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연 팬입니다 매번 좋은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먼저 화학비료에 대한 인식은 바뀌어야 하는것이 맞습니다 오히려 화학비료 사용이 법적으로 금지되니 가축분퇴비를 무분별하게 사용해서 염류집적 환경에서 재배하는 일부 친환경 농가가 더큰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과도한 계분투입으로 인한 엽채류의 질산염... 질산염은 발암물질이죠... 하지만 관행농의 본질적 문제가 되는점은 친환경 농업에서 사용하지 않는 화학 제초제와 화학 살충,살균제의 무분별한 사용입니다 예를들면 감자를 기계로 쉽게 수확하기 위해 수확2주전 제초제를 감자잎과 줄기에 살포해서 노동력과 비용을 줄이는 방법같은 반 인륜적 재배방식 같은경우 입니다 제초제는 잎에 흡수되어 체관을 타고 이동합니다 제초제 성분은 강력한 호르몬제 입니다 소위 전쟁에 쓰인 '고엽제' 같은것이죠 우리가 먹죠... 살균제는 기술발전으로 작물의 강력한 큐티클층을 뚫고 침투하여 세균을 죽이죠 그 과정에서 열매나 잎속에 그대로 침투하게 되어 인간의 몸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살균제 성분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항생제를 먹인 돼지와 닭,소의 분뇨로 만든 퇴비를 투입한 토양은 토양 고유의 유익한 세균이 사멸하여 유익한 미생물로 인해 부드러워진 땅이 딱딱하게 굳는 현상이 발생하여 폐농한것도 보았습니다 살충제도 살균제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침투기능을 탑재하여 단기적으로는 생물체의 근육을 수축시키는 방식등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숨을 쉬지 못하게 하여 죽이고 장기적으로는 생물체의 두뇌를 손상시켜 생식률이 점점 떨어지는 효과를 냅니다 현재 꿀벌의 급격한 감소도 바로 살충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을거라 봅니다 화학비료로 인해 인류의 식량문제가 해결됐지만 대량재배로 인한 병균과 해충은 화학적 방제를 어쩔수없이 써야하기 때문에 그 폐해는 인간이 모두 감당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핀란드나 북유럽의 선진국가 소아과 병원의 '유기농 식단 3주' 라는 처방전이 있습니다 정확한 병 증상이 없이 비실비실한 아이를 둔 부모들이 받는 처방전이라고 합니다 이런것들로 미뤄 봤을때 농업 자체의 진보와 발전을 위해서는 과학적 관행농이 필수 이지만 우리가 먹는것이 우리 몸을 이룬다 라는 말처럼 살고 싶은 분들에게 즉 선택적 섭취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친환경농업은 반드시 필요하다 라는 생각 입니다 인간의 간과 콩팥은 생각보다 해독능력이 탁월하여 미량의 잔류농약에 영향을 덜 받습니다 그래서 pls제도에서 잔류농약 허용수치를 평균적으로 제시한 거겠죠 하지만 아이들이나 임산부 또는 병자나 암환자 같은 분들은 기본적인 해독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해독능력이 덜 필요한 친환경 농산물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밤이 깊어 이만 글을 줄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저는 화학농약ㆍ비료를 써서 농사도 지어봤고요 지금은 15년째 화학농약ㆍ화학비료를 사용하지않고 농사짓고 있는데요 ᆢ 지구환경 등의 내용은 생각해 본 적은 없고요 화학농약ㆍ화학비료를 쓰면 맛이 없습니다 선생님께서도 화학농약ㆍ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키워드셔보시면 생각이 달라질것입니다
한스연 팬입니다 매번 좋은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먼저 화학비료에 대한 인식은 바뀌어야 하는것이 맞습니다
오히려 화학비료 사용이 법적으로 금지되니 가축분퇴비를 무분별하게 사용해서 염류집적 환경에서 재배하는
일부 친환경 농가가 더큰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과도한 계분투입으로 인한 엽채류의 질산염...
질산염은 발암물질이죠...
하지만 관행농의 본질적 문제가 되는점은 친환경 농업에서 사용하지 않는
화학 제초제와 화학 살충,살균제의 무분별한 사용입니다
예를들면 감자를 기계로 쉽게 수확하기 위해 수확2주전 제초제를 감자잎과 줄기에 살포해서
노동력과 비용을 줄이는 방법같은 반 인륜적 재배방식 같은경우 입니다
제초제는 잎에 흡수되어 체관을 타고 이동합니다
제초제 성분은 강력한 호르몬제 입니다 소위 전쟁에 쓰인 '고엽제' 같은것이죠 우리가 먹죠...
살균제는 기술발전으로 작물의 강력한 큐티클층을 뚫고 침투하여 세균을 죽이죠
그 과정에서 열매나 잎속에 그대로 침투하게 되어
인간의 몸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살균제 성분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항생제를 먹인 돼지와 닭,소의 분뇨로 만든 퇴비를 투입한 토양은 토양 고유의 유익한 세균이 사멸하여
유익한 미생물로 인해 부드러워진 땅이 딱딱하게 굳는 현상이 발생하여 폐농한것도 보았습니다
살충제도 살균제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침투기능을 탑재하여
단기적으로는 생물체의 근육을 수축시키는 방식등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숨을 쉬지 못하게 하여 죽이고
장기적으로는 생물체의 두뇌를 손상시켜
생식률이 점점 떨어지는 효과를 냅니다 현재 꿀벌의 급격한 감소도 바로 살충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을거라 봅니다
화학비료로 인해 인류의 식량문제가 해결됐지만 대량재배로 인한 병균과 해충은
화학적 방제를 어쩔수없이 써야하기 때문에 그 폐해는 인간이 모두 감당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핀란드나 북유럽의 선진국가 소아과 병원의 '유기농 식단 3주' 라는 처방전이 있습니다
정확한 병 증상이 없이 비실비실한 아이를 둔 부모들이 받는 처방전이라고 합니다
이런것들로 미뤄 봤을때 농업 자체의 진보와 발전을 위해서는 과학적 관행농이 필수 이지만
우리가 먹는것이 우리 몸을 이룬다 라는 말처럼 살고 싶은 분들에게 즉 선택적 섭취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친환경농업은 반드시 필요하다 라는 생각 입니다
인간의 간과 콩팥은 생각보다 해독능력이 탁월하여
미량의 잔류농약에 영향을 덜 받습니다 그래서 pls제도에서 잔류농약 허용수치를 평균적으로 제시한 거겠죠
하지만 아이들이나 임산부 또는 병자나 암환자 같은 분들은 기본적인 해독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해독능력이 덜 필요한 친환경 농산물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밤이 깊어 이만 글을 줄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저는
화학농약ㆍ비료를 써서
농사도 지어봤고요
지금은 15년째 화학농약ㆍ화학비료를 사용하지않고 농사짓고
있는데요 ᆢ
지구환경 등의 내용은
생각해 본 적은 없고요
화학농약ㆍ화학비료를 쓰면
맛이 없습니다
선생님께서도
화학농약ㆍ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키워드셔보시면
생각이 달라질것입니다
정말 인식의 변화가 필요한 시기에 적확한 설명 감사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