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 전 겨울 군대에서 연탄난로 난방하는 사무실에서 보초 마치고 주번하사 몰래 반합에 10분 안에 물 끓이고 먹는 라면이 정말 꿀맛이었죠^^;; 스릴도 있었고요^^;; 그런데 휴가 나와서 집에서 먹으면 그 맛이 안나는 겁니다 ㅎㅎ.. 결국 결론은 라면은 극한 상황에서 먹어야 꿀맛이라는 것.. 등산 완주하고 내려와서 먹는 라면이라든지^^ 등등요 ㅎㅎ
물 정량보다 50ml 적게 넣고 msg 반티스푼에 계란은 미리풀어서 (만둣국처럼) 넣어주면 국물맛 안변하고 딱 대중적으로 맛있는 파는맛 납니다. 대파는 많이 넣을수록 좋고, 마늘은 찌개맛 나서 호불호 갈림. 갠적으론 불호. 하지만 제일 맛있는건.. 불쌍하게 먹는 라면이다. 특히 추울 때 호달달 떨면서 먹으면 꿀맛
농심은 4분30초, 그 외 회사는 4분을 권장하는 데... 농심의 경우 그 시간대로 끓이면 꼬들꼬들한 느낌은 없구요.... 라면은 3분20~30초 정도 끓인 후 먹는 것이 꼬들꼬들 . . . 덜 익은 식감 좋아한다면 3분만 끓이세요. 여사장님 말씀대로 3분30초가 가장 맛있는 것 사실 . ..
분식집 라면 말고 매점 라면 끓이기 알려드립니다: 물은 라면 봉지에 적힌 양만큼 넣습니다. 일일이 계량하기 힘들면 계량 그릇에 물을 받으면서 초를 세세요. 입으로 똑딱똑딱 소리 내서 몇 번에 적정 수위가 되는지 세어두면 어느 냄비에 물을 받아도 물을 쉽게 맞출 수 있습니다. 물을 끓이기 전에 건더기스프를 넣고 불을 켭니다. 물이 보글보글 기포가 올라오며 끓기 시작하면 스프를 넣고, 팔팔 끓으면 면을 넣고 익힙니다. 4분을 익히라 적혀 있지만 3분 30초만 익힌 뒤 집게로 먹을 그릇에 면만 건져 담습니다. 그래야 면을 들었다 놨다 들볶지 않아도 꼬들면이 쉽게 완성됩니다. 이제 불을 약불로 낮춘 뒤에 국자나 숟가락으로 회오리를 줍니다. 계란 풀어놓은 것을 회오리 가장자리에 흘려 붓습니다. 계란물 시작과 끝이 딱 만나는 정도의 속도로 부으면 됩니다. 그대로 10초 쯤 놔둡니다. 그래야 계란이 몽글몽글 부풉니다. 이제 불을 다시 최대로 올리고 파를 넣고 30초만 끓인 뒤에 국물만 면 담긴 그릇에 가장자리 따라 돌려 붓고 계란과 파는 중앙에 오도록 붓습니다. 끝. 기호에 따라 콩나물이나 숙주나물을 넣을 수 있는데, 파 넣기 전에 먼저 넣으세요(다시마를 넣고 싶다면 찬물일 때 미리 넣으세요). 김가루는 먹기 직전에 넣으면 좋습니다. 김가루 넣으면 해물라면 맛이 납니다. 떡라면을 한다면 떡국떡은 면 넣을 때 같이 넣으세요. 아무리 냉동실에서 꽁꽁 언 떡국떡이라도 그때 넣으면 옳게 잘 익습니다. 조금 맵게 먹는 걸 즐긴다면 면 넣을 때 청양고추도 썰어 넣으면 됩니다. 치즈는 국물 돌려 붓고 건더기 가운데 붓기 전에 올리고 부으시면 됩니다. 구수한 라면을 먹고 싶다면 면 넣을 때 누룽지 가루를 반 줌 넣으세요. 시원한 라면을 먹고 싶다면 계란물 붓고 나서 쑷갓이나 깻잎을 넣으세요. 가쯔오부시를 넣는다면 먹기 직전에 조금 넣으면 됩니다. 면 넣을 때 마늘 얇게 썬 것을 넣어도 국물이 진해집니다. 우동라면은 오뚜기 오동통면이 농심 너구리보다 면이 더 쫄깃하고 좋습니다. 농심 너구리는 밀가루 냄새가 많이 나고 면이 퍽퍽해 제 취향과는 안 맞더라고요. 오동통면이 너구리보다 100원쯤 더 쌉니다. 아참, 우동라면 끓일 때 유부를 잘라 넣어보세요. 진짜 우동 맛이 납니다^^ 진한 국물맛을 원하면 쌈장을 반 숟가락 넣어도 됩니다. 밤에 라면 먹고 아침에 얼굴 붓지 않으려면 먹기 직전에 우유를 몇 숟가락 타서 드세요. 아, 밤에 라면 먹고 나서는 양치질 꼭 하세요. 혀까지 잘 닦으세요. 안 그러면 자는 내내 입 안에 남은 라면 기운이 자는 내내 허파로 자극적으로 들락거리느라 밤새 피곤한 잠을 자게 됩니다. 진짜 끝.
사실 라면 비법 같은 거 없음. 순서 없이 시작부터 막 넣어도 맛 똑같음. 물이 많나 안 많나, 면이 불었나 안 불었나 그 정도 차이. 대파 고추 마늘 숙주나물 양파 등 넣으면 칼칼하거나 씹는 맛이 있는 게 있을 뿐. 대파나 고추 마늘은 향이 엄청 좋아지고, 숙주나물 양파 등은 씹는 맛이 생김.
맹물에 면만 끓이고 다 익은 면을 그릇에 먼저 담은후에 남은물에 스프넣고 계란 넣고 파넣고 살짝 끓인뒤 그릇에 부어주는게 더 좋을겁니다 면이 그릇에서 식으면서 면발이 더 쫄깃해지구요 계란이 면과 엉키는것도 없구요 포인트 주시려면 설탕을 티스푼 반 안되게 넣으세요 이렇게 하는게 분식점 라면입니다 이것말고도 킥이 여러개 있는데... 제가 쓴 내용이 오래전부터 하던 분식집 라면의 기본레시피예요 끓이는동안 면을 들거나 그러지 마시구요.. 그건 면이 안익는거예요 추가로 해물라면이나 대패삼겹 우삼겹 같은걸 넣을때는 물을 700까지도 잡고 내용물이 익는동안 날라가는 수분을 감안합니다 업소용이니까요 쉽게 말해서 전복을 통으로 넣는다 치면 700을 잡아도 안짜져요 고운고춧가루와 다시다를 넣는ㄴ집들도 있는데 ..일일이 업장용 라면레시피는 끝이 없으니...이만 끝
전 라면 끊이고 면이 적당히 익으면 그릇에 면만 따로 빼놓고 남은 국물에 따로 계란넣고 풀지않고 그대로 익힙니다 그리고 계란 반숙정도 익으면 국물 라면에 부어요 이렇게해도 맛있더라구요. 면익을때 계란넣으면 온도가 확떨어졌다가 계란익힌다고 더 오래 끊여야 되는 사태를 막고 국물도 덜 탁해지고
내가 하는 방식이랑 모가 틀려서 분식집 라면 끓이기인지.. 노하우가 있는걸 내가 영상보면서 놓친건가... 면빨이 빨리 퍼지지 않기위해 식초를 한두방울 넣는다던가.. 면빨을 먼저 건져서 약간 식힌후에 끓는 국물을 위에 부어 준다던가 하는... 더 말하면 디스 같아서 말을 더 못하겠네..
옛날에 라면 많이 끓여 먹을 때 풀던 썰. 라면을 끓이는 단계. 1. 물 재고, 라면을 넣고, 시간을 재서 레시피에 맞추어 라면을 먹는다. 2. 라면 끓는 걸 눈으로 보고 적당히 익었음을 판단해 불 끄고 먹는다. 3. 소리를 듣고 다 익었구나를 알고 먹는다. 4. 그냥 무심코 꺼내 먹으면 적당히 익었다.
면 건진 후에 계란 넣는 건 분식집에서 쓰던 방법이고 이건 백종원도 방송에서 얘기했죠 계란이 면에 많이 붙어 있으면 그냥 끓인 거고 확실하게 분리가 되어 있으면 면 건진 후에 넣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영상에 나온 방법은 약간 틈새라면 스타일입니다 틈새라면은 계란을 좀 일찍 통으로 넣고 젓지 않음 생파를 마지막에 넣는 것도 비슷함 틈새라면이 그 레시피의 원조는 아닌 거 같지만 흔히 틈새라면에서 그렇게 끓여요
분식집라면은 면 다익으면 면만 그릇에 옮겨담고. 국물에 달걀풀어서 한번익힌다음 그릇에 국물담아주는게 팁인데.
분식집 라면이 맛있는이유는
화구라고하지만 그냥 남이 끓여줘서 맛있는듯ㅎㅎ
500원 자리를2000원에 파는데 맛있어야지
@@나다-m7o 라면2천원에 파는데 있습니까? 보통 3천원하던데 ㅎ
@@elbiskinn2211 학교 매점
돈을 내고 먹으면 다 맛있는거야
그래서 대학교 등록금도 ㅈ 나게 비싸야 공부 열심히 하는거야
어차피 장학금 받는 애들은 열심히하구
지금 3500원 4000원 올린 답니다
라면은 남이 끓여줄때 제일 맛있습니다.
동감.
남이 사주는 라면이 더맛있어요 ㅋ
뺏먹이 진리지
남이 끊인 라면을 한젓가락 뺏어먹는 라면이 젤 맛나죠!!! ㅋ
별로 내가 끓이는게 더맛있음ㅋ
나두 혼자살다보니 밥없을때나 급할때는 주로 라면을먹는데 분말스프와 후레이크 스프를먼저넣고 라면물을끓입니다 🙂🙃🍀
50ml 는 다익은다음에 넣으세요
그러면 면발이 쫄깃 쫄깃 합니다.
끓이는 시간은 3분30초가 맞습니다.
통상적으로 주어진 시간보다 30초를 줄여야
먹으면서 익으면서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식당하고 집하고 맛이 틀린거는 화력 차이 모든 음식은 강한불에 익히는게 맛있음
요리사도 집에서 가스렌지로 요리하면 우리랑 똑같음
일반 식당 요리사는 그렇지. 하지만 레스토랑 쉐프는 다름
근데 저렇게 하면 나중에 계란이 터져서 오히려 국물 맛이 더 탁해져요 오히려 풀어서 넣고 휘젓지만 않으면 금방 익어서 국물 맛이 더 잘 유지되죠
식당라면의 비법은 두가지. 하나는 센불 또 하나는 꼬들할때(짧은 조리시간) 빼서 제공하는것
라면의 최대맛은 물조절입니다 물이 많으면 스프를 많이넣어도 맛없음 물을 최대로 줄이고 스프를 그에 맞춰 넣으세요
스프던 뭐던 먼제 넣는 이유는 물을 빨리끓게 하기위해서죠
끓여야 할 매개체가 있는 것이 빨리 끓게 하는 것이죠
끓는물이 항상 있는건 아니니깐요
제가 인하대 다닐때 후문에 있는 라면전문점은 물을 미리 끓여놓고 라면 다 까서 소쿠리에 꽂아넣은 다음 물을 뿌려 기름 미리 제거한 후에 주문 받자마자 스프도 미리 다 까넣은 상태에서 물, 스프 라면 넣고 끓입니다.
10분내에 입징후 퇴장 가능...
라면은 모두 할말이 많아서 ㅋㅋ..그냥 내가 안끓여 먹으면 최고로 맛있는 라면 일듯 합니다.🍜
오~~100%공감합니다^^
라면을 반으로 자른것 자체가 진정한 라면 인생이 아닌 듯요~ 라면은 순수 그대로가 중요해요 면을 자르면 끝짱 난거예요
뜨거운라면 싫어서
물 300cc만 붓고 라면 다 끓으면 찬물 200cc를 부어
온도를 확 낮춰줍니다.
그렇게하면 라면 한그릇
1분이면 호로록!
라면은
군대에서 훈련받으면서 먹었던
제일 맛있었던 기억이 . . .
라면 많이 먹으면 안좋다고 해서 전 하루에 한 개씩만 먹음. 점심 때 ··· ㅠ.ㅠ;; 🍜
라면에 호박을 썰어 넣으면 국물이 부드러워지고 구수해져서 저는 호박이 있으면 꼭 넣어 끓입니다
남은국물에 밥말아도 호박과 밥의 궁합이 기가 막히죠!
너혼자 호박 많이 먹어라
라면은 애인이랑 추운날 캠핑가서 소주랑 같이 먹을때가 죽이지요~~^^
계란딱 파송송~ 사이다맛 나는 김치랑~~~~같이~
그리고 라면 국물에 밥~~
30여년 전 겨울 군대에서 연탄난로 난방하는 사무실에서 보초 마치고 주번하사 몰래 반합에 10분 안에 물 끓이고 먹는 라면이 정말 꿀맛이었죠^^;; 스릴도 있었고요^^;; 그런데 휴가 나와서 집에서 먹으면 그 맛이 안나는 겁니다 ㅎㅎ.. 결국 결론은 라면은 극한 상황에서 먹어야 꿀맛이라는 것.. 등산 완주하고 내려와서 먹는 라면이라든지^^ 등등요 ㅎㅎ
네
다시 군대 가고 싶네요 ^^ 군대 가서 사지 마비 되서 조선족 아줌마가 간병해주면서 주던 라면이 얼마나 꿀맛이던지..내일은 안락사 신청할 계획이지만 죽기 전에 꼭 다시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찬물에 바로 스프와 면을 넣고 끓어 올라 1분후 불끄고 그대로1분 뜸들인후 먹으면 완전 끝내 줌니다..
라면은 비오는 흐리고 우중충한 날
남이 끓여준 라면이 최고😘
빙고
스프를 먼저 넣어야 물온도가 100도 이상 올라가요... 이물질이 들어가서.. 이건 과학적 근거입니다.
더 뜨겁게 끓여서 빠르게 끓고 맛도 더 좋을수밖에없음
특별한 비법은 없는듯... 어떤 라면을 끓이느냐가 중요한것 같네요.
아닌데 라면을 끓이고 면을 건져서 찬불에 행구고 다시 스프넣은 뜨거운물에 넣으면 탱글탱글한 면이 되서 더 맛있음 이게 분식집 레시피임
생파를 미리 넣어야죠. 저렇게 완성 10초 전에 넣으면 생파냄새나요. 생파에 있는 균이 죽을 시간도 부족하고요 ㅜㅜ
언니야 올리브유에 고추가루 1큰술.분말스프 넣고 볶다가 물넣고 라면넣고 끓이면 더 맛있어요~^-^
괜히 봤다~~ 이 새벽에...
라면은 엄마헌데 두들겨 맞고 보상 심리로 라면 한그릇 얻어먹는 라면이 제일맛나!
😅어지간 하시네유
물 550
스프 먼저
면 젓지 말것
3분 30초 타이머
2분 후 계란
면 꼬들 확인
끝 10초 전 대파
손님 나왔습니다~ (좋아용 꾹!!!)
물 정량보다 50ml 적게 넣고 msg 반티스푼에 계란은 미리풀어서 (만둣국처럼) 넣어주면 국물맛 안변하고 딱 대중적으로 맛있는 파는맛 납니다. 대파는 많이 넣을수록 좋고, 마늘은 찌개맛 나서 호불호 갈림. 갠적으론 불호. 하지만 제일 맛있는건..
불쌍하게 먹는 라면이다. 특히 추울 때 호달달 떨면서 먹으면 꿀맛
내 마음도 같음!
저는 태어난후 단 한번도 분식점에 가본적이 없는대, 여기서 보니까 내가 먹는 라면과 거의 비슷하내요? 딱 한가지 다른건, 저는 고운 고춧가루 한숫가락을 넣습니다. 더매운 진라면... 라면은 참 좋은거여요. 세계 어디에 살아도, 라면만 있으면 걱정할게 없습니다.
저는 계란풀때 힌자만 풀고 노른자는 위에 살짝언저서 면을 찍어먹어요 진짜 고소하고 맛나요 또 한가지 팁 다 삶은 라면에 참기름 반스푼 넣고 드시면 엄청 고소해요
라면은 높은 온도물에 끓이면 대부분 맛남..그래서 업소가 더 맛나죠.그래서 집에선 될수있으면 건더기랑스프를 먼저넣어야함..그러면 끓는 온도가 높아져서 더 맛나짐...
물을 줄여보세요 짠거 싫단 사람도 막상 식당에서는 짠거 맛없다는 사람없어요. 오히려 싱거우면 개미가 없다는 둥 맛없다는 소리합니다. 꼬들한 면은 3분 30초씩 끓이면 절대 안나와요. 꼬들한 면은 2분내로 끓여야 해요. 3분넘어가면 퍼집니다. 설탕이나 MSG를 조금 넣는게 요령이에요. 매운 고추가루도 조금 넣으면 좋아요
그리고 진라면 면발이 진짜 별로에요 오뚜기는 면발 쓸만한게 없어요
분식집에서 라면시키면 계란1개양이 아닌것같읍니다 미리까서 담아놓고 조금만 넣은것같소 먹어보니 그러네요 여기는1개씩넣어주고 계란1개넣은것이 확~표가납니다 좋읍니다
라면스프에도 커피처럼 향이 있어요...그래서 면 먼저 넣고 나중에 스프를 넣으면 라면향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스프 먼저 넣으면 라면 특유의 향이 다 날아가고 후각이 먼저 라면 향을 맡게 되면 향에 둔감해져서 라면이 맛없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농심은 4분30초, 그 외 회사는 4분을 권장하는 데... 농심의 경우 그 시간대로 끓이면 꼬들꼬들한 느낌은 없구요.... 라면은 3분20~30초 정도 끓인 후 먹는 것이 꼬들꼬들 . . . 덜 익은 식감 좋아한다면 3분만 끓이세요. 여사장님 말씀대로 3분30초가 가장 맛있는 것 사실 . ..
라면은 야외에서 약간 추울때먹을때가 제일 맛있죠.
밤낚시할때.
키야~~~~~~~~~~~
최고쥬
태전동에 계시는군요. 분식집 상호가 뭔가요?
한번 먹으러 갈께요.
분식집 라면 말고 매점 라면 끓이기 알려드립니다: 물은 라면 봉지에 적힌 양만큼 넣습니다. 일일이 계량하기 힘들면 계량 그릇에 물을 받으면서 초를 세세요. 입으로 똑딱똑딱 소리 내서 몇 번에 적정 수위가 되는지 세어두면 어느 냄비에 물을 받아도 물을 쉽게 맞출 수 있습니다. 물을 끓이기 전에 건더기스프를 넣고 불을 켭니다. 물이 보글보글 기포가 올라오며 끓기 시작하면 스프를 넣고, 팔팔 끓으면 면을 넣고 익힙니다. 4분을 익히라 적혀 있지만 3분 30초만 익힌 뒤 집게로 먹을 그릇에 면만 건져 담습니다. 그래야 면을 들었다 놨다 들볶지 않아도 꼬들면이 쉽게 완성됩니다. 이제 불을 약불로 낮춘 뒤에 국자나 숟가락으로 회오리를 줍니다. 계란 풀어놓은 것을 회오리 가장자리에 흘려 붓습니다. 계란물 시작과 끝이 딱 만나는 정도의 속도로 부으면 됩니다. 그대로 10초 쯤 놔둡니다. 그래야 계란이 몽글몽글 부풉니다. 이제 불을 다시 최대로 올리고 파를 넣고 30초만 끓인 뒤에 국물만 면 담긴 그릇에 가장자리 따라 돌려 붓고 계란과 파는 중앙에 오도록 붓습니다. 끝.
기호에 따라 콩나물이나 숙주나물을 넣을 수 있는데, 파 넣기 전에 먼저 넣으세요(다시마를 넣고 싶다면 찬물일 때 미리 넣으세요). 김가루는 먹기 직전에 넣으면 좋습니다. 김가루 넣으면 해물라면 맛이 납니다. 떡라면을 한다면 떡국떡은 면 넣을 때 같이 넣으세요. 아무리 냉동실에서 꽁꽁 언 떡국떡이라도 그때 넣으면 옳게 잘 익습니다. 조금 맵게 먹는 걸 즐긴다면 면 넣을 때 청양고추도 썰어 넣으면 됩니다. 치즈는 국물 돌려 붓고 건더기 가운데 붓기 전에 올리고 부으시면 됩니다. 구수한 라면을 먹고 싶다면 면 넣을 때 누룽지 가루를 반 줌 넣으세요. 시원한 라면을 먹고 싶다면 계란물 붓고 나서 쑷갓이나 깻잎을 넣으세요. 가쯔오부시를 넣는다면 먹기 직전에 조금 넣으면 됩니다. 면 넣을 때 마늘 얇게 썬 것을 넣어도 국물이 진해집니다. 우동라면은 오뚜기 오동통면이 농심 너구리보다 면이 더 쫄깃하고 좋습니다. 농심 너구리는 밀가루 냄새가 많이 나고 면이 퍽퍽해 제 취향과는 안 맞더라고요. 오동통면이 너구리보다 100원쯤 더 쌉니다. 아참, 우동라면 끓일 때 유부를 잘라 넣어보세요. 진짜 우동 맛이 납니다^^ 진한 국물맛을 원하면 쌈장을 반 숟가락 넣어도 됩니다. 밤에 라면 먹고 아침에 얼굴 붓지 않으려면 먹기 직전에 우유를 몇 숟가락 타서 드세요. 아, 밤에 라면 먹고 나서는 양치질 꼭 하세요. 혀까지 잘 닦으세요. 안 그러면 자는 내내 입 안에 남은 라면 기운이 자는 내내 허파로 자극적으로 들락거리느라 밤새 피곤한 잠을 자게 됩니다. 진짜 끝.
길고잼없고
@@동방불패-m4t 네에, 고맙습니다^^
재밌게 잘 읽고 유용한데 매사에 불평 불만인 녀석 같으니..ㅉㅉ
아버지 표구점 하실때 겨울에 연통쓰는
연탄난로 놓고쓰셨는데.. 화력쎈 그위에다
끓여먹던 추억의맛이 그립네요..
어찌하든지 간에 분식집 가서 사 먹는 것과 맛이 비교가 안되지요..끓이는 노하우도 있겠지만 남이 해주는 라면이 제일 맛나거든요
맞습니다 ~~^^
다 좋았는데 계란은 면을 그릇에 담고
국물에 그릇에 따로 풀은 계란을 넣은뒤 파를 넣고 15초 끊은뒤
담긴 면에 부웠어야죠~
울엄니 어릴때 분식집 하실때 레시피는 저렇게 하고 마지막 냄비에 국물 바닥정도 남기고 파와 당근 양파 넣고 센불로 불맛나게 해서 라면그릇에 위에 뿌려주고 나가면 불맛라면맛으로 단골 꽤 있었는데 추억돋는다.
純收益이?...lol
라면 끄릴때 멸치액젓 살짝만 너으세요
마니 넣으면 짭니다 참고
맛은 배가 됩니다
비오는날 야외 가마솟에서 20개넣고 같이먹는라면은 지구상에서 잴맛있읍니다
면을 넣고 휘젓지 않으시는 것에서부터 이미 고수라는 걸 느꼈읍니다~!!최고!!
저 같은 경우 끓는물에 스프를 먼저 넣고 계란을 넣습니다. 1분뒤 면을 넣고 3분후 설탕 반스푼과 약간의 파를 넣고 마무리하면 너무 맛있더라구요.
사실 라면 비법 같은 거 없음. 순서 없이 시작부터 막 넣어도 맛 똑같음. 물이 많나 안 많나, 면이 불었나 안 불었나 그 정도 차이. 대파 고추 마늘 숙주나물 양파 등 넣으면 칼칼하거나 씹는 맛이 있는 게 있을 뿐. 대파나 고추 마늘은 향이 엄청 좋아지고, 숙주나물 양파 등은 씹는 맛이 생김.
@@첼린져-j1b ㅋㅋ 그게 비법임
추운 겨울에 라면국물에 소주.
아주 조앙.
군 에 있을때에는 라면이 어찌나 맛나든지.
익은면 덜어내고 계란푸는것도 추천드려요
라면은 군대에서 야간근무끝나고 먹는게 젤 꿀맛이다
추운 날 밖에서 찬바람 맞으면서 먹는 라면이 최고다 이걸 이길 만한 건 찾기 힘듦
일반 가정집과 식당용 버너와 화력차이에서 나오지요ㅎ 물의양도 적당하게 말씀하심 세상 모든사람들이 다입맛이 같을순 없으니요ㅎㅎ
태전동?제친구도 태전동서 배달집하는데 저도용인서 배달집하구요~반갑습니다. 태전동자주가는데 함가봐야겠네요~^^
물을 적게 넣어라. 많이 넣은 것보다 훨 맛난다. 그리고 너무 오래 끓이지마라. 불은 쎄게해서 끓여라.
라면을 안 좋아하지만, 1년에 한두 번은 끓여 보는데..짜지 않게 양념은
반만 투하. 물론 면도 반으로 충분해요. 파는 꼭 있어야죠. 그리고
콩나물이 잘 어울리더라고요. 달걀도 미리 그릇에 풀어서 투입 ^^
그리고 김치는 꼭 필요하죠. 잘 보고 갑니다. 센 불이 좋군요
와 1년에 한두번 ㄷㄷ 저는 매우 좋아합니다.
라면더맛잇게 끊이는방법..
다똑같은데 마지막계란은 면건저네고
투입..계란냄새도안나고 굿..
비법은 없었다 ㅎㅎ 중요한건 내 입맛에 맛게 면 삶기가 가장 중효한것 갔네요.
맹물에 면만 끓이고 다 익은 면을 그릇에 먼저 담은후에 남은물에 스프넣고 계란 넣고 파넣고 살짝 끓인뒤 그릇에 부어주는게 더 좋을겁니다
면이 그릇에서 식으면서 면발이 더 쫄깃해지구요
계란이 면과 엉키는것도 없구요
포인트 주시려면 설탕을 티스푼 반 안되게 넣으세요
이렇게 하는게 분식점 라면입니다
이것말고도 킥이 여러개 있는데...
제가 쓴 내용이 오래전부터 하던 분식집 라면의 기본레시피예요
끓이는동안 면을 들거나 그러지 마시구요..
그건 면이 안익는거예요
추가로 해물라면이나 대패삼겹 우삼겹 같은걸 넣을때는 물을 700까지도 잡고 내용물이 익는동안 날라가는 수분을 감안합니다 업소용이니까요
쉽게 말해서 전복을 통으로 넣는다 치면 700을 잡아도 안짜져요
고운고춧가루와 다시다를 넣는ㄴ집들도 있는데 ..일일이 업장용 라면레시피는 끝이 없으니...이만 끝
쎈불에 끓여야 면도 꼬들꼬들하니
쫄깃하고 맛납니다 ㅋㅋ
한겨울 군대 외곽보초 끝내고 반합에 첨부터 찬물 스프 면 때려넣고 반합고리에 쇠곳챙이 걸어 강력한 화력의 빼치카에 끓여 먹었던 안성탕면이 내생애 최고의 맛.
분식점 라면이 맛있는 이유는 화력입니다.
정답입니다
인정함 분식집에서 일해본 입장에서 가정용이 업소를 따라올수가 없음
미원임
기분탓일수도..
여버세요...그..라면..날짜지난것이군요..오래됀걸로...버리세요..
전 라면 끊이고 면이 적당히 익으면 그릇에 면만 따로 빼놓고 남은 국물에 따로 계란넣고 풀지않고 그대로 익힙니다 그리고 계란 반숙정도 익으면 국물 라면에 부어요 이렇게해도 맛있더라구요. 면익을때 계란넣으면 온도가 확떨어졌다가 계란익힌다고 더 오래 끊여야 되는 사태를 막고 국물도 덜 탁해지고
오 좋은방법이네요
라면은 남이 끓여 줄때가 제일 맛있습니다.
뺏어먹을떼
@@김땡땡-g7w 난 내가 끓인게 맛있던데?
라면은 다른 사람이 먹을려고 끓인라면을 뺏어먹는게 세상에서 젤 맛납니다♡
저는 라면에 미친놈 입니다 저만의 꿀팁..
물 250~300미리 순두부350g 후추 고추가루 파 (계란은×) 면을 따로 삶으실꺼면 250미리 그냥 같이 삶으실꺼면 300미리.. 혹시 바지락있으면 몇개 넣으셔도 되고요.. 고급진 순두부라면 해장에 좋아요..
저녁시간 첨보고 구독 쬬아요ㅎㅎ
목소리가 이뿌네요.😂
집에서 끓이는 거랑 무슨 차이가 있는건가요?^^
가스불 세기가 다르죠. 식당가스불은 세고 가정집 가스불은 약하고
쉬우면서도 어려운 라면 끓이는 모습 보면서 구독 좋아요
이웃맺고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행복하세요
참나! 이걸 팁이라고!
라면 끓일때, 후추, 설탕, 식초를 넣으면 정말 맛있는 라면이 됩니다!
그비율은 알아서 발견해 내세요!
저런 팁보다는 정말 맛있는 라면이 된답니다!
저는 라면이 끓어 오를때 찬물을 조금 붇고 기다리면 처음엔 완 꼬들 중간엔 중 꼬들 나중엔 퍼진 라면 세가지를 한번에 먹습니다
최애 음식인 라면~! 어떻게 먹어도 맛있지만 강쌤처럼 요리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아주 먹음직 스럽네요~^^ 꼬르륵~~ 코로나로 힘든 이때 힘드시겠지만 화이팅하십시요!!
ㅎㅎ오랜만이에요 ~ 라면은 언제먹어도 좋아용 ㅎㅎ영상봐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자주놀러갈께용 ㅎㅎ
돈 많이 버세요
분식집이고 구내식당이고 사먹은 라면이 맛있었던 적이 없어서 신기하다. 이런 영상들이.
강사장님 반가워요 ~~~
코로나 한파 속에 사업은 잘 버티고 계시죠? 강한자가 살아 남는게 아니고 살아 남은자가 강하답니다
화!이!팅! ^^~
어렵지 않아서 좋네요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라면끓일때. 냄비가 제일 중요합니다. 양은냄비로 끓이면 일단. 30 은 먹고 들어갑니다
집에서는 화력이 약하므로
반드시 뚜껑을 덮어서 익힘 맛나요
그리고 그어떤 라면이라도 스프 덜넣고
고추장 반수저 넣어보세요
깜짝 놀랍니다
내가 하는 방식이랑 모가 틀려서 분식집 라면 끓이기인지.. 노하우가 있는걸 내가 영상보면서 놓친건가... 면빨이 빨리 퍼지지 않기위해 식초를 한두방울 넣는다던가.. 면빨을 먼저 건져서 약간 식힌후에 끓는 국물을 위에 부어 준다던가 하는... 더 말하면 디스 같아서 말을 더 못하겠네..
보통 이렇게 비슷하게 끓이지 않나요..?
참 저런 노멀한 라면 끓이기도 영상이 되는구나 ㅎㅎ
옛날에 라면 많이 끓여 먹을 때 풀던 썰.
라면을 끓이는 단계.
1. 물 재고, 라면을 넣고, 시간을 재서 레시피에 맞추어 라면을 먹는다.
2. 라면 끓는 걸 눈으로 보고 적당히 익었음을 판단해 불 끄고 먹는다.
3. 소리를 듣고 다 익었구나를 알고 먹는다.
4. 그냥 무심코 꺼내 먹으면 적당히 익었다.
태전동 자주가는데..
옆동네라 어딘지 알면 분식 먹으러 갈게요ㅎ
사장님 번창하세요~
맛있는 라면 좋아요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방법으로 끓여 보았지만,,, 된장찌개국물+물+ 라면스프를 조금만 넣고 끓이면 정말 맛있습니다. 다른 세상의 라면맛이에요~
깔끔하네요
전 요리 못해서 마늘, 청양고추, 양파 이걸로 모든 국물 요리 통일합니다 ㅋㅋ
@@kim-lw8no 네 반가워요 ^^
실제로 찌개까진 아니더라도 된장을 한 반 숟갈? 정도 넣으면 깊은 맛이 난다고 하네요
(하네요라 하지만 직접 먹어본 1인 ㅎㅎ 맛있어요 ㅎㅎ)
@@terrychong 반숟갈은 많고요 티스푼 반정도면 됩니다. 반숟갈 넣으실 정도면 물을 좀더 잡으셔야 해요.
물량 맞춰주는 비이커 살까말까
아직도 고민중......
ㅋㅋ 영상좋아요
생수병 있잖아요 500ml 한병 넣구 쪼금 더 넣으면 돼요
분식집 라면은 신라면이 진리다~~~
그러게요 신라면 예전엔 참 맛있었는데 요즘 맛이 없네요.
우와 분식집청년사장님말씀을 들어보니 물을적당히 넣는거네요? 라면을 꼬들하게 끓이려면 3분끓여야 된다고 하시니 설명주셔서 참 고맙기도 합니다 ㅎㅎ 그럼 아 나 당장 라면을 내지금 다시 끓여먹어볼까? 부침도 해먹고싶다 쩝 군침이 나오네~~!
수많은 라면 끓이는 영상들이 있지만 이게 최고인듯. 근본에 충실
근데 너무 근본이라 오히려 더 어그로성인거 같은 느낌이...
물550 식당에서 600(증발)
대파 불 강 강하면 라면 맛있어요!
스프먼저 넣는다+라면 봉지속 부선진것 넣지마세요
3분30초(가장 맛있다
타이머 사용합니다
계란은 라면 윗쪽에
진라면사용합니다
나이가 드니까 뿐게 좋아요.
고수맞으시네!!달걀을 넣고 풀지 않는 게 명답!!
그냥 배고플때 먹는게 제일맛나요~~
라면은 물 500cc 와 면 삶는 시간이 젤 중요 ..나머지는 취향임다.
저두 계란넣고 휘젓지않아요. 칼칼한 국물을 위해서요. 아유 후루룩~ 하고싶네요
ㅋㅋㅋ뭔가 필살기가 하나있을거라생각했지만 .기본이 최고져
?꿀팁은어디..? 진라면은이 호불호가 없나요.?
목소리 예뻐여
서울 여사님들 목소리 경상도 산골구석 머시마들은 뿅간다~~~아참 🍜 땡긴다 ㅎㅎ고마워여
스프를 먼저 넣어야 면발이 익으면서 스프맛을 흡수해 맛이 더 느껴지죠. 스프를 나중에 넣으면 면이 맹물을 흡수해서 맛이 약하게 느껴집니다. 싱겁게 드시는분 아니면 스프를 먼저 넣으세요^^😊
ㅋㅋㅋㅋ 그저웃고감
나는 물을 적게넣고 스프를 끊는물에 면넣고 30초후에넣어요. 물적어서 짜기때문에 똑같이 강렬한 맛이 되는거 아닌가요?
태전동 어디분식집인가요? 같은동네라 ㅎㅎ
보통 분식집 라면의 특징은 강한불에 2분정도 끓여서 면만 건져낸 후에, 계란을 풀어서 국물에 넣은 후 끓으면 라면에 부어줍니다.
보통분식집이 아닌듯
점심시간 바쁜데 그렇게 까지하는집 본적이 없네요
영상에서 하는게 일반적인거고 님이 말한건 일부일듯
@@유병화-r3u 거의 저분방식으로합니다. 모르시면...좀
면 건진 후에 계란 넣는 건 분식집에서 쓰던 방법이고 이건 백종원도 방송에서 얘기했죠 계란이 면에 많이 붙어 있으면 그냥 끓인 거고 확실하게 분리가 되어 있으면 면 건진 후에 넣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영상에 나온 방법은 약간 틈새라면 스타일입니다 틈새라면은 계란을 좀 일찍 통으로 넣고 젓지 않음 생파를 마지막에 넣는 것도 비슷함 틈새라면이 그 레시피의 원조는 아닌 거 같지만 흔히 틈새라면에서 그렇게 끓여요
잘봤어요
자이제라면맛있게끊이는비법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