sea Palace' ]
"The land is my hometown. The land is my hometown.
Immersed in a blue stream in a green forest,
I watched numerous mountain peaks and valleys.
I am familiar with a hare in the mountain and on the moon.
I will grab the hare’s thin waist with my claw and bring him to Your Majesty."
An owl laughs loudly.
“Even so, you are born wicked.
You make twelve sounds.
You sit on a tree of a widow’s house and confuse her.
With a weird voice, you entice a widow faithful to her deceased husband.
If your unpleasant cry is heard, humans throw stones in hatred and drive you away.
If you fly, a pear falls down.
Who else is so detested?
Go and find an empty stump.
You bring bad luck to this seat.”
"The land is my hometown. The land is my hometown.
Immersed in a blue stream in a green forest,
I watched numerous mountain peaks and valleys.
I am familiar with a hare in the mountain and on the moon.
I will grab the hare’s thin waist with my claw and bring him to Your Majesty."
“If so, how about the gatekeeper, the catfish?”
The carp speaks.
“The catfish looks good with big mouth and long whiskers.
But his mouth is so big that he needs a lot of food.
If he goes out, he will wander around in small streams, looking for food.
Old fishermen wearing bamboo hats will cast hooks with baits into water.
The gluttonous catfish will bite the hook and die without fail.
He will be used as a medicine for dysentery, stomachache, diarrhea, and belly trouble.
So we can’t send him there.”
An owl laughs loudly.
“Even so, you are born wicked.
You make twelve sounds.
You sit on a tree of a widow’s house and confuse her.
With a weird voice, you entice a widow faithful to her deceased husband.
If your unpleasant cry is heard, humans throw stones in hatred and drive you away.
If you fly, a pear falls down.
Who else is so detested?
Go and find an empty stump.
You bring bad luck to this seat.”
"The land is my hometown. The land is my hometown.
Immersed in a blue stream in a green forest,
I watched numerous mountain peaks and valleys.
I am familiar with a hare in the mountain and on the moon.
I will grab the hare’s thin waist with my claw and bring him to Your Majesty."
“Listen to my story about my age, folks.
Listen to my story about my age.
Yan Zi Ling(嚴子陵) declined the offer of a government position in ancient times.
He instead took clouds as a parasol.
He dipped a fishing line in a river and engrossed himself in picking up fish.
The fishing man and I are of the same age.
Isn’t the high seat mine?”
“You scoundrel! Gest lost!
If you doubt a lot, you can accomplish nothing.
There is nothing fortunate about your look.
The short line in your upper lip indicates you will surely die young.
Your red eyes signify you will die by fire.
At sunset tomorrow, a fast hunter will point his rifle at your head. Bang!”
"The land is my hometown. The land is my hometown.
Immersed in a blue stream in a green forest,
I watched numerous mountain peaks and valleys.
I am familiar with a hare in the mountain and on the moon.
I will grab the hare’s thin waist with my claw and bring him to Your Majesty." (x2)
Thank you so much for translating! ❤️
Thank you so much 💝
refrain. Carp say to King
part 1. Owl say to crow(about which animal is most honorable?)
refrain. Crap say to king
part 2.
The King and carb have a conversation about catfish
part 1. Owl say to crow
refrain. Crap say to King
part 3. Hare say to Crow and Owl (about part 1 theme)
part 4. Turtle say to Hare (When the rabbit suspects the turtle, the turtle answers)
refrain. Crap say to King
Thank you so much. I can’t explain why this song brings me to tears
Thank you
별주부 따라서 용궁여행하러 연못세계로 빠져들어가는 느낌.....너머 좋은거...
I enjoy this band so much. I don't understand a word but Kool is Kool in any language 😎 although I'm 53 your music has inspired me to learn Korean and hopefully I will no longer imagine my Korea but actually see it with my own eyes. Thank you for the ear candy 🍬😘
Can you suggest me some good music?
@@Jitin_mishraaadg7
일주일간 '범내려온다', '별주부가 울며 여짜외되'를 듣다.
어제부터 '신의 고향'에 포로가 되었네요
영문 제목에 이끌려 내용도 모르고(아직 판소리 가사가 귀에 들어오지 않음)듣다 가사도 찾아보고 내용도 파악해보니 영문 제목이 더 맞아 떨어지는 느낌 입니다. 이래 저래 개판인 인간세상 허무한게 느껴져 계속 반복 재생합니다. 지금이라도 이날치 알게되어 너무 감사하네요.^^
왜 눈물이나지 누가 내 한풀이해주냐
눈물이 난다고?
저도요
수궁가 해원경설ㅋㅋ
저도요.. 왜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아주 펑펑 나요. 아직 이유를 못찾음
@@jooyoungcho6735 진짜 이상하네;;; 왜 눈물이 주르륵 흐르죠??
예전 국악했던 사람으로서 정말 당신들이 너무 존경스럽고 훌륭 합니다.
앞으로 좋은 음악, 그냥 지금처럼만 활동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현대음악의 선율로 편곡이 너무 잘 됐네...
흰머리 아저씨가 한건가?
음악의 재해석과 조합이 탁월하네...
이날치 노래를 다 알지는 못 하는 상태에서 어쩌다 LG아트센터 콘서트를 갔었는데... 이 노래 처음 듣고 압도당하고 벅차는 기분에 쭐쭐 울었던 기억 남 ㅠㅠ
i am 55 and it doesnt happen often that i am just crying for heavenly music. Incredible stuff .Art at its finest.
Who is here after raw and real
중국이 훔쳐가려할래도 이건 너무 독보적이네. 보존 노력과 국가차원이 지원이 어땠는진 모르겠으나 잘 전승되어오는것 같아서 다행이다.
어릴 때 남원에 살았었는데 시에서 국악 공연을 자주 했어요.
엄마아빠 할머니 손잡고 국악원 가서 관람을 했었는데 그 중에 가장 기억이 남는 건 퓨전 국악이었어요.
흥겹고 구성진 가락을 좀 더 쉽게 들을 수 있어서 성인이 된 후에도 종종 생각나는 무대인데, 이 노래를 들으니까 그때 느꼈던 새로움?이 느껴지네요. 기회가 되면 직접 공연을 보러 가고 싶어요.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한가위 휘영청 달밝은 새벽에
수심찬 내가슴 답답한 즈음에
흥겨운 가락에 어깨가 들썩여
맥혔던 온시름 저멀리 날아가
내어찌 구독을 안누를 것인가?
범 내려온다도 쩔지만 이게 ㄹㅇ트렌디한거같음 진짜 전통적이면서 세련됨ㅋㅋㅋㅌㅋㅋ이날치 더 큰 물로 가자,,,
1. 애니메이션 아트웍 넘 좋네요..
2. 걍 갠적인 생각인데 요새 쇼미9의 래원이라는 래퍼 스타일 곰곰히 들어보면 약간 이런 판소리같기도 하더라고욤 랩하면서 꺾기가 웬말이냐 싶게 마디마디 한번씩 딸꾹질하듯이..그걸 머라해야하지 여튼 ㅋㅋㅋㅋㄱ
3. 이날치의 남자 소리꾼이 특히 래퍼뺨치게 발음이 오짐 처음듣는 대목인데도 귀에 쏙쏙
진짜 미쳐있는 것 같아요. '미친 국악을 이렇게?'가 아니라 '미친 음악을 이렇게?'라는 질문이 드는 음악인 듯...
분명 익숙하지 않은 드럼 비트인데 이상하게 낯설지가 않네요... 우리의 장단을 서양의 악기로 너무 멋지게 표현 하셔서 그런가 봐요. 최고!
이날치를 이제야 알았습니다 한 마디로 지린다 이 말밖에 못하겠네요
너무 좋아 미치겠어요 ㅠㅠㅠㅠㅠ
근데 이게 우리 옛날 노래라니 괜히 뭔가 더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느낌마저 들어요
after raw and real
이날치콘만 손꼽아기다리구잇음니다,,^^ 옥체들 보전하시구 6월달에 뵈어요~~~~
허억 언제 어디서 하나요?.. 정보 좀 주세요 굽신굽신..
감사합니다 🙏!!
코로나때매 할 수 있윽까여 ㅠ
Please come and perform in San Francisco!
Kamsahamnida!
Wow.. This is an Amazing masterpiece... Thanks to Shwetabh Bro for introducing this piece of art to us.. 😊😊🤩🤩
From raw and real gang
@@dreamiit18 exactly.. 😎😎
@@purvashende1208 namaste didi
@@dreamiit18 bohot bohot Namaste Ji.. 🙏🙏
@@purvashende1208 Thanks for taking didi as a good thing ,baki sab to gali bak dete the 😅
음원으로 나온 여섯 곡 중 최애곡입니다 ☺️
좋은 음악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나올 이날치의 음악들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이 노래는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가 않네. 참 멋진 노래다.
아 너무 좋아 이날치
날치라는 생선 ( 바닷고기 ) 있었지요...
우리 나라 바다^^
뭐 암튼^^ 수궁이거나 용궁이거나^^
늘 고맙습니다!^^
하하 드디어 신의고향 까지 왔구나
아.. 진짜.. 끝장이다..
뮤비 너무 잘 나왔어요
색감도 예쁘고 그림들도 노래랑 넘 잘 어울려요
이날치 사랑해요!!
안동편 보고 노래 너무 좋아서 이리저리 찾다가 찾았어요ㅠㅠ!!!! 하 진짜 최고다
이것이 진정한 동서양의 헬레니즘 뮤직이다
이날치의 수궁전 듣고 궁금해져서 가사가 함께 나오는 수궁전 판소리 원곡 찾아서 2시간 넘게 들여 들어봤는데, 이야기 자체가 재미있더군요. 한자가 연이어 나오는 부분, 빠르게 읊조리는 부분, 고사를 알고 있어야 알아들을 수 있는 부분 등이 많아서 가사를 보고도 다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판소리나 오페라를 볼 때는 가사 내용을 미리 알고 가는 것이 좋을듯...
이날치의 비디오를 보고나면 예술이 주는 최고의 미학에 취해서 정화된 나를 보게된다.
헐 드디어 키보드가 들어갔군요
이곡이 이날치 역사를 바꾸게 될 듯
I really wish people in the west knew about this band. ABSOLUTELY INCREDIBLE
Thank you as a Korean
thank you. now i know its korean =)@@onanana9690
판소리 좋아해본적이 없어서 이날치 그룹에 범이 내려온다, 좌우나졸처럼 몇몇개만 운좋게 좋은 노래가 나왔겠지 했는데
아니 안좋은 노래가 없네
어떻게 하나도 빠짐없이 푹 빠지지
오늘 처음 이날치를 알고 첫귀에 반해버렸습니다
I don't know Korean but the Lyrics are just Amazing!!!! Lots of love from India.
omg i found this from the imagine your korea commercial and im in LOVE
약간 Rock 스타일의 국악버전을 듣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임팩트 장난아니네요. 안동버전도 간지작렬!!
너무 좋다... 범이내려온다보다는 뭔가 멜로디랑 가사가... 아련하면서 빠른것이
This is BEAUTIFUL love this band!!!
Do you speak Korean?
@@joysharma5304 No but I enjoy the music
역시 한자를 안 할 수 없네요. 신은 신하 신이었군요.
4개월간 15,000점의 수장품을 촬영하며 최고로 많이 들었던 노동요입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져서 이날치 콘서트를 직접 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진정한 이나라의 가락 입니다 👏👏👏👏👏👍
노래가 진짜 좋네;;
The Doors스럽게 나오는곡이야. 잘 들었습니다이~
6/8박자 랩 이네요~~~
트랙 악기 멜로디가 뭔가 단순한듯 신비롭네요~~카피좀 해봐야겠어요~^^
아ㅠ너무좋다 ㅠㅠ
서울편 노래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노래가 제일 취향이네
노래방에서 따라 부를 수 있는 사람은 많이 없겠지만 들을수록 더 재밌고 흥이 나는 음악
또 들으러왔네욤~~
경이롭다는 말 밖에는 다른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나른한 주말 오후, kbs1tv에서
고리타분함으로 뿌리깊게 내 기억속에 각인되어오던 판소리의 운율이 이토록 내 가슴에 적적이 젖어들 줄은...
와.. 오피셜 채널이 있는줄도 모르고있다가 늦게 찾아뵙습니다.
구독추천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이날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왠지 뇌가 업그레이드 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뉴공 보고 왔어요~
노래 부르시기 전에 설명해주시는것도 좋았는데,
가사, 영상과 함께 들으니 훨씬 더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빨리 이날치를 알았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안동편 무한반복하다가 노래만 집중공략하고 싶어 노래 찾아 들어왔습니다.
현대적으로 편곡한 것도 한몫 하겠지만, 원래도 우리 옛소리를 좋아하긴 했지만, 그치만 이날치 때문에 더 좋아졌어요. 판소리가 이렇게도 매력있을 일인가...ㅠ
개좋아요 흑흑 엉엉
저도 안동편 무한반복 후 여기로 ㅎㅎ 날고 싶으면? 안동편도 다시 보고 있어요 ㅋㅋ
이 양반들....국악 판소리를 이렇게 꽂아버리네~~~사람들 맘에😱
후렴 들으면 왠지 모르게 코끝이 찡해짐.. 왜 그런거지;;
드디어 진짜가 나왔다! 드디어
이날치 범이내려온다 노래 듣자마자 바로 팬됐습니다
이날치 노래 중 이게 가장 마음에 듦.
와.... 대박입니다..^^
다스뵈이다에서 본 이후 계속 이날치음악만 찾아듣고 있습니다..ㅎㅎ
앞으로더 좋은 음악 많이 해주세요..
K팝의 선두 방탄소년단 다음타자는
K-소리 이날치가 되길 바랍니다..
멋집니다
화이팅~^^!!!!
이날치 곡 전부 메들리로 들어요 점심 시간에..근데 들을수록 더 좋아
thank you so much for your music! after your songs, I wanted to know more about the culture of Korea. with respect and love from Russia.
곡마다 혼을 갈아 넣었음. 좌우나졸, 신의고향등
This is stirring something up inside.
I love it
영상도 수준급. 한국적이면서도 감각적이라 한국 홍보에 널리 활용되면 좋겠어요
범내려온다 컬러링 내주세요ㅜㅜ
와 완전 좋아 미쳤어 어떡해?
요즘은 판소리 원곡 듣고 있어요. 수궁가 춘향가 흥보가 민요까지...땡큐 이날치 밴드
까악까악 도라윽도라윽😆
작곡/편곡: 이날치, 작사: 작자미상
300년 전 이 땅에 살던 이름 모를 조상과 대화하는 느낌...
지금 이 땅을 뒤덮는 노래가락들 가운데 300년 뒤 후손이 공감하며 불러줄 것은 몇이나 될까?
내 평생에 판소리를 좋아하게 될줄은 몰랐다 ㅋㅋㅋㅋ
이날치 대단하다~!ㅋㅋ
&앰비규어스 팀도 정말 굿임👍
이 노래 진짜 너무 좋아요 저번에 공연 갔는데 이 노래는 못들어본거 같아요
다음 공연가서 꼭 라이브로 듣고싶습니다
이날치 음악중 가장 웅장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
I wish i knew Korean for the comments.
가사버젼과 영상버젼 두가지로 만들어 주시면 돈이 너무 많이 들까요? 가사를 같이 보면서 즐기고 싶은데요
흠 자막을 만들면 되려나요?...
다음에서 "수궁가 신의고향은 사설"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영상 밑에 더보기? 펼치면 가사가 보이네요.
ruclips.net/video/gA9_4AdDvek/видео.html
저두요
와...그마.... 살아있다! 살아있어.......
거침없는 곡의 기승전결 이야기...
희소성 높은 보컬의 음색....
곧 음악 차트 분류 카테고리에 국악 장르도 주류로 오르는 날이 멀지않아 보이네요. 이날치 밴드... 잘듣고 있어요 응원합니다.
이 음악을 들으면 창의성에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감동입니다...
와 오랜만에 이날치 생각나서 검색했더니 신곡이...!! 사랑합니다 ㅠㅠ
thanks for showing the world the incredible depth and diversity of Korean music
5분동안 자라에게 멱살잡혀 세상구경하는 노래 대애박
중독성이 장난 아닙니다 ㅎㅎ
이날치를 이제야 발견하다니...ㅠㅠ 뉴공 때매 오긴 했지만 나가긴 힘들듯~~ ㅋㅋ 빠져드네요~~^^
너무 좋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