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진흥센터 기획전시 '디지털과 만난 침통 유물전'_SK broadband 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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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 [B tv 서울뉴스 김진중기자]
    [앵커멘트]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가
    한의학 유물인 침통을 재해석한 민화 작품에
    3D 과학 기술을 접목한
    특별전시를 열고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 속 쉽사리 접하지 못하는 기획전시.
    보도 영상을 통해 함께 보시죠.
    김진중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사슴, 학, 거북, 소나무 등
    장수와 영생의 의미를 담은 십장생 문양이
    화려한 색감으로 화폭에 담겼습니다.
    장수와 회춘을 상징하는 매화는
    한쌍의 새와 함께 어우려져
    부부의 장수를 기원합니다.
    전시된 민화 작품들은
    조선시대 침통에 그려졌던 문양을
    복원한 것들입니다.
    작은 원통 모양의 침통 겉면에
    섬세하게 새겨진 문양을 살펴볼 수 있도록
    유물 하나 하나를 평면 전개도로 제작하고,
    현대 민화 작가들이 이를 그려내 재탄생된 겁니다.
    윤성준ㅣ서울한방진흥센터 학예사
    (침통을 평면으로 펴보면 커봤자
    4cm, 6cm 뿐 안되거든요.
    그 안에 보시다시피 그림에 요소들이
    다 들어있어서 색을 좀 더 입히면 많은 관람객들이
    더 재미있어하고, 신기해 하고
    그 속에 담겨있는 것이 인간의 삶과 관련되어 있는
    부분이 많아서...)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마련한 이번 전시에서는
    3D 기술의 작품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증강현실 마크가 붙은 작품을
    아티바이브 어플을 통해 바라보면 핸드폰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그림이 펼쳐집니다.
    3D 디지털 데이터 작업을 통해
    입체 홀로그램으로 탄생한 침통 30점은
    현장에서 뿐 아니라 인터넷 공공데이터 포털에서도
    접할 수 있습니다.
    3D 홀로그램과 민화로 만나는
    한방진흥센터 침통 유물전시는
    8월까지 계속됩니다.
    B tv뉴스 김진중입니다.
    (김진중 기자- zzung8888@sk.com)
    (촬영편집- 신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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