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장에서 감독들이 단역배우들에게 자주 하는 두마디 - 대체 어떻게 연기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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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2 се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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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21

  • @user-bp3lf5yu3i
    @user-bp3lf5yu3i Год назад +4

    제가 5월에 촬영 나갔는데 저랑 같이 술 마시는 씬을 찍던 배우가 술 마시면서 대본에도 없는 에드립을 했는데 감독님이 곧바로 "하지마세요~"하시더라고요....
    그리고 5월말에 드라마에 대사 없는 이미지 단역(주인공 둘째 매형)으로 가족들이 모여서 식사하는 촬영 갔는데 상황봐서 에드립 한번 해볼까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대사 없는 이미지 단역으로 왔는데 무리하게 대사하며 끼어드는건 좀 민망하고 더 없어 볼일거 같아서 그냥 안했는데 오늘 영상을 보니 잘한것 같네요.
    그래도 제 아내역의 배우께서 저에게 자연스럽게"자기야 맛있지? 많이 먹어, 자기야 이것 봐봐~같은 에드립을 해주셔서 저도 조금 자연스럽게 대사 몇마디했는데 정말 고마웠습니다.
    그때 같이 촬영했던 배우님들은 유명배우님들이었는데 제가 소외감들지 않게 정말 잘해주셨고 고마웠습니다.

  • @user-dg6ph6ly1h
    @user-dg6ph6ly1h Год назад +2

    결국 매력이 있어야 된다는거네요 . 아무것도 하지 않는 연기방식 ^^2023💜

  • @user-mw5st3mv6s
    @user-mw5st3mv6s Год назад +2

    어디서 이렇게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얘기를 들을 수 있겠어요 감사합니다

  • @user-yy8eq1xo8z
    @user-yy8eq1xo8z Год назад +4

    항상 감사드립니다

  • @액팅갤러리
    @액팅갤러리 Год назад

    현장에서 느낀점들을 선생님 영상에서 나오는데 엄청 공감됩니다!!

  • @meheekim6853
    @meheekim6853 Год назад +3

    오늘도 감사히 듣고갑니다 감사합니다 ~

  • @aesop1213
    @aesop1213 Год назад +2

    오징어 역할ㅋㅋㅋㅋㅋㅋ상상만 해도 정말 전율이 이네요!!!!

  • @blessings59590
    @blessings59590 Год назад +2

    오늘도 감사합니당

  • @user-oo3lj2vy4r
    @user-oo3lj2vy4r Год назад +2

    단역끼리 합맞춰야할때 나는 대본대로만 하려하는데 상대분이 뭐하자고 하는경우 참 난감합니다 ㅎㅎㅎ...

    • @user-pf3eg4fi8t
      @user-pf3eg4fi8t  Год назад +2

      그런거에 열려있는 감독이라면 보여드리고 허락 받으면 되지만 극혐하는 감독도 있으니까요

  • @user-fo4fx1vc3l
    @user-fo4fx1vc3l Год назад +1

    선생님 현실적으로 한예종과 인서울 연영과에 30대 초반이 신입생으로 입학할 가능성이 있나요..?

  • @user-dg6ph6ly1h
    @user-dg6ph6ly1h Год назад +2

    연기학원을 다닐수 있는 적잘한 기간은 얼마나 될까요?

  • @user-gn1qp6wj7x
    @user-gn1qp6wj7x Год назад

    연기독학프로그램은 상시로 가입할수있나요?

  • @rlzoro32
    @rlzoro32 Год назад +21

    표정은 뭔가 띠꺼워서 시청이 불편하지만 말은 좋은 말 해주시는 거 같네

  • @조현아-s2t
    @조현아-s2t Год назад

    마이너스 연기가 구체적으로 어떤느낌인거죠..잘 이해가 안가요

    • @user-vi9hp2cs8j
      @user-vi9hp2cs8j Год назад +4

      대본에 나온 내용만 하실려고 하셔야지 굳이 과하게 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 @user-yp4my3ie2b
      @user-yp4my3ie2b Год назад +6

      아무것도 안 하는 연기는 말 그대로 정말 진실 되게 하라는 겁니다. 튈 려고 하지 말고 그냥 단역 연기는 강의 듣는 학생 이다라는 역이 주어지면 정말 지금 듣는 구체적인 강의를 들어야 되고, 듣는 척 하면 안되고, 이게 수학이다 라면 진짜 공식을 듣고 봐야 하고, 사건 사고를 목격한 행인이다. 진짜 앞에 어떤 사고가 난 건지를 봐야 되는데, 그걸 진짜 봐야 되요. 가짜로 보지 말고 진짜로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안하게 되요. 막 오바 하면서 볼라고 하면서 뭐야 뭐야 무슨 일이야. 이러지 않아요. 아무것도 안 한 다는 거는 이 상황을 진짜로 내 상황으로 진지하게 받는 다는 거 에요. 뭔가를 한다는 건 말 그대로 연기를한다는거구요/ 이해가 되실까요?? 진실 되게 하라는 겁니다. 근데 대다수 단역 배우들은 이게 어려울거에요. 그래서 현장에서 보조 출연이 더 자연스러워서 단역 배우가 역을 뺏기는 걸 가끔 본 적도 있고, 들은 적 도 있어요. 또 이런경우도 있어요. 주연배우보다 연기를 잘해서 감독이 그냥 일부러 기를 죽이더라구요. 진짜 자연스럽게 잘햇어요. 근데 주연이 돋보여야되는데, 그분은 본인이 튈려고 한게 아니라 말그래도 진짜 준비를 했지만, 그 준비를 너무 잘했어요. 기획사가 있었다면 충분히 먹고 들어갈정도로 드라마에서는 이런말이 있죠. 너무 잘하면 안된다. 그럼 편집될가능성이 있다고,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정말 아무것도 안하시면 안되요. 하셔야하는데, 그걸 진짜 진실되게 구체적으로 준비하셔야되요. 그럼 칭찬받아요. 몇마디 대사일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