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일어난 역대급 대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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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6 сен 2024
- * 일본 에도시대 에도가 불탄 사건.
* 메이레키 대화재
#메이레키대화재 #재난 #퍄퍄킴
참고문헌
에도의 도쿄, 나이토 아키라.
일본 근세시대 재해 문예와 재해 피해자, 김미진.
江戸の主要防火政策に関する研究－享保から慶応までの防火環境とその変遷について－, 森下 雄治, 山﨑 正史.
근세 일본의 재해사자와 사원, 박병도.
일본 근세도시 에도의 기능과 성격, 오이시 마나부.
소방안전플러스_일본 역대 최악의 메이레키 대화재, 수도 도쿄의 마중물이 되다!
세계일보_[심훈 교수의 일본을 보면 한국이 보인다] 화재이야기 1~3
데일리경제_와인의 배달과 배달의 역사
이코노믹매거진_흥미로운 음식배달의 역사①:조선이 로켓와우 시스템을?!
BGM (Artlist License)
1. Pound The Big Drums - Rhythm Scott
2. savage - anbr
3. Rhythm Scott - Battle Dance
4. with some malice - francesco dandrea
5. horizons - i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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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에도 이 대화재에 대해 자세히 언급했을 정도였죠.
비슷한 시기 런던에서도 큰 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점 등을 보아 화재의 원인을 동시대 추워진 지구환경과 같이 연결해서 보는 시각도 있더라고요.
경신대기근
@@user-ul5bi7nb3x뜬금?
@@user-iw1cv3vm2e 경신대기근의 원인이 소빙하기때문이었대요
뜬금이 아니라 연관이 있음
경신대기근때는 여름에도 겁나 추웠음
장담컨대 지금 입은 반팔 반바지 그대로 경신대기근 시대로 간다?
체감온도가 너무 낮아서 밖에도 못나갈 가능성이 큼
저 당시에 런던 대화재와 에도 대화재도 있지만 이스탄불 대화재도 있었지요. 그나마 이스탄불은 소방조직이 잘 되어있는 편이었고 일단 불난 동네는 포기하고 다른 멀쩡한 동네로 불이 번지는걸 막기 위해 주변 집들을 다 때려부수는 식으로 어떻게든 화재가 커지는건 막았지만
TMI.메이지유신 전까지 대형 화재는 연례 행사 처럼 이어졌고 화재가 일어나지 않기 위해 넓은 공터에 화재를 막아준다고 하는 신을 모셨다고 합니다
이 신의 이름이 아키하곤겐 이였는데 지금의 아키하바라의 어원이라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키하바라는 씹덕의 신 아님?
@@Thoughtcrime.그래서 모에모에큥 할때 모에가(燃え:모에 : 불태우다) 일수도 ㅋㅋㅋ
화재담당신에서 씹덕담당신ㅋㅋㅋ
@@WidelySky이야 잘 탄다ㅋㅋㅋ
이에야스가 지방영주일때부터 보좌해오던 가신조직은 에도막부 이후에도 거의 그 시스템을 유지하여 스케일 작고 고리타분하다는 평도 있지만 이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들이는 것에는 취약해도 영지 내 행정, 전쟁, 토목공사, 각종 위기상황에서 매우 유능하게 활동하며 도쿠가와가 천하를 잡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기민하게 움직일 수 있었기에 빠르게 화재복구 및 도시재건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보여지는데 차츰 시대의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평화에만 익숙한 구태의연한 집단이 되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네요.
어디니 평화가 200년 이상되면 8세대 정도가 지니는데.. 당연히.나이브 해지고 관료주의가 팽배하죠.. 거칠던 몽골이나 청조차 200년 정도 지나니 관료주의가 만연했는데.. 고립된 섬이야 말해 뭐하겠어요..
데지마나 장기를 통한 제한적 교류가 동아시아에서는 그나마 개방적이었다는 웃픈 얘기가..
지금처럼 소방 기술이 발달한 현대에도.. 홍콩 같은 빌딩 아파트 숲에서 불 한 번 잘못 나면 어떻게 될지 걱정입니다.. 특히 쌍둥이 빌딩 같은 마천루라든가요.. ㄷㄷㄷ
그나마 홍콩은 비가 많이 와서 다행이죠
오죽하면 건물간 연결을 시켜서 다니게 해놨을 까요...
2022년 미국 뉴욕의 아파트가 화재로 전소되었을
때 사망자가 19명이 되었습니다.
밀집되어 있으면 위험합니다
@@jhshin9413 그쵸 중국 대도시나 홍콩에서 대지진 나면 대재앙이죠. 탕산 대지진 당시 뗏놈 50만명이 죽었죠
렉걸린 아파트
저당시 영국에서도 대규모 화제가 발생했었죠 그것때문에 최초의 보험도 나오고
런던대화재
아이작 뉴튼이 살던시기였고 페스트가
창궐했는데 대화재이후 감염자가 감소
했다고 위인전기에 나온 것 같습니다
그렇죠 아주 흥미로운 '화제'네요
@@전상훈-i3w😅
일본 역사상 최악의 화재라고 할수 있겠네요 일본 최대 도시인데 인구의 14퍼가 사망했으니..
불멍하는 벙찐 냥이랑 뛰어다니는 냥이들이 너무 커여워
재정신이냐
@@lostliferoad너가
지금도 일본은 지진이 잦은 지역인지라 건물들이 목재인 경우가 많죠 그래서 도쿄 대공습 때 소아탄 투하와 히로시마 나카사키 원자 투하 때도 화재에 취약한 목재 건물로 인해 인명피해 커졌고 지금도 지진으로 화재로 인한 피해가 크죠 그래서 일본이 재해가 많았기에 요괴와 토착신이 많은게 이해가 됩니다
근데 대지진 더 많은 중국 같은 경우는 오히려 목조 건물 적죠. 근데도 충칭 대공습때 소이탄에 큰 피해를 입었죠
헉...퍄퍄님 기다렸어요!!❤🐱
우리나라도 비슷한 일이 있죠 인현동호프집 화재사건으로 불이 났는데 돈안내고 나간다 문잠그고 돈받다 잚은이들 55명으 죽고 70여명 다치고 주인은 교도소갔다가 나와서 목사되서 신앙간증하고 다니고 있지. 참 좋은 세상이다
그보다 더한 게 삼풍백화점 무너뜨려 수백여명을 죽게한 이준 회장 놈 아들인 사장도 목사가 되어 하나님이 용서했다능 아멘 개소리하며 해외선교.. ㅡ ㅡ
어차피 저들은 지옥에 가게 되어있음. ㅋㅋㅋ
범죄자를 위한 종교인가 골 때리네. 주인 패고 나갔어야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착했나...
저때부터 일본 외식문화가 급격하게 발전해서 음식쪽 상업 파이가 크게 커지죠 일본판 미슐랭 맛집가이드책이 발간되거나 주방이 없는 집도 생기고 음식과 더불어서 주점이나 오락거리를 제공해주는 유흥업소들도 엄청나게 생기게 됩니다. 우리가 먹는 일본음식의 원형은 거진 저때 생긴거라고 보면 됩니다 진짜 배달의 민족은 에도시민이죠
지방에서 올라온 다이묘와 딸린 가신들 그리고 조닌(장인, 상인) 다들 남자 였으니, 풍속업도 이때 부터 크게 흥한 듯.
예... 일본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신기하네용
아주 상당히 잘못된지식을 가지고 계시군요
외식이 발달해서 미슐랭이 많이 생긴거라면 중국에 훨씬 많아야할텐데요??? 😂
중국인들은 밖에서 아침을 무조건 사먹거든요
웃기는 생각 잘들었구요 일본은 지금으로 부터 100년전만하더라도 내장요리가 없던 나라였습니다. 프랑스나 유럽 미국요리중에
나름미식문화권이라는 나라들중에 내장요리가
없었던 나랄 찾아보세요 거의없을겁니다. 😂
미슐랭도 일본이 음식의 줏대가 없는편이기도하고 유럽식의 스타일을 따라하니 미슐랭을 많이 받는것뿐이지 한국이랑 큰차이없어요😂 그리고 일본음식의
대표명사 스시도 밖에다가 며칠간 파는 음식 이었던것 아시나요? 밥에서 쉰내나고 생성썩는 냄새 가릴려고 와사비와 식초범벅으로 팔았던겁니다. 😂 근데 아는척 하고싶어하는 모자란 놈들이 소위썩은 음식 그걸 고급스럽다며 한국에선 식초를 안쓰는게 이상하다나 뭐라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일본에 퓨전요리가 많아서 미슐랭이 많구요 음식의.줏대가 거의없는편이니
여기저기서 섞어서 파는 형태가 많은겁니다.
일본이니까 명란파스타 같은것도 나오는거죠
한국에선 파스타에 명란을 안넣었을겁니다.
절대로요! 그게 음식의 줏대라는겁니다.
프랑스 음식안에 김치넣으라면 프랑스인들이 어찌 생각할까요?? 😂 이상하다 생각할겁니다. 그게 바로 줏대인겁니다.
일본이 미식의 나라인것처럼 표현하니 좀 웃겨서 길게 써봤습니다. 😅
@@user-bs8of1fi9e 스시 기원은 우리 식해하고 비슷함 생선을 장기보관하려고 밥과 함께 발효 시킨거고 나중에 에도시대부터 노점 음식으로 발전하면서 발효로 인한 산미를 식초로 대신한거임 무슨 썩은 생선 쉰밥 티 안나게 하려고 그렇게 했다 하면 우리 김치나 젓갈도 썩은거냐?
또 문화에 줏대가 없다고 하는데 일본애들은 타국 문화를 가져와서 현지화 해서 만들어 내는게 쟤네가 가진 강점이다 또 스시도 일본애들이 고급화 마케팅으로 홍보하니깐 고급음식이 된거지 우리나라가 빨아줘서 고급화된거겠냐?
1666년에 런던 대화재가 터진것도 그렇고
저 시대는 도대체...
소(小)빙하기
30년전쟁......양주십일 가정삼도.....
조선에서는 예송분쟁이 일어나 궁궐신하들이 입싸움을 벌였습니다.
왕의 모친이 상복을 1년입느냐,3년 입느냐의 장례절차문제 가지고
서인과 남인이 당파싸움을
신나게 하던 시절
경신대기근
''늙었다는건 살아남았다는것''
세종 때도 한양에 대 화제가 일어나 그 뒤로 소방소와 화재를 방재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 했다고 하죠. 확실히 과거엔 도시발전 과정서 화재를 피하지 못하고 그 뒤 재정비되는 패턴을 반복하는 것 같네요. 미극 시카고도 대화재가 있었고...
최근사례로는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계기로 생긴 지하철 대피매뉴얼과 불연성 소재의 시트가 생겼죠
도쿄대공습때 화재에 익숙해서 영상에 나온것처럼 여러 방제대책들이 있었지만 너무 화력이 강해서 다시 리셋된 에도
그때까지 도쿄를 덮친 화재는 목재가 불타는 일반화재였지만 소이탄과 기름을 투하해대는 미군의 폭격은 달랐죠
도쿄대지진 이후 최대한 준비했지만. 소이탄인지라 답 없음
건물들 밀집되어있다가 화재로 다 타버리고 정비하는거 보니까 심시티생각나네요. 퍄퍄킴 고양이들로 타이쿤게임 만들어지면 재밌을거 같습니다.
예전에 신장의 야망 할때 화재 감시망루라는 공성전시 내구력올려주는 건물이 있어서 "왜 이딴건물이 있는거지? 그리고 왜 이게 공성전이랑 뭔 상관이야?" 했는데 이런 어마어마한 대사건이 있었군요
갸는 조금 경우가 다른 것 같아요. 공성전 때 공격자가 택하는 쉬운 수단 중 하나가 화공이거든요. 불화살을 날리든, 기름을 가득 담은 불붙은 항아리에 날리든 성 안에 화재를 일으키는 거지요. 작게 불이나도 성벽의 방어 병력은 불안해지고(작은 불길에도 사람은 다칠 수 있고, 그 사람은 성벽을 지키는 병사의 지인일지도 모르잖아요), 그 불을 제 때 못 끄고 번져나가면 더 불안해지며 성벽의 방어 인력 나아가 성벽 방어 병력까지 소방에 투입되니 성의 방어력/내구력이 줄어들테지요.
신장의 야망이면 이에야스가 집권하기 전 오다 노부나가와 그 후 하시바 히데요시 이야기라 과거 아닌가요?
사후대책 진짜 깔끔하다..
지금 봐도 저것만보면 유능하다고 느껴질 정도네..
커티스 르메이 : ???
메이레키 대화재 잘 봤습니다 에도는 화재가 빈번하여 방화범은 화형으로 다스리고 소방수가 존경받는 직업이었다네요 다음엔 오스만제국의 이스탄불 화재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그래서 커티스 르메이가 역사를 알고 에도를 숯더미로 만들었구나 ㅋㅋ
저것도 조선인이 우물에 불이랑 바람을 풀었다고 하려나?ㅋㅋㅋ
르메이 쉐프..
그때 다 태웠어야 했는데.....
파이어 엔젤 르메이 쉐프님.. ㅠㅠ
-정작 그 양반은 석기시대 밖에 몰라서...-
배달의 역사 편에서 짧게 언급하고 지나갔던 사건이네요
영상 퀄리티 개떡상했네 ㄷㄷㄷ
저 당시에 거의 100만에 육박하는 인구라니.. 당시 한양이 20만이 안되었는데(왕십리 마포 등 도성 십리 포함)..
그렇게 화재에 자신있던 동경을 마지막으로 불태운건 네이팜탄이었다고
사실 그 전에 1923년에도 대지진 당시에 화재로 도쿄가 초토화된 적이 있긴 했죠. 어찌되었든 20세기의 두 큰 화재로 인해 도쿄는 400여년 역사를 가진 것 치고 그 흔적은 생각보다 많지 않게 되었고 오히려 그 주변 도시들이 역사성을 더 많이 가지고 있을 정도죠.
@@lch374213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덕에 현대 도시로 태어났죠. 당시 에도가 새 건물 지으려고 해도 모든 곳이 사유지라 개발이 불가했다고 했는데 도쿄대공습으로 도쿄가 완전히 바뀌죠
이 당시 70만 명이 어떤 거냐 하면... 같은 시대 아즈텍 제국의 수도인 테노치티틀란은 25만 명의 인구였는데 유럽에서 인구가 이런 도시는 아예 없었다.
과도한 인구 밀집에 불에 타기 좋은 건축자제?
이거 완전 유현준 교수님이 추측하는 소돔ㄱ...읍읍
대형 사건사고가 수많은 식문화와 사회,제도등등 많은 영향을 주네.
잘봅니다 수고하십니다
잘볼께요 일본에 이런 일이 있었네요
2:34 화재 애니메이션 살벌하다 🔥 😱 🔥
진짜 피해규모가 ㄷㄷ
이후 에도는 도쿄로 닉변한 후 일본 제국의 만행에 분노한 독립운동가 커티스 르메이 장군님에 의해 네이팜 대화재를 겪게 되는데....
다음은 런던 대화재 어떻습니까?
고려 현종의 일대기도 올려주시면 안되나요? 세종대왕 못지않은 한반도 역사상 최고의 성군 중 1명인데, 인지도가 별로 없더라고요
-강감찬한테 따져-
응 “나주런”
@@user-pd3fw9qh9r 그 다음엔 선조행동 안하고 맞서싸웠는데 잘한거지
오 흥미롭네요
수도의 6-7할이 불타고 10만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
와 같은 시기에 조선에선 저때 대기근 아니었나 ?
시대가 참 ,,,
와 도쿄핫
서버 초기화는 언제나 무섭죠
기분이 너무 좋네요^^
여기서 소개한 바 있던 1426년 한양 대화재 이후로 조선도 길 넓히고 담을 쌓아둬 불이 번지는 거 막는 등 대비책을 만들더니만 당해보고 나서야............다...저러네
괴담실록 후리소데 대화재보고 있다가 이게 알고리즘을 탔다 개소름끼친다
도쿄대공습대의 화재 진화에 대해서도 다뤄주셨으면 좋겠네요
ㅎㄷㄷ 무섭네
지진이 많은 일본 특성상 내진이 되는 나무로 집을 지으니, 화제가 안 날 수가 없는 듯.
실제로 1923년의 관동대지진 당시 그래서 도쿄가 초토화되는데 일조했죠. 물론 그로부터 22년 후에도 미국이 이걸 이용했고요.
현대에는 내진설계가 있지만 당시에는 없었죠. 내진설계의 중요성은 탕산대지진50만 사망을 참고하면 됩니다
비슷한 직하지진인 구마모토 대지진 당시 일본은 300명 사망... 탕산대지진 중국인은 50만 사망
불이야
됴쿄핫이 아니라 에도핫이네 ㅋㅋㅋㅋㅋ
아앗
@@mynameis5wilson4 3 2 1
@@mynameis5wilson 이녀석 앞을모르는건가탈출구는 위에있어
도쿄대화재도 있지요 30~40만명 사망
안전제도는 피로 써진다는 말이 있지
"왜 혁명이 혼돈과 파괴를 동반하는지에 대한 설명"
역시 인간의 본능은 겪어야만 대비책이 마련되는거
예방은 가능하지만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는 그저 낭비라며 대부분은 비난하지
혹시 본능이 뭔지 모르시는건가요? 학습을 통한 변화를 왜 본능이라 칭하시나요
도쿠가와 막부 다음편은 키리시탄의 난편이군요
이 외에도 런던 대화재, 로마 대화재, 시카고 대화재 등이 있죠.
아이즈 번의 다이묘인 호시나 마사유키는 "갖추어 놓지 않고 처벌하는 것은 불가하다."며
혼묘지의 스님을 처벌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대부분이 목조건물이였고 빽빽했던 탓에 났던 대화재라 도시계획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정부와 막부의 책임이라고 본인이 인정한 것입니다.
안전대책은 사람의 피로 만들어진다..
에도에 불질러두고 목재 비싸게 팔면 꿀이네 돈 몇푼 더 벌기위해 수만 죽는 거 신경도 안 쓰는 사람들이 불 질렀을 가능성도
자나깨나 불조심!
아니 화재로 어떻게 10만명이 죽어 ㄷㄷ
목조건물 위주의 대도시 + 화재선풍의 확산속도(사람이 뛰어서 도망칠 수 있을 수준은 절대 아님)를 감안하면 의외로 10만까진 몰라도 몇 만명 정도는 가능할 수도 있을지도요.
당시에는 화재에 대한 규격이나 안전 구역도 없었죠 지금이야 화재가 저렇게 안 버지지만
대구 지하철 화재 사고도 기관사가 열쇠를 가져가서 승객들이 문을 못열어 많은 사망자가 났었죠
0:35 Detail이 짱 ~
도시 박살나는건 개이득인듯
도쿄나 런던 화재도 그렇고 서울도 625때 다 파괴됐고
그러면 난개발된 도시를 다시 처음부터 정비할 수 있고 도시가 결국 더 커지고
아니 요즘 알고리즘에 왜 안나오지ㄷㄷ 영상 찾아서 왔네
세상에 존재하는 메뉴얼이 피로 쓰여졌다는 소리가 틀린말이 아니지
안전수칙 원칙은 정말 수 없이 많은 피와 희생으로 쓰여졌네요…😢
덴뿌라를 천대시한 이유
재앙이였지만 다른 한편으로 새로운 문화의 발생과 안전수칙, 건축법이 생겨난 게 신기하네요.
당시 일본의 집들은 목조주택이 대부분이었고 또 일본 전통의 난방방식은 지극히 화재에 취약합니다. 히바치라고 숯 넣은 통이 난방도구의 전부였지요. 그리고 집안에 구멍을 파서 불을 피우고 요리해먹는 이로리가 난방도구 역할도 했고요. 불티 하나만 잘못 튀어도 대화재로 번지는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아마 숯불 피워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그래서 에도시대 방화범의 처벌은 매우 엄격했는데, 화형으로 죽였습니다.
호....
미미즈 그는 대체
과거 로마도 로마 대화재를 겪었듯이 한 도시에 인구가 많다고 너무 건물들을 조밀하게 짓는 건 아닌 것 같네요.
화재와 소요는 에도의 꽃이다
다양한 소방시설과 에어컨이 있는 시대에 태어난 난 정말 다행이야
전근대 시대에 저렇게 합리적인 사후대책을 수립할수 있었던게 놀랍다.
이래서 일본과 영국은 쌍둥이라고 하는구나. 영국도 17근세에 런던 대화재가 발생해서 근대적인 도시로 바뀌었지.
르메이 : 내가 불지르기전에 한번 불탔었잖아?
에도 인구가 100만이라고 하는데, 정확히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에도 막부에 등록된 인구는 50~80만 정도였고, 일시적으로 고용된 일용직이 20~30만이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100만 정도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에도는 남녀 비가 8:2의 극심한 남초 사회였기 때문에 성 문제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일본은 진짜 재난이 저세상 스케일급
그 시절 에도는 다이묘의 저택과 무사들의 주거지역이 한 7할정도고 거상이나 부호들의 집이 약1할
그리고 유휴지를 빼고 남은 좁은 땅에 에도인구의 절반가량되는 일반인 (조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나가야라고 부르는 2층으로된 목조주택에 공동부엌,공동우물,공동화장실,공동목욕탕 등을 같이
사용하는 일종의 다가구 주택 형태인 나가야長屋에 모여 살았고 이 나가야 수 개를 합쳐 구획하고 담을
두르고 양쪽에 문을 달아 보초까지 두고 살았지요!
한데 이 나가야가 웃긴것이 가둥은 나무고, 바닥도 나무고, 벽도 나무에다가 담장까지도 나무 판자
담벽이엇던 것입니다. 게다가 두꺼운 통나무를 쓴것도 아니어서 지은자 수십년이면 수분이 증발되고
누가 불씨라도 탁 하면 확하고 불이 붙는 지경이었지요!
대부분의 죠닌들이 이러한 나가야에 세들어 살았고 몇몇 건물주들이 '오인조(고닌구미)'를 만들어
자체규찰하고 관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들 집주인들이 정기적으로 담벼락이나 집벽을 수리하거나
교체하곤 했는데 이를 위한 예산을 미리 집행하여 모아둘 정도였지요.
이 동영상 대로 이런 꼬라지 였기에 화재는 가장무서운 재난이었고 일본은 세계 어디보다 실질적인
소방대를 오랫동안 유지해 온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나가야의 삶의 특징은 그 협소성과 프라이버시의 부족입니다.
워낙에 좁기에 일본의 나가야에는 제대로 된 부엌이 없습니다. 오죽하면 도마나 냄비같은 것을 공동으로
서로 빌려가며 사용 했겠습니까? 게다가 막부나 집주인들이 화재를 염려하여 개별적 취사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즉, 에도에서만큼은 집이란 잠만자는 곳입니다. 때문에 안그래도 비좁은 집에
먹을 것을 쌓아두지 않았고 이런 서민생활를 보조하기위한 소매 상업시스템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아직도 일본인들은 집에 먹을 것을 쌓아두지 않습니다. 우리 한국인들은 대형 체인점이나 쇼핑ㅅ네타에서
대규모로 장을 보아다가 냉장고에 그득그득 쌓아두고 먹지만 , 일본은 매일 매일 장을 봐다가 그날
먹을 만큼만 만들어 먹는 것입니다. 애초에 집이 재화를 저장하는 기능이 부족하니까요!
일본에 편의점이 많고 일본사람들이 이 편의점을 '동네 냉장고'라 여기는 이유도 이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좁은 공간에서의 생활은 프라이버시의 부족으로 이어지고 강고한 닫힌 사회를 만들었습니다.
일본에서 왕따가 무서운 이유는 왕따당하면 사회적 자살이나 마찬가지 이기 때문 입니다.
워낙에 좁은 곳에서 복닥거리며 사니 서로에 대해 모를 수 없고 서로에게 가해지는 암묵적인 압력은
실생활을 규제 할 정도로 강력합니다. 즉, 무리에서 떨어져나간 사람은 보호할 가치가 없다는 겁니다.
귀엽고 귀한 아기라도 시기가 나쁘거나 동네에서 부양하기 힘들다고 눈치를 주면 산파나 엄마가
그대로 죽여버리는 "고도모가에시"나 "마비끼"풍습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1:55 이 쉑만 더 커여운가 생각했는데 11살이라 커여운거였어
1:54 기여워
실제로 도쿄 구도심을 가보아도 난개발의 흔적은 잘 없고 계획도시같은 구조였던 모습이 기억에 남았는데, 이런 사건이 있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지금의 도쿄는 태평양전쟁때 도쿄대공습으로 잿더미가 되어버리고난 뒤, 전후에 다시 세워져서 저때랑은 틀릴거에요
도쿄는 2차대전때 완전히 초토화되어서..
도쿄핫 프리퀄 ㅋㅋㅋ
확실히 전국시대 이후로 조선이 역전당한게 맞는거 같아요.
조선은 찬탈자 세조 이후로 정체됨
그래서 전국적으로 마비키랑 인신매매가... 읍읍
역대급 대화재라길래 "도쿄"가 불탄거인줄ㅋㅋ
그리고 약 300년 뒤...
도쿄 대공습으로 도코도 불바다가 되었죠
일본이라 아무 생각없이 까는 인간들도 많지만 단기간에 거대한 도시를 재건했다는건 반대로 일본이 그만큼 부유했다는 의미임.
변화에는 희생이 필요하구나
메이지유신 때 부터 일본이 발전한 줄 알았는데 그것보다 훨씬 전 부터도 많은 변화가 있었나 보네요.
18세기 에도인구 백만. 세계적인 대도시다.
막부대책이 성공적이었던건 결국 재정상태가 풍족한 덕분임. 겐로쿠 호황에 일본 인구가 3000만까지 뻥튀기되는데 이전 전국시대에 칼부림하던걸 통일 직후에 남아도는 에너지를 거기다 쏟아부은거지.
화재 일어날 때마다 업무가 폭발하고 국고가 털리는데 질색해야지… ㅋㅋㅋㅋㅋㅋㅋ
불이야 불이야 신토불이야
도쿄대공습 예행연습을 수백년 앞서한 일본인들의 준비성에 놀라고갑니다.
여윽시 매뉴얼의 민족
충칭은 대비 못해서 바베큐가 되어버린...
일설에는 기모노의 저주로 인해서 에도가 불길에 휩싸였고 결국 잿더미로 변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죠.
통로를 폐쇄? 이거완전..
카톡 이모티콘 없나요? 굉이들 넘 귀여워😮
덕분에 미군의 도쿄불쇼를 볼수 있었군요
충칭 불꽃쇼
스페인 내전 해주세요.!!!!!!!!!!!!!
군무원의 역사역할이야기해주세요 49트
와 배달음식의 개념이 저시대에도 있었네요..
고양이는 생선을 먹어야 한다구
인간은 고난을 통해 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