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쯤 조선호텔 스시조에 인턴으로 잠깐 일했을때 당시 스시조 막내가 이진욱 선배였습니다. 짧은기간 그곳에서 일하던 선배들이 보여주는 모습에서 매우 실망했었는데 이진욱 선배님은 인성, 태도, 열정 모든 면에서 그냥 그들과는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후에 스시조에서 유명해지시고 스시인으로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역시 될사람은 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선민의식에 대해 잘 까주셨네요. 선택받은자라는 우월감으로 자랑하며 주변사람들을 기분 나쁘게 만드는 부류죠. 그렇게 행동할수록 본인들 이미지 깎아먹으면서 주변사람들이 알아서 멀어질겁니다. 좋은곳을 갈수있는 자격을 받은사람이면 그사실에 감사하면서 주변인들에게 오히려 베푼다면 더 좋은 관계를 가질수있는 좋은기회가 될텐데요. 그 좋은기회를 선민의식으로 내가 데려가주니 대접받아야한다는 행동을 하면 좋은인연이 될사람도 떠나갈겁니다.
ㄹㅇ 보통 감정 추가하고 주관적인 생각 및 정치적인 입김을 넣기 마련인데 굉장히 객관적이라 신뢰가 더 가는듯 스타일이 내맘에 든다는 이유로 올려치기 하는 유투브 엄청 많은데 상당히 디테일 하게 나눠서 객관적으로 표현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듯 훌륭한 논문 일수록 주관은 빠지고 객관적인 숫자로만 말하는 법이죠 사기꾼들이 두루 뭉실하게 말하고 나중에 말을 바꾸죠
이분 마지막 말이 참 공감되네요 사실 스시나 사시미는 재료빨이 7할이라서 30이상스시집이면 왠만하면 맛없을수가 없기에 다양한곳을 다녀보다가 취향에 맞는 곳을 가는게 좋아요 ㅎㅎ 일본어는 미식가가 매번 비싼 음식점만 가다가 동네 허름한 스시집에서 저렴한 스시를 먹고 오히려 어릴때먹던 맛이라 감동받았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ㅎㅎ
저도 일식 어느 초밥집에서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손님으로 오신 아주 오래된 일식집 사장님이 방문하셔서 그러시더라구요 . 틀에 잡혀서 나오지 못하면 자신의 가게에서 남이 만든 레시피로 평생 업장을 운영한다라 ...ㅋㅋ 어떻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초밥이라고 꼭 흰살생선을 먼저먹는다거나 꼭 라인업에 있어야되는 생선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 하 무릎을 탁 쳣더니 그 본보기가 여기 이 쉐프님이 아닐까 싶습니다. 값진 영상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미국에서 활동하는 16년차 스시쉐프입니다. 솔직한 감상평 잘보았습니다. 손님들의 호불호를 잘파악하는 쉐프가 실력있는 쉐프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게 간조절인것 같아요 ㅎㅎ 보편화된 간을 어떤기준으로 정해서 음식을 마련하는가 그것이 중요하다 생각 합니다.😂 지역마다 인종마다 틀리기때문에 항상 손님한테 피드백을 받고 음식의 호불호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배려하면서 하는 사람이 있고 자신의 기준을 남들이 좋아해주면 그것이 팬덤이 되고 단골손님이 되는것 같아요
마지막말이 너무 정확한 말인게 나도 일식을 하는 사람이고 오마카세도 많이 다녀봤지만 정말 잘하는데 빛을 못본가게도 많음 꼭 어디출신이고 예약이 어렵다해서 다 맛있는게 아님 생선이나 어떤재료나 이미 맛은 정해져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함 숙성 래시피 등등 다 비슷하다는 말임 숙성또한 오마카세 잘하는 업장들은 최고치로 다 끌어올리니
왜냐하면 신규 받고 그러다보면 노쇼나니까요. 누가 올지 모르는 리스크 짊어지지 않아도 예약 항상 풀로 차는데 받을 이유가 없죠. 그리고 회원제로 하다보면 현장에서 다음 예약 안하면 그 사람도 다시 끼어들기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고 술도 비싼거 마시고 그렇게 변하더라구요. 회원제로 하는데엔 이유가 있어요
스시인 단골 회원중에 유튜버가 있다보니 그쪽 유입으로 많이알게 되긴했는데.. 회원제(더이상 안받는)의 장점은 충성고객만 있으니 항상 예약은 풀이고, 혹시라도 개인사정으로 펑크가 나도 바로바로 채울수 있다라는게 업장에서는 제일 큰 장점이라고 보이고, 충성고객만 있으니 당연히 평가도 좋을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단점은 바로 위에서 설명한 장점이랑 같은데... 충성고객만 있으니 맛의 객관화가 더이상 이루어지질 못합니다. 그나마 객관화가 이루어지는게 회원이 초대해줘서 가는 사람들 정도일건데, 그렇게 와서 먹는게 여러번은 아닐테고 한두번일건데 그걸로 객관화를 하기엔 부족하다고 생각이드네요. (영상에서도 말하신 당일 재료퀄리티 문제까지 겹치면..) 개인적으론 그렇게 극찬하는 전복튀김은 한번 먹어보고싶긴합니다
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목소리나 말투가 참 편안해서 듣기가 좋고, 덕분에 가벼운 마음으로 시청하기가 참 좋아서 예전부터 즐겨보네요. 이번 영상도 감사합니다. 사실 오마카세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 꼴깝이 존재하긴 하죠...ㅎㅎㅎ 앞으로 시민의식이 더 성숙해져서 그런 사람들이 줄어들길 바라는 생각입니다.
지인이 밥도 사주면서 데려가주셔서 3번 가봤습니다. 제 입맛이 아주 까다로운편은 아니라 솔직히 참 맛있었습니다. 근데 더 솔직히 비슷한 동가격대 아니 한 25 위로 잡으면 딱히 못 하는데 별로 많지 않아서 저런 염병 떨면서 갈 가치가 있냐 하면 전혀 아니다라고도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니기리에선 진짜 음.. 뭐 조선계열에서 파생된 하이엔드는 다 이정돈 하지 않나..? 싶었네요. 츠마미는 확실히 훌륭하더라고요. 아 유명하신 매니저님 서비스는 인상 깊었습니다. 암튼 뭐 먹으러 다닌지 한 5년쯤 됐고 한국 하엔은 모리아께 박코지마 주욘 포함해서 다 가본거 같은데 변함없는 생각인건 대부분 업장들이 그렇지만 특히 스시야는 입맛 맞는데를 하나를 잘 파서 찐단골이 되는게 훨씬 만족도가 높다 생각하고 제 주변을 봐도 먹구력(?) ㅋㅋ 이 쌓인 분들은 대부분 동의 하시는거 같습니다.
오마카세라곤 5만원짜리 스시소라 런치가 경험의 전부이다 시피 한데.. 관심과 동경으로 오마카세 영상들은 많이 봐왔습니다.. 텐님 채널은 흑백요리사 업장 리뷰들로 접하게 되서 몇몇 영상 보았는데.. 이번 영상은 와 그냥 멋지십니다 ^^ 구독 박고 갑니다~ 자주 와서 지난 영상들도 챙겨보겠습니다.
최근에야 텐님을 구독하면서 음식점들 이름을 알게되었지만 작년만해도 잘몰라서 우연한 기회로 스시인 다녀왔는데요 평소에 초밥을 즐기는 저로서는 신기하고 특별한 경험이 되었지만 아 거기 ~~생각난다 ~~다시 먹고싶다라는 생각은 안나네요 마지막 말씀하신것처럼 취향의 영역인듯 합니다 저는 아무래도 전통적인 스시야가 취향인가 봅니다
오.. 하네에서도 야마유키 참치를 쓰는군요? 전복은 조리 정도나 음식의 완성도 측면에서 보면 스시인이 더 잘 한다고 생각하구요 소스는 렌이 직관적이라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스시인의 전복은 좀 다이닝스러운 디쉬고 렌의 전복은 조금 이자카야와 가이세키 사이 어디쯤 같아요
정대는 코스가 비교적 짧다 보니까 한두가지 재료에서 맛이 삐끗하면 높은 가격 때문에 만족도가 좀 확 떨어질 수 있구요. 소수헌은 재료 맛을 잘 뽑아내고 샤리가 취향에 맞으면 정말 맛있지만 조금 더 간이 센 샤리를 좋아하거나 맛의 가미가 좀 많이 들어간 요리 같은 느낌을 원하면 또 스시인쪽이 더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디를 추천한다 얘기하기가 좀 어렵네요 ㅋㅋ
텐님. 스시 관련해서 궁금한 게 있습니다! 저는 원래 해산물은 거의 안 먹고 살다가 여자친구 때문에 얼마전에 스시를 접했는데요. 저는 스시를 먹으니까 약간 비릿한? 바다향이랑 조금의 단 맛 정도밖에 안 느껴져서 흠.. 이걸 왜 몇만원씩 내며 먹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혹시 스시인처럼 몇십만 원씩 하는 곳들은 확실히 다른 맛이 느껴지는지 궁금해요.
스시야는 그 가성비(가격대비 맛의 만족도)에 따라 당일예약이 널널한곳도 있고 매월1일 빡센 예약을 해도 못먹는곳도 있습니다. 스시인은 회원제를 하기전부터 열정이 없으면 예약하기 힘든 유명업장이었고 그래서 저런 방식을 도입한겁니다. 예약가능한 회원이라고 막 먹을수있는 구조도 아니에요. 영상에 있듯이 몇개월에 한번 겨우먹고, 다른날들은 다른 매장으로 대체합니다.
@@JforAll00 단골들만 받기에도 매우 벅찬 상태인데 신규까지받어봤자 큰 이득이 없거든요. 기존고객들의 예약난이도만 폭등해서 기존고객들의 만족도는 떨어질것이고 그렇다고해서 신규고객들이 돈을 더잘쓰고 스시를 잘 아는 사람인가? 라는 의문에 대해서도 대체로 아닌편이고요. 영상에서도 나와있듯이 큰 기대를 하고가면 실망하기 쉽습니다. 기존단골들에겐 100만큼만 하면 충분한데 겨우겨우 영끌해서온 신규에게는 150을 해도 욕먹을수있는 상황을 만들고싶지않은거라고생각합니다
런치 10만원대~디너 20만원대 가격대에서 예약 너무 빡쌔지 않고 편하게 갈 수 있는 스시야 개인적으로 추천 해주실 수 있나요? 전부터 예약으로 스트레스 받는걸 그닥 안좋아해서 예약도 비교적 쉽고 입맛에도 맞는 렌만 주구장창 다녔는데 요즘엔 스시야 쪽을 아예 안다녀서 모르겠네요...
[가격 상승한 2024 연돈 근황 및 전메뉴 솔직후기]
ruclips.net/video/z2p7LVIS720/видео.html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번 기다리고 있어요🥹
아유 ㅋㅋ 감사합니다.. 유튜브 시작하고 슈퍼챗? 뭐 이런 후원 처음 받아보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
헉 텐님 첫 슈퍼챗이라니...제가 더 영광이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ten_10밥값으로 30~70만이상을 쓰며 5천원 후원에 흐뭇해진 텐이였다👍
20년 전쯤 조선호텔 스시조에 인턴으로 잠깐 일했을때 당시 스시조 막내가 이진욱 선배였습니다. 짧은기간 그곳에서 일하던 선배들이 보여주는 모습에서 매우 실망했었는데 이진욱 선배님은 인성, 태도, 열정 모든 면에서 그냥 그들과는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후에 스시조에서 유명해지시고 스시인으로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역시 될사람은 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지금도 주말에는 일본 건너가셔서 재료 사입하시고 또 여기저기 돌아다니시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 열정은 직업을 떠나서 굉장히 본받을만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일류 였군요...ㅎㅎ 한번도 못가본 ㅠㅠ 대단히 유명하더군요...
요즘은 주방청소 깨끗하게 하나요? 앞다이 주방이 너무 지저분하던데~
@@둥둥새빛어떤 단골이 신고하지 않았었나요?
구라도 정도껏 까라
선민의식에 대해 잘 까주셨네요. 선택받은자라는 우월감으로 자랑하며 주변사람들을 기분 나쁘게 만드는 부류죠. 그렇게 행동할수록 본인들 이미지 깎아먹으면서 주변사람들이 알아서 멀어질겁니다. 좋은곳을 갈수있는 자격을 받은사람이면 그사실에 감사하면서 주변인들에게 오히려 베푼다면 더 좋은 관계를 가질수있는 좋은기회가 될텐데요. 그 좋은기회를 선민의식으로 내가 데려가주니 대접받아야한다는 행동을 하면 좋은인연이 될사람도 떠나갈겁니다.
여전히 솔직 담백….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텐님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단호한 모습 처음 보는 것 같네요
소신발언 잘 보고 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마지막 멘트들 너무 공감되네요!! 솔직하고 소신있는 발언들 때문에 텐님 영상 계속 보게 됩니다~! 😊😊
감사합니다!
ㄹㅇ 보통 감정 추가하고 주관적인 생각 및 정치적인 입김을 넣기 마련인데 굉장히 객관적이라 신뢰가 더 가는듯
스타일이 내맘에 든다는 이유로 올려치기 하는 유투브 엄청 많은데 상당히 디테일 하게 나눠서 객관적으로 표현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듯
훌륭한 논문 일수록 주관은 빠지고 객관적인 숫자로만 말하는 법이죠 사기꾼들이 두루 뭉실하게 말하고 나중에 말을 바꾸죠
@@Cjsjcksmd개인의 미각은 객관적일수없습니다 이것역시 주관적평가입니다^^
이분 마지막 말이 참 공감되네요 사실 스시나 사시미는 재료빨이 7할이라서 30이상스시집이면 왠만하면 맛없을수가 없기에 다양한곳을 다녀보다가 취향에 맞는 곳을 가는게 좋아요 ㅎㅎ 일본어는 미식가가 매번 비싼 음식점만 가다가 동네 허름한 스시집에서 저렴한 스시를 먹고 오히려 어릴때먹던 맛이라 감동받았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ㅎㅎ
명인이랑 일반인이랑 붙었는데 일반인이 이김
일반인이 최상급 재료
명인은 그냥 재료
@@송현직-k9g대체 그 말도안되는 소리는 어디서 나온거임 스시만 나오면 이 낭설을 쓰는 사람이 왤케 많지
시원시원 솔직한 리뷰 좋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일식 어느 초밥집에서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손님으로 오신 아주 오래된 일식집 사장님이 방문하셔서 그러시더라구요 . 틀에 잡혀서 나오지 못하면 자신의 가게에서 남이 만든 레시피로 평생 업장을 운영한다라 ...ㅋㅋ 어떻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초밥이라고 꼭 흰살생선을 먼저먹는다거나 꼭 라인업에 있어야되는 생선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 하 무릎을 탁 쳣더니 그 본보기가 여기 이 쉐프님이 아닐까 싶습니다.
값진 영상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리뷰를 잘하는 영상은 많이 봤는데, 멋있다고 생각되는 리뷰 영상은 처음입니다.
리뷰라는게 극단적인 객관성을 요구하면서도 주관성의 개입이 필연적인데, 그 한계를 평균적인 유튜브 시청자 입장에서 정말 멋있게 파헤친게 놀랍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리뷰 부탁드립니다^^
아유 이런 과찬을..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텐님 영상은 항상 호들갑이 없고 날카롭게 맛에 대한 비평으로 꽉 차 있어서 진짜로 어떤 맛의 음식일지 상상이 쉽게 되어서 큰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잘 부탁드립니다..... 그저 자주만 올려주십쇼 제발.....
네 ㅋㅋ 최대한 부지런히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절대적인건 없다라는게 와닿네요
항상 기다린 보람이있는 영상 ㅋㅋ 감사합니다🎉
텐님 목소리며 솔직힌 리뷰며 너무 감사드립니다..평생 모르고 지냈을곳인데 텐님 덕에 눈으로 라도 호강 하네요ㅎㅎ영상 많이 부탁드려요🙏🏻
아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오랜 기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꽤 오랜시간 영상 봐 왔지만 이번처럼 음식 외에 의견을 강하게 내는건 처음 보는 것 같네요
그런데 말하신대로 꼴값들로 인해 프리미엄 붙기 시작하면 소문이 이상해지면서 문 닫는 경우가 많던데 걱정이네요
셰프님 실력 자체에는 문제가 없고 또 이미 회원제가 된 지 몇년이나 됐기 때문에 업장에는 아무런 타격이 없을 것 같은데 몇몇 사람들이 저런 프리미엄을 약간 당연시하고 좀 문화처럼 만드는 거 같아서 좀 대놓고 얘기를 했습니다ㅎ
회원제에 대한 비평 잘 봤습니다 이 집 맛에 대한 수준높은 분석도 되게 재밌네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대리만족하기에 정말 좋은것같아요
미국에서 활동하는 16년차 스시쉐프입니다. 솔직한 감상평 잘보았습니다. 손님들의 호불호를 잘파악하는 쉐프가 실력있는 쉐프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게 간조절인것 같아요 ㅎㅎ
보편화된 간을 어떤기준으로 정해서 음식을 마련하는가 그것이 중요하다 생각 합니다.😂 지역마다 인종마다 틀리기때문에 항상 손님한테 피드백을 받고 음식의 호불호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배려하면서 하는 사람이 있고
자신의 기준을 남들이 좋아해주면 그것이 팬덤이 되고 단골손님이 되는것 같아요
맞습니다 ㅋㅋ 같은 업장을 여러번 가보면 매번 약간씩 다르고 그로 인해 평가가 갈리기도 하니까요.. 게다가 트렌드에 따라서도 약간씩 방향성이 달라지기도 하고..
오늘 처음봤는데 영상이 너무 깔끔하고 담백하고 솔직해서 좋았네요
아유 ㅋㅋ 감사합니다!!
국내 95% 오마카세류는 전부다 장사꾼이지
요리가 좋아서 , 요리사자부심 , 맛이있다 등등 진짜 오마카세집들은 생각보다 저런30만원 하이엔드가아닌 상대적인 저가 오마카세들에 존재한다고생각함 물론 비싼곳은 맛있는곳도있음 근데 허영심을 돈주고사려다보면 이런리뷰같은 현실을 많이 만나게됨
잘봤습니다
SNS가 큰몫을 😅😅😅
마지막 리뷰보고 구독 눌렀습니다 잘 보고가용
감사합니다 :)
마지막말이 너무 정확한 말인게
나도 일식을 하는 사람이고 오마카세도 많이 다녀봤지만 정말 잘하는데 빛을 못본가게도 많음 꼭 어디출신이고 예약이
어렵다해서 다 맛있는게 아님 생선이나 어떤재료나 이미 맛은 정해져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함 숙성 래시피 등등 다 비슷하다는 말임 숙성또한 오마카세 잘하는 업장들은 최고치로 다 끌어올리니
추천좀 부탁드려요 ㅠ
일본에서 오마카세 가보면 또 생각이 달라지긴 함. 한국 오마카세는 다 너무 비슷한데, 일본 오마카세는 진짜 자유롭게 내고 싶은 걸 내고, 참치 같이 흔한 재료를 다루는 방식조차 천차만별임. 오마카세는 절대로 거기서 거기가 아님. 한국 수준이 아직 거기까지일 뿐.
텐님께서 올려주시는 소중한 영상으로만으로도 충분히 대리만족 할수 있는곳이네열!
안받아주는곳을 뭐하러 가겠읍니까 ~가지 않고도 이 영상 하나만으로 퍼펙뜨!
스고이!
감사합니다!
음식 리뷰도 훌륭하시지만 식문화에 관해 촌철살인의 멘트에 다시 한 번 반하고 갑니다 :) 역시 텐님! 👍 하시는 일도 유튜브도 항상 응원합니다 ♡
아유 ㅋㅋ 감사합니다! 영상 더 열심히 만들게요
처음보는데 리뷰가 솔직담백하고 좋네요..
무슨 일본어 섞어가며 허세부리는것도 없고..
구독박고 잘보고갑니다..
음식 자체가 일식이라 일본어 많이 나오는디요 ㅋㅋ 나올수밖에 없기도 하고.
솔직히 발음들으면 좀웃긴데 그걸 허세부리면서 말하는애들 보면 우습긴함
@@선유도인 외국인이 한식 리뷰하면서 어눌한 한국어 발음으로 음식재료나 조리법을 설명하는 걸 보면서 한국어 아는 다른 외국인이 우습다고 말할까? 허세는 지금 네가 하는게 허세야...
@@andckkjkjkjkjk"허세부리면서"
스시인만 보면 아련한 "그녀석"이 떠오른달까요..
혹시 그 인성논란의 그분일까요 ㅋㅋㅋㅋㅋ
어머니를 자주찾는 그분..
먹적?ㅋㅋ
@@last1second ㅋㅋㅋㅋㅋㅋ
@@zerosity90 요즘도 찾고 있음 진짜 어지러움 ㅋㅋ
오마카세를 한번도 안가봤는데 텐님 영상으로 항상 대리만족 하고 갑니다
나중에 돈많이 벌어서 여유있을때 그때나 한번 가보고 싶네요
아유..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가실거면 어느정도 제대로 된 곳으로 가세요 광화문 오ㄱㅇ 이런 곳은 가지 마시구요.
와
이 유튜버 팩폭 사이다에 반해버렸습니다
맛집리뷰하는 유튜브 구독 처음인데 기대되네요^^
아유 ㅋㅋ 감사합니다 영광이네요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너무 애쓰지 말라는 마지막 이야기도요^^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저야말로 항상 감사합니다!
신규 고객은 예약조차 안된다는게 제일 이해가 안감 ㅋㅋㅋㅋㅋㅋ 그걸 가지고 꼴값 떠는 애들을 만든 원인 인듯
진상 및 노쇼 거르는 거라고 생각됨
왜냐하면 신규 받고 그러다보면 노쇼나니까요. 누가 올지 모르는 리스크 짊어지지 않아도 예약 항상 풀로 차는데 받을 이유가 없죠. 그리고 회원제로 하다보면 현장에서 다음 예약 안하면 그 사람도 다시 끼어들기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고 술도 비싼거 마시고 그렇게 변하더라구요. 회원제로 하는데엔 이유가 있어요
일본의 유명 스시 오마카세들도 저렇게 배짱장사를 하기는 함... 근데 굳이 저런 곳을 갈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 듦. 선택지가 다양한데 굳이? 물론 레시피 별로 세세하게 따지면 다 다르겠지만
사장 마음이지 ㅋㅋㅋㅋㅋ
사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기는함.. 재료준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방법이 예약제니까
뒷주방 설명하실때 조지는 노하우....ㅋㅋㅋ 진심 빵터졌습니다ㅋㅋㅋ
솔직한 후기가 마음에 닿아 구독 누르고 갑니다. 변함없이 텐님만의 소신이 묻어나는 멋진 영상들 기대합니다 😊
좋은 리뷰와 경험치 그리고 솔직한 생각이 너무 좋았습니다
좋은 음식점 계속 소개 부탁드립니다
진솔해서 정말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아이고 ㅋㅋ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에 집중 하느라 먹고 있는 햄버거에서 아무 맛도 안 나네욬ㅋㅋㅋㅋ 영상 잘 봤습니다~
중간중간 팩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맛 떨어지는 손님들은 어디나 있긴 하죠 ㅋㅋㅋ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하 3주만에 영상이 올라와도.. 영상퀄을 너무 잘뽑아서 미워할수가없다
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데려가주니까 식사비 다내라는건 진짜 ㅋㅋㅋ평생 공짜로 다니겠네
텐님의 담백하면서도 객관적인 음식 리뷰를 참 좋아합니다~ 앞으로도 영상 종종 올려주세요☺️
아유.. 감사합니다!!
zㅋㅋㅋㅋ아니 이분 목소리 너무 좋고 나긋나긋 말투가 좋아서 자기전에 보면서 자는데 이 영상은 마지막에 매콤하시네요 ㅋㅋㅋ
구독 하고 갑니다 멘트가 정말 마음에 드네요 ㅋㅋㅋ 긴말은 안할게요
ㅎㅎ
파워블로거 인플루언서 연예인
몇가지 요소만 갖추면
그들만의 카르텔 리그로
핫플레이스를 ‘ 창조 ’ 히는것도
그리 어려운일은 아니죠…..
리뷰 너무 솔직하시네요 ㅋㅋ 갑질하는 몇몇 회원 저도 많이 봤습니다 진짜 공감합니다.... 스시인 자체는 맛이 좋고 개성이 뚜렷한 식당인 것도 공감합니다
스시인 단골 회원중에 유튜버가 있다보니 그쪽 유입으로 많이알게 되긴했는데..
회원제(더이상 안받는)의 장점은 충성고객만 있으니 항상 예약은 풀이고, 혹시라도 개인사정으로 펑크가 나도
바로바로 채울수 있다라는게 업장에서는 제일 큰 장점이라고 보이고, 충성고객만 있으니 당연히 평가도 좋을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단점은 바로 위에서 설명한 장점이랑 같은데... 충성고객만 있으니 맛의 객관화가 더이상 이루어지질 못합니다.
그나마 객관화가 이루어지는게 회원이 초대해줘서 가는 사람들 정도일건데, 그렇게 와서 먹는게 여러번은 아닐테고 한두번일건데 그걸로 객관화를 하기엔 부족하다고 생각이드네요. (영상에서도 말하신 당일 재료퀄리티 문제까지 겹치면..)
개인적으론 그렇게 극찬하는 전복튀김은 한번 먹어보고싶긴합니다
저기 다니시는분들은 저기뿐만 아니라 한국은 물론 일본도 밥먹듯이 가는 고객층임.. 이 유투버처럼 웬만한 오마카세 쉐프들보다 전문적 지식이 많은 고객들이 가는곳인데 그런분들한테 평가받는게 업장 운영에 있어 더 도움될겁니다 ;;
@@재강짱 좋게 포장하긴 하지만 결국 고인물 이라는 거 맞네 뭐 ㅋㅋ
고인물 업계를 나쁘지 않게 볼 수는 있을지언정 고인물인 거에 자랑 내지 부심을 부리거나 칭찬할 일은 아니라고 보는데
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목소리나 말투가 참 편안해서 듣기가 좋고, 덕분에 가벼운 마음으로 시청하기가 참 좋아서 예전부터 즐겨보네요.
이번 영상도 감사합니다. 사실 오마카세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 꼴깝이 존재하긴 하죠...ㅎㅎㅎ
앞으로 시민의식이 더 성숙해져서 그런 사람들이 줄어들길 바라는 생각입니다.
맞는 말씀입니다ㅎㅎ 재밌게 시청해주셔서 감사해요~
지인이 밥도 사주면서 데려가주셔서 3번 가봤습니다. 제 입맛이 아주 까다로운편은 아니라 솔직히 참 맛있었습니다. 근데 더 솔직히 비슷한 동가격대 아니 한 25 위로 잡으면 딱히 못 하는데 별로 많지 않아서 저런 염병 떨면서 갈 가치가 있냐 하면 전혀 아니다라고도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니기리에선 진짜 음.. 뭐 조선계열에서 파생된 하이엔드는 다 이정돈 하지 않나..? 싶었네요. 츠마미는 확실히 훌륭하더라고요. 아 유명하신 매니저님 서비스는 인상 깊었습니다. 암튼 뭐 먹으러 다닌지 한 5년쯤 됐고 한국 하엔은 모리아께 박코지마 주욘 포함해서 다 가본거 같은데 변함없는 생각인건 대부분 업장들이 그렇지만 특히 스시야는 입맛 맞는데를 하나를 잘 파서 찐단골이 되는게 훨씬 만족도가 높다 생각하고 제 주변을 봐도 먹구력(?) ㅋㅋ 이 쌓인 분들은 대부분 동의 하시는거 같습니다.
공감합니다 결국 하엔은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자칫 실망감도 배로 와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죠 무조건적인 sns에 자랑이 아니라면 자기입맛에 맞는 예약이 덜 까다로운 업장을 단골하는게 훨씬 메리트가 있다고 봅니다
맞습니다 최종 종착지는 결국 입맛에 맞는 곳들 3~4군데 로테이션 돌리게 되는거더라구요ㅎ 새로운 곳들은 설레지만 맛이 없으면 그만큼 후회되는 일도 없어서 ㅋㅋ
솔직 담백한 리뷰 음식에대한 애정 그리고 마지막 꼴값떠는 몇 회원들에 대한 일침 완벽.
저도 모 톡방에서 실제로 봤는데 자기 식대 내게하고 같이 데려가더라고요? 무슨짓인지 싶습니다… 😅
뭔가 멋있네요 소신있고 강단있어 보이시네요 잘 보고 갑니다 건승하세요
마지막 말씀을 들으니 인성이 덜 된 어느 분이 생각나네요.
텐님 리뷰는 항상 솔직 담백하면서도 겸손함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표현해주셔서 간접 체험하기에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스시 설명은 최고십니다~
단골로 가서 잘해주는데가 최고입니다
결론에 십분 공감합니다 잘봤습니다
텐님 리뷰는 호들갑 안떨고 담백하고 진솔하게 리뷰하는게 참 좋아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맛있게 보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다음에 부산 동래에 들리실 일 있으면, 카츠텐시라는 곳 추천드립니다. 사람이 막 붐비지 않는 돈카츠집인데, 특등심카츠가 되게 맛있더라구요. 텐님 입맛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톤쇼우보다 전 여기가 낫더라구요.
네 지나갈 일 생기면 한 번 들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인이 없으면 아예 못가나요? 방법이 아예 없는 건가요? 꼭 가보고 싶은데
네 예약권 있는 사람과 같이 가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구독자 15만이여도 영상을 안올려줘서 못보는 ten채널 😂😂😂 그래도 요즘은 자주올려주셔서 잘보고있습니다
ㅋㅋㅋㅋ 부지런히 올리겠습니다
대체 왜 회원제를 하는거지 했는데…후반에 제대로 평가해주네요 회원제의 어두운면 진짜 미꾸라지 몇마리가 물을 흐리는..
6:19 "약간" "좀" "많이" 갈수록 짜지는건가요ㅋㅋㅋ
회원제라는게 단골만 받는다는 뜻인가요? 아니면 별도 회비가 있는 건가요?
단골만 받고 회비는 따로 없습니다
형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당
thx 👍🏻
저렇게 비싸고 예약이 어려운데 게에서 껍데기가 나와..?
오마카세라곤 5만원짜리 스시소라 런치가 경험의 전부이다 시피 한데.. 관심과 동경으로 오마카세 영상들은 많이 봐왔습니다..
텐님 채널은 흑백요리사 업장 리뷰들로 접하게 되서 몇몇 영상 보았는데.. 이번 영상은 와 그냥 멋지십니다 ^^
구독 박고 갑니다~ 자주 와서 지난 영상들도 챙겨보겠습니다.
신선재료에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으시네요 개체마다 다틀리다는걸 못받아들이는분도 꽤있어서...ㅎ 잘보았습니다
텐님 리뷰는 솔직 그자체임.
최근에야 텐님을 구독하면서 음식점들 이름을 알게되었지만
작년만해도 잘몰라서 우연한 기회로 스시인 다녀왔는데요
평소에 초밥을 즐기는 저로서는 신기하고 특별한 경험이 되었지만
아 거기 ~~생각난다 ~~다시 먹고싶다라는 생각은 안나네요
마지막 말씀하신것처럼 취향의 영역인듯 합니다
저는 아무래도 전통적인 스시야가 취향인가 봅니다
신라계열처럼 에도마에쪽을 많이 추구하는 곳들과는 결이 너무 달라서 팬들도 서로 해당 업장들에 대한 평이 좀 많이 갈리더라구요 ㅋㅋ
오늘 첨뵙고 영상 정주행중인데 유난이 이 영상 나레이션이 좀 더 싸늘하게 느껴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할말은 하시는게 역시 재밌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셰프 본인이 무슨 지향점을 가지는지에 따라서 어떻게 운영할지는 선택이지만 마지막에 말해 주신 부분이 생기는 순간 그 책임은 셰프에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멋진 리뷰 !!
감사합니다!
텐님은 간약하게 드시나봐요
전 짜다고 느낀음식이 없었거든요
비싸지만 또 가고싶네요
알고리즘에 떠서 중간에 보다 말았는데 그래서 회원풀에 드신 분인가요 아니면 회원분이 데려가줘서 방문한 건가요?
저도 댓글을 보다 말아서 대답을 못 해드리겠네요~
영상을보니 회(초밥)보단 주변스끼다시가 맛있는 그런 느낌의 식당인가보네요.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하네의 야마유키산 오도로
시미즈의 금태구이
코지마의 도화새우
렌의 전복튀김
이 제 베스트였습니다
스시인 전복튀김 보니 렌이 떠오르는데
스시인 전복튀김 맛은 렌하고 비교하면 어떤가요??
오.. 하네에서도 야마유키 참치를 쓰는군요? 전복은 조리 정도나 음식의 완성도 측면에서 보면 스시인이 더 잘 한다고 생각하구요 소스는 렌이 직관적이라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스시인의 전복은 좀 다이닝스러운 디쉬고 렌의 전복은 조금 이자카야와 가이세키 사이 어디쯤 같아요
@@ten_10 와 전복 평 진짜 소름돋게 공감 가네요. 직관적인건 렌인데 고급요리의 느낌은 인 ㅋㅋ
이분 자주보는데 왜 구독자가 낮지하고보니까 제가 구독을 안눌렀네요..ㅠ 솔직담백한 리뷰 잘봤어용
ㅋㅋㅋㅋ 구독 감사합니다
구독자가 낮은 이유는 잊을만하면 업로드 하기 때문... 영상퀄은 말할게 없죠.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갠적으로 맛집 리뷰 유튜버 중에 제일 재밌게 보는데 자주 안올라오는게 아쉬운...
긴 영상들은 만드는 시간이 생각보다 좀 오래 걸리네요 ㅋㅋ...
형님 영상 본지 오래된 순으로 계속 다시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자주 올려주시면 아주 좋습니다
스시인 몇년째 가보고 싶어서 여기저기 다 알아보는데도 도저히 갈 방법이 없네요 ㅎㅎ
대중적으로 잘알려진 스시야중에서 안가본곳이 소수헌 스시인 정대 이렇게 3곳 있는데 어디가는걸 추천드리나요??
정대는 코스가 비교적 짧다 보니까 한두가지 재료에서 맛이 삐끗하면 높은 가격 때문에 만족도가 좀 확 떨어질 수 있구요. 소수헌은 재료 맛을 잘 뽑아내고 샤리가 취향에 맞으면 정말 맛있지만 조금 더 간이 센 샤리를 좋아하거나 맛의 가미가 좀 많이 들어간 요리 같은 느낌을 원하면 또 스시인쪽이 더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디를 추천한다 얘기하기가 좀 어렵네요 ㅋㅋ
스시성북 추천합니다 …ㅎㅎ
역시 텐님 !! 솔직 하니 좋네요! 스시인 저도 데려가주세요 ㅠ 다른곳 다 가봤는데 스이인만 못가본..ㅠㅠ
영상보고 스시렌 다녀왔는데 꽤 만족스러워서 디너로도 한번 더가볼 생각입니다 아직도 납득안되는 가격들이긴 한데 또 맛은 인정할만 해서
열심히벌어서 이런곳 자주 다니고싶네요 오늘도 잘봤습니다
다이닝이나 오마카세쪽이 어찌보면 비싼 취미지만 정말 맛있는 곳들은 더 열심히 일 하게끔 해주기도 하더라구요 ㅋㅋ 재밌게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데 맘놓고 사먹는 사람이 아니라 얻어먹는 사람이 되고싶다
텐님. 스시 관련해서 궁금한 게 있습니다! 저는 원래 해산물은 거의 안 먹고 살다가 여자친구 때문에 얼마전에 스시를 접했는데요. 저는 스시를 먹으니까 약간 비릿한? 바다향이랑 조금의 단 맛 정도밖에 안 느껴져서 흠.. 이걸 왜 몇만원씩 내며 먹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혹시 스시인처럼 몇십만 원씩 하는 곳들은 확실히 다른 맛이 느껴지는지 궁금해요.
스시인처럼 꼭 비싼 곳이 아니더라도 기본기가 확실한 곳들은 비리게 내는 곳들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고등어나 정어리처럼 원래부터 좀 비린 애들도 초절임을 통해서 그 맛을 많이 죽이거든요.. 물론 가끔 비린 애들이 있긴한데 경험상 그리 많지는 않은 거 같습니다
개체마다 살의 단맛이나 기름짐 식감을 느낄 수 있는데 생물편차가 제일 심한 음식이라서 많이 먹어보는게 좋은데 그게 쉽지가 않죠
비린맛을 매우 예민하게 느낀다거나 미식감각이 많이 망가져있는 케이스들도 보았기에 확언할수는 없지만 보증된 10만원이상급을 가보세요. 동네초밥과 차원이다릅니다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그냥 입맛 자체가 해산물이랑 안맞을수도 있으실듯해요. 저도 어릴 땐 갑각류, 어패류 잘 먹었는데 좀 크면서 어느 집을 가도 다 못먹겠더라구요. 그냥 사람들은 안 비리다는데 그 조개, 새우, 게 등의 특유의 비린내가 그냥 먹기싫게 만드는 느낌입니다.
유일한 단점: 영상이 많지 않아 ㅠㅠ 밥 먹을 때도 보고 면도할 때도 보고 항상 봅니다 편안한 목소리와 영상도 좋고 무엇보다 가장 얻어갈 것 많은 리뷰 채널입니다
하다못해 버거킹 같은 곳 리뷰도 보고 싶을 정도로 신뢰하는 채널
쇼츠라도 자주 좀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형님
오퀸처럼 호다닥 뛰어왔습니다
캬 역시 믿고보는 텐님👍👍
맛도 맛인데, 이런 셰프님들이 쓰는 칼이랑 조리도구들은 무엇일지 너무 궁금하네요 ㅋㅋㅋ
공연문화쪽에서 골칫거리인 리셀문화가 요식업계에도 흘러들어왔군요 ㅎㅎ. 애초에 요식업을(특히 다이닝을) 회원제로 운영하는 이유를 당최 모르겠네요. 프라이버스가 중요한 자리라면 모를까, 스시야 인데요.. 별로 가고싶지 않은 곳입니다.
스시야는 그 가성비(가격대비 맛의 만족도)에 따라 당일예약이 널널한곳도 있고 매월1일 빡센 예약을 해도 못먹는곳도 있습니다. 스시인은 회원제를 하기전부터 열정이 없으면 예약하기 힘든 유명업장이었고 그래서 저런 방식을 도입한겁니다. 예약가능한 회원이라고 막 먹을수있는 구조도 아니에요. 영상에 있듯이 몇개월에 한번 겨우먹고, 다른날들은 다른 매장으로 대체합니다.
@@Kevin-sc9tr 대댓 읽어봐도 왜 회원제로 운영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원래도 인기가 많아 예약이 힘들었다는건 알겠는데 그게 회원제 전환이랑 무슨 상관인건가요? 결국엔 단골들만 가려받겠다는거 아닌가요? 신규회원도 안받는거 같던데.
@@JforAll00 단골들만 받기에도 매우 벅찬 상태인데 신규까지받어봤자 큰 이득이 없거든요. 기존고객들의 예약난이도만 폭등해서 기존고객들의 만족도는 떨어질것이고 그렇다고해서 신규고객들이 돈을 더잘쓰고 스시를 잘 아는 사람인가? 라는 의문에 대해서도 대체로 아닌편이고요. 영상에서도 나와있듯이 큰 기대를 하고가면 실망하기 쉽습니다. 기존단골들에겐 100만큼만 하면 충분한데 겨우겨우 영끌해서온 신규에게는 150을 해도 욕먹을수있는 상황을 만들고싶지않은거라고생각합니다
왔다 내 저녁밥 반찬
오 텐님 상당히 하기 어려운 말들일 것 같은데 소신껏 말씀하시는게 멋있습니다. 식당이든 가치관이든 다 자기 주관이죠 뭐. 이걸로 막말하는 사람 있거든 무시하세요 ㅎㅎ 잘봤습니다
ㅋㅋㅋㅋ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런치 10만원대~디너 20만원대 가격대에서 예약 너무 빡쌔지 않고 편하게 갈 수 있는 스시야 개인적으로 추천 해주실 수 있나요? 전부터 예약으로 스트레스 받는걸 그닥 안좋아해서 예약도 비교적 쉽고 입맛에도 맞는 렌만 주구장창 다녔는데 요즘엔 스시야 쪽을 아예 안다녀서 모르겠네요...
고니 , 도산공원 스시야 추천 드립니다
@@ten_10 아 감사합니다!
국내 하이엔드 한번갈바에 일본 미들급 세번 가는게 저는 더 만족도가 높은거같아요.. 예약 스트레스 전부 포함해서 종합만족도
돈까스는 몰라도 스시야는 진짜 그게 맞는듯
최근 스시인 많이 짠 디쉬가 많다던데 확실히 맞나봅니다.
츠마미는 오히려 비교적 간이 약한데 튀김덮밥이나 소금 올린 아나고 같은 게 약간 짜더라구요ㅎ
@@ten_10아나고가 그날 빵이 작았나 봅니다
윈래 식사시간전 간조절 때문에 미리 시식하고 내야실패가 없는데
일정기간동안 방문을 안하면 자동으로 회원탈퇴 되는건가요?
네 일정 기간 방문을 안한 손님들은 예약권을 없애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마지막 멘트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송승헌 리뷰도 부탁드려요 ㅎㅎ
송승헌 ㅋㅋㅋㅋ 순간 무슨 소리인가 했네요
아 ㅋㅋㅋ소수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