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 자경전에서 눈여겨봐야 할 담벼락 01:08 서양 궁과 조선 궁의 차이점 03:43 검이불루 화이불치를 느낄 수 있는 장소 06:46 경회루는 어떻게 지었나? 12:08 세계적이 건축가들이 공통으로 뽑은 3대 명작 종묘 14:28 종묘의 필수 답사 코스 20:49 종묘제례를 이어온 현재
거의 20여년만에 아이들 없이 미국인 남편과 한국 방문을 헸읍니다. 제게 경복궁은 겨울방학 숙제를 하러 추운데 억지로 갔던 곳이었죠. 이번 방문에서 광화문 광장에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 상은 너무 자부심 차오르는 곳이었고 월대는 진실로 멋진 복원입니다. 예전 광화문하면 해태상이 두드러졌었는데 월대가 있어 해태상이 기억이 안날 정도였지요. 모든 외국인들 , 제 남편포함, 근정전앞과 경회루앞에선 모두 와아 하며 탄성을 저절로 낸답니다. 아미산은 너무도 아름답고 귀한 장소여서 한참을 머물다 왔구요. 붉은 벽돌들이 이제는 주홍빛으로 환해서 아주 이국적이었습니다. 밤에 무지개문을 통해서 본 광화문 야경은 마치 타임머쉰을 타고 막 내려온 세상 같기도 했읍니다. 경복궁은 아직도 복원중이라고 합니다. 완성된 모습을 꼭 보고 싶읍니다.
1. 서십자각도 복원하고 동십자각 역시 담장을 이어야 한다 > 서십자각 맞은 편 인도가 넓다. 동십자각 건너편 건물 100여미터는 매입. 2. 서편의 영추문도 30여 미터 남쪽, 원래의 위치로 옮겨야 한다 > 1975년에 이뤄진 복원이 엉터리였다. 3. 고궁박물관과 민속박물관은 이전하고 주차장도 옮겨야 한다 > 동십자각 건너편 열린송현녹지광장으로 통합 이전이 적절 4. 의정부 터도 터만 복원하지 말고 건물을 복원하자 > 터만 덩그러니 있는 건 큰 의미가 없다 5. 현재 복원율 40% 수준, 예산이 들더라도 7천 5백여칸에 달하는 전체 건축물을 복원하자.
당연히 국력에 비례해서 들였던 돈에는 차이가 있겠는데 뭐가 더 아름답고 뭐가 더 훌륭한 건축물인지는 그걸로 판단할 게 아니죠ㅋㅋㅋ 당시의 철학과 사상이 건축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미치기도 했고요;; 전 솔직히 서양 궁전보다 경복궁이 더 멋진 거 같은데 너무 사대주의에 찌든 생각 아닌가요?
@@vierwuenscheansuniversum 나라의 궁전은 예술품을 만드는것이 아님. 국력을 보여주는 곳임. 왜 궁전을 화려하게 하냐? 자기나라 백성하고 다른나라사람들에게 자기나라의 국력을 보여주기 위해 화려하고 크게 짓는거임.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보고 다른나라사람은 어떻게 생각햇겟음? 걍 크네? 저런걸 만들정도면 국력이 얼마인지를 판단할수 잇음. 그걸 노리는것임. 궁전에 화려한 보물로 치장되어잇어면 얼마나 돈이 많은지를 알수 잇음. 그게 국력임. 걍 단순하게 궁전을 만들고 왕이 화려하게 입고하는게 아님.
검소해서 라기 보다는 조선이란 나라가 정권 유지를 위해서 상업을 천대하고 경시하고 소홀히 해서 돈이 없으니까 못 한 걸 갖고 백성을 위해서 그런거라고 결과를 갖고 포장을 한거지.. 북한처럼 국민들의 발전 가능성을 희생시켜서 정권 유지에 올인한 나라가 조선 아닌가. 유럽처럼 상업에 투자하고 발전시켰으면 일제 식민지도 없었을텐데 그러면 사회가 역동적이 되고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사람들이 생기고 자동적으로 자신들의 정권이 위협받으니까 아예 상업을 천대하고 최소한으로 억누르다 보니까 어떠한 발전도 못 하고 그냥 옛날 것만 가지고 계속 돌리고 자연스럽게 뭘 할 능력도 안되고 재력도 없었던거지.. 우리의 역사라고 억지로 포장해서 물고 빨고 하는 것은 국민들에게 잘못된 역사 교훈을 줄 수 있으니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함.
조선의 건축양식에서 드러나는 철학이나 당시의 사상을 전혀 모르는 소리네요ㅋㅋㅋㅋㅋ 조선은 애초에 단일무역 국가고 유럽처럼 여러 작은 나라들이 함께 있는 상황도 아니었으며 지형적 특성으로 상업이 부흥하기 어려웠어요. 물론 그 안에서 상황에 맞는 우리만의 전통을 만들어 왔고요. 그걸 현대사회를 기준으로 우열을 가리고 뭐가 더 낫네 어쩌네 하는 것 자체가 사대주의이고 진짜 어리석은 겁니다ㅋㅋㅋㅋ 요즘은 어리석은 걸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경복궁이 화려하지 않은 건 조선의 미의식도 아니고 철학도 아님. 나라 자체가 경제적으로 가난하고 기술도 낙후해서 더 이상 크고 화려한 궁궐은 지을 수가 없었던거 뿐임. 저거 짓는 다고 당백전이란 악화까지 만들어 뿌렸던 역사가 입증하고 있음. 저것이 당시 조선이 할 수 있는 최대치였다는걸. 그리고 그렇게 지은 경복궁이 현대 우리들 기준으론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게 보이는거지, 외국 궁궐마냥 화려하게 지을 수 있음에도 스스로 절제했다거나 그런 화려한게 싫어서 저렇게 만든게 전혀 아님. 뻔한 사실인데 그걸 검소니 애민이니 말 만들어 포장할 필요는 없음. 되려 더 구질구질함.
@@junsungkim7432 현존하는 경복궁은 1868년에 지어졌습니다. 1400년에 지어진 그 모습 그대로 재현한 것도 아니고 임진왜란때 완전히 파괴되어 거의 300년 동안 폐허로 버려졌던걸, 집권한 대원군이 왕실 권위 회복을 위해 국력을 기울여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역사 교과서만 봐도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인데 1400년대 운운을 하다니 참 안타깝네요. 덧붙여 19세기 조선이 잘았다고 믿는다면 더 할 말도 없네요.
@@junsungkim7432 300년간 폐허로 방치된 궁궐을 19세기에 14세기 풍으로 그대로 재현했다구? 사초에 승정원일기등 각종 기록들이 죄다 소각되어 없어졌는데 무슨 기록이 남아서 14세기 경복궁을 19세기에 그대로 재건했다고 주장하는거지? 그냥 경복궁 옛 터에 새로 궁궐 지은거야. 태조때 지은 경복궁이 390칸 정도였는데 대원군이 재건한 경북궁은 7000칸이 넘는다. 옛 모습을 재현한게 아니라 나름 최대한 웅장한 궁궐 지어보인거지.
@@junsungkim7432 태조때 지은 경복궁 390칸, 흥선대원군이 재건한 경복궁은 7,225칸 19세기에 옛 모습 그대로 재현한게 아니라 그냥 새 궁궐 지은겁니다. 참고로 조선 전기의 경복궁은 청기와를 올렸다는 사실이 최근 확인되었습니다. 전기와 후기의 경복궁은 기와부터 달랐어요.
저건 조선말기. 조선전기 경복궁은 저모습이 아님. 조선전기에는 기록에 의하면 2층 전각들도 있었고 주요전각에 청기와가 덮여있어 화려했다고 함. 그리고 경희궁도 지금과는 달리 중층의 전각이었고 돌기둥에 화려한 용조각이 새겨져 있었다고함.. 조선말기는 조선전기에 비해 국력이 없었기 때문에 저정도 수준밖에 못지은거고....
검소하지만 화려하다는게 아니라 그만큼 그놈에 유교 사농공상 때문에 나라의 돈이 없으니까 저렇게 밖에 못짓는거겠죠… 역사 교육은 똑바로 시킵시다 사농공상으로 18세기 19세기 뭔 꼴을 당했는지 그렇게 백성을 생각해서 궁궐을 저렇게 지었는데 남의 나라 사람이 봐도 백성을 수탈하기 그지 없었다는 기록은 그냥 수치의 역사입니다 저건 똑바로 가르치세요
뭐 수치스러워 하는것도 님 생각이고, 자랑스러워하는 것도 또 다른 생각이겠죠. 세계 역사의 어느 나라든 백성을 힘들게 했으니 망하고, 새로운 왕조가 생겼듯이, 조선도 처음엔 좋은 나라를 지향했으나 후에 망국의 길로 간거죠. 세계 어떤 역사도 다들 백성들 수탈하고 힘들게 안한 나라가 있을까요? 그게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오직 조선만 유일하게 전세계 나라중에 안좋은 것만 가득찬 나라가 아니라는거에요. 기록이 너무 많이 남아있으니 안좋은 부분을 후다사람들이 너무 많이 접할수있으니 더욱 부각된것도 있고. 지금 대한민국은 1천년 지난 우리후손들이 보기에 아름답고 깨끗한 나라일까요?^^ 우리부터 잘하고 봅시다 ㅋㅋ
조선은 백성 세금은 1할이었습니다. 같은 시기 유럽은 30~50% 일본은 80~ 90%였습니다. 조정에서 수탈해서 대규모 토건을 하는 것이 맞습니까? 조선후기 백성들을 수탈했다는 역사적 사실이 있는 것도 동의 하지만 같은시기 그 잘난 영국의 노동자들은 빨래줄에서 매달려 자고 스모그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있던 것도 사실인겁니다
00:00 자경전에서 눈여겨봐야 할 담벼락
01:08 서양 궁과 조선 궁의 차이점
03:43 검이불루 화이불치를 느낄 수 있는 장소
06:46 경회루는 어떻게 지었나?
12:08 세계적이 건축가들이 공통으로 뽑은 3대 명작 종묘
14:28 종묘의 필수 답사 코스
20:49 종묘제례를 이어온 현재
궁궐 경치는 너무 아름답고, 뜻에서는 숙연함을 느끼게 합니다.
유홍준 교수님의 강의는 언제 보고 듣더라도 최고입니다~~!!!
유홍준님 존경합니다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에 감사드리며 한국에 관심있는 외국인과 이민 2세대를 위하여 영어자막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되네요
거의 20여년만에 아이들 없이 미국인 남편과 한국 방문을 헸읍니다. 제게 경복궁은 겨울방학 숙제를 하러 추운데 억지로 갔던 곳이었죠. 이번 방문에서 광화문 광장에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 상은 너무 자부심 차오르는 곳이었고 월대는 진실로 멋진 복원입니다. 예전 광화문하면 해태상이 두드러졌었는데 월대가 있어 해태상이 기억이 안날 정도였지요. 모든 외국인들 , 제 남편포함, 근정전앞과 경회루앞에선 모두 와아 하며 탄성을 저절로 낸답니다. 아미산은 너무도 아름답고 귀한 장소여서 한참을 머물다 왔구요. 붉은 벽돌들이 이제는 주홍빛으로 환해서 아주 이국적이었습니다. 밤에 무지개문을 통해서 본 광화문 야경은 마치 타임머쉰을 타고 막 내려온 세상 같기도 했읍니다. 경복궁은 아직도 복원중이라고 합니다. 완성된 모습을 꼭 보고 싶읍니다.
대한민국사람이라고자랑스럽다.존경스러운조상님들사랑합니다.💙💙💙
늘 즐겁게❤❤❤애청합니다
저런교수님 한테 수업 받고 싶다
저런 교수한테 수업 받으면 사기꾼 돌대가리 된다 ㅋㅋ 왜냐면 사관이 신화도 계속 믿으면 역사가 된다는 빙신이거든
댓글이 상당히 귀엽습니다 ㅋㅋ
명지대로 오세요
잘
보구
가내유...^#
너무 재밌고 감동 스러워요
다양한 미를 알지 못하고, 알아볼수 없는 인간들이 어떻게 아름다움에 대해 논할수 있을까😅 아름다움에 대해 이렇게나 친절하게 설명해주는데… 여기서 별로다 뭐다 하는 사람들 안목과 이해력이 의심가네요🧐
고급스러운 우리 문화 단아하고 아름답다
알면 알 수록 사랑하게 된다 모르니 까는 거다 밑에 못난 후손들 조상님들이 어떻게 보실까 두렵다. 이땅의 문화재와 문화유산에 무엇 하나 보탠적이 없는 자들이 자신의 비루한 처지를 조상 탓하는 것이 한심하다
@@jklee8192 잘 모르는 거 같은데..
경복궁 복원 사업 중에서 3가지는 꼭 해야합니다.
1. 광화문 성벽과 동십자각을 연결
2. 서십자각을 복원
3. 정부 서울 청사를 허물고 그 자리에 삼군부지 역사유적광장 복원
1. 서십자각도 복원하고 동십자각 역시 담장을 이어야 한다 > 서십자각 맞은 편 인도가 넓다. 동십자각 건너편 건물 100여미터는 매입.
2. 서편의 영추문도 30여 미터 남쪽, 원래의 위치로 옮겨야 한다 > 1975년에 이뤄진 복원이 엉터리였다.
3. 고궁박물관과 민속박물관은 이전하고 주차장도 옮겨야 한다 > 동십자각 건너편 열린송현녹지광장으로 통합 이전이 적절
4. 의정부 터도 터만 복원하지 말고 건물을 복원하자 > 터만 덩그러니 있는 건 큰 의미가 없다
5. 현재 복원율 40% 수준, 예산이 들더라도 7천 5백여칸에 달하는 전체 건축물을 복원하자.
댓글 보면, 참 꼬인사람들 많네.
경복궁이 실제로 보면 이쁘고 좋긴 한데, 화려한 장식 같은게 없어서 너무 아쉬움..
청기와가 중국의 노란색으로 만든 기와보다 겁나 비쌈.
책 한권만 읽은 애들이 사대주의에 쩔어서 댓글들을 많이 쓰네… 동서양 많은 궁전을 가봤지만 한국 궁전이 난 제일 맛있는 거 같음
병신
책한권만 읽은건 님인거 같은데 ㅋㅋㅋㅋ
@@동대사거리 공감 ㅋㅋㅋ
책이나 읽었으면 다행이게요?ㅋㅋ 뭐 어디 이상한 유튜버 영상 보고 왔겠죠 ㅋㅋ
@@야차왕가이-s3b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경복궁 재건할때 나라재정이 후달려서 백성들 있는돈 없는돈 다뜯어내서 지었죠?
여기서 유홍준 강의(?)는 달달하지. 정말 한국사람들은 어떤 견해에 대해 비판은 고사하고 의문조차 없는 듯.
이들이 오로지 비판과 문제의식을 가질때는 서로 편을 나눠 싸울때지.
유홍준 교수가 문화재청장 시절에 자경전 꽃담이 이미 복원 오류라는 언론 보도가 있었음에다 왜 고치지 않았는지에 대한 설명은 왜 안하시는지요??
가스라이팅 같음. 경복궁도 선조님들 나름대로 겁나게 꾸민거고 아름다움.
좋은 말 같지만 정신승리임.
조선이 부유하고 검소햇어면 말이 됨.
근데 조선이 서양보다 부유햇음?
엄청난 부자가 검소함을 보여주면 존경할수 잇음.
근데 가난한 사람이 검소함을 자랑한다면?
서양궁전하고 조선궁전하고 비교하면 하늘과 땅차이아님?
당연히 국력에 비례해서 들였던 돈에는 차이가 있겠는데 뭐가 더 아름답고 뭐가 더 훌륭한 건축물인지는 그걸로 판단할 게 아니죠ㅋㅋㅋ 당시의 철학과 사상이 건축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미치기도 했고요;; 전 솔직히 서양 궁전보다 경복궁이 더 멋진 거 같은데 너무 사대주의에 찌든 생각 아닌가요?
@@vierwuenscheansuniversum 나라의 궁전은 예술품을 만드는것이 아님.
국력을 보여주는 곳임.
왜 궁전을 화려하게 하냐? 자기나라 백성하고 다른나라사람들에게 자기나라의 국력을 보여주기 위해 화려하고 크게 짓는거임.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보고 다른나라사람은 어떻게 생각햇겟음? 걍 크네?
저런걸 만들정도면 국력이 얼마인지를 판단할수 잇음. 그걸 노리는것임.
궁전에 화려한 보물로 치장되어잇어면 얼마나 돈이 많은지를 알수 잇음.
그게 국력임. 걍 단순하게 궁전을 만들고 왕이 화려하게 입고하는게 아님.
마야와 아즈텍은 철기문화가 없었지만 대단한 피라미드를 남겼다 문화를 비교하며는 한심한 인간
검소해서 라기 보다는 조선이란 나라가 정권 유지를 위해서 상업을 천대하고 경시하고 소홀히 해서 돈이 없으니까 못 한 걸 갖고 백성을 위해서 그런거라고 결과를 갖고 포장을 한거지..
북한처럼 국민들의 발전 가능성을 희생시켜서 정권 유지에 올인한 나라가 조선 아닌가. 유럽처럼 상업에 투자하고 발전시켰으면 일제 식민지도 없었을텐데 그러면 사회가 역동적이 되고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사람들이 생기고 자동적으로 자신들의 정권이 위협받으니까 아예 상업을 천대하고 최소한으로 억누르다 보니까 어떠한 발전도 못 하고 그냥 옛날 것만 가지고 계속 돌리고 자연스럽게 뭘 할 능력도 안되고 재력도 없었던거지..
우리의 역사라고 억지로 포장해서 물고 빨고 하는 것은 국민들에게 잘못된 역사 교훈을 줄 수 있으니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함.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시원하게 써 주셨네요. 저도 100% 공감합니다. 경제나 사회 역동성, 그리고 군사 수준이 16세기부터 조선이 서양의 수준에 비해 한창 떨어지고 있었는데 "겸손"했다고 억지로 포장하는 걸 보니 아이그... 우물안 개구리가 따로 없네요.
헐~~인도 타지마할
중국 자금성 보면서 상업ㆍ천민 따지자는게 아니쟈뉴ㆍ청와대 나와 용산에1조예산 왕 빗대지 그러세유~~ㅋ
조선의 건축양식에서 드러나는 철학이나 당시의 사상을 전혀 모르는 소리네요ㅋㅋㅋㅋㅋ 조선은 애초에 단일무역 국가고 유럽처럼 여러 작은 나라들이 함께 있는 상황도 아니었으며 지형적 특성으로 상업이 부흥하기 어려웠어요. 물론 그 안에서 상황에 맞는 우리만의 전통을 만들어 왔고요. 그걸 현대사회를 기준으로 우열을 가리고 뭐가 더 낫네 어쩌네 하는 것 자체가 사대주의이고 진짜 어리석은 겁니다ㅋㅋㅋㅋ 요즘은 어리석은 걸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apostle_joker이런거 보면 유튜브 한편 본 사람의 신념이 무섭긴함 ㄹㅇ
신기하게 고려 백제 같은 나라는 신경도 안쓰면서, 조선 역사만 나오면 까느라 정신없는 사람들 많아 ㅋㅋ 다른 나라들도 위정자들의 가렴주구에 백성들 힘들어서 망한건 똑같은데 말이지 ㅋㅋ 조선을 까야 어떤시기의 정당성이 생겨서 그러나 ㅋㅋㅋ
검이불루 화이불치…
겉보기엔 그럴싸해보이지만
결국에는 이런 사상들이 나라를 더 크게 발전하는데에 걸림돌이었던거임
그냥 현실에 안주하게 되는 사상 그 자체
서울 구경을 하려면
종묘재래 가서
관람을 하거라
나에 자녀들에게
이정권 올림
경복궁이 화려하지 않은 건 조선의 미의식도 아니고 철학도 아님.
나라 자체가 경제적으로 가난하고 기술도 낙후해서 더 이상 크고 화려한 궁궐은 지을 수가 없었던거 뿐임. 저거 짓는 다고 당백전이란 악화까지 만들어 뿌렸던 역사가 입증하고 있음. 저것이 당시 조선이 할 수 있는 최대치였다는걸.
그리고 그렇게 지은 경복궁이 현대 우리들 기준으론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게 보이는거지, 외국 궁궐마냥 화려하게 지을 수 있음에도 스스로 절제했다거나 그런 화려한게 싫어서 저렇게 만든게 전혀 아님.
뻔한 사실인데 그걸 검소니 애민이니 말 만들어 포장할 필요는 없음. 되려 더 구질구질함.
1400년대의 세계는 서양보다 동양이 가난하게 살지 않았어요 어디서 들어온 무식한 자학사관인지 모르겠지만 한심합니다
@@junsungkim7432
현존하는 경복궁은 1868년에 지어졌습니다. 1400년에 지어진 그 모습 그대로 재현한 것도 아니고 임진왜란때 완전히 파괴되어 거의 300년 동안 폐허로 버려졌던걸, 집권한 대원군이 왕실 권위 회복을 위해 국력을 기울여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역사 교과서만 봐도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인데 1400년대 운운을 하다니 참 안타깝네요.
덧붙여 19세기 조선이 잘았다고 믿는다면 더 할 말도 없네요.
@@agm1144 뭐라는겨 경복궁은 태조때인 1395년에 지었고 흥선대원군이 새로 지은 것도 과거의 경복궁을 토대로 재건한건데 그 미적 양식은 14세기 그대로지
@@junsungkim7432
300년간 폐허로 방치된 궁궐을 19세기에 14세기 풍으로 그대로 재현했다구?
사초에 승정원일기등 각종 기록들이 죄다 소각되어 없어졌는데 무슨 기록이 남아서 14세기 경복궁을 19세기에 그대로 재건했다고 주장하는거지?
그냥 경복궁 옛 터에 새로 궁궐 지은거야.
태조때 지은 경복궁이 390칸 정도였는데 대원군이 재건한 경북궁은 7000칸이 넘는다. 옛 모습을 재현한게 아니라 나름 최대한 웅장한 궁궐 지어보인거지.
@@junsungkim7432 태조때 지은 경복궁 390칸, 흥선대원군이 재건한 경복궁은 7,225칸
19세기에 옛 모습 그대로 재현한게 아니라 그냥 새 궁궐 지은겁니다.
참고로 조선 전기의 경복궁은 청기와를 올렸다는 사실이 최근 확인되었습니다. 전기와 후기의 경복궁은 기와부터 달랐어요.
1864~1867년까지 3년에 걸쳐 지은 경복궁
경복궁 영건일기 9책9권이 일본 와세다대에 있다..
그말인즉슨 한국인은 경복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화려x 조잡o 어떻게 보아야 아름다운지 전혀 모르겠음.
아담하다. 중국에 비하면 그냥 동네 부자임더.
중국에 남은 정신이 뭐가 있더라???
홍위병들이 처리했으니 안심하라고
검소한게 아니고 국력이 그것밖에 않되는걸.. 국뽕으로 포장 ㅠㅠ
저건 조선말기. 조선전기 경복궁은 저모습이 아님. 조선전기에는 기록에 의하면 2층 전각들도 있었고 주요전각에 청기와가 덮여있어 화려했다고 함. 그리고 경희궁도 지금과는 달리 중층의 전각이었고 돌기둥에 화려한 용조각이 새겨져 있었다고함.. 조선말기는 조선전기에 비해 국력이 없었기 때문에 저정도 수준밖에 못지은거고....
김이불루 화이불치 즉 돈 없고 능력도 없다
아름답긴 하다 근데 서양 궁, 건축물이 훨씬 아름답다
학생들에게 이런걸 가르쳐야 한다.
앞으로 이명박은 =청계천으로 기억하지 말고
궁궐 파티=이명박으로 기억해주길 바람~~~~~~~
(궁궐)파티피플 = 이명박
검소하지만 화려하다는게 아니라 그만큼 그놈에 유교 사농공상 때문에 나라의 돈이 없으니까 저렇게 밖에 못짓는거겠죠… 역사 교육은 똑바로 시킵시다 사농공상으로 18세기 19세기 뭔 꼴을 당했는지 그렇게 백성을 생각해서 궁궐을 저렇게 지었는데 남의 나라 사람이 봐도 백성을 수탈하기 그지 없었다는 기록은 그냥 수치의 역사입니다 저건 똑바로 가르치세요
자국역사도 수치스러워한다면 어느 나라의 역사든 배우는것이 무의미합니다
@@김경수-z4q 자국의 역사가 수치스러운 순간이 있었던건 팩트인데 왜 수치스러워 하면 안될까?? 그거를 본보기 삼아 앞으로 더나은 방향으로 가는것이 역사의 덕목 아님?? ㅋㅋㅋㅋㅋ
뭐 수치스러워 하는것도 님 생각이고, 자랑스러워하는 것도 또 다른 생각이겠죠. 세계 역사의 어느 나라든 백성을 힘들게 했으니 망하고, 새로운 왕조가 생겼듯이, 조선도 처음엔 좋은 나라를 지향했으나 후에 망국의 길로 간거죠. 세계 어떤 역사도 다들 백성들 수탈하고 힘들게 안한 나라가 있을까요? 그게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오직 조선만 유일하게 전세계 나라중에 안좋은 것만 가득찬 나라가 아니라는거에요. 기록이 너무 많이 남아있으니 안좋은 부분을 후다사람들이 너무 많이 접할수있으니 더욱 부각된것도 있고. 지금 대한민국은 1천년 지난 우리후손들이 보기에 아름답고 깨끗한 나라일까요?^^ 우리부터 잘하고 봅시다 ㅋㅋ
조선은 백성 세금은 1할이었습니다. 같은 시기 유럽은 30~50% 일본은 80~ 90%였습니다. 조정에서 수탈해서 대규모 토건을 하는 것이 맞습니까? 조선후기 백성들을 수탈했다는 역사적 사실이 있는 것도 동의 하지만 같은시기 그 잘난 영국의 노동자들은 빨래줄에서 매달려 자고 스모그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있던 것도 사실인겁니다
대한민국사람이라고자랑스럽다.존경스러운조상님들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