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귀선원장님 페르시안 진료 CASE '이물(헤어볼)로 인한 장폐색'

✅그루밍을 하는 고양이들은 헤어볼을
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삼킨 털을 대변으로 배출해야 정상이지만
구토로 배출되는 일이 잦으면
위나 식도에 염증을 일으키고 소장을 막을땐
응급상황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12살 페르시안 환자가 내원 전 날부터 시작해
10회 이상 구토를 하여 보호자님께서
걱정되는 마음으로 찾아주셨습니다.
복부 초음파 검사를 진행한 후
의심이물을 확인했으며 이물로 추정되는
위치로부터 액체 저류가 생겼음을 발견했고
장폐색이 생겼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장폐색은 수술적 처치가 필요해
장절개술을 통해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호자님께 설명드린 후 진행되었습니다.
안전하게 마취 후 개복하여 장을 복강 내 꺼내어
이물이 있는 부분을 확인한 후 폐색된 장과
이물을 말끔히 제거하고 봉합해
안전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가볍게 여겨선 안되는 헤어볼 구토!
자주 토를 하거나 구토 시에도 헤어볼이
나오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통해
적절한 처치를 받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큰마음의 고양이메디컬센터는
고양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
4F 단독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고양이 내외과를 전문진료로 하는 여귀선 원장님과
내과/예방의학과를 전문진료로 하는
장세은 부원장님이 함께합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아래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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