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비창' 소나타 3악장 :: Beethoven Piano Sonata No.8 'Pathetique' : III.Rondo : Alleg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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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6

  • @Ann-q5y
    @Ann-q5y 17 дней назад +2

    새벽에 눈뜨자마자 천사님 영상보다 드디어 비창까지 보게되네요
    이어폰끼고
    넋을잃고 들어요..
    학생시절 클래식 음악감상실에가서 몇시간씩(유료) 베토벤 모짜르트 차이콥스키등의 음악을 들었던적이 있었지요
    (그땐 그런곳도 있었어요 옛날사람 )
    이렇게 대단하신분의 연주를 아무때나 공짜로 듣게되다니요
    건반을 넘나드는 저 작은손은 도데체 어떤곡까지가 한계일까요
    손가락이 몹시도 아름다워요..

    • @pianoangel
      @pianoangel  16 дней назад +1

      음악을 정말 사랑하는 분이 찾아 주셔서 영광입니다. 비창의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요. 유튜브라는 무대에서 만난 귀한 인연 소중히 하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더 좋은 모습, 멋진 음악으로 꾸준히 뵙겠습니다. 제 연주 찾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이계하-c9i
    @이계하-c9i 20 дней назад +2

    올리신순서대로듣고있습니다.
    1악장은무거움,2악장은쓸쓸함,3악장은기대감을느끼게되는데,오늘은연주자입장에서생각을해보았습니다.저야그냥듣고아름다운연주를느낌으로받아드리면되지만,천사님은이곡을해석하고,연습하고,악보를암기하고..등어려운과정을거쳐야하기때문에,한곡한곡을정말소중하게들어야하겠구나하는생각이들었습니다..
    금주가가기전에구독자가7천명을넘길것같아서너무기쁘고
    우리천사님연주를들으면서,광고가나올때마다,즐거운마음으로건너뛰기를누르고있습니다.
    오늘도새벽미사에가서,천사님위해서기도드렸습니다.실력과애쓰는것을왜알아주시지않느냐요..미사끝나고걸어오면서생각해보니,고진감래라는말이생각났습니다.천사님잘될거에요..오늘도좋은하루되시길빕니다.훌륭한연주감사드립니다.

    • @pianoangel
      @pianoangel  20 дней назад

      기도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고진감래라는 말처럼 여러분 만난 것이 이미 제가 받은 복입니다. 인정 받고 상 받는 것보다 여러분과 계속해서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라는 복을 받은게 더 값져요. 일년내내 영혼까지 다 쏟아 준비해서 열심히 연주하는데 그때마다 3-400석 채우는 데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써야했죠. 물론 실제적인 비용도요.. 한번 연주하고나면 허무하죠. 지금은 더 많은 분들과 누리는 음악을 전해드릴 수 있는 길을 찾은 셈이고, 날마다 여러분 격려와 사랑 받으며 새록새록 기쁘고 즐겁게 연주하고 있습니다. 비창 소나타는 전곡으로도 올려둔 게 있어요. 22분이 넘어가서 한번에 듣기는 길 수도 있는데... 링크를 붙여둘테니, 계하님 말씀대로 연주한 제 생각해서 여유있을 때 한번 들어봐주시길 권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ruclips.net/video/O5WHkt9ZD8o/видео.html

    • @이계하-c9i
      @이계하-c9i 20 дней назад

      @@pianoangel천사님!귀한답글감사드립니다.지금바로들어보도록하겠습니다.저는,행복은지금,바로여기,내마음속에있다는것을깨닫는데,참오랜시간이걸려습니다.아직도제대로실천을못하고있지만요.그런면에서천사님이부럽고,존경스럽습니다.조금만노력하면되는일이니까,천사님연주열심히듣고,기도도꾸준히드릴게요.감사합니다!

  • @은백-h2k
    @은백-h2k 5 дней назад +1

    훅 지나 갔었는데 인사을 못드렸어요
    아는 멜로듸가 나와서... 미라시도레 시미라...잘 듣고 보고 갑니다.

    • @pianoangel
      @pianoangel  5 дней назад +1

      오늘은 계명창으로 함께해 주시네요! 멜로디가 들릴 때 저도 모르게 미라시도레 시미라 하고 있네요. 😊🎶

  • @chuckychung505
    @chuckychung505 3 года назад +6

    공대출신이라 잘은 모르지만 비창의 3악장은 같은 음악이 몇번 반복되다 미묘한 반전이 매력같아요. 좋은 음악 출퇴근 시간에 잘들었습니다

    • @pianoangel
      @pianoangel  3 года назад +6

      저의 연주 아카이브가 출퇴근 시간 함께한다니 참 기쁩니다. 모른다는 걱정마시고 음악은 누구나 자기대로 듣는대로 느끼면 정답일 것 같습니다! 제 연주이지만 저도 들을때마다 다르거든요.
      곧 아는피아니스트 아는곡으로 유튜브 관객분들 만날 계획에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chuckychung505
      @chuckychung505 3 года назад +4

      @@pianoangel 연주자님이 직접 답글 달아주시니 영광입니다!! 내주변에 음악 하는 사람 없는데.. 드뎌 "아는 피아니스트" 한명 생긴 느낌이네요...
      리사이틀 종종 하시는 것 같은데 여기 공지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 @양우인-e1h
    @양우인-e1h 12 дней назад +2

    00:50
    01:00

  • @피아노쟁이-c3i
    @피아노쟁이-c3i 2 года назад +3

    비창 소나타는 세 개의 악장 모두 독립적으로 봐도 명곡인 것 같아요.
    저는 피아노 학원 문턱도 안 가 본 독학생입니다만~ ㅋ

    • @pianoangel
      @pianoangel  2 года назад

      반갑습니다. 독학으로 피아노와 함께 하신다니 진정한 피아노쟁이 맞네요! 비창이 그렇다는 말씀도 정말 맞고요!! 저도 한 악장씩 다시 쳐보고 싶어졌어요.

  • @yaji-cq9mw
    @yaji-cq9mw 2 года назад +5

    이곡 얼마전에완곡했어요ㅜ
    테크닉 손에붙이는거도 힘들고ㅜ
    악상까지 붙이려면 테크닉 무너지고
    보기보다 힘들더라구여ㅜ
    멀리보고 자주치면서 다듬어나가려구여
    취미생의 한계ㅜㅜ
    역시 음악가의 클래스는 다르네여

    • @pianoangel
      @pianoangel  2 года назад +1

      완곡을 축하합니다. 그 말씀이 정말 맞아요! 내일 또, 다음에 또.. 멀리 자주 치면서 갖춰진 연주에 가까이 다가가는 과정을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으면 연습이 조금 더 재미있어질 것 같아요. 피아노랑 사이좋게 화이팅 입니다!

  • @Biliking1958
    @Biliking1958 3 года назад +2

    훌륭한 연주 고맙습니다.

    • @pianoangel
      @pianoangel  2 года назад

      고맙습니다. 음악과 함께 따뜻한 시간 되시길 빕니다.

  • @mbc누나방송
    @mbc누나방송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싫어하는 노래가 있다.
    아니 이렇게 표현하면 노래한테 너무 가혹하니
    좋아하지 않는 노래라고 해 두자.
    68년생이고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이며 본명은 추은열.
    가수 추가열.
    언젠가 함께 일하던 동료들과 노래방을 간 적이 있다.
    오래 전 일이고 내가 무슨 노래를 했는지 기억에 없지만
    같이 갔던 사람이 부른 노래.
    추가열의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헤아려보니 20년도 더 전의 일이다.
    늘 밝고 유쾌한 그 사람이 이 노래를 불렀다.
    트로트풍으로 불러지던 그 노래.
    이혼을 했다고 한 그 사람이 노래방에서 부르는 이 노래는 왠지 더 싫었다.
    화면에 뜨는 가수의 이름도 별로고
    뭘 추가 했는지 모르겠지만 열 개나 더 추가했다는 건가?
    지금에야 ‘가을에 부르는 열창’이라고 해석해 줄 수도 있지만
    그땐 좋지 않게 받아들여졌다.
    그날 이후로도 몇 번 정도 회식을 했지만
    회식이 끝난 뒤풀이로 이어지던 노래방 코스에서
    나는 이 노래를 몇 번 더 들어야만 했다.
    나 보다 몇 살 나이가 더 위였던 누나뻘의 그 사람.
    웃기는 일화도 있는데
    지인들과 점심식사를 하러 들렀던 식당에서
    너무나 똑같이 생긴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
    장난스럽게 아는 척을 했는데
    상대가 깜짝 놀라며 정색을 하는 거다.
    급히 사과를 했지만
    드라마에서 나오는 어릴 적 헤어진 쌍둥인가 싶을 만큼 그랬다.
    내게 간절히 직장이 필요했던 시기에
    이메일로 보낸 내 이력서를 채택하고 면접을 보라고 전화를 준 건
    바로 그 사람이었다.
    나도 ‘돌+아이’인 게
    어차피 이력서를 넣어도 자꾸만 떨어지니
    장난스레 이력서에 넌센스 퀴즈를 적었는데
    답이 궁금했었던 거다.
    지금껏 내가 해오고 있는 일엔 그 사람의 전화 한통은
    내게 은하철도의 승차권 같은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내 귀가 잘못된 건지
    아님 추가열이 작곡한 것으로 되어있는 노래가
    베토벤의 ‘비창’ 3악장의 일부를 샘플링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비창 3악장을 들을 때나
    아니면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를 듣게 되면
    자동으로 두 곡은 서로를 연결하는 스위치를 켠다.
    맨 앞에 빠르게 연주되는 테마를
    추가열의 노래처럼 느리게 연주하면
    베토벤은 클래식이 아닌 트로트 작곡가처럼 되어버릴까?
    그래서 무례하지만
    피아노천사의 연주 속도를 0.5나 0.25로 느리게 들어보기도 했다.
    어쩌면 베토벤의 마음은 원래 추가열의 속도가 아니었을까?
    장난스런 속도 속에 숨겨진 진짜 생각은 무엇이었을까?
    추가열의 뮤직비디오
    ‘Chu Ga Yeoul 추가열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Don't Go Away)' MV Ver. 2’를 보면
    이런 노래들이 연상됩니다.
    1.The crying game - Boy George
    2.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 이광조
    3.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 Elton John
    *제가 ‘1004방송국’ 개국과 동시에 구독을 시작한 것이 아니기에
    이미 오래전에 퇴거하신 분의 명의로 출입구 앞에 쌓여있는 빛바랜 고지서를 찾아보듯
    그렇게 몇 해 전부터 올려져있는 영상을,
    그리고 그 속에 담겨진 음악을 찾아듣고 있습니다.
    새로 올려지는 영상엔,
    누가 시키는 것도 아닌데 마감 시한에 쫓기는 작가가 된 것 마냥
    스스로를 보채며 댓글을 올리기도 하는데..
    이렇게 이미 오래 전에 진도가 나가서 시험에 안 나오는 부분처럼
    부담이 없이 차분하게 듣고
    또 그렇게 한 편에 미뤄 두었다가 듣곤 하니
    마음이 촉박하지 않아서 더 좋은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 번 댓글도 지금 작성한 게 아닌 몇 개월 전에 써둔 걸
    구차한 사족과 함께 올립니다.

  • @Koal548-q8e
    @Koal548-q8e Год назад +1

    이민정 님 비 창 잘 봤습니다

  • @이재영-n6r
    @이재영-n6r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어? 왜 베토벤 바이러스가 중간에 들리는거지?

    • @pianoangel
      @pianoangel  3 месяца назад

      귀가 정말 좋으신가봐요! 맞아요, 베토벤 바이러스 멜로디 원곡입니다. 고맙습니다.

    • @TV-yg8yw
      @TV-yg8yw 3 месяца назад +1

      그리고 반야가 이곡을 편곡한게 지금의 우리가 알고있던 바이러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