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사면 캐셔가 신분증검사하는데 생년월일 확인하고 “Happy early birthday!” 하는데 Happy만 제대로 들리고 뒷말은 카드꺼내고 뭐하고 하느라 뭔 소린지 못알아들어서 오늘이 내가 모르는 무슨 미국의 기념잉같은건기보다. 하고 “You too!”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이따 아! 뒤에 버쓰데이 들은거 같아. 히고 깨닫고는 카트밀며 광속으로 도망
원더걸스가 미국 진출했을 때도 소희가 똑같은 얘길 했죠. 우리는 조용히 있으면 '낯을 가리나보다'하는데, 미국은 '나를 싫어하나보다'라고 생각한다고요. 이분이 정확히 전달을 못 하신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미국은 적극적으로 의사표현을 계속 할 것을 요구하는 문화다 정도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여럿이서 대화할때 못따라갈수록 더 적극적이어야 하는것 같아요. 대화속에서 내 존재감을 최대한 드러내야 영어를 못해도 어엿한 대화 참여자가 되고 못알아들어도 대화가 돼요. 영어 못하는 친구가 하나 있었는데 엄청 적극적인 성격이라 대화의 중심이 되니 어느정도 맞춰주게 되고 그친구 실력도 빨리 늘더라고요
잘모르나본데 미국인들은 약간 개그맨을 좋아합니다 내가 24살때 미국가서 일했는데 영어 정말 못합니다 하지만 7년간 일하면서 영어 못한다고 인종차별 당한적없었고 일하다가 영어 못 읽으면 미국인 부서장한테 일 떠넘겼습니다 일끝나면 직원들이랑 맨날 낮술 마시러갔고 백인들이 한국인들보다 백배 낫습니다 영어 못하던 말던 낮짝 두껍고 뻔뻔하면 사는데 지장없습니다 기죽을 필요없습니다 영어는 한두달 지나면 늘 수밖에 없어요 미국에서 지내면 많은 일들이 발생하기에 영어로 말싸움하는 수준까지 올라갑니다
@@레이튼-p9u 영어는 어려운 언어가 아닙니다. 쉬운 언어입니다. 우리가 학생때 영어를 잘못배웠기때문에 더 어렵게 느껴지는겁니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은 머리가 좋아서 잘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영어공부방법을 바꾸면 됩니다. 저도 중1때 알파벳배우고 중고등학생때 콩글리쉬문법을 배워서 말한마디도 못했지만 미국가서 영어를 쓰는 환경에서 지내다보니 자연스럽게 늘더라구요
제가 미국 이민 딱 만 4년 됬는데 한국 일본에서만 31년 살아와서 그런지 또 낯도 많이 가리고 부끄러움도 많고 자신감도 없고 그래서ㅠㅠ 아직도 영어가 많이 서툴고 어려워요. 성격이 편하다 싶은 사람에게만 말을 좀 하고 불편해 보이면 말을 아예 안하는 성격이에요ㅠ 사람 많이 가리고ㅠ 저도 미국 친구도 사귀고 싶고 미국에서는 진짜 벙어리되고 바보 된 느낌이에요. 미국이민 생활에서 잘 적응하고 어떻게든 미국에서 잘 살아 남고 싶습니다ㅠㅠ 영어는 진짜 자신감이 가장 중요한 듯요ㅠㅠ
우리나라도 예전엔 그랬다 라는 댓글이 있는데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우리나라가 그랬다는 것도 같은 동네, 같은 주민인 경우이죠.. 누가 여행 왔는데 세워놓고 몇분 동안 이야기하는 문화가 우리나라에 있었나요? 그런 문화는 경험해본 적도 없네요.. 요즘은 더 삭막해지는 사회이긴 하지만 우리나라는 원래 스몰토킹 문화가 없었습니다. 지금 시골에 가보면 같은 마을 사람들끼린 친한데 적대적인 마을 사람이 오면 잡아먹을 듯이 합니다. 외부인들한테도 적대적으로 하는 분들도 많고... 그냥 문화가 다른 거에요. 우리나라는 이런 거고 미국은 저런 거죠 우리나라가 잘못된 건가요? 아니에요. 미국이 더 선진화된 건가요? 아니에요..
그냥 모르는 사람이랑도 스스럼 없이 대화했었음 나 어릴때만해도... 모르는 사람이랑 몇분이 아니라 몇시간씩 수다도 떨고 그런경우가 많았었음 스몰토킹 문화가 있다가 어느 순간부터 사라지고 이웃끼리 인사도 안하고 삭막해진것뿐이지 나 어릴때인 90년대만 해도 살던곳인 종암동 쪽 뿐 아니라 모르는 고양시나 신촌 명동 종로 청계천 같은데서도 모르는 아줌마들도 말 많이 걸었고 투머치 토커들도 많았고 다른데서 왔다하면 더 챙겨주고 그랬었는데
한국사람들이 저 인터뷰 듣고 또 착각하기 쉬운게 미국사람들은 초면에도 별걸 다 물어본다고 생각해서 시골 줌마들 갬성으로 오지랖에 개인적인 것까지 다 캐묻고 다니면 오히려 더 이상한 사람으로 찍힙니다. 미국인들 처음 본 사이에도 스스럼없이 할말 다하지만 개인적인 선들은 명확히 지키면서 대화합니다. 한국인들은 이 선이 어디까지인지 갈피를 못 잡아서 미국사회에 잘 섞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동북아 한구석에서 갈라파고스화되서 살아가지고 국제적 감각이 심히 떨어짐. 굳이 알기 쉽게 영미인들 갬성을 비유해보자면 한국인들이 온라인상에서는 방구석 전문가도 넘치고 댓글로 별드립 다 치지만 실제로 볼 사람이 아니라 딱히 상대의 신상에 대해서 궁금해하지 않고 할말 했으면 그냥 갈길가는데 이게 딱 미국인들의 오프라인에서 사람대하는 갬성입니다. 한국인들은 온오프 차이가 크지만 미국인들은 그 차이가 한국인들에 비해 거의 없습니다. 버스정류장에서 처음 만나서 10년지기 지인처럼 이야기 하다가도 버스오면 인사도 딱히 없이 각자 버스타고 자기갈길감.
나는 원래 모르는사람과 애기잘하는데 한국에선 ㅋㅋㅋ 오지랖넓고 말많다고 극혐이라고 하고 에휴 미국에 사니 오히려 더 적응이빨름 미국엔 서로 낯선사람과 눈치안보고 서로 오픈마인드로 긍정적으로 인사하고 재밌는 애기도하는데 한국은 그런사람들보면 정싱병자취급함 ㅋㅋㅋㅋ그게 대한민국임
저 슈퍼 I고 심각한 아싸인데 미국에서 살때 훨씬 편했음 반대로 한국이 힘들고.. 미국 스몰토크 별거 없음. 눈 마주치면 웃으면서 인사하고 옷이나 악세사리 칭찬하고 지나친 사생활 얘기 안하고 물 흐르듯 흐르는 대화주제에 끼기만 하면 됨. 그러다 각자 시간되면 헤어지고.. 전 한국식 대화가 훨씬 힘들고 적응이 안되요.. 초면에 나이 직업 사는 곳 가족 등등 별의별거 다 물어보고 프라이버시 증요시하는 내 입장에선 ㅈㄴ 무례하게 들림.. 대화 하나하나가 비교하고 서열 잡으려는 의도가 들어있어서 자연스럽게 눈치보고 위축됨.. 단순히 내향형이라고 미국이 안맞고 한국이 잘맞는게 아님요.. 내향형이여도 내성적이지 않고 자기주관 확실한 사람은 미국에서 지내는데 별 문제없어요. 대신 소심한 사람은 진짜 싫어함ㅋㅋ 그쪽에서 제일 극혐하는게 우유부단하고 줏대없는 분위기? 풍기는 사람임.. 조용해도 말 똑부러지게 하고 자기 의사 확실하게 표현하면 생활에 큰 문제없던듯요
@@박현-k8x 진짜 아무것도 안 하는 경우가 있나요? 보통 보면 한국 사람들이 너무 거창한 얘기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는거 같아요. 그러니까 남한테 얘기할 만큼 특별한 일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낫띵이라는 단답형이 나오는 경우가 많죠. 서양얘들은 그냥 일상적인 얘기도 잘 해요. 그냥 가족들이랑 어디가서 밥먹었다. 거기 괜찮더라. 이런 얘기도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그냥 편하게 얘기하세요. 생각보다 잘들 받아줍니다.
이 분이 아직 미국 생활을 잘 모르고 하시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그 사람들이 의도가 어떻게 되었든 미국의 많은 사람들이 현재는 똘마니 되어서 살고 있습니다. 엄청난 산업 발전으로 사실상 인간의 역할이 거의 유명무실하다시피 되어서 그 사람들은. 돈 받아가며 그런 정보통 역할을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것을 깨닫기 전까지는 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수도 있고 한데 요즘엔. 그들은 외국 사람들이 영어가 익숙하지 않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어서 공 공손한 점을 이용하여 자국민에게는 하지 않는 그러한 것들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 자신들 의 1은 얘기하지? 않거나 엉터리로 얘기한 후 그렇게 상대방의 정보를 빼내서 보고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길가다가 낯선 사람이 너 티셔츠 예쁘다 걸면
한국인: 왜 말 걸지? 이상한 사람이다
미국인: 왜 안 받아주지? 이상한 사람이다
충격적인게 마트에서 어떤 아줌마가 젊은 여자한테 뭐 좀 물어보더니 둘이서 10분 넘게 떠들더라.. 쫌 부러웟음 그런건
와 이거 진짜 공감 ㅋㅋㅋㅋㅋㅋㅋ
술 사면 캐셔가 신분증검사하는데 생년월일 확인하고 “Happy early birthday!” 하는데 Happy만 제대로 들리고 뒷말은 카드꺼내고 뭐하고 하느라 뭔 소린지 못알아들어서 오늘이 내가 모르는 무슨 미국의 기념잉같은건기보다. 하고 “You too!”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이따 아! 뒤에 버쓰데이 들은거 같아. 히고 깨닫고는 카트밀며 광속으로 도망
그냥 자유롭게 일상 대화하는거에요. 크리피한 질문 아니면 대부분 다 잘 받아줍니다~
버스에서 옆에 앉은 흑인 아저씨가 잡담 걸어와서 진땀 뺐던 기억이..
원더걸스가 미국 진출했을 때도 소희가 똑같은 얘길 했죠. 우리는 조용히 있으면 '낯을 가리나보다'하는데, 미국은 '나를 싫어하나보다'라고 생각한다고요. 이분이 정확히 전달을 못 하신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미국은 적극적으로 의사표현을 계속 할 것을 요구하는 문화다 정도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자신감이 젤 중요함. 언제 얘기하지 하면서 뜸들이면 평생 그 속에 못낌. 어차피 쟤네들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별거 아님. 나도 별거 아닌거 같이 얘기하다보면 깊은 대화도 가능
미국 문화 ㄹㅇ 저럼
상대가 말을 안하고 가만히 조용히 있으면 그건 낯을 가리나보다~ 이게 아니라 자신을 무시한다. 라고 생각함 그래서 다들 활기차고 밝고 ... ㅜㅜ
여럿이서 대화할때 못따라갈수록 더 적극적이어야 하는것 같아요. 대화속에서 내 존재감을 최대한 드러내야 영어를 못해도 어엿한 대화 참여자가 되고 못알아들어도 대화가 돼요. 영어 못하는 친구가 하나 있었는데 엄청 적극적인 성격이라 대화의 중심이 되니 어느정도 맞춰주게 되고 그친구 실력도 빨리 늘더라고요
잘모르나본데 미국인들은 약간 개그맨을 좋아합니다 내가 24살때 미국가서 일했는데 영어 정말 못합니다 하지만 7년간 일하면서 영어 못한다고 인종차별 당한적없었고 일하다가 영어 못 읽으면 미국인 부서장한테 일 떠넘겼습니다 일끝나면 직원들이랑 맨날 낮술 마시러갔고 백인들이 한국인들보다 백배 낫습니다
영어 못하던 말던 낮짝 두껍고 뻔뻔하면 사는데 지장없습니다 기죽을 필요없습니다 영어는 한두달 지나면 늘 수밖에 없어요 미국에서 지내면 많은 일들이 발생하기에 영어로 말싸움하는 수준까지 올라갑니다
대단하세요!
박사 유학생입니다. 얼굴 철판깔고 낯두껍게 사는게 영어 잘하는거 보다 어려워 보여요...한국에서도 노잼인간이었는데, 미국에선 진짜 적응 힘드네요ㅋㅋㅋㅋㅋ그냥 연구만 혼자 조용히하는 아시안으로 찍힌것 같습니다
이 말이 맞습니다. 제가 목소리가 크고 크게 웃고 개그본능이 조금 있어요.
벌써 25년전 파리 유학시절 교수님이나 클래스메이트들이 만날때마다 좋아해주고 인종차별같은거 못느꼈어요. 다들 내가 거리낌없이 다가가면 좋아하더라고요.
70 살인데 영어 공부하면 실력이 늘을까요 하고는 싶은데 이나이에 뭘하나 싶기도 하고 영어하는거 보면 부럽기도 하고
@@레이튼-p9u
영어는 어려운 언어가 아닙니다.
쉬운 언어입니다. 우리가 학생때 영어를 잘못배웠기때문에 더 어렵게 느껴지는겁니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은 머리가 좋아서 잘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영어공부방법을 바꾸면 됩니다.
저도 중1때 알파벳배우고 중고등학생때 콩글리쉬문법을 배워서 말한마디도 못했지만 미국가서 영어를 쓰는 환경에서 지내다보니 자연스럽게 늘더라구요
제가 미국 이민 딱 만 4년 됬는데 한국 일본에서만 31년 살아와서 그런지 또 낯도 많이 가리고 부끄러움도 많고 자신감도 없고 그래서ㅠㅠ 아직도 영어가 많이 서툴고 어려워요. 성격이 편하다 싶은 사람에게만 말을 좀 하고 불편해 보이면 말을 아예 안하는 성격이에요ㅠ 사람 많이 가리고ㅠ 저도 미국 친구도 사귀고 싶고 미국에서는 진짜 벙어리되고 바보 된 느낌이에요. 미국이민 생활에서 잘 적응하고 어떻게든 미국에서 잘 살아 남고 싶습니다ㅠㅠ 영어는 진짜 자신감이 가장 중요한 듯요ㅠㅠ
에고 나는 쑥스러워 하고 낮도 가리는데 나한테는 한국이 맞나보다 근데 미국 문화는 좀 경험해보고 싶음
한국에선 투머치토커였던 저도 여기선 가끔씩 친한척 오래 대화해야 할때는 지치더라구요
주말에 뭐 하세요? 가 편한 나에 대한 질문이고, 어느 대학 출신이세요? 집이 어디세요? 가 불편한 질문이오.
ㅇㅈ 합니다
걍 둘다 불편
저도 미쿡에서 정말 똑같은 경험해서 공감이 가는데 사실 생각해보면 난 한국에서도 다대일일때 주로 듣는 입장이었음ㅎ 결국 한국에서 말잘하는애들이 미국에서도 말 잘하더라 영어실력은 부차적인거고 자신감있고 대화스킬이 좋으면 대화할 기회가 많아지고 언어는 그만큼 따라서 향상됨
반대로 한국인은 막 초면에 형동생 정리때문애 나이 물어보잖아,,
외국인한텐 겁나 실례임
딱히 실례는 아님, 형동생 정리때문에 물어보는건 아니지만
@@야야투레-w1h실례맞음 올리버쌤이 그랬음 반박시 호구인증
우리나라도 예전엔 그랬다 라는 댓글이 있는데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우리나라가 그랬다는 것도 같은 동네, 같은 주민인 경우이죠..
누가 여행 왔는데 세워놓고 몇분 동안 이야기하는 문화가 우리나라에 있었나요?
그런 문화는 경험해본 적도 없네요..
요즘은 더 삭막해지는 사회이긴 하지만 우리나라는 원래 스몰토킹 문화가 없었습니다.
지금 시골에 가보면 같은 마을 사람들끼린 친한데 적대적인 마을 사람이 오면 잡아먹을 듯이 합니다. 외부인들한테도 적대적으로 하는 분들도 많고...
그냥 문화가 다른 거에요.
우리나라는 이런 거고 미국은 저런 거죠
우리나라가 잘못된 건가요? 아니에요. 미국이 더 선진화된 건가요? 아니에요..
뭐 문화적으로는 아니지만
옛날에 스마트폰 없던 시절에는
자동차 타고 가다가 길도 물어보고
부동산 들어가서 부동산외적인 얘기도 하고
지금보다는 덜했음
그리고 시골사람이 적대적이라는것 또한 편견임
자잘못이 아니라
우리나라는 걍 남이랑 대화하는 그런게 없는듯
아니 스마트폰 이전때만 하더라도
서울 지하철에서 그냥 모르는 아줌마 아저씨들끼리 막 서로 얘기하고 그랬는데?
그냥 모르는 사람이랑도 스스럼 없이 대화했었음 나 어릴때만해도...
모르는 사람이랑 몇분이 아니라 몇시간씩 수다도 떨고 그런경우가 많았었음
스몰토킹 문화가 있다가 어느 순간부터 사라지고 이웃끼리 인사도 안하고 삭막해진것뿐이지
나 어릴때인 90년대만 해도 살던곳인 종암동 쪽 뿐 아니라 모르는 고양시나 신촌 명동 종로 청계천 같은데서도 모르는 아줌마들도 말 많이 걸었고 투머치 토커들도 많았고 다른데서 왔다하면 더 챙겨주고 그랬었는데
우리나라 문화가 그냥 바뀐것뿐임 적대적으로
@@pineapplepizza5700 그야 아이들에게는 귀엽다고 잘 받아주니까 그런것이고... 이웃도 아닌 처음 보는 성인끼리 그렇게 스스럼없이 대화한 사례는 없음
그런거보면 유교문화가 얼마나 이 나라를 폐쇄적으로 만들어놨는지 안타깝다
선비년들 지들 방탕하게 누릴거 다누리는데
서민들한테는 그러면 안된다고 꾸지람 존나 줬다고함ㅋㅋㅋ
공감합니다… 유교문화는 사실상 현 시대에 와서는 세상 돌아가는데 있어서는 굉장히 많이 동떨어진 문화이죠. 나이를 기준삼아 위와 아래를 가르거나, 보수적으로 사람을 대하는 사상이나..
일단 존대말부터 없애야 함
유교 문화 이전에 예전에는 마을 공동체라든지 친한 이웃들이 있었는데 도시화로 인한 사회적 유대 단절과 타국과는 다른 종교, 스포츠 같은 공동체 가치 부족도 한 몫하는듯 생각합니다
@@Retis1 야
한국사람들이 저 인터뷰 듣고 또 착각하기 쉬운게 미국사람들은 초면에도 별걸 다 물어본다고 생각해서 시골 줌마들 갬성으로 오지랖에 개인적인 것까지 다 캐묻고 다니면 오히려 더 이상한 사람으로 찍힙니다. 미국인들 처음 본 사이에도 스스럼없이 할말 다하지만 개인적인 선들은 명확히 지키면서 대화합니다. 한국인들은 이 선이 어디까지인지 갈피를 못 잡아서 미국사회에 잘 섞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동북아 한구석에서 갈라파고스화되서 살아가지고 국제적 감각이 심히 떨어짐. 굳이 알기 쉽게 영미인들 갬성을 비유해보자면 한국인들이 온라인상에서는 방구석 전문가도 넘치고 댓글로 별드립 다 치지만 실제로 볼 사람이 아니라 딱히 상대의 신상에 대해서 궁금해하지 않고 할말 했으면 그냥 갈길가는데 이게 딱 미국인들의 오프라인에서 사람대하는 갬성입니다. 한국인들은 온오프 차이가 크지만 미국인들은 그 차이가 한국인들에 비해 거의 없습니다. 버스정류장에서 처음 만나서 10년지기 지인처럼 이야기 하다가도 버스오면 인사도 딱히 없이 각자 버스타고 자기갈길감.
우와 싱기방기
미국 드라마 영화에서 이웃주민이나 지나가는 사람들하고도 쉽게 스몰토크가 가능하ㄴ네
‘국제적 감각이 떨어진다’ 서양이 답이니 우리가 맞춰야 한다는 의미일까요? 그들은 동양 문화를 이해 하나요?
@@user-owpdbaj6그들이 열강이고 더 다수니까요
그리고 로마에선 로마법을 따라야죠 이상한 자격지심 ㄴㄴ
@@user-js3yy1vy6s 무엇때문에 자격지심이라고 보시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강하다’와 ‘기준이 된다’는 다른것 같습니다.
한국어로도 대화하는 습관 자체가 부족한 무뚝뚝한 한국식 남자들은 더 어울리기 힘들죠. 저는 아직도 Wall flower...ㅠ.ㅜ
확실한 건 한국에서 아싸인 사람이면 살아남기 힘든 문화임. 서양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부류가 낯가리고 말수 적은 사람들인 것 같음. 내경험상 거의 혐오 수준으로 싫어하던데
반대로 한국에서 타인에대한 눈치보는문화때문에 낯가리고 말수적어지는경우도 많아요 상대가 나한테 관심이없어보이는데 이것저것 말걸면 싫어하지않을까?이런생각때문에 먼저말걸지않는이상 말안하는 편이 낫겠다싶어서 말안하게되죠 아무래도 한국사회가 눈치와 분위기를 잘 읽어야하는 사회다보니 더그렇죠
I 보다 E 면 더 쉽겠지만 또 자기 주간이 뚜렷하고 지식적이고 오픈 마인드면 도움됨
주관
그래사 나서기 좋아하는 애들이 영어가 빨리 트이는것 같아여 😆
여전히 어디까지가 투머치로 공유하는건지, 어디까지가 적정선에서 스몰토킹 마무리하는건지 늘 헷갈립니다 ㅠㅠㅠㅠㅠ
Small talk~~ 중요해요. 그 사람에대해 알아보고 나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하는거요. 한가지 팁~ 주위있는 사람들한테 그냥 막 질문을 먼저 던지세요 ㅋㅋㅋ
성향차이..한국에서도 내향적이면 저분같을거고 외향적인 사람은 너무 오지랖으로 별 호구조사 다함. 적당히 선 지키면서 대화물꼬 잘 트는데 동시에 사람을 기분좋게 해주는 사람이 사회성이 좋은거
나는 원래 모르는사람과 애기잘하는데 한국에선 ㅋㅋㅋ 오지랖넓고 말많다고 극혐이라고 하고 에휴 미국에 사니 오히려 더 적응이빨름 미국엔 서로 낯선사람과 눈치안보고 서로 오픈마인드로 긍정적으로 인사하고 재밌는 애기도하는데 한국은 그런사람들보면 정싱병자취급함 ㅋㅋㅋㅋ그게 대한민국임
극공감, 특히 눈빛들이 매우 마음에 안듦.
도를 아십니까 영향도 있는듯..
진심...가벼운 질문이랑 대답하는데 이상한 사람 보듯이 보는 사람들이 많음. 근데 알고보면 뒤에선 별의 별 얘기를 다하고 다님. 음흉함 그 자체.
아 그래서 여행중인 미국인한테 뭐 좀 물어보면 물어보지도 않은 것까지 이야기하고 이것저것 다 이야기하는게 저런거 였구나.. 약간 tmt 가 모든 사람이 체화된 느낌..
2023년에는 인터넷 덕분에 영어 공부가 쉬워진 겁니다...90년대 이전에는 학원 책 비디오 모두 엄청 비쌌지요....비용문제로 현실적으로 불가능입니다...인강이라는 것도 없었습니다...
목소리조타
저 슈퍼 I고 심각한 아싸인데 미국에서 살때 훨씬 편했음 반대로 한국이 힘들고.. 미국 스몰토크 별거 없음. 눈 마주치면 웃으면서 인사하고 옷이나 악세사리 칭찬하고 지나친 사생활 얘기 안하고 물 흐르듯 흐르는 대화주제에 끼기만 하면 됨. 그러다 각자 시간되면 헤어지고.. 전 한국식 대화가 훨씬 힘들고 적응이 안되요.. 초면에 나이 직업 사는 곳 가족 등등 별의별거 다 물어보고 프라이버시 증요시하는 내 입장에선 ㅈㄴ 무례하게 들림.. 대화 하나하나가 비교하고 서열 잡으려는 의도가 들어있어서 자연스럽게 눈치보고 위축됨.. 단순히 내향형이라고 미국이 안맞고 한국이 잘맞는게 아님요.. 내향형이여도 내성적이지 않고 자기주관 확실한 사람은 미국에서 지내는데 별 문제없어요. 대신 소심한 사람은 진짜 싫어함ㅋㅋ 그쪽에서 제일 극혐하는게 우유부단하고 줏대없는 분위기? 풍기는 사람임.. 조용해도 말 똑부러지게 하고 자기 의사 확실하게 표현하면 생활에 큰 문제없던듯요
소극적인 ESFP로서 남이 말 안걸어주면 오지랖 부리기 좋아합니다.
대체로 대화하는 영화를 많이 가르치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사람들 특징이 와서 리딩/콤포지션을 잘하는데 듣기/말하기가 어려워요 사실 일반적인 사람이 사는데는 듣기/말하기가 더 유용한것 같아요
난 쇼핑하거나 길 걷다가 남이 말걸어주는건 진짜 너무 좋은데
일회성이니까
근데 사모임에서 막 처음 본 사람 개많고 자꾸 나의 개인정보를 계속 캐묻듯 하는건
레알 기빨림
이건 도대체 언제 끝날까만 생각하게됨 하
우리나라 사람들도 주말/크리스마스/여름휴가 등등 뭐할건지 물어본다.. 할말없어서
스몰토크 좋아하는 나로써는 한국문화 너무 안맞음
아~그래서 Q언니가 미국은 내향적인사람이 가면 적응하기 힘들거라고 말햇구나ᆢ
난 한국사회안에서도 1:1은 편한데, 1:다는 불편함 ㅜㅜ.
워라밸이라는 단어가 통용되는 한국과 달리 일과 삶을 구분 하지 않고 일을 삶 자체와 동일시 하는 일종의 워커홀릭, 또는 직업을 사랑하는 열정적이고 솔직함에서 나온 분위기이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으로 긍정적인 느낌이 드네요😃
주말에 뭐 했는지 물어봤는데, Nothing 이라고 대답하면 한국에서도 싫어하는거 아닌가???
한국은 애초에 주말에 뭐했는지 잘 물어보질 않자노
그럼 아무것도 안했을땐 뭐라고 얘기하죠?
지어내서 얘기해야 되나
@@박현-k8x 진짜 아무것도 안 하는 경우가 있나요? 보통 보면 한국 사람들이 너무 거창한 얘기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는거 같아요. 그러니까 남한테 얘기할 만큼 특별한 일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낫띵이라는 단답형이 나오는 경우가 많죠.
서양얘들은 그냥 일상적인 얘기도 잘 해요. 그냥 가족들이랑 어디가서 밥먹었다. 거기 괜찮더라. 이런 얘기도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그냥 편하게 얘기하세요. 생각보다 잘들 받아줍니다.
그냥 relax, chill. Staying at home 이러면 되지
Nothing은 뭔가 “니랑 얘기하기 싫으니까 꺼져”이런 느낌
@@박현-k8x 이무것도 안하고 숨만 쉬진 않을거아냐
유튜브나 넷플릭스 보면서 쉬었다 이정도만 말해도 ㅍ충분하지
유럽애들도 미국 스몰토크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 많던데
뭐가 당황스럽나요? 그냥 주말에 뭐했는지 간단명료하게 답하시고 대화를 이어 나가면 되잖아요? 나이, 직급, 호칭 부터 따지고 보는 문화가 더 편하신가요?
뭔소리야, 한국사람 호구조사에 비하면 양반이구만.
정답.😂
주말에 뭐했냐고 물어보면 뭐했는지 대답하면 되지
무슨 한국에서 꼰대로 살았나
아줌마되니 아무하고나 처음본사람하고도 말 잘하게됨
의식의 흐름대로 대화에 몸을 던지는 건 어떨까요
근데 처음 소개팅할 때나 이럴 때 주말에 뭐 하냐? 뭐 좋아하냐? 이건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하는 질문이라고 보는데요.
일론머스크닮음
옛날에나 미국유학이지 사실유학생활
비추하는 일인 아들들보내봤고 땅은커도 유학생사회는작고 신분없으면 취업도힘들고 이젠한국이 선진국
글쎄 그것도 사람나름이라,, 유럽에서 유학할때 어찌나 냉소적인지,
음.. 40년 넘게 살면서 평생 초면인 사람한테도 취미가 뭐냐, 이성관계, 가족관계, 꿈, 과거, 컴플렉스, 음식취향 등등 다 물어보는데.. ㅎㅎ
한국에서요?
컴플렉스를 왜 물어봐요 ㅋㅋㅋ 정신과 의사임? ㅋㅋ
컴플렉스를 물어봐? 최악이네 ㅋㅋ
그건 미국에서도 이상한 사람 취급받음. 이성관계, 과거, 컴플렉스는 특히.
컴플렉스를 왜물어보지.. 친한사이도아니고 초면에 ㅋㅋㅋ
얼마보지도 않은 사람한테 오지랖이고 실례라고 하는데 미국은 아닌갑네
동부랑은 또 다름 서부애서 살땐 사람들이랑 막 떠들어 댔는데 뉴욕 오니까 걍 서울임ㅋㅋㅋㅋ 조금 떠들긴 하지만ㅋㅋ
우리나라에선 오지랖임
미국은 대화하면서 친해지고 신뢰쌓는 문화고 ㅈ국은 쓸데없는 존댓말 과한 계급상 예의, 눈치보기, 많은 배려를 하는문화인듯
나미국인이였네
캐나다나 호주는 어떤가요? 현지에서 오래 사는중이거나 그냥 아시는 분?
우리보다 심한 오지랖 국가네
유교문화가 적폐.
적폐 타파가 시급
유교가 왜 적폐?
@@aiaiauauusx 유교가 뭐가 좋음?
@@jackchris8265 좋다고는 안 했읍니다
언어 장벽이겠지.
이 분이 아직 미국 생활을 잘 모르고 하시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그 사람들이 의도가 어떻게 되었든 미국의 많은 사람들이 현재는 똘마니 되어서 살고 있습니다. 엄청난 산업 발전으로 사실상 인간의 역할이 거의 유명무실하다시피 되어서 그 사람들은. 돈 받아가며 그런 정보통 역할을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것을 깨닫기 전까지는 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수도 있고 한데 요즘엔. 그들은 외국 사람들이 영어가 익숙하지 않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어서 공 공손한
점을 이용하여 자국민에게는 하지 않는 그러한 것들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 자신들 의 1은 얘기하지? 않거나 엉터리로 얘기한 후 그렇게 상대방의 정보를 빼내서 보고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우리나라도 처음 보는 사람들 간에 저런 스몰톡 문화가 다소 있었는데, 요즘은 온라인 불편충들, 맘들, 일베들, 페미들 때문에 다 사라졌습니다. 근대화, 산업화, 민주화가 불과 몇년 되지도 않은 한국사회인데, 여전히 굉장히 빠른 속도로 변하는 중
도를 아십니까 때문임ㅋㅋㅋ😂
사이비종교충들 때문이다
왜 유교탓을함...말못해도 자유롭게 하는 사람도 많음
낫띵할수도있지 코쟁이들 지들이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