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살인마의 인생에서 저런 "좋은 아버지"를 가질수도, 가져본 적도 없었는가봄 라면 좋아하는 아들을 보고 싶었다는 그 이유는 내가 갖지 못한 "좋은 아버지"를 잃어버린 주여정의 상실감 내가 너의 "좋은 아버지"를 빼앗었다는 우월감 이중의 감정을 느낄수 있었을테니까 그래서 면회오는 주여정을 바라보는 그 속내는 돈 빌려서 다 써버리고 못갚으면서도 당당한 사기꾼의 그것과도 비슷함 회개도 했고, 사과편지도 얼마든지 써줄수 있지만 무슨 수를 써도 죽은 사람은 살릴수 없으니까 주여정 니가 뭘 어쩔건데...라는 당당함 즉, 살인마 입장에서는 살인이 중요한게 아니라 주여정의 아버지를 뺏았다고 생각하는거고, 아버지를 뺏긴 주여정의 리액션이 즐거운 것
브레이크가 없는 차같아요 그래서 엑셀을 밟아 속도가 높아지면 무조건 무언가를 들이받아야만 멈추는것처럼 스스로 제동이 안되는 차처럼요 짜증이 났던건지 거기서 파생된 호기심인지 그 심리가 일반적이진 않고 도출된 행동또한 굉장히 반사회적인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아들 누군가의 아빠 어느 회사의 누구 무엇인가가 좋아서 취미로 하는 누구 이런 게 없이 그저 덩어리같은 인간이 아닐까
뼈속까지 이기적이고 냉혹한 유전자! 3724 ! 싸패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거 같아 보면서 혐오스럽고 소름 끼쳤다고 할까요~연기 정말 mi쳤다고요!😅 개인적으로 여정이의 서사가 동은이의 학폭 서사보다 더 바라보기가 불편 했는데 좀 그런면에서 여정의 비중이 작았던게 마이~마이~아쉬웠음😂
근데 이무생 저 역할만 놓고 보면 이해가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사회에서 쓰레기 같이 살아왔고 삶에 희망도 없고 분노만 가득한 삶을 살아왔기에 살인이나 저지르는데 인생을 허비하고 있던 사람이 살인을 저지르다 다쳤고 여기저기서 본인 치료를 거부하는 마당에 한 의사가 수술을 하겠다고 나섰는데 오히려 그 모습이 고맙긴커녕 사회에서의 위치나 부나 여러가지로 넘치는 그 여유가, 거기서 나오는 도덕적 너그러움이 오히려 짜증이 났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에 아들과의 저녁 식사를 미루고 수술을 한다는데 본인 아들이 라면 먹을까봐 걱정을 하고 있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긴 아파서 죽을것 같은데ㅋㅋㅋㅋ 그 한없이 대비되는 삶에서 오는 박탈감이 엄청났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사를 죽인게 통쾌한게 아니라 아들을 평생 죄책감 속에 살게 만드는 그 자체가 저 싸패에겐 너무 짜릿하지 않았을까? 계속 같은 내용의 편지를 보내며 자극하고 살인한 이유를 말해주는 저 순간을 얼마나 고대하여 왔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생 죄책감을 안겨줄 저 순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도현이 엄청난 분노를 애써 참으려는 연기를 하니까 너무 섹시하긴한듯ㅠㅠㅠ
’싸패니까 저런 생각을 할 수도 있겠다‘가 아닌, 대비되는 삶에서 오는 박탈감으로 상대 아들을 평생 죄책감???? 싸패는 그냥 살인을 즐기는 사람이지, 그럴듯한 이유나 서사 따위 없습니다. 그냥 아들이 궁금해서! 그게 살인의 이유입니다. 이해할수도, 이해될수도, 이해해서는 안 될 정신상태라 보여지는데요?
주여정없었으면 동은이는 그냥 복수 끝나고 자살하고 쫑이었음. 드라마 내내 자기를 도와주는 사람은 하나 없이 복수 다 끝나고 자살이라는 결말보다는 주여정 개입해서 살아가는 이유가 생기는게 더 좋다고봄 그리고 주여정 자체가 동은의 복수에 개입이 되어서 복수가 된거였지 후반부에는 주여정 없었으면 성공도 못했음
킹덤 아신전 처럼 주여정 복수과정 2시간 분량정도로 해서 나왔으면 좋겠다ㅜ
지히랄하노
03:15 부분 주여정 목울대 움직이고 눈빛 흔들리는거 미쳤다
어이없어하는중?
아마 살인마의 인생에서 저런 "좋은 아버지"를 가질수도, 가져본 적도 없었는가봄
라면 좋아하는 아들을 보고 싶었다는 그 이유는
내가 갖지 못한 "좋은 아버지"를 잃어버린 주여정의 상실감
내가 너의 "좋은 아버지"를 빼앗었다는 우월감
이중의 감정을 느낄수 있었을테니까
그래서 면회오는 주여정을 바라보는 그 속내는
돈 빌려서 다 써버리고 못갚으면서도 당당한 사기꾼의 그것과도 비슷함
회개도 했고, 사과편지도 얼마든지 써줄수 있지만
무슨 수를 써도 죽은 사람은 살릴수 없으니까
주여정 니가 뭘 어쩔건데...라는 당당함
즉, 살인마 입장에서는 살인이 중요한게 아니라
주여정의 아버지를 뺏았다고 생각하는거고,
아버지를 뺏긴 주여정의 리액션이 즐거운 것
유영철이 부자죽였듯이
정확한 분석인 것 같아요 글 잘 읽고 갑니다.
이런거 보면 가정교육이 참 중요하다고 봄
오 머하시는분이시지.. 예리하시네
주여정이 복수하는 내용으로 더 제작됐으면 좋겠다
그건 시즌2 에서 다루기로
@@sswcb 시즌2 안나오지않음?
1,2만큼 재밌기는 많이 힘들 듯
@@sswcb 시즌2가 나올수가 없음 ㅋㅋㅋㅋㅋ
반대합니다
이때 이도현연기너무 잘했음..여정이 행복해!!!
주여정 복수장면 더 만들어줬으면… 강영천이 진짜 회생불가 메인빌런 급인데 너무 밋밋하게 끝남
이무생로랑 생각보다 무서운 사람이였구나...?
이무생로랑머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었구나
둘다 연기 졸라 잘한다
이무생 진짜 미쳤다 연기
진짜 또박또박 말하는데 개소름끼쳤음 진짜 싸패같아
송혜교 중심 드라마라 여정이 서사도 솔직히 센데 그걸 잘 풀지 못한거 같아서 아쉽다. 단순 럽라가 아닌 두사람 구원서사라 이거 잘쓰면 대박인데 주여정 서사에 쫌 불친절하니 여정 캐릭터가 몰입감이 떨어진다는 일부 얘기도 나오던데 어쨋든 난 주여정 좋아 ㅋ
주여절 서사는 이미 감옥 들어가있어서 딱히 짜기가 힘들지
안 불편했는데
더글로리 외전 영화로 만들어주세요 주여정의 복수로
*살인자분 연기 ㅎㄷㄷ*
너무 오바함
@@Lonewolfdebnf닥치세요
주여정 복수가 너무 궁금해 감옥버전 더글로리 보고싶다
이무생로랑님... 천의얼굴이셔...🥺
살인마가 웃참하는게 ㄹㅇ 레전드인데 그거 어디갔노 ㅋㅋ
신?노고합니다ㅡㅡ
영천아, 사랑한다... 현실에선 만나지 말자. 넌 미디어 속에서나 미학적으로 예쁘구나!
주여정 주인공으로 시즌3 가즈아
이무생님 그부부의세계 나오신분 맞으신가...진짜 이미지갭차이 ㄷㄷ 하네 연기짤잘하심
마에스트라 보고 반해서 이무생로랑 찾아 여기까지 왔는데 더글로리에서 나왔었다니..ㅡㅡ;;
더글로리 진짜 잘봤는데 뜨악..이무생로랑님이 저 연기했던 분이라니 띠로링~
진짜 캐스팅 라인업도 최강인 레전드 드라마 였어요...그 누구 한사람 연기 못하는 배우가 없었죠...작가님도 진짜 지니어스!
생각하는 방식 자체가 다릅니다
브레이크가 없는 차같아요
그래서 엑셀을 밟아 속도가 높아지면 무조건 무언가를 들이받아야만 멈추는것처럼 스스로 제동이 안되는 차처럼요
짜증이 났던건지 거기서 파생된 호기심인지 그 심리가 일반적이진 않고 도출된 행동또한 굉장히 반사회적인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아들 누군가의 아빠 어느 회사의 누구 무엇인가가 좋아서 취미로 하는 누구 이런 게 없이 그저 덩어리같은 인간이 아닐까
사형 집행이 필요한 이유
살인범 눈이 미쳤어
약간 광기가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사람은 “잃을게 없는 사람”이다.
저는 아빠와는 달리 칼춤추는 망나니가 될께요
Dohyun's acting 👏
갠적으로 가장 최고였던 연기는 살인범과 문동은 엄마라고 생각.
다른 빌런들은 대중이 밈으로 가지고 놀면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데 이 두명은 그 자체도 소름 끼치게 싫은지 밈으로 만들 시도조차 거의 안 함.
그래도 계속해서 이렇게 나오는거 보니 인기 있네
다른빌런들은 계속중복되거나 시그니쳐 대사가 많은데 엄마랑 살인범은 그런게없어서 그럼
근데 강영천이 재판에서 선고받을 때 깁스 만지작거리면서 주여정 도발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의 정확한 의미를 아시는 분 계시나요?
깁스한 팔 간지러워서 볼펜으로 긁는거예요. 재판에는 관심없고 당장 내 팔이 가려우니까 긁는거? 같아요.
매스를 왜 곁에 두냐ㅠㅠ 손가락이라도 테이프로 감싸지
이도현아빠가 재수없게 말하긴했네 ㅋㅋ 그것도 2절 3절로다가 ㅋㅋ
싸패다ㄷㄷ
2:37 네?
뼈속까지 이기적이고 냉혹한 유전자!
3724 ! 싸패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거 같아 보면서 혐오스럽고 소름 끼쳤다고 할까요~연기 정말 mi쳤다고요!😅 개인적으로
여정이의 서사가 동은이의 학폭 서사보다 더 바라보기가 불편 했는데
좀 그런면에서 여정의 비중이 작았던게
마이~마이~아쉬웠음😂
오늘 3월19일 제 생일입니다!
근데 이무생 저 역할만 놓고 보면 이해가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사회에서 쓰레기 같이 살아왔고 삶에 희망도 없고 분노만 가득한 삶을 살아왔기에 살인이나 저지르는데 인생을 허비하고 있던 사람이 살인을 저지르다 다쳤고 여기저기서 본인 치료를 거부하는 마당에 한 의사가 수술을 하겠다고 나섰는데 오히려 그 모습이 고맙긴커녕 사회에서의 위치나 부나 여러가지로 넘치는 그 여유가, 거기서 나오는 도덕적 너그러움이 오히려 짜증이 났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에 아들과의 저녁 식사를 미루고 수술을 한다는데 본인 아들이 라면 먹을까봐 걱정을 하고 있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긴 아파서 죽을것 같은데ㅋㅋㅋㅋ
그 한없이 대비되는 삶에서 오는 박탈감이 엄청났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사를 죽인게 통쾌한게 아니라 아들을 평생 죄책감 속에 살게 만드는 그 자체가 저 싸패에겐 너무 짜릿하지 않았을까? 계속 같은 내용의 편지를 보내며 자극하고 살인한 이유를 말해주는 저 순간을 얼마나 고대하여 왔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생 죄책감을 안겨줄 저 순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도현이 엄청난 분노를 애써 참으려는 연기를 하니까 너무 섹시하긴한듯ㅠㅠㅠ
당신도 똑같은 사람이야 사고방식이 일반 사람이랑 달라 조심하며 사소
이해가 간다고 말하는게 무섭다 좀
’싸패니까 저런 생각을 할 수도 있겠다‘가 아닌, 대비되는 삶에서 오는 박탈감으로 상대 아들을 평생 죄책감????
싸패는 그냥 살인을 즐기는 사람이지, 그럴듯한 이유나 서사 따위 없습니다.
그냥 아들이 궁금해서! 그게 살인의 이유입니다.
이해할수도, 이해될수도, 이해해서는 안 될 정신상태라 보여지는데요?
ㅋ 남발하면서 쭉써놓은게 뭔가 소름돋네 이사람
다짜고짜 ‘기분나빠서’ 가 아니라 나름의 근거가 이해되어서 좋았슴
메스로 siuuuuuu
ㅋㅋㅋ 라면을 처먹지 말던가 여정아
개논리적이네 슈발..
ㅋㅋㅋㅋ
다른 조연들에 비해 연기도 떨어지고 송혜교중심의 복수극좀 빠져들만 하면 주여정 파트에서 긴장 다 끈어먹고
글로리에서 주여정 없었으면 훨씬더 긴장감있고 밀도있게 복수극을 즐겼었을거 같음
엥 주여정 파트 없었으면 숨막혀 죽었을 것 같은데
동은이가 숨쉴 수 있는 유일한 장면이 여정과 함께 있을때고,
가해자들이 혼자 남았을때 여정과 함께 있는거 자체가 최고의 복수가 아닐까
쟤가 연기를 못한다고?...
뜬금 로맨스가 아쉬웠지 그외에는 다 좋았는데 오히려 주여정 파트는 동은이에게 왜 이렇게까지 도움을 주나 싶은 부분들이 많아서 재밋었음
주여정없었으면 동은이는 그냥 복수 끝나고 자살하고 쫑이었음. 드라마 내내 자기를 도와주는 사람은 하나 없이 복수 다 끝나고 자살이라는 결말보다는 주여정 개입해서 살아가는 이유가 생기는게 더 좋다고봄
그리고 주여정 자체가 동은의 복수에 개입이 되어서 복수가 된거였지 후반부에는 주여정 없었으면 성공도 못했음
주여정 때문에 긴장감이 떨어진적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