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포시의 한 해 윈터 테스트 : 야 챔피언각이다 드디어 떴다 ㅋㅋㅋ 포르자 페라리 !!!! 시즌 초반 : 느리긴 한데 우승 경쟁중이고 곧 빨라질 거다 포르자 페라리 !! 시즌 중반 : 시즌 후반부터 업데이트 다 성공할 거다 2012년에도 그랬다 시즌 전반 나쁘지 않았다 포르자 페라리 시즌 후반 : 챔피언 못해도 좋으니 제발 몬자만이라도 우승하자 시즌 후반2 : 이번 레드불 저격 룰 존나 쎈데? 페라리 개이득일듯 ㅋㅋㅋ (근데 지들이 느려짐) 시즌 최후반 : 와 차 엄청 빨라졌는데? 이 기세면 내년 진짜 모른다 ㅋㅋㅋ (4위 함) 윈터 테스트 : 이하 반복
현 F1 기술은 시뮬레이터, 데이터 처리 같은 SW분야가 굉장히 중요한데 현재 이분야에서 유럽에서 가장 많은 F1 인재를 배출하는 나라는 영국입니다. 사실 전통적으로 F1은 영국이 기술적으로 리드하던 스포츠였죠.. (레드불, 메르세데스도 사실 영국팀이고) 문제는 그 격차가 현대에 와서 더 커지고 있는데 페라리의 위치, 입지 등 때문에 페라리가 인재영입에 불리하다고 하네요. ( 많은 엔지니어, 기술자들의 가족들이 영국을 선호한다고도 하고요.) 이탈리아 순혈주의도 있고요. 샐러리캡도 생겨서 페라리가 레드불, 메르세데스에 비해 어떻게 강점을 가져갈지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과거 페라리가 잘 나갔을 때는 전용 서킷도 쓸 수 있었고, 엔진도 레이스 1번 하고 버리고 새걸로 쓰던 시절이었죠. 제가 알기로는 그 당시 페라리는 엔진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내구성은 딱 레이스 1회에 맞춰서 개발한 1회용 엔진을 사용했는데, 페라리는 그런 엔진의 개발역량은 최고였고 최고의 엔진을 만들어 우승할 수 있었던 걸로 압니다. 그런데 규정이 바뀌어서 한 시즌에 사용할 수 있는 엔진에 제한이 걸리고, 엔진 내구성은 따지지도 않던 페라리가 내구성 좋은 엔진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확 늘릴 수 없다 보니 격차가 벌어졌다고 보는 게 타당해 보이네요. 또한 엔진이 다운사이징되는 과정에서 페라리 엔진의 강점이 더 없어지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2026년에 합성유가 강제되면 페라리는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물론 잦은 감독 교체 등도 영향이 컸겠지만요. 혹시 나중에 맥스 베르스타펜이 페라리로 가더라도 페라리 우승은 힘들 듯 합니다. 참고로 F1을 영암에서 본 지 10년이 다 되어 가지만 스타팅때 그 엄청난 엔진 소리는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페라리팀은 1996년 당시 윌리엄즈에 비해 언더독이었던 베네통 팀에서도 챔피언을 지냈던 슈마허가 이적 해 오기 전의 20년 가까운 시간동안에도 기나긴 암흑기를 거쳤습니다. 하물며 90년대 초반에는 F1에서 철수하고 북미 기반의 IMSA 에 참가하고 인디카 시리즈로 진출한다는 루머가 있을 정도였죠~ 당시 올타임 순위에서도 멕라렌 윌리엄즈에 밀릴 정도였으니깐요~~ 90년대 중반 아일톤 세나 사망 알랭 프로스트 나이젤 만셀 등의 은퇴등등 F1 인기가 급락하면서 챔피언 엔진 제조사였던 혼다가 철수하는 등의 절망적인 시기에, 챔피언을 천문학적 연봉으로 사오고 각종 연구개발로 F1 에 올인한 몬테제몰로 회장-장 토드 감독 등의 선각자들의 역발상으로 대부흥기를 이끈 거죠 실제 몬테제몰로는 후에 통합 피아트 그룹 회장까지 오르고 장 토드도 FIA 회장에 이를 정도로 호걸들이었는데 지금은 그런 비젼 있는 인물이 안 보이네요 ㅜㅜ 더구나 여러 이유들로 멕라렌 윌리엄즈 등 라이벌들이 자멸했던 그 당시와는 메르체데스, 레드불 같은 견고한 강팀들이 버티고 있어 앞으로도 당분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페라리가 요즘우승 못하는 이유는,일단 차가 후졌음. 전설적인 드라이버 쎄냐 조차도 혼다에서 우승을 밥먹듯이 하다가 페라리 가서 노골적으로 페라리 후지다고 불만을 나타냈었죠. 특히 코너에서 회전시 차가 옆으로 미끄러진다고 혼다를 그리워 하고 페라리에 합류한걸 후회하다 결국 사고로 사망... ㅠ ㅠ
f1이 재미있는 이유는 순위를 올리기위한 빌드업 하는것도 재밌고 연습, 퀄리파잉에서 누가 몇위로 출발하게 될지 결정되는걸 보면 마지막에 뜬금없는 사람이 올라오는경우도 짜릿하고 레이스때는 피트인해서 타이어를 교체할때 경쟁 차량과의 속도가 0.1초 차이라도 난다면 실제로 달릴때 엄청난 갭차이를 벌릴수도 있고 여러가지 환경때문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서 정말 재미집니다 ㅎㅎㅎ
비전문가로서 조사한 내용을 말씀해주시는건 이해하는데, 틀린 부분이 너무 많네요... 09년 드라이버 월드 챔피언은 멕라렌이 아니라 브런GP의 젠슨 버튼이고, 08년 이후 규정상 상 시즌 당 엔진 1개 사용 가능하다고 하시는데 이 부분도 틀렸죠, 작년 22시즌에도 엔진은 패널티 없이 3개는 쓸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이유가 있지만 슈마허 & 토드의 시대가 가면서 환경, 비용 절감 (팀 격차 해소) 등을 위한 룰 변경, 재급유 금지 등 레이스 규칙 변경등으로 파워트레인의 우월함과 인적 재능으로 확보하던 경쟁력이 약해졌고 레드불 뉴이의 에어로 다이나믹의 시대, 맥라렌과 결별하고 독자적으로 참전한 메르세데스의 다운사이징 파워트레인의 탁월함에 고전을 면하지 못했다고 봐야할 거 같습니다. 최고의 인재들이 더이상 페라리를 고집하지 않고 있기도 하고요.
Up until 1990s F1 was an engine based competition meaning the team with the best engine won. Since then it's been more of a aerodynamics competition, with few exceptions. The king of aero is Adrian Newey who is the technical chief at Red Bull and he designed all Vettel's championship winning cars from 2010 to 10013. He also designed Williams 1992, 1993, 1996 1997. McLaren 1998, 1999 Championship winning cars. Before Verstappen, Newey was the highest paid person at Red Bull, even more than the drivers.
작년 시즌 전략으로 말아먹은 그랑프리가 너무 많았습니다. 특히나 모나코처럼 퀄리 그리드에서 크게 변동을 주기 힘든 서킷에서 조차 전략실수로 프론트로우를 장악했음에도 사인츠가 겨우 2위를 방어한것으로 그쳤죠. 그 이후에는 업데이트 실패와 폼이 조금식 살아난 메르세데스 그리도 또 반복되는 전략실수가 시즌을 말아먹는대 크게 일조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메르세데스는 엔진빨만이 아니라 진짜 현 레드불마냥 완전체에 가까운 차들을 만들어왔죠 (같은 엔진쓰던 레포나 윌리엄스의 경우를 보면 엔진이 좋다고 되는게 아니죠)
작년이고 이번이고 차를 절대로 못만든게 아닙니다 업데이트가 즉각 따라오지 못한것도 있고 근본적으로는 레드불이 너무 괴물같은 차를 만든게 요점입니다 그리고 멜세의 엔진빨은 v6 초기때 이야기지 그 후로는 각종 에어로 컨셉의 차이입니다 얼마전까지 엔진빨이라는 말은 틀린말이고 엔진빨이였으면 멜세 엔진쓰는 다른팀도 올라왔어야 하죠
페라리는 양산차를 포함해 90년대 길게는 2000 초반까지 업계를 리딩하는 노하우와 기술을 가지고 있었죠. 근데 이제 그냥 독일 친구들한테 모든 면에서 밀립니다. 하도 기술이 발전해 초정밀 공학의 영역까지 오니까 이탈리아 감성으로 커버가 힘든 것 같습니다. 뉘르 양산차 기록이나 F1, 르망 그냥 양산 비양산 모터스포츠 가릴거 없이 전부 독일 석권입니다. 페라리를 사는 이유는 멋진 디자인과 희소성 슈퍼카 치고 감가가 덜 되기 때문에 사는 것이지 뉘르 트랙 돌리면 훨씬 비싼 SF90이 992 GT3 RS한테도 안되는게 현실입니다.
사실, 현재의 알파로메오는 이탈리아 팀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원조 알파로메오의 f1팀은 1985시즌을 끝으로 없어졌습니다. 지금의 알파로메오 f1팀은 사실 스위스의 f1팀인 자우버 f1팀에 이탈리아의 자동차업체인 알파로메오가 메인 스폰서로 들어와있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예전 BMW자우버 시절처럼 직접 파워트레인을 생산하는 방식이 아닌, 페라리의 파워트레인을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마디로 그냥 알파로메오의 이름만 사용하는중이라고 이야기할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현재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상황은 많이 심각한것 같습니다. 솔직히 차량들 디자인이나 리버리는 흠 잡을 부분이 없습니다. F1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량들을 만드는 팀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20~30년째 페라리에 죽치고 앉은 보수적인 이탈리아 전략, 차량개발 부분의 엔지니어들과 너무나도 보수적인 팀운영 때문에 개인적으로 페라리는 이런식의 팀 운영이 계속되면 한마디로 그냥 '낭만 원툴' 팀이 될것 같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기술적인 면에서 밀린다고 얘기들 많이 하시지만 페라리가 왜 차량의 성능면에서 밀리느냐는 것은 단순히 기술이 밀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수많은 인재들이 여러 팀들을 계속해서 오고가는 F1 판에서 강팀이기만 한다면 강차를 만들기 위해 충분한 기술력은 다 있죠. 이건 페라리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며, 마라넬로의 기술력과 개발센터의 장비는 절대 타 팀에 밀리지 않습니다. 실제로 2017, 2018년에는 메르세데스와 비슷하거나 한 시점에서는 더 빠르기도 한 차를 만들기도 했고, 2022년에는 절반 정도 레이스까지 시점에서는 레드불보다 빠른 차를 만들기도 했으니까요. 문제는 페라리라는 기업이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페라리는 타 팀들과는 다른 매우 기형적인 내부 분위기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페라리는 기업 내부적으로 빌드업의 시간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최강팀이라는 레드불이나,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압도적으로 지배한 메르세데스의 경우에도 각각 크리스천 호너와 토토 울프가 대략 4년간의 팀을 빌드업 하는 과정을 거친 뒤에야 경쟁력이 생기게 되었죠. 그렇지만 페라리는 기업 깊이 연줄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성적을 바로 내지 못했을 때 TP가 큰 압럭을 받는 자리입니다. 심지어 TP의 권한이 상대적으로 매우 약하기도 하죠. 이런 상황에서 팀의 사정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TP가 아닌 수뇌부에서 인사 관련한 결정을 겉으로 드러나는 성적만을 보고 하려하니 페라리의 수직적이고 고압력인 문화에서 좋은 팀이 만들어지기는 어렵죠. 그나마 이번에 프레드릭 바사워가 비노토보다는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 팀을 전체적으로 리빌딩하려는 것 같아 기대되기는 합니다.
Ciao, Alberto! 저는 어릴적 팀 로터스팬이였는데 팀도 접고 같은 해 팀 로터스 출신 아이톤 세나도 돌아가셔서 따를 팀도 레이서도 잃어버려 몇해 방황하다가 전 같으면 로터스팬으로서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인데...그당시 20년 가까이 우승 못한 슈마허가 팀 로터스 시절 라이벌이자 몇 안 남은 전통 레이스팀인 페라리에 조인하면서 페라리를 응원하게 됐습니다. 결국 슈미가 조인한 이후 몇년 후에 21년만에 우승하고 라이코넨까지 잘 나가고 페텔이 페라리로 왔을 때 엄청 기대했는데...각설하고 르클레어가 지난 주말 다시 깨어나서 다행이고 이제부터라도 사이츠와 경쟁력이 있는 팀이 다시 되길 기원 합니다. 🙏 FORZA FERRARI! 🥳
f1 몬자 서킷 생각나네요. 페라리가 좋긴 해도 레드불의 포퍼먼스는 따라오지 못하니 아쉽습니다. 지금은 떠났지만 알론소 선수 좋아했습니다. 싸이클 이야기인데 어제부터 지로디탈리아 시작이네요. 갠적으로 경기 내용이나 양상이 투르보다 지로가 재미있어서 올해도 기대 중인데 올해는 라이벌리가 조금 약해서 아쉽네요. 언제 지로디탈리아 이야기도 해주세요. 밀란 산레모나 스트라다 비앙케 같은 이야기 같은 걸로 컨텐츠도 만들어주세요.
이번에 베르스타펜이 기어박스 교체로 페널티 먹고 6그리드로 출발했는데 1등한거 보면 F1룰 예전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그래야 경쟁력이 더 생길듯. 물론 베르스타펜이랑 레드불이 미친거긴 한데 맥라렌도 다시 슬슬 올라오는중이고 페라리는 솔직히 지금 다 잘못된 느낌....피트스탑때 9초때 나오는거 보고 기겁을...
소녀시대 등장하면서 걸그룹덕질하느라 F1끊은지 15년이 넘었는데, 어제 유튜브 알고리즘이 넷플 본능의 질주를 띄우길래 아무 생각없이 클릭했다가 어제 하루동안 에피소드 7개 봤네요...오늘 마저 볼겁니다....15년이 지나서 해밀턴이랑 알론소를 또 보게 될 줄은 몰랐는데, 알론소 주름이....중간에 한 씬 나왔던 마크 웨버도 반가웠고, 슈미 아들래미가 그렇게 삽질을 하고 있을 줄은....
페라리부진은 드라이버의 기복도 있겠지만 사실 그 보단 매해 업그레이드하는 머신의 성능이 매번 아쉬움…작년인가? 재작년?시즌은 정말 처참했던걸로 기억하는데…그와중에 메르세데스가 독주하는 동안 레드불은 꾸준히 성능개선과 발전을했고 그 결과 최근 몇시즌동안 빛을 발하기 시작했고 멕라랜도 요즘 위협적임. 그나마 최근에 조금씩 돌아오고 있는거같은데 아직멀었음……
몬디 형님 TV에서 자주 봤었는데 유튜브 채널도 직접 운영하시고 이탈리아 출신이라 페라리도 잘 아시는군요 F1에서 지금의 페라리는 과거의 페라리에 비하면 성적 부진이라는거는 확실한데요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실제 카레이서 선수 경력이 있는 엔초 안셀모 주세페 마리아 페라리가 만든 페라리 자동차는 역시 세월이 지나도 페라리 입니다. 원래 공도용 스포츠카는 페라리가 전혀 관심이 없었고 개발을 안하려고 했는데 F1 자금 마련 때문에 공도용으로 만들어 판매한거고 F1은 잘 모르는 사람들도 슈마허는 알듯이 스포츠카는 잘 모르는 사람들도 페라리 대단한건 많이들 압니다. 나중에 중고로 구형 모델중에 360이나 430 이런거 한대 정도는 소장가치용으로 한대는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 입니다.
저는 어릴때 일본 애니 '영광의 레이서(사이버 포뮬러)'를 보면서 기본 레이스 룰에 대해 알게되었고, 아세토 코르사나 프로젝트 카스 같은 레이싱게임도 즐겨했지만, F1은 과거 레드불이 베텔, 웨버 드라이버로 두면서 우승많이 했었다는거, 메르세데스가 지금은 몇년 연속 우승했다는것만 알던 당시에 F1 본능의 질주 보고 매해 F1 챙겨보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는 우스갯소리로 F1하이라이트 하면 '레이스 스타트~ 해밀턴 윈!' 으로 끝날 정도로, 해밀턴이 폴포지션, 우승 독식하던 시절이었는데, 21년 레드불의 베르스타펜이 드라이버 챔쉽 우승, 22년은 드라이버, 컨스트럭터 챔쉽까지 우승하면서 더 재밌어졌네요. 그나저나, 페라리는 TP가 경질될만 했습니다. 모로코였나 실수로 르클레르 피트스탑 불러들이고, 이상한 투스탑 작전이었나도 하고, 실수가 한두번이 아니었죠.
작년부터 요즘 보면 차 잘 만든다는 것도 아닌듯함. 퀄리파잉에서 르끌레르나 사인츠가 좋은 기록 만들어서 그리드 잘 배정 받아도 본 레이스에서 차가 고장나서 망한 적이 분명 몇 번 있으니까요. 차가 괜찮으면 드라이버가 실수하거나 사고에 엮여 리타이어 한 적도 있었고, 차도 괜찮고 드라이버도 잘하면 그런 날은 박스 전략이 문제거나 타이어 관리가 안되는 날임. 그리고 이 모든게 잘 받쳐줘도 그저께 바쿠 그랑프리처럼 레드불 듀오가 실수 안하면 그냥 1, 2등 먹는게 요즘 트렌드
페라리 암흑기가 90년대 초중반에도 있었죠. 아일톤 세나와 쌍벽을 이루던 당대 최고의 드라이버 알랭 프로스트를 영입하고도 1991년에는 1승도 챙기지 못하고 차량성능에 문제를 제기하는 프로스트를 해고하는 무리수를 두기도 했는데 96년 당시 더블챔피언 미하엘 슈마허를 영입하고도 4년간이나 챔피언을 못하고 고생하다가 5연속 드라이버즈 챔피언, 6연속 컨스트럭터즈 챔피언 신화를 썼죠. 슈마허 영입 첫해인 1996년 몬차에서 열린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슈마허가 티포시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최근의 부진은 말씀하신 잦은 사령탑 교체도 있지만 차량 자체의 경쟁력도 레드불보다 약한듯 합니다. 레드불에 영입된 애드리언 뉴이가 워낙 에어로 다이나믹에 있어 신의 경지에 오른 사람이라서요.
F1의 산 역사인 페라리인데...비록 '80년대에 아일톤 세나와 알랭 프로스트 맥라렌 혼다의 희대의 기록을 당시 3대 월간지(자동차생활,모토매가진, Auto지 등)을 통해 알게 되면서 F1의 역사도 알게 되었지만, 그래도 F1에서 Ferrari를 무시할 순 없죠...케이블 방송 홍콩 스타TV를 통해 마이클 슈마허 때의 F1도 보았었는데 '90년대말 2000년 대 초(1999(팀1위)~2004) 자연흡기 엔진(RPM수치가 워낙 높아 고음의 엔진소리가 나던 때이죠..) 때는 페라리 전성기도 있었으니깐... F1이 자동차 업계에 끼친것 무시할 수 없죠...DOHC 엔진도 란치아의 경주용 자동차에서 시작되었고, 2000년대초 보편화 된 VVT기술도 '80년대 중후반 F1 터보의 시대 때 맥라렌 혼다로 인해 V-TEC기술도 처음 보았던 것(당시 월간지)일 정도였음...아! 마이클 슈마허의 페라리 전성기 때 포디움에서 많이 들어서 이태리 국가와 독일 국가가 익숙하기도 했죠...
06:00 페라리의 특혜 부분을 추가했으면 좋았을 거 같아요. 페라리는 F1 팀 중에 유일하게 페라리 페이먼트를 따로 받는 팀이죠. 여기에 히스토리컬 페이먼트도 물론 받고요. 페라리가 가장 인기 많고 현재의 위상과 흥행에 기여한 부분이 가장 크기 때문에 주는 상금입니다. 그나저나 르끌레르라는 초미남 초신성 카드를 손에 쥐고서도 차량이 너무 안 좋아서…사인츠, 르끌레르 같은 소속 드라이버에게도 신뢰 받지 못하는 기술이라는게 현재의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위치입니다. 빨리 과거의 위상을 되찾아야 더 재밌는 F1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명실공히 최고의 드라이버인 레드불 막스 베르스타펜의 강점기가 생각 보다 오래 갈거 같은데 페라리의 르끌레르가 경쟁 상대가 되어줘야 합니다. 한국팬들에겐 맨날 슬립나서 미끌레르라 불리기도ㅠㅠ
다 필요없고 매년 올해는 다르다…라고 믿는 내가 바보같고 맨날 퀄리파잉에서는 폴포지션이고 본 레이스만 들어가면 막스에게 쳐발리는 시나리오가 지겨움… 왜 추월 당하면 다시 따라가지를 못하는걸까요??? 샤를이 능력이 없는건가……….차가문제인건가…. 막스는 쉽게 따라오고 추월하는데 샤를은 추월당하면 따라가지를 못하더라구요….이유를 알고싶음 ㅠㅠ
최근 10년간 페라리가 우승 가능성이 있었던 횟수는 3번 정도로 보고(17,18,22) 3번의 시즌 모두 각기 다르지만 넓게 보면 비슷한 이유로 콩라인을 달성했죠 1.팀전략의 문제: 알베르토가 말한대로 TP의 문제가 항상 있어왔습니다. 팀전략의 문제가 매시즌 중요한경기마다 나와서 말아먹는 경기가 많았죠 경쟁상대로 볼 수 있는 메르세데스,레드불에 비해 전략에 대한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2.차량 업데이트의 부진: 잘되었던 시즌을 보면 항상 초반에는 경쟁자 대비 소폭 우월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다만 현세대 F1의 경우 23라운드나 되는 상당히 많은 경기를 치루는 모터스포츠입니다.(모터스포츠중 가장 많음) 이에 대비하여 각 팀들은 개막전 부터 차량을 업데이트 합니다.(업데이트 관련 규정이 있습니다.) 개막전과 최종전에 각 차량을 비교하면 엔진부터 외관 까지 많은 부분이 업데이트 되어 꽤 많이 달라집니다. 경쟁자들은 업데이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시즌 초반 페라리 보다 느렸던 차량을 페라리보다 빨라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업데이트의 실패는 또 중요한 순간마다 차량 고장으로 날려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3.드라이버의 문제 : 각 시즌마다 드라이버들의 중요한 순간에 치명적인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잦았습니다.(베텔,르끌레르) 4.티포시의 문제 : 페라리의 광팬인 티포시의 문제도 있다고 봅니다. 레이스에서의 큰실수는 물론이고 사소한 이슈까지 이탈리아 내부에서는 굉장히 상세하게 다루며 드라이버는 물론 스쿠데리아 페라리 팀원들 모두가 타 팬들에 비해 엄청난 압박감을 느낀다고 생각합니다.정말 광적이라는 말이 딱 알맞습니다.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였고 특히 최근 몇년간 압박감이 너무 심해보입니다.
언젠가 F1 얘기를 할줄 알았어요^^ 이탈리아는 질주의 민족?이니까요~ 그럼 이제 MOTOGP 얘기도 해야겠지요? 바이크계도 이탈리아가 많이 점령하고 있는데... 두카티, 아프릴리아, MV아구스타, 피아지오, 그안에 베스파 등등 얘기할 수 있는 거리는 넘치고도 남는데 언제 하실건가요? 특히나 발렌티노 롯시를 빼고 얘기하진 않겠죠?
벤츠가 독주했었던 큰 이유가 2014년부터 순 자연흡기 엔진에서 V6 1600cc 하이브리드 파워팩으로 바뀌면서 벤츠가 잘 만들어낸 영향과 천재 해밀턴이 만난 점이 크다고 봄.. 레드불이 요즘 선전하는 이유는 엔진 공급사 르노 버리고 혼다로 갈아타고 아예 특허권한 사버리려고 하고 있음. 몇 년 사이 엔진제조 노하우가 많이 올라옴.. 원래 하이브리드는 일본이 선도해 온 영향도 있으니 금새 따라잡은 것으로 보임.
@@skek635 우리나라에서 서킷 관중을 다 매진시킬 만큼의 자동차 인구는 충분합니다. 심지어 중국과 일본에서도 오겠죠. 저런 시민의식은 F1중계가 공중파에 정규 방송으로 편성되지 않는다거나 이런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거지 한국에서 F1 열릴 때도 Fe 열릴 때도 시민의식이 대단히 좋지 않아서 열리네 마네 한 적은 없었어요. 항상 주최측이 문제여서 뒷말이 많았지… 요점이 뭐냐면 시민의식이 어떻던 간에 주최측이 잘하면 된다는겁니다. 시민의식 때문에 그랑프리를 열 수 없을만큼 수요가 적다는 말이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말이 안되는거고 항상 망해왔던 건 사람들의 반응이 아니라…
![Blox Fruits Dragon Rework Update [Full Stream]](http://i.ytimg.com/vi/EqDAp8udhm0/mqdefault.jpg)
알베님이 말해주는 F1이라니.. 뭔가 친해진듯한 기분입니다😂😂😂 페라리는 2023 현재도 울고있습니다🤪
엇!저 님 팬이에요!
찐이다
엌ㅋㅋㅋㅋㅋㅋㅋ89!
귀하신분이 여길 어떻게 ㅎㅎ
굿
와 알베가 F1이야기를 풀어주다니!!!
형 왜 답글이 없어..
2024 모나코GP 르끌레 우승!
모니코라 더 감동있다 ㅜ
몬자에서도 우승!!
@@user-cm3fm5zp2b 미국에서도 우승!! 사인츠 원투!
COTA에서도 우승!!
멕시코에서 사인츠 우승🔥
f1을 다루어주시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정말 우리나라에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
티포시의 한 해
윈터 테스트 : 야 챔피언각이다 드디어 떴다 ㅋㅋㅋ 포르자 페라리 !!!!
시즌 초반 : 느리긴 한데 우승 경쟁중이고 곧 빨라질 거다 포르자 페라리 !!
시즌 중반 : 시즌 후반부터 업데이트 다 성공할 거다 2012년에도 그랬다 시즌 전반 나쁘지 않았다 포르자 페라리
시즌 후반 : 챔피언 못해도 좋으니 제발 몬자만이라도 우승하자
시즌 후반2 : 이번 레드불 저격 룰 존나 쎈데? 페라리 개이득일듯 ㅋㅋㅋ (근데 지들이 느려짐)
시즌 최후반 : 와 차 엄청 빨라졌는데? 이 기세면 내년 진짜 모른다 ㅋㅋㅋ (4위 함)
윈터 테스트 : 이하 반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ㅠㅠ
"이 기세면 내년 진짜 모른다ㅋㅋㅋ (4위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ㅋㅋㅋㅋㅋ 페라리저격룰:페라리 느려짐
메르저격룰:페라리느려짐
레드불저격률:페라리 느려짐
ㅋㅋㅋㅋㅋ
꼴데랑 똑같네 ㅋㅋㅋ
오.. 새로운 주제.. 축구와 음식과 여행과 이제 F1까지.. 감사해요 알베 ㅎㅎ
현 F1 기술은 시뮬레이터, 데이터 처리 같은 SW분야가 굉장히 중요한데 현재 이분야에서 유럽에서 가장 많은 F1 인재를 배출하는 나라는 영국입니다. 사실 전통적으로 F1은 영국이 기술적으로 리드하던 스포츠였죠.. (레드불, 메르세데스도 사실 영국팀이고) 문제는 그 격차가 현대에 와서 더 커지고 있는데 페라리의 위치, 입지 등 때문에 페라리가 인재영입에 불리하다고 하네요. ( 많은 엔지니어, 기술자들의 가족들이 영국을 선호한다고도 하고요.) 이탈리아 순혈주의도 있고요.
샐러리캡도 생겨서 페라리가 레드불, 메르세데스에 비해 어떻게 강점을 가져갈지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그렇다기엔 근 50년간 페라리가 지금 처럼 삽질한 시간이 더 많음ㅋㅋㅋ
레드불 태국회사 입니다 모르면 입꾹닫 부탁요
@@user-mf5tc5ky2v 레드불 태국 회사드립ㅋㅋㅋ 응 f1 본진은 영국에 있음ㅋㅋㅋㅋㅋㅋ 대부분 f1팀은 영국 본진 둔 이전 팀들 인수해서 팀 명 바꾼 경우가 많아서 대부분 팀이 영국임ㅋㅋㅋ 제발 쫌ㅋㅋ 아 시발 그리고 오스트리아다 태국이 아니라
@@빠른돼지 태국 맞아 잘찾아봐
@@빠른돼지 레드불 만든 사람부터가 태국인이고 태국회사임 오스트리아가 살짝 지분 갖고있는거지
페라리 진짜 매 레이스마다 아쉬움이 남는 것 같아요. 르끌레르와 사인츠 둘 다 잘 하는데...ㅠㅠ 머신 성능 측면에서는 파워트레인 내구성 문제가 좀 많은게 아쉬운 것 같아요. 엔진 교환 제한 규정 변경 이후 확실히 힘을 못 내는 느낌
원래 이테리제들이 내구성 생각안하고 만듬 ㅋㅋㅋ 람보르기니도 아우디에게 먹히고 발전한 것 처럼 속도광 이탈리아는 속도에만 미쳐서 기술강국에 한계를 맞이한 느낌
과거 페라리가 잘 나갔을 때는 전용 서킷도 쓸 수 있었고, 엔진도 레이스 1번 하고 버리고 새걸로 쓰던 시절이었죠. 제가 알기로는 그 당시 페라리는 엔진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내구성은 딱 레이스 1회에 맞춰서 개발한 1회용 엔진을 사용했는데, 페라리는 그런 엔진의 개발역량은 최고였고 최고의 엔진을 만들어 우승할 수 있었던 걸로 압니다. 그런데 규정이 바뀌어서 한 시즌에 사용할 수 있는 엔진에 제한이 걸리고, 엔진 내구성은 따지지도 않던 페라리가 내구성 좋은 엔진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확 늘릴 수 없다 보니 격차가 벌어졌다고 보는 게 타당해 보이네요. 또한 엔진이 다운사이징되는 과정에서 페라리 엔진의 강점이 더 없어지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2026년에 합성유가 강제되면 페라리는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물론 잦은 감독 교체 등도 영향이 컸겠지만요. 혹시 나중에 맥스 베르스타펜이 페라리로 가더라도 페라리 우승은 힘들 듯 합니다. 참고로 F1을 영암에서 본 지 10년이 다 되어 가지만 스타팅때 그 엄청난 엔진 소리는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정말 한번이라도 스탠드 F1 관람을 해봤다면...
F1은 보는 맛이 아니라 듣는 맛이라고 할 것 입니다.
땅바닥까지 울리는 진동과 같이 오는 으아아아아앙 소리에 심장까지 벌벌 떨어보면...
그 느낌은 인생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경험이였네요.
저도 2011년에 V8 엔진 소리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들었네요. V8도 조용한 편이라는 F2004 엔진소리는 어떨 지 상상도 안갑니다.
해외사람들은 V10이 최고라는데
걍 사운드 취향차이인거임?
V10 이 최고인거 맞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슈마허가 군림했을땐 투자한 만큼 승리를 가져가는게 공식이였습니다. 딱 한팀 토요타 빼고요… 매년 5천억을 써도 중, 하위권을 돌다가 답이없다보니 5년후에 팔아버렸습니다 ㅋ
@@Leclerc110전기를 쳐 넣어서 감성이 사라지긴 함
근데 더 빠른건 현재 하이브리드임
그냥 레드불 차가 너무 좋아 …
레알.. 올해는 베르랑 페레스 리타이어하지 않는한 모든 레이스에서 레드불 듀오가 쭉 1,2위 하겠더라.. 차가 너무 좋음 페라리는 메르랑 애마에 밀려서 포디움 못설 각
혼다 엔진쓰~
RB19는 신이야..!
그러나 지금은 멕라렌 메르세데스한테…
약간 영국축구로 치면 맨유네 명문인데 우승 못한지 오래됐고 감독 자주 바뀌고
요즘 F1 흥미가 생겨 챙겨보는데 알베 유튭에서 나오니 너무 좋습니다!!
페라리팀은 1996년 당시 윌리엄즈에 비해 언더독이었던 베네통 팀에서도 챔피언을 지냈던 슈마허가 이적 해 오기 전의 20년 가까운 시간동안에도 기나긴 암흑기를 거쳤습니다. 하물며 90년대 초반에는 F1에서 철수하고 북미 기반의 IMSA 에 참가하고 인디카 시리즈로 진출한다는 루머가 있을 정도였죠~ 당시 올타임 순위에서도 멕라렌 윌리엄즈에 밀릴 정도였으니깐요~~ 90년대 중반 아일톤 세나 사망 알랭 프로스트 나이젤 만셀 등의 은퇴등등 F1 인기가 급락하면서 챔피언 엔진 제조사였던 혼다가 철수하는 등의 절망적인 시기에, 챔피언을 천문학적 연봉으로 사오고 각종 연구개발로 F1 에 올인한 몬테제몰로 회장-장 토드 감독 등의 선각자들의 역발상으로 대부흥기를 이끈 거죠 실제 몬테제몰로는 후에 통합 피아트 그룹 회장까지 오르고 장 토드도 FIA 회장에 이를 정도로 호걸들이었는데 지금은 그런 비젼 있는 인물이 안 보이네요 ㅜㅜ 더구나 여러 이유들로 멕라렌 윌리엄즈 등 라이벌들이 자멸했던 그 당시와는 메르체데스, 레드불 같은 견고한 강팀들이 버티고 있어 앞으로도 당분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모든 종합적인 이유는 내부에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비노또 감동님... 꽃이 지고서야 봄인줄 알았습니다 ㅠㅠ
요즘 멜세도 차가 그지같아서...전 애마응원합니다❤
페라리가 요즘우승 못하는 이유는,일단 차가 후졌음. 전설적인 드라이버 쎄냐 조차도 혼다에서 우승을 밥먹듯이 하다가 페라리 가서 노골적으로 페라리 후지다고 불만을 나타냈었죠. 특히 코너에서 회전시 차가 옆으로 미끄러진다고 혼다를 그리워 하고 페라리에 합류한걸 후회하다 결국 사고로 사망... ㅠ ㅠ
페라리 특징은 차가좋으면 드라이버가 노답이라던가 드라이버가 네임드면 차가 똥차라던가 운좋게 둘다 갖춰지면 이제 전략에서 말아먹는 신기함
넷플릭스 본능의 질주 시즌1 부터 쭉 보시면 F1 좋아하게 될거에요 ㅎㅎ 저도 그렇게 시작했거든요
추가로 이번 시즌부터 쿠팡플레이에서 그전 부터 챙겨봤던 캐로군님의 해설을 생중계로 같이 볼 수 있어서 정말 최곱니다!
오늘 사인츠, 미끌레 원투 피니쉬했던데요 ㅋㅋㅋ 이번 시즌 레드불 페라리 재밌을거 같네요
F1 솔직히 넷플이 백스토리랑 다함께해서 보려주면 진짜 재밌는데 라이브로 보는순간 바로 꿀잠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알베님 덕분에 더 많은 사람들이 F1에 관심을 갖고, 도 보고 함께 F1 경기를 즐기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티포시지만 다른 팀과 드라이버 팬분들도 모두 응원합니다! Forza Ferrari🙃
f1이 재미있는 이유는 순위를 올리기위한 빌드업 하는것도 재밌고 연습, 퀄리파잉에서 누가 몇위로 출발하게 될지 결정되는걸 보면 마지막에 뜬금없는 사람이 올라오는경우도 짜릿하고 레이스때는 피트인해서 타이어를 교체할때 경쟁 차량과의 속도가 0.1초 차이라도 난다면 실제로 달릴때 엄청난 갭차이를 벌릴수도 있고 여러가지 환경때문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서 정말 재미집니다 ㅎㅎㅎ
비전문가로서 조사한 내용을 말씀해주시는건 이해하는데, 틀린 부분이 너무 많네요...
09년 드라이버 월드 챔피언은 멕라렌이 아니라 브런GP의 젠슨 버튼이고, 08년 이후 규정상 상 시즌 당 엔진 1개 사용 가능하다고 하시는데 이 부분도 틀렸죠, 작년 22시즌에도 엔진은 패널티 없이 3개는 쓸 수 있었습니다.
ㅋㅋ 팀워크 너무 중요하지만 드라이버간에 경쟁을 지켜보는것도 묘미입니다.. 특히 올해 레드불 체코랑 맥스 완전 꿀잼 포인트임
예전에 해밀턴,로즈버그도 개꿀잼이였는데 ㅋㅋ
@@perugialee3320 체코가 솔직히 Street 서킷에서는 넘 잘하는데 다른 곳에서 삽질이 좀 심함 ㅋㅋ 맥스가 Street 에서 질 때 표정 관리 안 되는 게 꿀잼 포인트
tmi)이 댓글은 페레즈가 본격적으로 꼬라박은 23년 모나코 이전에 작성된 댓글이다
이번 바쿠에서 르끌 폴 따고도 5랩만에 3등으로 밀리는건 충격이었...😅
진심...
뉴이가 너무 차를 잘 만들어서.....
우리 도련님.. 더 빠이팅해야하는데
그니까요 ㅋㅋㅋ 머신에 문제 있는 줄 ㅋㅋㅋㅋㅋ 페라리는 하늘이 억까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너무나 많은 이유가 있지만 슈마허 & 토드의 시대가 가면서 환경, 비용 절감 (팀 격차 해소) 등을 위한 룰 변경, 재급유 금지 등 레이스 규칙 변경등으로 파워트레인의 우월함과 인적 재능으로 확보하던 경쟁력이 약해졌고 레드불 뉴이의 에어로 다이나믹의 시대, 맥라렌과 결별하고 독자적으로 참전한 메르세데스의 다운사이징 파워트레인의 탁월함에 고전을 면하지 못했다고 봐야할 거 같습니다. 최고의 인재들이 더이상 페라리를 고집하지 않고 있기도 하고요.
슈마허 의식 돌아왔나요??
요즘엔 f1 쿠플에서 중계해줘서 좋아요! 그동안의 역사는 잘 모르는데 페라리 팀이 좀 잘해서 레드불 견제좀 해주면 더 재밌을듯!! 작년까지 멜세응원했는데 대체 차가 왜 그러냐구ㅠㅠ
아니... 이분 한국말을 너무 잘하시는거아닙니까?
F1 옛날부터 시청하던 팬인데 재밌는 영상 잘 보고갑니다.
저도 본능의 질주 시즌별로 다 봤어요.. ㅎㅎ
그럼에도 맘 아픈건 리클레르가 팀킬 할때는 피꺼솟...
페라리 팬이다보니 어쩔수 없는거라 어쩔수 없네요..
영상 잘 봤어요.
항상 응원 합니다.
동의합니다 ㅋ 리클레르가 뭔지 몰라서 검색해봤네요 😅
아니 알베덕분에 f1에 빠졌어요ㅜㅜ 너무 재밌었는데 여태 몰랐다니..!
넷플 본능의질주 어쩌다우연히 보다가 몬자에서 우승한 편에서 나도모르게 가슴이 뜨거워져서🙄페라리 응원중인데.. 내년 계약 너무 쇼킹해여..!, 포르자 페라리!
넷플의 f1- 본능의 질주 통해서 보면 그 뒷이야기들 은근히 꿀잼입니다 ㅋㅋㅋ 꿀잼 프로그램인데 다들 엄근진 다큐인줄 알고 있더군요 ㅋㅋ
f1팬으로써 국내에서 경기 중계보기가 많이 힘들어요 그나마 요즘 쿠플에서 중계를 해줘서 보기는 하지만 정보나 이런 중계같은것들이 많이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좋은 영상 잘보고갑니다~^^
Up until 1990s F1 was an engine based competition meaning the team with the best engine won. Since then it's been more of a aerodynamics competition, with few exceptions. The king of aero is Adrian Newey who is the technical chief at Red Bull and he designed all Vettel's championship winning cars from 2010 to 10013. He also designed Williams 1992, 1993, 1996 1997. McLaren 1998, 1999 Championship winning cars. Before Verstappen, Newey was the highest paid person at Red Bull, even more than the drivers.
본능의질주는 진짜 1년을 기다리기가 매우 힘듦.. 회차를 20회씩 만들어달라!!
와 알베르토님이 F1 이야기를 해주시니 반갑네요!! 그나저나 이번주 이몰라가 홍수가 나서 잘 할 수 있을지ㅜㅜ
저도 넷플릭스로 입문해서 요즘 쿠팡플레이로 중계 보고 있는데 너무 재밌어요!!! F1 콘텐츠 또 올려주세요~
토토 울프나 호너에 비해 페라리 감독이 못하는 것도 있고,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차를 잘 못 만들어서'라고 생각함.
불과 얼마 전까지 메르세데스가 엔진빨로 다 씹어먹었고, 최근엔 레드불 뉴이가 외계인 기술로 다른 팀 압살하는 걸 보면 역시 차빨이구나 싶음
작년 시즌 전략으로 말아먹은 그랑프리가 너무 많았습니다. 특히나 모나코처럼 퀄리 그리드에서 크게 변동을 주기 힘든 서킷에서 조차 전략실수로 프론트로우를 장악했음에도 사인츠가 겨우 2위를 방어한것으로 그쳤죠. 그 이후에는 업데이트 실패와 폼이 조금식 살아난 메르세데스 그리도 또 반복되는 전략실수가 시즌을 말아먹는대 크게 일조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메르세데스는 엔진빨만이 아니라 진짜 현 레드불마냥 완전체에 가까운 차들을 만들어왔죠 (같은 엔진쓰던 레포나 윌리엄스의 경우를 보면 엔진이 좋다고 되는게 아니죠)
@@rkdmask654 작년 페라리는 예술이였음 ㅋㅋㅋㅋ 전략실패+내구성이슈+드라이버 실수 3박자 레전드였음 ㅋ
작년이고 이번이고 차를 절대로 못만든게 아닙니다 업데이트가 즉각 따라오지 못한것도 있고 근본적으로는 레드불이 너무 괴물같은 차를 만든게 요점입니다 그리고 멜세의 엔진빨은 v6 초기때 이야기지 그 후로는 각종 에어로 컨셉의 차이입니다 얼마전까지 엔진빨이라는 말은 틀린말이고 엔진빨이였으면 멜세 엔진쓰는 다른팀도 올라왔어야 하죠
다른 팀들은 기회가 왔을 때 확실히 결과를 내는 반면 페라리는 광대짓하면서 추하게 추락하죠.
작년이 이 팀이 얼마나 아마추어스러운지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르끌레르 파이팅 ㅠㅠㅠㅠㅠ 퀄리에서라도 짱먹자
페라리는 양산차를 포함해 90년대 길게는 2000 초반까지 업계를 리딩하는 노하우와 기술을 가지고 있었죠. 근데 이제 그냥 독일 친구들한테 모든 면에서 밀립니다. 하도 기술이 발전해 초정밀 공학의 영역까지 오니까 이탈리아 감성으로 커버가 힘든 것 같습니다. 뉘르 양산차 기록이나 F1, 르망 그냥 양산 비양산 모터스포츠 가릴거 없이 전부 독일 석권입니다. 페라리를 사는 이유는 멋진 디자인과 희소성 슈퍼카 치고 감가가 덜 되기 때문에 사는 것이지 뉘르 트랙 돌리면 훨씬 비싼 SF90이 992 GT3 RS한테도 안되는게 현실입니다.
트랙용이랑 공도용이랑 비교하는 건 뭐지? ㅋㅋㅋㅋㅋ
F1에 대해 거의 아무것도 몰라서 영상의 30%도 못 알아 들은 것 같아요ㅋㅋㅋㅋ;; 전 영화광이라서 영화로 F1을 간간히 접하는데 좀 입문하기 쉽지 않더라구요; 조만간 넷플릭스에서 소개해주신 다큐 한 번 봐볼게요~
사실, 현재의 알파로메오는 이탈리아 팀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원조 알파로메오의 f1팀은 1985시즌을 끝으로 없어졌습니다. 지금의 알파로메오 f1팀은 사실 스위스의 f1팀인 자우버 f1팀에 이탈리아의 자동차업체인 알파로메오가 메인 스폰서로 들어와있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예전 BMW자우버 시절처럼 직접 파워트레인을 생산하는 방식이 아닌, 페라리의 파워트레인을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마디로 그냥 알파로메오의 이름만 사용하는중이라고 이야기할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현재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상황은 많이 심각한것 같습니다. 솔직히 차량들 디자인이나 리버리는 흠 잡을 부분이 없습니다. F1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량들을 만드는 팀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20~30년째 페라리에 죽치고 앉은 보수적인 이탈리아 전략, 차량개발 부분의 엔지니어들과 너무나도 보수적인 팀운영 때문에 개인적으로 페라리는 이런식의 팀 운영이 계속되면 한마디로 그냥 '낭만 원툴' 팀이 될것 같습니다.
슈마허 때부터 F1 팬입니다 ㅎㅎ재밌게 봤습니다
사인츠 주니어를 르노때부터 좋아하고 있는데 페라리 들어가서 승승장구 할 줄 알았어요 근데 페라리 와서는 운이 너무 안따라주는거 같아요. 하지만 점점 차도 좋아지고 있으니 잘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요즘 쿠플에서 f1도 해주는데 해설까지 잘 돼있어서 즐길만 합니다 ㅋㅋ
사실 많은 분들이 기술적인 면에서 밀린다고 얘기들 많이 하시지만 페라리가 왜 차량의 성능면에서 밀리느냐는 것은 단순히 기술이 밀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수많은 인재들이 여러 팀들을 계속해서 오고가는 F1 판에서 강팀이기만 한다면 강차를 만들기 위해 충분한 기술력은 다 있죠. 이건 페라리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며, 마라넬로의 기술력과 개발센터의 장비는 절대 타 팀에 밀리지 않습니다. 실제로 2017, 2018년에는 메르세데스와 비슷하거나 한 시점에서는 더 빠르기도 한 차를 만들기도 했고, 2022년에는 절반 정도 레이스까지 시점에서는 레드불보다 빠른 차를 만들기도 했으니까요. 문제는 페라리라는 기업이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페라리는 타 팀들과는 다른 매우 기형적인 내부 분위기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페라리는 기업 내부적으로 빌드업의 시간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최강팀이라는 레드불이나,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압도적으로 지배한 메르세데스의 경우에도 각각 크리스천 호너와 토토 울프가 대략 4년간의 팀을 빌드업 하는 과정을 거친 뒤에야 경쟁력이 생기게 되었죠. 그렇지만 페라리는 기업 깊이 연줄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성적을 바로 내지 못했을 때 TP가 큰 압럭을 받는 자리입니다. 심지어 TP의 권한이 상대적으로 매우 약하기도 하죠. 이런 상황에서 팀의 사정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TP가 아닌 수뇌부에서 인사 관련한 결정을 겉으로 드러나는 성적만을 보고 하려하니 페라리의 수직적이고 고압력인 문화에서 좋은 팀이 만들어지기는 어렵죠. 그나마 이번에 프레드릭 바사워가 비노토보다는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 팀을 전체적으로 리빌딩하려는 것 같아 기대되기는 합니다.
Ciao, Alberto!
저는 어릴적 팀 로터스팬이였는데 팀도 접고 같은 해 팀 로터스 출신 아이톤 세나도 돌아가셔서 따를 팀도 레이서도 잃어버려 몇해 방황하다가 전 같으면 로터스팬으로서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인데...그당시 20년 가까이 우승 못한 슈마허가 팀 로터스 시절 라이벌이자 몇 안 남은 전통 레이스팀인 페라리에 조인하면서 페라리를 응원하게 됐습니다. 결국 슈미가 조인한 이후 몇년 후에 21년만에 우승하고 라이코넨까지 잘 나가고 페텔이 페라리로 왔을 때 엄청 기대했는데...각설하고 르클레어가 지난 주말 다시 깨어나서 다행이고 이제부터라도 사이츠와 경쟁력이 있는 팀이 다시 되길 기원 합니다. 🙏
FORZA FERRARI! 🥳
페라리가 못하는게 아니라 레드불이 너무 막강합니다. 지난 일요일 아제르바이젠 그랑프리 보니까 레드불 두차가 나머지 차들을 왕따시키면서 달리더군요. 올해도 레드불 독주가 예상됩니다.
요즘은 쿠팡덕분에 편하게 볼수있사옵니다 쿠팡느님 감사합니다 ㅋㅋㅋ
갓팡-🎉🎉
저 넷플릭스 본능의 질주 첫시즌부터 빠져가지고 지금 몇년째 f1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주변에도 은근 f1 보는사람 많아요!!!
페라리 써있는거 보고 허겁지겁 들어왔습니다… 메르 강점기가 끝나서 기회오나했는데 뉴이의 레드불이 너무 강력하네요…😢
현직 티포시 입니다 f1 주제로도 가끔 업로드 해주세요! 페라리 작년엔 그래도 컨스트럭터 2등 했습니다. 초반엔 르클레르 1등도… 영상 감사합니다!
f1 몬자 서킷 생각나네요. 페라리가 좋긴 해도 레드불의 포퍼먼스는 따라오지 못하니 아쉽습니다. 지금은 떠났지만 알론소 선수 좋아했습니다.
싸이클 이야기인데 어제부터 지로디탈리아 시작이네요. 갠적으로 경기 내용이나 양상이 투르보다 지로가 재미있어서 올해도 기대 중인데 올해는 라이벌리가 조금 약해서 아쉽네요. 언제 지로디탈리아 이야기도 해주세요. 밀란 산레모나 스트라다 비앙케 같은 이야기 같은 걸로 컨텐츠도 만들어주세요.
이탈리아 차량이나 모터사이클 둘 다 운행 해봤는데 성능이나 감성은 좋았지만 고장이나 오일누유가 심했습니다. 이런것도 어떤 이탈리아의 특징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알베형이 F1도 다뤄주시다니..!
페라리가 우승하려면 레드불이 사라져야합니다 ㅋㅋ
요즘 레드불 너무 빨라요 어나더레벨 느낌
예전에 페라리가우승을 너무 많이 하니 흥행떨어질까봐 주최측에서 매번 룰을 바꾼다고도 하더라구요...
그래.. 역시 이탈리아면 레이싱이지..
레이싱 팬으로써 이번 화는 특별하네요!
최근에 한국해설자가 해설해주는곳도 있다보니 예전보다 훨신 몰입해서 보고있습니다ㅎㅎ
이번에 베르스타펜이 기어박스 교체로 페널티 먹고 6그리드로 출발했는데 1등한거 보면 F1룰 예전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그래야 경쟁력이 더 생길듯. 물론 베르스타펜이랑 레드불이 미친거긴 한데 맥라렌도 다시 슬슬 올라오는중이고 페라리는 솔직히 지금 다 잘못된 느낌....피트스탑때 9초때 나오는거 보고 기겁을...
소녀시대 등장하면서 걸그룹덕질하느라 F1끊은지 15년이 넘었는데, 어제 유튜브 알고리즘이 넷플 본능의 질주를 띄우길래 아무 생각없이 클릭했다가 어제 하루동안 에피소드 7개 봤네요...오늘 마저 볼겁니다....15년이 지나서 해밀턴이랑 알론소를 또 보게 될 줄은 몰랐는데, 알론소 주름이....중간에 한 씬 나왔던 마크 웨버도 반가웠고, 슈미 아들래미가 그렇게 삽질을 하고 있을 줄은....
페라리부진은 드라이버의 기복도 있겠지만 사실 그 보단 매해 업그레이드하는 머신의 성능이 매번 아쉬움…작년인가? 재작년?시즌은 정말 처참했던걸로 기억하는데…그와중에 메르세데스가 독주하는 동안 레드불은 꾸준히 성능개선과 발전을했고 그 결과 최근 몇시즌동안 빛을 발하기 시작했고 멕라랜도 요즘 위협적임. 그나마 최근에 조금씩 돌아오고 있는거같은데 아직멀었음……
쿠팡플레이에서 F1경기보는데 오늘 27일 생중계네요 F1에대해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Andrea Kimi Antonelli 벤츠 소속 유망주지만 페라리에서 계약 시도하지 않을까요?
잘보고갑니다.저는 평소에 모터스포츠를 좋아해서 자동차,바이크,타미야,현재20년째서비스중인 시티레이서에 흥미가있습니다.
저는 영암서킷,카트장에서 모터스포츠의 시작이자 기초라고할수있는 레이싱카트부터 배우다보니 바이크에도 영향이 있더라구요.ㅎ
f1과 비슷한 바이크계의 f1이 motogp입니다. f1은 페라리,motogp는 두가티입니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F1 2023 챙겨보고 있습니다.
정말 보고 싶었던 프로그램인데 한국어 중계도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어떤거 쓰시나요? F1 중계해주는 국내 OTT 있나요?
@@doglus123 쿠팡플레이에서 2023 F1 독점 중계중입니다.
@@jhyo226 감사합니다. 쿠팡과는 인연이 없어서 모르고 있었네요.
알베가 설명해주니 더 관심이 가네요~~ㅎ
몬디 형님 TV에서 자주 봤었는데 유튜브 채널도 직접 운영하시고 이탈리아 출신이라 페라리도 잘 아시는군요
F1에서 지금의 페라리는 과거의 페라리에 비하면 성적 부진이라는거는 확실한데요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실제 카레이서 선수 경력이 있는 엔초 안셀모 주세페 마리아 페라리가 만든 페라리 자동차는 역시 세월이 지나도 페라리 입니다.
원래 공도용 스포츠카는 페라리가 전혀 관심이 없었고 개발을 안하려고 했는데 F1 자금 마련 때문에 공도용으로 만들어 판매한거고
F1은 잘 모르는 사람들도 슈마허는 알듯이 스포츠카는 잘 모르는 사람들도 페라리 대단한건 많이들 압니다.
나중에 중고로 구형 모델중에 360이나 430 이런거 한대 정도는 소장가치용으로 한대는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 입니다.
저는 어릴때 일본 애니 '영광의 레이서(사이버 포뮬러)'를 보면서 기본 레이스 룰에 대해 알게되었고, 아세토 코르사나 프로젝트 카스 같은 레이싱게임도 즐겨했지만, F1은 과거 레드불이 베텔, 웨버 드라이버로 두면서 우승많이 했었다는거, 메르세데스가 지금은 몇년 연속 우승했다는것만 알던 당시에 F1 본능의 질주 보고 매해 F1 챙겨보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는 우스갯소리로 F1하이라이트 하면 '레이스 스타트~ 해밀턴 윈!' 으로 끝날 정도로, 해밀턴이 폴포지션, 우승 독식하던 시절이었는데, 21년 레드불의 베르스타펜이 드라이버 챔쉽 우승, 22년은 드라이버, 컨스트럭터 챔쉽까지 우승하면서 더 재밌어졌네요.
그나저나, 페라리는 TP가 경질될만 했습니다. 모로코였나 실수로 르클레르 피트스탑 불러들이고, 이상한 투스탑 작전이었나도 하고, 실수가 한두번이 아니었죠.
🏎레드볼이 머신성능 살짝 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막스 페르스타펜, 😎세레히오 페레스 기량이 앞서 있습니다~🤗
이탈리아 디자인 갬성 개좋아
알베토크 너무 재밋서요,,,
작년부터 요즘 보면 차 잘 만든다는 것도 아닌듯함. 퀄리파잉에서 르끌레르나 사인츠가 좋은 기록 만들어서 그리드 잘 배정 받아도 본 레이스에서 차가 고장나서 망한 적이 분명 몇 번 있으니까요. 차가 괜찮으면 드라이버가 실수하거나 사고에 엮여 리타이어 한 적도 있었고, 차도 괜찮고 드라이버도 잘하면 그런 날은 박스 전략이 문제거나 타이어 관리가 안되는 날임. 그리고 이 모든게 잘 받쳐줘도 그저께 바쿠 그랑프리처럼 레드불 듀오가 실수 안하면 그냥 1, 2등 먹는게 요즘 트렌드
F1팬은 두 가지로 나뉜다. 티포시인 사람, 티포시가 될 사람.
잘봤습니다!
3:12 아...르끌레르...
페라리 암흑기가 90년대 초중반에도 있었죠. 아일톤 세나와 쌍벽을 이루던 당대 최고의 드라이버 알랭 프로스트를 영입하고도 1991년에는 1승도 챙기지 못하고 차량성능에 문제를 제기하는 프로스트를 해고하는 무리수를 두기도 했는데 96년 당시 더블챔피언 미하엘 슈마허를 영입하고도 4년간이나 챔피언을 못하고 고생하다가 5연속 드라이버즈 챔피언, 6연속 컨스트럭터즈 챔피언 신화를 썼죠. 슈마허 영입 첫해인 1996년 몬차에서 열린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슈마허가 티포시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최근의 부진은 말씀하신 잦은 사령탑 교체도 있지만 차량 자체의 경쟁력도 레드불보다 약한듯 합니다. 레드불에 영입된 애드리언 뉴이가 워낙 에어로 다이나믹에 있어 신의 경지에 오른 사람이라서요.
쿠팡플레이에서 퀼리파잉 레이스 다해줘서 너무 고마움 ㅋㅋㅋ
갓팡
프랙티스 셋업보는 재미가 은근 솔솔한데 쿠팡에서 중계안해서 아쉬움 ㅠㅠ
@@JSP-yj3fx 그래두...이거라두 해주는게 어딥니까
이번시즌 정말 정상에 가까웠다…
F1의 산 역사인 페라리인데...비록 '80년대에 아일톤 세나와 알랭 프로스트 맥라렌 혼다의 희대의 기록을 당시 3대 월간지(자동차생활,모토매가진, Auto지 등)을 통해 알게 되면서 F1의 역사도 알게 되었지만, 그래도 F1에서 Ferrari를 무시할 순 없죠...케이블 방송 홍콩 스타TV를 통해 마이클 슈마허 때의 F1도 보았었는데 '90년대말 2000년 대 초(1999(팀1위)~2004) 자연흡기 엔진(RPM수치가 워낙 높아 고음의 엔진소리가 나던 때이죠..) 때는 페라리 전성기도 있었으니깐... F1이 자동차 업계에 끼친것 무시할 수 없죠...DOHC 엔진도 란치아의 경주용 자동차에서 시작되었고, 2000년대초 보편화 된 VVT기술도 '80년대 중후반 F1 터보의 시대 때 맥라렌 혼다로 인해 V-TEC기술도 처음 보았던 것(당시 월간지)일 정도였음...아! 마이클 슈마허의 페라리 전성기 때 포디움에서 많이 들어서 이태리 국가와 독일 국가가 익숙하기도 했죠...
몬디도 티포시 셨군요
FORZA FERRARI!!!!
인천에서 도심도로를 이용해 F1을 유치하겠다고 하는데 그럼 정말 재미있으리라 봅니다. 물론 라스베가스 같은 넘사벽 볼거리는 없겠지만. 그나저나, 알베님은 헤밀턴이 페라리로 오는 것 좋으신가요?^^
저도 주말마다 경기 보는데.. 아들이 같이 보면서 같이 티포시가 되어.... 매주 고통 받고 있습니다......
06:00 페라리의 특혜 부분을 추가했으면 좋았을 거 같아요. 페라리는 F1 팀 중에 유일하게 페라리 페이먼트를 따로 받는 팀이죠. 여기에 히스토리컬 페이먼트도 물론 받고요. 페라리가 가장 인기 많고 현재의 위상과 흥행에 기여한 부분이 가장 크기 때문에 주는 상금입니다. 그나저나 르끌레르라는 초미남 초신성 카드를 손에 쥐고서도 차량이 너무 안 좋아서…사인츠, 르끌레르 같은 소속 드라이버에게도 신뢰 받지 못하는 기술이라는게 현재의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위치입니다. 빨리 과거의 위상을 되찾아야 더 재밌는 F1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명실공히 최고의 드라이버인 레드불 막스 베르스타펜의 강점기가 생각 보다 오래 갈거 같은데 페라리의 르끌레르가 경쟁 상대가 되어줘야 합니다. 한국팬들에겐 맨날 슬립나서 미끌레르라 불리기도ㅠㅠ
기술적인 문제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순수내연기관만 쓰던 페라리가 하이브리드에 강자 혼다엔진을 받은 레드불 즉 엔진에 내구성과 FIA규정에 못따라가는것은 아닌지 하는....
다 필요없고
매년 올해는 다르다…라고 믿는 내가 바보같고
맨날 퀄리파잉에서는 폴포지션이고 본 레이스만 들어가면 막스에게 쳐발리는 시나리오가 지겨움… 왜 추월 당하면 다시 따라가지를 못하는걸까요???
샤를이 능력이 없는건가……….차가문제인건가…. 막스는 쉽게 따라오고 추월하는데 샤를은 추월당하면 따라가지를 못하더라구요….이유를 알고싶음 ㅠㅠ
차가 느려서....
차가 안좋아서...사실 드라이버도 레드불이 더 좋기도하고
직빨에서 차가 레드불 차랑 30이상 나더만 ㅋㅋㅋ
차가 결코 나쁘지는 않아요 레드불이 너무 괴물이엿을뿐....
@@집돌이-d4g 드라이버로서의 역량은 막스와 르클의 격차는 그렇게 크지않다는 평가입니다 막스 입으로도 가장 두려운 선수가 르클이라고 말하기도 했고요
그래도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근무했던 이력이 있으니깐 남자들의 워너비 자동차 이야기도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요....ㅋㅋㅋ 😁😁
샤를 모나코 우승 기념으로 보러 옴
최근 10년간 페라리가 우승 가능성이 있었던 횟수는 3번 정도로 보고(17,18,22)
3번의 시즌 모두 각기 다르지만 넓게 보면 비슷한 이유로 콩라인을 달성했죠
1.팀전략의 문제: 알베르토가 말한대로 TP의 문제가 항상 있어왔습니다. 팀전략의 문제가 매시즌 중요한경기마다 나와서
말아먹는 경기가 많았죠 경쟁상대로 볼 수 있는 메르세데스,레드불에 비해 전략에 대한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2.차량 업데이트의 부진: 잘되었던 시즌을 보면 항상 초반에는 경쟁자 대비 소폭 우월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다만 현세대 F1의 경우 23라운드나 되는 상당히 많은 경기를 치루는 모터스포츠입니다.(모터스포츠중 가장 많음)
이에 대비하여 각 팀들은 개막전 부터 차량을 업데이트 합니다.(업데이트 관련 규정이 있습니다.)
개막전과 최종전에 각 차량을 비교하면 엔진부터 외관 까지 많은 부분이 업데이트 되어 꽤 많이 달라집니다.
경쟁자들은 업데이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시즌 초반 페라리 보다 느렸던 차량을 페라리보다 빨라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업데이트의 실패는 또 중요한 순간마다 차량 고장으로 날려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3.드라이버의 문제 : 각 시즌마다 드라이버들의 중요한 순간에 치명적인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잦았습니다.(베텔,르끌레르)
4.티포시의 문제 : 페라리의 광팬인 티포시의 문제도 있다고 봅니다. 레이스에서의 큰실수는 물론이고 사소한 이슈까지
이탈리아 내부에서는 굉장히 상세하게 다루며 드라이버는 물론 스쿠데리아 페라리 팀원들 모두가 타 팬들에 비해 엄청난
압박감을 느낀다고 생각합니다.정말 광적이라는 말이 딱 알맞습니다.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였고
특히 최근 몇년간 압박감이 너무 심해보입니다.
이거는 역사적으로도 보이는 페라리 침체기라고 해서 페라리는 흥과 망이 주기적으로 오며 그 주기는 점점 길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예측하길 다음 페라리의 전성기는 2040년...? 레드불 응원합시다. 그게 건강에도 좋을 것 같네요
넘 잼나용
자동차 진짜 하나도 모르지만 루이스 해밀턴은 몇 번 들어봤어요...진짜 대단한 사람인듯?
7번의 챔피언으로 미하엘 슈마허와 함께 챔피언 횟수 1위에요 ㅎㅎ 팀메이트와의 경쟁에서도 진적이 거의 없고요
올해는 그냥 레드불 원투가 다 해먹을듯..
알베 형~ 발렌티노 롯시의 나라 이탈리아니까 모토지피 이야기도 해줘요~~
페라리 엔진이 빠르고 강력하긴 한데 내구성이 꽝이죠. 작년 시즌에도 1등으로 달리다가 엔진 failure로 리타이어한게 몇번인데요..
레드불 차가 너무좋아 ㅠㅠ 하지만 애스턴마틴 화이팅
어제 우승했어요....
언젠가 F1 얘기를 할줄 알았어요^^
이탈리아는 질주의 민족?이니까요~
그럼 이제 MOTOGP 얘기도 해야겠지요?
바이크계도 이탈리아가 많이 점령하고 있는데...
두카티, 아프릴리아, MV아구스타, 피아지오, 그안에 베스파 등등
얘기할 수 있는 거리는 넘치고도 남는데 언제 하실건가요?
특히나 발렌티노 롯시를 빼고 얘기하진 않겠죠?
벤츠가 독주했었던 큰 이유가 2014년부터 순 자연흡기 엔진에서 V6 1600cc 하이브리드 파워팩으로 바뀌면서 벤츠가 잘 만들어낸 영향과 천재 해밀턴이 만난 점이 크다고 봄..
레드불이 요즘 선전하는 이유는 엔진 공급사 르노 버리고 혼다로 갈아타고 아예 특허권한 사버리려고 하고 있음. 몇 년 사이 엔진제조 노하우가 많이 올라옴.. 원래 하이브리드는 일본이 선도해 온 영향도 있으니 금새 따라잡은 것으로 보임.
현재 파워트레인의 격차는 거의 없습니다 v6 시대 중반기부터는 거의 에어로다이나믹 싸움이에요
@@skek635 그렇긴하죠 레드불만 봐도 ㅋㅋㅋㅋㅋㅋㅋㅋ
F1 이제 입문했는데 너무 재밌어요 한국에도 다시 그랑프리가 열리는 날이 왔으면...
슬프지만 시민의식이 차에대해 별로 좋지않아서 안될것같네요
@@mire_70 그거랑 별 상관없어요 ㅋㅋㅋ 안 좋았던건 오히려 영암에서 그랑프리 열리던 시절인데 그땐 엄청 핫했죠.
F1이랑 Fe 수입사 대가리들이 항상 문제…ㅋㅋㅋ
영암 꼬라지 보면 절대 안열릴듯 다시 5000억 들여서 경기장 짓는것도 그렇고
@@evechovictor 근본적인 원인은 저 말이 맞아요 울나라는 차를 오직 이동수단으로 밖에 여기지 않기때문에 취미용이나 레이스는 그냥 헛짓거리로 보는 수준이니까요
@@skek635 우리나라에서 서킷 관중을 다 매진시킬 만큼의 자동차 인구는 충분합니다. 심지어 중국과 일본에서도 오겠죠. 저런 시민의식은 F1중계가 공중파에 정규 방송으로 편성되지 않는다거나 이런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거지 한국에서 F1 열릴 때도 Fe 열릴 때도 시민의식이 대단히 좋지 않아서 열리네 마네 한 적은 없었어요. 항상 주최측이 문제여서 뒷말이 많았지…
요점이 뭐냐면 시민의식이 어떻던 간에 주최측이 잘하면 된다는겁니다. 시민의식 때문에 그랑프리를 열 수 없을만큼 수요가 적다는 말이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말이 안되는거고 항상 망해왔던 건 사람들의 반응이 아니라…
르클레르 최애 티포시입니다 폴 포지션은 잘 딸정도로 정말 실력 좋은데 차가 안 받쳐줘서 너무 고통 받습니다. 하... 레드불이 괴물이라서 어쩔수가
알베르토도 경기 챙겨보나요? ㅋㅋ 알베르토 최애 드라이버 누군지 궁금해요
와 벌써 round6. 사인츠나 르클레어 폴포지션도 따고 잘하긴 하지만 요새 레드불은 넘사벽인 것 같음
다들 본질만 보지말고 쿠팡플레이에서 레이스도 라이브로 보세요 재밌어요
알베형 나는 경주용 자동차에선 란치아 델타가 WRC가 가장좋아요 전설의 광기 그리고 화려한 데칼... 모형은 있는데 곧 RC카로 사려고해요 F1엔 페라리라면 WRC에선 란치아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