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후두가 낮은 상태에서의 고주파수 증폭과 다른 것들을 구분하려는 시도가 종종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보편적으로 합의된 내용은 없습니다. 목소리 고음의 빛남brilliancy의 경우 옛날부터 bell, ring, squillo 등의 다양한 용어로 불려왔습니다. 이에 대해 과학적 접근을 통해 2.3-3.2kHz 대역에 주파수 피크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헬름홀츠에 의해 처음 밝혀졌고 이후 20세기에 들어 바톨레뮤와 준트버그에 의해 이것을 "가수음형대"라 명명 하면서 낮은 후두와 좁아진 상후두관의 조건에서 해당 특성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였죠. 하지만 이후 입을 크게 벌림으로서 발생하는 세컨드포먼트 튜닝, 그리고 대중가요 등에서 후두가 낮지 않은데도 가수음형대가 발생하는 경우 등이 발견되면서, 이것들을 분리하려는 시도가 종종 등장하고 있습니다.
쥬블리님! 내시경을 보면 성대근처 인두벽이 수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코랑구강쪽 인두벽을 수축시키면 내시경을 통해 보이는 아래쪽 인두강도 영향을 받아서 같이 좁혀지는것인가요? 쥬블리님께서 좁히는 인두강외에 다른곳은 좁히지않게 두어야한다고 하셔서 내시경을 통해 보았을때 성대쪽 인두벽도 좁아지길래 의문이 생겨서 질문드려보아요!! 영상 너무 유익해요😊
비훈련자의 경우, 목구멍을 좁히면 전체 목구멍을 좁히고 반대로 목을 안잡기 위해 이완을 하면 목구멍 전체를 열어버립니다. 반면에 훈련받은 가창자의 경우 필요한 곳은 수축하고 이완해야 하는 곳은 이완된 상태를 잘 유지하죠. 이 경우 상후두관은 적절히 좁아지고, 인두강의 경우 벨터에 가까울수록 전체를 조이는데, 조일때도 혀를 잘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워낙 케바케가 많고, 그리고 결국 귀로 분간해야 해서... 문장으로 기술하는것이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
![[고음레슨] 찌르는듯한 고음의 비결 트웽 twang](http://i.ytimg.com/vi/feRuYbd7ymQ/mqdefault.jpg)
이해와 납득이 너무 잘 설명되어 good 이네요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트왱Twang = 링Ring / 스퀼로Squillo
이렇게 이해해도 무방한가요? 아니면 트왱을 통해 스퀼로가 만들어지나요...?
현재 후두가 낮은 상태에서의 고주파수 증폭과 다른 것들을 구분하려는 시도가 종종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보편적으로 합의된 내용은 없습니다.
목소리 고음의 빛남brilliancy의 경우
옛날부터 bell, ring, squillo 등의 다양한 용어로 불려왔습니다.
이에 대해 과학적 접근을 통해 2.3-3.2kHz 대역에 주파수 피크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헬름홀츠에 의해 처음 밝혀졌고
이후 20세기에 들어 바톨레뮤와 준트버그에 의해 이것을 "가수음형대"라 명명 하면서 낮은 후두와 좁아진 상후두관의 조건에서 해당 특성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였죠.
하지만 이후 입을 크게 벌림으로서 발생하는 세컨드포먼트 튜닝, 그리고 대중가요 등에서 후두가 낮지 않은데도 가수음형대가 발생하는 경우 등이 발견되면서, 이것들을 분리하려는 시도가 종종 등장하고 있습니다.
쥬블리님! 내시경을 보면 성대근처 인두벽이 수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코랑구강쪽 인두벽을 수축시키면 내시경을 통해 보이는 아래쪽 인두강도 영향을 받아서 같이 좁혀지는것인가요?
쥬블리님께서 좁히는 인두강외에 다른곳은 좁히지않게 두어야한다고 하셔서
내시경을 통해 보았을때 성대쪽 인두벽도 좁아지길래 의문이 생겨서 질문드려보아요!!
영상 너무 유익해요😊
비훈련자의 경우, 목구멍을 좁히면 전체 목구멍을 좁히고 반대로 목을 안잡기 위해 이완을 하면 목구멍 전체를 열어버립니다.
반면에 훈련받은 가창자의 경우 필요한 곳은 수축하고 이완해야 하는 곳은 이완된 상태를 잘 유지하죠.
이 경우 상후두관은 적절히 좁아지고, 인두강의 경우 벨터에 가까울수록 전체를 조이는데, 조일때도 혀를 잘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워낙 케바케가 많고, 그리고 결국 귀로 분간해야 해서... 문장으로 기술하는것이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