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2년대에 출간된 신조어 사전에 '샐러리맨' '핸드백'같은 용어도 있었다고 하니까 50년대면 체크도 사용하지 않았을까요? 찾아봤는데 50년대 유행어에 원투있어(일리있어), 재건데이트(돈안드는 데이트), 미스터마가린(산뜻하고멋진신사) 이런 것들이 있었다네요? 궁금해서 찾아봄
그치만 ‘체크’같이 신경쓰지 않고 그냥 자연스레 하는 말까지 영어가 침투했을지는 의구심이 듭니다… 저때가 58년 배경이라면 정년이같이 장성한 청소년, 청년들은 현재 나이가 아주 지긋하신 70-80대 어르신들이라는 건데.., 어르신들도 영어나 외래어를 사용하시긴해도 한국어 어휘를 더 많이 사용하십니다. ’확인‘이라는 말을 더 자연스럽게 하시지 체크라는 말은 잘 안쓰세요.
@@moohaseyo 어르신들이라도 출신배경이 다 같은 것은 아니잖아요. 소복은 공연예술계에 있었고 단장까지 올랐으니 유학 다녀온 상류층 인사나 외국인들과도 교류가 꽤 있었을 위치에요. 극장 시스템 자체가 서양 문물이라 그와 관련한 용어들은 좋든 싫든 외래어를 많이 쓸 수 밖에 없는 환경이구요. 저때도 이미 미군부대가 주둔해 있었을 시기인데 문화예술인들이면 미군부대 공연도 많이 하거든요. 50년대이면 김 시스터즈라고 미국 진출까지 한 한국 최초 걸그룹이 활동했던 시기이기도 하고 50년대 말에는 패티김도 데뷔합니다. 체크라는 단어가 그리 부자연스럽지 않을 시대와 캐릭터라는 얘기입니다. 패티김이 체크라는 단어를 쓴다고 생각해 보세요. 자연스럽잖아요. 소복이 체크라는 단어를 쓰는 것도 부자연스러울 것 없죠.
모든전세계 시대를 막론하고 무대메이크업은 저런 스타일임... ㅋㅋㅋ 코크고 눈 큰 서양인조차 오페라 화장은 얼굴 하얗게 칠하고 눈썹 진하게 여자들은 입술 완전 빨갛게 모양은 선명하게 또 양볼에 볼터치 강하게 넣음.. ㅋㅋㅋ 15세기 16세기 오페라조차 그렇게 함.. ㅋㅋㅋ 중국도 얼굴 아예 하얗게 만들고 나서 아예 그림을 그림... ㅋㅋㅋ 무대화장이란게 보는 곳이 멀다보니 다 저렇게 함... 다양한 나라에서 스토리를 가지고 노래형식의 오페라 판소리가 만들어졌듯 그 배우들의 화장도 비슷하다고 보면 됨... ㅋㅋㅋ
정년이 대단하세요 방자역할이 명장면 명품입니다 짝짝짝 짝짝짝 짝짝짝 👍😊
스스로 ‘체크’ ㅋㅋㅋ
1922년대에 출간된 신조어 사전에 '샐러리맨' '핸드백'같은 용어도 있었다고 하니까 50년대면 체크도 사용하지 않았을까요? 찾아봤는데 50년대 유행어에 원투있어(일리있어), 재건데이트(돈안드는 데이트), 미스터마가린(산뜻하고멋진신사) 이런 것들이 있었다네요? 궁금해서 찾아봄
잘한다는 말밖에ㅡ헉ㅡ
정말 김태리는 카멜레온❤
김태리 연기 진짜 잘~한다
귀엽고 사랑스럽고 ...
우리나라 암행어사 출두해서 탐관오리 뚜둘어 패는거는 진짜 카타르시스 쩌는데 이런 우리나라의 역사적이고 문화가 이런극과 함께 널리 퍼졌으면 좋겠어요
멋져부러🎉
정말 재미있어요.😊😊😊
체크나 다른 영상에서 보이는 오디션 같은 말에 시대상이 맞는지 의구심 갖는 분들이 많네요
국극이 1948년부터 1960년대 말까지 있었으니 영어나 일본어가 섞여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고종, 순종실록 보면 외국인 사신이나 외래어도 음차해서 실려 있어요
첨언하자면 정년이 배경은 1958년이에요! (웹툰상) 말씀해주신 내용이 맞는 것 같아요
그치만 ‘체크’같이 신경쓰지 않고 그냥 자연스레 하는 말까지 영어가 침투했을지는 의구심이 듭니다… 저때가 58년 배경이라면 정년이같이 장성한 청소년, 청년들은 현재 나이가 아주 지긋하신 70-80대 어르신들이라는 건데.., 어르신들도 영어나 외래어를 사용하시긴해도 한국어 어휘를 더 많이 사용하십니다. ’확인‘이라는 말을 더 자연스럽게 하시지 체크라는 말은 잘 안쓰세요.
시대상 외래어 사용이 가능하더라도
눈에 띄게 부자연스러운건 사실입니다.. 70-80대 어르신들과 대화를 자주 나누다보면 알게되죠. 외래어로 표현하는 게 있고, 아닌 부분이 있습니다. 드라마 대사가 고증이 부족했다고 느껴집니다.
@@moohaseyo 어르신들이라도 출신배경이 다 같은 것은 아니잖아요. 소복은 공연예술계에 있었고 단장까지 올랐으니 유학 다녀온 상류층 인사나 외국인들과도 교류가 꽤 있었을 위치에요. 극장 시스템 자체가 서양 문물이라 그와 관련한 용어들은 좋든 싫든 외래어를 많이 쓸 수 밖에 없는 환경이구요. 저때도 이미 미군부대가 주둔해 있었을 시기인데 문화예술인들이면 미군부대 공연도 많이 하거든요. 50년대이면 김 시스터즈라고 미국 진출까지 한 한국 최초 걸그룹이 활동했던 시기이기도 하고 50년대 말에는 패티김도 데뷔합니다. 체크라는 단어가 그리 부자연스럽지 않을 시대와 캐릭터라는 얘기입니다. 패티김이 체크라는 단어를 쓴다고 생각해 보세요. 자연스럽잖아요. 소복이 체크라는 단어를 쓰는 것도 부자연스러울 것 없죠.
이 드라마 너무 대사가 이질적임… 아무리 영어를 옛날부터 썼다고해도 다른 표현들이 너무 현대식이야…
좋은 드라마!
마당놀이도 부활하자!!!~^♡^😊😊😊😊😊😊😊😊😊😊😊😊😊😊
이때는 천막공연이죠.
어릴때아버지손잡고천막친곳을갔는데
화자을저렇게하고
호동왕자
낭낭공주
자명고를찢고서야
울어본 왕자
광대라고 했는것같은데🎉😂❤
극중 저 연극이 너무 좋아서 저것만 따로보고싶었는데 티빙에 있었음 😂😂😂
❤❤❤😂😂😂🎉🎉🎉🎉🎉
야 진짜 이 드라마 세계적으로 흥해라~빠지질않는다. 연기면 연기. 의상이면 의상. 연출이면 연출..중국것들이 이건 지네꺼라고 우기지도 못하겄다 ㅋㅋ
화면의 반이 글자로 가려서
제대로 안보이네요
신기하다. 오늘 갑자기 정은채님 칭찬댓글이 싹 사라졌네...
체크ㅋㅋㅋㅋㅋㅋ
방자가 작은역은 아닌디 ㅋㅋㅋ
춘향이랑 향단이도 나왔으면 더 좋을 텐데
체크 아니고 확인이나 챙기는 것 이라고
해야 맞지 않나
저 당시에 체크 라고 했다고?
작가란 작자가 영어 외래어 병에
걸린 종자가 보다
어이가 없네
더구나 전통 예인이 저리 말했다고~
영어병에 걸리면 답도 없다
극의 시대적 배경이 몇 년도 입니까?
1956년입니다
@@haruthbam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여성가극단이라니 다카라즈카 같네요.
화장법이 일본 다카라즈카 하고 비슷....일본너무 카피하는거 같아....
저도 다카라즈카가 계속 떠올랐는데 옛날 국극 사진 보니 저런 화장법이긴 하더라구요 둘이 관련이 있나봐요
시대적 배경상 해방 후 얼마 지나지 않았으니... 자연스러운 일로 느껴져요
옛날 여성국극단 있었다
모든전세계 시대를 막론하고 무대메이크업은 저런 스타일임... ㅋㅋㅋ 코크고 눈 큰 서양인조차 오페라 화장은 얼굴 하얗게 칠하고 눈썹 진하게 여자들은 입술 완전 빨갛게 모양은 선명하게 또 양볼에 볼터치 강하게 넣음.. ㅋㅋㅋ 15세기 16세기 오페라조차 그렇게 함.. ㅋㅋㅋ 중국도 얼굴 아예 하얗게 만들고 나서 아예 그림을 그림... ㅋㅋㅋ 무대화장이란게 보는 곳이 멀다보니 다 저렇게 함... 다양한 나라에서 스토리를 가지고 노래형식의 오페라 판소리가 만들어졌듯 그 배우들의 화장도 비슷하다고 보면 됨... ㅋㅋㅋ
뭐든 닛본과 비교하는 우를 범하지 말기를,아주 오래전부터, 모든 문물을 우리가 왜에게 전수해준 것을 모르는가?
라미란보다 국악을하는 사람이했으면 더 풍설할뻔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