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공군 병사 전역자입니다. 그간 올리신 영상 몇개 봤는데 공감되는 점 많습니다. 저는 비행단에서 있었는데, 정말... 군수특기인지라.. 많은 군기를 받았었고, 후임들에겐 왠만하면 군기를 안잡으려 해도 간부들 눈치 보기 바뻤던 생각납니다.허나 군의무대는 진짜 답이 없다. 병사라.. 의외로 푸대접 받은 신세였던게 생각납니다..
20년 전 군병원 출신입니다. 군대는 전투력 회복이 목적이라 맹장수술로 입원했으면 제가 근무할 때에는 병사는 한달을 입원했습니다. 군병원 군의관들은 다 대위로 사회에서 전문의 따고 들어와서 나이도 32~35세 정도입니다. 그리고 군병원 내에서도 진료가 안된다 싶으면 인근 대학병원으로 후송보내기도 합니다. 실력 좋은 군의관들은 각부대 내에서도 소문이 나서 간부의 경우 일부러 전원와서 수술 받기도 합니다.
현실은 병사가 진료와서 민간에서 의사 고르고 픽 하듯이 골라 받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소문이 날 정도로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누가 잘하는지 정보도 거의 없는 상황에 가라는 대로 가서 받아야 하죠. 그리고 나름 많은 군의관들을 겪어 봤지만 그렇게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 수준인데 그런 의사 가챠 뽑기 같은 형국에 누가 진료 수술할 줄 알고 괜찮은 사람도 있을거야 라며 내 몸을 맡기는건 많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 피해자거든요. 진료가 잘 안된다 싶어 인근에 후송을 보낸다라. 잘 모르면서 그냥 이럴 것이다 하며 진행하고 수술을 시키는 곳입니다. 수술 끝나고 나서야 아니었다고 통보하고 자긴 '잘 모르겠는데?' 라며 눈을 껌뻑이더군요. 인근 대학병원은 커녕 같은 국군병원 내에 수도병원이나 이런 곳으로 연결도 안해줍니다. 민간병원 갔다와서 이 핑계 저 핑계로 진료 거부하던데요. 가능하다 해도 정말정말 어렵고요. 진짜 정보도 제한되어 있는 환경에서 병사가 혼자 제 발로 뛰어다니면서 알아내고 신청하고 해야합니다. 그 발이나 다리가 멀쩡한 상태도 아닌데 말이에요. 적어도 한 사람의 생명이 달린, 하나밖에 없는 몸뚱이가 달린 의료에서 만큼은 좋은 사람도 더러 있더라는 식의 논리로 믿고 맡길 수 없는 영역입니다. 군병원. 단순 가벼운 진료가 아니라면. 정형외과 같이 앞으로의 신체기능에 영향이 있을 수 있는 영역이라면 더더욱 피하는게 맞습니다.
@@이진리 지금은 전역한지 좀 되고 치료 받아서 완치되었는데..군대에 있는 동안은 내내 고생했죠..경우에 따라 다 다른것 같아요 사회도 마찬가지로 의료진에 따라 오진하는 경우가 있듯 다만..제 견해인데 군의관의 경우 직업적으로 처리하는 경우와 그냥 의무땜에 어쩔수 없이 하는 경우땜에 성실감이나 이런게 있을거라고도 보여집니다.능력차이도 있겠지만요?
@@이진리 군대에서 썩기는 아까운 사람인데 잘 그만두셨어요. 참고로 저는 99년 1월에 입대해서 2001년 3월에 전역한 아재 육군 병장인데 그런 진취적인 마음으로 세상을 살면 더 크고 화려한 세상이 기다릴 겁니다. 한심한 장교, 부사관들 많습니다. 그대의 젊음이 부럽네요. 😁
부대 생활 중 하루는 비염이 너무 심해서 춘천병원 갔더니 군의관 이XX대위가 코를 3초 정도 보더니 "자네는 그게 문제가 아니라 코뼈가 휘었어. 수술해야해. 날짜는 상의하도록." 날짜 계속 밀리다가 나중에 다시 군병원 갔더니 바뀐 군의관은 "뭔 코뼈야 일단 비염 검사 받아라" 라고... 아무튼 아득바득 우겨서 코뼈수술 받긴 했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저는 군복무당시 대학병원에서 발목 수술을 받고 함평병원으로 옮겨 입원했었는데, 그 당시 저랑 같은 발목 질환으로 제일 큰 국군병원인 국군수도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온 군인이 있었습니다. 저는 수술 5일만에 붓기가 빠지고 2주만에 조금씩 걸었는데, 그 사람은 수술 4주차에도 붓기가 안빠지고 휠체어를 타고 다녔어요. 정확히 같은 수술을 했었는데 말이죠. 각자의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기준으로 군병원은 절대 믿을 곳이 아니고, 수술도 절대 해선 안되는 곳입니다. 제가 일반 병원이 아닌 군병원에서 발목 수술받았다가 자칫했으면 평생 후유증이 남았을 수도 있어요. 중사님은 그 당시 수술이 잘 됐어서 그렇게 말씀하신 거지만 보편적으로는 대학병원은 검증되고 경력있는 실력파 의사이고 군의관은 대학 졸업 후 군복무를 하는, 수술 경험이 매우 부족한 의사입니다. 혹시라도 군의관의 군병원에서의 첫 수술을 저희가 받는다면 매우 꺼려지겠죠? 우리 몸은 매우 소중하고 자칫 수술 잘못됐다간 인생이 힘들어 질 수 있으니 조금 더 신중하게 말씀해주실 필요도 있을거 같습니다. 혹여나 복무중인 병사가 이 글을 보고 함평병원에서 수술했다가 실력부족한 군의관으로부터 이상한 후유증이 남아 평생을 후회할 수도 있어요.
진짜 소름돋는게 맹장떼고 거의 침상에 60도로 누워서 의료기기 연결 되어있는 전우 있었는데 누가봐도 수술 막 끝내고 눈에 다크써클 및 산송장이여서 점호 못하겠구나 하고 가만히 냅뒀는데 간호장교가 점호 준비 쟤는 왜 안하냐고 나무라면서 우리를 무슨 동기 안챙기는 애들 취급하던데 진짜 소름돋더라
당시에 '그래도 너무 돌팔이라고 생각하지만 말고 군의관들도 의대 나오고 나름 실력이 있을 터인데 고생하는 군의관들 좀 믿고 진료받지' 라고 생각했던게 내 가장 큰 실수고 후회중 하나. 세상 개 같은 곳이고 얼핏 친절하고 실력도 나쁘지 않아 보이는 줄 알았으나 참상은 인성터진 돌팔이들이 넘쳐나는 곳.
맹장염(충수염)은 증상이 은근 파악하기 쉽습니다 ㅋㅋㅋ 대부분 증상이 90%이상으로 우측복부에서 우특하복부로 나타납니다 고통이 점차 집중될때 좋나 아프고 위험합니다 그리고 구토,식욕부진,오심,압통,발열등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통증 부위가 부풀어 올라 옵니다 ㅎㅎ 혹시라도 위와같은 증상이 나타나시면 오기 잡지 마시고 바로 가까운 병원이나 119에 연락해주세요 ㅎㅎ
저도 국군함평병원 기간병 출신인데 되게 새롭네요. 추억을 엄청나게 많이 쌓았죠. 근데 밥이 맛없는건 공감이가네요. 기간병들도 고기요리가 아니면 결식할정도로 맛이없어요. 그리고 영내의 간호장교님들도 너무 착하시고 간호주무관님들도 성격이 너무 좋더라고요. 신검과 주무관님들이랑도 관계가 너무 좋아서 항상 신검과에서 사이드를 하도 쳤다가 중대장한테 걸렸던 기억이나네요.
@@이진리 네 ㅋㅋㅋ 심지여 30대 까지 물차면 빼고 다녔어요 무릅이 정상 무릅이 아니여서요 지금은 운동과 병행해서 ㅎㅎ 괜찬아졌구요 만약 의가사했으면 사유를 고쳐서 위공자 해서 돈받았을탠대 나이먹구 이제알랐네요 ㅎㅎ 다들 의가사 하지그랬냐라는말이 많았죠 ㅎㅎ 재가있을땐 의가사한 아들군번있었는대 개는 허리디스크 통신병이였는대 맨날 통신장비 들고 다녀서 결국 터지고 또 터저셔 갠 상병에 의가사 아직 연락은하는대 갠 위공자해서 나라에서 연금 타먹는걸로 암요 .. 전후회중 ㅎㅎ지금은 사업을하지만 그때까지 20대 초반이라 사업에 꿈보단 직장에 피해가 가지안을까라는 생각이 문득들어서 ㅋㅋㅋ 사업할준몰랐죠 지금와선 ㅋㅋ 아쉽죠 ㅋㅋㅋ 재가 05군번인대 의가사라는 꼬리가 진짜 안좋을 시절임 몸에 뭔가 하자가있어서 군대 의가사라는 말들이 많았던 시절임 ㅎ
@@이진리 그리고 한가져 더 말하자만 말이 많은대 ㅋㅋㅋ 본부중대장이 중위였는대 그섹끼가 ㅋㅋ 너 전역할때 머리 안짜르고 전역신고 못한다고 신입 대대장이 그랬다고 ㅋㅋ 머리 삭발시킴 ㅋㅋ 그리고 전역하고 집에서 부모님날리나서 사회생활할 아들은 삭발시켰다고 ㅋㅋ 어머니 전역하고 2틀날 아침에 ㅋㅋ 위병소 몰래가셔서 모라하셧는대 ㅋㅋㅋ 내가엉청 말림 ㅋㅋㅋ 그리고 4년뒤에 내가 모시던 중대장이 전역해서 결혼하셧는대 결혼식장에서 결국 그 본부중대장 못만남 ㅋㅋ 안올줄알고있었지 ㅋㅋㅋ 근대 그 신입대대장님은 오셧는대 나얼굴 기억도안난다고하심 ㅋㅋ 바로 전역을했으니 ㅋㅋ 근대 그사건 예기하닌깐 ㅋㅋㅋ 그런적없다 고하시고 그때 행정관님있었는대 ㅋㅋ 너 골질하려구 그랬던거아니냐 이러던대 ㅋㅋ 아직도 욕하는중요 그섹끼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군대 에피소드가 많아요 ㅋㅋㅋㅋ
ruclips.net/video/A7QAVnC-njA/видео.html 군의관 수술로 손가락 영구장애..... 물론 군의관들 중에 정말 실력있는 의사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군의관은 대부분 의사가 아니라 의대생들이기에...미숙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군인분들 무조건 수술은 민간병원에서 받으시길...
@@이진리 탄약쪽에서 보면 7~10년 이 평균 같아요. 저도 중간에 나와서 그렇지 10년 이상은 다 채우고 나오는거 같아요. 병과 자체 부터 화학쪽 이라 이미 어느정도 입대전부터 준비하는 친구들도 많고 저도 고등학교 랑 전문대 를 화학 쪽으로 졸업해서요. 제가 공부머리는 별로 안좋은데 주입긱 교육을 잘해서 외우는거 는 잘해서 뽀록으로 배웠죠 ㅋㅋ
"침대 밑에서 소주를 꺼내시는 거에요"
준위분들은 괜히 준위가 아닌거 같아요... 멍--하게 계시는거 같은데 모든게 미친 듯한 짬바에서 나오는 여유..
짬에서 나오는 Vibeㅋㅋㅋㅋ
살발한 제목 올려놓고 훈훈한 설명을 보니 킹받네요
킹갓 군의관
군병원의 실체가 아니라 보안의 실체 아닌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군인이라는 직업에 이러한 재미도 있어야 복무 할 맛이 나긴하죠~~
ㅋㅋㅋㅋㅋ맞습니다:)
개인의 의견을 말씀하시니 저도 의견을 내놓자면.. 절대 군병원은 안가길 추천드립니다. 다리뼈 금가서 아에 걷지도 못하게 되서 군병원갔더니 너같이 경미한 부상자 받아주면 병원 다 찬다고 해서 겨우 휴가갈때 외부병원 들렀더니 평생 불구로 살뻔했다고 하더라구요.
네 사람마다 다르죠ㅠ
누구는 수술 잘 받았다하고 누구는 돌팔이라 하고.. 공익이라서 다행히도 국군병원 갈일은 없다만, 제 주변 군대갔다오신 분들은 하나같이 군병원 개쓰레기 라네요
횟집 사장님 연기대상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그러게요
사실어그로구요 이거들으러 들어옴
저도 신장때매 수도병원 한달에 한번씩 가서 진료 받았는데 신장내과도 있더라구요 잘 케어받았습니다 있을거 다 있구요
심지어 신장내과 의사가 군의관이 아닌 민간의사를 수도병원에서 고용 한거더라구요
여튼 종합병원급은 믿을만 합니다
2:03 아니 ....이말 듣고 어? 상상하던거 하고 완전 반대 였음....
ㅋㅋㅋㅋ반전드라마
02군번 일반병사출신입니다
선천적으로 탈장이 있었는데 일병때 갑자기 특수부위로 탈장되어서 앰뷸타고 군병원 긴급후송후 수술잘하고 잘지내고있습니다
군병원 케바케인듯합니다
잘 지내고 있으시다니 다행입니다ㅠㅠ
저도 공군 병사 전역자입니다. 그간 올리신 영상 몇개 봤는데 공감되는 점 많습니다. 저는 비행단에서 있었는데, 정말... 군수특기인지라.. 많은 군기를 받았었고, 후임들에겐 왠만하면 군기를 안잡으려 해도 간부들 눈치 보기 바뻤던 생각납니다.허나 군의무대는 진짜 답이 없다. 병사라.. 의외로 푸대접 받은 신세였던게 생각납니다..
아이고 그랬었군요ㅠ
0.1초 누르셨던 위치가 아마 우하복부 이지 싶어요 ㅎㅎ 군의관이 명의라기 보다는 맹장염에서만 보이고 맹장염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우하복부 눌렀다가 땔때 발생하는 통증)이죠. 그래서 보통 배아프다고 병원가면 그 부위부터 눌러보고 맹장염인지 아닌지를 진단해요
간부라서 잘해드린 것 같은데 12년전 수통에서 치루수술 받을때 하반신 마취하고 무의식적으로 살짝 깼는데 수술실에서 군의관이 제항문 보면서 놀리면서 담배핀걸 본적있습니다 경악 그자체였음요 전신마취 였으면 영영 몰랐을 뻔 했네요 군산 38전대 파라다이스 아닌가요?ㅋ 전 20비 나왔습니다 웅천인가 거기도 파견나가보구요 웅천인가 전투기 사격장 있는거 아시죠?
그런 일ㅇ이 있었군요ㅠㅠ
38전대 좋아요 ㅎㅎㅎㅎ
작업할때 곡괭이로 그냥 내 발등 찍은 다음에 양주병원 입원하고 싶음.. 군생활 너무 싫다
저도 폐렴에 걸렸었는데 증상 전날에 몸살나서 보고하고 약만 먹고 취침시간에 잤는데 새벽2시에 깨서 몸살기운이 미친듯이 왔고 토할것 같고해서 새벽에 당직사관님한테 보고 국군병원가서 잘 치료받음 큰수술은 모르겠는데 일반적인 치료는 믿고 해도 될듯
아이고 많이 아프셨나요ㅠㅠ
전 감기가 안나아서 강릉병원 외진 갔는데 폐ct찍더니 바로 입원 시키더군요.. 신기한게 입원한 저녁에 열 39.5도 찍고 죽을뻔 했습니다. 만약 그때 약만 받아서 돌아갔으면..ㅋㅋㅋㅋㅋ 군의관들 다시 봤습니다.
오.. 큰일 날뻔했네요
군병원 입원한 군인입니다 제목 보고 놀라 들어왔다가 웃다가 갑니닼ㅋ
ㅋㅋㅋㅋㅋ어그로 죄송합니다..쾌차하시길 빌게요!
전역하기 일주일전 축구하다 발목 심하게 접질러가지고 국군병원갔는데
거기 군의관 하는말이 깁스하고 기다리면 회복된다해서 그대로 두긴했는데 왠지 불안해서 전역하고 병원갔는데 주사만 세네대 맞음 그대로 뒀으면 ㅈ댈뻔 이런 군의관도 있음 ㄹㅇ
와..큰일날뻔했네요
20년 전 군병원 출신입니다. 군대는 전투력 회복이 목적이라 맹장수술로 입원했으면 제가 근무할 때에는 병사는 한달을 입원했습니다. 군병원 군의관들은 다 대위로 사회에서 전문의 따고 들어와서 나이도 32~35세 정도입니다. 그리고 군병원 내에서도 진료가 안된다 싶으면 인근 대학병원으로 후송보내기도 합니다. 실력 좋은 군의관들은 각부대 내에서도 소문이 나서 간부의 경우 일부러 전원와서 수술 받기도 합니다.
오호..그렇군요
현실은 병사가 진료와서 민간에서 의사 고르고 픽 하듯이 골라 받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소문이 날 정도로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누가 잘하는지 정보도 거의 없는 상황에 가라는 대로 가서 받아야 하죠. 그리고 나름 많은 군의관들을 겪어 봤지만 그렇게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 수준인데 그런 의사 가챠 뽑기 같은 형국에 누가 진료 수술할 줄 알고 괜찮은 사람도 있을거야 라며 내 몸을 맡기는건 많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 피해자거든요. 진료가 잘 안된다 싶어 인근에 후송을 보낸다라. 잘 모르면서 그냥 이럴 것이다 하며 진행하고 수술을 시키는 곳입니다. 수술 끝나고 나서야 아니었다고 통보하고 자긴 '잘 모르겠는데?' 라며 눈을 껌뻑이더군요. 인근 대학병원은 커녕 같은 국군병원 내에 수도병원이나 이런 곳으로 연결도 안해줍니다. 민간병원 갔다와서 이 핑계 저 핑계로 진료 거부하던데요. 가능하다 해도 정말정말 어렵고요. 진짜 정보도 제한되어 있는 환경에서 병사가 혼자 제 발로 뛰어다니면서 알아내고 신청하고 해야합니다. 그 발이나 다리가 멀쩡한 상태도 아닌데 말이에요. 적어도 한 사람의 생명이 달린, 하나밖에 없는 몸뚱이가 달린 의료에서 만큼은 좋은 사람도 더러 있더라는 식의 논리로 믿고 맡길 수 없는 영역입니다.
군병원. 단순 가벼운 진료가 아니라면. 정형외과 같이 앞으로의 신체기능에 영향이 있을 수 있는 영역이라면 더더욱 피하는게 맞습니다.
케바케인듯요 저는 군의관 오진으로 연조직염(봉와직염)걸렸는데 습진이라 오진한다가 심해져서 상태가 심각해졌죠
다행히 제 휴가 써서 청가x 그냥 신병휴가로 나가서 바로 치료했죠
그때 이후로 안믿습니다
아이고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ㅠㅠ지금은 괜찮으신가요?
@@이진리 지금은 전역한지 좀 되고 치료 받아서 완치되었는데..군대에 있는 동안은 내내 고생했죠..경우에 따라 다 다른것 같아요 사회도 마찬가지로 의료진에 따라 오진하는 경우가 있듯 다만..제 견해인데 군의관의 경우 직업적으로 처리하는 경우와 그냥 의무땜에 어쩔수 없이 하는 경우땜에 성실감이나 이런게 있을거라고도 보여집니다.능력차이도 있겠지만요?
전 전방십자인대 완파+반월상연골 찢어져서 너무 아파서 홍천병원 갔는데 군의관이 무릎 만져보고 돌려보더니 근육 놀랬다고만 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국군구리병원가서 mri 찍어보니 전방십자인대 완파됐다해서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수술 받았습니다 ^^;
아이고,, 그런일이 있었군요ㅠ
군의관 케바케
노골적으로 근무 하기 싫어하고 병사들에게까지 계급 운운하며 무슨 보고받는것마냥 따지고 드는 군의관 만나면 조졌다 생각해야됨.
그렇긴하죠 ㅎㅎ
아마 꽤심한상태여서 조금 눌러보고도 바로 아신것같네요
그랬나봐요ㅠ
대대에 의무대가 없어서 함평병원을 갔었는데 16 17에 근무하셨다고 하시니 혹여 뵜었을 수도 있었겠네요ㅋㅋㅋ함평병원 시설은 엄청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오 지나가다 마주쳤을수도 있었겠네요ㅎㅎ
육군중사시절 맹장걸렸는데 장염이라고 꺼지라고 간부가 엄살이 심하다고 ㅡㅡ 일주일 버티다가 다시갔더니 몇번 눌러보더니 장염ㅇ야 그냥가 ㅋㅋㅋ시발 밑에부대 이기자병원으로 다시 갔더니 터지기 직전이라고 두시간후에 바로 수술들어간다 ㅠㅠ 개빡침
ㅋㅋㅋㅋㅋㅋㅋㅋ 개빵터짐 ㅋㅋ 진짜 짬은 어쩔 수 없음 ㅋㅋㅋ
짬은 어쩔수없죠ㅋㅋㅋㅋ
난 수도병원 후송 되있을대 같이 후송되온 이등병이 자기엄마에게 소주를 사이다 페트병에 담아오게 해서 해서 한잔 걸친적 있었음.........
0.1초는 에바인거같고 눌렀을때랑 뗐을때의 반발통으로 판단한듯
그랬던거같아요ㅎㅎ
횟집 이모와 육군 준위님 대박입니다~😅 이런분들은 훈장 주어야 해요😀 남의 귀한 자식들이고 국가를지키는 대들보인 군인분들에게 더많은 혜택이 있기 바라며, 얼른 군병원 간호사 분들과의 썰 다 푸세요~😆😅
으악 그런일은 아쉽게(?) 없었습니다ㅠㅠ
@@이진리 아니야~ 있어~ 분명 뭔가 있어~ 여자들은 잘생긴 남자를 절대로 가만두지 않아요😅
저는 수도병원에서 어깨수술해서 입원중이었는데 3개월동안 간호장교랑 재밋게 놀았어요 새벽당직때 원래 자라고하는데 데스크에서 노가리까고 간식먹고 재밋었는데ㅋㅋㅋㅋㅋ근데 춘천병원 대전병원은 병사를 개벌레돼지처럼 대하더라구요....
아!수도병원은 매일 디저트주고 군생활하는동안 재밋었어요ㅋㅋㅋㅋ군의관님이나 군무원분들이 족발시켜주고 제 생일날 외출시켜준적도 있었어요ㅋㅋㅋㅋ아픈것도 서러운데 폰검사뭐하러 하냐면서 자유롭게쓰게해주신 군의관님 간호장교님 짱이였어요!
ㅠㅠ
ㄹㅇ 군의관 욕할려고 톱갈았는데 명의셨어ㅋㅋㅋ
ㅋㅋㅋㅋㅋㅋ구원자
말씀하시는게 몰입감이 있네요~나중에 구독자 떡상할듯
감사합니다🙌🏻
이말듣고 군병원에서 수술하시는 흑우없으시죠?... 무조건밖에서받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좋은곳입니다ㅠㅠ
절대 하지마세요 군병원수술.. 진짜로 밖에 대학병원가서 안전하게하세요
수술끝나고 회복기에 있을 때 생선회는 좋은 회복식이자 영양식이죠.
진짜 꿀맛이었겠네요.
저도 교통사고나고 퇴원하고 나서 절친하고 먹던 광어, 우럭회가 생각나네요. 😆
아이고..몸은 잘 회복하셨는지요?ㅠㅠ
@@이진리
군대에서 썩기는 아까운 사람인데 잘 그만두셨어요.
참고로 저는 99년 1월에 입대해서 2001년 3월에 전역한 아재 육군 병장인데 그런 진취적인 마음으로 세상을 살면 더 크고 화려한 세상이 기다릴 겁니다.
한심한 장교, 부사관들 많습니다.
그대의 젊음이 부럽네요. 😁
@@이진리
참고로 제가 군복무를 할때는 육군,해병대 26개월. 해군28개월, 공군30개월이였어요.😀
하사관은 4년이였는데 병출신도 아닌 민간출신 하사관은 진짜 힘드셨겠네요.
참고로 제가 전역하고 하사관이 부사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네요.☺
ㅋㅋㅋㅋ 의사입장에선 셋다 고문관인데
함평병원이 존나 외딴곳에 덩그러니 있음 진짜 ㄹㅇ 개시골
ㅋㅋㅋㅋㅋ맞아요 진짜 시골
진수야 유튜브 하는구나 !!! ㅋㅋㅋㅋㅋ넘재밌게 보구있다ㅋㅋㅋ 같은 소대였었는데ㅋㅋㅋㅋ 항상 응원할게 !!!!!
앜 누구시죠?!
@@이진리 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같은 소대였어^^ 1중대 3소대 ㅋㅋㅋㅋㅋ
나중에 톡 보낼게 ~~~ 대박 나자 !!!!
4:57 횟집 사장님 연기 썰
ㅋㅋㅋㅋㅋㅋㅋㅠㅠ가고싶어요 다시
부대 생활 중 하루는 비염이 너무 심해서 춘천병원 갔더니
군의관 이XX대위가 코를 3초 정도 보더니 "자네는 그게 문제가 아니라 코뼈가 휘었어. 수술해야해. 날짜는 상의하도록."
날짜 계속 밀리다가 나중에 다시 군병원 갔더니 바뀐 군의관은 "뭔 코뼈야 일단 비염 검사 받아라" 라고...
아무튼 아득바득 우겨서 코뼈수술 받긴 했습니다
와... 너무 썰방송 재미있어요 ㅋㅋㅋㅋㅋ 여유되시면 1시간정도 썰푸시는거 잘때듣는라디오(?)방송같이 다른사람 군대썰(간부위주로)도받고 하시면 괜찮으실것같아요
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한번 준비해볼게요
저는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저는 군복무당시 대학병원에서 발목 수술을 받고 함평병원으로 옮겨 입원했었는데, 그 당시 저랑 같은 발목 질환으로 제일 큰 국군병원인 국군수도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온 군인이 있었습니다. 저는 수술 5일만에 붓기가 빠지고 2주만에 조금씩 걸었는데, 그 사람은 수술 4주차에도 붓기가 안빠지고 휠체어를 타고 다녔어요. 정확히 같은 수술을 했었는데 말이죠. 각자의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기준으로 군병원은 절대 믿을 곳이 아니고, 수술도 절대 해선 안되는 곳입니다. 제가 일반 병원이 아닌 군병원에서 발목 수술받았다가 자칫했으면 평생 후유증이 남았을 수도 있어요. 중사님은 그 당시 수술이 잘 됐어서 그렇게 말씀하신 거지만 보편적으로는 대학병원은 검증되고 경력있는 실력파 의사이고 군의관은 대학 졸업 후 군복무를 하는, 수술 경험이 매우 부족한 의사입니다. 혹시라도 군의관의 군병원에서의 첫 수술을 저희가 받는다면 매우 꺼려지겠죠? 우리 몸은 매우 소중하고 자칫 수술 잘못됐다간 인생이 힘들어 질 수 있으니 조금 더 신중하게 말씀해주실 필요도 있을거 같습니다. 혹여나 복무중인 병사가 이 글을 보고 함평병원에서 수술했다가 실력부족한 군의관으로부터 이상한 후유증이 남아 평생을 후회할 수도 있어요.
발에 무좀땜시 군병원 몇번 이용했었는데 이쁜 간호장교들 겁나 많았던 기억나네요😊😋😘😚😍😝
헤헤헤🤤
군대때 간호장교 보면 미침
진짜 소름돋는게 맹장떼고 거의 침상에 60도로 누워서 의료기기 연결 되어있는 전우 있었는데 누가봐도 수술 막 끝내고 눈에 다크써클 및 산송장이여서 점호 못하겠구나 하고 가만히 냅뒀는데 간호장교가 점호 준비 쟤는 왜 안하냐고 나무라면서 우리를 무슨 동기 안챙기는 애들 취급하던데 진짜 소름돋더라
나는 춘천 국군 병원에서 맹장염 수술 하고 한달 동안 아프다는 핑계로 꿀 빨았다ㅋ
아이고ㅠㅠ 몸은 괜찮으신지요?
군병원 대충대충!!공군에도03군번있나요?제초등학교동창01군번송근철이라고있는디 ㅋㅋㅋ
보지는 못했어요ㅠㅠ
군병원은 믿을만한곳이 못되죠.걍 아프면 무조건 개인휴가써서 사제병원가는게 답이죠
좋은곳입니다 ㅎㅎㅎ
@@이진리 근데 가면 치킨하고 피자 등 이런거 먹을수 있죠 ㅎㅎ제가 갔던곳은 천국이였어요 ㅎㅎㅎ
@@이진리 운이 좋았던것입니다
진짜 말하고싶은거 많은데 참을라고여
혹시 새만금 쪽 관제대대 근무하셨나요
근처에 있긴 했는데 거기는 있지않았어요:)
준위님의 마법의 침대밑..
도라에몽 마법주머니..
그래도 건강하시니 감사하고 다행이죠👍
왠지 공군이 멋있고 좋을것 같습니다
킄킄 감사합니다🙌🏻
ㅋㅋㅋㅋ재밌네요.. 간부든 병사든 하고싶은거 하는건 마찬가지에요ㅎㅎ
재밌게ㅠㅠ
요즘 군대가 군기가 얼마 빠졌으면
군끼리 형 동생 소리가 나오나 계급 필요없고
나이순으로 김형님 이형님 부르세요
요즘 군대는 유치원 군대라 하던데 ....
라테는 공군 당나라군대 날날이군대
지금은 더 군기가 빠져서 공군주식회사라 타군들이
그러던데....
애초에 제대로 된 엘리트 의사들이면 민간병원이나 대학병원 의사하지 군병원의사를 왜함? 한번만 생각하면 답 나오는건데 ㅋㅋㅋㅋㅋㅋ 자비내고 밖에서 치료 받으셈 공짜에 속지말고
ㅠㅠ
ㅋㅋ 저기요..의사도 군의관 끌려와서
군병원 에서 일하는거에요..국방의의무를 하는건데ㅋㅋ
당시에 '그래도 너무 돌팔이라고 생각하지만 말고 군의관들도 의대 나오고 나름 실력이 있을 터인데 고생하는 군의관들 좀 믿고 진료받지' 라고 생각했던게 내 가장 큰 실수고 후회중 하나. 세상 개 같은 곳이고 얼핏 친절하고 실력도 나쁘지 않아 보이는 줄 알았으나 참상은 인성터진 돌팔이들이 넘쳐나는 곳.
군병원이냐 사제병원이냐 문제가 아니라 군병원 군의관의 역량,양심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ㅎㅎ
강철부대헤어스타일ㅋㅋㅋ
ㅋㅋㅋㅋ요즘 유행인가봐요
@@이진리 그프로그램 유치해서안봐요 ㅋㅋㅋㅋ 공군도 그좋은직장을요 어딜가나단점이있죠 ㅋ소위가폐급이있어서 공군도20mm방공
당신은 운이 좋았던 거에요... 명의 보다 돌파이가 더 많은거 군대 갓다온 전국민이 다 아는 사실인데.... 뭔 소리하는 건지....
네 순전히 제 경험담입니다ㅠㅠ
맹장염(충수염)은 증상이 은근 파악하기 쉽습니다 ㅋㅋㅋ 대부분 증상이 90%이상으로 우측복부에서 우특하복부로 나타납니다 고통이 점차 집중될때 좋나 아프고 위험합니다
그리고 구토,식욕부진,오심,압통,발열등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통증 부위가 부풀어 올라 옵니다 ㅎㅎ
혹시라도 위와같은 증상이 나타나시면 오기 잡지 마시고 바로 가까운 병원이나 119에 연락해주세요 ㅎㅎ
오호 그렇군요!
경찰은 경찰병원 이용비 50프로인데 군병원은 공짜인가요?(군인 군무원)
저도 국군함평병원 기간병 출신인데 되게 새롭네요.
추억을 엄청나게 많이 쌓았죠.
근데 밥이 맛없는건 공감이가네요.
기간병들도 고기요리가 아니면 결식할정도로 맛이없어요.
그리고 영내의 간호장교님들도 너무 착하시고 간호주무관님들도 성격이 너무 좋더라고요.
신검과 주무관님들이랑도 관계가 너무 좋아서 항상 신검과에서 사이드를 하도 쳤다가 중대장한테 걸렸던 기억이나네요.
몸에 좋은 음식ㅎㅎㅎ
이분 떡상하실거같네
아이고ㅠㅠ 과찬이십니다
재밌게 보고있습니다ㅋㅋ 잘생기시고 사람이 엄청 호감형이십니다ㅎ 저도 외진을 가야했는데 훈련기간이라 빠지면 다른사람처럼 꾀병소리 들으까봐 못갔던 기억이있네요ㅠ
아프면 병원가야해요ㅠ
GS병동에서 꿀빨고 오셨네요 ㅋㅋ
너무 아팠어요ㅠㅠ
@@이진리 고생하셨습니다
군병원도 경험해볼만 합니다.
저도 유경험잡니다.
그분 지금 어느 병원에서 근무하나요 진짜 명의내요
근데 민간병원도 밥은 원래 맛없지 않나요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혹시 육해공군중 공군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나요?
맞습니다 노맛ㅠㅠ 그것도 영상에서 다뤄볼게요!!
당신은 능력있는 군의관을 만나서 국군병원에 대한 신뢰가 두터울 수 있지만, 그동안의 국군병원에 대한 사건사고나 썰들 들어본다면 거긴 절대 100% 신뢰할 곳이 아닙니다. 이분은 그냥 운이 존X나 좋은거지 실제로 여러분들이 아프다면 그냥 민간병원 가세요
ㅋㅋㅋㅋ맞습니다ㅠㅠ
썰 진짜 재밌네요ㅋㅋㅋㅋ 구독하고 갑니다!
ㅋㅋㅋㅋ감사합니다!!
왜 구독자가 320명밖에 안되는거죠?? 실버버튼 받아 마땅한 채널인데???
감사합니다ㅠㅠ 열심히 해볼게요
허세없고 재밌고 솔직한 썰 너무 재밌어요! 대박납시다 ㅋㅋ
ㅋㅋㅋㅋ감사합니다!
ㅅㅍㅈㄷ에서 근무하셨군요ㅋㅋㅋㅋ제가 좀만더 군생활 길게 했으면 뵀을수도 있었네요ㅋㅋ 고생많으셨습니다😄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ㅋㅋ구독박습니다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아
38전대셨군요^^ ㅎㅎ
아 이번 썰 너무 재밌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ㄹㅇ 허준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밌습니다. 이야기 자주풀어주세요.
감사합니다!!
군대병원에 PX 가 있으시나요?
네 있어요!
ㅋㅋㅋ 난 에피소드가 ㅋㅋㅋ 말년병장때 십자인데 파열나고 그것도 훈련때가아니라 ㅋㅋ전투축구 때 심지여 병영 축제 때 ㅋㅋ 이등병들이 ㅋㅋ 나의정강이를 ㅋㅋ 그러다가 수도 병원같는대 의가사전역 예기나와서 ㅋㅋ 있던 포상휴가랑 휴가다 쥐어짜서 ㅋㅋ 수술하고 군대에서 버티고 전역했는대 심지여 군부대 대대장님 입취임식도있었고 전대대장은 전역 건유 했었고 2주남긴 나는 버티고 ㅋㅋ 생활관에서 ㅋㅋ 전역했는대 ㅋㅋ 저때는 의가사라는 꼬리표가 사회에서는 안좋게 받아져서 그거 버틸려구 ㅋㅋ 2주동안 뺑이 쳤는대 ㅋㅋ 신입대대장은 ㅋㅋ 다행이도 내가 그런일있었는지 몰랐고 ㅋㅋ 근대 지금은 민방위지만 ...30때까지 거희 무릅에 ㅋㅋ 무리가는운동하면 물만 차서 물빼주고 그랬는대 ㅋㅋ 하 ㅋㅋ 그 이등병 이름도 기억이 가물가물 ㅋㅋㅋ 하여튼 저때는 군의관이 ㅋㅋ 십자인대 수술 복잡하게 설명해서 ㅋㅋ전 사제병원에서 수술했었음 겁주고 ㅋㅋ 할주도 모르는게 ㅋㅋ 약은 타이데놀 주고 ㅋㅋㅋ
와... 그런일이 있으셨나요
@@이진리 네 ㅋㅋㅋ 심지여 30대 까지 물차면 빼고 다녔어요 무릅이 정상 무릅이 아니여서요 지금은 운동과 병행해서 ㅎㅎ 괜찬아졌구요 만약 의가사했으면 사유를 고쳐서 위공자 해서 돈받았을탠대 나이먹구 이제알랐네요 ㅎㅎ 다들 의가사 하지그랬냐라는말이 많았죠 ㅎㅎ 재가있을땐 의가사한 아들군번있었는대 개는 허리디스크 통신병이였는대 맨날 통신장비 들고 다녀서 결국 터지고 또 터저셔 갠 상병에 의가사 아직 연락은하는대 갠 위공자해서 나라에서 연금 타먹는걸로 암요 .. 전후회중 ㅎㅎ지금은 사업을하지만 그때까지 20대 초반이라 사업에 꿈보단 직장에 피해가 가지안을까라는 생각이 문득들어서 ㅋㅋㅋ 사업할준몰랐죠 지금와선 ㅋㅋ 아쉽죠 ㅋㅋㅋ 재가 05군번인대 의가사라는 꼬리가 진짜 안좋을 시절임 몸에 뭔가 하자가있어서 군대 의가사라는 말들이 많았던 시절임 ㅎ
@@이진리 그리고 한가져 더 말하자만 말이 많은대 ㅋㅋㅋ 본부중대장이 중위였는대 그섹끼가 ㅋㅋ 너 전역할때 머리 안짜르고 전역신고 못한다고 신입 대대장이 그랬다고 ㅋㅋ 머리 삭발시킴 ㅋㅋ 그리고 전역하고 집에서 부모님날리나서 사회생활할 아들은 삭발시켰다고 ㅋㅋ 어머니 전역하고 2틀날 아침에 ㅋㅋ 위병소 몰래가셔서 모라하셧는대 ㅋㅋㅋ 내가엉청 말림 ㅋㅋㅋ 그리고 4년뒤에 내가 모시던 중대장이 전역해서 결혼하셧는대 결혼식장에서 결국 그 본부중대장 못만남 ㅋㅋ 안올줄알고있었지 ㅋㅋㅋ 근대 그 신입대대장님은 오셧는대 나얼굴 기억도안난다고하심 ㅋㅋ 바로 전역을했으니 ㅋㅋ 근대 그사건 예기하닌깐 ㅋㅋㅋ 그런적없다 고하시고 그때 행정관님있었는대 ㅋㅋ 너 골질하려구 그랬던거아니냐 이러던대 ㅋㅋ 아직도 욕하는중요 그섹끼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군대 에피소드가 많아요 ㅋㅋㅋㅋ
ruclips.net/video/A7QAVnC-njA/видео.html
군의관 수술로 손가락 영구장애..... 물론 군의관들 중에 정말 실력있는 의사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군의관은 대부분 의사가 아니라 의대생들이기에...미숙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군인분들 무조건 수술은 민간병원에서 받으시길...
안좋은 일이 있군요ㅠㅠ
아 이거 진짜 준위 소주 레전드네 ㅋㅋㅋㅋㅋ
저도 06년 임관 해서
15년 중사 전역 했는데 ㅎ 고렇다구요…;ㅋ
우와 군생활 되게 오래하셨군요!
@@이진리 탄약쪽에서 보면 7~10년 이 평균 같아요. 저도 중간에 나와서 그렇지 10년 이상은 다 채우고 나오는거 같아요. 병과 자체 부터 화학쪽 이라 이미 어느정도 입대전부터 준비하는 친구들도 많고 저도 고등학교 랑 전문대 를 화학 쪽으로 졸업해서요. 제가 공부머리는 별로 안좋은데 주입긱 교육을 잘해서 외우는거 는 잘해서 뽀록으로 배웠죠 ㅋㅋ
준위는 대대장도 못건든다는 속설이 있음
강-려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흑
수도병원에 이쁜 간호장교들 많았었는데
우와..
ㅇㅈㅋㅋㅋㅋㅋ 나도 수도병원 정형외과에 입원한 적 있었는데 이쁜 간호장교들 볼 수 있어서 좋았음ㅋㅋ
와 진짜 재밌으시네요 진짜 빵터져서 혼자 방에서 웃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바로 구독박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ㅋㅋㅋㅋ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ㄹㅇ허준이었누
ㄴㄴ 큰수술은 개인병원에서..
그 준위 분 짬바가 쌈바 수준이군요 ㅎㄷㄷ
티키타카ㅠ
ㄷ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 잘 지내시죠?!
응 잘 지내! 채널 어떻게알았어?ㅎㅎ
@@이진리 알고리즘에 딱 떴습니다 ㅎㅎ 언제 한번 교회갈게요!! 바로 구독 !
ㅋㅋㅋㅋ
이런경우도잇지만 아닌경우가 허다한데 한번의 케이스를가지고 일반화시키는건 좀
맞아용ㅠㅠ
맹장은 반발통으로 알 수 있죠. 25년 전 군병원 의무병
전역 잘하셨어요 세상에 할일 많아요
감사합니다 ㅎㅎ
아 용 벌 돈 자 들어봤어요 초보자들도 쉽게 접목할수 있다던데 홀짝이랑 비슷한데 먹튀도 없다구
용 벌돈 자는 워낙 유명해서 앞전부터 핫했는데 ;; 지금 선착 10자리만 받아준더던데 ?
ㄴㄴ 약만좋음
당일날 바로 소액으로 용돈벌고 당일환젼 해주던데 용!벌돈!자 먹튀도 없고 돈도 벌고 지금 선착 20명만 받는데
나라에서는 해주는것도 없고 자영업자인데 해당도 안되는와중에 용!벌돈자 알고나서 아빠노릇합니다..ㅋ
용 벌 돈 자 그냥 유튭 쳐봐도 나와요?
아아 그거 저도 알아요 @용@벌@돈@자@ ㅎㅎ 어려운것도 없고 간단한 분석할 수 있으면 할 수있음
저는 요즘 코로나때문에 직장도 힘들어졌는데 용벌돈자 알고나서 부업으로 했는데 50만원 2일만에 벌었어요 ㅎ
요즘 용벌돈자 이라고 주식,코인보다 좋음 ㅋㅋ 돈벌기 좋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