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토목회사 직원입니다. 저희도 도로나 택지 조성할때 저런 큰 나무나...바위...그리고 예상치 못한 묘의 관....이런게 나올때는 항상 간단하게 막걸리 한잔 치고 절을 하면서 죄송합니다~라고 말씀 드리고 공사 좀 시작하겠습니다 라고 하고 작업 진행합니다...미신일수도 있는데..그렇게 해야 모두의 마음도 편하고 작업 진행 하는데에도 큰 무리 없더라구요..
예를 들어 거북이처럼 사람의 수명보다 오래사는 동물을 보고 사람들이 영물이라 부르는데 어지간히 큰 나무들은 몇십년이 아니라 몇백년이 우습게 오래사는 생물이죠 그걸 왜 식물이라는 이유로 그토록 쉽게 여기는지 잘 모르겠어요 오히려 가끔은 보통 사람들보다 위대하고 거대한 무언가라 느껴지는데 말이지요 도시에서도 큰 기계장비를 다루는 분들이 오래묵은 나무를 아무렇지도 않게 찍어버리는 걸 볼때마다 의외로 꽤 아깝고 불편한 마음이 듭니다 박쥐나 돌고래 따위랑 사람의 감각계가 달라 각자 세상을 달리 느끼는 것처럼 사람의 오감이 의외로 제한적인 것임을 인정하고 보면 큰 자연에는 산신이라 불리는 어떤 존재가 있을 법하지 않나요 귀신의 유무를 믿고 안믿고를 떠나서요 그래도 산은 아직도 야생이 존재하는 곳인데... 이야기의 저 나무도 터주 혹은 산신 같은 존재였다면 입산한 사람 또한 지켜왔을 터인데 큰 길을 낸다고 사람에게 처참하게 찢겨죽다니 너무 아깝고 아깝고 아깝네요 그와중에 족발ㅋㅋㅋㅋ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욬ㅋㅋㅋㅋㅋㅋㅋ이야기 잘들었습니닼ㅋㅋㅋㅋㅋ
댓글중에 소나무를 옮겨 심으면 되지 않느냐는 분들이 있는데 저렇게 수백년된 소나무는 그냥 옮겨심으면 안되고 1~2년 전부터 사전작업인 뿌리돌리기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무때나 옮겨 심으면 안되고 소나무가 위치한 지역에 따라서 이식이 가능한 날짜가 따로 있습니다. 특히나 썩은 부분이 있던 이런 수백년된 소나무 고목은 이식하면 이식스트레스 때문에 고사할 확률이 높아서 전문가를 불러서 몇년간 제대로 절차를 걸쳐서 신중하게 옮겨야 합니다. 소나무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식자체가 불가능하다는게 정설일 정도로 이식이 매우 어려운 나무이기도 하지만, 전문가들을 불러서 옮겨 심는다고 해도 이식한 소나무가 죽지 않고 이식성공하기까지 장기간에 걸쳐 매우 까다롭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나무입니다 그래서 영상에서 벌목쟁이가 그냥 옮겨심으면 안된다고 말한것도 이식과정이 매우 어렵기로 소문난 나무가 바로 소나무이기 때문.
토목한다는 분들이 일반인도 제법 많이 아는 큰 나무를 건드리네.. 특히 토목,중장비 관련자들은 더더욱 조심한다고 하는데 사연속 현장 관계자는 그걸 무대포로 처리하려고 했군요... 큰 나무 자체가 무슨 지성이 있고, 정령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골매기신,성황신,산신,아니면 이름모를 신이 거처를 하고 있기에 건드리면 사람이 죽어나가는 겁니다. 마치 집에(큰나무) 강도(포크레인기사)가 친입하니 집주인(성황신,골매기신,여타 신)이 화나서 방망이로 두들겨서 강도를 잡는 것과 같은거죠. "에이~ 신이 어딨어?장난하냐?" 물론 없을 수도 있고, 진실이 아닐 수도 있지만 조심해서 나쁠거 없습니다. 그렇게 담력이 쎄고 자신있으면 시골 마을 아무곳이나 가서 마을 입구쪽 거대한 나무 하나 잘라보세요. 뭔 일이 일어나는거 한번 보면 되겠죠.(자신 있다면)
예전에 전라도 여수서 큰나무를 베던 장정 세명이 그날 저녁에 즉사한 일이 있는데 몇백년된 나무 베려다 병명없이 죽은 사람 많습니다.절대 오래된 나무 베지마세요.이나무를 벤 사람이 죽지않은건 조상들의 공덕이 크고 조상들이 살려달라고 애원하지 않았을까싶네요.죽지않은 포크레인 기사는 천운이네요.
아...족발 사진 인트로에 지금 할 말을 잊었어요 ㅋㅋㅋㅋ, 집쟁이님 너무 사람 좋으셔서 잘 속으시는거 너무 웃겼어요. 하지만 이야기는 신기하고 오묘한 이야기였습니다. 집쟁이님 잘 들었습니다. 돌비님 그림작가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삽화가 있는 아침 업뎃이 요즘은 더 몰입이 잘 돼요 밤에는 새로운 이야기와 돌비님 라이브를 듣는 즐거움! 돌비님! 제가 힘들때 많은 위안을 주셨어요. 오늘 행복한 저녁 시간 보내시고 내일 뵐께요!
이 이야기 듣는데 어릴때이야기 생각났어요. 옛날에 정말 오래된 아파트에서 살았는데 놀이터에 700년도 더 된 나무가 있었는데 재건축한다고해서 집을 알아보다가 놀이터의 나무를 배려고 하는데 한 할머니가 그거 배면 당신들 큰일날거라고 혼자 시위하셔서 결국 다른 곳에 옮겨 심는 걸로 합의 봤었어요. 알고보니 그나무가 당산나무였다고 하더라고요.
오잉...ㅋㅋㅋㅋㅋㅋㅋㅋ 귀족의 참뜻을 오늘 처음 알게됨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돌비님 5만일때부터 구독자였는데 그때도 귀족이라 부르시길래 그냥 중세시대의 신분높은사람들 칭하는 그 귀족인줄알았음ㅋㅋㅋㅋㅋㅋ 그대들은 귀족 나는 원탁의 기사 이런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쟁이님 이야기 잘듣고갑니다 ♡♡♡
저도 토목기사 시절 주인없는 묘를하나 건들이신 포크레인 기사님이 바로 장비멈추시고 막걸리 준비해서 제사지낸 기억이 있습니다. 그후에 구청에 신고해서 구청직원이 현장 답사 하거든요?? 그떄 하신 말씀이 조선시대 묘의 양식이라고 다시한번 제사 지내고 3개월인가? 플렌 카드 걸어서 묘주인 찾는다고 고시한후 묘주위만 공사가 엄청 늦어졌던게 기억나네요....... 나중에 알게된 얘긴데 산깍는 작업중엔 이런일이 많이 있으며 구청에 신고하면 공사기간 늘어지고 난리나니까 현장에서 제사지내고 작업진행하며 가끔 막걸리 그쪽에 부어주는게 관례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사는 지역에도 도립 공동묘지를 밀어내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신도시급으로 생긴지역이 있는데요. 그 큰 공사가 다 끝났는데 신규 대형 아파트 단지 사이에 정말 백년 이상은 됐을 은행나무 거목이 자리잡고 있어요. 마음만 먹으면 그 나무 하나 없앨법도 했을텐데 그 나무를 살려두고 그 주변을 공원화 했더라고요. 풍경도 좋아보이고 뭔가 신비한 느낌도 있어서 신기했지요. 그와 비슷하게 그 지역에서 2~3 km 떨어진 곳에도 낮은 산자락을 밀고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곳이 있는데 거기도 아파트 단지 들어오기 전부터 범상치 않게 생긴 오래된 고목이 있었는데 아파트 단지 공사 하는 거 보며 저 나무도 없어지겠구나 했는데요. 나중에 보니 그 나무 살려 놓고 아파트 단지와 상가가 들어앉았더군요. 확실히 건설업계에서도 고목들을 함부로 안하는 그런 금기들이 있나보더군요. 개인적으로도 굳건히 살아 자리를 지키는 나무들 보면서 다행이란 생각을 하고 나무 볼 때마다 뿌듯하더군요.
그래서 예전부터 허약하신 노인분들은 오래된 고목 밑에서 주무시면 안된다고 하셨음. 그 오랜 몇백년 세월동안 산 나무의 정기가 허약한 인간의 정기보다 더 세져서 정기를 빨아먹어 급사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했음. 그래서 몇백년 살은 나무의 정령은 무시할 수 없음. 그 힘의 불가사의함을 경험한 어느 분의 믿기지않는 얘기를 해줄까 말까?? 호감 20개넘으면 댓글로 남기겠음
집쟁이님 돌비님 이야기 넘 잘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래된 사물에도 영혼이 깃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출처불명의 물건은 사용하는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출처아는 물건은 상관없음 )ᆢ 오래된 나무에도 역시나 어떤 기운이 있고 특별한 나무나 돌들은 더욱 그런것같아요 샤머니즘? 토테미즘? ㅎ 전에 기자님의 이야기중 세번째 이야기도 이 이야기랑 일맥상통하고 그곳은 금기를 잘 지켜 복?을 받고 이곳은 큰 화를 입었지만 그래도 불행중 다행인 이야기네요 다시 한번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선따봉 날리고 듣습니다. 몸이 안 좋아서 그런지 많이 늦었네요. ㅎ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 ===================== 와...예전 "달려라 볼보야"? 그분 이야기 생각나네요... 오랜만에 다시 한번 봐야겠습니다. 역시...자연은...자연의 영물은 함부로 건드리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집쟁이 님, 돌비 님 오늘도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제가 살던 동네에 아주 오래된 나무가 있었는데 동네 주변으로 ㄱㅐ발 되면서 아파트와 도로 길이 생기는 바람에 오래된 마을을 잘라 없앴는데 그 뒤로 우리 동네억 남자들 줄 초상 났습니다 우리 작은 오빠도 하늘나라 갔습니다 진짜 마을이 뒤숭숭했어요 그뒤로 저는 이런 얘기 믿어요
저희아부지 나무에 심었는데 비석을 안세웠거든요 ㅠㅠ 우리 산이니까 워낙 딱 보면 알만한 나무여서 그 우리 조상산소 뒤에 숲 속 지나 나무 밑에 화장한걸 심었는데. 그리고 1,2년 지났나 기억도 가물한데 그 때 엄마가 저를 깨워서 시골에서 전화왔다고 거기 산소 뒤 나무 다 베었다고 먼 친척 허락하에 했다고 하는데 그얘기듣고 소름돋았던게 3일 전에 나무들이 괴로운 표정으로 뽑히는 꿈을 꿨었거든요. 그 때 이후로 저는 꿈자리가 엄청 잘 맞게 됬어요..... 여러가지 스토리가 많아졌는대... 진짜 우리아부지산소 뒷산 상상하면서 들었어요..... 큰 소나무 였는데 저도 지금 괴로워하면서 살구 있거든요.... 뭔가 그게 연이있는건지 저는 그냥 가족인지라 별 상상 다하게 되네요
귀신의 민족 ㅍㅎㅎㅎㅎㅎ 귀신의 족발 ㅍㅎㅎㅎㅎㅎ 족발 쩝 사진이 예술이네요 제가 일본에 사는데 몇 년 전 후쿠이현에 갔을 때 시골 국도 한가운데 오래된 나무가 가지가 쳐줘서 매듭으로 된 짚으로 몇 줄 헐겁게 둘려져 있어서 기이하다 했는데 거기를 잘 아시는 분의 말씀이 처음 도로 공사를 할 때 그 나무를 벨려고 했던 인부나 관계자 몇 명이나 죽고 다쳤다고 … 결국 나무는 베지 않고 한가운데 두고 공사를 하게 됐다 하더군요 오래되거나 한 바위나 나무들은 령이 깃들고 그 주위의 신이 되지 않나 싶네요 집쟁이님 말씀처럼
고령 나무 함부로 베는 거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게 아니니 미신으로나 치부하지만 사람한테도 기운이란 게 있듯이 나무나 돌에도 기운이 있어서 그런 거 함부로 치우거나 해하면 그 기운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요. 나무 잘못 건드려서 사람 잘못되었다는 얘기 한두 케이스가 아닌데...
개인적으로 신기한 얘기이기도 하고.. 이야기 초반 벌목하시는 분이 돈 안 받는거 감수하고 안한다고 했을 때 이유를 물어보고 제사부터 지냈으면 좀 더 현명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포크레인 기사님이 병원에 입원하지도 않았을지 모르고요. 역시 모든 일은 깊게 생각하고 판단해야 됩니다.
이걸보니 어떤 법사님의 글이 생각나요 목신이나 암신,(바위신)같은 경우는 인간보다 영력이나 영격이 월등히 높다고. 근데 당산나무나 고목 등을 부득이 벨때 미리 제를 지내서 사과드려 양해를 구하고 하면 그나마 일이 안터지거나 적게 될걸 괜히 건드려서 저리된경우를 많이 들었어요.
보통 산속의 큰 나무는 수령이 적어도 몇 백 년은 족히 되지!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하는 그 어떤 것들이 깃들어 있다고 보면 된다. 예전에는 큰 나무들이 건축자재로 쓰였기 때문에 안자를 수가 없지만 고사를 지내고 벌목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서양에서도 비슷한 의식이 있는 걸로 안다.
거대한 나무는 흔히들 신이 깃든다고 하죠.............시골 마을에 가면 마을마다 당산나무라는 마을의 수호목이 있는데 그걸 함부러 건드리면 저주를 받는다고 피하죠..........신이 깃든 나무는 함부러 건드리면 진짜 큰일 납니다 귀신 하고는 차원이 다르죠 당산나무는 보통 마을입구나 중앙에 있어서 아마 신목 이라고 부르는 산속에 있는 신령목인거 같네요 게다가 오래전부터 신령목 나무는 사악한 것을 봉인하는 역활도 했기에 잘못 건드려서 봉인이 풀리면 사악한것이 풀려나기도 합니다..........
집쟁이님의 정말 소름끼치는 이야기 아래 링크 클릭!!
ruclips.net/video/lqsxpvVjWac/видео.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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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왕 돌비도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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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브! 7넷! 카톡보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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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의 족발이 가물거리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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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츠 기릿합니다~ 레츠 기릿하세요~
돌비! 도사! 레츠하며는 ✌🤠✌
시참자들 기릿합니다~ ✌😃✌
뿅!! ✌🥳✌
[메탈밴드 : 대일밴드🩹]
[노래제목 : 돌비도사와 귀신의족발]
~~~~~
[메탈밴드 : 멍키헤드 "Monkey Head"]
[원곡제목 : 부채도사와 목포의눈물]
[원곡개사 : 🥀ttsp🥀]
[음반협찬 : 🍭와 🍬사탕 사장님]
(feat1: 돌비와 몽키스패너🔧)
(feat2: 오토바이🛵와 배달아저씨🧔)
💦 GREAT HIT [돌비공포 프로덕션]
귀신의 민족 귀신의 족발
귀신을 좋아하는 만족이었군요 산에 있는 큰나무들은 함부로 베면 안되네요 산신이 다 있네요 잘들었습니다
산에는 산신 의 영역이다
산신 허락없이 산을 파해치거나 굴 을 뚫을때 산신깨 제사로 알려야 사고가 없고
바다 에 고기 잡을때 용왕 의 제사로 알리고 고기를 잡아야 사고가 없고
집을 짖을때 땅을팔때 는 지신깨 제사로 알려야 무사히 건축을 할수있다
귀족을 귀신의족발로 만들어버리는 클라쓰.....
@@물망초-y5i난 그냥 😊😊😊😊😊😊😊😊😊😊😊😊😊😊😊😊😊😊😊😊😊😊😊난 그냥 😅😅난 그냥 😅😅
저도 토목회사 직원입니다.
저희도 도로나 택지 조성할때 저런 큰 나무나...바위...그리고 예상치 못한 묘의 관....이런게 나올때는 항상 간단하게 막걸리 한잔 치고 절을 하면서 죄송합니다~라고 말씀 드리고 공사 좀 시작하겠습니다 라고 하고 작업 진행합니다...미신일수도 있는데..그렇게 해야 모두의 마음도 편하고 작업 진행 하는데에도 큰 무리 없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생방때 귀신의민족 이거 완전 빵터져서 한참 웃으면서 들었는데 ㅋㅋㅋㅋㅋ신고식(?)씨게하셨던 집쟁이님 세상에 믿을놈 하나 없다는거 알려주신 돌비님 진짜 너무하셨ㅋㅋㅋㅋㅋㅋㅋㅋ 금방 올라왔네여 잘들을게욬ㅋㅋㅋㅋㅋㅋㅋㅋ
건축계에서는 유명한 터부죠. 이게 무서운게 해외에도 오래된 나무는 함부러 안건듭니다 동서양 막론하고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터부입니다
아
귀신의 족발, 귀신의 민족 ㅋㅋㅋㅋ 돌비님은 낚시를 놓치지않아요 ㅋㅋㅋㅋ 너무 웃긴 스타트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귀신이 직접 나온건 아니지만 너무 무섭고 기이하고 미안한 이야기였습니다ㅠ
답이먼데요
@@김영주-f1i 1: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사 지내는 3일동안 나무가 포기하고 뿌리가 썩은 것 같은데 마음 아픈 얘기네요 ㅠㅜ
와 그럴수도 있겠네요ㅎㄷㄷ
당산나무의 정령이 억지로 잡고 있던 생로를 끊고 떠났다...
예를 들어 거북이처럼 사람의 수명보다 오래사는 동물을 보고 사람들이 영물이라 부르는데
어지간히 큰 나무들은 몇십년이 아니라 몇백년이 우습게 오래사는 생물이죠
그걸 왜 식물이라는 이유로 그토록 쉽게 여기는지 잘 모르겠어요
오히려 가끔은 보통 사람들보다 위대하고 거대한 무언가라 느껴지는데 말이지요
도시에서도 큰 기계장비를 다루는 분들이
오래묵은 나무를 아무렇지도 않게 찍어버리는 걸 볼때마다
의외로 꽤 아깝고 불편한 마음이 듭니다
박쥐나 돌고래 따위랑 사람의 감각계가 달라 각자 세상을 달리 느끼는 것처럼
사람의 오감이 의외로 제한적인 것임을 인정하고 보면
큰 자연에는 산신이라 불리는 어떤 존재가 있을 법하지 않나요
귀신의 유무를 믿고 안믿고를 떠나서요 그래도 산은 아직도 야생이 존재하는 곳인데...
이야기의 저 나무도 터주 혹은 산신 같은 존재였다면 입산한 사람 또한 지켜왔을 터인데
큰 길을 낸다고 사람에게 처참하게 찢겨죽다니 너무 아깝고 아깝고 아깝네요
그와중에 족발ㅋㅋㅋㅋ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욬ㅋㅋㅋㅋㅋㅋㅋ이야기 잘들었습니닼ㅋㅋㅋㅋㅋ
귀신 안 믿는 사람들도 오래된 나무는 조심스럽게 대하는 거 너무 신기해요 제 주변 어른들도 나무는 정말 중하게 여기시더라구여 ㅋㅋㅋ
사람 심리가ㅎㅎ 저또한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큰나무가 하루이틀만 그자리에 있는게아니고 몇십년 몇백년 그자리에 있었을테니까 막 베어버리기엔 좀 그럴것같아요~
나무도 생명이니까요~ 주인 발자국 소리를 안다잖아요. 좋아해주면 나무도 싱싱하게 자라고 미워하면 시들거리다가 죽어버린데요....생명중시 합시다!
이런 이야기들으면 언제나 생각하는게 실무진말고 임원진을 괴롭히면 처음부터 바로 해결될텐데....나무신도 세상물정을 잘 알면 좋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의 팩트
@@stTe-en6bl 헐 들켰
우리동네에도 큰 나무가 하나있는데 대형트럭이나 버스가 그 아래를 지나도 작아보일 정도의 나무입니다. 그 나무 베려다가 자살, 의문사 여럿나와서 절대 안건드려요.
댓글중에 소나무를 옮겨 심으면 되지 않느냐는 분들이 있는데
저렇게 수백년된 소나무는 그냥 옮겨심으면 안되고
1~2년 전부터 사전작업인 뿌리돌리기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무때나 옮겨 심으면 안되고 소나무가 위치한 지역에 따라서
이식이 가능한 날짜가 따로 있습니다.
특히나 썩은 부분이 있던 이런 수백년된 소나무 고목은
이식하면 이식스트레스 때문에 고사할 확률이 높아서
전문가를 불러서 몇년간 제대로 절차를 걸쳐서 신중하게 옮겨야 합니다.
소나무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식자체가 불가능하다는게 정설일 정도로
이식이 매우 어려운 나무이기도 하지만,
전문가들을 불러서 옮겨 심는다고 해도 이식한 소나무가 죽지 않고
이식성공하기까지 장기간에 걸쳐 매우 까다롭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나무입니다
그래서 영상에서 벌목쟁이가
그냥 옮겨심으면 안된다고 말한것도 이식과정이 매우 어렵기로 소문난 나무가
바로 소나무이기 때문.
와 그렇군요
배워갑니다^^
감사해요
교훈이 있는 얘기네요...세상에 살아있는 생명은 이유가 다있는겁니다 죄의식없이 타인을 아프게하거나 다치게할 경우 본인이 아니면
그자녀 세대까지 악영향이 가게된다는걸
명심해야 합니다
ㅋㅋㅋㅋ 귀신의 족발... 돌비님 짓궂으시다... 집쟁이님 시참 내용도 엄청 재미있고 말씀도 차분히 잘 하십니다. 잘 들었습니다~~
돌비님 영상 감사합니다~^^
귀족님들 모두 행복한 하루보내세요.^^😊
오래된 고목 나무는 함부롣 건드리면
큰일나고 기이한일이 생기는듯해요
넘 무섭고 소름 돋는 얘기네요
돌비님 집쟁이님 수고하셧어요 ^^
이거보니까 숭례문복원 다큐멘터리 어명이오~~ 생각나네용 아주오래된 금강송인가 구할려고전국을 뒤져서 규정에부합한거 찾았는데 이런건영물이라서 우리나라에수백년전부터 이어져오는 전통이라고하더라고요 베기전에 가장높으신 임금님의 어명이오~~~~ 라고 크게외친뒤에 베면 아무탈없다고 하더라고요 ^^ 이런것도 있다는게 신기하고 갑자기 생각나네용
신기하네요~~진짜
제 고향 벌교 이야기네요.벌교에서 초등학교부터 삼광 여고까지 20여년을 살았었는데..지금은 머나먼 다른 나라에서 살고 있지만 벌교라는 이야기를 듣고 가슴이 "쿵' 했네요 감사합니다 .집쟁이님..
집쟁이님 얘기 넘 잘하셔요 ㅋㅋ 돌비님 말 속으신거 왜케 귀여우신지 ㅋㅋㅋ 돌비님 웃고있는겈 장꾸진짜ㅋㅋ집쟁이님 어제도 잘들었어요 ! 돌비님 늘 감사드려요 건강 잘 챙기시고요^^
토목한다는 분들이 일반인도 제법 많이 아는 큰 나무를 건드리네.. 특히 토목,중장비 관련자들은 더더욱 조심한다고
하는데 사연속 현장 관계자는 그걸 무대포로 처리하려고 했군요...
큰 나무 자체가 무슨 지성이 있고, 정령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골매기신,성황신,산신,아니면 이름모를 신이 거처를 하고 있기에 건드리면 사람이 죽어나가는 겁니다.
마치 집에(큰나무) 강도(포크레인기사)가 친입하니 집주인(성황신,골매기신,여타 신)이 화나서 방망이로 두들겨서
강도를 잡는 것과 같은거죠. "에이~ 신이 어딨어?장난하냐?"
물론 없을 수도 있고, 진실이 아닐 수도 있지만 조심해서 나쁠거 없습니다.
그렇게 담력이 쎄고 자신있으면 시골 마을 아무곳이나 가서 마을 입구쪽 거대한 나무 하나 잘라보세요.
뭔 일이 일어나는거 한번 보면 되겠죠.(자신 있다면)
예전에 전라도 여수서 큰나무를 베던 장정 세명이 그날 저녁에 즉사한 일이 있는데 몇백년된 나무 베려다 병명없이 죽은 사람 많습니다.절대 오래된 나무 베지마세요.이나무를 벤 사람이 죽지않은건 조상들의 공덕이 크고 조상들이 살려달라고 애원하지 않았을까싶네요.죽지않은 포크레인 기사는 천운이네요.
네
포크레인 기사는 선업을 많이 쌓으신듯
아...족발 사진 인트로에 지금 할 말을 잊었어요 ㅋㅋㅋㅋ, 집쟁이님 너무 사람 좋으셔서 잘 속으시는거 너무 웃겼어요.
하지만 이야기는 신기하고 오묘한 이야기였습니다. 집쟁이님 잘 들었습니다.
돌비님 그림작가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삽화가 있는 아침 업뎃이 요즘은 더 몰입이 잘 돼요
밤에는 새로운 이야기와 돌비님 라이브를 듣는 즐거움!
돌비님! 제가 힘들때 많은 위안을 주셨어요.
오늘 행복한 저녁 시간 보내시고 내일 뵐께요!
집쟁이님 귀신의 민족에서도 너무 귀여우셨는데...ㅋㅋㅋ 귀신의 족발에 아아~ 하고 납득하시는게 더 귀여우셨....ㅋㅋㅋㅋㅋ 시작에 빵터지고 뒤는 ㅎㄷㄷ😱😨
성황나무를 건드렸나보네요 (서낭나무 혹은 당산나무) 라고도 하죠 마을이나 터를 지키는 나무인데 함부로 건딜면 안되는데 제사없이 건딜면 위험할건데 😮💨
당산나무 뿐만아니라 산에있는 오래된 나무들도 건들때 제사지내거나 의식을 치르고 한다고 들었는뎁 보통 본인이 건들기 꺼려한다고들함
@@뚜껑뚜껑 그렇죠 믿거나말거나???
잘못 건드리면 건드린 사람에게 큰화가
돌아갈 수 있다고 하죠 ㄷㄷ
조금이라도 큰 나무면 무조건 제사를 지내야합니다.
아마존은 나무 다 베어버리는데 왜 아무일없음?
ㅅㅂ 나도 무당이나됬으면 빌딩올렸을껀데 이나라에선 건들게없네 벌래 동물 나무 돌등등ㅋ 개고기 소고기 닭고기먹는사람들 조심합시다 풉^^
이 이야기 듣는데 어릴때이야기 생각났어요. 옛날에 정말 오래된 아파트에서 살았는데 놀이터에 700년도 더 된 나무가 있었는데
재건축한다고해서 집을 알아보다가 놀이터의 나무를 배려고 하는데 한 할머니가 그거 배면 당신들 큰일날거라고 혼자 시위하셔서 결국 다른 곳에 옮겨 심는 걸로 합의 봤었어요. 알고보니 그나무가 당산나무였다고 하더라고요.
헉
나무를 배다 아니고 베다 입니다.
참 어딜가나 맞춤법 불편한 분들 계시조? ㅋ 거 뭐라고 사람 기분 나쁘게 지적질인지...참 이해할수가 없네
시작할때 족발 사진 넣는거 너무 웃껴욬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저도 족발사진보고 두번터졌어요
5년전쯤 저희 동네아저씨가 이웃동네 일하러가셨는데 (큰소나무를 뽑아야하는 작업)나무를 잡아당기는데 나무가 힘들게 넘어지면서 나뭇가지가 울동네 아저씨 머리를 세차게 후려치면서 두개골이 쩍 갈라져서 사망한 사건이 있었네요. 무섭
집쟁이님~~~ 귀가 편안해지는 목소리에 이야기도 조곤조곤 잘하시고~~ 넘 재밋게 잘 들었습니다~~^^ 자주 와주세요~~~^^
귀신의 민족, 귀신의 족발 ㅋㅋㅋㅋ
미치겠어요 ㅋㅋㅋ
큰 웃음주셔서 감사해요 💛
귀족 뜻이 뭐예용? 구독자인데..저도 몰라요....
@@lillyy1728 귀신 가족을 줄여서 귀족이라고 한답니다 😊🤗🤗
ㄱㅋㄱㅋㄱㄱㄱ진짜웃긴다ㅋㅋㄱㄱㅋ 귀민어플깔기세
@@windywillows 감사합니다 저도 오늘 알았습니다
토목공사 산에서 하다가 묘 훼손하는경우가 가끔있음..시간지나면 봉분이 평평해지고 묘비없는 묘 도있기때문..
묘훼손시키면 그날일안함..얼릉 술이랑 북어사다가 고사지내고 그날은 시마이..
귀족의 새로운 가설등장 ㅋㅋㅋㅋㅋㅋㅋ 등장부터 웃음을 주시면 배아프게 웃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 돌비님도 짓궃다 ㅋㅋㅋㅋㅋㅋㅋ
온갖 동물이랑 사람 소리가 섞인 소리라는거 알 것 같아요 가위눌릴때 매번 듣는데 먼가 전세계 주파수와 시공간을 다 넘어서 소리를 합치면 그런 느낌이랄까 그런거 들어봐서 더 이입되는거 같아요ㅎㅎ
수령이 오래된 나무는 함부로 베어서는 안돼요 동티난다고 하는데 자칫하면 사람도 죽어나갑니다 이런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오잉...ㅋㅋㅋㅋㅋㅋㅋㅋ
귀족의 참뜻을 오늘 처음 알게됨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돌비님 5만일때부터 구독자였는데
그때도 귀족이라 부르시길래
그냥 중세시대의 신분높은사람들 칭하는
그 귀족인줄알았음ㅋㅋㅋㅋㅋㅋ
그대들은 귀족
나는 원탁의 기사 이런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쟁이님 이야기 잘듣고갑니다 ♡♡♡
저두요!!
이즈백님의 건설업계 금기가 생각나네요 큰 나무나 상징성이있는 나무는 제사 지내고 옮기거나 한다는거
집쟁이님 낚이신듯. 돌비님 소리없이 웃는 모슾 나도웃느라 정신없다.오늘도 잼있게 들으면서 촐발~~~
나무나 돌에도 기운이 있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이야기 해주신거를 들으니 내가 느꼈던게 맞구나 싶네요.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나무 쓰러지는 쯔어어어억 빡! 소리랑 전기톱 돌다마는 힘없는 위이이잉... 위이이잉... 소리 너무 실감나요ㅋㅋㅋㅋㅋㅜㅜㅜㅜㅜ
귀신의족발 대왕돌비님 오늘도 잘듣겟습니다 ㅋㅋ 돌비님 집쟁이님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이야기 들으면서 일하니까 시간순삭이네요 항상 무서운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귀여우신 집쟁이님ㅋㅋㅋㅋㅋㅋ 클로즈업되면서 족발사진ㅋㅋㅋㅋㅋㅋ넘 잘하셨네유ㅋㅋㅋ 잘들을게요~
저도 토목기사 시절 주인없는 묘를하나 건들이신 포크레인 기사님이 바로 장비멈추시고 막걸리 준비해서 제사지낸 기억이 있습니다.
그후에 구청에 신고해서 구청직원이 현장 답사 하거든요?? 그떄 하신 말씀이 조선시대 묘의 양식이라고 다시한번 제사 지내고
3개월인가? 플렌 카드 걸어서 묘주인 찾는다고 고시한후 묘주위만 공사가 엄청 늦어졌던게 기억나네요.......
나중에 알게된 얘긴데 산깍는 작업중엔 이런일이 많이 있으며 구청에 신고하면 공사기간 늘어지고 난리나니까 현장에서 제사지내고
작업진행하며 가끔 막걸리 그쪽에 부어주는게 관례라고 하더라구요.
그 티비에 나왔었는데
도로 한가운데 당산나무인가 있었는데
그거 없에고 도로 넓게할려다가
인부랑 관계자 사건사고 나고
결국 몇년만에 나무 베어버린거 뉴스에나온거 생각나네요
예전 100년된 소나무가 도로공사에 걸리적거린다고 베어버린 뉴스듣고 너무 어이가 없었어요.
전 큰 고목보면 마음이 편안하고 참 좋더라구요
제발 그대로 놔둔채 공사하먼 안될까요.ㅠㅠ
오래된 나무건 그러하지 않은 나무던 함부로 베엇다간 진짜 풍비박산 납니다 저희동네 도로 한가운데 8백년 이상된 은행나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귀신족발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눙물 빵터졌어용~~ 돌비님 큰웃음줘서 넘 고마워용 ㅋㅋㅋㅋ 넘 싸랑함니당~~ 눈물 아 배 ㅎㅎㅎ 집쟁이님 이야기 많이 무서웠어요 잘들었습니다 ~~ 행복하세용!^^
선댓글 후감상입니당 오늘도 출근길 조심하세요 귀족님들!
이런 이야기 너무 좋아요!♥
나무에 관한이야기도 신기하네요
잘듣겠습니당~ 오늘 본가 잘다녀오시고 내일 생방때 뵐께용~~ 항상 건강하세용!
🤷♂️8️⃣🤷♂️
🤷♂️노메달 노막대사탕🤷♂️
🤷♂️뉴욕오거리제과점 고추잠자리사탕🤷♂️
🧏♂️🍬🍬🍬💁♂️
🙋♂️🙋♂️🙋♂️🙋♂️🙋♂️
@@ttsp-627 감사합니다!:3
제가 사는 지역에도 도립 공동묘지를 밀어내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신도시급으로 생긴지역이 있는데요.
그 큰 공사가 다 끝났는데
신규 대형 아파트 단지 사이에
정말 백년 이상은 됐을 은행나무 거목이 자리잡고 있어요.
마음만 먹으면 그 나무 하나 없앨법도 했을텐데 그 나무를 살려두고 그 주변을 공원화 했더라고요.
풍경도 좋아보이고 뭔가 신비한 느낌도 있어서 신기했지요.
그와 비슷하게 그 지역에서 2~3 km 떨어진 곳에도 낮은 산자락을 밀고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곳이 있는데 거기도 아파트 단지 들어오기 전부터 범상치 않게 생긴 오래된 고목이 있었는데 아파트 단지 공사 하는 거 보며
저 나무도 없어지겠구나 했는데요.
나중에 보니 그 나무 살려 놓고 아파트 단지와 상가가 들어앉았더군요.
확실히 건설업계에서도 고목들을 함부로 안하는 그런 금기들이 있나보더군요.
개인적으로도 굳건히 살아 자리를 지키는 나무들 보면서 다행이란 생각을 하고 나무 볼 때마다 뿌듯하더군요.
그래서 예전부터 허약하신 노인분들은 오래된 고목 밑에서 주무시면 안된다고 하셨음. 그 오랜 몇백년 세월동안 산 나무의 정기가 허약한 인간의 정기보다 더 세져서 정기를 빨아먹어 급사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했음. 그래서 몇백년 살은 나무의 정령은 무시할 수 없음. 그 힘의 불가사의함을 경험한 어느 분의 믿기지않는 얘기를 해줄까 말까?? 호감 20개넘으면 댓글로 남기겠음
궁금합니다 해 주세요
궁굼
20개넘음
빨리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부탁드려여
집쟁이님 돌비님 이야기 넘
잘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래된 사물에도 영혼이
깃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출처불명의
물건은 사용하는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출처아는 물건은 상관없음 )ᆢ
오래된 나무에도 역시나 어떤 기운이 있고
특별한 나무나 돌들은 더욱 그런것같아요
샤머니즘? 토테미즘? ㅎ
전에 기자님의 이야기중 세번째
이야기도 이 이야기랑 일맥상통하고
그곳은 금기를 잘 지켜 복?을 받고
이곳은 큰 화를 입었지만 그래도 불행중
다행인 이야기네요
다시 한번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마을에서도 큰 소나무 그냥 짤랐다가 소장이 점심먹으러가다 자동차 사고로 죽었답니다.
그 다음에 소나무 있던 자리에서 돼지 잡아서 제를 올리고 조용히 마무리 되었습니다.
헐
이거 생방으로 듣다가 엄청 웃었는데 ㅋㅋㅋㅋ
묘하게 설득 당하심.. ㅋㅋㅋ
안녕하세요 돌비님~개구진 돌비님때문에 이때
많이 웃었던 생각나네요~순수한 집쟁이님사연
잘듣겠씀다 ㅎㅎ🤣 참, 오늘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낼만나요~~~😃😁🤭🍀🌸🍀💮🍀🌈
🥀⚔2️⃣⚔🥀
🥀⚔은메달⚔🥀
🥀⚔🥈🥈🥈⚔🥀
🥀⚔🎖🎖🎖⚔🥀
🥀🥀🥀🥀🥀🥀🥀
@@ttsp-627 고마워요 티티님~굿데이하세요🤗🍀
오늘도 선따봉 날리고 듣습니다.
몸이 안 좋아서 그런지 많이 늦었네요. ㅎ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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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예전 "달려라 볼보야"?
그분 이야기 생각나네요...
오랜만에 다시 한번 봐야겠습니다.
역시...자연은...자연의 영물은 함부로 건드리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집쟁이 님, 돌비 님 오늘도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
@@ttsp-627 ㅎㅎㅎ감사합니다. ㅎㅎㅎ
오랜만에 평일에 쉬니까 좋네요. ㅋㅋㅋ
나무는 군부대에서도 함부로 베어버리지 않죠, 가끔 나무 베면 꼭 사고가 나서 부대도 주의를 많이합니다.
애초에 군부대 부지라고해도, 땅 자체는 각 처부로 나뉘어져있어서 그 쪽 처부 승인 없이는 못베요, 이런식으로 하기도 하고 ㅎㅎ
나도 들었는데 잘못베었다가 벤 사람들 ,,죽었다고,,세종시같은 경우에는 베려고 하니
나무가 울어서 못베었다고,, 그래서 오래된 나무나 서낭나무는 베는거 아니라고
와
진짜요
@@백만-l1i 네 전 그렇게 들었습니다~
와@@도로시찡
몇백년된 나무 함부러 배면 안되는데 ㅠㅠ 잘 듣고 갑니다~~
맞아요 우리 속담에 동티나다는 말도 잇죠...
그와중 족발사진 너무 맛깔나 보여요
나무도 방어능력이 있습니다. 요즘에 알려지는 페로몬. 즉 자기방어 페로몬.그 나무가 몇백년을 살았을 땐 마냥 그저 살아남지 않았어요.자연을 우습게 보지마세요.
본가 잘 다녀오시고 맛밥도 하세용 돌비님 잘듣겠습니다
매일 업로드 돌비님 공포라디오
듣는 즐거움에 감사드립니다
ㅋㅋㅋㅋㅋ
우스버라 귀신의 족발
제가 살던 동네에 아주 오래된 나무가 있었는데 동네 주변으로 ㄱㅐ발 되면서 아파트와 도로 길이 생기는 바람에 오래된 마을을 잘라 없앴는데 그 뒤로 우리 동네억 남자들 줄 초상 났습니다 우리 작은 오빠도 하늘나라 갔습니다 진짜 마을이 뒤숭숭했어요 그뒤로 저는 이런 얘기 믿어요
집쟁이님 진짜 순박하신것같아요 이야기잘들었습니다
나무에는 신이 있습니다 그래서 남이 쓰던 가구도 함부로 집안에 들이면 안되는 겁니다 특히 나무 돌 인형은 집안에 두는것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미신 아닙니다
이분말 진짜임. 특히 인형은 더 조심. 괜히 쳑키 영화가 나온게 아님. 내가 말하는 인형은 제값주고 산 새 인형이 아니라 주어온 인형이나 죽은 자가 애지중지했던 인형을 말함.
집에 조카큰곰인형있는디..;;
@@woojoo12.31 글쓴분은 나무인형이나 돌인형 말씀하시는 듯
@@loving_u820 아!ㅋㅋㅋㅋㅋㅋㅋ 곰인형내다버릴뻔...
특히 봉제인형과 나무인형요사람모양의 인형 말이죠
오늘도 잘 듣겠습니다 돌비님 귀족니임들 모두 건강하셔야 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귀족👏👏👏👏👏
마음만은 부르주아 아님니꽈?
저 22살 때까지 살던 집 앞에 느티나무가 있었는데 엄마가 해마다 고사 지내고 하셨어요 누군지 모르겠는데 나뭇가지를 부러뜨린 적이 있었어요 그때 사람이 다쳤었거든요
천안에도 태조산 근처 강에 박혀있는 돼지바위라고 있는데 역사가 있는 바위여서 저도 운동후 거기서 누워 쉬곤 합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감사히 쉬고 갑니다 기도하고 가곤 해요. 이렇게 오래된 것은 충분히 그만한 예를 대해야 한다 생각이 드는군요.
,오! 태조산 근처에 그런게 있나요? 제가 예전에 그쪽에 재환병원에 어머니 입원해 계실때 다녔었는데 그런곳이 있었군요
저희아부지 나무에 심었는데 비석을 안세웠거든요 ㅠㅠ 우리 산이니까 워낙 딱 보면 알만한 나무여서 그 우리 조상산소 뒤에 숲 속 지나 나무 밑에 화장한걸 심었는데. 그리고 1,2년 지났나 기억도 가물한데 그 때 엄마가 저를 깨워서 시골에서 전화왔다고 거기 산소 뒤 나무 다 베었다고 먼 친척 허락하에 했다고 하는데 그얘기듣고 소름돋았던게 3일 전에 나무들이 괴로운 표정으로 뽑히는 꿈을 꿨었거든요. 그 때 이후로 저는 꿈자리가 엄청 잘 맞게 됬어요..... 여러가지 스토리가 많아졌는대... 진짜 우리아부지산소 뒷산 상상하면서 들었어요.....
큰 소나무 였는데 저도 지금 괴로워하면서 살구 있거든요.... 뭔가 그게 연이있는건지 저는 그냥 가족인지라 별 상상 다하게 되네요
ㅋㅋㅋㅋ 나도 궁금했어요. 저도 귀신의 족발이네요 ㅋㅋ. 돌비님은 너무 능청스러우셔.
집쟁이님 시들무는 들을수록 다음을 기대하게 됩니다.
그리고 돌비님
그렇게 장난치시는거 ㅜㅜ정말좋아용ㅋㅋㅋㅋㅋ😄
귀신의 민족 ㅍㅎㅎㅎㅎㅎ 귀신의 족발 ㅍㅎㅎㅎㅎㅎ 족발 쩝 사진이 예술이네요 제가 일본에 사는데 몇 년 전 후쿠이현에 갔을 때 시골 국도 한가운데 오래된 나무가 가지가 쳐줘서 매듭으로 된 짚으로 몇 줄 헐겁게 둘려져 있어서 기이하다 했는데 거기를 잘 아시는 분의 말씀이 처음 도로 공사를 할 때 그 나무를 벨려고 했던 인부나 관계자 몇 명이나 죽고 다쳤다고 … 결국 나무는 베지 않고 한가운데 두고 공사를 하게 됐다 하더군요 오래되거나 한 바위나 나무들은 령이 깃들고 그 주위의 신이 되지 않나 싶네요 집쟁이님 말씀처럼
세상은 우리가 모르는 것이 많고 신비한 일들이 많죠 그래서 함부로 죽이거나 건딜면 않됩니다 ! 늘 조심해야죠
동네 주변 아파트단지안에 뜬금없이 500년정도 먹은엄청 큰 은행나무 한그루가 뜬금없이있어서 뭔가 어색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이유가있었네요ㄷㄷ
동네 수호신인듯
집쟁이님 목소리에 다정한 정감이 느껴져 잘 들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고령 나무 함부로 베는 거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게 아니니 미신으로나 치부하지만 사람한테도 기운이란 게 있듯이 나무나 돌에도 기운이 있어서 그런 거 함부로 치우거나 해하면 그 기운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요. 나무 잘못 건드려서 사람 잘못되었다는 얘기 한두 케이스가 아닌데...
개인적으로 신기한 얘기이기도 하고.. 이야기 초반 벌목하시는 분이 돈 안 받는거 감수하고 안한다고 했을 때 이유를 물어보고 제사부터 지냈으면 좀 더 현명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포크레인 기사님이 병원에 입원하지도 않았을지 모르고요. 역시 모든 일은 깊게 생각하고 판단해야 됩니다.
ㄱㅐ인적으로는 지금까지 사연중에 가장 신빙성이 느껴지.고 공감되요 .
돌비님 집쟁이님 오늘도 잘들을께요 항상 감사합니다 ❤❤❤
이걸보니 어떤 법사님의 글이 생각나요
목신이나 암신,(바위신)같은
경우는 인간보다 영력이나 영격이 월등히 높다고.
근데 당산나무나 고목 등을
부득이 벨때 미리 제를 지내서 사과드려
양해를 구하고 하면 그나마 일이 안터지거나
적게 될걸 괜히 건드려서
저리된경우를 많이 들었어요.
요즘 불교 지장경을 읽고 있는데 지옥에서 일어나는 부분과 똑같네요 소름!어떻게 팔 다리가 또 생겨나지
했는데 보이지 않는 세계의 일을 작업 현장에서 겪으시다니 고맙습니다 귀한얘기.
자살한사람도 계속 그 순간이 반복되면서 죽는다하더라구요 너무 무서움
보통 산속의 큰 나무는 수령이 적어도 몇 백 년은 족히 되지!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하는 그 어떤 것들이 깃들어 있다고 보면 된다.
예전에는 큰 나무들이 건축자재로 쓰였기 때문에 안자를 수가 없지만 고사를 지내고 벌목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서양에서도 비슷한 의식이 있는 걸로 안다.
차분하게 스토리텔링 잘하시네요. 잘들었습니다.
돌비님 집쟁이님 감사합니다 ♥
아침부터 웃고 시작합니다~
예전에 우연히 방송에서 본게 기억나는게 어느 왕릉? 같은거였는데 제사 안지내고 그 왕릉을 조사하려고 파려는데 맑았던 하늘이 갑자기 우중충해지면서 번개쳤다고 그때 현장에 있던 작업자 인터뷰가 생각나네요. 진짜 신기하다
지금 그거 다시 찾아보려고 인터넷 검색해도 잘 안나오네,,,
와
무령왕릉?
감기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나무 찢는 과정이...죽이는 과정이 동물 죽이듯이 너무 잔인하게 느껴지네요 식물도 생명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사연이에요
세상에 존제하는 모든 생명들 우연이라도 건들리지 않기를 바래 봅니다 ~~
기이한 이야기 집중하며 잘 들었습니당~^^
제가 무당인데 나무 잘못베면 죽어요 당산 선황님이 노하시면 ...벌목하시는분이 나무 많이 베서 벌전으로 심장마비로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저도 이런 것들을 믿고 있어서 그런지
무섭네요
귀신이야기를 좋아하는 가족 이구나 ㅋㅋㅋㅋ 저도 처음 알았네요
아 출근길 지하철에서 웃참했어요ㅋㅋㅋㅋㅋㅋ귀신의 족발~~
선댓하고 집쟁이님 시들무 잘 듣겠습니다:)
용인 기흥구 큰나무는 대충 어딘지 알듯... 그거 못건드리기보다 왠지 건들면 큰일날듯한 느낌이 드는 나무였음
보라동에.있는 보호수는 아닐텐데 어딘지 아시나요?
네
공포라디오 들으면서 빵터진적이 없는데
너무 웃기네요 귀신의족발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걸 왜 속아요 집쟁이님 ㅜㅜ
다시 한번더 귀신의 족발!!!!
생방 때 너무 웃었어요^^
사연 소름....신기..잘 들었습니다.
현장에서는 기본 중 기본인데...안타깝네요.
집쟁이님 귀신의 족발🍗 너무 재밌게 잘들었어요 ㅋㅋㅋ 완전 진지하게 귀신의 족발입니다 렛츠기릿!!!ㅎㅎㅎ 귀신의 민족에 전화해서 귀신족발이나 시켜먹어야겠네요~
3:19 돌았나봐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집쟁이님 사랑하네
거대한 나무는 흔히들 신이 깃든다고 하죠.............시골 마을에 가면 마을마다 당산나무라는 마을의 수호목이 있는데 그걸 함부러 건드리면 저주를 받는다고 피하죠..........신이 깃든 나무는 함부러 건드리면 진짜 큰일 납니다 귀신 하고는 차원이 다르죠 당산나무는 보통 마을입구나 중앙에 있어서 아마 신목 이라고 부르는 산속에 있는 신령목인거 같네요 게다가 오래전부터 신령목 나무는 사악한 것을 봉인하는 역활도 했기에 잘못 건드려서 봉인이 풀리면 사악한것이 풀려나기도 합니다..........
집쟁이님 의심하는 티내기는 예의가 아닌 거 같아서
미심쩍어하시면서
(갸우뚱). . 🤔
(아리송). . 🤔
"귀신의 족발~..음...."
하는 거 참 귀여우시네여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