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체스인사이드입니다 :) 구글에서 열심히 찾아보니 다음과 같은 답변이 있더군요. chess.stackexchange.com/questions/22827/are-there-statistics-on-the-results-of-armageddon-games-at-the-gm-level GM 레벨에서, 48경기 중 24경기 백 승, 15경기 흑 승, 무승부 9경기였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50% 확률이 나옵니다. 2001년 이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완벽한 통계라고 보기에는 힘드나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심리적인 요인 때문에 보통 선수들은 흑으로 경기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물론 그 심리적인 요소때문에 다음과 같은 경기가 나오기도 합니다. ruclips.net/video/uqfFKTrCYXo/видео.html
축구에서 승부차기와도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이 큰 요소로 작용합니다. 현대 체스에서는 무승부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흑으로 경기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가끔 '비겨도 된다.'라는 생각 때문에 오히려 흑으로 경기하는 선수가 무너지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게다가 증초가 없는 블리츠 경기이기도 하고요. 마인드 컨트롤이 가장 중요한 것 같네요 ㅎㅎㅎ
그런데 되게 탄탄해서 뚫어야 하는 오프닝같은 경우 백이 뚫지 못하면 불리해지나요?뚫을수있는 확률 50% 뜷을수없는 확률 50% 뚫지 못한다고 가정하면 막은 입장에서 이번엔 공격을 할텐데 그러면 백이 이길확률은 50%이고 방어하는 입장에서는 막을수있는 확률 50%에다가 다시 공격해서 공격을 뚫을 확률이 50%이면 백이 이길 확률은 50% 흑이 이길 확률은 50x100분의 50을 해서 25%아닌가요?
그렇게 산술적으로 계산이 되면 좋겠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 왜냐하면 너무나도 많은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이죠. 게다가, 지금까지 승률이 50:50이라고 하더라도, 딱 한 판만하는 경기에서는 반반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 점이 더 경기를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체스 명경기]#123 체스 세계챔피언의 테크닉!!](http://i.ytimg.com/vi/Qe_zW-dPYu4/mqdefault.jpg)
![[바둑판 전체가 걸린 대마 수상전~ 주현우 기적의 대역전!] 2024 #한중슈퍼매치 #주현우 vs 쏭룽후이 #김성룡바둑 #바둑](/img/1.gif)
중간 중간 나오는 오프닝 설명이나 전개같은 부분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네요. 이번 영상도 잘 보고 갑니다!
빨리 실시간 방송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무승부보다 승패가 많아서 더 재밌었던 것 같네요 ㅎ
온라인 경기는 기본 포맷이 라피드로, 타이브레이크는 블리츠로 진행되니 더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네요 ㅎㅎㅎ 스탠다드 경기는 다른 느낌의 재미가 있지만요. 코로나가 끝나고 스탠다드 경기들도 얼른 열렸으면 좋겠네요!
조만간 베를린 디펜스에 대해 자세히 다루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생각해보니까 FIDE에서
아마겟돈 토너먼트해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28명 초청해도 7라운드만 하면 끝나고...
재미있겠군요...
아마겟돈 승률 통계는 어떤가요? 뭔가 흑이 유리해보이는데..
안녕하세요 체스인사이드입니다 :)
구글에서 열심히 찾아보니 다음과 같은 답변이 있더군요.
chess.stackexchange.com/questions/22827/are-there-statistics-on-the-results-of-armageddon-games-at-the-gm-level
GM 레벨에서, 48경기 중 24경기 백 승, 15경기 흑 승, 무승부 9경기였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50% 확률이 나옵니다. 2001년 이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완벽한 통계라고 보기에는 힘드나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심리적인 요인 때문에 보통 선수들은 흑으로 경기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물론 그 심리적인 요소때문에 다음과 같은 경기가 나오기도 합니다.
ruclips.net/video/uqfFKTrCYXo/видео.html
체싸님만 기다리고 있었어요 ㅠ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개인방송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하는거죠?
체스의 재미를 이제서야 느끼는게 지난세월이 후회되네요 ㅠㅠ
히카루가 주어진 시간이 더 많았으니까 의미없는 수가 반복되더라도 끝까지 둬서 칼슨이 시간패하도록 하는 작전은 어땠을까요?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회기 때문에 선수들은 정말 얼마 되지 않는 시간에서도 수를 둘 수 있습니다. 아마 그랬기 때문에 히카루 선수도 더 진행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
허걱 아마겟돈 룰이 정말 공정하나요?
의견이 분분하다네요
축구에서 승부차기와도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이 큰 요소로 작용합니다.
현대 체스에서는 무승부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흑으로 경기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가끔 '비겨도 된다.'라는 생각 때문에 오히려 흑으로 경기하는 선수가 무너지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게다가 증초가 없는 블리츠 경기이기도 하고요. 마인드 컨트롤이 가장 중요한 것 같네요 ㅎㅎㅎ
@@chessinside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ㅜㅜ
나...까무라..치겟네...
체하!
체하!!
그런데 되게 탄탄해서 뚫어야 하는 오프닝같은 경우 백이 뚫지 못하면 불리해지나요?뚫을수있는 확률 50% 뜷을수없는 확률 50%
뚫지 못한다고 가정하면 막은 입장에서 이번엔 공격을 할텐데 그러면 백이 이길확률은 50%이고 방어하는 입장에서는 막을수있는 확률 50%에다가 다시 공격해서 공격을 뚫을 확률이 50%이면 백이 이길 확률은 50% 흑이 이길 확률은 50x100분의 50을 해서 25%아닌가요?
그렇게 산술적으로 계산이 되면 좋겠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
왜냐하면 너무나도 많은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이죠. 게다가, 지금까지 승률이 50:50이라고 하더라도, 딱 한 판만하는 경기에서는 반반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 점이 더 경기를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컴퓨터 액정 고쳤습니다
끝까지 가면 내가 다 이겨
참고로 칼슨은 메이저 대회에서 1번을 제외하고는 타이브레이크(연장)에서 진 적이 없습니다. ㅎㅎㅎ
퀸,비숍vs퀸은 이경기에서 나왔죠 ruclips.net/video/dfICaKzh658/видео.html
첫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