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초(91년 - 93년 ) 전 키가 크고 마른편인데 담배도 안피는데 양쪽 가슴에 기흉이 생겨 고교시절을 완전히 날렸내요...처음엔 가슴이 아프고 눌린듯한 통증이 있고 심장 뛰는 소리가 요란하여 담절린거 같아 내과 병원에 갔는데 엑스레이도 안찍고 심전도만 하고 심장엔 이상없다며 다른 진통제만 먹었는데 삼사일 지나니 낳았어요 그리고 1년 후 또 재발 역시.. 담 인줄 알고 일주일 아프다가 저절로 낳음.. 아마 자연적으로 흡수되거나 아물었을듯... 그리고 4개월후 방학때 갑자기 증상이 생겨 이번에도 내과에 가서 엑스레이 찎어보니 기흉이라며 다른 외과로 가라고 거기서 흉관삽입술 했어요. 폐가 폐지는건지 마취하며 가슴에 호스를 박았기에 그 통증이 워낙 아파서 호흡이 확 좋아지는지 느끼지 못했고 3주뒤에 또 다시 재발하여 같은자리에 호스를 또 박았내요.. 그리고 16개월후 이번엔 반대편 가슴이 너무 아파 병원 갔는데.. 폐에 기흉도 있지만 피가 고인거 같다며 다른 큰 병원에서 응급수술하라고 하여 다른 큰병원으로 갔어요. 가슴에 호스를 박았는데 그만 피가 1.5리터나 나왔내요.. 디행인건 응급수술하지 않고 이틀뒤에 전신마취하고 가슴을 열고 20cm는 열고 수술을 했내요... 그러고 나서 1주뒤에 병원에서 잘 치료 받고 있는데 이번엔 처음부터 기흉이 생겼던 반대쪽 가슴에도 기흉이 와서 이번에도 왼쪽 가슴을 열고 수술을 했내요... 오른쪽은 피가 나와 등쪽으로 20cm 정도 열고 왼쪽은 겨드랑이 밑으로 8cm 정도 열고 수술을 했내요...한달 가까이 병원에만 누워 있었내요...그때가 93년 11월 수능볼때 였는데... 참 추운 11월 이었던거 같습니다. 천안 순천향 대학병원 이었구요... 같은 병실에 교통사고로 오신분들이 많았어요. 갈빗뼈가 부러지면 뼈가 폐를 찔러 같이 기흉이 온다는거도 알았죠.. 근데 전 담배도 안피는데 양쪽가슴 다 열고 척추에 주사 넣어 전신 마취 하고 .. 요즘엔 내시경으로 수술 하던데 수술한 지인들 예기 들어보면 가슴이 쫙 펴지지 않아 영 시원하지가 않다며... 암튼 몇자 적어 봅니다.
90년대초는 의학이 발전하지 얺아 가슴을 열고 했군요. 저는 늦은 나이에 기흉 걸려 여러번 재발 입원한 끝에 2020년에 수술했습니다. 가슴을 열지 않고 흉관 삽입한 곳으로 수술 기구를 넣어 폐를 여러부분 절제했어요. 때문에 수술 자국은 없고 흉관 삽입 흔적만 몇군데 있습니다. 요즘은 의학이 발전해서 암을 비롯해 개복수술은 적어지고 있어요.기흉은 한번 이상 재발하면 재발률 100퍼임. 그리고 꽤 고통스러움.
저는 2년 정도 전에 갑자기 어느날부터 호흡곤란이 생겼습니다. 갑작스럽게 그런 일이 일어났고, 자려고 침대에 누우면 확실히 더 심해졌어요. 그래서 내과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심장 크기도 정상이고 입에 물고 바람부는 거 그것도 정상범위로 나왔습니다. 전 담배도 안 피고, 술도 먹지 않거든요. 그리고 의사선생님께서 스트레스 받는 일 있냐고 하셨는데, 저는 그때 별 스트레스가 없다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그때가 코로나로 직장에서 나온 뒤 좀 되었을 시기고 집에서도 이런저런 압박이 좀 있었지요. 그게 스트레스로 작용을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지금은 좋은 직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돈 벌고 있고, 독립도 해서 그런지 스트레스가 정말 없거든요. 일할 때는 누구나 기본적인 스트레스는 받는 거고요. 지금은 진짜 말끔합니다. 계단 좀 오르내리면 숨이 약간 찬데 이건 나이 때문이라 여겨지고요. 호흡곤란이라 여기지는 상황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전 온몸의 혈관이 5분간 심각하게 수축하는것 같은 이상한 증상(10초 경과시마다 온몸을 점점 무거운돌로 누르는것 같은 증상이 5분간 지속)때문에 죽을뻔했는데, 이게 폐 질환하고 상관이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일단 폐ct, 뇌ct, 심장초음파 피검사 모두 정상으로 나옴.. ㅠㅠ 혈압은 계속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내과 전문의 닥터 K 김지은입니다.
종합검진센터 닥터케이메디케어의원에서는 매월 다양한 이벤트 검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 링크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www.doctorkmedicare.co.kr
179/64인데 기흉 걸렸음
증상은 숨을 크게 들이마시면 아프고 왼쪽 팔+목 왼쪽이 뻐끈하고 심장 박동에 맞춰서 통증이 왔음
기흉 내버려두면 둘수록 폐가 찌그러지니까 이상하면 꼭 x레이 찍어보세요
내과를 가든 응급실을 가든 다 찍어줍니다
90년대 초(91년 - 93년 ) 전 키가 크고 마른편인데 담배도 안피는데 양쪽 가슴에 기흉이 생겨 고교시절을 완전히 날렸내요...처음엔 가슴이 아프고 눌린듯한 통증이 있고 심장 뛰는 소리가 요란하여 담절린거 같아 내과 병원에 갔는데 엑스레이도 안찍고 심전도만 하고 심장엔 이상없다며 다른 진통제만 먹었는데 삼사일 지나니 낳았어요 그리고 1년 후 또 재발 역시.. 담 인줄 알고 일주일 아프다가 저절로 낳음.. 아마 자연적으로 흡수되거나 아물었을듯... 그리고 4개월후 방학때 갑자기 증상이 생겨 이번에도 내과에 가서 엑스레이 찎어보니 기흉이라며 다른 외과로 가라고 거기서 흉관삽입술 했어요. 폐가 폐지는건지 마취하며 가슴에 호스를 박았기에 그 통증이 워낙 아파서 호흡이 확 좋아지는지 느끼지 못했고 3주뒤에 또 다시 재발하여 같은자리에 호스를 또 박았내요.. 그리고 16개월후 이번엔 반대편 가슴이 너무 아파 병원 갔는데.. 폐에 기흉도 있지만 피가 고인거 같다며 다른 큰 병원에서 응급수술하라고 하여 다른 큰병원으로 갔어요. 가슴에 호스를 박았는데 그만 피가 1.5리터나 나왔내요.. 디행인건 응급수술하지 않고 이틀뒤에 전신마취하고 가슴을 열고 20cm는 열고 수술을 했내요... 그러고 나서 1주뒤에 병원에서 잘 치료 받고 있는데 이번엔 처음부터 기흉이 생겼던 반대쪽 가슴에도 기흉이 와서 이번에도 왼쪽 가슴을 열고 수술을 했내요... 오른쪽은 피가 나와 등쪽으로 20cm 정도 열고 왼쪽은 겨드랑이 밑으로 8cm 정도 열고 수술을 했내요...한달 가까이 병원에만 누워 있었내요...그때가 93년 11월 수능볼때 였는데... 참 추운 11월 이었던거 같습니다. 천안 순천향 대학병원 이었구요... 같은 병실에 교통사고로 오신분들이 많았어요. 갈빗뼈가 부러지면 뼈가 폐를 찔러 같이 기흉이 온다는거도 알았죠.. 근데 전 담배도 안피는데 양쪽가슴 다 열고 척추에 주사 넣어 전신 마취 하고 .. 요즘엔 내시경으로 수술 하던데 수술한 지인들 예기 들어보면 가슴이 쫙 펴지지 않아 영 시원하지가 않다며... 암튼 몇자 적어 봅니다.
90년대초는 의학이 발전하지 얺아 가슴을 열고 했군요. 저는 늦은 나이에 기흉 걸려 여러번 재발 입원한 끝에 2020년에 수술했습니다. 가슴을 열지 않고 흉관 삽입한 곳으로 수술 기구를 넣어 폐를 여러부분 절제했어요. 때문에 수술 자국은 없고 흉관 삽입 흔적만 몇군데 있습니다. 요즘은 의학이 발전해서 암을 비롯해 개복수술은 적어지고 있어요.기흉은 한번 이상 재발하면 재발률 100퍼임. 그리고 꽤 고통스러움.
기흉인데 나이를 먹으니 통증이 있네요
저는 1988년 12월 28일에 기흉수술을 개흉방식으로 받았습니다.
그 전에 두번 발병했고 수술 이후엔 지금까지 기흉이 재발하진 않고 있죠.
왼쪽 폐에만 발병했어요.
@@다다구라
겨드랑이 아래를 크게 절개해 갈비뼈 사이를 열고 수술합니다.
이 수술로 인해 저는 군면제를 받았죠.
요즘처럼 개흉방식이 아닌 기흉수술은 군면제가 안나온다네요.
20대 무렵 앓았던 기흉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반갑기까지 하네요 ㅎ 이제 나이가 40대가 넘어서서 고혈압, 고지혈증에 대한 정보를 찾다가 선생님 채널을 알게되었고 평소 궁금증을 많이 해결한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까지 본 기흉 영상중에 가장 이해가 잘되네요!!
분류도 잘해주시고 그림으로 살명해주니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ㅋㅋ
조만간 검진 받으러 가야겠어요!
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케이누나 사랑해요!
전 담배전혀 안함요
커피는 하루3잔요 기름진거는 안좋아해요
폐는 건조하면 안좋은가요
폐기흉 2번째요
저는 2년 정도 전에 갑자기 어느날부터 호흡곤란이 생겼습니다. 갑작스럽게 그런 일이 일어났고, 자려고 침대에 누우면 확실히 더 심해졌어요. 그래서 내과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심장 크기도 정상이고 입에 물고 바람부는 거 그것도 정상범위로 나왔습니다. 전 담배도 안 피고, 술도 먹지 않거든요. 그리고 의사선생님께서 스트레스 받는 일 있냐고 하셨는데, 저는 그때 별 스트레스가 없다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그때가 코로나로 직장에서 나온 뒤 좀 되었을 시기고 집에서도 이런저런 압박이 좀 있었지요. 그게 스트레스로 작용을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지금은 좋은 직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돈 벌고 있고, 독립도 해서 그런지 스트레스가 정말 없거든요. 일할 때는 누구나 기본적인 스트레스는 받는 거고요.
지금은 진짜 말끔합니다. 계단 좀 오르내리면 숨이 약간 찬데 이건 나이 때문이라 여겨지고요. 호흡곤란이라 여기지는 상황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기흉 두번 걸렸는데 고2때.. 그때 키167에 체중 48키로;; 지금은 60
전 온몸의 혈관이 5분간 심각하게 수축하는것 같은 이상한 증상(10초 경과시마다 온몸을 점점 무거운돌로 누르는것 같은 증상이 5분간 지속)때문에 죽을뻔했는데, 이게 폐 질환하고 상관이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일단 폐ct, 뇌ct, 심장초음파 피검사 모두 정상으로 나옴.. ㅠㅠ 혈압은 계속 높습니다.
제가 학교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이라고 결과가 나왔는데 내과를 가야하나요?
냇과 가면 돼요
폐기종하고는다른건가요?
금연 합시다!!!
젊고 마르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ㅠㅠ
장동건 폐기흉 ㅋ
모델병 폐기흉
ㅎㅎ 미남들만하는거 같아요 우리아들도 고3때 수술했죠 살찌면 괜찮아요
누나 저아퍼요 흑 ㅠ
저희 병원으로 오세요.ㅠㅠ
제가 발기가 잘 안되었는데 구인산삼 먹으니까 효과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