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15 모두에게 끝이 공평하게 찾아오는 법이라면. 끝까지 가는것은.. 중요한게 아니란다. 정말로 중요한건... 어떻게 끝으로 가는가. 게임스토리의 감동뿐만 아니라 나의 인생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만드는... 최고의 게임이었다. 우리의 인생을 틀리지않고 끝까지 가는것으로 진정한 산나비프로젝트가 완성되는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사실 스토리상으로는 예상이 가는 거였지만 천천히 쌓아가면서 진실을 마지막에 터트리는 장면이 미친 것 같아요 연출이 미쳤다 ;; 마지막에 특히 더 울게 만들 작정으로 게임 만든 듯 생방으로도 보면서 울고 전에 봤는데도 영상으로 3시간 풀로 집중해서 보니까 또 걍 우는데 레전드임 천천히 떡밥 쌓이고 진실이 나오는 게 여기 서사 맛집입 ㅠㅠ
거대한 성에 오르면서 우주선 보다 강한 커다란 지렁맨도 물리치고, 좋아하는 저스티스 만나서 사진 찍게 해주고, 거대한 괴물한테서 도망치고, 하늘을 나는 기차도 태워주고 그리고 모험을 하다 힘들고 슬플 때 그렇게 듣고 싶었던 노래까지 하모니카로 연주해줘... 진짜 안 울 수가 없다... 진짜로 올해 최고의 도트겜......... 진짜 엄마가 불러주시던 노래 산나비를 왜 복수의 목적으로 사용 한거야.........나쁜놈들아..
맵 중간중간 '기억 뭐시기'간판들 있는거 보면 제작진들이 토탈리콜에서 많은 영감을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ai관련 스토리들이 이젠 너무많이 나와서 쩔 수 없는 클리셰 덩어리긴 하지만, 이걸 완벽히 국산의 느낌으로 가져와서 맨날 무너지는 금문교나 빅아이나 이런거 안보이고 독특한 미장센으로 다가간건 한국 게임계 큰 발전이라 할 수 있겠네요.
준장이 희생하는게 진짜 슬픈게...마리는 준장의 기억이 돌아올지 아닐지 여정을 가는 내내 확신 못 하고, 기적이 일어나길 바랄 뿐이었음. 그래도 자신이 프로젝트를 알게되어 마고가 최종프로토콜을 실시해서 마고시가 위험에 처했으니 일단 다시금 아버지(기억없는)를 만나고 도시도 구할겸 여정을 시작한거. 이때 마리는 프로그램에 "도시의 자폭을 막는것"도 목표에 넣었는데, 이는 배드엔딩에서 준장이 기억은 못 돌아왔지만 지하에서 원자로폭발을 시키려는 연구자들을 산나비의 조직원이라 생각+도시를 구하기 위해 죽임으로써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것이 됨. 즉, 이 배드엔딩에서는 마리의 개조사항과 마고의 산나비라이팅이 둘다 먹힌것. 근데 이 진엔딩에서는 그 마고의 왜곡된 기억을 밀어내고 자신을 찾았음에도 자기의지에 의한 희생으로서 마리가 추가한 "도시의 자폭 막기" 목표를 끝내 달성해버렸다는 것.
도대체 몇 번 보는지 모르겠는데, 볼 때마다 오열하게 된다....특히 n회차 넘어가니까 극초반부터 모든 요소에 대해 알고 있으니 영상 내내 눈물 주룩주룩 흘리면서 보게 되네...본가 와서 아파 앓아 누워있는데 체내 수분 더 빼가ㅠㅠㅠㅠㅠㅠ 이거 솔직히 GOTY 그 자체인데 인디게임상 빼고 수상 하나도 없으면 되게 화날 것 같다...
진짜 마지막 제일 감동이다..... 스토리며 연출이며 뭐 하나 빠진것 없이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드네요... 현재 새벽 3시인데 베개 젖을만큼 눈물 쏟아냈네요ㅋㅋ + 마지막에 채팅창에서 본건데 보안실에서 주인공이 바닥에 있는 물에 반사되었는데 거기는 워커로 표시된거에 디테일이 끝내준다고 생각 들었네요
게임 실력, 스토리 이해도가 엄청나네요 역시 빅헤드님. 제가 개발자라면 산나비를 플레이해주고 감동을 받고 찬양해주는 사람들도 좋아하겠지만, 빅헤드님처럼 이 게임의 방식이든, 내용 이해든 깊게 하면서 제작진들의 의도를 가장 많이 파악한 사람들을 보면 정말 흐뭇할 것 같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산나비를 보고서 소녀마냥 질질짜고 로봇 아빠를 아빠라고 생각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을 해봤는데 결국에는 아빠는 죽은거고 로봇은 아빠의 인격의 모든것을 복제를 한것이니 만약 아빠가 살아있었어도 똑같은 반응이였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결국 마리가 보고 있는건 로봇이 아닌 아빠니까요 마지막 부분에서 바닥에 비춰지는 로봇과 걸어다닐때의 철소리를 생각하면 우리가 보고 생각하는건 로봇이지만 마리가 보는건 게임의 처음부터 끝까지 아빠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나봅니다 아빠를 포기했던 순간에서도 로봇이 아닌 아빠로 보였으니까요 영상 정말 재미있게 잘 보았고 실제로는 플레이타임이 엄청 긴데 3시간으로 줄여주신 편집자님 감사합니다 특히 마리 회상장면 전부 이어 붙여주신게 몰입의 신의 한수라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화이팅
T도 게임하면서 눈물 흘리게 만드는게 가능하다는걸 보여준 갓겜....눈물 진짜 없는편이라 감동적이고 슬픈 게임이라길래 궁금해서 사서 플레이 하는동안 아무감정 없다가 떡밥 다 풀어놓고 마리 만나러 가는 과정에서 딸 기억 보면서 흠칫하다가 만나고 울면서 오는 마리 안아주는 그 순간 못참고 터져서 눈물 질질 ㅠㅠ 마지막은 작정하고 플레이하는 유저들 울리려고 맘먹고 제작한듯 떡밥 종일 던지고 후반부에 다 풀어주다가 확 터트리니까 어케 참냐고...
이번에도 재밌는 게임 해주신 빅헤드님과 열심히 편집해주신 편집자님께 감사 인사 드리구요... 저는 산나비를 베타 떄 부터 보고 게임해왔었는데 이번에 하면서 진짜 눈물 오지게 쏟아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게임 재밌게 플레이 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도 좋은 게임 재밌는 롱헤드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
![[터모일] 석유파서 부자되기 확장판! 더 재밌어진 만수르 시뮬레이션🤣 (한글판) (Turmoil)](http://i.ytimg.com/vi/DDbSuQL0sBk/mqdefault.jpg)
![[DRAGON BALL LEGENDS REVEALS ＆ STUFF] LEGENDS FESTIVAL 2024 Special Edition Part 1](http://i.ytimg.com/vi/mV5bGIswTtQ/mqdefault.jpg)
편집자님도, 원본보다 울고 편집하다 두번 더 울었다는 바로 그 게임입니다.
연출과 스토리로 정말 훌륭한 게임을 한편 즐긴 느낌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이 달아주신 댓글과, 좋아요는 영상 업로드에 정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 _ _ )
산나비는 전설이다 !!!!!!
산나비는 헤드빅의 눈물을 자극하는 갓겜이다!!!
플레이 영상보고 한번 직접 플레이 하면서 두번 그리고 오늘 한번더 3번 눈물을 흘린다
편집자분 한번은 게임 때문에 울고 나머지 한번은 과로로 인해 울었다는게 학계의 정설임
산나비가 실제 우리나라에 흔하게 있는 호랑나비과의 산제비나비를 흔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하네요
형 덕에 나도 울어버렸따..
😢😢😢
울면서 올려드립니다.....ㅠ
ㅈㄴ 슬퍼진짜 ㅠㅜㅠㅠㅠㅠㅠ
😢
새벽에 몰폰하는데 들킬뻔했습니다....
1:58:12 눈 먼 호랑이..
복수에 눈이 멀어 믿고 싶지 않던 진실을 외면하고 거짓된 기억을 택하는 주인공(플레이어)을 표현한 것 같아서 더 깊게 다가오네요
오.. 저게 눈 먼 호랑이라는 생각은 못했는디.. 😮대단하시네요
왜곡된 정의는 미디어에서 여러 연출을 통해 눈 먼 정의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죠
또 산나비가 "끝가지 가는게 중요하지 않다"여서 마리의 "산나비 제거 완료"는 워커17287로 암시를 풀었다는 뜻임을 정식엔딩을 통해 알게 해주는 미친 스토리;;
2:46:18 이때부터 눈물 광광 흘리면서 봣다 ㅠㅜ 그저 평범한 대화인데, 서로를 향한 사랑과 진심이 느껴져서...엉엉ㅇ ㅠㅁㅠ
1:35:20 초에 "사람을 흉내낸다고 기계가 사람이 될 수 없어"라고 말해놓고 마지막엔 하모니카 불러주는거 ㅆㅅㅌㅊ네 ㅠㅠ
결말은 예상하기 좀 쉬웠는데,
과정이 교묘하게 이해가 꼬이도록
빌드업을 좀 잘해왔고 소재도 준수하게 잘 잡아서
둘의 감정선을 잘 살린 좋은게임
뻔한연출이었지만 예상치못한 감동적인 일러스트.. 그리고 미친 브금과
" 꿈을 꿀수록 아빠의 모습을 희미해져가는데, 아빠가 없는 현실은 갈수록 선명해져 " 라는 대사
😭😭
"끝까지 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여기서 울어야 합니다" 대놓고 하는대.. 진짜 울게됨..
@@Depserver걍 대사가 사기임... 가족애를 대놓고 건드리는데 제작자가 ㅆㅂ이래도 안울어?너 가족없어? 고아야?ㅋㅋ 하는 느낌...
빌드업을 미친듯이 잘한 사례인듯ㅠㅠ
2:53:15
모두에게 끝이 공평하게 찾아오는 법이라면.
끝까지 가는것은.. 중요한게 아니란다.
정말로 중요한건... 어떻게 끝으로 가는가.
게임스토리의 감동뿐만 아니라 나의 인생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만드는... 최고의 게임이었다.
우리의 인생을 틀리지않고 끝까지 가는것으로 진정한 산나비프로젝트가 완성되는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마지막에 백업 왜 안하냐고 하시는 분들이 몇몇 계시는데
작중 계속 언급되듯 인격 데이터는 연구, 소유 하는것 만으로도 10족을 멸할 반역죄라고 합니다.
백업 같은걸 했다간 움직이는 핵폭탄이 될 뿐이니
마지막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던거죠.
백업할시간도 없었죠 사실 도시가 터지는데
@@aatrox999 마리 실력이면 백업은 몇초만에 끝냄:;
역시 롱테이크 편집은 빅헤드!
45:51 이부분 너무 자연스러워서 감탄이 나왔다 ㄹㅇ
? 저거 편집이였음?
@@hyeongren준장님이 말하기전에 마리대사가 좀 더 있는데 편집한거같음
진짜.. 올해에 어떤 게임을 해도 울진 않았는데 진짜 진엔딩 보고 펑펑 울음... 이런 훌룡한 게임 많이 나와서 한국 게임계도 발전했음 좋겠다
진짜.. 게임 보고 운건 이게 처음이잖어...ㅜㅠ
”극한의 T도 울게 한 작품“
상남자 빅헤드도 울린 그게임!
우리는 울지 않은 부엉이오
발자국 없는 범이다
준장님 ㅠㅠ
나는 울지 않고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렸으며 발자국 없는 국정원 지하에 살아있다
@@redwoodoak넌 나가라
사실 스토리상으로는 예상이 가는 거였지만 천천히 쌓아가면서 진실을 마지막에 터트리는 장면이 미친 것 같아요 연출이 미쳤다 ;;
마지막에 특히 더 울게 만들 작정으로 게임 만든 듯
생방으로도 보면서 울고 전에 봤는데도 영상으로 3시간 풀로 집중해서 보니까 또 걍 우는데 레전드임 천천히 떡밥 쌓이고 진실이 나오는 게 여기 서사 맛집입 ㅠㅠ
오히려 예상을 하니까 풀렸을 때 "맞네","그래서 그랬구나"등등 여러 감정이 겹쳐 터지는거지
원래 할 생각 전혀 없어서 그냥 생방 본 거였는데, 보면서 울고, 게임 사서 한 번 더 울고, 다른 스트리머들 방송 또 보게 되는 마성의 게임.
나 진짜 오랜만에 울어봤어 아직 감정이 매마르지않았다는걸 알게해준 따봉헤드야 고마워 ㅠ
근데 빅헤드 ㅈㄴ 잘한다 ㅋㅋㅋ 다른 스트리머들은 플레이는 안 보고 엔딩 하이라이트만 봤는데 빅헤드는 진짜 겜잘스 제대로 보여주네 ㅋㅋㅋ 갈고리 이렇게 잘 쓰는 스트리머 첨이다
송소령 반격 한 번 당하고 다음에 날아가다 뒤로 갈고리 써서 취소하는 건 소름이네 ㅋㅋ
이거 레알 편집도 자잘자잘하게 잘되어 있어서 여러번 돌려보기에도 좋음..
이 분 영상 처음 봤는데 너무 깔끔한거 같음..
ㄹㅇ 플레이가 시원시원함
베테랑 불새 노경험 1트는 언재봐도 경이롭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msae 이건 진짜... 레전드 인정...
아니 영상 보고 또 울었어 젠장 준장님ㅠㅠㅠ 얼마나 울리십니까 도대체 지금만 9번 되는것같다
그냥 대놓고 울라고 만든 장면이긴 한데 빌드업이랑 연출이 개 쩔어서 울수밖에 없게 만드는게 진짜 대박인듯
진짜 농담아니고 여운 너무 많이 남아서 스트리머 유튜버 여러명돌아다니면서 여러번 다시 보는데 한번도 안 빼놓고 다 울었음 ㅠㅠㅠ
유일하게 아무렇지 않았던 게 오킹님이었던 듯
@@구저갱 메탈킴님도 아무렇지 않으셨다고 들었어요. 메탈킴님은 마지막 장면에서 신파의 슬픔 보다는 뒤에 스크린 깨지는 연출이 과거의 벛꽃을 그대로 재현에서 그거에 감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구저갱아 제가 볼때마다 울었다는 얘기였습니다
어떤분 보는거 안운다면서 자신만만해다가 울길래 다같이 놀렸는데 그분이 ' 나도 아버지가 지금 돌아가셨으니까...보다가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고 '한마디에 다들 ㅋㅋㅋ거리다가 숙연해졌음
@@자성-e8s누구에요?
스트리머별로 3번넘게 봤는데도 명대사 못외워서
나는 날지 않는 부엉이요 걷지 않는 범이다 이랬는데 이게 기억에 각인되어버린...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냥 하자 있는 부엉이랑 범이잖앜ㅋㅋㅋㅋㅋㅋ
졸지에 사지 다 때버렸네ㅋㅋㅋㅋ
아이앀ㅋㅋㅋㅋㅋㅋㅋㅋ
@@6904-y8k하자 ㅋㅋㅋㅋㅋ있는 ㅋㅋㅋ 부엉이랑 범ㅋㅋㅋㅋㅋ 아 개터졌네 진짜 ㅋㅋㅋㅋㅋㅋ
와... 컨트롤 미친거같은데요???
2:03:41 대시 공격중 잡기로 취소시키는 컨은 난생 처음봅니다 ㄷㄷㄷㄷ
담백한 반응이 오히려 더욱 깊은 감정이 느껴지는 영상이네요 😊
이게 처음이라니 이게 재능인가
중간중간 연출되는 부분 스킵한거 엄청 깔끔하다
필요한 핵심 전개만 보여주고 이외에 단순 상황설명 같은건 넘기고 자막으로 설명
특히 헬기 격추장면 컷은 진짜 대박이다
저스티스 보스전 중간씬 컷도 잘 짧혔네
신파를 싫어하는게 아니고 무지성 신파가 싫은거다...
기승전결 떡밥회수까지 완벽했음...
꿈 속에서 아빠의 모습은 점점 희미해져가는데 아빠가 없다는 현실은 갈수록 선명해진다는 대사가 마음이 너무 아프다
와... 결국 마지막에 눈물 주륵..
올해 마지막의 최고의 게임을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헤드형...ㅠ
지금까지 많은 산나비 봐왔는데 역시 빅헤드 겜 진짜 잘한다 진짜 이렇게 날라다니는 사람 처음봄 진짜 준장님 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나비 스피드런 검색하면 신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처음 보고 경악함
@@nwill6181다른 대형 스트리머분들 영상 보다가 오면 빅헤드도 신임 😂
일단 회전방향 양방향으로 저렇게 잘쓰시는 분이 없음
17번 훈련장 26초 깨고 와서 빠른 이동이 익숙해진거
26초 깼다고 처도 지렁맨에서 와리가리 무빙 찌는거부터 센스가 남다른거 인정해야됌
흔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는 하지만 이성간의 사랑이나 단순한 치정 복수극이 아니라 부모와의 연을 정말 잘 그려낸 작품인거 같아요. 무너져 내린다는 기분이... 어떤건지, 그런 상황에도 일어서게끔 만드는 힘이 무엇인지 마음 절실히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거대한 성에 오르면서 우주선 보다 강한 커다란 지렁맨도 물리치고, 좋아하는 저스티스 만나서 사진 찍게 해주고,
거대한 괴물한테서 도망치고, 하늘을 나는 기차도 태워주고
그리고 모험을 하다 힘들고 슬플 때 그렇게 듣고 싶었던 노래까지 하모니카로 연주해줘...
진짜 안 울 수가 없다... 진짜로 올해 최고의 도트겜.........
진짜 엄마가 불러주시던 노래 산나비를 왜 복수의 목적으로 사용 한거야.........나쁜놈들아..
볼때마다 울컥하는거 참다가 이부분에서 못참고 눈물샘 터짐 ㅠㅠ
산나비도 그렇고 생일파티도 그렇고 행복한 기억들을 잔인하게 바꾸다니 나쁜놈들 ㅠㅠㅠㅠ
아버지의 복수극인줄 알았더니 아버지와 딸의 이별여행이었던것...
마고 임원 살아있으면 DLC에서 딱대라 ㄹㅇㅋㅋ
생방으로 다보고 유튭 다시보려고 왔는데 인트로에 브금만 들어도 소름돋는다 ㄷㄷ
2:03:40 30대 빅헤드의 엄청난 반속
와 빅헤드님이 너무 잘하셔서 진행이 시원시원한 것 도 있는데 편집이 진짜 깔끔하게 잘됬네요....
맵 중간중간 '기억 뭐시기'간판들 있는거 보면
제작진들이 토탈리콜에서 많은 영감을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ai관련 스토리들이 이젠 너무많이 나와서 쩔 수 없는 클리셰 덩어리긴 하지만, 이걸 완벽히 국산의 느낌으로 가져와서 맨날 무너지는 금문교나 빅아이나 이런거 안보이고 독특한 미장센으로 다가간건 한국 게임계 큰 발전이라 할 수 있겠네요.
중간중간 디테일하고 자잘한 편집이 시청하기 더 편하게 해주네요
진짜 감사합니다 500배
헤드님 확실히 게임 잘해서 사슬팔 적응 빠른거 신기하네..
접해본 게임 중 이정도의 감동을 준 게임은 처음이다 진짜..ㅠㅠ 펑펑 울면서 봤습니다
흐름이 안끊기게 플레이해주시고 편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역시 믿고 보는 빅헤드❤
아무리봐도 이건 올해의 영화다......
준장이 희생하는게 진짜 슬픈게...마리는 준장의 기억이 돌아올지 아닐지 여정을 가는 내내 확신 못 하고, 기적이 일어나길 바랄 뿐이었음. 그래도 자신이 프로젝트를 알게되어 마고가 최종프로토콜을 실시해서 마고시가 위험에 처했으니 일단 다시금 아버지(기억없는)를 만나고 도시도 구할겸 여정을 시작한거. 이때 마리는 프로그램에 "도시의 자폭을 막는것"도 목표에 넣었는데, 이는 배드엔딩에서 준장이 기억은 못 돌아왔지만 지하에서 원자로폭발을 시키려는 연구자들을 산나비의 조직원이라 생각+도시를 구하기 위해 죽임으로써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것이 됨. 즉, 이 배드엔딩에서는 마리의 개조사항과 마고의 산나비라이팅이 둘다 먹힌것. 근데 이 진엔딩에서는 그 마고의 왜곡된 기억을 밀어내고 자신을 찾았음에도 자기의지에 의한 희생으로서 마리가 추가한 "도시의 자폭 막기" 목표를 끝내 달성해버렸다는 것.
편집 너무 잘하셨어요. 풀버젼 보기 부담스러우신분들이 보면 정말 좋을거 같고 중요한 연출들만 편집하셔서 보기가 너무 편하네요.
도대체 몇 번 보는지 모르겠는데, 볼 때마다 오열하게 된다....특히 n회차 넘어가니까 극초반부터 모든 요소에 대해 알고 있으니 영상 내내 눈물 주룩주룩 흘리면서 보게 되네...본가 와서 아파 앓아 누워있는데 체내 수분 더 빼가ㅠㅠㅠㅠㅠㅠ
이거 솔직히 GOTY 그 자체인데 인디게임상 빼고 수상 하나도 없으면 되게 화날 것 같다...
진짜 마지막 제일 감동이다.....
스토리며 연출이며 뭐 하나 빠진것 없이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드네요...
현재 새벽 3시인데 베개 젖을만큼 눈물 쏟아냈네요ㅋㅋ
+ 마지막에 채팅창에서 본건데 보안실에서 주인공이 바닥에 있는 물에 반사되었는데 거기는 워커로 표시된거에 디테일이 끝내준다고 생각 들었네요
나이 상관없이 이건 울수밖에 없어...개다가 산나비 플레이 하신분들 보면 더빙도 잘하셔서 몰입이 더 되서 2배로..
와 뒤부분에 둘이 대화할때 바닥에 비친거에는 원래모습나오는거 봐 진짜 디테일미쳤다 오랜만에 울고가네요
게임 실력, 스토리 이해도가 엄청나네요 역시 빅헤드님.
제가 개발자라면 산나비를 플레이해주고 감동을 받고 찬양해주는 사람들도 좋아하겠지만, 빅헤드님처럼 이 게임의 방식이든, 내용 이해든 깊게 하면서 제작진들의 의도를 가장 많이 파악한 사람들을 보면 정말 흐뭇할 것 같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플레이를 너무 잘하셔서 보면서 제가 다 시원시원하네요 마지막 장면은 몇 번을 봐도 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 ㅠㅠㅠ 굉장한 수작이 나온 것 같습니다
2:46:57 채팅에 "너무 성숙했고 너무 순진했다" 하....
클리셰가 아닌 클래식이 뭔지 제대로 보여준 게임....
👍👍👏👏👏
게임이 이렇게 감동을 줄수있다는 것을 알게 해줌...
2:54:30 경례할때 뒤에 스크린이랑 추억속 배경에 있는 나무랑 겹치는것도 디테일 쩌네..
2:48:20 하모니카 회상씬에서 몰랐는데 감독관 은유 뒤에 종이들 날아다니는게 하늘기차 표현한거네요.. 😢
영상 보다가 자야지했는데 3시간짜리 롱헤드네;;
기대가 많이 되던 산나비를 빅헤드 채널에서 볼 수 있다니!
재밌게 보고 자겠습니다!
아이는 아이 다워야해 순수해야하고 그때 아니면 평생 못느끼는 순수함에서만 오는 긍정적인게 있는건데, 순수함은 죄악이다라고 한게 너무 맘아팠어 ㅜㅠ
아버지의 복수극이 아닌 딸과함께한 이별여행이였네요...지렁맨을 잡고 저스티스와 사진찍고 때로는 도망치고 하늘기차를 타고 슬플때는 하모니카를 불고...ㅠ
3시간 가는줄 모르고 정말 깊게 봤습니다.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린 울지 않는 부엉이요, 발자국 없는 범이다"
텀블벅 후원때부터 알아 계속해서 기다린 이 게임.. 정말 스토리보고 울지 않을 수가 없는...ㅠ
2:50:15 이부분은 몇번을 봐도 아직도 눈물나오네 아
딸 어릴 때 아빠가 같이 놀아주는 모습 보면
사춘기 오고 아빠 싫니 마니 할 때까지도 아직 한참 남았는데
그때까지 부모자식으로 겪을 수 있는 행복한 경험을 못해봤다는 게
할말이 없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완벽했고 스토리에 과몰입이 너무 크게되서 울었습니다.. 재밌었네요... 감삼다
2:53:52
진짜 봐도봐도 마지막부분 화면 깨지면서 나무형태 보여주는거 진짜 잘만들었다
마지막 인사 하는것도 살던곳 나무니까 뭔가 더 슬프게 느껴지네..
우리는 준내 우는 부엉이요 눈물자국 있는 범이다 ㅠㅠ
2:22:35 울지않는 부엉이
2:49:48 하모니카
"끝까지 가는게 중요한게 아니야 어떻게 끝을 맺는게 중요한거지"
"모든 만남에는 끝이 있기 마련이다 좋든 싫든, 누구나 받아들여야 할때가 오겠지"
와 스토리 연출 진짜 미쳤다..
절대 안울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계속 울면서 봤네 ㅜㅜ
산나비 같은 게임하고 눈물이 나오는 건 자연스럽다 생각합니다. 쪽 팔리실 것 없습니다. 웬만한 게임을 한 사람들 한테도 그 정도로 눈물 뽑아내긴 쉬운 일이 아닌 걸 생각하면 더욱... 기나긴 이별을 맞이하기 위한 장례식을 본 기분이 들었죠...
자랑스럽게 내밀 수 있는 몇안되는 국산겜
영상 편집 깔끔하고 플레이가 시원시원해서 스토리 보는 중간에 흐름 끊기지 않고 몰입해서 잘 봤네요.. 감사합니다.. 난 처음에 마리가 이상한 줄 알았어..ㅠㅠ
진짜 이건...ㅇㅈ해요...저도 울었어요...
산나비는 몇번을 다시 봐도 눈물나고 당사자처럼 감정이입 되고 게임으로 눈물나고 운건 이 게임이 처음이다... 하... 내 인생의 명작...
아 간만에 울었네.. 연출이 정말 치트키가 맞다
다시보기 올라오면 보고싶네
진짜 게임 하면서 감탄만 나왔음.. 먼저 유튜브로 보고 나서 스포 다당해도 충분히 할만한 게임임
근데 눈물이 안나옴 버근가
나도 안 나오더라
내년 초쯤에 DLC나온다고 하니 다 같이 숨참으며 기다립시다!! 흡!!
2:05: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 이건 안 되겠는데요?..
하 씨,.,... 뒤엔 거의 스토리만 전개되는데도 스킵없이 질질 짜면서 보게 만드네ㅠㅠ
개인적으로 스토리 플롯은 이미 초중반부에 예상이 가긴 했는데 그럼에도 울림을 주는 스토리였다고 생각함 조금 울컥 했으니...
원래 클리셰같은 것도 잘 풀어내면 왕도적 전개라고 하듯 뻔한 이야기였지만 그걸 잘 풀어내서 감성을 이끌어낸 것 같음
t 100퍼센트이고 지금까지 영화나 게임보면서 운적 한번도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눈물흘렸다 회상하면서 하모니카 불어줄때 눈이 촉촉해지고 안기는장면 나올때 울었다 ,.. 진짜 잘만든게임 인정한다
2:55:02 준장 발걸음이 일정하다가 사라지는게 아니라 일정하다가 따닷하고 멈추는 듯한 느낌...이때 희생한건가...
뛰어내리는 소리네 ㅠㅠ
@@R0129-o4v 어찌 그리 따닷하고 바로 뛰어내렸을까요...한 3초간 회상이라도 하지...(상황이 긴박하긴했지만) 어 근데
준장이 사라지고 좀 지나서 마리가 철호패 꼭 안는 모습나오는데 만약 준장이 좀 회상하다가 그때 뛰어내리면...으아아아
마리가 딸 일 수도 있다는 건
어느정도 예상했는데 주인공이
인공지능였다는 건 상상도 못 했네...
쩌는 연출이랑 복잡하게 뒤얽힌 스토리가 게임의 완성도를 한껏 올려주네요...간만에 좋은 작품 잘 봤습니다!
산나비를 보고서 소녀마냥 질질짜고 로봇 아빠를 아빠라고 생각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을 해봤는데 결국에는 아빠는 죽은거고 로봇은 아빠의 인격의 모든것을 복제를 한것이니 만약 아빠가 살아있었어도 똑같은 반응이였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결국 마리가 보고 있는건 로봇이 아닌 아빠니까요 마지막 부분에서 바닥에 비춰지는 로봇과 걸어다닐때의 철소리를 생각하면 우리가 보고 생각하는건 로봇이지만 마리가 보는건 게임의 처음부터 끝까지 아빠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나봅니다 아빠를 포기했던 순간에서도 로봇이 아닌 아빠로 보였으니까요
영상 정말 재미있게 잘 보았고 실제로는 플레이타임이 엄청 긴데 3시간으로 줄여주신 편집자님 감사합니다
특히 마리 회상장면 전부 이어 붙여주신게 몰입의 신의 한수라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화이팅
요즘 울고싶은일이 많아서 오랜만에 보려고 왔는데... 괜히 봤나? 십기도 하고 눈물이 안 멈춰....ㅠㅠㅠㅠ
정말이지 이 게임은... 보고 또 봐도 온몸에 전율이 돋습니다. 후반부는 영상으로도 울고 플레이하면서도 울었습니다. 이 영상 보고 또 울었습니다. 브금도 사기 연출도 사기 다 사기야 ㅠㅠ
T도 게임하면서 눈물 흘리게 만드는게 가능하다는걸 보여준 갓겜....눈물 진짜 없는편이라 감동적이고 슬픈 게임이라길래 궁금해서 사서 플레이 하는동안 아무감정 없다가 떡밥 다 풀어놓고 마리 만나러 가는 과정에서 딸 기억 보면서 흠칫하다가 만나고 울면서 오는 마리 안아주는 그 순간 못참고 터져서 눈물 질질 ㅠㅠ 마지막은 작정하고 플레이하는 유저들 울리려고 맘먹고 제작한듯 떡밥 종일 던지고 후반부에 다 풀어주다가 확 터트리니까 어케 참냐고...
산나비가 복수극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딸과의 슬프지만 소중한 이별여행이였네?
ㅠㅠㅠㅠㅠ 당신의 희생 잊지않겠습니다 금준장ㅠㅠ
천무하적 정군예인ㅠㅠㅠㅠ
0:00 화면이 베타때화면이라 깜짝놀랐네ㅋㅋㅋㅋㅋ
스포 모자이크해주신 편집자분 갑사드립니다!!!
*회자정리 거자필반*
어떠한 만남이든 반드시 이별이 있으며
어떠한 이별이든 반드시 재회한다
이게임도....팬덤들로인해 점점 샌즈화되서 마음이 아프네요....
스토리 연출 음악 분위기 자막 최고다.. 이게 사람이 만들수 있는 명작 인가.. 최고다 완벽 그 자체
컨도 좋고 눈치도 빠르고 산나비 플레이중 가장 시원시원하네
1:35:12 이 게임에서 제일 중독성 높은 장면 중 하나 아닌가 싶습니다
왜냐면 마리가 화내니까요
줄여서 마리 화나...
엌ㅋㅋ
뭐야 얼마나 퍼지는거야 출시전에도 기달리긴했는데 이야 역시 산나비 믿고있었다
어우 울뻔...
스토리가 대단하다기보단 그 결말로 이끌어가는 연출과 섬세한 도트 그래픽에서 나오는 몰입감과 당위성이 너무 훌륭했던거 같아요. ㅠㅠ
2:03:40 충전대쉬 캔슬 어케한겨;;;
빅헤드도 울리는 게임이라니 개쩐다 ㄷㄷ
아빠나 마리 정체보다는 산나비 정체가 진짜 반전이지 ㅋㅋ
전혀 식상하지 않았음
진짜 개잔인한 게임 플레이 할때도 울고 몇개월이 지난 지금 다시 봐도 눈물이 나는 명작....
편집된거 보니까 세상 편안하다...
진짜 갓겜..
그저 게임을 보는정도인데 이렇게 감정이 격해지면서 울어본 게임은 처음이네요… ㅠㅠㅠ
대황 닐케이 노래 뒤지게 잘뽑았다 ㄹㅇ
진짜 빅헤드 영상볼때마다 생각하는건데 게임 실력과 재미있는 입담도 있지만 그걸 잘려주시는 편집이 진짜 센스가 대박이라고 생각한다...
2:50:18 채팅보고 알았네 바닥에 비친 모습은 로봇이네
아니 이거 게임 뭐냐고.,... 왜 진짜 울게만드는데... 내가 살면서 영화보면서 울었던게
7번방의 선물이랑 신과함께 인과연 보고 울었었는데
게임보면서 까지 우는건 진짜 처음이었던거 같다..
이번에도 재밌는 게임 해주신 빅헤드님과 열심히 편집해주신 편집자님께 감사 인사 드리구요... 저는 산나비를 베타 떄 부터 보고 게임해왔었는데 이번에 하면서 진짜 눈물 오지게 쏟아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게임 재밌게 플레이 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도 좋은 게임 재밌는 롱헤드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
게임보고 운거는 진짜 첨인듯….
요즘 너무 힘들었는데 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