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선택한 원두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 3가지 방식을 번갈아 가면서 ( 의식의 흐름대로 그때그때마다 ) 추출하고 있었더라구요 추출된 커피가 조금 맛이 없다 느껴지면 ... 내일은 다른방식으로 해 봐야지 하면서 번갈아 추출하여 마시다보면 원두는 바닥이 나 있네요 ㅎ 커피가 너무 좋으니 어떤 방식으로건 다 좋더라구요.
저렇게 할 경우에 저울이 아래 있는데 저울 영점으로부터 250g이 되면 멈추면 되는건가요? 드리퍼의 원두속에 남아 있는 물의 양은 무시하면 되는 것인지요? 그리고 그 원두의 남은 물을 만약 끝까지 내리게 되면 쓴맛이 난다고 들었는데 그걸 피하려면 다 안내리게 되잖아요. 그렇다면 실제 로스나는 물의 양이 좀 많을 것 같아요...약간의 설명을 더 해주실 수 있을까요? 질문요약하면 어쨌든 붓는 물의 총량은 250g인지? 드리퍼의 원두 속 물을 제외하면 실제 커피의 양은 몇g이 되는지? 입니다^^
질문이 하나 있어요! (1) 바이패스로 100g만 추출하고 & 물을 100g섞는 방식 (2) 1,2번째 방식으로 물 200g을 써서 다 추출하는 방식을 비교했을 때 바이패스 방식이 더 묽게 타지나요? 뭔가 제가 이해를 잘 못한 것 같아서 여쭤봐요! 1번은 100g만 원두를 통과하고 / 2번은 200g다 원두를 통과해서 2번이 더 진할 것 같은데 혹시 아닌가 해서..!
똑같은 양의 원두로 추출할 때 물의 양이 많을 수록 '농도'가 연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을 계속 넣어서 추출한다고 점점 진해지지 않아요. 원두에서 추출되는 향미 성분의 양은 정해져 있으니까 물의 양이 많아질수록 농도가 연해지고 묽어지는 거죠. 바이패스는 원두양을 좀 더 넣고 물의 양을 적게 해서, 농도가 진한 커피를 먼저 추출합니다. 거기에 입맛에 맞게 물을 넣어서 농도를 연하게 조절하는 방법이에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드립커피와 비교해서 모카포트의 가장 큰 차이점은 끓는 물, 수증기 압력을 이용해서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압력을 가할 수 있다면 원두의 분쇄도를 더 곱게 설정해서 더 진한 풍미의 커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추출시간도 짧아지고요. 그래서 모카포트로 내린 커피가 에스프레소에 가깝다고 많은 분들이 얘기합니다. 요즘에는 인위적으로 크레마를 만들어 내는 모카포트가 있긴 합니다. 어느정도 유사하기는 하지만 사실 에스프레소와는 차이가 크답니다. 반면에 드립커피는 뜨거운 물을 원두에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하죠. 인위적으로 가해지는 압력이 없습니다. 때문에 원두의 분쇄도를 굵게하고 추출시간은 길어지게 됩니다. 장점이라면 모카포트 커피보다 훨씬 연하지만 매우 깔끔한 향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둘의 성향이 너무 다르게 때문에 뭐가 더 좋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다만 기존에 캡슐커피를 드셨다면 모카포트 커피의 느낌이 익숙하게 다가올 거예요. 원두의 퀄리티만 살짝 높여서 선택해도 캡슐커피보다 훨씬 더 신선하고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드립커피와 모카포트 커피를 모두 경험해보는 쪽을 권해드립니다. 완전히 다른 성향의 커피이기 때문에 다양하게 경험해보면 더 재미있는 커피생활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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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과 커피는 남이 해주는게 맛있다
현자
남타커❤
오오 친절한 설명 0:44 일반 추출 /2:19 푸어오버/3:29 바이패스
혼자 여러가지 방법찾아서 해본 방식중 이게 가장 맛나게 내리는 나만의 방식이라 생각했었는데 - 그게 바이패스 군요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저도 그 방식이 가장 맛이 좋은 것 같네요 🙂
전 주로 바이패스 방식으로 추출하는데 다른방법도 해봐야 겠어요 항상 꿀팁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장단점이 있으니까 자유롭게 해보시기 바랍니다🙂
어제 선생님방법으로 내렸더니 지금까지내렸던 커피랑 완전다른맛이났어요🤩 좋은영상감사합니다🙇♀️ 융드립도 선생님 설명으로 듣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융드립도 좋을 것 같네요!
구독 했습니다
목소리가 너무 좋으시네요
설명도 잘 해주셔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소리가 너무 좋으십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
예전에 1인분 내리는 법 알려주실 때 보여주신 방법이 바이패스인 것 같군요 ㅎㅎ
그때 잘 배워서, 주말마다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오늘 알려주신 방법도 하나씩 해봐야겠어요.
맞습니다^^ 바로 알아보셨네요!
저도 홀츠클로츠로 드립중인데 너무너무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아웃도어에서도 만족하고 ㅋ 알려주신 레시피대로 드립한번 진행해볼려구요!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gootarbucks 님^^ 홀츠클로츠 참 좋죠. 멋진 채널을 시작하셨네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greenish_coffee 감사합니다 ^^ 화이팅입니다 ㅎㅎ
얼음 넣고 500ml 정도 텀블러에 넣어다니고 싶은데 바이패스 방식으로 내리는게 취향에 맞을 것 같네요. 시간이 지나면 얼음이 녹으면서 희석이 되더라구요. 설명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바이패스가 좋은 것 같아요🙂
일단 제가 선택한 원두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 3가지 방식을 번갈아 가면서 ( 의식의 흐름대로 그때그때마다 ) 추출하고 있었더라구요
추출된 커피가 조금 맛이 없다 느껴지면 ... 내일은 다른방식으로 해 봐야지 하면서 번갈아 추출하여 마시다보면 원두는 바닥이 나 있네요 ㅎ
커피가 너무 좋으니 어떤 방식으로건 다 좋더라구요.
커피보다 마음이 더 좋으신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저는 푸바오를 조아합니다
목소리도 좋고 쉽게 설명해주셔서 커피 좋아하는 저는
잘 배우고 갑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자동 보다는 드립커피가 관리도편하고 겐찮을꺼 같은데 아아를 주로 먹는데
아아 먹어도 맛이 겐찮을까요?. 95프로ㅈ아아만 먹다보니 드립커피맛을 몰라서 비교가 안되네요 ㅋㅋ
저렇게 할 경우에 저울이 아래 있는데 저울 영점으로부터 250g이 되면 멈추면 되는건가요? 드리퍼의 원두속에 남아 있는 물의 양은 무시하면 되는 것인지요? 그리고 그 원두의 남은 물을 만약 끝까지 내리게 되면 쓴맛이 난다고 들었는데 그걸 피하려면 다 안내리게 되잖아요. 그렇다면 실제 로스나는 물의 양이 좀 많을 것 같아요...약간의 설명을 더 해주실 수 있을까요? 질문요약하면 어쨌든 붓는 물의 총량은 250g인지? 드리퍼의 원두 속 물을 제외하면 실제 커피의 양은 몇g이 되는지? 입니다^^
네, 드리퍼에 원두를 담고 모든 세팅을 완료한 상태에서 저울 영점을 잡습니다. 이후에 측정되는 용량은 모두 부어준 물의 양입니다^^
쓴맛이 걱정된다면 세 번째 바이패스 방식으로 드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원두 속에 남아 있는 물의 양은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
@@greenish_coffee 감사합니다^^
저울이 없는데 일반 밥숟가락이나 티스푼으로 몇 스푼 정도가 원두 적절량일까요?
일반 밥숟가락으로 한 스푼 듬뿍 담으면 7~8g 정도 나오네요^^ 영상에서 나온 1, 2 번 방식(15g)은 두 스푼, 3번 방식(20g)은 3 스푼으로 해보시면 비슷할 것 같아요😀
질문이 하나 있어요!
(1) 바이패스로 100g만 추출하고 & 물을 100g섞는 방식
(2) 1,2번째 방식으로 물 200g을 써서 다 추출하는 방식을 비교했을 때 바이패스 방식이 더 묽게 타지나요?
뭔가 제가 이해를 잘 못한 것 같아서 여쭤봐요! 1번은 100g만 원두를 통과하고 / 2번은 200g다 원두를 통과해서 2번이 더 진할 것 같은데 혹시 아닌가 해서..!
똑같은 양의 원두로 추출할 때 물의 양이 많을 수록 '농도'가 연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을 계속 넣어서 추출한다고 점점 진해지지 않아요.
원두에서 추출되는 향미 성분의 양은 정해져 있으니까 물의 양이 많아질수록 농도가 연해지고 묽어지는 거죠.
바이패스는 원두양을 좀 더 넣고 물의 양을 적게 해서, 농도가 진한 커피를 먼저 추출합니다. 거기에 입맛에 맞게 물을 넣어서 농도를 연하게 조절하는 방법이에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나중에 사용하신 하얀색 주전자 정보 알수있을까요?
넘 이뻐요
에어플로우 스왈로우테일 드립포트입니다. 용량이 작은 모델이고요. 저는 '카페뮤제오'에서 구매했습니다🙂
드립 커피랑 모카포트랑 차이가 뭘까요?
모카포트에 크리머? 그게 나와야 커피집에서 파는 맛이랑 비슷하다고 주위에서 그러네요.
일리캡슐 먹다가 원두 커피 한번 해먹고 싶은 호기심에 해볼려고 하는데 뭔가 복잡하네요.
어떤 방식이 좋을까요?
드립커피와 비교해서 모카포트의 가장 큰 차이점은 끓는 물, 수증기 압력을 이용해서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압력을 가할 수 있다면 원두의 분쇄도를 더 곱게 설정해서 더 진한 풍미의 커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추출시간도 짧아지고요. 그래서 모카포트로 내린 커피가 에스프레소에 가깝다고 많은 분들이 얘기합니다. 요즘에는 인위적으로 크레마를 만들어 내는 모카포트가 있긴 합니다. 어느정도 유사하기는 하지만 사실 에스프레소와는 차이가 크답니다.
반면에 드립커피는 뜨거운 물을 원두에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하죠. 인위적으로 가해지는 압력이 없습니다. 때문에 원두의 분쇄도를 굵게하고 추출시간은 길어지게 됩니다. 장점이라면 모카포트 커피보다 훨씬 연하지만 매우 깔끔한 향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둘의 성향이 너무 다르게 때문에 뭐가 더 좋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다만 기존에 캡슐커피를 드셨다면 모카포트 커피의 느낌이 익숙하게 다가올 거예요. 원두의 퀄리티만 살짝 높여서 선택해도 캡슐커피보다 훨씬 더 신선하고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드립커피와 모카포트 커피를 모두 경험해보는 쪽을 권해드립니다. 완전히 다른 성향의 커피이기 때문에 다양하게 경험해보면 더 재미있는 커피생활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
@@greenish_coffee 상세 답변 완전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영상에서 나무로된 드립퍼 제품 정보좀 알수 있을까요?
홀츠클로츠, A27 커피 드리퍼입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해보세요 🙂
갈지 않은 알갱이 원두
5년 지났는데 갈아서 먹어도 되는지 버려야 하는지요 그리고 종이 필터
20년이 지났는데 이것 또한 버려야 하는지 답변
부탁 드립니다
5년이면 너무 긴 시간이에요. 필터도 마찬가지로 새로 바꾸시길 권해드립니다.
원두는 부담없는 가격대로 먼저 시작햅세요. 아래 링크 남겨드리겠습니다🙂
[싱글오리진 컬렉션]
greenish.coffee/product/single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드리퍼에 커피 넣으실 때 분쇄한 원두 가루가 담겨져 있던 갈색병 이름을 뭐라고 하나요?
코만단테 c40 그라인더 하부 원두용기입니다 🙂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감사합니다 🙂
원두 갈때 굵기는 어느 정도가 좋은가요? 커피초보인데 사약처럼 쓰기만해서 ㅜㅜ 물을타도 쓰더라고요 ㅜㅜ
온도는 100도로 팔팔끓인 물로 하면될까요?
드립커피 입문자는 뭘 사면 좋을까용 ㅜㅜ
'타임모어 드립세트'로 시작해보세요 🙂
물 온도는요??
88~96도 범위에서 입맛에 맞게 비교해보세요 :-)
근데 저렇게 물줄기가 얇은 주전자는 세척을 어떻게 해요??
얇은 청소솔을 사용해보세요 🙂
빨대 세척솔 다이소 가면 많아용!!!
😀
저는 푸어오버를 선호합니다
푸어오버로 드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커피를 빨리 내려 마시고 싶을 땐 항상 찾게 되네요^^
세번째 방식만 물을 추가해서 희석하셨는데요. 첫번째 두번째 방법의 경우 보통 물을 추가 안하고 먹는가요? 저는 일반적인 카페에서 파는 아메리카노 정도의 강도를 원하는데 보기만 해서는 에스프레소처럼 진하지는 않을지 걱정됩니다.
첫 번째, 두 번째는 커피 한 잔의 총 용량을 미리 정해두고 추출하는 방법이에요. 처음부터 아메리카노 같은 농도로 커피를 만드는 거죠. 맛을 본 후 필요하다면 물을 조금 더 넣어도 괜찮아요🙂
이 영상보니 전 무식하게 내려마셨네요
전기포트끓인물로 들이부었는데 ㅠ ㅠ
물온도는요??
90도 정도로 먼저 해보시고 나중에 다른 온도와 비교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